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땅끝마을에 위치한 송호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여름밤의 열기를 날리는 화려한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개막일인 28일에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해남지회에서 주관하는 송호해변 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연달아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행사가 이어진다. 송호해변축제 어린이 EDM파티 송호해변축제 29일에는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해변워터밤을 비롯해, 매직버블쇼(팀클라운), 벌룬쇼(해피준),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송호해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줄 대형 모래조각 전시 및 체험, 해변 보트 탐험대, 워터 타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워터슬라이드, 대형 챌린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변 놀이터와 해남만의 맛깔난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낭만펍 등이 준비되어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9일 저녁 7시부터는 KBC축하쇼가 마련돼 장민호, 김의영, 한여름, 정다한, 이시안, 레이디티, 김기하, 진국이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대규모 해변 불꽃쇼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천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람, EDM 파티 등 신나는 공연도 이어진다.지난 14일 개장한 송호해수욕장은 땅끝마을 가는 길에 위치한 해남의 대표 여름 휴양지이다.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 울창한 해송림이 길게 이어져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주로 찾고 있다.군 관계자는 “송호해수욕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한반도의 끝자락에서 신나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7-28 11:13
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내 물놀이 체험장을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물놀이 체험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회 40분씩 하루 총 5회 운영된다.개장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룡 물놀이터, 바닥분수, 샤워실과 휴게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해남공룡박물관은 물놀이 체험시설 외에도 여름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닥분수, 안개 분사기 등 시설과 그늘 쉼터 등을 박물관 야외 곳곳에 배치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해남군은 여름철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7-06 15:20
목포시가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을 오는 8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시는 외달도 해수욕장·해수풀장 개장에 앞서 선착장 화장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정비 등을 마쳤고 피서객 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외달도는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60분(6km) 정도 떨어진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금빛 백사장이 펼쳐진 260m의 해수욕장, 펜션형 한옥민박, 마을 민박 등 숙박시설도 있어 조용하게 머무르며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 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10시 30분, 오후 1시30분‧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8시‧11시30분, 오후 2시30분‧5시30분이다.아울러, 외달도 해수풀장의 성인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바다자연정원 조성사업에 따라 쉼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었으며, 대형풀 및 유아풀 총 2개가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2022년 전남도 공모에 선정된 외달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50억을 투입, 섬 고유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섬 주민은 살고 싶고, 방문객은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가꾸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3-07-06 15:17
디주투어 홍보 포스터 (사진=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관광주민 3만명 달성 기념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미션 투어를 특별 진행한다.군은 작년 10월부터 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는 6월 25일 기준 30,909명이며 사용자는 8,318명에 이른다.옥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작년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가입자는 6월 25일 기준 30,909명이며 사용자는 8,318명에 이른다.‘디지털 관광주민증 투어(이하 디주투어)’는 옥천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가 투어에 접수(http://okcheon.missiontour.kr) 및 참여하여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면 팀당 최대 18만원(1인당 3만원, 2~6명)의 경비를 받는 사업이다.디주투어는 옥천군의 관광지, 체험, 식음 및 축제를 연계한 코스로써 관광형, 축제형, 자유형 등 3코스로 나뉘며, 관광형은 체험+식음+유료 관광지 방문, 축제형은 체험+식음+지역 축제장, 자유형은 체험+식음+군추천 관광지 방문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470명을 모집한다.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대한민국 구석구석’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 증의 발급자는 옥천군을 방문했을때 다양한 관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 시즌2를 기획하여 유료 관광지 및 관내 식음 사업장 및 체험공방까지 혜택업소를 확대하였다.황규철 옥천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단순한 관광 마케팅 사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리 옥천과 관광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 형성의 한 창구로 인식하고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본 사업이 실질적인 지역 방문과 관광 소비를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하여, 시범사업에서 구체적인 관광사업 모델로 확립시켜 옥천과 평창에 이어 9개의 인구감소지역을 추가, 2023년 총 11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9 12:38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2호기 항공기 도입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26일(월) Airbus사(社)의 A320-200(180석) 기종을 2호기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항공기 도입은 코로나19 여파로 운항 개시 후 항공기 1대로 국내선만 운항하다 마침내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2호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에어로케이 측은 도입한 2호기는 우선 국토교통부의 감항(항공기 안전성 및 신뢰성) 증명검사 통과 후 일본 오사카 노선을 7월 6일부터 주 14회 운항(에어로케이 누리집 https://www.aerok.com을 통해 예약가능)하고, 연말까지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4개국 10개 노선(일본 7, 몽골, 대만, 마카오)까지 확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동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에어로케이의 국제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부터 운항증명, 운항 개시까지 전 도민적 역량을 총동원하였던 충청북도는 에어로케이 국제선 운항 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도는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항공사(국적사, 외항사 모두 대상)가 신규 국제 정기노선 개설시 운항 횟수와 좌석규모에 따라 0.5~5억원을 2년간 지급한다. 또한 공항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교통부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추진을 이끌어내 과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 5월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24시간 운영 공항(’08. 10.) 활성화를 위한 세관(Customs)·입국심사(Immigration)·검역(Quarantine) 인력·조직 보강, 이용객 혼잡시간대 슬롯 우선 확대, 지상 조업사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사증(무비자) 제도 도입, 여행사 전세기편 노선 홍보를 위한 재정지원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한편,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20. 2. 25.부터 전면 중단된 국제 정기노선이 지난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4월 태국 방콕, 6월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이 신설되어 현재(26일) 4개국 5개 정기노선이 운항하고 있다. 향후, 에어로케이 계획대로 추가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시 올해 총 7개국 16개 국제노선이 운항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개항 이후 최다노선(’19년 4개국 14개 노선)과 최다이용객(’22년 317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7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