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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성회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고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2월 특별강좌를 개설하고 10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2월 특강은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직업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커리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강좌로 22일, 24일, 26일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오는 22일 열릴 첫 강좌는, 구직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업세계 변화에 능동적 적응과 성장을 도모하는 ‘커리어 회복 탄력성을 키우자’는 주제로 진행된다.24일 강좌는 ‘왕초보 입사서류 작성’이다. 맞춤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핵심을 콕 짚어주는 실용적 강의다.마지막 3차 강좌는 26일 준비돼 있다. 신규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절세방법, 세금신고에 필요한 증빙서류, 홈택스 신고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기초회계’가 주제다.김정인 고양시 여성가족과장은 7일 “취업과 창업을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시민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어설 수 있도록 이번 2월 특강을 마련했다. ‘바이러스보다 강한 희망’을 품고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월 취-창업 특강을 듣기 원하는 경우 오는 17일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누리집(wcenter.go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하는 수강생은 총 100명이고, 수강료는 강좌별로 무료 또는 1만원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07 14:18

@고양시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명절을 맞아 경기 고양시가 5일 설 연휴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1일부터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등 5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재난 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종합상황실에는 300여 명의 공무원이 대기한다.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 시설과 택배 시설 등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는 물론, 무인 민원발급기도 운영한다.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사설 봉안당 8곳과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승화원 봉안당 등 4곳을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폐쇄한다. 폐쇄시설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을 여는 실내 장사시설은 차량 자율 2부제를 시행해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전면 금지,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 설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시행한다.실외 장사시설인 공설·공동묘지의 경우에도, 홍보 현수막·홈페이지·도로전광판·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차량2부제 준수·성묘자제와 분산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고양시 내 직영 공영주차장 47곳과 위탁주차장 6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시 교통 정보센터 홈페이지와 SNS,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설 연휴 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11일 덕양구보건소, 12일 일산서구보건소, 13일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요일별로 나눠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의원 48곳과 약국 108곳도 지정일자별로 운영한다. 시 홈페이지와 민원콜센터(031-909-9000),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주요 거점에 선별진료소 9곳을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로는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가라뫼 임시선별검사소 ▲정발산역 임시선별검사소 ▲일산역 임시선별검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있다.이 외에도 자가 격리자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안심숙소, 경증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는 고양시민이 공항에서 안심숙소(선별검사·대기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심 픽업버스'도 14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노인 요양병원과 요양 시설은 설에도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주기적인 선별검사(PCR) 실시와 130여 명 전담공무원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집단 감염을 방지한다.생활폐기물과 생활·음식물쓰레기는 10일과 14일 일몰에서 일출까지 배출하면, 다음날인 11일과 15일에 집중적으로 수거한다.청소대책반을 운영해 민원을 받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엄중히 단속한다. 신고 안내 번호는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도로 정체 구간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을 위해 14일까지 단속한다.소방·전기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 할인 매장 6곳에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 양돈농장과 철새 도래지도 집중적으로 소독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가축 감염병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한편 고양시는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 시민이 기부한 1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노동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생활위기비상금'인 긴급생활비를 50만 원씩 지원한다. 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접수 및 취약 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3월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 금지와 영업 제한 등으로 피해 본 업종에 지원하는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은 5일 수정 예산안이 통과하면,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지침 발표와 접수할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4백 명 안팎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수백만 명이 이동하고 가족 모임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05 13:48

@고양시청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기화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 300억 원 규모의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고양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두 달 넘게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고양시의 이번 지원은 지난해 9월에 진행됐던 제1차 특별휴업지원금에 대한 연장선이다. 오는 5일 의회에서 수정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지원의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한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을 받은 업종이 해당된다. 집합금지 5279개소와 영업제한 1만6307개소 등 총 2만1586개소 가운데 지난해 11월 24일 이전 개업 후 공고일인 현재까지 운영 중인 업체들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에 대해 위반사항이 있는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코로나19로 인해 이동제한으로 타격을 받은 법인택시의 소득감소에 대한 지원도 진행한다. 3차 대유행 이후 약 55%의 운송수입이 감소된 마을버스의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마을버스재정지원금 2개월분 등 약 21억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집합금지로 지정된 유흥업소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노래연습장, 홀덤펍,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직접판매홍보관에 대해서는 개소당 200만원을 지원한다.영업제한으로 지정된 식당, 카페, 이미용업, PC방, 독서실, 스터디카페, 오락실, 놀이공원 등, 목욕장업, 영화관, 종합소매업(300㎡ 이상)에 대해서는 개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총 2만1586개소에 대해 269억원을 편성했다.법인택시 기사의 경우 정부 제3차 재난지원금 기준을 준용해 2020년 10월 1일 이전 입사후 공고일인 현재 근무자에 대해 1인당 50만원 지급하여 총 4억여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까지다. 지급은 신청 후 대상자 확인 등을 통해 2~3일 이내에 신청자 본인 명의의 통장으로 지급된다.고양시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시의 적극적 지원책 시행으로 경제의 버팀목이 쓰러지지 않고 단단히 버틸 수 있도록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04 17:17

  오산시청 경기 오산시가 시청사 옥상에 건립 중인 새 체험 학습장 '버드파크'가 예상치 못한 안전 논란에 휩싸였다.지붕에 쌓인 눈이 얼어 30m 아래 출입구 주변으로 얼음덩어리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 탓이다.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산시청사 1층 서쪽 출입구 주변에는 30m 높이 지붕에서 어른 얼굴만 한 얼음덩어리가 간간이 떨어져 내렸다.점심시간을 맞아 청사 밖 식당으로 향하던 공무원들은 지붕에서 떨어지는 얼음덩어리를 가까스로 피하며 출입문 밖으로 나갔다.시청사를 찾은 한 민원인은 "얼음덩어리에 머리라도 맞는다면 크게 다칠 것 같다"며 "건물을 어떻게 이리도 위험하게 지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버드파크 서쪽 지붕에서 얼음이 떨어진 것은 'ㅅ'자 형태의 지붕 구조가 동쪽은 완만한데 서쪽은 가파른 형태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동쪽 지붕에는 군데군데 빗물받이가 설치돼 있지만, 서쪽 지붕에는 건물 외관을 고려한 탓에 빗물받이가 없다.이 때문에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어 있다가 오후 들어 지붕과의 접촉면만 녹으면서 얼음이 덩어리째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오산시 관계자는 "얼음덩어리가 이렇게 떨어질지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바로 민간 사업자와 대책 회의를 하고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붕 왼쪽 면에 빗물받이 형태의 낙하 방지턱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오산버드파크는 시가 민간자본 85억원을 들여 시청사 서쪽 민원실 2층 옥상에 3개 층을 증설해 연면적 3천972㎡ 규모로 최장 480m의 앵무새 활공장과 식물원, 수족관,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완공 후 민간 사업자는 오산시에 시설을 기부채납한 뒤 무상사용·수익허가 기간을 산정해 일부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애초 지난해 10월 개장할 예정이던 코로나19 상황 등 변수로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04 17:12

@인천시 서해 남북 평화도로 건설 사업이 27일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됐다.인천시는 이날 오후 3시 옹진군 신도항 선착장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인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4.05km 길이의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1천245억원이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자전거 도로를 겸한 보행로도 갖춰 완공 후에는 자동차 없이 두 섬을 오갈 수도 있다.이로써 옹진군 북도면은 장봉도를 제외하고는 신도·시도·모도 등 모든 지역을 차량으로 방문할 수 있게 돼 주민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인천시는 모도∼장봉도 연도교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장기적으로는 북한 개성까지 이어질 서해 남북 평화도로의 시발점이 되는 구간이기도 하다.서해 남북평화도로는 영종도∼신도∼강화·교동도 18.0km, 강화∼개성공단 45.7km, 강화∼해주 16.7km 등 80.4km 길이로 총사업비는 2조4천322억원이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평화도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오늘을 시작으로 평화도로를 강화·개성·해주까지 이어가려고 한다"며 "이런 이음은 다시 한번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올 때 평화도로가 서해평화협력벨트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1-01-28 15:38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 도서관센터는 독서문화의 효율적인 진흥을 위한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시민 위원 9명을 이달 22일부터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제정된 ‘고양시 독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는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독서문화 진흥 종합계획 수립, 진흥사업의 계획 및 평가, 관련 모범사례 수집 등에 대한 심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의 서식을 다운받아 화정도서관 독서진흥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인원은 9명이고,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교육·도서관, 출판·서점, 문화·언론계 등에 종사하거나 ▲독서문화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결과는 2월 19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첫 출범하는 제1기 고양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이번에 공모로 선발하는 시민 위원 9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1-21 12:53

  지난 7일 폭설로 막힌 성남 둔천대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제공 경기 성남시가 폭설이 내렸던 지난 6일 밤 전 직원을 투입해야 하는 강설 대응 매뉴얼을 어긴 채 10분의 1도 안되는 소수 인원만으로 제설작업을 벌여 출퇴근길 교통대란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특히 은수미 시장은 부실 제설로 자택에 발이 묶이며 이튿날 오전 10시 이후에야 출근한 것으로 확인돼 빈축을 사고 있다.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11일 보도자료를 내 "지난 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성남시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고 6일 오후 7시 20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지만, 성남시는 사전에 준비한 '2020년도 안전관리계획'대로 대응하지 않아 모든 불편은 시민들의 몫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안전관리계획은 강설 시 3단계로 구분해 비상 근무 체계를 갖춰 대응하게 돼 있다.적설량 3cm 내외인 1단계의 경우 '전 직원 1/3 투입 및 146대 장비 동원', 적설량 5㎝ 이상인 2단계는 '전 직원 1/2 투입 및 191대 장비 동원', 적설량 10cm 이상인 3단계는 '전 직원 투입 및 191대 장비 동원' 등이다.지난 6일 밤 성남지역 적설량은 14.6㎝로 3단계 대응이 원칙이었다.시는 그러나 1단계 대응 인원(1천106명)에도 한참 못 미치는 224명(임차 기사 78명 제외)을 투입했고 제설 장비도 123대만 동원하는 데 그쳤다고 국민의힘은 지적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대응 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것은 맞다"면서 "당초 기상예보는 적설량 1∼4㎝였는데 4시간 만에 10㎝ 이상이 쌓인데다 야간이라 직원들을 소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시의 제설작업이 늦어지고 한파마저 몰아치며 은수미 시장은 폭설 다음날인 7일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은 시장은 시청에서 20분 거리인 중원구 상대원동에 자택이 있으며 통상 오전 8시께 집무실로 나와 업무를 시작한다.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7일 새벽부터 관용차로 은 시장을 모시러 가려 했는데 눈이 많이 쌓이며 교통이 마비돼 오도 가도 못했다"며 "대중교통도 별로 없어서 은 시장이 결국 10시 넘어 출근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성남시에 잘 짜인 매뉴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에 이번 사태는 늑장 대응이 불러온 인재라 할 것"이라며 "은 시장은 이제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1-11 16:00

포천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 사업구간 @경기도 경기 포천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지도 56호선 군내∼내촌(5.5㎞) 건설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24일 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군내∼내촌(5.5㎞) 도로 건설사업은 연내에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상반기 보상을 거쳐 하반기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당초 상반기 착공이 기대됐으나 다소 늦어졌다.이 사업은 1천100억원을 들여 포천 군내면 직두리와 내촌면 신팔리 5.5㎞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것이다.수원산에 터널을 뚫어 고갯길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기존 도로는 수원산을 오르는 산악도로로 구불구불하고 경사가 심해 짧은 거리를 이동하는 데 30분가량 소요되는 데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면 통행조차 할 수 없어 먼 거리를 우회해야 했다.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터널을 뚫어 도로를 직선화하게 됐다.공사 기간이 5년인 것을 고려하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37호선과 바로 이어져 가평 청평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데다 10분이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경기도와 포천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 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24 14:53

7일 장애인 단체로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단을 창단하여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성옥기(사진) 단장을 만나 창단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성단장의 바람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관이 확보되어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다음은 성 단장과의 인터뷰 주요 내용.Q> 먼저 연말에 많은 행사로 바쁜 가운데 취재를 허락해 줘서 감사합니다. 간략한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A> 2019년부터 인천시 지체장애인협회 남동구지회장으로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30년간 KT&G 인천지역에서 근무하면서 남동구 장애인들의 권리증진과 복리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옥기라고 합니다.Q>2019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주요 행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1년 동안 남동구 장애인들의 교육, 문화 활동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는데, 지난해 10월에는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노래자랑을 실시하였고 파크 골프팀을 창단하였습니다.Q>오늘 창단식에 함께한 인원과 외부 하객을 소개해주세요.​A>선수단과 남동구청 김성자 복지국장, 맹성규 남동갑 국회의원, 임애숙 남동구의장 , 황규진 구의원, 안병옥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각·군구 지회장, 최승원 전의원, 박순남 전의원 등이 참석해서 축하를 해주었습니다.Q>본 단체를 후원을 해 주고 있는 단체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A>인천도시공사, 신한은행, KT&G, 길병원, 수와진, 셀리턴, 이화환경, 평강요양원, 남경연, 승일공업사, 인천폐차장, 호남향우회, 라모스리조트(태안),남동포럼 등입니다.Q>마지막으로 스포츠단을 이끌어가기 위한 앞으로의 포부를 부탁드립니다.​A>남동구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하여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진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장애인체육시설이 부족합니다.왜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과 함께 함께 체육시설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없는지,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11-18 15:32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중장년 시민을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 ‘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고양시는 매년 대규모 집합박람회로 개최하던 ‘중장년 채용의 날’을 올해는 소규모 단위로 나눠 2주간 릴레이 행사로 진행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중에도 안전한 일자리 연계를 위한 안심 채용행사를 만들기 위해서다.‘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 주간에는 생산직, 물류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 관련 직원채용에 나선 구인기업 10개사와 구직자 100여명이 참여해 기업별로 2주간 현장면접을 이어가게 된다.현장면접은 구직기업에 따라 상설면접, 동행면접, 화상면접 등 여러 형태로 이뤄지고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된다. 단, 면접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사전접수 해야 한다.또 ‘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 기간 중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는 중장년 맞춤형 온라인 특강도 시리즈로 운영한다.오는 17일에는 ‘알수록 쓸 만한 신박한 JOB’을, 25일에는 ‘쉬운 스마트워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는데, 특강 전날까지 유선(031-8075-3672)이나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로 사전 신청하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화상회의 솔루션(ZOOM)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사전 로그인 테스트 안내도 할 예정이다.앞서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지난 10월 2주간에 걸쳐 ‘Together! 찾아가는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항공대학교 등 10개사에 구직자 채용을 연결한 바 있다.‘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goyang.go.kr/jobs),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12 11:09

@경기도 경기도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울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SITF2020)’에도 참가해 ‘경기관광주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주제관에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 비대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바다와 청정계곡의 포토존을 구현해 경기관광 ‘인생샷’을 선물한다.주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출력해 증정하는 폴라로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경기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및 게시물 업로드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는 이와 함께 도내에서 벗어나 특수 제작된 2.5톤 트럭을 이용하여 전국의 유명 관광지를 찾아 홍보하는 '경기관광 홍보관(사진)' 업무도 진행한다.지난달에는 인천 월미도공원에서 홍보했으며, 이달 4일과 5일에도 서울시 일대 ‘강남역~대학로 마로니에~광화문~여의도공원’을 순회하며 홍보관을 운영했다.이달 셋째 주인 오는 16일부터는 강원도 정동진역을 비롯 강원도 일대를, 넷째 주에는 다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찾아가는 홍보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의 트렌드가 새롭게 바뀐 만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누구나 즐겨찾는 대한민국의 관광 명소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코로나19의 시대적 요구에 걸맞게 청정자연 속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도의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08 16:55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5일 고양관광정보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며 고양시 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개관식은 윤병열 문화유산관광과장이 경과보고하고, 이어 고양관광정보센터 야외마당에서 리본커팅, 고양시정청년자문단 6명이 안내하는 시설라운딩 투어, 마지막으로 고양옥탑방(루프탑)에서 ‘슬기로운 고양생활’ 유투브 방송팀이 진행하는 고양버스커즈의 공연 순서로 진행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관광은 지점과 지점을 연결하지 않으면 그저 평범한 장소에 불과하나 서로 연결이 되는 순간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게 된다.”며 “고양관광정보센터가 고양시 관광과 사업을 연결하고 고양시 최고의 관광 시대를 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단, 실내에 있는 고야카페는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DMZ평화의 길 생태관광과 테마를 같이 하는 DMZ JSA 평화미술관 양서경 관장의 특별 미술전, 경기도 한강하구 보물찾기 AR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VR체험존 등 관광과 예술, 체험과 기술이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최고의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08 16:10

경기도가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추출해 준다며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기만하는 로또 당첨 번호 제공업체 제재에 나섰다.도는 지난달 14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로또 당첨 번호'로 검색되는 사이트 중 도내 업체 7곳을 단속해 허위과장 광고, 불공정 약관 적용, 신원 표시 의무 위반, 변경사항 미신고 등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3개 업체는 주로 과거의 당첨 번호를 분석하고 조합하는 단순한 시스템을 이용하며 수학적 확률이 전혀 달라지지 않았는데도 '확률적으로 당첨이 높은 번호를 조합',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 추출, '로또 당첨 확률 대폭 증가'와 같은 표현으로 소비자를 현혹한 것으로 나타났다.6개 업체는 소비자가 가입한 이후 환불해주지 않거나 각종 제휴 서비스 이용료, 부가가치세, 수수료 등을 명목으로 위약금을 과다하게 산정하는 불공정 약관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도는 적발된 업체에 600만∼800만원씩 총 5천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또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 권고하고 불응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시정 조치를 요청하거나 형사 고발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08 11:08

 @고양시청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올해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운영한 제안제도 실적을 심사했다.고양시는 모바일 등으로 손쉽게 제안하는 '한 줄 아이디어' 창구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 아이디어를 담으려 했고, 전문가를 통해 제안 교육과 컨설팅, 우수제안을 보완하는 등 숙성과정을 거쳐 실현성을 높였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우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시부서에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제안 평가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우수제안의 등급을 심사하는 고양시 제안심사위원회에 시민 참여 비율을 높였다.고양시는 이밖에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 우수제안 심사에서 소속 공무원 제안 2건, 시민 제안 1건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또 다른 시민 제안 1건이 채택돼 이달 12일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때 대통령상 또는 국무총리상이 결정될 예정이다.이재준 시장은 "시민의 다양한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는 제안사항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05 14:15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고양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안에 호흡기전담클리닉 2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고양시는 10억원을 들여 보건소에 개방형 클리닉 2곳, 의료기관에 의료기관형 클리닉 19곳 등 모두 21곳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올해 안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시 빠른 선별진료와 함께 중증환자에 대한 상급병원 진료 의뢰 등 서류 없이도 신속한 전달이 가능하다. ‘GO-NET’ 시스템이 구축되면 효율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와 기타 호흡기질환자에 대한 진료 공백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김안현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장은 “고양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해 시민이 안심하게 이용하고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내 호흡기 발열환자의 적극적인 1차 의료 수행과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신속한 진단검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04 15:20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이달 2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2020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에 출생한 만 24세 고양시 청년으로,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경우 재산·소득·취업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특히, 2·3분기 신청기간이 앞당겨짐에 따라 1995년 4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에 출생한 청년들 중 2·3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이번 4분기 신청기간에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할 수 있다.온라인(모바일) 신청 원칙으로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매 분기 신청하면 된다. 자동신청에 사전 동의한 기존 지급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개인정보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신청내역 수정이 필요하다.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1인당 분기별 25만원씩 최대 연 100만원을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지급한다.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청년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1-02 15:54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박노선 환경정책과장, 이용진 기후대기과장 등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고양시를 비롯해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6개 지자체는 현판과 상패를 수여받는 것은 물론, 향후 환경부의 환경 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원도 받을 수 있다.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수상자로 발표했는데, 고양시가 환경부장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고양시는 ‘환경은 비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생태교통사업 도입 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민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우리 시의 노력들이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시민의식 교육, 환경오염 요인의 적극적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양시는 2020년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프로그램 선정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9회 ‘그린시티’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0-11-01 16:53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능곡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옛 모습을 복원하고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해 신·구가 조화된 문화복합공간 ‘토당문화플랫폼’을 재탄생시켰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약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능곡역사의 모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능곡 주민대표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념사, 한준호 의원의 축하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시 낭송 및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열렸다. 그리고 토당문화플랫폼의 건물 본동 ‘능곡1904’ 전시장, 부속동의 다목적공간 ‘공감1904’과 공유부엌 ‘키친1904’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현장 투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식 현장의 시민들은 능곡역사에 담겨진 지난 50여 년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지역 문화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새로운 능곡의 미래에 기대감을 보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주민 대표로 무대에 선 손영수 씨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추억 속 능곡역사가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낡은 펜스에 둘러 쌓여 어둡고 칙칙했던 곳이 이렇게 밝고 환한 공간이 되니 주민들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설렌 기대감을 표현했다. .iwmads{z-index:1000!importan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webkit-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oz-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ms-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o-transition:max-height 400ms ease-in-out;}.iwmads span{display:none}.ip-title h1{margin-left:35px!important}.ip-title h1:before{background-image:url(//static.interworksmedia.co.kr/PID1103/CM/A/logo.jpg)}.ip-icons .close, .ip-icons .close2{top:10px;right:10px;width:20px;height:20px;}이재준 고양시장은 “토당문화플랫폼은 주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지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민들의 힘으로 철거 위기를 벗어났고, 앞으로 이 건물을 채우고 완성하는 것도 고양 시민의 몫이다.”고 강조하며, “과거 능곡역이 5일장의 정겨움, 경의선의 낭만이 넘쳤던 것처럼 이곳 토당문화플랫폼이 108만 고양시민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능곡의 새로운 명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 준비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토당문화플랫폼’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토당문화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문화·교육·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지 방문객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다져 지역 주민이 관리하는 새로운 문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옛 능곡역사는 1904년 영업을 개시한 능곡역의 중심으로 1971년 승인을 받아 사용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신역사 신축으로 운영이 중지된 이후 지역 경관을 훼손하는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돼 2018년 대곡-소사선 통합관리소 신축사업으로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 철거 수순을 밟는 듯했던 능곡역사는 지역 주민과 지역 의원, 고양시의 노력으로 존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올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주민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능곡역의 영업 개시년도인 1904년을 건물 이름에 넣어, 본동 ‘능곡1904’과 부속A동 공유부엌 ‘키친1904’, 부속B동 다목적공간 ‘공감1904’ 등 총 세 개의 건물이 최근 준공을 끝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10-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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