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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0만 명이 넘는 등 매서운 확산세를 지속하고 있다. 미국과 브라질, 인도, 남아공 등지에서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0일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0만7천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 수가 1463만 명에 달하고 있다. 사망자 수도 하루 동안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어 6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국가별로는 확진자수 세계 1위인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5만6천여 명 늘어 총 390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14만3천 명에 이르렀다. 브라질에서도 이날 2만3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 수가 210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8만명에 달했다. 인근 페루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확진자 수 35만 명에 육박했고 칠레와 콜롬비아도 각각 33만 명, 20만 명을 넘어섰다. 중미에서도 멕시코가 하루에만 7천여 명이 급증하면서 현재 확진자는 34만여명에 달한다.뒤늦게 확진자 폭발하고 있는 러시아도 수그러질지 않고 있어 하루에만 6천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7만을 넘어 유럽대륙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 다만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1만2천여명이다.확산초기 총리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한 바 있는 영국도 확진자 수가 30만명에 달하고 사망자 수도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가장 많은 4만5천여명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스페인이 확진자 수 31만 여명을 유지하고 있고, 이탈리아는 25만 명, 프랑스와 독일이 24만여명, 터키가 22만 명에 근접했다.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남아공에서 하루 1만3천여명의 환자가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 37만 명에 육박했고, 이집트와 나이지리아가 각각 9만, 4만 명에 달했다. 아시아에서는 뒤늦게 확산세를 보인 인도에서 4만 명이 폭증하면서 112만 명에 육박했고, 인근 파키스탄이 26만 명, 방글라데시가 20만 명, 인도네시아가 9만명,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5만, 2만5천명에 달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28만 명, 사우디아라비아가 25만 명에 육박했고, 카타르와 UAE가 각각 10만, 6만 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7-20 16:51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만 명이 추가돼 확진자 수가 1천200만명에 육박했다. 사망자 수는 5천여명이 더해져 55만명에 가깝다.8일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9만5천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5천여 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특히 미국과 남미에서 재확산이 계속됐다. 텍사스주에서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환자가 1만명을 넘었고, 누적 환자가 10만명을 넘긴 주는 9곳으로 늘어났다.미국의 확진자 수는 총 309만7천여명에 달하고 사망자수는 13만4천명을 넘어섰다.남미의 브라질도 이날 4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환자수가 167만 명을 넘었다. 여기에 인근 페루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31만 명에 육박했고 칠레와 콜롬비아도 각각 30만 명, 12만 명을 넘어섰다.러시아도 하루에만 6천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70만명에 육박했으며 다만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1만 명 수준이다.확산초기 총리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기도 한 영국도 28만6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사망자 수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4만4천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스페인도 3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 밖에 이탈리아는 24만1천여 명을 유지했고 그 뒤를 프랑스와 독일, 터키가 20만 명대에서 뒤따르고 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25만 명에 육박하고 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22만 명, 카타르와 UAE가 각각 10만, 5만 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아시아 경우 창궐지 중국을 제외하고 뒤늦게 확산세를 보인 인도에서 하루새 2만 명이 폭증하면서 총 환자수 74만 명을 넘어섰고, 인근 파키스탄이 23만 명, 방글라데시가 17만 명, 인도네시아가 7만,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5만, 2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0-07-08 13:30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쏟아지며 1,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도 52만명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미국에서는 최소 5만여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하루새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3일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20만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무려 5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국가별로는 미국이 이날 총 확진자수 283만 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도 13만 명을 넘어섰다.확진자수 세계 2위인 브라질도 이날 4만3천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150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수도 6만여명을 넘었다. 여기에 인근 페루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8만 명을 넘었고, 칠레와 콜롬비아도 각각 29만 명, 10만 명을 돌파했다.러시아도 하루에만 6천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66만을 넘어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 다만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9천여 명 수준이다.스페인은 확진자수 3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영국도 28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3위인 4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가 24만 명, 프랑스와 독일, 터키가 20만 명선을 유지하고 있다.아시아 경우 창궐지 중국을 제외하고 뒤늦게 확산세를 보인 인도가 최근 폭증하면서 63만 명에 육박했고, 인근 파키스탄이 22만 명, 방글라데시가 15만 명, 인도네시아가 6만, 싱가포르와 일본이 각각 4만여명, 2만 명선을 유지하고 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23만 명, 사우디아라비아가 20만 명에 육박했고, 카타르와 UAE가 각각 10만, 5만 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

국제 | 정연미 기자 | 2020-07-03 10:45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하루에만 11만6천여명에 달하는 등 증가일로다.이날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1만6천 여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732만명에 육박했다.사망자도 하루 동안 4천여 명이 발생해 전체 사망자가 41만명을 돌파했다.세부적으로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1만7천여 명이 늘어나면서 총 204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1만4천 명을 넘어섰다.남미 대륙에서는 브라질이 가장 많은 확진자가 속출해 미국 다음으로 심각한 모습이다. 브라질은 이날에만 2만8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74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또 인근 페루에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만 명에 육박했고 칠레와 에콰도르가 각각 14만2천명, 4만3천 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양상이다.뒤늦게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는 러시아 역시 하루에만 9천여 명의 확진자가 속출해 48만5천 명을 넘어서 유럽대륙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에 와 있다. 다만 사망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6천여 명 수준이다.또 확산초기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던 스페인 경우 어느 정도 둔화돼 28만9천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영국도 확진자 28만9천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 수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4만 명에 달한다.이 밖에 이탈리아는 23만5천 명을 넘어섰고 여기에 프랑스와 독일은 하루에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증가세가 둔화된 터키가 17만 명에 근접했다.중동에서는 이란이 17만5천 명, 사우디아라비아가 11만 명에 육박했고, 카타르와 UAE가 각각 7만, 4만 명 수준에 달하고 있다.아시아의 경우 창궐지 중국을 제외하고 뒤늦게 확산세를 보인 인도가 28만 명에 육박했고, 인근 파키스탄이 11만명, 방글라데시가 7만 명, 재확산세를 겪은 싱가포르가 4만 명에 달하고 있고, 올림픽 연기 이후 매섭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던 일본이 1만7천명으로 소강상태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6-10 14:07

 주말인 6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최대 규모의 평화 시위가 열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시위가 12일째로 접어들면서 폭력 사태는 자취를 감췄고, 제도 개혁을 통해 경찰 폭력과 인종 차별을 끝내자는 목소리가 거리에 울려 퍼졌다.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도심에 집결해 평화롭게 시위를 벌였다.아이의 고사리손을 잡고 거리로 나선 흑인 부부부터 연세가 지긋한 백인들까지 함께 도심 거리를 행진하며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구호를 외쳤다.거리 곳곳에서는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졌고,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미전역에서 일종의 축제 분위기가 형성됐다.AP통신은 "플로이드 사망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집회가 열렸고, 시민들은 평화롭게 행진하며 거리 축제의 느낌을 만들어냈다"고 전했고, 로이터통신도 "마을 파티 분위기였다"고 보도했다.워싱턴DC에서는 구름 인파가 백악관과 링컨 기념관, 내셔널몰 앞을 가득 메웠다.CNN은 워싱턴DC에서 수만명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워싱턴포스트(WP)는 백악관 앞 집회에 사람들이 꽉 들어차면서 "옆 사람과의 거리가 1인치(2.54㎝)에 불과할 정도였다"고 전했다.이날 워싱턴DC 시위를 조직한 시민·인권단체들은 길거리 테이블에 간식과 물병을 차려놓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광장과 거리 곳곳에서는 흑인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의 '올라잇'과 왕년의 팝스타 닐 다이아몬드의 '스위트 캐롤라인' 등 세대와 인종을 뛰어넘는 음악이 울려 퍼졌다.10살 아들과 함께 시위에 나온 워싱턴DC 토박이 주민인 크리스틴 몽고메리는 AFP에 "이 싸움은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계속돼왔다"며 "이제는 변화의 순간이며, 밝은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워싱턴DC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시내 대부분 거리에서 차량 통행을 금지했다. 대신 DC 교통 당국은 시내로 향하는 지하철 운행을 두배 늘렸고, 버스도 추가로 투입했다.워싱턴DC의 축제 같은 평화 시위 분위기는 다른 대도시로도 번졌다.수천 명의 시위대는 뉴욕 브루클린 다리와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교, LA의 할리우드 대로를 가로지르며 평화롭게 행진했다.뉴욕에서는 오후 8시 통행금지 시간을 넘겨 맨해튼 도심에 집결한 시위대가 전설적인 흑인 팝스타 고(故)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르며 행진했다.필라델피아와 시카고의 시위대는 "정의도 평화도 없다"는 구호를 외치며 이따금 조용히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했다.애틀랜타 거리에서는 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흑인 밴드가 즉석 연주를 펼쳤고, 시민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LA시청 앞에 모인 시민들도 구호를 함께 외치며 거리에서 즐겁게 춤을 추는 장면이 목격됐다.노스캐롤라이나주의 작은 마을 래퍼드에서는 플로이드의 두 번째 추도식이 열렸다.플로이드의 시신을 실은 금빛 관은 지난 4일 첫 번째 추모식이 열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를 떠나 플로이드가 태어난 노스캐롤라이나 추도식장에 도착했다.현지 언론 추정으로 3만∼4만명에 달하는 추도객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줄을 섰고, 추도식장을 향하는 차량도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며칠째 평화 시위가 이어지면서 야간 통행금지령도 속속 풀렸다.워싱턴DC와 조지아주 애틀랜타, 텍사스주 댈러스는 이날부로 통행 금지를 해제했다. 항의 시위의 진원지였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는 전날 통금을 해제했고, LA 카운티도 통금령을 풀었다.경찰 폭력을 제어하는 조치도 잇따랐다.캘리포니아주는 전날 플로이드의 사망을 촉발한 목 조르기 체포 훈련을 금지했고, 네바다주 리노 경찰도 이날 목 조르기 등 경찰의 물리력 사용을 제한하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했다.콜로라도주 덴버 지방법원은 시민들이 현지 경찰을 상대로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인용해 시위대에 대한 최루탄과 고무탄 사용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6-07 11:59

경상북도는 8일 ‘21년 산단대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4,121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1년부터 ’23년까지 총사업비 9,926억원(국비 4,121억, 지방비 2,022억, 민자 3,783억)을 투입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경상북도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하는 빅히트를 쳤다고 자평했다.산단대개조사업은 국토부, 산업부, 일자리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정부부처합동사업으로서 개별 산업단지 방식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시도가 산단관리기관, 지역기관과 협력해 거점-연계산단, 주변지역을 연결한 산업단지 중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을 벌였으며 5개 산단이 최종 선정되었다.경북 산단 대개조사업은 구미 국가산단을 거점산단으로 인근의 김천 1산단과 김천 혁신도시, 칠곡(왜관)산단, 성주산단을 연계하여 ‘전자산업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소재부품 클러스터 구축'하는 사업이다.<경북산단 대개조 종합전략>구미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정한 이유는 구미 국가 산단은 우리나라 최초 국가산단이며, 우리경제의 핵심 기반인 제조업 등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산단으로전기전자, 기계자동차, 화학분야가 중점 산업이며 지능정보, 차세대 모바일, 이차전지 등 미래 유망 신산업 관련 기업 인프라,실증인프라, 전문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주력 신산업 융합형 소부장산업 집적화와 지속적인 산단혁신 노력, 금오테크노밸리와 같은 산학연 공동네트워크를 통해  거점-연계 협력형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연계산단은 구미산단과의 연계 가능성, 근접성, 필요성 및 노후도 등 다각적인 요소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김천 1 산단은 초소형 전기차 산업 인프라 및 실증 인프라(Test-bed)가구축되어 있고, 혁신도시 장점을 활용, 거점-연계-혁신기관 간 공동협력이 가능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연계산단으로 정하였다성주 산단은 뿌리기업과 거점산단의 금형 뿌리 특화단지를 연계하여경북 서부권 뿌리벨트 형성을 통한 기반산업 고도화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왜관 산단은 기계금속, 자동차 운송 등 자동차 관련 전후방산업이 중심산업이며, 거점-영남내륙 물류단지를 연계한 스마트 물류 거점단지로 성장할 기회요인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우선 거점산단은 기존 주력 전자산업에다 ICT 기술을 응용한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지능정보 부문의 고부가가치 전자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본 전략은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의 부활 및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ICT 융합기반 전기차산업으로의 과감한 전환’ 이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수직 중심의 대중소기업 관계를 수평 중심 협력관계로 강화해 나가고,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독자적 역량을 지닌 경북 특화형 글로벌 전문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빅데이터 기반의 제조혁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연계산단과의 교류 및 확산을 추진하고, 청년 중심의 건강하고 안전한 젊은 산단을 조성하며,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한 거점-연계산단 간 인력공급의 허브를 담당하게 하여, 관련 산업의 창업도 활발히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구미와 김천을 연결해 전기차 실증 및 공동 생산, 구미와 왜관은 구미 SMG 물류터미널과 김천 물류단지를 연결한 스마트 물류 거점단지 조성, 구미와 성주는 구미 금형특화단지와 성주 뿌리산업을 연계한 경북 서부권 스마트 뿌리산업 벨트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구미산단 대개조 전략>김천1산단은 구미-김천1산단-혁신도시 연계협력을 통한 초소형 전기차 공동생산∙ 실증 거점 산단으로의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미의 ICT 융합 인프라와 김천의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도시의 미래차 Test-bed, 그리고 김천 혁신도시내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천산단 대개조 전략>칠곡(왜관) 산단은 경북 소재부품 특화형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물류산업 거점단지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G-Focus 소재부품 기업의 효율적 국내 물류 및 원활한 해외 진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G – FOCUS 사업은 경북 특화형 글로벌 수출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북 내 매출 1,000억 이하, 수출 100만불 이상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1,000억 이하, 수출 500만불 이상의 수출 특화형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왜관산단 대개조 전략>성주 산단은 구미 금형뿌리특화단지와 성주 뿌리기업을 연계하여 경북 서부권 스마트뿌리벨트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ICT 융합 전자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기초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성주산단 대개조 전략>이와 더불어 5G기반 산단 통합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기 구축된 구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의 역할 및 기능을 확대하고 5G 통신망을 가진 대기업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안전망을 구축해 기존 사후 관리 위주의 안전대책에서 예측-진단-사전 대응이 가능한 안전관리체계로 전환해 안전 혁신 산단, 재난 Zero 산단을 이룬다는 계획이다본 사업과 관련하여 이미 KT가 사업 참여의향을 밝혔으며, 또한 5G+IoT 기반 지능형 통합안전망 구축/관리를 통해 향후 급격한 시장성장이 예상되는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기 위한 협력기반도 조성해 국가 시책인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5G 기반 통합안전망 구축 전략> 경북 산단대개조사업은 총 35개 사업을 국비 4,121억원 등 총 9,926억원을 투자해 3년에 걸쳐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구미산단은 전자산업 부활과 미래차 신산업의 거점역할을 수행하며 김천 1산단은 e – mobility 중소기업의 협업생산의 거점이 되며, 왜관산단은 해외공동물류거점으로, 성주산단은 뿌리산업 집적화 거점으로, 또한 김천혁신도시에는 5G 기반 청년중심 안전 스마트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 2조원의 생산 유발효과, 6,300억여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6,000명의 신규고용 효과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도는 이를 통해 ‘23년 경북 특화형 글로벌 전문기업(G-Focus 전문기업) 50개 육성, 기술혁신형 미래유망 100대 창업, 청년 중심 질 좋은 고용 4,500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산단 대개조 미래상>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를 통해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어려워진 경제를 구미와 김천, 성주, 칠곡 산단간의 협업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5-09 17:11

문경시는 7일 산양면 소재의 산양양조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산업유산인 산양양조장 리모델링 공사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산양면 불암리 64번지에 위치한 산양양조장은 대지면적 1,276㎡, 연면적 329.56㎡ 단층 목조 가옥으로 1944년 산양합동주조장으로 처음 설립될 당시의 시대를 반영한 적산가옥의 형태이다. 또한 건축물 내부에는 사무실과 숙직실 외에도 사입실, 종국실, 주모실 등 탁주 생산과 관련된 특별한 구조로 1998년까지 운영됐다.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과 경상북도의 산업유산 재생사업의 예산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됐다.이번 공사는 양조장이 지니고 있던 건축적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원형복원 아카이브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솟을지붕, 노출 목골조, 양조장의 내부 공간 구조 및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목재 창호 등 원형을 보존할 수 부분을 고려해 진행했고, 양조장의 지나온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술을 빚던 시절 사용되었던 세금계산서 및 거래 장부 등 기록물, 배달 자전거, 펌프 등 기계 장치를 포함한 다양한 소품들을 내부에 전시했다.문경시는 산양양조장의 외면은 기존의 모습을 지켜나가되, 내면은 새로운 콘텐츠로 채울 수 있도록 지난 2월 청년기업 ㈜리플레이스와 계약을 체결했고 산양양조장과 셰어하우스를 연계해 귀촌을 원하는 이주청년들이 일정기간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청춘텃밭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의 복합 문화공간이자, 이주 청년들의 일터 등으로 사용될 산양양조장은 이제는 술을 빚지는 않지만 산업유산의 가치를 품고, 청년창업과 문화 부흥을 상징하는 이주청년들의 텃밭으로, 문경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5-09 11:25

울산시는 9일 해녀들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태왁 보호망’(개발 영남씨그랜트센터) 300개를 구입 5월 중에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태왁’은 해녀들이 물질을 할 때 가슴에 받쳐 몸을 뜨게 하는 공 모양의 기구이다.이번에 공급하는 ‘태왁 보호망’은 주황색 형광 폴리에스터 재질로 제작되어 염분에 강하면서 먼 거리 바다에서도 어업 활동을 하는 해녀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흰색으로 제작된 ‘태왁’은 조업 어선이나 해양레저 선박과의 충돌 등 해상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제기돼 왔다.실제 지난 4월에 모 어촌 작업장에서 어선이 작업하던 해녀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여 충돌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사고 위험 없이 해녀들이 바다에서 전복 채취 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태왁 보호망’을 공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역 해녀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해녀 잠수복 지원, 탈의장 건립 등 복리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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