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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뉴스 전은술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조성민 의원(사진ㆍ구월2·3동, 간석2동)이 불법 용도변경 여부를 사전에 알지 못하고 건축물을 매입했다가 평생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 하는 안타까운 처지의 구민들을 구제하기 위해 나섰다.조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위반건축물 선의의 피해자 구제대책 수립 촉구 결의안』이 지난 15일 남동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등에 위반사항이 있는 건축물을 총칭하는 말로, 위반사항을 바로잡지 않을 경우 관할 행정기관으로부터 이행강제금이 계속해서 부과된다.결의문에서 의원들은 상가를 주택으로 고친 이른바 ‘근린생활시설’의 불법용도변경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하고 매입했다가 평생 이행강제금을 납부해야 하는 구민들의 구제를 촉구했다.이를 위해 위반건축물 피해자들에 대한 한시적 양성화 등 구제대책을 규정하고 있으나 국회에 계류 중인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안』 을 조속히 제정하고, 법안의 대상건축물에 ‘주택으로 불법용도변경한 시설’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피해예방 방안으로 전입신고시 확인을 통해 불법으로 용도가 변경된 근린생활시설에는 전입신고가 불가하도록 하는 주민등록법 개정을 제시했다.조성민 의원은 그동안 피해주민들과 남동구청 건축과 관계자 등을 수차례 만나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을 지속해왔으며, 남동구의회 의원 전원이 이번 결의문을 공동발의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조성민 의원은 “피해자들의 사례와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등을 들으면서 매우 안타까웠다. 서민들의 재산권 보호, 위반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억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제책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주민이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약자에게 힘이 되는 의원, 창의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1-04-20 13:00

@고양시 고양시가 방송영상밸리를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지난 16일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구역(변경) 및 개발계획(변경)-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했다.방송영상밸리는 한강 축을 따라 방송-영상-문화기능 클러스터를 경기서북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장항동-대화동 일원 70만1984㎡에 조성된다. 총예산 6700억원이 투입되며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한다.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고 개발계획이 수립됐다.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전체 면적 중 약 25%에 해당하는 16만8466㎡는 방송시설용지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요 방송국 및 제작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면적 중 약 8%에 해당하는 5만4363㎡는 업무와 도시 지원을 위한 용지로 계획됐다.고양시는 방송영상밸리가 2342억원의 생산을 유발하고 761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1432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실시계획 인가로 방송영상밸리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방송영상밸리를 필두로 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 제3전시장-CJ라이브시티도 올해 착공 예정으로, 자족도시를 향한 항해가 시작됐다”고 말했다.한편 방송영상밸리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부지 조성공사가 시작되며, 2022년 부지공급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4-18 13:35

 경기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찾아가는 아카데미 과정으로 구성된다.현재 모집 중인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 및 조직에 대한 이해, 협동조합의 운영원리 및 설립 절차 등의 내용을 다룬다.교육은 6월 25일까지 총 7회 과정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원은 30명으로 선착순 모집이다.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고양시민과 고양시에서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이다.교육 희망자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또는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goyangse.or.kr)에 게시된 안내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심화 과정은 기초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추후 모집할 계획이다.사회적경제 사업 모델 발굴, 사업 계획서 작성, 사업 인허가 등 사회적경제 창업 및 기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이다.찾아가는 아카데미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5인 이상의 고양시민, 공동체, 기업 등이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교육은 연중 상시 접수하며 궁금 사항은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960-7876)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3-31 11:48

민선7기 1000일, 인터뷰에 함께한 윤재상의원 인천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마지막날, 아침7시30분 윤재상의원을 사무실에서 만나 그동안 궁금한 부분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했다.의원회관 3층 복도에 들어 섰을때 웅변을 하는 목소리가 들렸고 누군가 궁금함을 가지고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 갔을때 주인공을 보고 깜짝놀랐다.지역구가 강화인데 벌써 도착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유해물질인 슬레이트 교체건 및 5분발언에서 강화지역 보전유적토지매입비 지원관련 발언 원고내용을  체크하고 있는 윤재상 시의원.유해물질인 슬레이트 교체건은 전국적인 내용으로 그 파장이 주목된다.다음은 현재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윤재상 시의원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본인 소개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 A. 삼량고등학교 졸업, 제4대 강화군의회 의원(운영위원장), 제7대 강화군의회 의원, 제7대 강화군의회 2기 의장,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산업위원회 부위원장, 제6대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제1부위원장, 제7대 인천광역시 의장협의회 대표의장, 제7대 전국의장협의회(시·군·구) 수석 부회장 등 역임하고, 강화군 선거구(강화읍, 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 삼산면, 서도면) 를 지역구로 두고있다.Q. 의원님이 생각하는 강화군의 현황과 문제점은? A. 인천 10개 군.구중에 가장 북단에 위치, 강화군의 대부분이 군사접경지역 및 문화재보호지역 등 온갖 규제속에 발전이 더딘 지역으로 7만명의 인구중 대부분이 고령인구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광역시의 다른 군.구와는 차별된 정책이 필요한 곳이다.     Q. 산업경제위원회에서 활동을 하시는 이유가 있는지? A. 강화군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것은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의 성장 아이템을 개발하고, 낙후된 시설 정비 등이다.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통해 강화군에 예산 반영이 많이 되도록 열심히 강화군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Q. 우선 슬레이트 교체건에 대해 심각성을 얘기하신다면? A. 1970년대 새마을사업 지붕개량 사업으로 교체했던 슬레이트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 됐음에도 철거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시민 전체가 하루 빨리 안전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통해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것입니다.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은 1970년도에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반발이 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시책의 일환으로 반 강제적으로 추진했으며, 1973년도 치산녹화 10개년 계획으로 산림녹화 사업과 동시에 진행하는 정부의 주요 정책이었습니다.   2013년 실태조사 당시 인천시 슬레이트 건축물은 13,700동이었고, 10년 간 철거 실적은 단 1,900동밖에 되지 않아 철거대상 11,700동 전체를 철거하려면 약 40년(연간 약 300동 처리)은 걸린다는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Q. 슬레이트 교체건은 인천시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문제인데 타 시에서 함께하는 의원이 있는지? A. 슬레이트 교체사업은 이제는 더 이상 지연시킬 수 없음을 직시하고, 인천시에서 중앙정부에 예산확보 건의와 시·도지사 협의회 안건 제출 등 선제적 행정 대응 차원에서 정책 노력을 반드시 펼쳐야 합니다.    2022년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벌어지는 해인만큼, 슬레이트 교체사업도 그런 부분에서 전국적인 사업의 시범사업 형태로 '환경특별시'인 인천광역시가 선제적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많은 분들과 의견을 나누고있다..Q. 보전유적토지매입비 지원문제에 관해서도 한말씀 하신다면? A. 강화지역은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적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매장문화재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토지에서 매장문화재가 발견돼 현지보존 조치가 취해지면 토지 소유주는 사실상 개발행위하기도 어렵고 매각할 수도 없게 됩니다.   강화군에서는 재산권 행사가 어려운 보존유적 토지를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건을 매입했으나, 이 과정에서 총 매입비 54억 원은 국고보조금 50%, 강화군 자체 예산 50%로 이뤄졌을 뿐 시비 지원은 일체 없었습니다.   강화군은 당초 올해도 보조유적 토지를 매입하려 국고보조금을 신청했지만 시비 지원이 불투명해 결국 국고보조금 신청을 취소했습니다. 또 매입 취소에 대한 재산상의 불이익은 모두 토지 소유주가 떠안게 됐습니다.   보존유적 토지매입비 지원 사업에 시비를 지원하지 못한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광역시는 행정편의주의의 제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단편적인 법규에 얽매여 문화재 지원 사업을 무성의하게 방치하고 있습니다.  시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박남춘 인천시장 및 관계 부처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강화군민들이 문화재로 인해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봅니다. Q. 내년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준비를 하시는지?  A. 저는 지금 인천시의원으로 제가 해야할 일에 충실할것입니다. 지금은 내년 지방선거에 대해 얘기할 시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침에 강화도에서 출발해 인천시의회에 도착하면 오전 7시정도 됩니다. 그리고 업무를 다하고 강화도에 가면 사실 태반이 저녁 11시 정도 됩니다.   지금은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전혀 없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A. 강화군민들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강화도에서 얼굴을 볼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인천시의회에서 일하다보면 강화군에서 벌어지는 지역행사 등에 참여할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항상 마음은 강화군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말씀을 지면으로나마 드리고 싶습니다.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강화군을 대표하는 시의원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1-03-29 16:28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제3회 고양시 스포츠브랜드(SC Goyang) 상품 공모전’의 서류 접수를 오는 4월 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7일 1차 접수를 마감했으나, 더욱 다양한 상품 응모를 위해 접수를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출품 조건은 고양시 스포츠브랜드(SC Goyang)의 엠블럼, 유니폼 디자인, 캐릭터를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이다. 또, 스포츠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기념품으로 상품화가 가능한 제품이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대표자의 주소 또는 사업장 주소가 고양시에 있는 법인·단체·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업체)당 최대 5개의 상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신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란의 ‘고시·공고’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4월 2일 18시까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엠블럼 등 관련 디자인 파일은 공고의 붙임을 활용하면 된다. 실물(상품)은 4월 15일부터 16일 18시까지 고양시청 도시브랜드담당관 스포츠마케팅팀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상품이 선정되며, 결과는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고양시 스포츠브랜드상품관(고양체육관 내)에 입점·판매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3-22 18:48

대화방 카톡 캡쳐화면 [축제뉴스 전은술기자]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 남동갑)의원 지지자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포르노 영상이 게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맹성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38분께 맹 의원 지지자 1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 대화방에서 한 지역 대의원 A씨가 25분 분량의 포르노 영상을 게시했다.앞서 한 매체는 의원실이 개설한 단체카톡방에 음란동영상이 게시됐고 “해당 동영상을 접한 여성 회원들은 “현역 국회의원이 주관하는 단톡방에 포르노가 버젓이 게시되고, 사후 조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고 보도했다. 맹 의원실은 매체의 보도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아래와 같이 알려왔다.해당 카톡방은 지난해 9월 지지자를 대상으로 개설한 것으로,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용도로 활용해 왔다.이 카톡방에 지난 1일 음란동영상이 게시돼 의원실은 동영상 게시 즉시 이를 인지하고 바로 조치를 취했다. 동영상을 게시한 회원에게 해당 동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항의하고 해당 게시물을 즉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카톡 오픈채팅방을 새로 개설한 뒤 해당 동영상이 올려져 있는 기존의 카톡방을 모두 탈퇴(나가기)하고 신설 오픈채팅방에 가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현재 일반카톡방의 경우 개설한 사람이 회원초대만 가능할 뿐 다른 회원의 탈퇴나 다른 회원들이 올린 게시글을 가리기(혹은 삭제)처리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 게시물을 올린 사람만 게시물을 삭제할 수 있으며, 콘텐츠를 게시하고 몇 분이 지나면 게시자마저도 본인의 화면에서만 안보이게 할 수 있을 뿐,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도록 게시물을 완전히 삭제하기는 불가능하다. 반면 오픈채팅방은 채팅방 개설자(관리자)가 이러한 관리를 할 수 있다.  의원실은 언론보도에 언급된 회원 A씨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계정을 해킹당해 동영상이 게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의원실은 기존 카톡방 탈퇴를 권유하면서 A씨의 해킹사실을 알렸고, A씨도 카톡방에 공개사과했다고 전했다.의원실 관계자는 "게시물을 올린 후 5분이 지나도록 자체 삭제가 안 됐다“며 “앞으로 새로 개설한 오픈 대화방의 건전한 운영과 회원들간의 원활한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 해당 단체 대화방에는 사망한 지지자 1명과 의원실 관계자 2명 등 총 3명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1-03-21 17:05

경기 고양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 4만3천375개를 만든다고 17일 밝혔다.고양시는 전날 이재준 시장 주재로 제1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양시는 올해 고용률 64.5%를 목표로 정하고, 공공일자리 4만3천375개를 창출한다는 계획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약 6.2% 증가한 4천390억원을 일자리 예산으로 확보했다.시는 올해 일자리 정책에 대해 ▲ 희망알바 등 공공일자리 확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등 노동 취약계층 지원 ▲ 자족단지의 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일자리 확대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구체적으로 올해 일자리 기금 100억원을 전액 투입해 단기 희망알바, 경력형 일자리 사업, 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총 2천1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또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방역·공공청사 방역 분야에 1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사회 방역도 탄탄히 할 계획이다.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기업에 정규직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고용을 높이는 '고양 청년 뉴딜 지원 사업', 청년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28청춘창업소 운영',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공기관에서 직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 등이 추진된다.특히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춰 노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식품 안전 도우미, 스쿨존 교통봉사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 지난해보다 9.2% 증가한 6천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시는 장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14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일산 테크노밸리, CJ 라이브시티, 성사 혁신지구, 고양방송영상밸리, 창릉신도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재준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된 경기침체에서 공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단기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중장기적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자족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 산업에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3-17 16:32

@고양시 세계적 환경도시로 도약을 추진하는 고양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경기 고양시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를 도입, 오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도입하는 타조는 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운영 방식 역시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시는 덕양구 화정역과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규 택지지구 덕양구 향동, 일산 식사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요금(20분당 500원)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이용권을 앱으로 발급한다. 특정 사용자의 독점 사용을 막기 위해 추가요금 10분당 200원은 과금한다.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무인대여 자전거 앱과 운영플랫폼 등 타조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보완해 5월 정상운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편리 이용을 위해 1000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고 향후 2022년까지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000대 더 추가해 3000대 규모로 타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5월 정상운영 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분당 500원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30일 정액권은 1만 원이다.시 관계자는 “새로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가 ‘자전거도시’ 고양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통해 도시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2010년 6월 시작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투입됐으며 올해 5월 협약이 만료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3-12 16:04

@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올해 재난기본소득 지원을 결정한 경기지역 시군 지자체는 포천시(20만원), 연천군(10만원)에 이어 광주시가 3번째다.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5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지원 대상은 이달 8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다.지난달 말 기준 광주시 인구는 39만4천여명으로, 총 394억여원이 소요된다.시는 예산 절감과 세출 구조조정, 재난관리기금 등을 통해 필요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다.온라인으로는 5월 1일∼6월 30일, 오프라인으로는 6월 1일∼7월 30일 신청을 받는다.아울러 시는 집합금지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천400여명에게 100만원씩, 집합제한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5천900여명에게 5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하기로 했다.시는 재난기본소득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45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16∼22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3-09 18:22

 고양시는 경기도가 진행한 `2020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수원, 파주,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5개 관광특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고양시 관광특구는 일산동구와 서구 일대를 중심으로 라페스타, 아람누리, 일산호수공원 일원부터 킨텍스까지 총 3.94㎢ 면적이다.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특구 지정요건과 잠재성, 지속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광서포터즈, 팸투어 등 온라인 홍보활동 확대 부분이 돋보였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을 창의적으로 도입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로 온라인 푸드&비어 페스티벌 개최, 고양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한 온택트 버스킹 등이 꼽혔다.앞으로 고양시는 한류를 접목한 관광특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광특구 스토리 기초 조사를 통한 한류 테마 발굴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 맵 구축으로 발굴된 고양스토리 구현 △한류 관광을 선도할 청년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관광테마 프로그램 운영 △관광정보센터에서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빛의 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고양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2년까지 2년간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는 고양시만의 특별한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를 개발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3-04 16:21

요진 Y-CITY 전경 경기 고양시는 건설사인 요진개발로부터 백석동 학교 용지 1만2천92㎡에 대한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백석동 1237-5 학교 용지는 요진개발의 백석동 주상복합 개발과 관련해 2016년 9월 30일 준공 전까지 자사고를 지어 휘경학원이 운영하고, 학교 설립이 불가능하면 시에 반환(기부채납)하기로 했다.그러나 요진개발과 휘경학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반대로 주상복합아파트 준공 전까지 자사고를 지을 수 없게 되자 사립초교 건립을 추진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다.이후 요진개발이 기부채납을 미루자 고양시는 지난해 9월 서울북부지방법원 제13민사부에 요진개발과 학교법인 휘경학원을 상대로 '소유권이전등기 말소등기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재판부는 이달 초 열린 재판에서 휘경학원의 자사고 설립이 어려운 점 등을 들어 고양시의 손을 들어줬다.재판 뒤 휘경학원은 항소하지 않아 지난 18일 판결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요진개발은 고양시와 함께 등기소에서 소유권이전 등기 절차를 진행, 학교 용지 소유권이 23일 요진개발에서 고양시로 최종 이전등기 됐다.고양시는 수년 동안 학교용지 기부채납을 이행치 않은 요진개발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이다.또 시의회와 시민 의견을 수렴해 학교용지의 활용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23 16:41

경기 고양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선도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AI응급의료시스템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한 지능형 응급의료정보체계다.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이송시간을 최대한 줄여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환자상태‧질환‧중증도에 따라 맞춤형 진단‧처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양시가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가 2019년부터 2년간 180억원을 투자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올해부터 2개 지역에서 실증을 통해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완성하는 3년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시스템은 2021년 실증을 거친 뒤 문제점을 보완해 전국으로 확대·보급될 예정이다.고양시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함께 이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는 2곳의 실증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고양시에 대형 의료기관이 많고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계획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양시는 올해 119구급차와 응급의료센터에 AI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적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면 심혈관·뇌혈관·중증외상·심정지 등 4대 중증응급환자의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 고양시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양시는 이번 AI응급의료시스템 공모사업을 위해 개발사업단인 연세의료원과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4개소와 지역 소방기관인 고양소방서·일산소방서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양시는 이번 AI응급의료시스템 선도지역 지정으로 고양시 특례시에 걸맞은 데이터 활용 스마트도시 플랫폼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시간적·공간적 한계를 극복한 고양형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22 13:09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시 도시브랜드 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촉직 위원 16명을 오는 3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새롭게 제정된 ‘고양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는 고양시 도시브랜드 위원회는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도시브랜드와 관련한 연구 및 주요 시책사업 등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도시브랜드, 도시디자인, 도시마케팅, 문화, 관광, 환경, 행정 등 도시브랜드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다. 현재 고양시 각종 위원회에 2개 이상 위촉되어 있는 사람은 불가능하다.  ‘고양시 도시브랜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고양시 도시브랜드담당관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혹은 이메일 등으로 3월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4개 분과별 각 4명씩, 총 16명으로 활동을 원하는 분과(▲경제·환경 분과 ▲문화·관광·체육 분과 ▲건설·교통·도시경관 분과 ▲대외협력·시민참여 분과)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위원 활동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18 17:18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소상공인 꽃 판촉을 위해 도심 곳곳에 플라워마켓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우선, 고양시 시청 청사 및 3개 구청에 특별한 플라워마켓을 조성한다. 시청 본관과 3개 구청 로비에서 15일부터 26일까지는 장미 등 절화류를 판매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분화식물을 판매한다. 판매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씩이며 공휴일과 주말은 제외된다.또한 고양꽃소매꽃집연합회에서 추천한 고양시 우수 소상공인 꽃집 10개소에서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고양시 장미로 만든 ‘만원의 행복’ 꽃다발을 판매한다. 선물용 꽃다발은 물론 코로나 ‘집콕’ 시대에 맞는 가정용 플라워 디스플레이 상품도 판매한다.이와 더불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고양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을 진행한다.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 일산호수공원 3주차장에서 열리는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은 차량 안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화훼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양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드라이브스루 플라워마켓을 비롯해 고양시 곳곳에 시민들과 만나는 플라워마켓을 열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졸업식이나 각종 행사의 취소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만든 행사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14 15:19

@고양시 고양시는 이달 12일부터 맹견 소유자는 교육 이수 및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맹견에 물리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인명 사고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맹견 소유자의 안전 관리의식을 제고하고 불의의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적절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이 되는 명견에는 ▲도사견 ▲아메리칸핏불테리어 ▲아메리칸스태퍼드셔테리어 ▲스태퍼드셔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가 포함된다. 이들 맹견 5종의 소유자는 ▲안전한 사육관리를 위해 6개월 이내에 3시간 이상의 법정의무 교육을 받아야 하며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및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항을 위반할 경우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법정의무 교육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온라인으로 이수 가능하다. 또한 맹견 소유자는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관리 및 이동수칙을 준수해야 할 사항으로 ▲견주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동반 외출 시, 맹견에게 목줄과 입마개 또는 이동장치를 꼭 구비하며 ▲어린이집·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등 조례로 정해진 불특정 다수 이용 장소에는 맹견의 출입이 금지된다. 이상의 수칙을 위반 시에는 회 차에 따라 100~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양시 동물행정팀 관계자는 “맹견의 관리와 이동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맹견 소유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동물행정팀(031-8075-46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1-02-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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