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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 정보와 안내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남도관광센터가 5월중에 문을 연다.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 영어, 일어, 중국어 안내 인력을 선발하고, 아트마켓에 입점할 디자인상품과 지역 공예품 등을 선정하고 남도관광센터 운영 준비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전일빌딩 245내 2층에 위치한 남도관광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며, 해마다 1월 1일과 추석, 설날을 제외하고 연중 무휴 운영된다.남도관광센터는 인트로존, 미디어존(360˚), 체험관(광주톡톡), 홍보관, 아트마켓 등 공간을 갖추고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답게 가상현실(VR) 기기, 디지털 액자, 키오스크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통합 관광정보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도관광센터 인트로존 먼저, 인트로존에 들어서면 형형색색의 조명 속에 세계 각국의 언어로 관광객을 환영하는 인사말과 함께 ‘광주’가 연상되는 단어, 무등산을 형상화한 미디어월 ‘광주다움’이 맞이한다. 남도관광센터 미디어존 미디어존은 광주의 맛, 멋, 흥, 정을 영상매체로 연출하는 ‘광주360˚’라는 제목의 미디어 아트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지-푸드(G-food), 지-페스티벌(G-festival), 지-투어(G-tour), 지-플래이스(G-place) 등 4가지 콘셉트별로 미디어테이블을 이용해 여행을 맛보기로 체험해 볼 수 있다.체험관은 광주 주요 관광지를 여러 기기들을 이용해 대리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지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360˚ 시각으로 둘러 보며 가상 여행을 해 볼 수 있다.홍보관에서는 광주에서 즐길 수 있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여행)을 위해 테마별로 여행코스 추천받는 광주추천여행, 전남과 광주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을 디지털 액자에 슬라이드 영상으로 감상하는 남도 한바퀴와 함께 광주의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아트마켓에서는 광주지역 작가의 수공예 액세서리, 스카프, 접시 등 공예품과 문구용품, 캐릭터 인형 등 디자인 소품들을 판매한다.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남도관광센터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관광정보와 문화도시를 체감할 수 있는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9 09:38

목포시가 대한민국 제1의 수산식품도시로 도약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지난 1월부터 관련 전문가와 연구기관 등의 참여로 2020~2029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이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수산산업 육성을 통해 소득이 성장하고 활력이 넘치는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목포시 수산발전 기본계획은 ‣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 ‣수산 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 등 4개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중심으로 8개 중점전략과 35개 과제를 나누어 실행하고, 향후 10년간 목포시 수산발전 방향의 설계도 및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목포시 중장기 수산발전 기본계획 추진 사업비는 총 5,738억원이다.그동안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지역은 어장이나 갯벌이 잘 형성되어 다양한 고급 어종과 해조류 생산량이 많고, 특히 목포는 동북아 물류의 중심축인 상해와 가장 근접한 위치에 접해 있어 우리나라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원물 형태 유통과 수작업 공정처리로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개방 등 산업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목포시 수산산업 발전방향으로 ‣간편식, 소포장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식품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 ‣소규모ㆍ영세 구조의 생산라인을 식품위생 기준에 적합한 기준으로 확충 ‣원물 중심 수출에서 고부가가치 가공 연구와 수출상품으로 개발 및 수출마케팅 지원 ‣ 양식어업 증가, 어업생산, 가공의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수산기자재 산업 육성 등 수산 연계산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를 토대로 한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소득이 배가되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역특화산업 산지가공시설 구축과 수산물 생산ㆍ유통ㆍ가공 스마트화 기반 구축 등 기반 확충에 1,903억원,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과 수출 전략형 김 가공제품 개발 등 수출 증대에 1,438억원이 소요된다.또, 수산개발 연구 허브 중심축 구축을 위한 해양생물자원 대량생산공정 표준화를 위한 연구와 최근 가족의 일원으로 유대감이 중요시되는 반려동물용 식이성 알러지 예방식 영양사료 제품 개발 등 미래 수산 연구 개발 705억원, 수산기자재 상용화복합 실증센터 조성과 공유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역할 및 온라인 특화 물류시스템 풀필먼트 구축 등 수산연계 산업 육성에 1,128억원이 필요하다.그리고, 살아있는 바다와 더불어 사는 어업 경영을 위해서 서남권 상생발전 낙지자원 조성 등 청정한 바다 자원 조성에 62억원과 어업기자재 및 안전 조업 지원 등 안전한 조업 망 구축에 172억원이 소요된다.이와 더불어, 젊어지는 든든한 어업 복지를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모두가 누리는 어민복지에 227억원과 103억원이 투입되는 청년 어업인 영어 정착 지원 등 청년이 돌아오는 젊은 어업 사업도 발굴됐다.목포시 관계자는 “수산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이 마련된 만큼 체계적으로 흔들림 없이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수산분야의 운영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차분하게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9 09:36

최근 코로나19로 휴관 중인 목포근대역사관 1・2관이 새 단장에 한창이다.목포시는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재개관 하게 되면 방문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목포근대역사관 2관 2층에 목포 항일독립운동 특별전 “영웅, 그 날의 기억을 걷다”展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특별전은 2018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해 10월부터 올 해 1월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특별전“1919 남도, 대한독립만세”를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봉준 장군 못지않은 위세를 가졌던 배상옥 장군과 목포의 대표적인 만세운동인 4・8 만세운동 주역 강석봉・박상렬・배치문 선생, 정명여학교 만세운동에 참여한 김귀남 선생, 1920년대 후반 신간회 목포지부에서 활동한 장병준 선생, 호남의 의로운 정신으로 꽃피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박기옥 선생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특히, 초대 조선총독 데라우치가 1914년 목포 제3수원지(현 달산수원지) 착공 기념으로 식수한 것을 기록한 “데라우치총독 기념식수비”가 최초로 공개된다.이와 함께 시는 목포근대역사관 1․2관 건물 내부 보수 및 정비, 잔디 식재, 화단정비 등을 완료하였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전체 시설을 소독하는 등 관람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5 11:58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23일부터 30일까지 오매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찾기’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오매나’ 캐릭터는 지난 2월 ‘오매광주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와 전국민 투표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3월19일 탄생했다.이번 이벤트는 오매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벤트 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클릭하면 오매나 소개, 이미지 다운로드 등 페이지로 연결된다.이벤트 참여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된 동영상에 나오는 오매나 캐릭터의 등장횟수를 덧글로 달면 자동으로 이뤄진다.광주시는 5월 4일 오매광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50명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또 5월 중에 오매나 인형탈을 시연할 배우와 스토리를 짤 작가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오매나 캐릭터 인형탈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광주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 같은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는 밝은 기운으로 주변을 환하게 비추는 매력이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5 11:40

사진=보성군청 보성군 공직자와 지역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23일 회천면 영천리 일원 다원을 찾아 찻잎따기 봉사를 실시했다.차(茶) 농가가 많은 보성군은 4월부터 최고급 품질인 햇차 수확이 본격화 되면서 찻잎따기와 차밭관리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국인 노동자 구하기도 어려워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이러한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보성군은 ‘차 묘목 심기’, ‘키위 꽃봉오리 솎기’ 등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다.차 재배 농가 대표는 "4월부터 5월까지 나는 찻잎은 일일이 손으로 따야하는 고급차인데 인력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던 차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손을 보태줘 한시름 덜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보성군은 농번기를 앞두고 부족한 일손 때문에 영농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해 농민들과 고통분담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 5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온라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보성몰 차 제품 특별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3 17:45

순천시는 허석 순천시장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 원희룡 제주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UNECO) 산하의 국가위원회로 국내에서 유네스코 활동 촉진과 교육ㆍ과학ㆍ문화 등에 대한 원활한 연계ㆍ협력을 위해 1954년에 설립됐다.이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허석 시장은 2020년 4월부터 3년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자연과학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세계적인 과학기술 체제 및 정책 강화와 유산의 보호 증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특히, 순천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과 천년고찰인 선암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유네스코 도시를 향한 꾸준한 발걸음을 걸어 왔다. 또한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습지와 전통의 삶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허석 시장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시민들과 함께 이루어낸 유네스코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과 순천시의 정책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네스코와 국제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1 12:42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간인 오는 5월16, 17일 보수단체 자유연대 등이 금남로 일대에서 열겠다고 경찰에 집회신고를 낸 대중집회와 시가행진의 취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이 시장은 20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광주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자유연대가 준비하고 있는 대규모 집회와 시가행진을 전면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정부를 비롯한 온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근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상황이어서 광주시도 5·18 40주년 기념식을 제외한 기념행사 대부분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5·18은 더 이상 정쟁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되고, 5·18의 진실은 보수와 진보 간 대립의 문제가 이닌데도 여전히 진실을 왜곡하고 이념갈등과 지역감정을 부추기려는 세력들이 있어 참으로 유감스럽다”면서 “5·18 40주년을 맞아 반목의 역사에 마침표를 찍고 국민통합을 이뤄야 할 때이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그럼에도 집회를 강행할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에 따라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집회 참가자 개인별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21 12:38

 보성군은 오는 5월 1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사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등 최대 2천만 원, 2등 최대 1천만 원, 3등 최대 5백만 원 등 총 상금 5천만 원이 지급된다.해양레저, 교육, 관광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형식에서 사업계획도, 조감도, 설계도면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참가 신청서를 비롯한 사업계획서는 5월 11일까지 군청 해양수산과(해양개발계)에 우편과 이메일(kw436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평가 결과는 해양레저관련 전문가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 후 6월 중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보성 율포관광지를 특색 있는 해양 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하고, 획기적인 아이템 발굴에 전 국민의 아이디어를 담고 싶다.”라고 말했다.한편, 보성군은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이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보성형 블루이코노미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2020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회천면 율포관광지 일원 개발에 쓰일 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했다.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성군청 해양수산과(061-850-5445)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관광 | 홍성표 기자 | 2020-04-19 19:12

 보성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노래연습장, PC방) 16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현재 보성군 관내 다중이용 사업장은 노래연습장 12개소, PC방 4개소 등으로 총 16개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보다 이용객이 감소했지만 사업장 특성상 밀폐되어 있고, 이용객들이 장시간 머물기 때문에 집단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곳이다.지난 4월 9일 보성군 점검반은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해 일제히 현장점검을 나가 운영중단 권고 및 시설별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미흡사항에 대해 행정지도를 실시하였으며, 직원 및 이용객들의 개인위생을 위해 방역물품(손소독제, 살균소독제)을 배부했다.군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 종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업주,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및 대책마련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11 13:01

장흥군(군수 정종순)에서 운영하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A급 지명수배자(사기혐의)를 잡아 군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 24일(화) 오후 15시 경, 수배차량 알림시스템에 사기 수배차량으로 등록된 차량이 장흥군청 앞을 지나갔다는 경보음이 울리자, 이를 인지한 관제요원은 관제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인근 순찰차량의 긴급출동을 요청하였다.요청을 마친 관제요원은 인근 CCTV를 통해 수배차량을 실시간 추적 모니터링 하였으며, 현장에 출동한 지능범죄수사팀에게 차량진행방향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잣두사거리에서 수배자를 검거하였다.이에, 장흥경찰서(최인규 서장)은 4월 6일 공로치하와 사기진작을 위해 A급 지명수배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김○민(남,28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앞으로도 장흥경찰서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정남진 장흥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3:51

보성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신청·접수 기간은 4월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보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남 거주자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를 충족하며, 금융을 제외한 재산기준 161,600천원 이하 가구이다.지원금액은 가구원수 기준으로 1인~2인 가구에 30만원, 3인~4인 가구에 40만원, 5인 이상 가구에 50만원씩 5월 중순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코로나19 관련하여 유사한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수급자, 차상위지원자, 실업급여수급자,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및 학습지 방문강사, 보험설계사 특수고용직 등 사각지대 지원대상자는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김철우 보성군수는“신속 정확한 행정 처리를 많은 군민이 제도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면서 “이번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지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3:39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곡성군은 지난 2월 26일 재정신속집행 등 28개 과제가 담긴 1차‘코로나 대응 경제활성화 종합대책’을 시행한 바 있다. 이같은 노력에도 코로나 19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심화되자 이번에 2차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서별 실행과제를 추진하게 됐다. 2차 실행과제에는 군민 생활과 밀접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 4개 분야 총 31개 사업이 담겼다.먼저 유근기 곡성군수가 솔선수범에 나섰다. 코로나 19로 인한 군민들의 고통에 함께하고자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비 촉진을 위해 전 직원이 심청상품권 사용하기에 나선다. 이미 직원 복지포인트 20만원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받았고, 이번에는 9급부터 4급까지 10만원에서 50만원의 상품권을 3개월간 구입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아울러 5월 말까지로 계획했던 모바일 심청상품권의 10% 특별할인 기간을 7월 31일까지 연장한다.지역 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책도 추진된다.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금에 대한 이자는 50% 감면한다. 임차료를 인하한 임대인과 중국 수출 및 수입기업 중 피해 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공시설물과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임대료를 감면하고, 청소년야영장 관리 위탁료 경감과 전통시장 3곳의 사용료 50% 감면을 6월까지 연장한다. 농기계 임대료와 소상공인 영업용 상하수도 사용료도 50% 감면한다.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은 5월 초에 일괄 60만월을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청 전 직원은 주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외식업체 보호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일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했다. 또한 농촌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군청과 읍면 직원이 함께 일손돕기에도 나서고 있다.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는 1.8% 금리로 최대 5천만원의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군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입도 가능한 지역 업체와 계약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여행업계를 위해서는 피해상황을 파악해 저렴한 금리로 최대 2억까지 융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 군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지역 여행업체를 적극 이용할 계획이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로 버스 1대당 30만원에서 45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화훼농가와 꽃집을 돕기 위한 곡성 꽃 소비 릴레이 운동, 조경수 소비 활성화 운동, 로컬푸드 제철 농산물 꾸러미 사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경제살리기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서도 땀을 쏟고 있다. 먼저 손님들 간 거리를 두는 나란히 나란히 안심식당을 운영한다. 아울러 방역 인력을 채용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 농공단지 입주 기업, 5인 이상 근무 기업,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생활과 밀접한 사업의 신속집행도 계속해서 강력하게 추진한다. 집행대상 2,304억 원 중 상반기에 60%인 1,382억 원을 신속 집행한다는 목표다. 소비 및 투자 부문 예산도 신속 집행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는 현금성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시 생활지원 사업비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4인 가구 기준 최대 14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남형 코로나 19 긴급생활비 22억으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별 30~50만원을 지급한다. 택시 종사자들을 위해서는 긴급지원비 3천 1백만 원을 편성하고 1인당 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졍했다.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액 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지역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거나 사업을 준비 중인 군민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먼저 경기침체로 점포경영에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시설개선과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보조금으로 개소당 최고 7백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과 신중년에게는 개소당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에게는 특례보증을 통해 업체당 3천만 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증개축, 리모델링, 경영안정 자금으로 개소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금에 대한 연 4%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전남형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3억 4천 5백만원을 투입해 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매월 10만원씩 3개월 간 지원한다. 또 영세사업장 근로자, 특수형태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등 사회 안정망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을 위해 1억 1천 8백만원을 투입한다. 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서는 광주고용복지센터와 협력해 코로나 19로 피해 기업에게 3개월 간(4월~6월) 고용유지 지원금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한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과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중소기업 3억 원 이내(우대기업 5억원), 소상공인은 2억원 이내로 2% 저리 이자를 보존해준다. 또한 제품 홍보와 환경개선 사업비로 중소기업에게 5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온라인마케팅 비용과 카드 수수료를 각각 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에게는 희망 장려금을 매월 1만원씩 1년 간 지원한다. 식품위생업소을 대상으로는 시설개선 사업 및 입식테이블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에 전담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6일에는 곡성읍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오픈한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보 제공과 사업을 안내하고 접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곡성읍 중심 소재지인 중앙로에 문을 열 목표로 상가 임대와 근무인력을 채용을 마쳤다. 특히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생기면 신용보증 상담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 상담을 위해 순천까지 가던 수고를 덜 수 있게 된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군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이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3:02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구현을 위한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 발대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협의회는 광주시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주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주도로 조직한 협의체다.최근 광주로 이전한 인코어드P&P, 티맥스소프트, 솔트룩스와 관내 인공지능 분야 기업체,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지역 내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지역대학·연구기관 등 21개 기관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사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확보, 연구교류를 통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 촉진 및 상용화 추진,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등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에 발맞춰 민간부분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날 회의는 임종석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기술지원센터장의 광주 인공지능 산업 현황보고, 인공지능 기업 지원정책 제언과 인공지능 산업발전을 위한 대응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임종석 센터장은 “유기적인 산학연 협력체계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에코시스템을 만들었던 것과 같이 기업과 도시가 더불어 성장하는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산업정책연구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업 기술수요를 중심으로 기업·대학·연구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역인재 육성 등에 상호협력하고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융합공간·시설환경을 조성, 공동 장비 활용, 기업애로기술 자문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만들어 광주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광주시는 지난 1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비전과 추진전략 발표와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관련 기관과 기업이 광주 이전을 확정하거나 문의해 오는 등 성공적인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서 나가고 있다.앞으로 모든 산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지역 연구기관, 대학 등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부적인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이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는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지역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으므로 오늘 발족한 ‘인공지능 산업 산학연협의회’가 미래의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7 12:16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 국악상설공연을 3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녹화 중계한다.광주 국악상설공연은 당초 라이브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녹화 중계로 전환했다는 설명이다.첫 방송은 3일 오후 2시부터 (사)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국악, 새로이 날다’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국악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해설을 할 예정이다.이어 10일 오후 2시에는 굿패마루, 3시 판소리보존회가 공연하며, 17일에는 같은 시간대에 얼쑤와 도드리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21일과 28일에는 시립창극단의 교방무, 단막창극과 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합주곡 공연을 선보인다.24일에는 도드리와 굿패마루, 5월1일 오후 2시에는 얼쑤와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온라인 국악 상설공연을 이어간다.광주문화예술회관은 실시간 녹화 중계를 관람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영상을 업로드해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ko/cmd.do?opencode=p0101&boper=view&bnum=33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 | 홍성표 기자 | 2020-04-02 12:47

순천시(시장 허석)가 인구수에서 여수를 제치고 전남 제1의 도시로 우뚝 섰다.행정안전부가 밝힌 3월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순천시 인구는 28만 1873명으로 여수시 28만 1794명보다 79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전남 동부권에서는 인근 지자체 사이에 인구 빼가기로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했다. 이번 인구통계 자료를 보면 광양시는 2019년 12월말 보다 5378명이 감소한 15만 1372명이고, 여수시는 992명이 감소했다. 이와 반대로 순천시는 2019년 12월말 보다 2275명이 증가했다.허석 순천시장은 “인구수에서 전남 제1의 도시로 등극 된 것에 대해 시민과 함께 축하하여야 마땅하지만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이기 때문에 축하행사는 생략하고 순천시민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순천시민 여러분께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시와 광양만권 순천시가 다른 도시에 비해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중시하며, 어디를 거닐어도 어디에서 숨을 쉬어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힐링 도시라는 점과 지속적인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그 동안의 도시 정책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한편, 전북 익산시의 2020년 3월 말 기준 인구는 28만 5431명으로 순천시보다 3558명이 많지만,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된다면 순천시는 올해 안에 광주, 전주에 이어 호남 3대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4-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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