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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BK기업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 직원이 고객 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해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들어 7월까지 시중은행인 신한·KB국민·우리·하나·SC제일·씨티은행과 국책은행인 KDB산업·IBK기업은행에서 총 14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금액은 총 57억원이다.금융사고란 금융기관 소속 임직원 등이 위법·부당행위를 함으로써 해당 금융기관 또는 금융거래자에게 손실을 초래하거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를 말한다. 금감원이 제출한 대표 사례를 보면 IBK기업은행은 올해 5월 한 직원이 가상화폐 투자나 생활비 등에 쓰려고 고객 거치식 예금을 중도해지하고 인터넷뱅킹 등을 이용해 횡령한 사실을 적발해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 직원은 총 10차례에 걸쳐 24억500만원을 횡령했다.이에 앞서 1월에는 SC제일은행이 지점 직원 횡령 사례를 보고했다.이 직원은 고객 동의 없이 입출금 예금을 인출하거나, 투자상품 신규거래를 취소하고 신청금액보다 적은 금액으로 다시 가입한 후 차액을 빼돌리는 방식으로 총 8차례에 걸쳐 13억600만원을 횡령했다.은행 8곳에서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를 모두 모아보면 총 141건으로, 사고금액은 3천152억원에 달했다.5년간 금융사고가 가장 많이 난 곳은 우리은행으로 총 40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금액이 가장 큰 곳은 산업은행으로 1천298억원이었다.김병욱 의원은 "금융사고 금액은 작년 상반기 39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7억원으로 늘었다"며 "금융권의 자체 노력과 수사 고발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금융당국이 강력한 제재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10-02 12:28

사진=농협은행 테니스와 정구 등 국내 라켓 스포츠 명문 NH농협은행이 서울 양재동서 재능 기부 행사를 열었다.NH농협은행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양재동 NH디지털혁신캠퍼스 테니스장에서 우수 고객 및 자녀 초청 원포인트 레슨 및 매직 테니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성인과 초등학생 등 60명이 넘는 인원이 테니스를 배우고 즐겼다는 것.  NH농협은행은 이번 행사는 테니스 저변 확대 차원으로 스포츠단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재능 기부의 연장선이라고 전했다.이번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테니스장의 재개장을 기념하는 차원도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국 스포츠단장과 장한섭 부단장, 유영동 소프트테니스 감독, 김동현 테니스 감독 등 지도자들과 최지희, 김세현, 박상희, 이은혜(테니스), 김홍주, 한수빈(정구) 등 선수들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사)한국테니스지도자협회(KPTA) 소속 지도자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도 테니스장을 찾아 직접 어린이들과 '매직 테니스'를 하며 격려했다. 테니스 매니아인 배우 이창훈, 정은표도 원포인트 레슨을 받고 이벤트 경기에 출전하는 등 분위기를 달궜다.  '매직 테니스'는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어린이들을 위해 고안한 것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라켓과 공을 쓰는 경기로,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은 지난해 전주, 대전에 이어 올해 경북 봉화까지 지방에도 테니스를 전파해 왔다.이날 개장식에서 이대훈 행장은 "NH농협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가 사회공헌활동"이라면서 "지난해부터 지방에서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는데 올해는 이번 테니스장 재개장을 통해 서울에서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테니스장은 3면의 클레이 코트, 1면의 레슨 코트, 샤워실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용국 단장은 "향후 은행 고객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어린이, 결손가족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10-02 12:24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낸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DLS) 사태를 금융회사들의 이익 중시 및 관리 부실 탓으로 잠정 결론짓고,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에 나선다.원승연 금감원 부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DLF, DLS를 판매한 은행 등 금융사에 대한 현장검사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온 DLF 상품은 8월7일 기준 210개로 3243명 투자자에게 총 7950억원이 팔려나갔다. 현재까지 확정된 손실금액은 669억원이며, 현재 금리수준 유지 시 추가 손실 예상금액은 3513억원에 달한다. 9월25일 기준 DLF 상품 잔액은 6723억원이며 이중 5784억원이 손실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달 23일부터 DLF 상품 설계, 제조, 판매 실태 점검을 위해 은행(우리, 하나), 증권사(IBK, NH, 하나금투), 자산운용사(유경, KB, 교보, 메리츠, HDC)에 대한 합동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우리, 하나은행이 판매한 DLF 상품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단 중간검사 결과 DLF 설계, 제조, 판매 전 과정에서 금융사들이 투자자 보호보다는 자사의 이익을 중시해 리스크 관리 소홀, 내부통제 미흡, 불완전판매 등 문제를 일으킨 점이 다수 발견됐다. DLF 상품 중 은행 내부 상품위원회 심의를 거친 건은 1%미만에 불과했다. 은행의 판매서류를 살펴본 결과 불완전판매 의심사례는 20% 내외로 확인됐다. DLF의 손실가능성이 증대하는 상황에서도 은행은 상품구조를 바꾸어가며 신규판매도 지속했다. 다만 향후 남은 검사과정을 통해 추가 사실이 확인될 수 있다.금감원은 우선 사실관계 확정을 위해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추가 검사에 나선다. 이번 중간검사를 통해 확인된 위규 사항 등에 대해서는 법리검토 등을 통해 추후 제재절차를 진행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고강도 제재가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감독당국이 금융사에 내리는 제재는 기관주의, 기관경고, 시정, 영업정지, 등록취소 등이 있다.  개선방안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한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취약요인, 제도적 미비점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고위험 상품에 대해 일정 부분 판매 제한을 거는 방안, 판매과정에서의 추가 보호장치 마련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검사와 병행해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조정처리도 신속히 진행한다. 금감원은 금융사의 불완전판매 수준과 투자자의 자기책임원칙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손해배상여부 및 배상비율을 결정할 방침이다. 분조위에서 결정된 개별 건의 배상기준을 기초로 추후 접수된 분쟁조정건에 대해서도 합의권고 등의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10-02 12:00

대규모 손실을 초래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펀드(DLS·DLF)의 금융사 배상비율이 최고  70%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해외금리 연계 DLF 관련 중간 검사’를 완료하면서 이번 사안에 대해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의 배상비율을 최대 70%로 높이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상품 설계·판매 과정의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의 과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금융당국 관계자는 “현재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지만 DLS·DLF 판매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만큼 최대 배상 비율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분쟁조정의 최대 관건은 ‘적합성 원칙(재산상황, 투자경험 등에 비춰 적합한 상품인가)’과 투자자에 대한 ‘설명 의무’(수익과 리스크를 충분히 설명했는가) 등 불완전판매 여부다.앞서 지난 2013년 동양 사태 당시 동양증권이 판매한 동양그룹 계열사의 기업어음(CP) 및 회사채 투자자들은 손해액의 15~50%를 배상받았다. 고위험 상품 투자에 적합하지 않은 개인에게 부적합한 상품을 권했다는 이유에서다. 금감원은 기본 배상 비율을 20~40%로 하되 투자자 나이나 투자 경험 등에 따라 배상 비율에 일부 차등을 뒀다.지난 2005년 우리은행 등이 판매한 파생상품 파워인컴펀드는 이번 사태와 유사한 사례로 꼽힌다. 2014년 대법원은 투자자별 배상 비율을 20~40%로 확정했다. 2심 고등법원은 손실의 7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투자자에게도 손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해 배상 비율이 낮아졌다.현재 금감원에 DLF 원금 손실을 이유로 금융회사와의 분쟁 조정을 신청한 소비자는 모두 200여명(법인 포함)이다.금감원은 조만간 금융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투자자 배상 등 구제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1~2억원 미만 투자자가 84명(59.5%)로 가장 많았고 이어 2~3억원(30명), 3~4억원(10명), 4~5억원(6명), 5억원 이상(14명) 등의 순이다. 이중 60대 이상은 48명(35%), 70~80대도 13명(9.5%)에 이른다.금감원은 중간 점검 결과 불완전판매로 의심되는 사례는 20% 내외로 추정했다. 서류상 형식적인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도 분쟁조정 등을 통해 불완전판매로 바뀔 수 있는 만큼 불완전판매 비율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특히, 금융회사가 DLF 설계·제조·판매 전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보다 수수료이익을 중시해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내부통제 미흡, 불완전판매 등의 문제점이 다수 발견됐다.다만, 금감원 실태 조사에서 DLF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78.2%는 과거 DLF와 비슷한 구조의 파생 상품에 투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투자 경험이 배상 비율 결정 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또 투자자가 투자위험 설명을 들었다고 자필로 서명한 경우에는 배상을 받지 못하는 등 사례에 따라 배상 비율이 크게 달라진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10-02 11:54

KEB하나은행은 2일 간편결제 플랫폼 NHN페이코와 손잡고 24시간 365일 전 세계 81개국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페이코(PAYCO)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로 페이코(PAYCO)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81개국에 별도의 추가 앱 설치 없이 앱에 탑재된 해외송금 메뉴에서 간단히 해외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국가와 금액, 수취인 정보의 입력만으로도 3~5일 걸렸던 송금 시간이 빠르면 10분 이내로 줄었고 필리핀, 미얀마 등 22개 국가의 경우 수취인의 휴대폰 번호, 주소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PAYCO 앱에서 간편결제 계좌와 송금 회원 정보를 한번 등록하면 추후 송금할 때 정보를 또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수수료는 △미화 5000달러 이하 송금시 5000원 △5000달러 초과 송금시 7000원 등이다. 송금 시 현지 수취은행 수수료를 함께 지급할 수 있어 해외 현지에 있는 수취인이 송금액을 차감 없이 받을 수 있다.하나은행은 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5000달러 이하 송금 수수료를 2000원으로 낮췄다.하나은행 외환상품지원부 관계자는 "PAYCO 제휴 해외송금은 모바일 기반의 비대면 금융거래 증가에 따른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 축적된 역량과 혁신적 핀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손님 중심의 제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10-02 11:44

우리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더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탑재한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를 지난 27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는 은퇴·재무설계 등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건강, 여가, 일자리 등 시니어 관심 정보와 특강 등 비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국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시니어들의 이용편의를 위한 큰 글씨 기능,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Q&A해피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가 구축되면서 시니어를 위한 은퇴설계 교육 및 무료대관을 위해 명동, 신촌에 설치한 시니어플러스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시니어 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게 되었다.한편 시니어플러스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1차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축하댓글 남기기(2019.9.27.~10.31), 2차 이벤트는 홈페이지 서비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서비스 고르기(2019.11.1.~11.30)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800명을 추첨하여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은퇴준비에 있어 재무와 건강, 여가생활 등도 함께 준비 되어야 더 행복한 은퇴생활이 가능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한 다양한 교육 및 여행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 정연미 기자 | 2019-10-02 11:41

/사진=송자호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1·사진 왼쪽)가 동원건설 장손인 송자호(24)씨와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국내 언론 더팩트는 카라 출신 배우인 박규리가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송씨는 충청도 소재 건설회사인 동원건설의 장손이다. 동원건설은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된 62년 전통의 기업으로 2013년부터 송승헌 전 회장의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경영하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 6월 서울의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 '낙서 천재'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만났으며,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박규리의 소속사 더씨엔티글로벌 관계자는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박규리는 시간이 나면 미술관을 다녔고 존 버거맨 전시회에서 송씨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관심사가 같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다가 최근 연인이 됐다”고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두 사람은 주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담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지난달 25일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함께한 뒤, 강남과 잠실에서 심야데이트를 즐겼다.박규리는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며 대표적인 ‘한류 아이돌’로 성장했다. 이후 2016년 카라 해체 이후에는 드라마 ‘장영실’, 영화 ‘각자의 미식’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전념하고 있다.

산업 | 정연미 기자 | 2019-10-01 16:03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펫인뷰티(대표 김종학)는 탈착용과 사용이 간편한 제로 넥카라를 크라우드펀딩 전문회사 와디즈를 통해 9월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4가지 사이즈의 제로 넥카라는 얇지만 견고한 원단과 스테인리스스틸 와이어로 원의 형태를 충분히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면서도 가벼워 소형부터 대형의 반려동물까지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다.제로 넥카라는 와이어의 장력으로 인해 원형의 형태가 잘 유지되어 쉽게 말리거나 접히지 않아 핥거나 긁기 힘들며, 압력에는 형태가 변형되어 물 또는 사료를 섭취 하거나 일반적인 활동과 수면에 불편함 없이 움직일 수 있다. 목이 닿는 부분은 신축성이 뛰어난 면니트 원단으로 마감하여 착용감이 좋고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안쪽에 있는 고무줄과 스토퍼로 목둘레 크기에 맞춰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며 면니트 원단과 발수 가공 원단이 만나는 부분에 넉넉한 여유 주름이 있어 씌우고, 벗기기도 편하다. 발수 처리한 원단은 부드러우면서도 촉감이 좋고, 물, 사료 먹을 때도 쉽게 오염되지 않으며, 오염이 된 경우에는 간편하게 물티슈로 닦아주면 오염물질을 쉽게 제거 할 수 있다 또한 제로 넥카라를 트위스트하여 작게 접어 별도의 파우치에 넣어 보관 또는 휴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이디어 단계부터 제품생산까지 반려인들의 의견수렴 및 착용Test, 십여회에 걸친 샘플제작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 개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실용실안 및 디자인 특허를 출원 하였다.반려동물 넥카라는 이제 필수품이 되었다. 예전에는 수술 후에 주로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먹는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 샴푸를 잘못 선택해서 생기는 가려움증, 여러 종류의 피부병이나 귓병, 눈병 등의 환부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사용하고 또한 발바닥을 자주 핥거나 몸을 긁는 습관 등을 교정할 때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병원에서 주는 플라스틱 넥카라나 기존 제품들은 무겁고 시야를 가리거나 착용이 어렵고 반려동물 활동이 불편한 경우들이 많이 발생한다.

유통 | 정연미 기자 | 2019-10-01 15:37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19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Blancpain GT World Challenge Asia, 이하 블랑팡 지티) 시리즈에서 종합 드라이버 순위 1등, 종합 팀 순위 2등을 차지했다고 현대성우측이 밝혔다.지난 27일(금)부터 28일(토)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최명길(Roelof Bruins) 및 마누엘 메츠거(Manuel Metzger) 듀오가 11라운드 4위, 12라운드 5위를 기록해 시즌 최고 성적을 갱신했다.지난 6개월간 펼쳐진 2019 블랑팡 지티 시리즈에서 총 4번 포디움(3위 내 입상)에 오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한국팀 최초 드라이버 부문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159점으로 1위를 차지한 최명길 드라이버는 2009년에 인디고 레이싱팀에 입단하여 팀의 전폭전인 지원 아래 현재는 인디고 레이싱팀의 감독을 겸직 중이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GT3 차량 한 대로 출전해 시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블랑팡 지티 시리즈 규정상 한 팀당 최대 3대 차량까지 출전할 수 있어 출전 차량이 많을수록 팀 종합 순위가 유리해진다. 때문에 오직 1대 차량으로 163점을 획득하고 종합 2위를 석권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우수한 팀 운영 능력을 입증한 셈이다.최명길 감독 겸 드라이버는 “미캐닉, 팀 스태프, 드라이버 모두 우승이라는 간절한 목표를 향해 노력한 덕에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현대성우그룹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현대성우그룹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과 한국의 레이싱을 해외에 알리고자 한 노력이 이번 국제경기에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이번 레이싱 결과로 한계를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드린 것처럼,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해 기업 가치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1997년에 창단되어 20년간 국내 레이싱 경기를 섭렵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2018년부로 국제 레이싱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TCR 아시아 및 블랑팡 지티 시리즈에서 유일한 대한민국 레이싱팀으로 데뷔 2년만에 뛰어난 성적까지 선보여 국내외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현대성우쏠라이트 개요경원산업에 뿌리를 둔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79년 2월 설립된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는 신뢰를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망을 구축했으며, 이러한 혁신의 과정을 통해 기업 성장세를 펼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캐스팅과 알로이 휠의 전문제조사로 현대성우캐스팅, 현대성우메탈이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인디고레이싱팀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팀 후원을 맡고 있다.

산업 | 정연미 기자 | 2019-10-01 14:47

충남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신정6동 마을축제」 행사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신정6동 마을축제」 행사(사진=홍성군제공)  이번 도·농 직거래 장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농·특산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특산물을 도-농 자매결연 도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자 자매결연지인 서울 양천구 신정6동의 문화행사 초대로 개장하게 되었다.이날 장곡면은 새우젓, 김, 계란, 도라지액상차 등의 시식회를 운영하여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쳤다. 양천구 양천문화회관 광장에서 진행된 「신정6동 마을축제」 행사(사진=홍성군제공) 이날 참여 품목으로는 장곡면의 청정 유기농 햅쌀 등 60여 품목 농·특산물이 참여해 3천7백여만 원의 판매 수익을 올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김경환 장곡면장은 “서울 양천구 신정 6동과는 2012년 2월 28일 지역 자치위원 등이 중심이 되어 주민들의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직거래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매년 명절과 김장철에 서울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주민소득 증대는 물론, 우리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도시민 신뢰확보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0-01 12:02

사진=한화 ㈜한화는 오는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관람 포인트로 원효대교를 꼽았다.올해 불꽃 쇼를 연출하는 ㈜한화팀은 63빌딩, 한강, 원효대교를 연계한 '3포인트' 연출에 주목해야 한다고 1일 밝혔다.특히 작년 처음 불꽃 연출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원효대교에서는 수면 위로 흘러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포함해 '글자 불꽃'과 '싸이키 불꽃' 등을 연출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또한 한번 터뜨렸을 때 세 가지 효과가 나타나는 '천의 꽃' 불꽃, 별똥별이 떨어지는 느낌을 표현하는 '유성 불꽃'도 올해 처음으로 공개한다.㈜한화팀의 불꽃 쇼는 저녁 8시부터 40분간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에 맞춰 펼쳐진다.1막에서는 글자 'SHINING'을 표현한 불꽃과 함께 부서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은하수 불꽃 등 대형 불꽃이 공개된다.2막에서는 원효대교 위로 물결치는 불꽃, 3막은 한강 바지선 위의 다양한 색깔의 불꽃이 터진다. 피날레인 4막에서는 따뜻한 주황색 불꽃인 '오렌지 스트로브'(Orange Strobe)가 연출된다.올해 불꽃 쇼 음악으로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영화 '위대한 쇼맨'의 '네버 이너프'(Never Enough) 등이 사용될 예정이다.㈜한화는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월드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에서 굵직한 불꽃 쇼를 진행해 왔다.

산업 | 정연미 기자 | 2019-10-01 12:00

전라남도는 안정적 농산물 판로 확보 기반 마련을 위해 롯데슈퍼 광주 두암점과 문흥점에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을 잇따라 개장,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전라남도가 롯데슈퍼와 손잡고 기존에 운영해온 신선식품 매장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롯데슈퍼 두암점은 곡성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한다. 곡성지역 70여 농가가 생산한 멜론, 토란, 백세미 등 신선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한다.롯데슈퍼 문흥점은 나주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한다. 나주지역 300여 농가가 참여해 파, 호박, 가지, 고추 등 채소와 배, 참 좋은 쌀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한다.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은 생산자가 아침에 갓 수확한 농산물을 오전 9시까지 매장에 진열한다.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결정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다.곡성과 나주의 고령농, 부녀농 등 중소 농가와 소규모 식품 업체는 슈퍼마켓 1위 업체인 롯데슈퍼 로컬푸드 직매장에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크게 반기고 있다.김응걸 롯데슈퍼 상품본부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업인의 행복과 소비자 만족을 위한 상생 협력 등 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을 확대해 중소농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지역 명품 농특산물 판매와 소비 촉진을 돕겠다”고 말했다.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주전남지역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 운영을 발판삼아 서울경기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농업인이 마음 편히 생산에 전념하도록 지속가능한 공급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 7월 광주 롯데슈퍼 풍암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신규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유통 | 윤진성 기자 | 2019-09-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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