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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달마고도와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서해랑길)을 걸어보는 ‘해남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걷기행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산과 바다를 걷는 땅끝 낭만 걷기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트레킹가이드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마냥걷기’, ‘새벽걷기’, ‘일몰걷기’, ‘걷기탐방’ 등 매번 다른 코스와 테마로 진행되어 해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걷기 뿐아니라 줍깅(줍다+조깅)을 통한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할 예정으로,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차수별 선착순 4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전화(☎061-530-5159~516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해남 걷기여행 후기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3년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걷기행사’에 참여하거나 개별로 해남의 걷기여행길(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을 걷고 나서 본인 SNS를 통해 후기를 작성하면 매월 말 5명을 선정하여 해남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보내준다.SNS 후기 이벤트 참여 기간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또는 관광실 축제팀(☎061-530-5159 ~5160)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배경으로 천천히 걸어보며 쉼과 여유를 느끼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해남군은 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걷기여행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23 11:50

@고창군 고창군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사라왁주 미리시의 승격기념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번 행사는 부스를 열어 고창 농특산품 시식행사도 겸했다.시식행사에서는 고창 각 농협별 대표 제품을 전시했는데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말레이시아 미리시민들이 줄을 서서 시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고창·해리·대성·선운산 농협 조합장들은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제품에 관심을 보이는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제품 홍보에 열의를 보였다.또 고창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개설한 전용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제50회 고창 모양성제’ 등의 정보가 담긴 영어 지도를 배부하며 다양한 관광객이 고창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국제우호도시를 맺고 좋은 기회로 승격기념일이라는 큰 행사에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창군을 알릴 수 있도록 도와준 미리시에 감사하다"며 "고창 농특산품이 국제무대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고,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3-05-23 11:07

여행가는 달 제천 여행혜택(사진=제천시 제공) 한국관광공사 주관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제천 시티투어 50%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여행가는 달>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통해 내수를 진작할 목적으로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업계가 공동 추진하는 관광활성화 캠페인이다.6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제천시는 ▲제천 시티투어(버스) 50% (15,000원) 할인 ▲제천 관광택시 5,000원 할인 ▲청풍호반 케이블카 3,000원, 360 패키지 4,000원 할인 ▲본정스쿨 초콜릿체험관 체험료 10% 할인 ▲제천 관광택시 초대권 이벤트(20명 추첨) ▲약초밥상 고메트레인 관광전용열차 여행 등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 여행가는 달 제천 여행혜택(사진=제천시 제공) 특히 제천 시티투어 50% 할인은 국내 유명 스마트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캠페인 이후에도 <카카오 T>와의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제천 관광택시 또한 <카카오 T>를 통해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 예약 편의성을 높이고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또한 ▲숙박할인 5만원 쿠폰 ▲캠핑장 예약 시 네이버 포인트 1만원 지급(네이버 플레이스, 만만한 캠핑) ▲지역관광 결합형 KTX, 관광열차, 내일로 패스 할인 ▲카모아, TMAP 렌터카 10% 할인 ▲쏘카 무제한 50% 할인 등의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단, 시티투어 50% 할인, 숙박할인 5만원 쿠폰 등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참여가 요구된다.제천시 관계자는“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관광 마케팅에 제천시도 적극 동참했다”며 여행객, 관광업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여행가는 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5-21 14:20

할인에 할인,  홍성여행 갈래? 포스터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여행을 통한 건강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 6월’ 사업과 연계된 이번 캠페인은 교통, 숙박 할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축된 관광사업체 회복과 여행 수요 부응하는 사업이다.특히 군은 지난달 서부면 일대의 대형산불피해로 관광객 발길이 뜸해져 지역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할인에 할인, 발편한 속편한 홍성여행’이라는 테마로 2023년 홍성 여행가는날 캠페인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홍성1경 홍주읍성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캠페인 기간 중 모든 관광객에게 기존 4시간에 4만원(50% 할인)으로 운영하던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를 대폭 추가 할인하여 4시간에 2만원(75%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홍성 제10경으로 지정된 ‘이응노의 집’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2020년과 2022년 두 차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에덴힐스 뷰티&힐링파크에서는 뷰티 상품이 특별할인 판매된다.홍성 제1경 홍주읍성 안회당에서 운영을 시작한 ‘안회당 찻집’은 전메뉴(커피, 꽃차) 1,500원으로 판매되며 텀블러 소지하면 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차와 커피를 맛 볼수 있고, 임산부에게는 꽃차가 무료로 제공된다.이와 함께 ‘2023년 홍성 여행가는 날 캠페인’ 운영 기간에 홍성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 계정에 인증하면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75% 할인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타시고, 할인에 할인을 더한 발 편하고 속 편한 홍성여행으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국내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홍성군 역시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과 함께 관광업계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성12경은 △홍주읍성 △남당항 △용봉산 △오서산 △죽도 △홍성 명품낙조 △한용운선생생가지 △김좌진장군생가지 △성삼문선생유허지 △고암이응노선생기념관 △홍성 홍주의사총 △그림같은수목원 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5-18 13:17

100억 송이 봄꽃이 피어나는 장성 황룡강이 야경까지도 한층 아름답게 개선돼 화제다. 군은 최근 황룡강 문화대교 야간조명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2006년 준공된 문화대교는 길이 182.5m, 너비 21m로 다수의 주민들이 애용하고 있다. 장성읍시가지와 황룡강 건너편 문화예술회관, 홍길동체육관, 군립중앙도서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등 주요 문화체육시설을 연결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홍길동 테마파크, 축령산 방문 시에도 거쳐가곤 한다.장성군은 군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문화대교에 미디어 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난간과 측면, 교각에 설치된 600여 개 조명이 일곱 빛깔로 물든다. 특히 미디어 조명이 압권이다. 꽃, 불꽃, 하트, 별, 폭죽 등의 이미지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바뀌며 시선을 사로잡는다.차량 이동이 잦은 곳인 만큼, 장성군은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도 빈틈없이 확보했다. 눈부심 방지를 위해 조명 각도를 세심하게 계산했으며, 주위 환경을 고려한 조도 조절로 시각적 부담을 경감시켰다. 일몰시간에 점등해 밤 11시에 자동 소등되는 시스템을 갖춰 불필요한 전기 소모도 발생하지 않는다.문화대교와 함께 용작교 부근 조명시설도 흥미롭다. 용작교를 에워싸듯 사방으로 연결된 길과 바닥조명, 나무조명, 꽃 조형 등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지난해 10월 황룡강 가을꽃축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플라워터널 야간조명과 함께 많은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빛의 게이트’, ‘축령의 사계’, ‘미르의 서재’, ‘웨이브 게이트’로 구성된 플라워터널은 레이저와 광섬유, 엘이디(LED) 꽃 등으로 꾸며진 정원이다. 특히 ‘축령의 사계’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축령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꽃과 나비, 물고기 등의 이미지가 연출되어 감동을 안긴다.장성군 관계자는 16일 “문화대교 미디어 조명과 용작교 인근 조경시설 설치로 한층 아름다운 황룡강 야경을 갖추게 됐다”며 “19일부터 시작되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기간에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17 15:15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체험 프로그램은 토, 일, 공휴일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페이스 페인팅, 이순신 장군 칼만들기, 토끼, 강아지 등 동물모양 풍선만들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뇌하는 이순신 탁본만들기 등 3종의 유료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울돌목에서는 우수영의 명물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돼 색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울돌목을 거슬러 온 숭어를 뜰채를 이용해 잡는 숭어잡이로, 진도대교 아래 갯바위에서 볼 수 있다.우수영관광지는 지난 4월 17일부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아슬아슬한 바다위를 걷는 스카이워크(무료)와 울돌목 해상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유료)가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해남 우수영관광지는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명량대첩 승전지로, 해남과 진도 사이 약 1km 해협의 울돌목이 위치해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17 15:11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월 농촌 여행지를 추천하는 ‘이달의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첫 기획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족들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 8곳을 준비했다. 선정된 가정의 달 여행지는 ▲정읍 달고운청정사교마을, ▲김제 수류산골마을, ▲진안 외사양마을,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주 앞섬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부안 청호수마을, ▲부안 뽕디이레농원이다.5월 한 달 동안 추천 여행지를 방문하면 체험비 50%, 숙박비 30% 여행경비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촌 숙박권을 제공한다.농촌여행 정보와 숙박‧체험, 기획상품, 프로모션 등 자세한 정보는 전라북도 농촌여행 플랫폼 ‘전북농촌여행 참참’ (www.chamchamtrip.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1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가 전라북도 전역에서 펼쳐짐에 따라 적극적으로 방문객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전북 농촌여행 플랫폼인 ‘전북농촌여행 참참’을 적극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전북도는 최근 여행 수요 증가함에 따라 농촌여행 플랫폼인 ‘전북농촌여행 참참’을 활성화하고자 촌캉스, 로컬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3-05-12 18:32

목포시가 장기여행하며 목포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여행코스와 숨은 관광자원을 홍보할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신청대상자는 SNS(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를 통해 목포 관광 홍보가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사람으로 공고일(5월 8일)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 및 광주인 경우는 제외된다.시는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유튜버 등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를 우대 선정한다.선정된 참가자는 전남 22개 시·군 전체를 여행할 수 있지만 숙박은 목포에서만 해야하며, 전체 여행 일정의 50% 이상을 목포에서 진행해야 한다.참가자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을 포함해 1인당 하루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여행이 끝나면 개인 SNS에 홍보 게시물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참가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 게재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9일까지 등기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목포시청 관광과) 또는 이메일(maria144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공급자 위주의 관광 홍보 및 마케팅을 대신해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개인 SNS에 체험후기를 홍보 및 공유하여 여행 정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5-10 21:12

@퍼플섬 신안군이 전국 지방의회의 선진 정책 견학지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올해에만 대전 유성구의회, 무안군의회, 서울 영등포구의회 등 5개의 시군이 신안군을 방문하였으며, 평택시의회를 비롯하여 많은 지방의회에서 방문 문의와 계획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을 찾은 지방의회들은 ▲버스 완전 공영제 ▲1도 1뮤지엄 ▲사계절 꽃 피는 1004섬 등 신안군 만의 우수한 정책의 벤치마킹과 ▲퍼플섬 ▲1004뮤지엄 파크 ▲천사섬 분재정원 등 관내 대표 관광지 방문을 통해 세계 속의 신안군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전국의 많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신안군의 앞서나가는 정책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신안군 방문을 계획하는 지방의회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신안군의회에서도 군민들의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국내 최초로 햇빛과 바람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어업 소득 활성화를 위한 ‘개체굴 양식’과 ‘어선 임대사업’ 및 관광 개발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정책 추진에 집행부와 긴밀한 협치에도 앞장서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3-05-03 15:12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해외출장시 휴일엔 당당하게 사비로 관광"하는 획기적 제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의원들이 '혈세'로 출장을 핑계로 관광 등 외유성 일정을 즐기는 관행을 없애자는 취지다. 24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이 해외 출장에 가서 휴일에는 사비로 관광 등 개인 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의회는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 개최(지난 11일) 결과 및 조치계획'에서 '해외비교시찰 중 휴일 관광일정 추가'라는 지시사항을 검토 중이다.해당 안을 제안한 서울시의회 모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비교시찰 기간 중 토요일, 일요일 등이 휴일인 경우 '당당하게' 관광일정을 추가하고 개인비용 부담으로 추진하도록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른 시의원은 "휴일 관광일정 추가를 위해 사전에 계획 수립 시 일정과 비용 처리를 명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해당 안은 담당 부서 심의를 거쳐 조례안 발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서울시의회 측은 "간담회에서 사담에 가깝게 제시된 내용이고 실제 시행하려면 조례를 바꾸는 등 여러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3-04-24 11:43

난지섬 해수욕장 (사진=당진시 제공) 전 세계적인 K-POP 그룹인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출연한 유튜브 영상에서 당진의 바다를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현재 조회수 42만에 이르고 있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슈가 사전’이란 유튜브 영상에서 바다 여행을 선호하는 슈가의 여행 취향을 소개하면서 추천하고 싶은 바다 스폿에 당진 바다를 꼽았다.특히 이번 새 앨범 작업을 3일간 당진에서 머무르며 진행했다고 밝혀 당진 바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슈가가 추천한 당진 바다 중 해수욕장이 운영되는 대표적인 바다로 왜목마을과 난지섬이 있다.왜가리의 목 혹은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닮아 왜목이라고 불리우는 왜목마을은 해돋이와 해넘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해수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마을이기도 하다.서해안에 위치한 만큼 최고의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수산물이 가득한 횟집은 회 한 접시와 소주 한 잔, 넓게 펼쳐진 바다와 파도 소리, 싱싱한 바다 내음이 전해져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다.또한 난초와 지초가 자생하는 난지섬은 길게 뻗은 백사장과 수심이 얕은 바다가 있어 해수욕 하기 안성맞춤이며 해수욕장 뒤편엔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캠핑장과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캠핑을 즐길 수도 있다.이종우 문화관광과장은 “당진 바다가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관광지가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은 올해도 7월 초 개장해 8월 말까지 약 40여 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23 10:06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홍길동로 431)에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홍길동 테마파크는 역사 속 실존인물인 홍길동이 살았던 아치실마을에 조성된 관광 명소다. 홍길동 생가와 의적들이 머물던 산채 등이 복원돼 있다. 넓은 잔디밭과 축령산 편백숲의 맑은 공기로 캠핑 수요도 많다.최근에는 주말마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길거리’가 크게 늘었다.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결성한 활동모임체가 연잎밥, 바람떡, 미니 생크림 케이크 등 간식 만들기 체험을 제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업단 김영주 사무국장은 “주말 평균 20여 팀이 꾸준히 예약할 정도로 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많게는 40팀이 예약한 적도 있다”고 귀띔했다.앞선 15일에는 광주태권도협회 소속 어린이 80여 명이 홍길동 테마파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은 먼저 연잎밥으로 점심을 먹은 뒤 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딸기가 얹어진 미니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냈다. 이 같은 성과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입소문과 사업단의 꾸준한 에스엔에스(SNS) 홍보가 빚어낸 결실이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청 농업유통과(061-390-8444)로 하면 된다.김현영 장성군 농업유통과장은 20일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주민들이 주축이 된 체험 프로그램이 홍길동 테마파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지원과 협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자생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장성군은 앞선 2019년 축령산을 활용한 ‘편백숲 어울림 치유여행 프로젝트’를 제안해 선정됐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23 09:20

보길면 어촌체험마을이 있는 보옥리 전경 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완도군에서는 청정 바다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물론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 여행하기에 좋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두 곳을 추천한다.완도 화흥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30여 분 정도 달리면 ‘전복의 고장’ 노화읍에 닿는다.노화읍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노화읍 고막리 767-9)은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주산지답게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전복 따기·시식 체험은 신청자가 20명 이상이 되면 가능하고, 체험 비용은 3만 원이다.완도 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나는 다시마와 미역을 먹고 자라 각종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단백질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여름에는 전통 물고기잡이 방식인 ‘개매기’ 체험도 준비할 계획이다. 노화읍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전복 잡이 체험) 또 다른 어촌체험휴양마을은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지나면 보길도에 있는 보옥리어촌체험마을(보길면 보옥길 3-110)이다.보옥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물때에 맞춰 고동 잡이를 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보길도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은데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예송리 해수욕장과 예송리 상록수림, 통리·중리 해수욕장, 보옥리 공룡알 해변, 망끝 전망대,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남아있는 세연정 등이 있다.노화읍 북고리어촌체험휴양마을의 전복 따기 체험 및 숙박 이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은 김상복 사무장(010-6262-0454), 보길면 보옥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김영단 사무장(010-5067-6643)에게 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16일 “노화, 보길의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청정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고, 한적한 섬에서 재충전,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17 17:29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가 1천만 관광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군은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대표적인 기차 테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섬진강 기차마을의 특구 면적을 충의공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장미공원을 두 배 규모로 확장한다. 새로운 장미공원 구간은 세계에서 온 선물이라는 테마로 장미의 시대적 배경에 따라 나라별 다양한 조경시설물 설치와 장미 식재로 아늑하고 이색적인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또 섬진강 기차마을 내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설물인 레일바이크도 수요 맞춤형 운영을 위해 새롭게 재탄생했다. 구 곡성역사 앞에서 요술랜드 인근까지 가서 되돌아오는 운행 구간 중 기존의 레일바이크 정비소를 터널로 리뉴얼해 야간 경관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확장 구간은 장미축제 이전인 5월 초에 운행될 예정이다.또한 기차마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기차플랫폼과 다목적 광장을 구축하고 관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원스톱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그리고 충의공원 내에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10만 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동화 정원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민들의 쉼터 공간을 조성하고 동화적인 콘텐츠를 도입해 관광시설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군은 풍부한 볼거리를 위해 동화정원 조성 예정지에 다양한 색채와 향기로 가득 찬 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는 백일홍 꽃단지를 조성해 동화정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는 동화정원 순환로를 개설하고 충의공원, 곡성천 양안 일대에 호밀과 홍메밀 등 초류 종자를 파종했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곡성읍권과 인접된 동화정원, 곡성천을 방문해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곡성군은 올해 안에 섬진강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사업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재단장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에 고도화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화정원 조성사업과 더불어 천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군 관계자는 “오는 5월 20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함께 많은 분들이 기차마을과 동화정원을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14 14:05

영광군의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인 영광쉼休,투어가 지난 8일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영광쉼休,투어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영광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4월8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첫 투어부터 34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으며, 광주 유스퀘어·송정역을 출발해 물무산행복숲 황톳길, 원불교 영산성지, 매간당 고택, 불갑사 등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코스와 프로그램, 영광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영광굴비 한정식을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고 설문 결과 대부분이 재방문과 추천 의사를 밝히면서 앞으로의 성공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한편, 이날 영광쉼休,투어의 첫 출발에는 강종만 영광군수가 참석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첫 출발부터 투어버스가 가득찰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오늘 투어를 통해 청정 영광의 멋과 맛을 마음껏 누려보시고 매력있는 영광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영광쉼休,투어의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비·간식비 포함하여 성인(만19세~만64세) 30,000원이며, 단체(20인 이상)·경로(만65세 이상)·아동 및 청소년(만5세~만18세) 등은 28,000원이다. 만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다.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서진관광(061-382-7868) 전화예약 또는 영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tour.yeonggwang.go.kr/) → 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고, 1인이 대표로 여러명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투어 전날 17시에 마감되고, 35명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4-11 18:48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 우리끼리 대전 한 바퀴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열차를 이용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대상으로 여행용 차량 및 운전기사를 지원해주는 ‘2023년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소규모 여행객에게 지원하는 승용차를 기존 렌터카 대신 ‘금강부릉이’ 관광택시로 대체해 대전시 관광사업 간 상생을 이어간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4가지 테마(단체형, 가족형, 소모임형, 축제형) 9개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을 통해 대전을 여행하는 대면투어와 0시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비대면 투어로 진행된다. 0시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비대면 미션투어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 기존의 차량 및 운전기사 지원 없이 자유롭게 대전을 여행하고 0시 축제를 즐기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여행 종료 후 미션투어 증빙을 각종 SNS에 인증하면 13세 이상의 여행객에겐 1인당 2만 원, 만 6세 이상 13세 미만의 여행객에겐 1만 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은 4월 8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원금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예약사이트(http://tour2023.kr)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https://www.letskorail.com/)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 도는 ㈜리빙인터네셔널(☎042-471-2088)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대전시를 찾는 많은 외래관광객들이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대전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재미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유여행 요소를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4-10 13:26

국내 1호 습지보호지역과 갯벌도립공원 지정 및 람사르습지 1732호로 등록된 서남권 대표 관광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 (이하 갯벌랜드)가 해양 치유와 힐링, 해상안전 관광지로 변모했다고 무안군이 9일 전했다.입구 왼편에는 보랏빛의 꽃잔디가, 오른쪽에는 만개한 벚꽃들이 어우러져 찾아오는 관광객을 반겨주고 있다.또한 갯벌랜드 내 피튜니아, 꽃잔디 등이 만개하고 분재전시관 내 화목류 분재와 한창 새로운 잎을 내보이고 있는 수국, 잔디의 새싹도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갯벌랜드는 화창한 여행을 즐기는 여행 수요자를 대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해상사고에 대비한 해상안전체험관, 갯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갯벌생태과학관 등 다양한 시설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좋은 현장 교육장이다.무안군은 4월부터 무안황토갯벌랜드, 전통생활문화테마파크, 밀리터리테마파크 등 유료 관광지 3개소에서 입장료 환급 서비스를 하고 있어 관광객의 부담이 줄고 무안 관광지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3-04-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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