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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진안홍삼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진안홍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제3차 총회를 열고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는 2021 진안홍삼축제의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이번 총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축제의 취지를 살리며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온라인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와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된다.축제 프로그램은 크게 참여형, 시청형, 공모전 및 이벤트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 골든벨,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홍삼음식 체험,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등이 운영된다.시청형 프로그램은 개막식(개막공연), 청소년 e-스포츠 축제, 몽금척 퍼레이드, 진안 홍삼 홍보 등이 준비되며, 공모전 및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안자랑 UCC공모전, SNS인증 이벤트, 코로나19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이 추진된다.축제와 관련한 정보과 참여형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진안홍삼축제 홈페이지(https://www.jinan.go.kr/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명석 홍삼축제 추진위원장은 “진안홍삼축제가 온라인 축제로 새롭게 시도되는데 그간의 명맥과 명성을 잇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온라인으로 처음 발을 내딛는 만큼 군에서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여행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09-11 21:28

대하와 흰다리새우의 구별 / 출처 입질의 추억님 블로그 임실군이 옥정호가 있는 운암면 일대에 고부가가치 사업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운암면 쌍암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시설 건립사업은 전북도가 지난 2월 해양수산부의‘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의 공모에 선정, 대상지를 놓고 도내 일부 시군 간 유치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전개됐다.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70억원(국비 35, 도비 35)이 투입되는 친환경 스마트양식 시스템을 적용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기 때문이다.특히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실증연구 시설이 갖춰지면 고부가가치 흰다리새우를 바다가 인접하지 않아도 대량생산 및 소규모 양식어가에 적용이 가능,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창출할 수 있다.임실군은 이번 부지 유치경쟁에서 운암면 쌍암리 일대의 교통편의성과 운암특화단지조성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적극 강조했다.운암면 쌍암리 일대는 지방도와 국도가 있어 타 지역과 통행이 원활하며, 운암특화단지조성사업 부지와 연접해 있어 향후 확대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금융기관 및 행정기관 등 서비스 기반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 점 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군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흰다리새우 관련 연구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임실군 내에서 흰다리새우 대량생산 및 소규모 양식어가에 스마트 양식을 보급해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옥정호 붕어섬 등 종합 관광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클러스터 사업 단지로 급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라북도는 전국 내수면 양식장 면적의 32.3% (268ha)로 전국 1위다. 하지만 세대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민물고기 소비 감소와 중국 등 해외의 저렴한 수산물 수입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했다. 그 일환으로 자체예산과 연구인력을 투입해 지난 2018년 흰다리새우 예비시험을 시작, 2019년~2020년에 흰다리새우 저염 양식시험연구를 통해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도 새우를 양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전북형 첨단 스마트 양식시스템 구축사업 상세전략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중앙정부의 예산지원 타당성과 경제성을 입증, 최종 공모에 선정했다.임실군은 전북도의 선제적 대응과 각고의 노력으로 선정된 사업의 대상지 유치에 성공한 만큼, 연구시설 건립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심 민 군수는 “이번 전북도 내수면 흰다리새우 스마트양식 연구시설 유치로 인하여 고부가가치 산업인 흰다리새우 양식이 새로운 주민소득을 창출하는 기반이 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옥정호 일대 친환경 관광개발 사업과 연계한 먹거리 관광클러스터 사업단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11 21:27

장수군은 오는 17일까지 장수시장 활성화와 상인들의 기업가 역량 강화를 위해 ‘장수시장 상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장수시장 상인대학은 장수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직접 도시재생 모델 발굴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장수시장 내 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기업가 역량 ▲마케팅 ▲스토리텔링 ▲디자인 전략과 선진시장 견학 등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참가인원은 과정별 15명~20명 이내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화 해 모집한다.지원대상은 장수시장 상인 및 관내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장수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수시장 상인대학을 통해 장수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장수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장수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는 장수군도시재생지원센터(☎353-9976)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 | 장서인 시민기자 | 2021-09-11 21:26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운영하고 있는 제13기 남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회장 이유진)는 지난 4일부터 여성청소년들의 건강보호와 기본복지향상여건을 구축하기 위하여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시설 5곳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에 나섰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정책을 제안하여 이를 추진해가는 청소년참여기구로 2021년 등·하교 버스 노선 문제, 안심귀가 가로등 설치 확대, 공공 청소년 풋살장 제안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다.이번에 제안된 정책 중 하나 공공시설 생리대 무료 자판기 설치는 남원시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청소년들의 정책실행 사업으로 여성·청소년·장애인 등이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상담복지센터·건강가정다문화센터·장애인종합복지관 총 5개 기관 여자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하여 여성청소년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부회장 김민지는 “관내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이번에 설치한 시설 외에 많은 공공시설에서도 향후 여성청소년들의 기본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활동기간동안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 의견을 내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11 21:24

온라인 중심, 경관 위주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오는 13일부터 드라이브인 개막식과 콘서트 사전접수를 받는다.사전접수는 1주간,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100%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오프라인 드라이브 인 개막식 및 콘서트를 진행하여 뜨거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개막식 및 콘서트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김제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만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 1대당 4인까지 150대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승합차, 화물차 등이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쇼 및 판타지쇼로 웅장한 서막을 알리고, 전주MBC 개막 축하공연, 김제문화예술인 한마당, JTV 7080 콘서트, 비욘드 호라이즌 콘서트에서는 화려한 출연진의 무대공연을 요일별로 저녁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드라이브인으로 현장에 오지 못하더라도 유튜브 김제지평선축제 채널에서 동시 송출되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또한, 개막식을 제외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가 개방될 예정이며, 경관 위주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및 안전을 위해 벽골제 내 자동계측시스템을 설치하여 제한된 인원만 체류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한편,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온라인 유튜브 중심으로 펼쳐지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시내권 및 인근 관광지까지 분산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여행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1 21:23

김제시민과 호흡하고 함께하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9월에는 보름달 같은 풍성한 문화공연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풍성한 문화공연 시리즈 1탄으로 오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추석맞이 효 콘서트’는 한가위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무대로 대한민국 트롯퀸 금잔디와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에서 이름을 알린 나태주, 강혜연이 밴드 사운드에 맞춰 다양한 음악과 볼거리로 채워진다. 시리즈 2탄 김제 벽골제 단야 설화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단야-벽골제, 사랑이야기’가 24일(금) 오후 7시 30분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벽골제의 쌍용설화와 단야의 혼이 담긴 사랑이야기 등 김제만의 이야기를 창작으로 엮어낸 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인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는 유튜브로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9월 풍성한 문화공연 마지막 3탄으로 27일(월) 오후 7시 30분‘2021문화가 있는 날’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김제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 및 공연문화 증진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Drawing and POP’을 선보인다. 드로잉 퍼포먼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재빠른 손놀림으로 무대 위에서 그림을 완성하며 극적인 반전 연출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팝페라 가수 이희주는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재즈와 팝의 절묘한 조화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음색에서 묻어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080 안심콜,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관람권 예매는 시리즈 1탄 ‘추석맞이 효 콘서트’는 9월 13일(월) 오전 8시부터, 시리즈 2탄 ‘단야-벽골제, 사랑이야기’와 시리즈 3탄 ‘Drawing and POP’은 9월 14일(화) 오전 8시부터, 현장과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 된다.

문화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1 21:22

군산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군산국가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성된 지 20년이 경과한 군산국가산업단지*를 한국판 뉴딜의 혁신 거점으로 키우기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 구조고도화 사업 등 주요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했다.* 군산 국가산단 (조성) ‘87~’94 (면적)  6,828천㎡ (입주기업) 215개사, (고용) 4,120명   군산2국가산단 (조성) ‘89~’06 (면적) 13,356천㎡ (입주기업) 578개사, (고용) 5,114명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속성장 가능한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구조 개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산업기반시설 확충,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단대개조 및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사업 추진, 문화 ․ 복지 ․ 편의시설 확충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등이 있다.또 시는 그동안 관광호텔 등 유치를 위해 수차례 공모를 추진했으나 사업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비응도동 38번지(비응도 군부대 부지) 부지에 대해 구조고도화 사업을 통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응도동 38번지는 산업단지 구역 내 지원시설 구역으로 관광호텔과 더불어 산업단지 근무자들을 위한 시설확충을 위해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자하는 사업대상자에게 사업신청을 위한 조건부 토지사용 승낙 후, 사업선정자에게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단지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입주업종 고도화, 기업지원 편의시설 확충사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환경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부문의 투자를 유치하는 민간대행사업자 모집 방식과 국가에서 펀드를 조성해 민간투자 활성화를 유도하는 환경개선펀드사업이 있다.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으로서 군산시와 협력하여 산단대개조 지역 선정, 스마트그린산단 지정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다양한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강임준 군산시장은 “우리 군산시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변화를 추진 중에 있으며, 군산국가산업단지 산단대개조 사업 등을 통해 노후산단의 틀에서 벗어나 한국판 뉴딜의 핵심거점으로서 성공적인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군산국가산업단지 발전과 근로자 환경개선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및 입주기업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1 21:21

전북도가 도내 시군의 대표 나물을 산업화하고자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사업의 첫 결과물이 출시됐다.전북도는 7일 2021년 심심산골나물산업육성사업의 첫 성과물로 진안군에서 생산한 ‘머위즙’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심심산골나물산업 육성은 전북도가 8년간 280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의 특색 있는 나물을 발굴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유통단계에 걸쳐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올해에는 진안군 ‘머위’ 나물을 첫 대상품목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번에 출시하는 머위즙은 진안군 동향면 능길마을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무농약인증 머위잎을 사용해 상품화 한 것으로, 진안군에서 공식 인증한 제품이다.과거에 70cm이하 머위잎은 수확시 대부분 버려졌으나, 이번 사업으로 머위잎을 활용한 건강식품으로 재탄생되어 나물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머위는 국내전역에서 자라는 토종식물로 신경보호, 항염증, 항비만, 항당뇨, 항암효과 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건강식품으로 급부상 중이며 전북도는 진안군 머위 나물 사업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논문 출처머위즙은 9월 8일 이후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SNS를 통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도는 진안군의 머위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머위잎 가루를 이용한 베이커리, 차(茶)류,   머위밥, 머위장아찌 등을 개발 중이다. 또, 차별화된 농법으로 3중 하우스에서 생산한 싱싱한 머위 쌈채소도 11월중 수확·판매할 예정이다.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나물사업 첫 결과물인 머위즙이 성공적인 건강 먹거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전북의 나물산업화 전략이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21-09-10 11:44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제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가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개강(2020년 제2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 수료식) (사진=괴산군 제공) 개강식에는 여대연 행정복지국장, 김종화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괴산군 축제에 관심있는 군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교육은 9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19:00~21:00) 괴산 여성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 전문가의 체계적 축제 이론교육‧실무교육‧현장교육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축제 전문성을 높이고, 괴산군 축제 추진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주요과정으로는 △축제 관련 교수·전문가 강의 및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김장축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으로 3달 동안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이번 ‘제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괴산군 대표축제 및 지역축제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괴산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군은 축제아카데미 과정 운영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괴산축제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하여 축제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9-10 11:40

김제시보건소는 7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산, 밤 줍기 등 야외활동과 추수활동이 늘어나면서 가을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에 발생한다.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옷을 갈아입고 샤워나 목욕을 하며, 물린 자국은 없는지 확인한다. 김제시 보건소를 비롯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해충 기피제를 받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하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야외 활동 후 고열, 오한, 두통, 발진, 검은딱지(가피)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 받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담당 ☎ 063-540-4322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0 11:38

익산시는 동산동 단군사당 둘레길 일원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간경관 명소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익산시는 최근 대간선수로를 흐르는 수변 경치를 느끼며 유천생태습지공원와 연결된 산책로인 단군사당 둘레길을 정비해 시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단군사당~라인아파트 2.2km 구간을 시민들이 애용하는 쾌적한 야간 둘레길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가로(보안)등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관련 공사를 오는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2021년 전라북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해 둘레길에 설치된 기존 가로(보안)등 70여 개소를 LED로 교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2개소에 LED로고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다.도심 속에서 조용한 마을과 천변의 경치를 느낄 수 있고 유천생태습지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주민들 사이에서 애용하는 산책길로 알려져 있으나, 조명시설이 어두워 안전사고 우려에 따라 시설개선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던 지역이다.이번 공사를 통해 밝고 안전한 야간 둘레길을 조성하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상쾌한 가을 밤공기를 느끼며 여유로이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부담스러운 시기에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로조명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체계적 관리로,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박용섭 시민기자 | 2021-09-10 11:37

임실군의 농산물 통합마케팅 사업이 농가소득을 높이는 큰 효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10일 군에 따르면 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8월 말 현재 매출은 1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한 성장률을 나타냈다.이 추세라면 올해 목표액인 200억 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수관촌농협과 임실농협이 공동 출자해 2012년 설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선별장과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춘 임실군 통합마케팅의 핵심시설이다. APC는 2012년 104억원의 매출 기록을 시작으로, 매년 10% 이상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20년에는 198억원 매출(9,100톤 출하)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군은 최근 이 같은 사업실적을 토대로 올해 사업실적 보고 및 사업계획 변경을 위한 제3차 농산물 통합마케팅 협의회를 가졌다.임실군 통합마케팅 협의회는 김영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개의 공선출하(복숭아, 딸기, 토마토, 고추, 양파, 방울토마토, 오이) 농민단체와 5개의 농업 관련 단체(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 임실농협, 오수관촌농협,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및 행정기관(임실군청, 품질관리원)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회의에서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올해 출하량 8,166톤과 매출액 180억원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출하 품목별 성과를 분석했다.또한 공동 선별비 지원사업의 추가 배정된 2000만원 사업비 증액 등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하였다.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9억3000만원을 투입, 저온저장고를 신축했다.저온저장고가 지어지면 신선 농산물에 대한 유통 확대로 농가소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6억9000만원을 투입하여 상품화 기반구축사업도 추진 중이다.APC내 기능보강을 위한 토마토선별장과 집하장을 신축하여 주 출하기 물량 확대 집중에 따른 농가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심 민 군수는 “임실군 대표 농산물 마케팅 전문조직을 더욱 육성․ 발전시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더 많은 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통 | 백종기 선임기자 | 2021-09-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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