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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 이하 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속박물관이 주최·주관하는 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 네 번째 공연이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에서 열린다.소속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기타’는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다. 각 회차별 키워드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직접 전하는 위안의 메시지와 음악의 즐거움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열정’이라는 키워드로 싱어송라이터 김사월과 함께한다. 김사월은 자기 고백적이면서 동시에 도발적이고 내향적이면서도 통통 튀는 독보적인 스타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마음이자, 비록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이라도 이겨내고 극복해서 이루고 말겠다는 그런 마음가짐, 바로 ‘열정’에 대해 그녀만의 해석으로 솔직담백하게 표현하고자 한다. 김사월은 “국립춘천박물관에 관람과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열정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노래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30일 토요일 7시, 국립춘천박물관 본관 중앙홀에서 1시간 동안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따로 받고 있지 않으며, 선착순 100명 현장접수로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7-24 17:37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한여름 밤을 수놓을 클래식 음악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천주교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제6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조직위원장 조화림)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문화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시민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음악축제다.‘Appassionato(열정)’이라는 주제의 올해 축제는 예년과는 다르게 여름(7월)과 가을(10월) 두 번에 걸쳐 관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축제는 오는 27일 베버·모차르트·브람스의 선율을 시작으로 30일까지 4일간 열리며, 가을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생상스, 슈만, 하이든, 포레,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등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축제의 특징은 ‘Rising Star’ 프로그램과 야외음악회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Rising Star’는 미래의 스타가 될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록그램은 그동안 축제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영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노력해온 주최 측(사단법인 비바체뮤직페스티벌, 에코뮤직)의 설립 취지가 반영돼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된다.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장일범의 사회로 42명의 연주자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세일이 함께하는 야외음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낮 동안 전주의 맛과 멋에 흠뻑 취했던 전주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과 서양의 클래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주 비바체실내악축제는 토마토클래식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서울대 음악과 교수이자 비올리스트인 최은식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정통 클래식 음악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한지문화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이 개최되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축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해를 거듭 할수록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탱글우드 페스티벌 같은 지역 이름을 건 세계적인 음악축제를 목표로 한다”면서 “문화도시 전주를 각 지역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7-21 12:15

하이트진로 맥주병에 완주군 홍보 라벨이 부착돼 출시됐다.18일 완주군은 하이트진로 전주공장과 손잡고 하이트 맥주병에 ‘어서와 완주’ 문구 라벨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맥주 라벨 홍보는 문화와 수소로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고 ‘2022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완주군을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트진로(주)는 맥주병 보조상표로 완주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이트맥주 10만병(500㎖)에 홍보라벨을 부착해 전북 전 지역에 출시했다. 전북 대표 향토기업인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세수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많은 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완주군은 만경강의 기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미래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 인구정책 부서에서는 관내 기업체와 함께 완주군 이미지를 적극 알리고 있으며,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인싸모- 인구를 싸그리 모으자’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각도로 완주군 인구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20 11:01

완주미디어센터와 주민들이 협업한 ‘완주품앗이상영회’가 오는 21일부터 열린다.완주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완주미디어센터와 8개 읍면 주민들이 협업한 제4회 완주품앗이상영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품앗이상영회는 미디어센터와 주민들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독립영화 상영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돼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화산골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상관중 학부모공동체, 이서면 독서모임 휴휴, 삼례청년공간 완충지대, 용진읍 용바우공동체, 고산면 모두의 놀이터, 동상면 밤티마을주민공동체 그리고 소양면 은혜의 동산이 완주미디어센터와 함께 한다. 주민들의 마을에서 관객을 모집하고, 상영회에서는 직접 진행도 맡는다. 상영작은 <이장>(7월21일/화산골작은도서관), <좋은 사람>(7월27일/상관 지큐빌 공감), <오마주>(7월28일/이서 콩쥐팥쥐도서관), <윤시내가 사라졌다>(7월29일/삼례청년공간), <말임씨를 부탁해>(8월9일/용암마을회관), <윤시내가 사라졌다>(8월13일 동상밤티마을 야외), 단편영화 <정말로 바란다면>과 <유월>(8월16일 미디어센터), 베리어프리 버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8월18일 미디어센터) 등이다.모두 무료이며,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63-262-1895로 하면 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7-18 17:29

K-뮤지컬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metathater.live)와 자회사인 뮤지컬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일본 오사카 공연을 통해 코로나팬데믹 이후 첫 글로벌 공연 소식을 전했다. ㈜메타씨어터와 ㈜신스웨이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일본의 ‘NHK OSAKA HALL’에서 ‘K-musical week’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신스웨이브 작품들의 VOD상영회와 주요 출연진 및 스탭들이 함께 공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토크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한국에서만 판매해 아쉬움을 더했던 뮤지컬 작품들의 MD 상품 판매와 메타씨어터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2019년 오사카 공연 이후 약 3년 만의 일본 팬들과의 회우라는 점에서 관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공연 소식에 일본 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27일부터 28일까지는 신스웨이브에서 제작하고 메타씨어터에서 송출했던 뮤지컬 <이퀄>, <알타보이즈>, <태양의 노래> 상영회과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도 특히 일본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3편의 작품을 엄선하였으며, VOD 상영을 통해  공연 당시 함께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상영회는 뉴이스트 출신 백호,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Y와 홍주찬, 아스트로 윤산하의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첫 공연과 마지막 공연 회차, 2PM JUN.K(준케이), 뉴이스트 출신 백호 골든차일드의 홍주찬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뮤지컬 이퀄 공연과 함께 골든차일드의 Y, 하성운, 에이핑크의 김남주가 출연했던 2022년 태양의 노래 마지막 회차가 순차적으로 상영된다.이어 29일부터 30일 이틀 동안에는 더욱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 여름의 청량한 햇살처럼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첫사랑을 노래하며 국내외 팬들의 호평을 자아냈던 2022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의 재팬 프리미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태양의 노래 재팬 프리미엄은 실황 공연상영과 배우들의 넘버 실연, 배우 및 창작진들이 한데 모여 공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K-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프리랜서 기자이자 ‘오늘도 한국 뮤지컬 날씨’라는 서적까지 출간했던 ‘타시로 치카요’가 MC를 맡으며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메타씨어터를 통해 송출되었던 실황 공연으로 준비된 상영회는 ‘송건희-권은비’, ‘하성운-김남주(에이핑크)’, ‘진호(펜타곤)-권은비’, ‘온유(샤이니)-김남주(에이핑크)’ 회차가 제공될 예정이며, 상영 이후 2022년 태양의 노래 주역 권은비, 김남주, 송건희와 공연의 완성도를 더했던 김주호, 정다예, 조원석, 김경록, 그리고 김한솔 작가와 한보람 작곡가가 함께 일본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의 개발 과정부터 연습, 준비 기간 동안의 에피소드, 주옥 같은 넘버들의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하람, 해나를 그리워하는 일본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아름다운 이별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타씨어터의 신정화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오랜 기간 만날 수 없었던 일본 관객 분들을 위해 기획한 자리인 만큼 다양한 작품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당초 기획했던 뮤지컬 태양의 노래 공연을 K-musical week로 선보이게 되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메타씨어터를 통해 우리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일본 관객 분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추억을 전하고 앞으로도 K-뮤지컬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K-musical week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로손에서 1차 선행판매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의 ‘SHO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오사카 공연 이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이퀄>이 도쿄 ‘휼릭홀동경(HULLIC GHHALL)’ 에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퀄 도쿄 공연은 현지 공연과 함께 메타씨어터를 통해 전세계 154개국 온라인 스트리밍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7-15 16:35

‘송골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의 서울 공연 티켓이 지난 14일 오후 8시 예스24에서 단독으로 오픈됐다. 배철수와 구창모 중심으로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송골매는 국내 대중음악사(史)에 ‘록’을 주류 장르로 끌어올리며 ‘모두 다 사랑하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빗물’ 등 명곡을 발표한 바 있다.‘송골매’는 1982년부터 1985년까지 4년 연속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0대 가수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기간 동안 KBS 가요대상에서도 록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그룹사운드로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9월 11일(일)과 12일(월)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4일(토)~ 25일(일) 부산 벡스코, 10월 1일(토)~2일(일) 대구 엑스코, 10월 22일(토)~23일(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일(토)~13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로 이어진다.배철수는 지난 6일 이번 공연을 앞두고 개최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더 이상의 음악은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긴 시간 ‘송골매’의 음악과 공연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깊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는 “전 세대가 그때 그 시절로 타임슬립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오리지널 그 이상의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을 약속해, 금번 공연을 통해 ‘송골매’와 동시대를 함께한 관객들에게 40년 전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SR석 165,000원, R석 143,000원, S석 121,000원에 판매되며,  지방 공연 티켓 오픈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7-15 16:04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또다시 전라북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완주군은 올 6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3644가구, 인구는 4906명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 1만5944가구 중 약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40대 이하의 귀농, 귀촌 비중은 귀농 33.6%, 귀촌 52.2%를 점유하고 있어 청년층의 완주로의 귀농귀촌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완주군은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7년간 꾸준히 도내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 귀농귀촌1번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은 대도시 근교에 자리 잡은 지리적 여건과 풍부한 자연환경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가 선도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도농복합도시, 사회적경제도시, 아동친화도시와 같은 사회·경제·환경적 강점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함께 협력하며 적극적인 귀농귀촌 홍보와 융화에 힘쓰고 있다. 완주군에 귀농귀촌한 사람을 직원으로 채용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상담을 하며 도시민 상담홍보관, 팜투어, 도시민 귀농학교, 박람회 등의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다.또한 완주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을 행복 멘토단으로 지정해 세부적인 분야에서 작물별, 청년, 가공멘토 등 선배 귀농귀촌인으로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귀농귀촌인에게는 단계적 지원을 통해 완주군에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정착을 위한 임시거주시설(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등에 살아보며 장, 단기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고, 귀농귀촌을 한 경우 주택매입·신축·수리비 지원, 농지매입·임차비 지원, 교육훈련비, 이사비용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이에 더해 귀농귀촌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층, 고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귀농귀촌 가구에 인턴십, 아이 키우는 가족 안심정착 지원 등 월 50만원 씩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지원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자본이 부족한 예비 귀농인에게 농림부 귀농 정책자금으로 적은이율의 융자사업을 통해 농지구입, 주택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임대사업, 농업인 공익수당 등 다양한 농업 정책을 펼치고 있다.또한 작년부터 시작된 완주군 농촌 살아보기를 통해 최대 6개월간 완주군에서 직접 살아보며 농촌을 알아가고 농사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을 결정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정착한 귀농귀촌인이 지역민들과 화합될 수 있도록 융화사업으로 마을환영행사, 지역리더교육,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동아리와 실용교육 등 인구 유입뿐만 아니라 유입된 후에도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정책을 하고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로컬푸드, 소셜굿즈,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요소들이 모여 완주군이 전라북도 귀농귀촌 1등이라는 영예를 또다시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14 14:40

초콜릿커뮤니케이션은 스튜디오 임대 및 촬영 장비 대여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마포구 소재 홍대입구역과 마포구청역 두 곳에 총 4개의 영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 교육 영상, 강의 영상, 라이브 커머스, 유튜브 영상촬영, 상품 홍보영상 등 다양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스튜디오 임대는 단기 및 장기대여도 가능하며 최종 편집본을 비롯해 온라인 동영상 촬영, 원본 파일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신 장비를 활용하여 Full HD 촬영으로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제공한다. 스튜디오는 다양한 장비와 더불어 호리존, 크로마키 스크린, 분장실, 대기실, 다용도실 등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초콜릿커뮤니케이션은 예비 사회적기업(부처형:문화체육관광부)으로 TVCF, 공익광고,광고홍보. 교육강의, 수어영상,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영상제작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경험에서 축적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신선한 발상으로 크리에이티브한 영상을 개척하고 있고 회사 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촬영 장비와 외부 장비 대여를 통해 퀄리티 높은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다.초콜릿커뮤니케이션은 2014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중소기업 홍보영상 제작> 프로젝트 대행을 계기로 대기업 중심의 광고/마케팅 시장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행 조직을 운영하여 다양한 소기업·소상공인 업종과 분야의 성공적인 캠페인 사례를 만들어왔다. 영상(Visual)을 통한 홍보·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시대가 바뀌고 매체 플랫폼이 변화해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식된다.초콜릿커뮤니케이션은 관계사인 초콜릿필름과 함께 영상 구성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영상 기획팀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임팩트를 전달하는 영상 제작팀이 수 천 건의 다양한 영상 DB를 통해 효과적이고 빠른 영상을 제공하고 온에어에서 집행 종료까지 원스탑 제작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을 보장하며 현재 10년 이상 국내 업계 리딩 브랜드들과 함께 일하며 성공 캠페인을 만들고 있다.자세한 안내는 초콜릿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7-12 11:47

최근 빗방울 오락가락하는 오후 개개비랑 놀았습니다.  개개비는 참새목 휘파람새과에 속한 중형 새지요.초봄에 도착하여 여름을 지내며 새끼를 기른 뒤  중국 남부나 동남아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오면 다시 태어난 곳으로 돌아옵니다.휘파람새 가족답게 목청이 좋고 레퍼토리도 다양해 개구리 저리가랍니다.  '개개개개 꺅꺅'  개개개 톳 깩꺅' 개개비 노래를 표현할 단어가 부족하네요.'쟈갸~~얼른 와~~ 안전한 공간을 마련했어~제발, 내 알 나도~~~' '안녕하쇼, 참새군!'  ' 뭥미?' ' 세레나데 연습 중인데 들어봐 줄튜?'' 뭐, 한 곡 뽑아 보등가.' '개개개개~ 개개꺅깍~개개 깡깍깍툽 '' 헉,  참새 살류~ 참새 귀청 떨어지네' '헐, 매너를 둥지에 두고 왔나? 노래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사라졌네.'    가뭄 견뎌 낸 연꽃 겨우겨우 꽃대 올린 기지제, 개개비는 그녀를 부르며 목청껏 울고나는 안전거리만큼 물러나 매너를 장착한 훌륭한 청중으로 끝까지 개개비 노래를 들어요. 푸른 연잎에 고인 빗물이 개개비 노래에잔잔한 파동을 일으키는 오후,연꽃 위에 앉아 멋지게 노래하는 개개비는만나지 못했지만 바람소리, 노랫소리를 들으며바깥일 우산처럼 접어두고 잠시 쉬었습니다. * 개개비는 수컷이 암컷보다 2주 정도 먼저 도착하여 암컷을 만나 새끼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영역(세력권)을 마련한답니다.갈대 밀도가 좋고 뱀이나 족제비등 포식자에게들키지 않을 안전한 공간을 차지하기 위해 수컷끼리 경쟁이 치열하다네요. 늦게 도착한 암컷은 수컷이 확보한 영역이 안전한지세레나데 레퍼토리는 다양한지를 살펴보고 수컷을 선택한답니다.좋은 영역을 차지하지 못한 수컷은 짝을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요?  암컷도 너무 늦게 도착하면 마음에 드는 수컷을 차지하지 못한답니다. 늦게 도착한 암컷들은 세력이 좋은, 이미 짝이 있는 수컷을 또 선택하여 일부다처제로 둥지를 만들거나 영역이 좋지 않은 수컷을 만나 둥지를 털리기도 한답니다.  절정으로 달려가는 여름 오후개개비가 지칠 줄 모르고 사랑노래를 부릅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7-11 19:44

전주시가 전주의 매력을 담은 웹툰으로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체 사용자 3억4000명, 하루 5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중국 유명 웹툰 플랫폼 ‘콰이칸(快看)’에 웹툰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를 총 10회 연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웹툰은 게재된 지 단 하루 만에 중국 전역에서 약 8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 거주하는 MZ세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주에 대한 궁금증과 코로나 이후 전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이 표출된 것이다.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중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웹툰이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30일간의 전주 여행을 시작한 중국인 여주인공이 한국 남주인공을 만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시는 이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음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주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샤오홍슈, 시나 웨이보 등 중국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전주 관광웹툰 사전홍보를 하고,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소후망과 뉴스채널 봉황망 등에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MZ 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로 이용하는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7-11 19:39

인쇼어(INSHORE) : 격포항으로부터 왼쪽 위도 주변까지 / 오프쇼어(OFFSHORE) :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제7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안군 격포항 ~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 대회는 한국, 미국, 러시아, 터키 등 13개국, 요트 35여척, 선수 300여명이 참가하고 ORC(전문선수), OPEN(동호인선수), SPORT(소형요트) 등 3개 부문의 규모로 경기가 치러진다.특히, 지난해(’21년)에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축소해 진행하던 대회를 이번에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초청공연·관람정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개회식은 부안 격포항 특설무대에서 7월 15일 18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프로암경기 경기는 7월 15일에, 인쇼어(Inshore)* 1・2・3차 경기는 7월 16일에, 오프쇼어(Offshore)** 4・5・6차 경기는 7월 17일에 각각 진행된다.* 인쇼어(Inshore) : 격포항에서 위도를 오가는 코스** 오프쇼어(Offshore) : 격포항에서 고군산군도를 오가는 코스 마지막 날인 7월 17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을 갖고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 추세인 만큼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관리를 하고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안전요원 배치, 구조 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유관기관(해경, 소방) 협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나해수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철저한 방역 및 안전관리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대회를 통하여 전라북도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2-07-11 19:37

전북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월드스타로 우뚝 섰다. 1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영국에서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이 올해 신설된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윔블던 대회는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역사가 깊고 권위가 있는 대회로 세계 각국 16명만이 출전 자격을 부여받은 대회인 만큼 쟁쟁한 선수들과 맞붙게 된 조세혁은 당초 4강을 목표로 대회에 나섰다.그러나 조세혁은 월등한 기량을 뽐내며 승승장구했고 결승전에서 만난 미국의 커렐 오브리엘마저 2대 0으로 물리치며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새기게 됐다.전북테니스협회 조성규 전무이사의 아들인 조세혁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여섯 살 때부터 테니스 라켓을 잡았으며, 이후 조세혁은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현재 조세혁은 아시아 14세 이하 남자 랭킹 1위이자 한국 U-14세 국가대표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선수다.조성규 전무이사는 “세혁이가 그토록 꿈꿨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조세혁의 우승 뒤에는 도 체육회의 지원도 한몫했다.체육영재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 체육회는 체육영재발굴사업을 비롯해 월드스타 육성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월드스타 육성사업은 우수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세계적 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밀착 지원을 하는 것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영상분석과 심리지원, 맞춤형 운동 재활, 체력단력 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훈련 용품과 전지훈련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도 체육회는 나달, 조코비치 등과 같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월드스타 육성사업 이외 조세혁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 추진할 계획이다. 도 체육회 정강선 체육회장은 “윔블던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얻은 것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도 체육회는 세혁이를 비롯해 전북의 우수한 학생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자 14세부 테니스 국가대표팀은 월드주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조세혁의 활약 속에 일본을 물리치고 최정상에 오르기도 했다.한국 테니스계에 한 획을 그은 조세혁은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등 유럽 각지를 돌며 대회와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또 2022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본선이 펼쳐지는 체코로 이동해 이 대회에서도 세계 제패에 도전한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2-07-11 19:36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오는 12일(화) 저녁 7시 ‘완주청년거점공간 이서나루’에서 ‘제4회 월간문화도시-청년의 삶에 일 아닌 문화 더해보기’를 개최한다.‘청년의 삶에 문화를 더하기 : 퇴근 후 뭐 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월간문화도시는 완주 청년들의 퇴근 후 일상과 문화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다. 청년들의 퇴근 후 활동, 문화적 이슈, 관심사 등 현장에서 청년들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문제의식을 공감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월간문화도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대표없는회의’를 통해 꾸준히 제기된 완주군 청년들의 일과 후의 삶과 문화에 대한 청년들의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특히 ‘문화인프라열악’이 청년들이 지방 근무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음을 비추어볼 때, 청년들의 일과 후의 삶과 문화에 대한 논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과 귀농·귀촌을 통해 청년인구가 증가하는 완주에서는 절실한 요구이기도 하다.‘제4회 월간문화도시-청년의 삶에 일 아닌 문화 더해보기’는 완주군에서 근무하거나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공감문화팀(063-291-5599)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020년 문화도시조성사업 준비단계부터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지역의 의제를 제안하고 회의를 지원하는 ‘대표없는회의’와 의제 발굴과 해결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규모 포럼인 ‘월간문화도시’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08 12:51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지난 6월 29일(수)부터 7월 4일(화)까지(미국 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022 국기원 미국 태권도 엑스포'에서 21개국 태권도 관계자와 미국 현지 태권도 가족 등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관광홍보관 운영 및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태권도를 중심으로 세계유산과 생태자원을 연계한 전북여행 자원을 홍보했다. 전북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태권도인과 태권도 가족으로 '태권도'의 고장 전라북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6월 30일에 열린 ‘전북관광 설명회’에는 미국 현지 태권도인 13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여행지와 태권도원과 연계한 가족여행 일정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전북관광의 국제 관광시장 재개에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7월 1일과 2일에는 워싱턴 DC에서 여행사 상담회를 개최하여  한국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들을 만나 올 가을 단풍연계 여행상품을 최종 확정했다.또한, 미국 현지 여행사는 ‘2023 전통문화자원 연계 야간 여행 상품’ 기획을 위해 올 하반기에 전북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2 국기원 미국 태권도엑스포'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에 걸쳐 워싱턴 하얏튼 리젠시 델레스 호텔과 조지메이슨 대학교 이글뱅크아레나에서 열렸다. 국기원 50주년 해에 열린 이번 행사는 국기원장배 대회·심사원 자격증 코스 등 엘리트뿐만 아니라 태권도 수련생 모두가 참여하는 시합  등 태권도 축제 엑스포 행사였다.이순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해외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상승하는 흐름에 맞춰 전북도의 강점인 태권도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홍보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특정층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07 10:33

대한민국 독립영화인들의 축제인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가 오는 10월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열린다.(사)전북독립영화협회는 이달 25일까지 ‘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할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에는 작품의 길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기존에 출품된 적 없는 2021년 1월 이후 제작 장·단편 독립영화라면 응모할 수 있다.출품 부문은 국내 경쟁과 온고을 경쟁 두 부문으로 나뉜다. 온고을 경쟁은 전북을 중심으로 제작된 작품이나 전북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연출자)이 제작한 작품이 대상이다.공모는 전북독립영화협회 누리집(www.jifa.or.kr)에서 출품 신청 링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두 부문 모두 마감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해야 출품이 완료된다.접수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전북독립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상영된다. 상영작을 대상으로 △대상(옹골진상) △국내경쟁 우수상(다부진상) △온고을경쟁 우수상(야무진상) △배우상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KT&G 상상유니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상상(기술상) 등의 시상도 예정돼 있다.제22회 전북독립영화제는 오는 10월 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영화제 측은 기존에 5일간 개최됐던 예년과 달리 올해 하루 더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보다 다채롭고 참신한 독립영화를 발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올해 전북독립영화제는 전북지역 및 전국의 다양하고 참신한 독립영화와 창작자들을 발굴해 한국 독립영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독립영화의 존재감과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독립영화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품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한다면 전북독립영화제 누리집(http://www.jifa.or.kr)을 참조하거나 영화제 사무국(063-282-31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7-07 10:19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선보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관광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전주의 다양한 책놀이터와 특화도서관을 둘러보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 일반시민과 타 지역 기관·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여행과 평일 운영되는 기관프로그램,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여행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기관프로그램에는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주시교육지원청 소속 교장과 교감, 공립유치원 원감 △전주대학교 학생 △전주시교육지원청 소속 사립유치원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등 20개 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주시교육지원청 소속 공립유치원 교사 200명도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전주 도서관 여행을 즐기고 있다.특히 전주 도서관 여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 6월부터는 안성시 아양도서관 관계자와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관계자, 전국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제심포지엄’ 참석자 등 타 지역 기관·단체들의 방문도 늘고 있다.시는 이날 야반도주팀의 김멋지·위선임 작가를 초청해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책 여행’을 일반시민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야반도주팀의 김멋지·위선임 작가는 2년간의 세계여행 경험을 담은 여행 영상을 제작하고 여행의 이야기를 모은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를 출간한 유명 여행작가들로, jtbc ‘트래블러’ 1·2의 방송 작가 활동 및 다수의 팟캐스트 출연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이번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야반도주팀과 함께 △전주 구시가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금암도서관 △여행자들의 시작을 함께하는 전주역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전주의 멋과 한여름의 푸르름을 담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마지막 장소인 연화정도서관에서는 ‘여행보다 더 여행 같은 여행 이후의 삶’을 주제로 세계 여행 이후의 변화된 삶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강연도 펼쳐졌다.이밖에도 매주 토요일 ‘구석구석 하루코스 도서관 여행’과 ‘쉬엄쉬엄 반일코스’ 등 친구·가족·지인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야반도주팀과 함께한 전주 도서관 여행의 스케치 영상은 전주 도서관 여행 인스타그램과 전주 독서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영향력자와 함께하는 책 여행은 △양태오 디자이너(8월 11일) △유지혜 작가(8월 30일) △황인찬 작가(9월 2일)와 함께 계속될 예정이다.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책의 도시 전주의 도서관은 시민들의 삶터이자 미래세대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놀이터,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여행목적지로 점차 변신하고 있다”면서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만의 도서관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미래자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7-07 10:18

[2022/06/27일]오랜만에 찾은 선유도,갯벌에 '흰발농게'들이 그득하다.여러 사람들이 애써 지킨 갯벌 한 켠의 기적. '흰발농게'는 이름 그대로 흰빛을 띤 수컷앞다리 하나가 몸통만 하게 자라는 농게다.멸종위기 2급인 귀한 몸이기도 하고. 수백 마리가 놀다가 발자국 소리를 듣더니순식간에 사라져 버린다.명사십리 해수욕장에 주차장과 편의시설로 갯벌이 들어가 4만 마리를 뒤쪽 갯벌로 이주를 시켰는데잘 살아가고 있어 다행이다.   용감한 녀석이 앞다리를 들고 굴 밖으로 나온다.'이봐, 썩 꺼져! 여긴 내 구역이야.' '알았어. 금방 간다. 이 왕발아.너네 이사시키는데 나도 도왔단 말이야.' '게 소리 말고 빨리 꺼지라고!' 인간을 향해 덤비는 게들이 있어 지켜 낸 자리!그래. 장하다 '흰발농게'야.갯질경 나문재 갯개미취와 칠면초 퉁퉁마디 비쑥 지채 어린 상괭이의 슬픈 죽음까지 끌어안은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인간들이 벌써 이른 여름을 시작하고망주봉 뒤 잘 지켜낸 갯벌엔갯벌의 오랜 주인들이 오늘도 들랑거리는 파도와 함께 하루를 살아내고 있다.그 갯벌엔 아직 생명이 그득하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7-06 10:58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한 첫 발을 힘차게 내디뎠다.유 군수는 이날 오후 완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국회 안호영 의원과 서남용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채수찬 카이스트 부총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겸 우석대 이사장, 한명규 JTV 전주방송 사장, 박명규 새전북신문 대표이사, 김기만 전 청와대 춘추관장, 김경회 재경완주군민회장을 포함한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제46대 완주군수’에 취임했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 여러분들에게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다”며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소외된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며,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완주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유 군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3대 핵심사업의 전면에 내세워 2100년 전 한반도를 호령했던 완주군민의 결기와 명성을 만경강을 통해 재현해 나갈 것”이라며 “완주를 관통하는 천혜의 자원인 만경강을 중심으로 생태와 역사, 문화관광, 신산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입체적으로 추진해 ‘완주 제2의 부흥기’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유 군수는 또 “민선 8기 완주군정의 주인은 10만 완주군민”이라며 “군정은 주인인 군민의 뜻을 담아, 군민의 뜻에 따라, 군민에 의해 운영될 것이며, ‘현장 중심’과 ‘주민 우선’, ‘혁신 행정’ 등의 3대 방침을 중심에 두고 힘차게 움직일 것”이라고 설파했다.유 군수는 “군민들께서 완주군정에 관심을 갖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희망 한다”며 “군민들의 동의와 동참이 없으면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완주발전에 작은 손이라도 보태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날 취임식에서 국회 이재명 의원과 우원식 의원, 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이수진 의원(비례대표),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은 축하 동영상을 통해 유 군수의 취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취임식에 참석한 서남용 군의회 의장과 안호영 국회의원,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겸 우석대 이사장, 한명규 JTV 전주방송 사장, 신민철 하이트진로 상무이사 등은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완주군정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국회 안 의원과 군의회 서 의장은 “군민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고, 전북일보 서 회장은 “군민의 에너지를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의 동력으로 삼아 힘차게 앞으로 나가길 희망한다”고 축하했다. JTV 전주방송 한 사장도 “정치적 경륜과 경제적 식견을 통해 완주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이어 곧바로 ‘완주신청사 개청 10주년 기념 군민참여 문화공연’이 진행돼 행사장을 후끈 달궜다. 문화공연은 ‘완주의 꿈’에 대해 하늘사랑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완주의 미래’와 ‘완주의 역사’, ‘완주의 동력’ 등에 대해 청년 비보이와 시니어 장구 공연, 장년 밴드 공연이 이어지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박수를 받았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7-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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