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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세계 209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광주전남지역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천혜의 전남 관광자원과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을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로 맞춤형 관광상품과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차별화 된 홍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광주시 인근 시군과 연계해 광주전남 공동 여행상품은 물론, 여수 거문도 은빛바다축제, 순천 물빛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해남 오시아노 썸데이페스티벌 등 전남에서 열리는 7~8월 축제와 연계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이 선호하는 이색 체험상품에 집중키로 했다.오픈워터 수영 경기가 펼쳐질 여수지역을 중심으로 ‘순천방문의 해’와 연계한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상품, 신안 천사대교목포 해상케이블카 등 서부권 상품 등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관광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의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상품도 확대한다.실질적 상품 운영을 위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전남 여행상품 개발과 홍보판매를 전담할 지정여행사도 공모한다. 여행상품이 활성화되도록 여행사별 모집 인원에 따른 포상금 제도를 마련해 차등 지원한다.‘전남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로 맞춤형 관광 안내 홍보전단을 제작해 공항, 터미널, 역 등 교통수단 이용시설과 선수촌, 경기장, 부대행사장 등에 비치한다. 경기장 내 임시 전남관광 홍보부스도 운영한다.대회조직위원회 누리집에 전남 관광자원 홍보 책자와 홍보 영상 콘텐츠 등을 사전에 게시하고, 전남관광 누리집 ‘남도여행길잡이’ 링크 주소를 추가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에는 외래 관광객이 대폭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회조직위원회, 광주시와 공동 협조체계를 이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2-03 15:34

/사진=대전광역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노면전차)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이르면 2025년부터 시내를 달릴 예정이다.   정부는 29일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대전 트램 사업에 대해 예타를 면제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7000억원 규모다.  대전 트램 사업은 유럽의 대도시를 모델로 삼아 정부청사에서 서대전, 가수원을 거쳐 정부청사로 돌아오는 순환형 도시철도다. 상습 정체 구간인 서대전육교 구간은 지화화한다. 대전 트램 사업은 2021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류장은 총 36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후 23년 동안 장기 표류해온 사업으로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전 트램은 대전만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논평을 내고 "대전 100년 미래를 좌우할 계기이자 살기 좋은 대전 만들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 | 이진수 기자 | 2019-01-29 17:21

 일본항공(JAL)이 항공사의 정시도착률을 집계하는 항공 통계 전문 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태츠(FlightStats)로부터 2018년 국내선, 국제선 운항 실적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메인라인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2009년 이후 9번째, 7년 연속 수상이다.JAL은 국내선, 국제선의 정시도착률이 운항 항공사 단독 실적으로 84.73%를 달성하여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메인라인 부문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2018년은 천재지변이나 악천후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정시 운항이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고객의 정시 출발에 대한 이해 및 협력, JAL 그룹 전사원의 정시운항을 위한 노력으로 이와 같은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JAL그룹은 안전운항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굳게 지켜가는 한편,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정시성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부문(Asia-Pacific Major Airlines)은 아시아-태평양 지역(미국 제외)에 본사를 둔 항공사 가운데 운항 항공사의 단독 실적을 대상으로 하는 ‘메인라인 부문’과 그룹사 전체의 운항편을 포함한 실적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크 부문’의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일본항공 한국지점 개요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한 항공사로 2018년 3월 1일 기준 54개 국가, 지역의 349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공항 출발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직항노선은 다음과 같다. (미주)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보스턴, 벤쿠버, 호놀룰루, 코나, 괌 (유럽)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헬싱키, 모스크바 (아시아) 김포, 김해, 광저우, 델리, 마닐라, 방콕, 북경, 상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송산, 가오슝, 쿠알라룸푸르, 홍콩, 호치민, 하노이 (오세아니아) 시드니, 멜버른이다. 한·일노선은 1954년 취항하였으며 2018년 4월 1일 현재 김포-하네다 주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19-01-25 12:48

전남문화관광재단은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중심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 연변자치구의 의사 등 3명을 목포기독병원에 유치해 검진을 했다고 19일 밝혔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전남의 고부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중국 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해 성과를 내가던 때 사드 문제가 불거지며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해외의료관광객은 135명으로, 이 중 중국인이 48명이었다. 이번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비록 소수지만 의료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성원이어서, 앞으로 미국, 일본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이번에 유치한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연변자치구의 치과의사, 유치업체 관계자, 학원장 등이며, 3박 4일 일정으로 전남을 찾았다. 이들은 체계적 검진 시스템을 갖춘 목포기독병원에서 내시경 검사 등 해외 환자 대상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변 웰니스 관광지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전남 관광의 매력에 호응을 보였다.전남은 다른 시도에 비해 뒤늦게 의료관광사업을 시작했지만, 이번 유치를 계기로 전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의료관광 최적지로 인식시키는 것은 물론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등 한동안 주춤했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에 중국 현지에서 의료관광객 모집 역할을 했던 여행사는 중국의 연변, 하얼빈, 항주 지역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다. 이번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지속적으로 중국 의료관광객을 전남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건강검진을 진행한 위희수(목포백년로의료관광협동조합 이사장) 목포기독병원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 의료관광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증환자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용식 전남문화관광재단 관광연구개발팀장은 “올해 중국의 해빙 분위기에 발맞춰 중국 현지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하는 등 전략적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전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와 협력해 전남형 특화 의료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일본 등 중국 외 주요 타깃 국가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1-24 19:40

/지도=문체관광부-한국관광공사 기해년 새해를 맞아 한국관광 100선을 도는 관광시즌이 본격화됐다.봄과 가을뿐만 아니라 겨울과 여름에도 방학시즌을 맞아 관광객들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되는 게 요즘 추세다.구랍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 100개를 모아 ‘한국관광 100선2019-2020’을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4회를 맞이했다.이번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은 권역별로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3개소, 충청권 10개소, 전라권 14개소, 경상권 28개소, 제주권 9개소의 분포를 보였다.보행명소로 거듭난 서울로 7017, 야경이 아름다운 부산 마린시티 등 주요 도시의 관광명소뿐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이 아찔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관광지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대구 서문시장과 경기 광주 화담숲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됨으로써 우수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전주 한옥마을, 경주 불국사·석굴암, 공주 백제유적지 등, 전통 문화자원과 설악산, 한라산 등 자연자원을 포함한 23개소가 4회 연속 100선에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은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한국관광 100선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선이 우수 관광지에는 영예로, 신규 관광지에는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되어 우리나라 국내 관광지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19-01-21 19:15

순창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행랑채 정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농촌주거환경을 저해하고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흉물스럽게 방치된 행랑채 철거에 강한 의지를 보인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4억 8천만원을 투입해 4년동안 300동을 정비하는 연차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첫 사업으로 75동 정비를 위한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그동안 행랑채 철거는 본채가 없는 경우 빈집정비사업으로는 지원을 받지 못했었다. 이로 인해 마을경관과 주요도로변 관광지 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 농촌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이에 군은 행랑채 철거에 대한 4개년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각 읍면에 시달했다. 일반 행랑채는 80만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180만원을 순수 군비로 보조 지원한다. 단, 창고나 축사는 자부담으로 철거해야 한다.행랑채 철거 신청 대상은 33㎡이상이며, 우선적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철거가 시급한 행랑채가 1순위로 철거된다. 다음으로 사람이 살고 있는 본채 옆 방치된 행랑채가 2순위가 된다.황숙주 순창군수는 “행랑채 철거 사업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주거공간 조성은 물론 농가의 재정적 부담해소와 클린순창 실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군은 상반기 중에 행랑채 정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읍·면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에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01-20 21:12

매년 봄이면 화사한 자태로 전국 상춘객들을 유혹해오고 있는 정읍천의 벚꽃로와 천변로 영화아파트를 연결하는 다리(가칭 영화교, 이하 영화교)가 만들어진다. 정읍 시가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정읍천을 따라 달리는 벚꽃로는 수령 40년 넘는 왕벚나무 수백그루가 매년 4월초면 일제히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려 봄 나들이객들을 맞는 정읍의 명소다. 벚꽃로와 마주한 천변로 역시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심어져 일대 주택, 상가 등과 조화로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러한 풍광을 살린 다리를 만들어 생활편익 기반시설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읍 도심의 색다른 관광명소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영화교는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80여억원이 투입되며 길이 73m, 폭 35m의 4차선 차도와 길이 27m, 폭 7.5m의 아치형 전망 공간을 갖추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화교는 정읍천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 8번째로 가설되는 다리이다.영화교가 완공되면 서부산업도로의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가지 중심도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 교통체증 해소와 함께 물류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일대 벚꽃과 야경 등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끌어들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유진섭 시장은 “도심을 흐르는 정읍천에 세워지는 다리는 기능 위주의 단순한 다리가 아닌 시민들께서 삶이 여유를 찾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healing)공간이자 정읍의 색다른 멋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시는 이러한 특성에 맞는 다리 이름을 붙이기 위해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이달 31일까지이고, 명칭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닌 볼거리와 즐길거리, 상징성이 있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으면 된다.응모방법과 양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31일 오후 6까지 도착분에 한한다. 우편 또는 이메일(song3605@korea.kr)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을 선정,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 539-5792)로 문의 하면 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01-18 17:09

/사진=신안군 신안 천사대교가 오는 2월 1일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천사대교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시작점으로서 관광객 6천만 달성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17일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개통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천사대교는 국도2호선 미개통 구간인 신안 압해도~암태도 간(총연장 10.8㎞)을 연결하는 7.2㎞ 길이의 교량이다. 지난해 12월 국가지명위원회 의결로 정식 대교 명칭을 부여받았다.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총 공사비 5천814억 원을 들여 지난 2010년 9월 첫 공사를 시작, 이번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7일까지 임시 개통한다.천사대교는 교량 길이로는 국내 4번째지만 국내 최초로 단일 교량 구간에 사장교와 현수교 공법이 동시에 적용됐다.전라남도는 천사대교의 개통이 국토 서남권의 지리적경제적 가치를 배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로 신안 압해~암태 간 기존 선박을 이용하는 연인원 60만 명에게 직접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60분이 소요되던 시간이 7분으로 단축돼 무려 53분이나 절약되고 선박 이용과 비교해 회당 2만 9천600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다.전문 연구기관에 따르면 대교 개통에 따른 물류비 절감효과가 연간 6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천사대교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의 그랜드플랜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의 시작점으로서 관광객 6천만 명 달성의 첨병역할을 할 전망이다.이 때문에 김영록 도지사가 17일 현장을 직접 찾아 점검하고, 최종 점검회의를 열 계획이다. 최종 점검회의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목포무안신안군 관계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또 대교 개통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5개 분야 31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1-17 14:23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지난달 29일부터 남원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운영한 “게판5분展”에 지난 주말까지 1만 여명이 다녀갔다. 산림청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다양한 게와 가재, 새우 등 약 50종 2,000여 마리의 아름답고 신비한 갑각류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남녀노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생태관’에는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게와 다양한 갑각류 생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프로그램 ‘갑각류생태낚시’와 아이들의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해양생물터치풀’, ‘모래놀이’ 등은 주말 2,000명 가까운 많은 방문객으로 체험을 위해 줄을 서야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이밖에도 전시관 인근 바래봉 일원에서는 2월10일까지 제8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이번 “게판5분展”은 오는 2월 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가 입장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30분까지며(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당일) 전시관 입장객은 추가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올 겨울 남원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하는 손님들을 신나(게), 즐겁(게), 재밌(게),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01-17 12:46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15일 시청에서 ‘2019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700만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 부쳤다.포항시는 이날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다시 뽑은 ‘포항 12경’을 공표했다.여기에는 지난해 479만명이 다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 새천년기념관, 보경사, 구룡포 과메기문화관, 등대박물관, 포스코홍보관 등 유·무료 주요관광지가 포함된다.포항시는 올해 포항 방문의 해 선포와 동시에 각종 지원을 늘려 관광객을 700만명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는 올해 포항 12경을 주제로 한 스탬프 관광, 대도시 게릴라 마케팅, 계절별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특화한 사계절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봄·가을·겨울 여행주간 소셜미디어 이벤트, 출향인사 대상 한 고향 한 번 더 방문하기 운동, 여행사·관광기자단 포항관광 팸투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관광객을 모으기로 했다.이와 함께 관광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불친절, 불결, 바가지요금이 없는 ‘3무 운동’을 적극 펴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관광객 700만명을 유치해 지역이 다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선포식에는 음식·숙박·여행업 대표와 종사자, 경북문화관광공사, 포항시, 포항시의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 | 강인구 기자 | 2019-01-16 11:16

남원시는 60년만에 돌아온 2019년 황금돼지해 새해 첫 맞이 시무식 행사를 일출 맞이로 시작했다.남원시는 만행산 천황봉 정상에서 기해년의 희망찬 2019년 첫 일출보기 행사를 지난 1월 1일 6시부터 8시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남원시 보절면에 위치한 만행산 천황봉(해발909M)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다워 운좋은 맑은 날에는 노고단에서 지리산 천왕봉 자락까지 병풍처럼 펼쳐진 풍광을 한자리에서 볼수도 있는 전망 좋은 명산으로서 전국의 등산객들이 철따라 찾아오는 곳이다.  행사 당일 남원시 직원들은 아침 7시 40분경 일출시간에 맟추어 태평성대와 번영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원돌쌓기, 소원돌던지기, 함성지르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직접 참여했다.이에 보절면(면장 허관)과 산악회(회장 양기성)에서는 본행사에 참여차 방문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떡국과 막걸리를 무료 제공했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건강한 체력 연마와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보절면 천황봉 정상에서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아름답고 행복한 2019년 첫출발이 되기를 희망하였다.초보자일 경우 정상까지 산행시 약1시간 정도 소요되며, 겨울철에는 월동등산 장비를 갗춰야 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01-14 12:34

필리핀항공은 1월 이달의 도시로 호주, 뉴질랜드, 영국을 선정, 한 달간 1월~5월 출발 마닐라 경유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 런던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해당 프로모션은 필리핀항공 한국사무소 직영 여행사인 온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포함하여 인천-시드니 왕복 총액 60만3200원부터(1월 발권 기준)이다. 이 가격은 무료 수하물 25kg, 기내식 및 기내 Wifi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이는 일반 요금 대비 23만원 저렴한 요금으로 1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하니 온필 사이트에 방문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필리핀항공은 ‘이달의 도시’ 기획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특가를 제공할 예정이며, 필리핀항공 한국사무소 직영 여행사인 온필과 연계하여 이달의 도시 호텔, 에어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필리핀항공은 마닐라 경유 싱가폴, 자카르타, 발리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특히 부산-마닐라 노선에 주 2회 오전편이 추가됨에 따라 1월~5월 출발 부산발 싱가폴, 자카르타, 발리 특가를 제공하고 있다. 발권 기간은 2월 27일까지이며, 가격은 유류세와 공항세 등을 모두 포함하여 부산-싱가폴 왕복 총액 52만1700원부터(1월 발권 기준)이다.필리핀항공 개요합리적 프리미엄 항공사 필리핀항공은 1941년 3월 아시아 최초로 상업운항을 시작하였으며, 취항이래 현재까지 77년간 국제선 구간 무사고 경력으로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FSC(Full Service Carrier)로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향하여 2018년 2월 세계적인 항공사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4 Star Airline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인천-마닐라 매일 2회, 인천-세부 매일 1회, 인천-클락 매일 1회, 인천-보홀 매일 1회, 인천-보라카이 매일 1회 및 부산-마닐라 주9회 운항으로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향하는 가장 많은 공급 좌석과 운항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다. 필리핀항공은 전 운항 노선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따뜻한 기내식, 음료, 담요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 PAL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수하물은 이코노미석 20kg,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25kg, 비즈니스석 30kg까지 무료 제공된다. 또한 필리핀항공 고유 마일리지 혜택인 마부하이 마일즈와 마닐라 국제공항 내 필리핀항공 전용터미널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19-01-11 12:16

  전라남도가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를 위해 영광 불갑산을 7번째 도립공원으로 10일 지정고시했다.불갑산은 천연기념물 112호 참식나무 군락지, 환경부 멸종위기 희귀종 야생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해 상사화속 7종 중 5종이 자생하고 있다. 불갑사 대웅전, 목조석가여래 삼불좌상 등 보물을 비롯한 귀중한 문화재를 다량 보유해 보존가치가 높다.이에 따라 전라남도 도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참석자 전원의 찬성으로 도립공원 신규 지정이 확정됐다.전남에는 조계산, 두륜산, 천관산과 무안, 신안, 벌교 갯벌 등 현재 6개의 도립공원 28만 9천787㎢가 지정돼 있다.불갑산 도립공원에는 앞으로 운영 관리, 탐방로 등 편의시설 설치에 따른 국비 및 도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전라남도는 체계적인 공원 관리를 통해 도민뿐만 아니라 전국 탐방객들에게 품격있는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김인수 전라남도 기후생태과장은 “불갑산 도립공원 지정으로 전남지역 우수 생태자원에 대한 국내외 탐방객이 늘게 돼 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1-10 14:42

오는 2022년까지 3천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도 의신면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일원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정부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의 발전 잠재력이 있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전략사업을 발굴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각종 세제·부담금 감면 및 규제특례 등과 함께 100억 원 범위에서 기반시설 조성비용을 지원한다.현재 진도 의신면 초사리 일원에서 56만㎡ 규모로 추진되는 진도 해양복합관광단지는 지난 2016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대명레저산업이 2022년까지 약 3천500억 원을 투입해 콘도 917실과 호텔 90실, 마리나와 힐링파크 등을 조성한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투자선도지구 활성화를 위해 국비 등 95억 원을 투입해 국도 18호선과 연계되는 2개 노선 5.5km의 주변 도로를 정비하고, 해양권 조망이 가능한 ‘신비의 바닷길 스토리 로드’ 3.2km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속문화예술공연장’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신축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전라남도는 약 7천214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5천517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연간 9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투자선도지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16곳이 선정됐으며, 전남에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3곳이 선정됐다.이런 가운데 함평 학교면 32만㎡의 부지에 청정 농축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특화단지로 조성할 예정인 ‘함평 축산특화산업(2017)’에 대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국토부와 최종 협의 중이다.또 나주역 인근 혁신도시에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고, 에너지 체험파크 및 청년 창업공간 등을 제공할 ‘나주 빛가람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2018)’에 대해선 현재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미 선정된 사업은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투자선도지구 선정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적이고 특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 | 윤진성 기자 | 2019-01-07 16:41

부안군은 이달부터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최지인 부안을 널리 알리고 부안의 손꼽히는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게 구성됐다. 잼버리 코스 3개소와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30개소를 엄선해 총 33개 코스로 짜였으며 스탬프를 받을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고 누적되는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기프트콘(총 2만 5000원 상당)이 발송된다.스탬프 투어 미션장소별 인증방법은 GPS, 전자스탬프, 따라가기 코스로 구성해 스탬프 인증을 재미있고 알차게 꾸몄으며 부안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 개암동 벚꽃축제, 곰소젓갈발효축제 기간 중에도 스탬프 인증을 운영해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염원을 담아 진행하는 잼버리 코스 3개소에 대한 스탬프 투어 인증을 하면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잼버리 인증서와 와팬 등을 지급하고 포인트를 모두 달성(100점)하면 명예의 전당에 등극한다.스탬프 투어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한 후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켠 상태로 스탬프 투어를 즐기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부안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01-06 17:30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지역의 대표관광지인 내장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며, 정읍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선정된 것으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생태관광지로 손꼽힌다.‘한국관광 100선’선정은 까다로운 편이다.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 발굴로 시작한다. 이어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정성·정량),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이 결정된다.정성평가는 학계,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여행 동호회(커뮤니티)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13인이 참여해 진행하며, 정량평가는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 거대자료를 활용해 진행한다.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대한 혜택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 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팸투어) 기회 등이 제공되며, ‘한국관광 100선’ 지도와 기념품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됨은 물론, 국문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제공하며, 이는 영어, 일어, 중어(간체, 번체) 등 외국어로도 번역되어 ‘한국관광 100선’을 전 세계에 우리나라 우수 관광지로 소개된다.유진섭 정읍시장은 “2019-20 정읍방문의해와 맞물려 선정된 한국관광100선을 계기로 전국 제일의 단풍을 가진 ‘내장산’ 알리기에 힘쓸 것이며, 내장산 뿐 아니라 정읍의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력 있는 체험여행 1번지로 힐링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19-01-0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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