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955건)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 업무협약  (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한·중·일 친선역도대회’를 유치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명실상부 역도 메카의 도시임을 입증했다.군은 지난 4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AWF) 집행위원회에서 승인받은 2024 제1회 서천 동아시아역도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원국으로 한·중·일을 비롯한 대만, 홍콩, 몽골, 마카오, 북한 등 8개국이 참가한다.오는 9월부터 장항읍 서천군민체육관에서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동아시아의 우수한 남·녀 역도 선수 및 임원 등 약 200여명은 각 10체급별로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아울러, 장항읍을 비롯한 서천군 일원에서 숙식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김기웅 군수는 “서천군과 동아시아역도연맹의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 2018년과 2022년 대한역도연맹과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한·중·일 역도대회, 문곡서상천배 전국역도대회 등 대한역도연맹 주관 14개 대회를 개최했으며, 역도 전용 훈련장에서 매년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진행되는 등 대한민국 역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4-03-07 13:47

@사진=고양시 제공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신임 대표이사로 중국칭화대 SCE센터 정흥교(사진)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최근 밝혔다.정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 비교정치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9년 한국무역정보통신 상임감사를 지낸 뒤 2015년에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 기획부위원장을 역임했다.대표이사 선임은 임원 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 2차 직무수행계획 발표 및 면접을 통해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지난 16일 열린 재단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이 시장은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국제산업 박람회의 복합적인 기능까지 수행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세계 최고의 화훼박람회로 도약시키고, 화훼 수출 확대 등 비즈니스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꽃 문화와 화훼산업을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1999년 설립된 꽃박람회 재단은 고양시 출연기관으로, 고양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이다.올해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준비하며 고양시 도시브랜드를 위한 홍보대사(앰버서더)로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프리미엄 복지 서비스를 위한 혁신과 진화의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인물포커스 | 이강석 기자 | 2024-03-07 12:00

@사진=고양시 제공 세계 전기자동차 생산 12위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 MOTOR)가 경기 고양시를 해외 전기차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선택했다.고양시는 6일 시청에서 중국의 국영기업인 북경자동차와 고양경제자유구역 약 200만㎡(60만평) 부지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북경자동차는 고양시에 4조원을 투자해 연 20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생산량의 90%가량은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과 더불어 R&D연구원을 짓고, 인재양성 직업교육 및 취업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이다.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19% 증가한 167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기술, AI자율주행, 친환경 규제 로 첨단산업의 발전과 함께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협약서는 구체적으로 △전기자동차 생산시설(공장) 구축 등을 위한 협약 △R&D 연구원 지원 및 인재 양성을 통한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기숙사 및 주거시설 마련 등 교육시설과 직원 복지시설(의료·문화·레저) 건립을 위한 협력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고양시는 오는 4월 북경자동차 초청으로 중국 본사 방문단을 파견해 현지를 둘러보고 협약 내용을 한층 더 구체화할 계획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북경자동차 전기차 생산시설 투자유치 업무협약으로 해외자본 투자유치 확대, 신성장산업 육성,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성공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국내외 첨단기업이 찾아오는 4차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양기웅 북경자동차 코리아 대표도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시장 점유율 향상, 한국 기업 협력관계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시설과 전용전시장을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유통, 무선 충전기 사업 등 지속가능한 전기차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고양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발표를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상반기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산업 | 이강석 기자 | 2024-03-07 11:55

  대전 복합환승센터 개발 투시도(미디어파사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정 브리핑에서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랜드마크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서의 비상을 강조했다.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이 시장이 공개한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해당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강한 의지와 정책으로 기본구상(안)이 구체화 되고 있다. 그 중심축인 메가 충청 스퀘어에는 컨벤션 ․ 호텔 ․ 환승시설 ․ 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이 근접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연계 시설인 호텔도 병행 도입하여 전국적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을 참고한 입체보행로를 설치하여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역 ․ 컨벤션 ․ 환승 ․ 업무시설 이용객들이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메가 충청 스퀘어는 대전의 자부심이 될 명품 디자인으로 조성된다. 대전의 대표 건축물로서 건물의 대표 콘셉트를 정하고 스토리텔링 발굴,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하여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의 명품 유산이 되도록 건축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 민선 8기에 도시철도 2호선 및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 ․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동산 | 한광현 선임기자 | 2024-03-06 14:00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