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진안홍삼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제3차 총회를 열고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는 2021 진안홍삼축제의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이번 총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축제의 취지를 살리며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온라인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와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참여형, 시청형, 공모전 및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 골든벨,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홍삼음식 체험,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등이 운영된다.시청형 프로그램은 개막식(개막공연), 청소년 e-스포츠 축제, 몽금척 퍼레이드, 진안 홍삼 홍보 등이 준비되며, 공모전 및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안자랑 UCC공모전, SNS인증 이벤트, 코로나19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이 추진된다.축제와 관련한 정보과 참여형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https://www.jinan.go.kr/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명석 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홍삼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새롭게 시도되는데 그간의 명맥과 명성을 잇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온라인으로 처음 발을 내딛는 만큼 군에서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여행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09-11 21:28
온라인 중심, 경관 위주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3일부터 드라이브인 개막식과 콘서트 사전접수를 받는다.사전접수는 1주간,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오프라인 드라이브 인 개막식 및 콘서트를 진행하여 뜨거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개막식 및 콘서트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김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1대당 4인까지 150대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승합차, 화물차 등이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쇼 및 판타지쇼로 웅장한 서막을 알리고, 전주MBC 개막 축하공연, 김제문화예술인 한마당, JTV 7080 콘서트, 비욘드 호라이즌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출연진의 무대공연을 요일별로 저녁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드라이브인으로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또한, 개막식을 제외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가 개방될 예정이며, 경관 위주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을 위해 벽골제 내 자동계측시스템을 설치하여 제한된 인원만 체류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한편,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온라인 유튜브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분산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여행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1 21:23
김제시민과 호흡하고 함께하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9월에는 보름달 같은 풍성한 문화공연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풍성한 문화공연 시리즈 1탄으로 오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추석맞이 효 콘서트’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로 대한민국 트롯퀸 금잔디와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에서 이름을 알린 나태주, 강혜연이 밴드 사운드에 맞춰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로 채워진다. 시리즈 2탄 김제 벽골제 단야 설화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단야-벽골제, 사랑이야기’가 24일(금)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벽골제의 쌍용설화와 단야의 혼이 담긴 사랑이야기 등 김제만의 이야기를 창작으로 엮어낸 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인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는 유튜브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9월 풍성한 문화공연 마지막 3탄으로 27일(월) 오후 7시 30분‘2021문화가 있는 날’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김제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 및 공연문화 증진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Drawing and POP’을 선보인다. 드로잉 퍼포먼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무대 위에서 그림을 완성하며 극적인 반전 연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팝페라 가수 이희주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재즈와 팝의 절묘한 조화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에서 묻어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080 안심콜,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관람권 예매는 시리즈 1탄 ‘추석맞이 효 콘서트’는 9월 13일(월) 오전 8시부터, 시리즈 2탄 ‘단야-벽골제, 사랑이야기’와 시리즈 3탄 ‘Drawing and POP’은 9월 14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과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 된다.
문화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1 21:22
군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군산국가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군산국가산업단지*를 한국판 뉴딜의 혁신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구조고도화 사업 등 주요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군산 국가산단 (조성) ‘87~’94 (면적) 6,828천㎡ (입주기업) 215개사, (고용) 4,120명 군산2국가산단 (조성) ‘89~’06 (면적) 13,356천㎡ (입주기업) 578개사, (고용) 5,114명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속성장 가능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개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업기반시설 확충,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사업 추진, 문화 ․ 복지 ․ 편의시설 확충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등이 있다.또 시는 그동안 관광호텔 등 유치를 위해 수차례 공모를 추진했으나 사업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비응도동 38번지(비응도 군부대 부지) 부지에 대해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응도동 38번지는 산업단지 구역 내 지원시설 구역으로 관광호텔과 더불어 산업단지 근무자들을 위한 시설확충을 위해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자하는 사업대상자에게 사업신청을 위한 조건부 토지사용 승낙 후, 사업선정자에게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단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업종 고도화, 기업지원 편의시설 확충사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부문의 투자를 유치하는 민간대행사업자 모집 방식과 국가에서 펀드를 조성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환경개선펀드사업이 있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군산시와 협력하여 산단대개조 지역 선정,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다양한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군산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군산국가산업단지 산단대개조 사업 등을 통해 노후산단의 틀에서 벗어나 한국판 뉴딜의 핵심거점으로서 성공적인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군산국가산업단지 발전과 근로자 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입주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1 21:21
전북도가 도내 시군의 대표 나물을 산업화하고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사업의 첫 결과물이 출시됐다.전북도는 7일 2021년 심심산골나물산업육성사업의 첫 성과물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머위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은 전북도가 8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의 특색 있는 나물을 발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유통단계에 걸쳐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에는 진안군 ‘머위’ 나물을 첫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에 출시하는 머위즙은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무농약인증 머위잎을 사용해 상품화 한 것으로, 진안군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이다.과거에 70cm이하 머위잎은 수확시 대부분 버려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머위잎을 활용한 건강식품으로 재탄생되어 나물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머위는 국내전역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신경보호, 항염증, 항비만, 항당뇨, 항암효과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급부상 중이며 전북도는 진안군 머위 나물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논문 출처머위즙은 9월 8일 이후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진안군의 머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머위잎 가루를 이용한 베이커리, 차(茶)류, 머위밥, 머위장아찌 등을 개발 중이다. 또, 차별화된 농법으로 3중 하우스에서 생산한 싱싱한 머위 쌈채소도 11월중 수확·판매할 예정이다.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나물사업 첫 결과물인 머위즙이 성공적인 건강 먹거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전북의 나물산업화 전략이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21-09-10 11:44
김제시보건소는 7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산, 밤 줍기 등 야외활동과 추수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에 발생한다.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나 목욕을 하며, 물린 자국은 없는지 확인한다. 김제시 보건소를 비롯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해충 기피제를 받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하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야외 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발진, 검은딱지(가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담당 ☎ 063-540-4322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0 11:38
임실군의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이 농가소득을 높이는 큰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8월 말 현재 매출은 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성장률을 나타냈다.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액인 200억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공동 출자해 2012년 설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선별장과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임실군 통합마케팅의 핵심시설이다. APC는 2012년 104억원의 매출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198억원 매출(9,100톤 출하)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군은 최근 이 같은 사업실적을 토대로 올해 사업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제3차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가졌다.임실군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김영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개의 공선출하(복숭아, 딸기, 토마토, 고추, 양파, 방울토마토, 오이) 농민단체와 5개의 농업 관련 단체(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및 행정기관(임실군청,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회의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올해 출하량 8,166톤과 매출액 180억원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출하 품목별 성과를 분석했다.또한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의 추가 배정된 2000만원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였다.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9억3000만원을 투입, 저온저장고를 신축했다.저온저장고가 지어지면 신선 농산물에 대한 유통 확대로 농가소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6억9000만원을 투입하여 상품화 기반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APC내 기능보강을 위한 토마토선별장과 집하장을 신축하여 주 출하기 물량 확대 집중에 따른 농가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 “임실군 대표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을 더욱 육성․ 발전시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통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10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