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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현愛두루두루’(공동위원장 서정무, 장진선)는 4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10명에게 카네이션과 홍삼 건강식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사랑을 담아 준비한 카네이션을 슬하에 자녀가 없거나 가족 간에 왕래가 없어 어버이날 홀로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렸다.또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홍삼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지난 2020년 8월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반찬 지원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이날 선물을 전달받은 김 모(남, 79세) 어르신은 “매년 가족 없이 혼자 쓸쓸하게 어버이날을 보내서 누군가 찾아오는 것만으로도 너무 반갑고 좋은데 이렇게 카네이션과 선물까지 받으니 더 기쁘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장진선 민간부문 위원장은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지속해서 돌보고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여 다 함께 두루두루 보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서정무 공공부문 위원장은 “어버이날 더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이번 계기로 효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문화가 널리 조성되길 바라며, 나아가 민·관이 협력해 면민 모두가 두루두루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6 17:28

천안시는 오는 10일 태학산 치유의 숲을 정식 개장하고 추억을 쌓는 치유 여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태학산은 도심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풍세면에 위치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산에서 쉼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내 유일한 공립휴양림과 더불어 숲속의 집 11개동, 오토캠핑장, 유아숲체험원 등 산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우수한 산림치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그 중 ‘치유의 숲’은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부지면적 55ha에 사이좋은 길, 새소리 명상터, 치유광장, 향기치유원, 풍욕장 등으로 조성됐다. 숲 내에 건립된 치유센터 1동 안에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강의실, 관리실, 휴게실이 마련돼 있다.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천안시 태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추억’이라는 키워드로 숲이 가진 바람과 소리, 향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이용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시범 운영 기간 참가자들에게 이용 만족도와 개선점 조사를 실시해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대상별, 연령별로 다양화했다.프로그램은 상시프로그램과 주말프로그램, 특별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상시프로그램인 ‘추억 선물 숲’은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 2회씩 숲에 다가가기, 스트레스 날리기, 명상 등을 지원한다.주말프로그램 ‘아이 좋아 추억 숲’은 5세 이상 유아와 초등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족 숲속 놀이, 걷기 명상, 해먹 등 아이와 함께 가족이 다양한 숲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특별프로그램으로는 출산 예정 부부가 숲속 태교 체조, 태담 나누기, 다도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추억 꼭꼭 숲’과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건강박수, 아로마 마사지, 햇빛 샤워 등을 지원하는 ‘추억 행복 숲’이 있다. 또 청소년 대상 오감 트레킹, 스트레스 날리기, 해먹 명상 등을 제공하는 ‘같이가치 추억 숲’도 협의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태학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시간 확인과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eonan.go.kr/yeyak.do)에서 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사회로 진입함과 더불어 환경성 질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힘든 시민들의 정신 건강 치유와 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태학산으로 오셔서 추억도 쌓으시고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숲속 힐링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6 17:24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스마트팜 청년 창업보육 교육은 스마트팜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대상이다.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생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을 한다.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로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참여를 바라면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전남도는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교육생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자로 확정되면 9월부터 총 20개월 간 교육을 받는다.교육과정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작물기초,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에서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직접 영농경영을 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구성됐다.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과정에선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 및 자문,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적인 작물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교육 수료생에겐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6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온실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번 선발될 보육생은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받는다”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분야 취․창업을 바라는 청년의 많은 관심과 교육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지난해에는 52명 모집에 132명이 신청해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교육생은 전남 출신이 30명(58%)을 차지했고 농업 전공자도 10명(19%)나 됐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5-06 17:17

충남도는 5일부터 8일까지 새벽 출항 시간대에 맞춰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낚시어선 안전 점검 사진 (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점검은 5월 가정의 달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통신기기 등 안전설비 △신고확인증 게시 등 어선 관리 △출입항 신고 관리 △교육 이수 등 선원 관리 △금지체장 준수를 비롯한 자원 관리 등이다.또 이용객을 대상으로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또는 출항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낚시어선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라며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에 안전 장비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운항 중에는 철저한 경계로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5-05 12:35

밀양시가 3일 나노융합 국가산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나노교’의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노교는 총사업비 509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길이 445m와 폭 26.5m 의 사장교 형식으로 삼문동과 부북면을 연결하는 교량이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나노교 착공 후 4년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개통했다.이 날 개통식에서는 참석내빈들의 기념사, 축사, 테이프컷팅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나노교 걷기행사를 가졌다.나노교의 개통으로 시내의 교통을 분산하는 것은 물론, 사포산업단지와 나노 국가산단과의 물류 운송비용을 절감하고 주변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 나노교의 야간 경관조명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밀양시의 기반시설 사업 중 가장 큰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구축된 도로교통망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4 10:23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3일부터 23일까지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아시아 암각화 특별전‘인류 여명기, 한반도 문명의 원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경북을 비롯하여 러시아, 몽골지역 암각화의 실물 이미지와 탁본 작품 7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전시의 모든 암각화 탁본과 실물 사진은 암각화 전문가 김호석 작가의 작품이며 전시를 통해 인류 여명기에 한반도 문명의 생활양식과 사유세계를 엿볼 수 있다.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암각화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 소재 암각화만의 독특한 상징체계를 조명하고, 한국문화 원형을 탐구함으로써 세계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시기에 인류의 사유세계와 생활양식을 다양한 문양의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다.바위그림은 선사시대의 사상, 문화,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근래 고고학이나 역사학 분야에서 매우 주목 받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바위그림의 회화적 형상을 통해 인류문명의 기원과 흐름, 그리고 당시 시공(時空)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바위그림의 주제는 자연물, 동물, 사람 등이 주 대상이며 사실적인 형상과 추상적인 형상이 있다. 묘사 방법은 원, 선, 면 등이며, 이를 돌이나 특수한 도구를 사용해 새겼다.바위 면의 방향은 주로 동남향인데, 이는 태양 동선(動線)을 중요시 한 것에서 비롯됐다.위치는 물가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奧地)에 주로 많은데, 이는 신에 대한 기도처로서 특정한 신앙의식이 있었다.이번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돼 있다.1부는 우리나라 현존 암각화중 가장 많은 개채수를 가지고 있는 경북지역의 바위그림, 2부는 러시아 지역, 3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몽골지역 암각화를 전시한다. 【1부】경북지역 : 포항, 경주, 안동, 영천, 고령, 영주 등 【2부】러시아지역 : 구유스, 깔박 따쉬, 엘란가쉬, 차강 가, 엘란가쉬, 이르비스뚜, 잘그이즈또베, 브라뜨이, 바르브루가즈 유적 【3부】몽골지역 : 아랄 톨고이, 이쉬킨 톨고이, 자브흐란트, 하르 살라, 하르 오스, 슈베트 하이르항, 차강 살라, 바가 오이고르 등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암각화는 전남 여수, 전북 남원의 유적을 제외하면 모두 영남지역에 분포하고 있다.1970년 울주 천전리를 시작으로 1971년 고령 양전동 암각화, 포항, 경주, 안동, 영천 영주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특히, 경북지역 암각화는 호랑이, 표범 등의 맹수류와 사슴류 산양, 멧돼지 등 육지 동물과, 해양동물로 고래, 바다 거북 등이 있으며 아울러 기하 추상형과 변형된 사다리꼴형을 기본으로 단순화된 도형들도 등장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전시는 동북아시아지역 암각화의 전시를 통해 한국 암각화의 독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며“경북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품격 있는 암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령 양전동 암각화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4 10:22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3일 “새로 출범할 민선8기에 대비해 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규 과제 발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문금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지금은 민선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권한대행은 “실국별로 민선7기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역점 분야는 더욱 보강하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해야 한다”며 “도민 행복시책, 초광역 협력사업 등에 집중해 분야별 정책 발굴에 노력해줄 것”을 독려했다.민선8기 새로운 비전 실행을 위해 거기에 맞는 조직문화 쇄신도 강조했다. 문 권한대행은 “여러 차례 조직문화 개선․혁신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비효율적 업무 지시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한다”며 “일부 시․도에서 MZ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조직 혁신에 기여한 사례가 있는 만큼 우리도 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자”고 말했다.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이날 발표하는 국정과제와 관련해선 “지역 현안이 많이 반영됐지만 아직 더 노력해야 할 부분도 있다”며 “특히 국립 의과대 유치 문제는 다행히도 당선인의 충남지역 공약에 국립대학병원 유치가 포함돼 있으므로 이를 고려해 우리도 같이 유치 전략을 짜면 되지 않겠나 싶다”고 조언했다.이어 “4일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광주에서 개최하는 광주․전남권역 지역균형발전 대국민 보고회 때 미반영 과제가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확정된 과제는 내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해당 부처를 방문, 사업을 잘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또 “인수위가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위해 100% 손실보상과 대출상환 유예․세금 유예 등의 패키지 지원 방침을 밝혔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에 누락하지 않도록 지원 기준과 일정 등을 수혜자 입장에서 알기 쉽게 현장 중심 홍보를 하고, 그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부족한 것은 정부에 건의하라”고 말했다.시군과의 상생협력도 당부했다. 문 권한대행은 “최근 시군 건의사항이 많이 들어오는데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제도나 사정상 안 되는 경우라도 친절히 이해를 구해 설득하고, 다른 대안은 없는 지 머리를 맞대는 등 동반자적 관계를 돈독히 하자”고 강조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5-04 10:13

강천산 야간개장 단월야행 도깨비(2019) 순창군이 오는 7일부터 강천산 야간개장을 운영한다.기간은 오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이며, 특별 운영 기간을 정하여 여름휴가철인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관광객의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휴무 없이 매일 운영한다.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이며, 8시 30분까지 입장을 완료하여야 한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에 운영을 재개하는 것으로, 군은 재개장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10일간 시범가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천산 야간개장 단월야행(2019) 강천산 야간개장 단월야행(2019) 강천산 야간개장 단월야행 매표소 조형물(2019) 강천산 야간개장 단월야행- 병풍폭포 족욕장(2019) 야간개장 구간은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구간 내 반딧불 조명과 함께 병풍폭포의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구간 산책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인 ‘단월야행’이 펼쳐진다.단월야행은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빛 궁궐 등의 메인 공간에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했다.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강천산 야간개장은 순창군이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사업으로 2017년부터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8월 첫 선을 보였다.박현수 산림공원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을 강천산 야간 단월야행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2-05-03 14:54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정서 안정·진로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 추진에 나선다.가족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정서 안정·진로 취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정서 안정·진로 취업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만 7-18세)의 학업, 교우 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5월부터 연중 모집과 상담을 병행하며 편안한 상담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통해 다문화자녀의 사회 적응력 강화를 돕는다.한국어가 서툰 아동·청소년을 위해 필요시에는 상담 통역 지원사가 모국어 상담을 지원하며, 상담 이후에도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탐색해볼 수 있는 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교육 체험프로그램은 이달 21일 <꿈을 찾는 공식!> 특강을 시작으로 6월 진로코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7~8월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장래의 꿈과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명확한 진로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지원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2-05-03 14:50

경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탄소중립 실천 릴레이’는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한 가지 정해 릴레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이에 경주시는 ‘디지털탄소발자국 줄이기’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경주시에 따르면 디지털 탄소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IT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이메일 1통당 4g, 동영상 시청 10분당 1g의 탄소가 발생한다.‘메일함 정리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켜기’ 등을 통해 이른바 디지털 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경주시는 주제를 정한 만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이며, 릴레이 참여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을 위한 꾸준한 실천을 강조했다.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윤 이사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해 경주시 지역내 기관과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릴레이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한편 ‘경주시 탄소중립실천 릴레이’ 참여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획홍보팀(070-7730-8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3 14:46

거제시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소재한 거제 죽도와 옥포 국가산업단지가 2022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산업부에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전략․지역산업 연계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이번에 지정된 거제시 죽도와 옥포 국가산업단지는 152개의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이중 용접 및 표면처리 관련 115개 뿌리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거제시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이끄는 양대 조선소와 사내협력사인 뿌리기업이 상생·협력 체계로 동반 성장하여, 조선업 회복기에서 호황기로 전환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화단지 지정까지는 거제시와 경상남도, 양대조선소 원청과 사내협력사가 함께 협업하여 공모에 철저히 준비한 결과라 의미가 더 크다.특히, 거제시는 지난 해부터 자료수집을 시작으로 산업부 대행기관인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의 지속적인 소통 등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왔다. 올해는 1월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통해 신청권자인 경상남도에 양대조선소의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시작으로, 3월 현장실사 시에는 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물론 양대 조선소 부사장과 임원, 협력사협의회 회장단 등이 참석해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야드투어를 통해 평가단에게 거제시의 여건과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박환기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재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거제의 조선산업과 실제 생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뿌리기업 협력사들이 한층 더 내실을 다질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며, 향후 거제가 대표적인 선도형 특화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올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거제시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과 함께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부터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통해 뿌리산업 아카데미, 조선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공동 인력관리시스템 구축, 뿌리기업 공정혁신 지원 등의 공동혁신활동과 뿌리기업 전용 복지센터, 뿌리산업 스마트화 사업 등의 공동활용시설 등을 지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구역도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3 14:42

장흥군은 물축제를 대비하여 관내에 조성된 소공원을 비롯한 도로변과 관광지를 중심으로 경관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가로수 관리와 도로변 경관관리를 주관하는 산림휴양과는 숲가꾸기팀18명과 가로수 관리단, 하천제방 경관관리단 7명 등 총25명을 투입하여 일제 정비를 하고 있다.교차로 가로화단, 녹지공간, 도시숲, 도로변 등 제초 및 수목 전정도 병행하여 물축제를 즐기기 위해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정비작업은 경관을 저해하거나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칡덩굴과 가로수 가지치기, 잡목제거, 풀베기 등 추진하여 물축제를 대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3일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정남진 장흥 물축제를 대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생활 속 녹지대를 깨끗하게 유지하여 군민들에게 맑은물 푸른숲 정남진 장흥에 맞는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5-03 14:41

장성문화예술공원 전경 장성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가운데 한 곳인 ‘장성호 관광지’가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등 새 단장에 나설 예정이다.3일 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2022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장성호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오래된 관광지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1977년 국민관광지에 지정된 장성호 관광지는 장성호 상류와 국립공원 백암산 인근에 위치해 있다. 백양사와 남창계곡, 입암산성 등 장성의 주요 관광지들과도 가깝다.특히, 문화와 예술, 자연의 매력이 공존하는 장성문화예술공원은 장성호 관광지의 자랑이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남긴 시‧서‧화와 어록을 주제로 한 103점의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자리해 시선을 끈다.공원 내부에는 장성 출신 임권택 감독의 작품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임권택 시네마테크도 있다. ‘서편제’ ‘춘항뎐’ 등 10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한 임 감독은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명장이다.공원 바깥에 조성된 야외공연장도 넓은 잔디밭과 쾌적한 환경을 지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인기다. 장성문화예술공원 내부 모습 아름다운 풍광은 지금도 변함없지만 40여 년의 세월 동안 서서히 진행된 시설 노후화는 피할 수 없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포함 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먼저 공원 입구와 도로, 보행로, 관람로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칠이 벗겨지고 낡아버린 전망대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즐길거리를 늘린다.공원 곳곳에 벤치와 그늘막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화장실도 쾌적하게 개선한다.장성군 관계자는 “일상회복의 시작으로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2-05-03 14:40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봄 테마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개 섬 중 전남 5개 섬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찾아가고 싶은 섬’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6년부터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 관광객 수요를 고려해 찰칵섬, 동물섬, 가족섬을 테마로 선정했다.찰칵섬은 화려한 봄꽃과 마을풍경, 노을, 해안전경 등 섬별로 뚜렷한 컬러를 보유해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전남에선 노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와 초록 청보리의 섬 완도 청산도가 선정됐다.동물섬은 섬 곳곳에 설치된 동물 조형물 등 스토리가 담긴 곳으로, 고양이섬인 고흥 애도가 선정됐다.가족섬은 섬 가족 기념일과 캠핑장 등 가족단위 힐링공간이 구성된 곳으로, 여수 낭도와 완도 생일도가 선정됐다.행안부와 한국섬진흥원은 선정한 섬 정보를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페이지 등에 홍보하고, 해당 섬을 방문해야만 참여할 수 있는 미션형 이벤트와 섬 홍보 대표 누리소통망(SNS) 페이지 팔로우 및 소문내기 등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5월 가정의 달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기가 겹치면서 모처럼만에 힐링의 기회가 왔다”며 “아름답고 매력 있는 전남 섬에서 온가족 함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꽃과 동물, 조형물 등을 안전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2-05-03 14:38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 · 무의 지역에 추진 중인 무의 LK 등 개발 사업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용유 오션뷰에 이어 최근 무의 LK 개발 사업이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7년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한 이후 5년만으로 시행자가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이 과정에서 인천경제청은 한강유역환경청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개발 차원에서 개발면적을 줄이고 저층·저밀도 건축물로 개발계획을 보완했다.무의 LK 개발 사업은 그랜드개발(주)가 인천시 중구 무의동 산 349-1 일대 124만㎡에 고급 풀빌라, 컨벤션, 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통·재해영향평가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또 용유 오션뷰 개발 사업은 ㈜오션뷰가 인천시 중구 을왕동 산 70-1일대 12만4000㎡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친환경 고급 리조트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지난 3월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이어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교통·재해영향평가 절차를 밟고 있으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실미도 해수욕장 인근 무의동 705-1일원 44만㎡에 레저·휴양기능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무의 쏠레어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도 한강유역환경청과 연내 환경영향 평가를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협의한 후 본안 협의를 위한 환경 조사가 수행중이다.인천경제청은 무의 LK와 용유 오션뷰 개발 사업이 실시계획 승인 전 중요한 행정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잇따라 완료됨에 따라 용유·무의 지역 숙원 사업들의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늦어졌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돼 이들 사업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변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들과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3 14:37

양평군 몽양기념관(관장 이철순)은 3일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6주년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 해 5월 한 달을 ‘가정의 달, 몽양의 달’로 정하고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 기간 중에는 ‘몽양 이야기 그림전’과 ‘몽양을 잇다, 몽양의 눈빛’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몽양 이야기 그림전’에서는 수묵화가 유준 작가가 여운형 선생의 일대기를 연작 수묵화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일반에 최초로 소개되는 이번 작품은 파노라마 방식으로 전시돼 여운형 선생의 삶을 관람객에게 아름답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25일에는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기념식과 함께 특별기획전으로 ‘몽양을 잇다, 몽양의 눈빛’이 개최된다. 해당 전시는 여운형 선생의 민주주의와 관련된 자유, 평등 의지의 실천과 교육자로서의 면면을 살펴 볼 수 있게 기획됐다. 선생의 친필 유묵 2점과 선생의 글인 ‘봄이 왔다’, 선생과 함께 조선건국동맹을 조직했던 일주 김진우 선생의 묵죽화 병풍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특히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물음과 겨우내 추위와 싸워 봄이 이기는 날을 몽양의 눈빛으로 담아낸 김지곤 작가의 영상이 함께 전시되며 의미를 더한다.또한, 특별기획전 개막과 함께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염 그립톡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철순 관장은 “이번 5월 특별기획전을 통해 몽양기념관이 대중들에게 더욱 개방되고 친숙한 모습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몽양기념관(☎031-775-5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3 14:34

경상북도는 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6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북형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은 총 350억원이 투입 되는 사업이다.먼저,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10억원(국비 161, 지방비 149)을 투입해 포항 흥해읍 소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벤처지원시설,연구·실험시설, 운영지원시설이 설치된 건물 1동을 포함해 약1.3만㎡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0억원(전액 지방비)을 투자해 맞춤형 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정부는 IT, BT 등 첨단과학기술과 생명자원을 융합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20년 9월)’을 수립하고 이에 특화된 창업 보육 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그린바이오 5대 유망산업(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 동물용의약품, 종자산업, 기타생명소재)을 전국 권역별로 특화해 조성하게 되는 벤처 캠퍼스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서류평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경북 포항이 최종 선정 됐으며 하반기에 캠퍼스 구축을 위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경북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용헴프, 스마트팜 등 다양한 정책 추진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특히, 올해 3월 준공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와 이번에 선정된‘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연계를 통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특화형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생명 자원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신산업으로 높은 잠재력과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특히 포항은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적된 곳으로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그린바이오 신산업 기반 조성에 적지”라고 밝혔다. (사진: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감도)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5-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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