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 정보와 안내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남도관광센터가 5월중에 문을 연다.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영어, 일어, 중국어 안내 인력을 선발하고, 아트마켓에 입점할 디자인상품과 지역 공예품 등을 선정하고 남도관광센터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전일빌딩 245내 2층에 위치한 남도관광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해마다 1월 1일과 추석, 설날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된다.남도관광센터는 인트로존, 미디어존(360˚), 체험관(광주톡톡), 홍보관, 아트마켓 등 공간을 갖추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답게 가상현실(VR) 기기, 디지털 액자, 키오스크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통합 관광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도관광센터 인트로존 먼저, 인트로존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조명 속에 세계 각국의 언어로 관광객을 환영하는 인사말과 함께 ‘광주’가 연상되는 단어, 무등산을 형상화한 미디어월 ‘광주다움’이 맞이한다. 남도관광센터 미디어존 미디어존은 광주의 맛, 멋, 흥, 정을 영상매체로 연출하는 ‘광주360˚’라는 제목의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푸드(G-food), 지-페스티벌(G-festival), 지-투어(G-tour), 지-플래이스(G-place) 등 4가지 콘셉트별로 미디어테이블을 이용해 여행을 맛보기로 체험해 볼 수 있다.체험관은 광주 주요 관광지를 여러 기기들을 이용해 대리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지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360˚ 시각으로 둘러 보며 가상 여행을 해 볼 수 있다.홍보관에서는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여행)을 위해 테마별로 여행코스 추천받는 광주추천여행, 전남과 광주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디지털 액자에 슬라이드 영상으로 감상하는 남도 한바퀴와 함께 광주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아트마켓에서는 광주지역 작가의 수공예 액세서리, 스카프, 접시 등 공예품과 문구용품, 캐릭터 인형 등 디자인 소품들을 판매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남도관광센터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정보와 문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9 09:38
목포시가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지난 1월부터 관련 전문가와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2020~2029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이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수산산업 육성을 통해 소득이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목포시 수산발전 기본계획은 ‣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수산 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 등 4개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중심으로 8개 중점전략과 35개 과제를 나누어 실행하고, 향후 10년간 목포시 수산발전 방향의 설계도 및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목포시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계획 추진 사업비는 총 5,738억원이다.그동안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지역은 어장이나 갯벌이 잘 형성되어 다양한 고급 어종과 해조류 생산량이 많고, 특히 목포는 동북아 물류의 중심축인 상해와 가장 근접한 위치에 접해 있어 우리나라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원물 형태 유통과 수작업 공정처리로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개방 등 산업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목포시 수산산업 발전방향으로 ‣간편식, 소포장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식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 ‣소규모ㆍ영세 구조의 생산라인을 식품위생 기준에 적합한 기준으로 확충 ‣원물 중심 수출에서 고부가가치 가공 연구와 수출상품으로 개발 및 수출마케팅 지원 ‣ 양식어업 증가, 어업생산, 가공의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 등 수산 연계산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를 토대로 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역특화산업 산지가공시설 구축과 수산물 생산ㆍ유통ㆍ가공 스마트화 기반 구축 등 기반 확충에 1,903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과 수출 전략형 김 가공제품 개발 등 수출 증대에 1,438억원이 소요된다.또, 수산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대량생산공정 표준화를 위한 연구와 최근 가족의 일원으로 유대감이 중요시되는 반려동물용 식이성 알러지 예방식 영양사료 제품 개발 등 미래 수산 연구 개발 705억원, 수산기자재 상용화복합 실증센터 조성과 공유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역할 및 온라인 특화 물류시스템 풀필먼트 구축 등 수산연계 산업 육성에 1,128억원이 필요하다.그리고,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을 위해서 서남권 상생발전 낙지자원 조성 등 청정한 바다 자원 조성에 62억원과 어업기자재 및 안전 조업 지원 등 안전한 조업 망 구축에 172억원이 소요된다.이와 더불어,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를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모두가 누리는 어민복지에 227억원과 103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지원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어업 사업도 발굴됐다.목포시 관계자는 “수산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이 마련된 만큼 체계적으로 흔들림 없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산분야의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차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9 09:36
최근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목포근대역사관 1・2관이 새 단장에 한창이다.목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재개관 하게 되면 방문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 목포 항일독립운동 특별전 “영웅, 그 날의 기억을 걷다”展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특별전은 2018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1월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전“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봉준 장군 못지않은 위세를 가졌던 배상옥 장군과 목포의 대표적인 만세운동인 4・8 만세운동 주역 강석봉・박상렬・배치문 선생, 정명여학교 만세운동에 참여한 김귀남 선생, 1920년대 후반 신간회 목포지부에서 활동한 장병준 선생, 호남의 의로운 정신으로 꽃피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박기옥 선생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특히,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가 1914년 목포 제3수원지(현 달산수원지) 착공 기념으로 식수한 것을 기록한 “데라우치총독 기념식수비”가 최초로 공개된다.이와 함께 시는 목포근대역사관 1․2관 건물 내부 보수 및 정비, 잔디 식재, 화단정비 등을 완료하였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체 시설을 소독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5 11:58
보성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최대 2천만 원, 2등 최대 1천만 원, 3등 최대 5백만 원 등 총 상금 5천만 원이 지급된다.해양레저, 교육, 관광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형식에서 사업계획도, 조감도, 설계도면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참가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는 5월 11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해양개발계)에 우편과 이메일(kw436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평가 결과는 해양레저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 후 6월 중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보성 율포관광지를 특색 있는 해양 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템 발굴에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담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회천면 율포관광지 일원 개발에 쓰일 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성군청 해양수산과(061-850-544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관광 | 홍성표 기자 | 2020-04-19 19:12
보성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신청·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보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남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를 충족하며, 금융을 제외한 재산기준 161,600천원 이하 가구이다.지원금액은 가구원수 기준으로 1인~2인 가구에 30만원, 3인~4인 가구에 40만원, 5인 이상 가구에 50만원씩 5월 중순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코로나19 관련하여 유사한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지원자, 실업급여수급자,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및 학습지 방문강사, 보험설계사 특수고용직 등 사각지대 지원대상자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김철우 보성군수는“신속 정확한 행정 처리를 많은 군민이 제도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이번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3:39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곡성군은 지난 2월 26일 재정신속집행 등 28개 과제가 담긴 1차‘코로나 대응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에도 코로나 19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심화되자 이번에 2차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2차 실행과제에는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 4개 분야 총 31개 사업이 담겼다.먼저 유근기 곡성군수가 솔선수범에 나섰다. 코로나 19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에 함께하고자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 촉진을 위해 전 직원이 심청상품권 사용하기에 나선다. 이미 직원 복지포인트 20만원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받았고, 이번에는 9급부터 4급까지 10만원에서 50만원의 상품권을 3개월간 구입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아울러 5월 말까지로 계획했던 모바일 심청상품권의 10% 특별할인 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지역 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도 추진된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는 50% 감면한다. 임차료를 인하한 임대인과 중국 수출 및 수입기업 중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시설물과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임대료를 감면하고, 청소년야영장 관리 위탁료 경감과 전통시장 3곳의 사용료 50%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한다. 농기계 임대료와 소상공인 영업용 상하수도 사용료도 50% 감면한다.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은 5월 초에 일괄 60만월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청 전 직원은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외식업체 보호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군청과 읍면 직원이 함께 일손돕기에도 나서고 있다.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1.8% 금리로 최대 5천만원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입도 가능한 지역 업체와 계약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여행업계를 위해서는 피해상황을 파악해 저렴한 금리로 최대 2억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군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지역 여행업체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버스 1대당 30만원에서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화훼농가와 꽃집을 돕기 위한 곡성 꽃 소비 릴레이 운동, 조경수 소비 활성화 운동,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꾸러미 사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경제살리기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서도 땀을 쏟고 있다. 먼저 손님들 간 거리를 두는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을 운영한다. 아울러 방역 인력을 채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농공단지 입주 기업, 5인 이상 근무 기업,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신속집행도 계속해서 강력하게 추진한다. 집행대상 2,304억 원 중 상반기에 60%인 1,382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는 목표다. 소비 및 투자 부문 예산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시 생활지원 사업비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남형 코로나 19 긴급생활비 22억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별 30~50만원을 지급한다. 택시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긴급지원비 3천 1백만 원을 편성하고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졍했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액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지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군민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먼저 경기침체로 점포경영에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시설개선과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보조금으로 개소당 최고 7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과 신중년에게는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는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3천만 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증개축, 리모델링, 경영안정 자금으로 개소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금에 대한 연 4%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전남형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3억 4천 5백만원을 투입해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매월 10만원씩 3개월 간 지원한다. 또 영세사업장 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회 안정망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1억 1천 8백만원을 투입한다. 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서는 광주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해 코로나 19로 피해 기업에게 3개월 간(4월~6월) 고용유지 지원금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3억 원 이내(우대기업 5억원), 소상공인은 2억원 이내로 2% 저리 이자를 보존해준다. 또한 제품 홍보와 환경개선 사업비로 중소기업에게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마케팅 비용과 카드 수수료를 각각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에게는 희망 장려금을 매월 1만원씩 1년 간 지원한다. 식품위생업소을 대상으로는 시설개선 사업 및 입식테이블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에 전담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6일에는 곡성읍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오픈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사업을 안내하고 접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곡성읍 중심 소재지인 중앙로에 문을 열 목표로 상가 임대와 근무인력을 채용을 마쳤다. 특히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생기면 신용보증 상담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상담을 위해 순천까지 가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된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군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이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3:02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위한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 발대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협의회는 광주시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주도로 조직한 협의체다.최근 광주로 이전한 인코어드P&P, 티맥스소프트, 솔트룩스와 관내 인공지능 분야 기업체,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지역대학·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확보, 연구교류를 통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촉진 및 상용화 추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발맞춰 민간부분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회의는 임종석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기술지원센터장의 광주 인공지능 산업 현황보고, 인공지능 기업 지원정책 제언과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한 대응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임종석 센터장은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에코시스템을 만들었던 것과 같이 기업과 도시가 더불어 성장하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산업정책연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업 기술수요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역인재 육성 등에 상호협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융합공간·시설환경을 조성, 공동 장비 활용, 기업애로기술 자문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만들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광주시는 지난 1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기업이 광주 이전을 확정하거나 문의해 오는 등 성공적인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서 나가고 있다.앞으로 모든 산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이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으므로 오늘 발족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가 미래의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