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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은행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추석을 맞아 서울 인왕시장에 나가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KB국민은행은 10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인왕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인왕시장에는 허인 은행장외에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약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6만5천여 가구에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천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품질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어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9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분들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선 인왕시장 상인회장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KB국민은행에 상인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09-10 18:39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1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신한은행 강남별관에서 자영업자 고객 지원을 위한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 센터는 경영 관련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융·경영·상권·창업 관련 상담과,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전문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성공한 자영업자의 1대1 멘토링과 함께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등 교육프로그램을 개인별로 맞춤 지원한다.서울 3개 지역(강남구, 중구, 금천구)에서 운영을 시작해 운영 경과를 보고 추후 지방 주요 거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기존 금융권에서 운영하던 컨설팅 센터와는 달리, 신한 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중 경영 개선에 성공한 자영업자가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8주간 집중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매출 상승 효과를 유도하는 자영업자 지원 교육프로그램이다.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지금까지 자영업자를 위한 각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신한 SOHO사관학교, 성공 두드림 프로그램,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을 통해 비금융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이번에 오픈하는 ‘신한 SOHO 성공지원 센터’는 자영업자 경영지원에 대한 Total 플랫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신한 SOHO사관학교 출신 멘토단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09-10 18:34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수리채에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실현을 주도할 ‘전남형 일자리사업’(신안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풍력 설비부품업체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전남형 일자리 사업은 전남 서남권의 우수한 해상풍력 잠재력을 바탕으로 2029년까지 4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신안 해상에 8.2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 상시 일자리 4천 개를 창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이날 회의는 우리나라 풍력발전 설비부품 분야에 빼놓을 수없는 두산중공업, 효성 등 14개사 임원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형 일자리사업 배경과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기업별 사업참여(투자계획) 계획 및 건의사항을 주고받았다. 설비부품업체는 풍력터빈 3개사, 블레이드 1개사, 발전기타워 3개사, 인버터 등 부품 5개사, 풍력R&D기관 2개 기관이다.간담회에서 국내 풍력발전 터빈제작 대기업인 두산중공업의 이정훈 부장은 “지역과 지자체는 일자리를 찾고 있고, 기업은 일거리를 찾고 있는데 전라남도가 계획하고 있는 8.2GW 풍력발전사업(전남형 상생 일자리)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이상균 산업부 R&D전략기획단 그룹장은 “해상풍력 관련 국내 기술이 해외 기술에 떨어지는 것을 만회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참여하는 풍력R&D 실증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연구개발사업을 기획하고 실증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블루 에너지’ 2대 핵심 전략으로 에너지밸리 및 한전공대 설립과 신안 대규모 풍력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한 상태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남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 신뢰를 갖고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의 해상풍력 잠재력을 산업화해 재생에너지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안 해상풍력산업 발전단지’를 전남형 상생 일자리사업 모델로 확정했다”며 “풍력설비부품 업체가 이 사업(투자)에 참여하는데 장애가 없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지난 8월부터 ‘전남형 일자리사업’ 실행을 위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합동 TF(5개 지원팀)’를 구성해 송전선로 연결과 풍력설비 부품단지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해상풍력 지원부두배후단지 개발 등 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 | 윤진성 기자 | 2019-09-10 18:29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전기 EV 콘셉트카 '45'(사진)를 처음 공개했다. 차명 '45'는 현대차의 시작을 알린 '포니 쿠페 콘셉트'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45년 동안 현대차를 진보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콘셉트카에는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가 담겼다.'스타일 셋 프리'는 고객들이 자신의 생활양식에 따라 차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전동화 기반의 개인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이다. '45'는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보디에 직선적이고 힘찬 라인을 더해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준다.'45'의 전면부는 움직이는 정육면체 모양의 램프 '키네틱 큐브 램프'를 갖춰 앞으로 현대차의 헤드램프가 고정돼 있지 않고 물리적 움직임이 더해진 방식으로 나아갈 것을 보여준다. 측면부 사이드미러는 거울 대신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CMS 기기를 갖춰 차체 안쪽에 숨어 있다가 운전자가 다가가면 자동으로 바깥으로 펼쳐진다.후면부 C 필러에 내장된 날개 모양 4개의 스포일러는 과거 포니 쿠페 콘셉트 C 필러의 공기구멍 4개를 유지했다. 실내 디자인은 자동차의 역할이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공간으로 변화함에 따라 고객들이 자신만의 선호에 따라 실내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실내 공간은 바닥 면에 배터리팩을 넣어 바닥을 평평하게 했고, 카펫을 사용해 소음을 최소화했다. 또한, 나무와 천, 가죽 소재를 활용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하고 슬림 시트로 넓어진 공간은 안락함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EV 콘셉트카 45의 내장은 차량 내부가 거실 내 가구의 일부로 보이도록 기존의 여타 자동차 브랜드에서 시도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디자인됐다”라고 말했다. 

산업 | 전선화 기자 | 2019-09-10 18:20

사진=민주노총 경북본부 제공 한국도로공사(이강래 사장)가 노사문제에 있어사 '산너머 산'에 부딫혔다. 공사는 최근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745명을 다음 달까지 직접 고용하거나 자회사를 통해 고용하기로 했지만 민주노총 소속 수납원 300여명은 10일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약 17시간째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도로공사 본사에서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대법원 확정판결이 난 근로자와 달리, 1·2심 소송이 진행 중인 1047명을 직접 고용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에 반발하며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이들은 전날과 이날 새벽, 본사 로비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도로공사 직원들과 충돌했고 수납원 7명이 다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수납원들은 대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동일한 사안으로 진행 중인 하급심도 같은 결과를 적용하는 것은 법률적으로 당연한 일이고 그에 따라 현재 도로공사와 송사 중인 요금 수납원들의 직접 고용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장이 면담에 응하지 않고 있어서 농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노조는 이날 내부 농성과는 별개로 도로공사 본사 앞, 청와대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투쟁할 계획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현재 요금 수납 업무는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가 전담하고 있는 만큼 직접 고용 대상인 499명은 기존의 요금 수납 업무가 아닌 고속도로 환경 정비 등 현장 조무 직무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19-09-10 11:33

  사진=AFP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 사고가 난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와 관련해 2종류의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10일 밝혔다.현대글로비스는 자율공시를 통해 골든레이호와 관련해 가입한 선체보험과 선주책임상호보험의 정보를 공개했다.선체보험은 선체가 우연의 사고에 따라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는 것으로 현대화재해상보험에 가입했으며 가입금액은 1천47억원(8천750만달러)이다.선주책임상호보험은 선체보험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손해를 선주들이 조합을 구성해 서로 보상하는 것으로 'P&I(Protection and Indemnity)' 보험으로 불린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보험조합(North of England P&I Association)에 선주책임상호보험으로 82억달러(9조8천146억원)를 가입했다.재해 대상물은 선박과 화물 등으로 구체적 피해 금액은 보험사에서 산정할 계획이다.골든레이호는 사고 당시 완성차 4천여대를 선적했으며 기아차 조지아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은 약 20%이고 나머지는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완성차업체의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 | 전선화 기자 | 2019-09-10 11:22

목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지역 소재 수산시설물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대상 시설은 목포시 서남권 수산물 유통센터와 해양수산복합센터, 목포 수산식품 지원센터 등 3개소이다.시는 그동안 해당 시설들이 2012년 개소 할 때부터 정부의 지원사업명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명칭이 유사하고 시설물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이용자들의 혼선을 초래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이해하기 쉽고 시설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새로운 명칭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전경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목포시청 홈페이지(www.mokp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 수산진흥과 팩스 (061-270-3657) 또는 이메일(candle3@korea.kr)로 발송하면 된다.또, 인근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도 된다.제안 당선작은 심사를 통해 3개 시설별로 1명씩 선정되고 선정된 당첨자에게는 10만원의 부상과 표창을 수여한다.명칭 변경이 확정된 시설은 조례개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농어업 | 홍성표 기자 | 2019-09-10 11:05

진안군은 아열대성 작물인 열매마 시범재배가 성공하면서 9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마는 모양에 따라 장마, 단마, 둥근마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열매마는 뿌리가 아닌 지상부에 열매를 맺는 작물로 병해충이 거의 없어 유기농 재배도 가능하다.열매마는 뮤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소화불량에 특효라고 알려져 있다. ‘산속의 장어’로 불릴 만큼 남성 스태미나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도 알려진 식품이며, 칼슘과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다고 한다. 열매마 한 주당 200개 내외의 열매를 맺으며, 열매 무게는 200g(±50g)으로 어른 주먹만 하고 생으로 먹으면 둥근마 맛이 나며, 익혀 먹으면 감자와 고구마 맛도 난다. 판매는 kg당 1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번 시범 재배에 성공한 김영웅 농가는 “대한민국 열매마 7호 농가로 시범재배에 성공하게 되어 기쁘다. 재배기술이 부족하면 열매마의 크기가 크지 못하고 덩굴만 무성하게 된다. 재배기술을 더욱 연구하고 신규 소득작목으로 확대되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아열대성 작물인 열매마 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우리 지역의 새소득 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재배 기술의 적용으로 농업의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실증시범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19-09-09 09:08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 '골든레이(Golden Ray) 호(號)'가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해안에서 전도됐다.8일(현지시간) 내외신에 따르면 이 사고로 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한국인 4명이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선내에 불이 붙어 난항을 겪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미 해안경비대(USCG)가 구조대원들은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화염과 선박 불안정으로 선내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탑승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당국은 이들이 현재 선박 기관실에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 찰스턴지부를 이끄는 존 리드는 이날 오후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선박의 화재와 연기로 인해 현재 선체 진입은 위험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리드는 "구조팀이 실종원 선원들을 찾기 위해 656피트(약 200m) 가량의 운반전을 안정시키려고 했으나 현재로서는 화재가 진압됐는지 여부가 파악되지 않는다"고 전했다.그는 "인양 전문가들은 선박의 안전성을 파악한 뒤 선내에 남아있는 4명의 선원에 대한 구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부연했다.앞서 구조된 24명 가운데 20명은 한국인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인 도선사 1명 등으로 확인된다.구조작업에는 브런즈윅 긴급 대응보트, MH-65 돌핀 헬리콥터, 찰스턴지부 사바나 해상 안전팀, 구조엔지니어링대응팀(SERT) 등 연방 및 주정부 당국이 총출동됐다.주정부 구조당국의 로이드 헤플린은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잡한 상황이다. 탑승한 사람들을 안전하게 구조할 방법 뿐 아니라 우리 대원들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구조 작업은 "현재 진행형이다"고 말했다.  골든레이 호는 이날 오전 1시40분께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의 내항에서 외항으로 운항하던 중 선체가 옆으로 기울어졌다.  사건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당국은 "기상 악화로 인해 배가 기울어졌는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주 조지아 주 인근으로 지나간 허리케인 도리안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해안경비대는 "현재 선박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된 흔적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만약을 대비해 오염경감(pollution mitigation) 대응을 준비해 놨다"고 발표했다.사고가 발생한 브런즈윅 항은 현재 선박 통행이 금지됐다. 인근에는 비상 안전 구역이 설치됐다. 골든레이 호 주변 1km 반경으로는 접근을 모두 막았다.AP통신에 따르면 브런즈윅 항은 3개의 터미널이 있는 조지아 주의 주요 항만이다.미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 화물이 드나드는 항만 중 하나이기도 하다. 조지아 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로 끝난 2019회계연도에 약 61만4000대의 차량과 중장비가 브런드윅을 통과했다. 

산업 | 전선화 기자 | 2019-09-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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