왼쪽부터 소선녀, 김영철 시인 (사)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주최하고 (재)동우문화재단(이사장 김동수)이 후원하는 2022년도 제12회 신무군산문학상은 수상작이 19일 선정됐다.소선녀 시인(전북 김제)의 작품〈새만금 기슭에서〉가 영예의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군산 문인에게 수여하는 본상은 김영철 시인의 <하제마을 팽나무>가 선정되었다심사는 정휘립(시인, 문학평론가)와 백남구(시인, 수필가, 아동문학가)의 두 분이 심사를 하였다. 두 심사위원은 “6편을 하나로 탄탄히 묶어서 응모한 원고뭉치가 있었는데, 모두가 한결같이 만만치 않은 시력詩力의 산문시들이었다. 또한 다 같은 산문시들인데도 그 결이 제각각 달랐다. 더러 서구시의 흔적이 규지窺知되기도 하고 더러 동양적 체취가 흥건히 배어나기도 하는 등 그 결 및 소재의 넘나듦이 눈부실 정도로 광폭이었다. 또 다른 한 작품은 뻔한 소재인데도 우리네 율조로 유려한 주술처럼 풀어내는 솜씨는 치열한 심사로 혹사당한 선자들의 눈을 번쩍 뜨게 하였다. 바로 그 작품이 「새만금 기슭에서」이다. 우선 친숙한 그 율격은 영락없는 우리말이 빚어내는 우리네 흥이다. 새만금 개척의 희망을 기리면서도 또한 그 문제점들을 가름하려는 듯 문학적 살풀이를 벌이는 것이다. 이 정도의 시화력詩化力이라면 앞으로 어떤 소재인들 겁날 게 없을 것이다. 심사위원들의 마지막 한 가지 고민은 이분의 응모작들 가운데 어떤 것을 뽑느냐였다, 어느 것을 내세워도 손색이 없었으나, 장시간에 걸친 심사로 그만 노곤해진 우리들은 딱 한 번만 ‘안이하게’ 접근하자고 무언의 눈짓으로 합의를 보았다. 응모자가 맨 앞에 내세운 「새만금 기슭에서」를 그냥 선選하기로 한 것이다. 「새만금 기슭에서」를 대상으로, 「하제 마을 팽나무」를 본상으로 뽑으면서,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들리고 싶다. 또한 당락과 상관없이, 그리고 모든 문사들이라면, ‘훌륭한 작가는 무엇보다도 우선 훌륭한 독자가 되어야 한다’는 금언을 우리 함께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심사위원 중 한 분이 무심코 한 마디 중얼중얼 덧붙였음을 사족으로 달아본다”라고 장문의 심사평을 하였다.한편 제12회 신무군산문학상 시상식은 12월에 실시하는 2022년도 “군산문인의 밤”행사시 시상하게 된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9-19 16:26
이제부터 동부창고에서 이상하고 엉뚱한, 그래서 더 재밌는 ‘몸짓 실험’이 시작된다. 동부창고 몸짓 실험실 모집 포스터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가 오는 20일(화)까지 예술교육 매개자 워크숍 <몸짓 실험실>에 함께할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몸짓 실험실>은 예술교육가로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청년 예술가·활동가를 위한 마중물 워크숍으로, 10월에서 12월까지 3개월 간 ‘교육-설계·기획-시범운영’이 진행된다.이번 실험실에는 특히 퍼포먼스·연극 분야에서 연출가·공연예술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비주얼씨어터 꽃,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대표이자 한국거리예술창작센터(K-SACC) 소장인 이철성 예술가가 멘토 예술가로 참여한다. 현장에서 익힌 ‘몸짓’ 콘텐츠 기획과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예술가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모집 대상은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34세 이하 청년 예술가·활동가 5인이며, 시각/퍼포먼스/연극/무용/사운드 분야의 예술가 또는 예술교육·기획활동에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활동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작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충북지역 활동 예술가는 우대한다.참여자로 선정되면 약 3개월 간 멘토 예술가의 집중 멘토링을 받으며, ‘몸짓’예술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모의시연과 피드백 과정을 거쳐 11월 중순에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소정의 활동비(연구·개발, 강사비)를 비롯해 운영에 필요한 공간, 기자재, 재료가 지원되고 2023년 동부창고 예술교육 활동기회가 우선 제공된다.참여를 원하는 청년 예술가·활동가는 오는 20일(화) 오후 1시까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bchangk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청주문화재단은 “곧 청주 꿈꾸는 예술터가 개관하는 만큼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 활동 범위를 넓히고 동시에 예술교육 콘텐츠 기획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몸짓 실험실>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청주문화재단은 시민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창의예술교육공간(동부창고 38동)’에 이어 ‘청주 꿈꾸는 예술터(동부창고 37동)’를 조성 중에 있다. ‘꿈꾸는 예술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청주시민이 주인이 되어 예술가와 함께 예술 경험을 만들어가는 전용공간으로 올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6 16:04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위너, 에이티즈, 메가맥스, woo!ah!, 권은비, 박혜원 등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최종 라인업을 15일 공개했다.오는 10월 9일 경북대학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에 최정상급 한류스타가 총출동한다. 싸이, 카이, 아스트로(문빈&산하, 진진&라키), 더보이즈에 이어 위너, 에이티즈 등 정상급 라인업이 추가 확정됨에 따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공연 외에도 스타 팬덤부스 운영,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문화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16 15:53
해남군은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나라 4대 역사문화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고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문화재청의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역사문화권별 문화재 기초조사의 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됐다.특히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의 개념과 시공간범위를 연구하는 첫번째 학술포럼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학술포럼에서는 지역별 역사문화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권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정책적 의미를 구체화하고, 역사문화권의 개념 및 시간적·공간적 범위 설정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한다. 해남군 현산면 마한유적 읍호고분 발굴 현장설명회 역사문화권정비 특별법에서는 8대 역사문화권(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을 규정하고 있다. 이중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에 대한 각각의 역사문화권의 시공간범위와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특히 포럼의 순서 중 해남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가졌다.해남군은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2-09-16 15:33
청주시가 지난 1일 ‘제10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상 김태환 작가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며 직지와 청주를 테마로 하는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문학상 작품 공모에 총 34편(장편 14, 중편 11, 단편 9)의 작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 이경 작가 (사진=청주시 제공) 대상은 김태환 작가의 장편소설 ‘박달산, 직지를 품다’, 최우수상은 이경 작가의 중편소설 ‘달루에 걸린 직지’, 우수상은 이종숙 작가의 단편소설 ‘묘덕의 마음’이다.예심과 본심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상금(각 2000만 원, 500만원,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우수상 이종숙 작가 (사진=청주시 제공) 아울러 해당 수상작에 대하여는 향후 한국소설가협회 내 회의실에서 상패와 상금을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심사위원들은 김태환 작가의 장편 ‘박달산, 직지를 품다’를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가독성 높은 문장과 준열한 역사의식으로 직지소설의 차원을 한 단계 높인 수작으로 평가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생명력을 이어온 민족성의 가치를 돋우는 작가의 역사의식은, 왜구의 침략으로 흥덕사가 불타고 금속활자를 박달산으로 옮기는 과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스님과 백성과 관군들이 외세 침략에 저항하는 과정을 통해 민족정신의 정화(精華)로서 직지의 상징적 의미를 확장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한 역사 재현의 장(場)으로 모자람이 없는 작품이라고 하였다.최우수상 수상작인 이경 작가의 ‘달루에 걸린 직지’는 직지의 도시 청주의 문화를 배경으로 직지와의 접근을 꾀한 사례로써 돌올하게 다가오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옛 기억과 청주의 현재성을 잘 엮어 가독성과 실감을 높인 점을 적극적으로 평가하면서 장편소설로의 양식적 확장을 기도했어도 좋았으리라는 의견도 덧붙였다.우수상 수상작인 이종숙 작가의 ‘묘덕의 마음’은 심사위원들의 공통된 상찬을 받았다. 600년 전 묘덕의 마음을 주제로 한 스토리 맵의 추진과정에서 묘덕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면서도 사실적으로 잘 구현된 작품으로 개성적 사유를 펼친 단편소설이이라 평했다.한편, 직지소설문학상의 권위를 제고하고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 직지소설문학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대상 수상자 김태환 작가를 비롯해 이경 작가와 이종숙 작가께도 축하를 드린다”며, “이번 공모에 관심을 갖고 응모해주신 여러 응모자분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한국 소설의 발전과 심화를 위한 더욱 심도 있는 진경(進境)을 보여주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05 11:25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사업단(단장 김민호)과 (재)기호문화재연구원(원장 고재용)은 오는 7일(수)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공사(2,3공구) 내 김제 대동리 유물산포지Ⅴ지점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한다. 한국도로공사 새만금전주사업단은 전국간선도로망 중 동서3축 구축을 위해 김제시 진봉면 ~ 완주군 상관면에 55.1㎞ 고속국도를 건설 중이다.2022년 1월부터 김제 대동리 유물산포지Ⅴ에 대한 시굴조사를 착수하였고, 6월 정밀발굴조사로 전환되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2동, 초기철기시대 적석목관묘 1기, 수혈유구 2기, 고려~조선시대 토광묘 1기, 시대미상 수혈유구 21기 등 총 27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초기철기시대에 해당하는 적석목관묘에서 경형동기 8점, 청동패식 10점 등의 청동제품과 다량의 대롱옥, 옥구슬 등의 장신구가 출토되어 주목된다.적석목관묘에서 출토된 경형동기(鏡形銅器)는 8점이며, 크기는 지름 5㎝ 두께는 2㎜ 정도로 뒷면 중앙에는 뉴(꼭지)가 있어 의복 등에 부착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앞면은 둥글게 볼록하여 빛을 더 넓게 반사시키는 기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형동기는 2016년 함평 상곡리유적(한국문화재재단)에서 4점이 출토된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다. 청동패식(靑桐牌飾) 10점은 ‘㇍’모양으로 현재까지 출토사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뒷면에 한 쌍의 뉴(꼭지)가 부착되어 있어 경형동기와 함께 의복 등에 부착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롱옥과 옥구슬은 목걸이와 팔찌 등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무기류는 출토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의례 등과 관련된 제사장 등으로 추정된다.이번에 출토된 경형동기는 중국 동북지역에서 출토 사례가 일부 확인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 성과를 통해보면 기원전 4세기경에 사용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금번 김제 대동리 유물산포지Ⅴ에서 출토된 경형동기와 청동패식은 만경강유역 초기철기시대의 유물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당시 중국 동북지역과 한반도 서남해안지역과의 관련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성과로 판단된다.
문화 | 박용섭 기자 | 2022-09-05 11:22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11월 6일까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흥덕사지 위에 서다》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흥덕사지 위에서다 포스터(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특별전은 박물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의 현장 전시뿐 아니라 메타버스(제페토 JikjiWorld)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1부(과거) ‘직지와 흥덕사지, 잠에서 깨어나다’는 1972년 『직지』가 세상에 다시 나온 후 1985년 흥덕사지가 발견되어 1992년 박물관 개관까지의 역사를 소개한다. 그리고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직지』를 다시 발견한 박병선 박사의 업적과 유품도 살펴볼 수 있다.2부(현재) ‘고인쇄박물관, 기록을 품다’에서는 박물관이 현재 소장하고 있는 지정 문화재를 엄선해 선보인다. 주요 자료는 <금강반야바라밀경 金剛般若波羅密經>, <대방광불화엄경소 大方廣佛華嚴經疏>, <신편산학계몽 新編算學啓蒙>, <영조대왕태실가봉의궤 英祖大王胎室加封儀軌> (이상 보물), <신찬벽온방 新撰僻瘟方>, <신간대자명심보감 新刊大字明心寶鑑>, <을축갑회도 乙丑甲會圖> (이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등이다.3부(미래) ‘박물관, 미래를 준비하다’는 미래 기록문화 콘텐츠인 메타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코너이다. 메타버스에서는 전시 관람은 물론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싶은 관람객은 현장 전시장(근현대인쇄전시관)을 방문하면 구비된 태블릿 PC로 체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특별전 관계자는 3일 “이번 특별전은 청주고인쇄박물관 30년 발자취를 관람객에게 소개하고 메타버스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인쇄ㆍ기록문화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청주고인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박물관, 흥덕사지 위에 서다》는 직지문화제 개막과 함께 9월 2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근현대인쇄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 및 메타버스 ‘제페토 JikjiWolrd’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05 10:56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오는 10월 9일 경북대학교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는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콘서트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2022 판타지아 대구페스티벌 축제 중 하나로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한류 음악 축제다. [주요축제 일정] 9.30.(금) 대구포크페스티벌(코오롱야외음악당) 10.1.(토) ~ 2.(일) 힙합페스티벌(대구스타디움) 10.1.(토) 오페라 스타즈 콘서트 대구오페라축제(대구오페라하우스) 10.7.(금) ~ 8.(토) ‘돈 조반니’ 공연 10.6.(목) ~ 8.(토) 대구국제재즈축제(수성못 일원) 10.8.(토) ~ 9.(일) 벡터 DJ페스티벌(대구스타디움) 10.8.(토) ~ 9.(일) 대구생활문화제(동성로) 10.9.(일) k-pop 콘서트(경북대학교) 1차 라인업에는 싸이, 카이, 아스트로, 더보이즈 등 최정상급 출연진이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추진하여 전 세계에 있는 한류 팬들의 이목이 대구에 집중될 수 있도록 2차 라인업도 9월 초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콘서트 기간동안 공연 외에도 스타 팬덤부스 운영, K-POP 커버댄스 공연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콘서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팬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전 세계 생중계도 병행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이번 K-POP 콘서트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등 방한 주요 시장 공략은 물론 원거리 개별자유여행객(FIT)까지 유치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개최로 대구가 새로운 한류 콘텐츠 중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시민과 전 세계 K팝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대구시 주최, 대구관광재단 주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의 티켓예매는 10월 초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9월 중으로 오픈될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031-995-02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9-0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