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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선언하자 세계 경제가 휘청거렸다.12일 국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폭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는 낙폭이 더 커졌다. 11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464.94포인트(P)(5.68%) 내린 2만3553.2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700P 가까이 밀렸다가 그나마 장 막판에 낙폭을 줄였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0.85P(4.89%) 내린 2741.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0.20P(4.70%) 하락한 7952.0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다우지수는 지난 9일 폭락했다가 10일 바로 급반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폭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언론은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11년간 이어진 초장기 강세장이 종료됐다고 평가했다.유럽 증시는 그나마 WHO의 팬데믹 선언 이전에 장이 마감돼 도미노 하락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날보다 0.56% 내린 4610.25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40% 하락한 5876.52를 보였다. 독일 DAX30지수도 0.35% 내린 1만438.68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도 2905.56으로 0.15% 하락했다.코스피도 출렁였다. 코스피는 12일 폭락 장세를 연출했다. 장중 한때 5.23% 급락해 1808.56포인트를 기록, 1800선 붕괴 위기에 놓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순도매에 나서 외국인은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했다. 오후 한 때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매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는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커진 2011년 10월4일 이후 약 8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지수가 이날 폐장 전 1800선 밑으로 내려간다면 2013년 6월 이후 첫 1800선 붕괴다.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195.6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전문가는 WHO의 팬데믹 선언에 따른 위험회피(리스크 오프)와 위안화를 필두로 한 아시아 통화 약세가 맞물려 환율이 상승 마감할 거라고 예상했다.국제유가도 불안함을 나타냈다. WHO 팬데믹 선언이 급락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38달러(4.0%) 하락한 32.98달러에 거래됐다. WTI는 지난 9일 10.15달러(24.6%) 폭락했다가 다음 날인 10일 3.23달러(10.4%) 반등했지만, 팬데믹 선언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정책 | 전선화 기자 | 2020-03-12 16:10

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편성했다.김승수 전주시장(사진)은 10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로 경제위기가구 약 5만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직접 지원하는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안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정부가 추경예산을 편성했지만 기초수급자와 소상공인 중심으로 편성돼 있어 정부 지원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면서 "비정규직 근로자, 생계형 아르바이트, 택배기사, 시간강사 등 기존 수급자는 아니지만 소득 격감을 겪고 있는 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 경제적 재난상황에 따른 제한적, 한시적 기본소득"이라며 "3개월 이내, 지역 내에서 소진할 수 있도록 설계해 생활안정과 민간소비 촉진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전주시가 편성한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1조8896억원 대비 543억원이 증가한 1조9528억원이며 이중 250억원이 재난기본소득이다.

정책 | 이상호 기자 | 2020-03-10 17:21

사진=연합소득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지속되면서 재난 기본소득이 현실화될 지 주목된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재난 기본소득이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이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재난기본소득 논의와 관련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 국면에서 논의를 본격화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의 시급성과 비교할 때 재난기본소득 논의로 1~2주 추경을 미룰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추경엔 580만명의 사회취약계층에게 임금을 보조하거나 상품권을 보조하는 예산이 2조6000억원 포함돼있다"며 "대략 (한 사람이) 45만원 상품권을 받는 것인데 사실상 (재난기본소득의) 취지는 반영됐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대구·경북 지역에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과 관련해서도 "지금 그런 것을 논의하면 대상자 조사 문제에서부터 광범위해진다"며 "필요하면 대구·경북만 조사하는 것은 열려있으나 이번 추경에 재난기본소득을 직접 대입하는 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김경수 경남지사는 전날 "모든 국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100만원 지급하면 약 51조원이, 50만원을 지급하면 26조원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경기지사도 "김경수 지사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우리 경제구조 규모와 복지지출 비중에 비춰 재원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고 공감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도 지난달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청원글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한 달간 50만원이라도 하루하루 버티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지급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그러나 미래통합당 소속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9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본소득에 대해 "재정이 허락한다면 대구시 재정으로 어떻게든 해드리고 싶다"면서도 "국가적 재정이 허락할지는 조금 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황교안 통합당 대표도 이재웅 대표의 제안 당시만 하더라도 일단 전향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한 기업인이 '재난기본소득'을 제안하기도 했는데 이런 과감성 있는 대책이어야 특효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4·15총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김경수·이재명 지사 등 민주당 핵심인사들이 기본소득 카드를 꺼내든 상황에서 여야간에 복잡한 이해가 얽혀 있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09 16:07

캠퍼스 혁신파크(대학 내 도시첨단산단)에 대학생과 산학연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허용되고, 캠퍼스 혁신파크의 사업 요건이 명확해진다. 정부는 이번 개정안을 토대로 선도사업 대학(강원대, 한남대, 한양대ERICA)에 대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사진 : 좌측 강원대학교,중간 한남대학교, 우측 한양대학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근 캠퍼스 혁신파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도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월 3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후,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을 지원하고 정부의 산학연협력 및 기업역량강화 사업을 집중하는 교육부・국토부・중기부 공동 사업이다.이번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캠퍼스 혁신파크 내 행복주택 건설 허용(시행령 제47조의8)=산업입지법(‘19.12.10 개정)에서 사업시행자가 대학 내에 산업시설, 시행령으로 정하는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함에 따라,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을 대학생과 산학연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정하였다.② 캠퍼스혁신파크 사업부지(대학교지)의 요건(시행령 제47조의8)=캠퍼스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수 있는 대학 내 부지의 요건을 교육부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하였다. 사업부지 요건은 ①해당 교지를 제외하더라도 교지 관련 법령이 정한 기준면적을 충족하며 ②활용도가 낮아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학교장이 인정하는 교지로 규정하였다. ③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정부위원 확대(시행령 제2조의3)=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계기로 대학 부지를 새로운 산업입지로 활용하게 되면서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정부위원에 교육부 공무원을 추가하였다.이번 개정안은 3월 11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오 과장은 “캠퍼스 혁신파크 개발을 위한 관련 규정이 명확히 마련되어 선도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규사업도 올해 추가 선정하여 대학 캠퍼스를 통한 혁신생태계가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3-08 13:47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 정책을 추진한다.  정례브리핑 (사진=공주시 제공) 김정섭 시장은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주시 공유재산을 유상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료 및 대부료를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일정 기간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임대료나 인건비를 걱정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한옥마을 음식점과 신관공원 휴게점 등 총 72개소를 유상 위탁 계약을 맺고 있다.시는 종합적인 현황 파악과 추진 방안을 마련한 뒤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전반적인 피해 조사와 함께 대책 마련에도 주력하기로 했다.지난 2일 소상공인 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어린이집 연합회와 관광업계 및 문화예술 단체 등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기 회생 방안을 집중 논의 중이다.김 시장은 특히 조만간 600억 규모로 편성할 1차 추경에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안과 지역경기 부양책을 적극적으로 담겠다고 말했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3-07 20:05

세운지구 재정비사업 추진 현황 [서울시 제공]  서울시 세운상가 일대가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되고 재생사업으로 전격 전환된다.이에 따라 이전에 해왔던 일괄적인 대규모 개발사업이 중단되고 개별 건축물 또는 인근 건축물끼리의 중소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성화된다.서울는 4일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있는 총 171개 구역 중 152개 구역은 지정을 해제하고 재생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서울시는 정비사업 미추진 구역의 지정 해제 이후 재생사업 추진, 정비사업 추진 구역의 세입자 이주대책 선(先) 마련, 기존 산업 혁신 및 신산업 육성 등 3대 기조에 따라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세운2구역 35곳, 세운3구역 2곳, 세운5구역 9곳, 세운 6-1·2·3·4구역 106곳 등은 지난 2014년 3월 구역 지정 이후 사업시행인가 신청 없이 5년이 경과해 일몰 시점이 지난 구역들이다.시는 이들 구역의 화장실이나 소방시설 같은 기초 기반시설을 보강하고 주차장과 도로를 확충하는 한편 보행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이들 구역은 과거 대규모 개발을 하려다 보니 너무나 큰 8개 덩어리로 지정돼 있어서 서로 합의가 안 된 곳"이었다며 "지난 2014년에 지정된 171개 구역이 이제는 (지정 해제를 통해) 구역을 1천개 이상으로 쪼갠다는 개념으로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구역은 우선 실효성 있는 세입자 대책부터 마련하도록 했다.관리처분을 앞둔 세운3구역 세입자들은 사업시행자가 확보한 임시 영업장에 들어가게 한 뒤 2021년 세운5-2구역에 생길 지식산업센터에 입주시킬 계획이다.사업시행인가가 신청된 세운5-1·3구역은 사업시행자가 공공임대상가를 조성해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수표구역은 기부채납 부지에 시 등이 공공임대상가를 만들어 세입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강맹훈 실장은 "예전에는 도로나 공원으로 기부채납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방자치단체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앞으로는 그 지역에 가장 맞는 시설을 받겠다는 것이 새 방향"이라고 전했다.공공임대상가는 기존 이 일대의 임대료 시세로 제공하되 이를 원하지 않는 세입자에게는 빈 상가 알선 등 중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기존산업 혁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공공산업거점 8곳을 조성한다.기계, 정밀, 시계, 인쇄, 공구 등 산업 특성을 고려한 공공산업거점에는 공공임대상가, 청년창업지원시설, 생활SOC, 공동 작업장 등이 들어선다.시는 또 산업재생 프로그램 도입, 산업골목재생 시범사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추진 등으로 기존 산업과 새로운 산업의 융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시는 내달까지 행정 절차를 마치고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가 10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이번 대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올해 안에 만들기로 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존 산업생태계를 보호하면서 신산업 유입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은 향후 서울 도심부 개발과 산업정책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04 16:39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정부합동으로 마련한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총 3조 1,500억원의 금융지원 계획을 밝혔다.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1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방안’으로 지원하고 있는 2,500억원 금융지원 규모의 12배에 가까운 규모다.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대응 금융지원을 추진한 중기부는 그간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상대로 하루 평균 3,483건(1,717억원) 규모의 자금신청과 상담이 진행되어, 현재 38,000여건(1조 8,900여억원)의 신청과 상담이 접수되었고, 하루 평균 178건(81억원) 규모의 융자 또는 보증이 실행되어 현재 1,960건(890여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융자·보증이 실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소상공인의 현장 자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금번 금융지원방안이 마련되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기존 (2,500억원) + 신규( 2조 9,500억원) = 총 3조 1,500억원    - 융자 :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1조 4,200억원) +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6,250억원) = 2조 450억원    - 보증 : 소상공인 특례보증(1조원) + 기보 특례보증(1,050억원)= 1조 1,050억원

정책 | 백종기 기자 | 2020-03-03 11:47

사진=연합뉴스 우리 경제에 타격을 미치는 코로나19 종식시점이 5월이내라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최근 실시한 ‘코로나19’와 관련해 설문조사에서 성인남녀 70% 가량이 코로나19가 5월이내에 끝날 것이란 희망을 보였다.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4월이내’(26.5%) △’5월이내’(25.1%) △’3월이내’(18.1%) 등으로 답변했다.응답자들은 코로나19 현재 상황은 △’확산기’(49.6%) 또는 △’절정기’(42.2%)라는 입장을 보였다.하지만 대다수 응답자들은 코로나19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자영업자 3명 중 2명은 실제 경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우리 경제에 끼치는 타격에 대해 응답자들의 94.6%의 응답자가 △’타격을 줄 것 같다’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특히 △’매우 타격을 줄 것 같다’(71.4%)는 응답이 △’약간 타격을 줄 것 같다’(23.2%)는 응답의 3배 이상 높았다.실제 손해를 입었다는 비율도 △’예’ 40.3% △’아니오’ 41.1% △’잘 모르겠다’ 18.6% 순으로 응답했고, 특히 △’자영업자’ 비율이 62.1%에 달해 가장 높은 타격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본 설문조사는 2월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 총참여자는 4527명이다. 그 가운데 직장인 2786명, 전업주부 491명, 대학생 382명, 무직 252명, 초·중·고교 학생 171명이 참여했다.

정책 | 정연미 기자 | 2020-03-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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