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90건)

보성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11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코리아 유니크 베뉴‘전시․공연’분야에 선정됐다.제암산 자연 휴양림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2019년 코리아 유니크베뉴 30선’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으로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산업 도시 반열에 올랐다. 특히, 마이스 산업에 치유와 관광을 접목해 보성만의 특별한 마이스 관광 산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제암산자연휴양림은 2018년 ‘한국 관광의 별’ 대상 수상을 비롯해 2019년 휴양림 내에 있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는 등 휴양과 치유가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림으로 명성을 높여왔다. 또한, 편백나무로 내부 마감한 ‘물빛 언덕의 집’등 55개의 숙박시설과 MICE산업에 적합한 숲속교육관,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물을 갖추고 있어 각종 국제행사, 기업회의 등 유치에 최적의 장소이며, 에코어드벤처, 전용 짚라인 등 여러가지 모험시설이 준비돼 있어‘놀이숲’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과 더불어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마이스(MICE) 육성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잠재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휴양림의 자원을 십분 활용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마이스 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 유니크베뉴(Korea Unique Venue)’는 국내 MICE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를 선정하고, 국제회의 유치 등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관광 | 홍성표 기자 | 2019-11-12 11:32

지난달 25일 개막한 ‘2019 화순 국화향연’이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10일 폐막했다.10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누적 관람객 수가 지난해(약 52만)보다 8만 명 늘어난 6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화향연 중 역대 최다 누적 관람객 수로 지난해와 비교해 15% 이상 증가한 것이다.이미 지난 9일 오전에 지난해 누적 관람객 수를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었다.역대 최고의 흥행은 어느 정도 예상됐었다. 개막 3일 만에 관람객 15만 명을 기록했고, 주말이면 10만 명 넘는 관람객이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개화 절정기를 맞았던 3일에는 역대 1일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날 하루 관람객은 6만6000여 명이었다.국화향연이 열리는 야트막한 남산공원에 심은 1억2000만 송이 국화,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대형 조형물, 코스모스, 억새, 핑크뮬리 등이 어울려 장관을 선사하면서 관람객 수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남산공원의 자연적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다양한 꽃을 심고 짜임새 있게 공간을 구성해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관람객에게 호평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전과 비교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온 가족, 연인,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관람객 연령대가 낮아졌다.이를 반영하듯 화순 국화향연은 지난 3일과 4일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의 검색어 순위에서 한때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털 검색어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네이버에서는 지난 3일 뉴스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4일에는 ‘지역 명소 일간 검색어’ 상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에서는 4일 ‘일간 지역 축제 검색어’ 1위를 올랐었다.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도 역대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은 공무원은 물론 지역의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합심했기 때문이다”며 “올해 성과를 발판 삼아 화순 국화향연을 우리나라 대표 가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1-12 11:31

전남 함평군이 개최하는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내고향 명품축제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이번에 수상한 명품우수축제 부문의 경우 한 지역에서 2개 축제가 동시에 선정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8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역 대표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이날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식에서 나란히 명품우수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축제뉴스가 후원하고 한류문화산업진흥원ㆍ도전한국인운동본부(이하 챌린지월드)가 공동 주관한 내고향 명품축제 시상식은 각 지역 전통과 고유문화를 살린 우수 지역축제를 발굴․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앞서 챌린지월드는 지난달 26일까지 각 지역 우수축제를 접수받아 지역별․테마별 특성을 감안한 공개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를 활용한 델파이 기법(Delphi Method)을 통해 전국 우수축제를 선정했다.특히 올해 평가엔 지역축제를 직접 경험한 관광객과 파워블로거 등시민․언론인 추천도 반영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이번에 함평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식 인증한 전국 884개 지역 축제 가운데 명품우수축제부문 18선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축제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두 축제 모두 다양한 볼거리,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등을 모두 갖춘 차별화된 지역축제로 손꼽히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익률과 입장수입만으로 흑자를 기록하는 경제축제라는 점이 이번 평가에서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박우규 함평군축제추진위원장은 “민․관이 합심해 키운 우리 지역축제가 전국 유수의 축제들을 제치고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오늘 수상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세계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함평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1-12 11:29

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지난 8일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지난 2월 22일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프로그램 연출 우수부문’에 선정된 데 이은 쾌거이다.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는 축제뉴스가 후원하고 한류문화산업진흥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각 지역의 성공적인 축제를 선발하여 국민들에게 모범축제 공유와 지역관광 정보제공을 하고자 축제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전문가 28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리고 축제 전반에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전형적인 모범축제의 모습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축제 중에서 우리 군의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축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김용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공을 돌렸고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준비하여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전라남도 대표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인 ‘제19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233,919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1-12 11:27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5년간 추진 중인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군은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 세계의 대표적인 거석 조형물 7종과 거석안내판 10개 등을 설치하는 등 세계거석테마파크를 조성해 화순고인돌 유적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에 국비와 군비 등 50억 원이 투입됐다. 세네감비아 환상열석 중국 석붕, 프랑스 로체돌멘, 인도 우산돌 이스터섬 모아이 석상  거석 조형물은 이스터섬 모아이석상, 인도 우산돌, 프랑스 로체 돌멘 등이다. 거석안내판의 세계 거석으로는 라테스톤, 사부섬 고인돌, 스톤헨지 등이 있다.콜롬비아의 산 아구스틴 돌멘, 북한 관산리 고인돌, 중국 석붕, 인도 우산돌, 아프리카 환상열석은 원형과 같은 크기로 제작하고 원석과 비슷한 석재를 사용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할 계획이다.현재는 조형물의 설치는 완료됐다. 제작 중인 거석 해설판 반입과 쉼터 조성, 조경 공사를 앞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군의 고인돌 유적, 선사 체험장과 함께 거석문화의 고장으로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광 | 홍성표 기자 | 2019-11-12 11:24

과열된 수주 경쟁으로 이목이 쏠린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광주 북구 풍향 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9일 조합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총회는 전체 1천12명의 조합원 중 오후 4시 기준 651명이 참석해 성사됐다.부재자 투표율이 85%에 달해 이미 투표를 마친 조합원 상당수가 서면결의를 철회하고 이날 총회에 다시 참석해야 해 성사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조합원들이 대거 총회장을 찾으면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가 성사됐다.시공사 선정 투표에서 포스코건설은 참석 조합원 중 958명(현장투표 591명, 부재자투표 367명) 중 501명의 지지로, 2천995가구, 8천억원 규모의 광주 북구 풍향동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롯데건설은 428표를 받았다.이번 시공사 선정에는 포스코와 롯데 등 두 건설사의 치열한 경쟁으로 불법 홍보 논란 등이 발생했고,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각종 고소·고발 사건도 이어지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특히 시공사 선정 경쟁 과정에서 각 건설사가 갖가지 공약을 내세워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으로 관측되기도 한다.그러나 오랜 기간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조합 설립에 이어 시공사 선정까지 마무리되면서 정상 궤도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 홍성표 기자 | 2019-11-10 12:07

 보성군은 오는 12일 채동선음악당에서 보성의병을 주제로한 음악극 「보성의병777」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보성 의병 이야기를 판소리와 클래식으로 풀어냈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차인홍 교수가 지휘봉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차인홍 교수는 한국 장애인 최초로 미국 음대 교수로 임용돼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유공동포 대한민국 대통령상, 2018 펩시 음악상 올해의 베스트 음반, 올해의 베스트아티스트 등 신체적인 역경을 음악으로 승화한 인물이다. 외세의 환란 속에서도 꿋꿋이 나라를 위해 싸운 보성의병들의 이야기 「보성의병777」을 개인의 역경을 이겨낸 차 교수가 어떤 스타일로 풀어낼지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채동선실내악단 김정호 단장은 “보조금에 의존하는 지역예술단체의 한계를 벗어나보려는 하나의 시도로 이번 공연은 유료로 준비했다.”면서 “유료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보성지역 문화 시장을 견고히 하고, 나아가 2020 세계민족 음악 축제 또한 성공적으로 유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보성의병777」은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7시 채동선 음악당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공연문의는 ☎061)850-8065으로 하면 된다.한편, 의향의 고장 보성은 올해 2월 연구를 통해 책 ‘보성의병사’를 편찬해 777명의 의병을 발굴했다. 또한, 보성군은 임진왜란 때 700의병을 일으킨 죽천 박광전(1526~1597)선생, 전라좌도의병장 삼도 임계영(1528∼1597) 장군을 비롯해 머슴살이 의병장 안규홍,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선생, 독립운동 선각자 송재 서재필 선생, 민족음악가 채동선을 배출하며 의향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19-11-08 15:15

보성군은 지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보성소리 계보를 잇는 명창들이 총출동해 서편제 본향 보성 소리를 알리는 국악 특화 프로그램이 제2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6일 보성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7,000여명의 관광객 및 군민들이 참여해 서편제 보성소리를 알리는 배우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우선 지역민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진행된 「우리가락 얼씨구 학당」은 명창들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보성소리 교육했다. 총 144회 동안 4,320여명에게 우리가락을 알렸으며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고장 문화를 보전·계승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판소리성지에서 진행된 「보성소리의 향연‘너울’(토요상설·예술체험교육)」에는 지역예술인, 전통계승 명창, 소리축제 대상 수상자 등이 대거 참여하여 국악의 진수를 펼쳐보였으며, 800여명(총15회)이 관람 및 예술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명창들과 함께 떠나는 보성소리 여행」은 9월부터 운영(4기)하여 광주, 순천, 목포, 남원 등에 국악 애호가 100여명이 참여하여 판소리 명소를 탐방하고, 구성진 보성소리를 체험하고 돌아갔다.또 매년 진행되고 있는 서편제 보성소리 체험 프로그램에는 2,000여명이 참여해 전문예인들로부터 국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는 찬사를 받았다.보성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성소리 제2의 도약기 마련의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우수인재육성 및 국악인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남도를 대표하는 국악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11월 18일(화, 15:00)에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공연이 예정 돼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성군청 문화관광과로 문의(061-850-5205)하면 된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19-11-06 12:28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연합뉴스 남녘의 가을 산이 오색빛깔 고운 옷을 갈아입고 등반객을 유혹하고 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을이면 전국에서 탐방객이 몰리는 전북 정읍의 내장산은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지리적 특성 탓에 전국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곳 중 하나인 내장산은 만추(晩秋)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단풍 명소인 우화정(羽化亭)을 중심으로 한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착각에 빠지게 한다.일주문에서 내장사까지 108그루의 나무가 길게 이어진 '단풍터널'도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코스다.내장산 남부에 자리한 백암산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백암산 초입의 백양사 일원에서 자생하는 단풍은 작게는 어른 엄지손톱, 크게는 어린아이 손바닥 정도로 앙증맞고 귀여워 '애기단풍'으로 불린다.백양산 입구 북두교에서 쌍계루까지 3.4㎞가량 이어지는 단풍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오를 만큼 수려한 풍광을 뽐낸다.붉게 물든 '애기단풍'/장성 백양산=연합뉴스광주 도심과 지척인 무등산 정상부에서 내려온 단풍도 해발 350∼500m의 주요 탐방로를 물들이고 있다.늦재와 바람재 등 탐방객이 주로 찾는 구간마다 주말까지 가을 절경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경북 영주 소백산의 단풍도 절정에 접어들었다.소백산 비로봉과 연화봉은 지난 주말부터 산 전체의 약 80%가량이 화려하게 물들었다.예년보다 다소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 탓에 늦게 찾아온 단풍은 이번 주말까지 가을 산을 치장할 전망이다.지난달 말부터 단풍이 들기 시작한 가야산은 해발 1천400m의 정상부와 중봉 등 중반부가 절정을 지나 나뭇잎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다.그러나 단풍이 너무 붉어 흐르는 물조차 붉게 보일 정도라는 홍류동(紅流洞) 계곡을 중심으로 해인사 입구까지 이어지는 6㎞가량의 계곡 길은 단풍이 여전히 절정이다.가야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멀리서 바라보면 온 산이 울긋불긋할 정도로 단풍이 곱게 물들었지만, 정상부를 중심으로 절정이 지나고 있다"며 "탐방로를 걷다 보면 잎이 떨어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합천 해인사 소리길 홍류동계곡[경남도 제공]남녘의 명산인 지리산과 한라산, 팔공산, 주왕산 등은 단풍 절정은 지났지만, 여전히 색동옷을 벗지 않아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전국에서 가장 단풍이 늦은 곳 중 하나인 부산 인근의 금정산과 장산, 황령산 등은 이달 중순 이후에나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1-05 11:38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치러진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총 9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네 번째 개최한 갈대축제는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개막축하공연은 미스트롯 5인방(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김소유)이 출연해 현장의 흥을 북돋았다. 또한 시월의 마지막 밤 낭만콘서트, 토요음악회, 리바이벌 전국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후 시작된 레이저 쇼는 가을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했다.평일 관광객과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4일간 선보인 아짐아재 청춘콘서트는 그동안 키워왔던 노래실력을 뽐내며 경쟁했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속 읍면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열려 지역민이 화합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주말 행사로 진행한 장어잡기 체험은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활발한 참여로 관심을 모았고 상시적으로 진행된 귀‧깜 동물농장, 갈대밭 연날리기, 내가 갈대 다트장인, 추억의 오락실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또 자전거 도로를 누비며 주변 경관을 마음껏 구경해 볼 수 있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자전거 체험)과 축제장 내 국화꽃 및 코스모스 밭은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이곳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핸드폰 갈대밭 폴라로이드’체험에서 즉석 인화하여 증정하였다.남도 맛의 1번지 강진의 명성에 어울리는 엄선된 먹거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맛의 1번지 맛보기체험’에서 강진 생태어 음식들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하여 한우를 무료로 시식하는 등 강진의 대표 먹거리들을 맛볼 수 있었다.이승옥 강진군수는 “갈대축제가 강진의 멋과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짱뚱어 등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가 있는 축제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에게 강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년 축제도 빈틈없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1-05 10:53

장흥군 방촌리 매귀(埋鬼)가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45회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20개 시군 28개팀(일반 18팀, 청소년 10팀) 1천여명이 참가해 생업, 의례, 연희, 놀이, 춤, 음악 등 전통 민속예술 경연을 펼쳤다.방촌리 매귀팀과 별신보존회(회장 위수환)는 장흥군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흥군 관산읍 방촌리에서는 액운을 땅에 묻는다고 해 농악을 ‘매귀(埋鬼)’라 부른다.대동계 주관으로 500여 년 전부터 마을의 안녕과 단합을 위해 별신제, 지신밟기 등 정월 보름날 행해지는 공동체 의식이다.매귀패는 농기, 영기, 상쇠·부쇠·종쇠, 징, 장고, 북, 양반, 각시, 포수, 조리중, 대장군, 태평소, 나팔 등으로 구성된다.방촌리 매귀팀은 전남민속예술축제에 1994~1995년, 2012~2019년간 총 10회 출전해 2018년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전남민속예술축제에 함께 참가한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민속문화 보존을 위해 무형문화재 등록 추진과 함께 지역 전통 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1-05 10:46

장성군이 최근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을 선정했다.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 그리고 장성읍 벽화거리다.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데크길을 따라 1km 정도 걸으면 옐로우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는데, 154m 길이에도 폭이 1m에 불과해 걷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군은 연말까지 제2출렁다리를 개통하고 ‘물 위의 쉼터’와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또 장기적으로는 장성호 전체를 잇는 수변 백리길을 조성하고 호수 양쪽을 횡단하는 출렁다리도 건설할 계획이다.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가 가족단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면, 황룡강은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걷기 좋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5일 ~13일)를 위해 식재됐던 가을꽃들이 여전히 아름답기 때문이다. 물론 개화시기가 지나 낙화가 진행된 곳도 있지만 문화대교 인근 핑크뮬리와 백일홍은 가을바람을 맞으며 더욱 진해졌다. 또 가든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배경을 잘 살린다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왼쪽부터) 황룡강 꽃길, 장성호 수변길, 장성읍 벽화거리 장성호 수변길과 황룡강 꽃길까지 거닐었다면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수 있다. 장성읍 중심가에는 SNS와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난 커피숍들이 많다. 또 느린 걸음으로 하루 일정을 차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 벽화거리도 조성되어 있다. 장성역부터 매일시장과 장성경찰서 골목, 장성성당까지 이어져 있어 작품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벽화거리는 북이면사무소 인근에도 조성되어 있다.유두석 장성군수는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가을바람을 간직하고 있는 만추의 장성은 가을 여행지로 제격”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1-05 10:40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자 꼬막의 주산지인 보성군 벌교읍에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벌교꼬막축제’에 약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꼬막축제는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소설 태백산맥 문학제’, 민족음악가 ‘채동선 콩쿠르’와 동기간 개최하는 등 역대급 축제 콜라보로 벌교의 멋을 제대로 알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한민국 가요계가 총출동 해 보성군 가을 통합축제 지원 사격에 나선 것 또한 성공적인 축제의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예계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는 송가인을 비롯해, 남진, 현숙, 노라조, 설운도 등 쟁쟁한 라인업은 관광객의 발길을 벌교로 향하게 했다. 매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도 이제는 빠질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소설 태백산맥 문학축제에는 조정래 작가가 직접 참석해 애독자들과 함께 인문학 토크쇼를 갖고,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의 곳곳을 걸으며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특히, 보성군은 ‘조정래 작가와 소설 태백산맥’ 노벨문학상 수상을 위한 발대식을 준비해 세계적인 문학기행지로의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펼쳐진 ‘레저뻘배대회’에서는 갯벌 풋살대회를 비롯해 뻘배 레이싱, 갯벌 달리기, 꼬막 줍기 행사 등이 열려 관광객들은 갯벌과 교감하며 해양 생태계를 체험했다. 레저뻘배대회는 갯벌과 레저를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바다와 사람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보성의 생활상을 경험하고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행사로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김철우 보성군수는 “5월 보성 통합축제가 전국적인 성공을 거둬, 이번에는 벌교읍을 중심으로 가을 통합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통합의 힘으로 시너지를 만들고, 벌교만의 특색을 살리는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보성군은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꼬막 주산지로, 수산물 지리적 표시 1호 벌교꼬막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 뻘배어업 등 갯벌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시다. 또한,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기행지이며, 민족음악가 채동선 선생의 고향이기도 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이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1-04 17:37

 제주 용암해수 1호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이 ‘제주 용암수’와 ‘제주 스파클링’을 동남아 핵심 시장인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제이크리에이션은 지난 2018년 싱가포르에 ‘제주 용암수’를 첫 수출한 후 현지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따라 최근 싱가포르 최대 대형 유통 매장인 ‘NTUC’에 입점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는 제주의 청정한 이미지와 철저한 품질 관리 등 제주 용암해수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단순한 수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상징적인 지역이며 생수 수입 기준이 매우 엄격해 일반 제품의 수출도 쉽지 않은 곳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제이크리에이션은 필리핀에는 제주 용암수로 만든 ‘제주 스파클링’과 ‘제주 사이다’를 필리핀 최대 매장인 SM몰에 공급한다.고 덧붙였다용암해수는 제주의 청정 해수가 제주 현무암 용암층에 자연 여과돼 제주 동부 지역 지하에 부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자원으로, 오랜 세월 동안 화산용암층에 여과되면서 마그네슘, 칼슘, 바나듐, 셀레늄, 아연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제이크리에이션은 하루 3만3000t의 용암해수 취수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제이크리에이션의 용암해수는 사실상 전 세계 유일한 무한 청정 수자원으로 볼 수 있다.김동준 제이크리에이션 대표는 “‘제주 스파클링’은 미네랄 경도가 300으로 미네랄 성분을 일반 탄산수 대비 5∼6배 이상 함유해 유럽의 유명 탄산수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맛과 풍미를 갖고 있다”며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주 ‘한라봉’ 천연향을 담아 현지인에게 제주의 맛이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유통 | 홍성표 기자 | 2019-10-31 13:01

담양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죽향사진회(회장 김성민)가 오는 11월 2일부터 17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열여덟 번째 회원전을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花! 향기에 취하다’ 라는 주제로 지난 일 년 동안 회원들이 아름다운 꽃의 꾸밈없는 몸짓을 카메라 앵글에 담은 사진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특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꽃을 하나의 풍경으로 대하지 않고 거대한 캔버스에 물감을 뿌려놓은 것처럼 회화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회원 각자가 색(色)의 조화를 찾으려고 심혈을 기운인 노력들이 돋보인다. 신순호(동백2) 박도윤(화양연화) 김성민 (그리움) 이도남(미소) 김성민 회장은 “고단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사진속 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지난 1년 동안 회원들이 열심히 작업했다”고 말했다.한편 죽향사진회는 대나무 사진가로 유명한 라규채 작가의 지도 아래 담양군청 산하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와 퇴직자들로 구성된 직장내 취미 동아리로 이번 전시회에는 김경희, 김미라, 김병재, 김성민, 김양수, 박도윤, 신순호, 윤영진, 이도남, 전인규, 정선미, 조휴종 등 12명의 회원이 2점씩 총 2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0-30 10:43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지난 26일, 氣찬랜드에서 2019 월출산 국화축제를 개장하여 주말동안 15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대박이 났다고 밝혔다.오는 11월 1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1억송이 국화 향연과 분재국·모형작, 화훼작품·조형물 등 국화분화 24만여점을 배치하고 공연·참여·체험행사 등 5개부문 54종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군에서는 KBS특집 공개방송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에 민혜경, 김범룡, 김상배, 윤태규, 현진우, 김양, 유진표, 조은하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관람객의 흥을 한껏 북돋아 주었다.또한, 국립공원 월출산과 연계한 단풍 트레킹, 용추폭포 단풍 나들이, 감성미션 스탬프 투어, 국화꽃길 보물찾기 등 참여행사를 마련해 관람객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氣찬랜드 축제장 전역에 국화차시음회, 국화꽃 플라워아트 체험, 가족 캐리커쳐 드로잉, 풍금이 있는 추억의 교실, 가을편지 느린우체통, 기찬 문방구, 활기충전 건식족욕 체험, 전통주 시음회 등을 배치하여 국화 향연과 참여·체험행사를 즐기는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말동안, 15만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축제장 내 향토음식판매관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암청년 플리마켓, 맛있는 푸드트럭, 달마지쌀 떡메치기는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대부분 재료가 소진되는 등 지역경제에 큰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룬 이번 축제는 체험부스에도 사람들이 몰리면서 대기번호가 이어졌고 인근 음식업소와 커피숍에는 예약이 넘쳐 손님을 받을 수 없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앞으로, 일주일이 지나면 국화꽃이 만개하고 국향 버스킹, 월출산 가을낭만 콘서트, 전국 청소년트로트가요제, 사랑품은 국화프러포즈와 대표 프로그램인‘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29일 오후 2시에는 국화축제 개장식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이 준비되어 트로트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전동평 군수는“올해 국화축제는 100만명 관람객을 목표로 남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화축제로 명품·경제·안전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특색있는 국화작품으로 업그레이드 시킨 만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며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영암의 위상을 한 껏 드높힐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0-30 10:41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