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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대청공원 중앙잔디광장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포스터(사진=대덕구 제공) 개막식은 9월 30일 오후 7시에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리고, 개막작은 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의 성장기를 다룬 감동적인 가족영화 ‘코다(CODA)’가 선정됐다.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환경과 공존,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서 강성규 프로그래머가 엄선한 4편의 세계적인 수작의 장편영화와 국내 단편경쟁부문에서 수상한 20편의 단편영화,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시민들이 배우로 직접 참여해 제작한 시민영화 등 총 2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또한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는데 재즈와 국악, 마술 등의 공연과 배기원 감독 등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영화감독의 아카이빙 전시인 ‘지역감독 특별전’이 작은 미술관 ‘신탄진’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펼쳐진다. 아울러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그린마켓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대전 출신이면서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며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명렬 배우와 강성규 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국내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충규 이사장의 개막선언과 국내 단편경쟁부분 시상식, 축하공연, 개막작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장편영화는 개막작 ‘코다’를 비롯해 세계 10여개국 시민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해결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솔루션 다큐멘터리 ‘내일’과 청주시 봉명동 주공아파트가 재개발로 사라지면서 그곳에 살던 생명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 2021년 제18회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화 ‘봉명주공’이다. 그리고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수상작이면서 송강호에게 남우주연상을 선사한 영화 ‘브로커’를 만든 세계적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걸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도 관객들을 찾아가 대청호의 가을밤을 감동으로 물들인다.한편 영화제의 국내 단편경쟁부분에서는 환경영화상을 신설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작가상도 별도로 마련해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능한 지역감독을 지원하며 충청지역의 영화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한다.영화제의 자세한 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dgff.org)나 대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daedeok.go.kr/culture/CUL.do) 또는 영화제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최충규 이사장은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를 통해 세계적인 영화와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을 책임질 젊은 감독들의 색다른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구민들에게 큰 행복이 될 것이며, 영화제를 통해 대청호 일대가 생명과 힐링의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6 16:08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베이스볼드림파크를 2025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기존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스볼드림파크,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 확정 브리핑하는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제공)  당초 시는 미래지향적 측면에서 기존 설계(안)에 돔 증축이 가능한 기초 구조를 반영, 향후 돔구장으로 증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을 검토했다. 그러나 개방형 야구장 건립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실시설계 등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에서 계획을 변경할 경우 사업비 변동뿐 아니라 일정 지연도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이 기대하는 2025년 4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건립될 수 있도록, 개방형 야구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설계(안)에 대형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토록 복합 공연기능을 추가하고, 야구 외 다양한 체육 및 편의시설을 보강, 시민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문화예술행사가 가능하도록 공연준비실 및 대기실은 물론 관람객 동선 체계 등을 보강, 이를 야구장 설계에 접목한 스포츠 콤플렉스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POP, 뮤지컬 등 대형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에 다양한 체육 및 편의시설 등을 보강,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시민이 찾아와 체육과 문화를 즐기는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인피니티풀(수영장)과 서핑존을 조성하여 수영이나 서핑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하고, 글램핑존 등 레저시설을 갖춰 시민이 365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스포츠펍, 카페, 제과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 지역대표 매장이 입점함으로써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먹을거리까지 갖춘 시민 여가공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주차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00면을 추가, 방문객 주차편의 향상은 물론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도 활용한다. 시는 이를 시작으로 베이스볼 드림파크 인접 부지 매입 등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보, 주차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에 따른 한밭종합운동장 재정비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하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에 맞추어 한밭야구장, 충무체육관 등 기존 시설 리뉴얼로 이용 활용성을 높이고, 한밭종합운동장 외부 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 시민이 사계절 즐겨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은 대전을 중부권 야구 메카로 만드는 사업이자 시민에게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밭종합운동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4 15:31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이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원에서 여는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의 국내 단편 경쟁부문 출품작 심사에서 20편의 본선 진출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자유주제 237편, 환경주제 16편, 지역공모 36편 등 총 289편의 작품이 출품돼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포함한 5명의 전문심사위원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진출작 20편이 선정됐다.본선 진출작 20편에는 자유주제 10편, 환경주제 5편, 지역공모 5편이 포함됐으며, 창의성(30), 흥미성(30), 완성도(20), 기술성(20)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청호가 그린 대상(1명-상금 3백만원), 환경영화상(1명-1백만원), 심사위원 특별상(1명-1백만원), 지역작가상(1명-1백만원), 새로운 시선상(3명-각50만원) 등 7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영화제 개막식 국내단편경쟁부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 공개된다. 강성규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를 통해서 한국영화의 미래에 대한 큰 희망을 기대하기에 충분했으며, 출품된 작품들의 기술적 완성도는 일반 상업영화를 능가하기도 했고 메시지는 정감스럽고 심오했다. 수상작품들은 영화제 정체성과 지역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결과로 뛰어난 작품에도 불구하고 수상하지 못한 분들께 송구함을 표하며, 무엇보다 창의적 정신으로 자기만의 이야기를 위한 노력에 심사위원 모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는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20편과 비경쟁부문 장편 4편의 영화상영과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제작한 시민영화 ‘웨딩드레스’ 등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또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과 친환경 제품 구매 및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풍성한 영화제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dgff.org) 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대덕문화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42-936-2400)으로 하면 된다.

연예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13 10:47

7인조 걸그룹 빌리(Billlie)의 수현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빌리(Billlie)의 수현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빌리(Billlie)는 7인조 걸그룹으로, 2021년 11월, 첫 번째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또한 올해 초 발매한 미니 앨범 2집 타이틀 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멀티 세계관 콘셉트를 구축,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14일 윤종신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첫 주자로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로 두 번째 미니 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발매 당일 바로 뛰어넘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빌리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수현은 걸그룹 데뷔 전, 2016년 Mnet [PRODUCE 101]로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2017년 KBS2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여보람 역으로 활약하며, 10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을 장착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수현은 “BIAF2022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이고 너무 설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BIAF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수현은 오는 9월, BIAF2022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최를 하는 10월까지 BIAF를 알리기 위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BIAF2022 홍보대사 수현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9-01 19:57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추계전국실업 검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무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실업 검도팀 남자부 16개팀 여자부 7개팀 등 23개 팀 5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경기는 실업팀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리그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남자부는 3단부, 4단부, 5단부, 6단 이상부로 구성되며, 여자부는 단별 구분 없이 단일부이다.단체전과 개인전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등이 시상되며,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우승기가 별도로 수여된다.대회에 앞서 군은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교통대책, 청소인력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고려해 경기장 소독, 실내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김산 군수는 “군청 검도팀을 운영하고 있는 검도의 성지 무안에서 전국 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다”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 선수가 5단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30 17:53

지난 26일 김제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김제시태권도협회는 초등학생 태권도 전국대회인 "우수선수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를 김제에서 올해부터 3년 연속 개최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태권도대회 육성과 김제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우수선수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는 올해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와 연맹 임원, 가족 4,000여명이 김제를 찾아, 미래 태권왕들의 힘찬 발차기와 함께 태권도 한마당 축제를 열어갈 예정이다.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최권열 회장은 “김제시의 적극적인 대회 유치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고향인 김제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명실상부 최고 권위를 갖는 명품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초등학생 태권도 전국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대규모 방문객이 김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특히 3년 연속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김제시의 스포츠 마케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히며, 김제를 찾은 선수단과 가족분들께 멋진 대회를 열어드리고 김제시를 다시 찾고 싶어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스포츠 | 박용섭 기자 | 2022-08-28 13:24

한국 육상계를 빛낸 별들의 전쟁이 익산에서 치러진다. 익산시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농민사랑 2022 전북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맹 및 익산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미래를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총 5개 대회를 시리즈로 치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왕중왕전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여주~나주~익산~고성에서 열린 KTFL 시리즈 대회 성적과 전국종별육상선수권을 종합해 총 5개 대회의 기록을 바탕으로 상위권의 선수들만 출전한다.특히 신유진(원반던지기, 익산시청), 김국영(100m, 광주광역시청) 등 현재 한국기록보유자 8명과 유규민(세단뛰기, 익산시청), 정일우(여수시청, 포환던지기) 등 국가대표 13명을 포함 총 377명(남 210명, 여 167명)의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첫날 30일 18시 트랙에서는 육상의 꽃인 여자, 남자 100m, 필드에서는 남자 멀리뛰기와 익산시청 소속 신유진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원반던지기로 경기를 시작한다.전국 최고 육상 선수들의 경기 관람을 원하면 누구나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직관할수 있다. 또한 모든 경기는 유튜브 아이탑채널에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정헌율 시장은 “우리 익산에 전국 최고의 육상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도내 유일의 육상공인1종구장 보유 도시인 만큼 각종 전국규모 육상대회를 개최하여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박용섭 기자 | 2022-08-28 13:18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 선정 마지막 관문 통과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 평가단 입국 충청권 4개 시·도 총력 -공동유치위원회 환영식(사진=대전시 제공)  2027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하 FISU) 집행부로 구성된 평가단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레온즈 에더 회장 대행, 마리안 디말스키 부회장, 에릭 생트롱 사무총장, 징자오 하계국장 4명으로 구성된 이번 평가단은 충청권을 찾아 대회가 치러질 주요 경기장 등을 둘러보며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과 유치 준비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FISU 평가단은 27일에는 세종, 28일에는 아산과 대전의 경기시설을 방문하고 29일에는 청주를 찾아 충청권의 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한다. 이후 평가단은 30일(화) 서울에서 국내 체육 관계기관 등과 면담 후 31일 출국할 예정이다. FISU 실사단은 경기장 점검에 앞서 이날 오후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충청권 4개 시도 단체장과 의회 의장, 체육회장 등과 접견 및 만찬을 가졌다. 위원회는 만찬에 앞서 대회 개최를 열망하는 국민의 염원을 소개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 전달식 ▲시도지사 환영사 ▲FISU 대표단 인사 ▲기념 촬영 등을 진행했다. 환영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FISU 집행위원에게 “일념통천(온 마음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시킨다)의 마음으로 대회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회 의지와 개최 역량 등을 피력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단의 방문을 단순한 점검 및 평가의 시간을 넘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를 희망하는 국민의 염원을 소개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며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FISU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단의 방문 결과는 FISU 평가위원회에 보고되어 집행위원들에게 최종 개최지 결정의 중요한 판단 근거로 활용되며, 개최도시 확정은 11월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될 FISU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28 13:08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무지개’가 제8회 서울 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홍보 웹드라마 ‘무지개’가 제8회 서울 웹페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여수시 웹드라마는 2016년 ‘신지끼의 사랑이야기’부터 이번 ‘무지개’까지 7년 연속 웹페스트 수상으로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웹드라마 ‘무지개’는 아름다운 음악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조선시대 악공청에서 시작해 현재의 버스킹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일곱 명 무지개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일곱 색깔 무지개와 음악의 7음계처럼 흑과 백이 없는 다양성을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서울 웹페스트 수상으로 LA 웹페스트에도 공식 초청됐다.한편, 서울 웹페스트는 웹드라마 전문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로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해외 28개국 151편, 국내 작품 40편 등 총 191편이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 웹드라마 ‘무지개’는 여수시 유튜브 ‘힐링여수야’를 통해 8월 23일 첫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22일 “7년 연속 수상으로 여수시 웹드라마의 작품성을 인정받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웹드라마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웹드라마 ‘무지개’는 여수시 유튜브 ‘힐링여수야’를 통해 8월 23일 첫 공개된다.

연예 | 홍성표 기자 | 2022-08-23 17:11

20년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 대회인 ‘공주백제마라톤’이 3년 만에 대면 레이스로 펼쳐진다.  2022 공주백제마라톤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12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동아일보·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공주시의회, 공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2022 공주백제마라톤’은 오는 9월 18일 일요일 오전 9시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코스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5km 등 4개 부문이며 접수는 공주마라톤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풀코스는 5만 원, 하프코스 및 10km 4만 원, 5km는 2만 원이다. 충남, 대전, 세종권 소재 초중고 학생은 5km 코스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풀코스와 하프코스, 10㎞ 부문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간식, 공주알밤이 제공되며, 5㎞ 건강달리기 참가자에게는 테지움 테디베어 아이스박스가 제공된다. (단, 무료참가자는 제외)아울러 모든 완주자에게는 완주 메달이 제공되며, 동아마라톤(서울마라톤, 공주마라톤, 경주마라톤) 3개 대회에 10㎞ 이상 참가자에게는 런저니 특별 메달이 함께 주어진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ongjumarathon.com)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재철 문화체육과장은 “공주를 찾는 많은 동호인들이 편안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마라톤인 만큼 많은 분들에게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4 13:08

서산시청 카누팀(감독 박민호)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백마강배 3관왕 기념촬영 (왼쪽부터 박민호 감독, 강신홍, 나재영, 이정민, 신동진)(사진=서산시 제공) 대한카누연맹과 부여군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7일 대회 첫날 강신홍 선수가 C-1 200M에서 39.708초의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신동진 선수와 나재영 선수가 C-2 200M에서 38.967초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획득했다.8일에는 신동진 선수와 나재영 선수가 C-2 1000M에서 3분 42.5초의 성적으로 전날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10일 대회 마지막 날 신동진 선수와 나재영 선수가 C-2 500M에서 1분 50초 성적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C-4 500M 종목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환상의 호흡으로 1분 48.6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스포츠 위상을 드높이는 카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에 이어 준비하는 제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4 13:04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가 오는 9월 4일(일) 오전 9시부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오는 17일까지 참여자 모집이 진행된다.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마라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국민 영웅 이봉주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매년 이봉주 보스턴 제패 기념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 접수는 전화, 팩스, 홈페이지(amarunhs.com), 이메일(yck0423@hanmail.net) 등으로 할 수 있다.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한국 K-POP 고등학교 총동문회,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코스(21.09km) ▲단축 코스(10km) ▲건강 코스(6km) ▲단체전(10km) ▲패밀리언(6km)으로 진행된다.코스별 참가비는 하프 코스, 단축 코스, 단체전의 일반 부문은 30,000원 애호가 부문은 20,000원 건강 코스, 조직이란 코스는 15,000원이며, 하프 코스와 단축 코스 일반부문의 경우 참가기념품인 광천김에 광천 새우젓을 추가로 지급한다. 제22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군은 마라톤 참가자를 위한 담백한 소고기국밥, 시원한 냉면, 수육, 두부김치 등 푸짐한 먹거리와 대형 그늘막, 야외 샤워부스 등 편의시설을 준비했으며, 페이스페인팅, 야외 워터슬라이드, 국민 체력인증센터 등 각종 체험행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특히 홍성군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패밀리런(6km) 코스에 참가하면 소정의 참가기념품과 이벤트 선물을 증정한다. 패밀리런 코스 참여 대상은 13세 이하 자녀를 포함한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이며 출전 인원에 상관없이 참가비는 15,000원이다.코스별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에게는 상장․트로피․상금이 주어지며,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대회 폐회까지 대회장을 떠나면 안 된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군 관계자는 10일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안내는 물론 행사 당일 교통통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며“많은 마라톤 동호인, 주민분들이 참가하셔서 최근 복벽이상운동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봉주 선수의 쾌유를 함께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마라톤 대회에 관한 기타 세부 사항은 홍성군체육회(☎041-631-2002)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11 18:44

KT wiz 야구단(단장 나도현)은 무더운 여름에도 kt wiz 퓨처스리그를 보기 위해 익산의 홈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핫써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wiz 퓨처스팀은 지난 9일과 10일, 오는 12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퓨처스리그 야간경기 관람객들을 위해 관람 시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 그리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KT wiz 치어리더팀을 초청해 경기에 흥을 더하고, 선수 사인볼 증정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통해 더운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줄 예정이다.KT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등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익산시 관계자는 “kt wiz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올해 남은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경기를 즐기며 선수들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그간 익산야구장의 조명시설이 미약해 퓨처스리그 야간경기를 인근에 있는 군산 야구장에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조명시설을 보강해 야간경기도 익산야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 박용섭 기자 | 2022-08-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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