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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지속가능 공정관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UNWTO의 핵심가치를 실천하는 공식 연간 프로그램(Programme of Work 2022)으로 채택돼 UNWTO가 공식 후원한다.또한 '살아보는 여행'의 가치를 강조하며 공정관광에 뜻을 함께하는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글로벌 차원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영상 또는 글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경험한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은 물론 단체(기관, 학교, 기업, 숙박시설 등)로도 접수할 수 있다.참가자 및 단체는 '나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을 담은 사진, 영상, 글(택1)의 형태로 개인의 작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우승자에게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한 에어비앤비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수상작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UNWTO 소식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단체 분야 대상에게 총 1만5000달러(약 1900만원) 상당의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을 개인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 총 1만달러 (약 1200만원) 상당의 에어비앤비 숙박 쿠폰을 수여한다. 이밖에 우수작 최대 28명(또는 단체)에게는 300달러의 온라인 글로벌 쇼핑몰 상품권을 최대 100명(또는 단체)에게는 100달러의 온라인 글로벌 쇼핑몰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공모전 마감 후 그 결과 및 인사이트를 요약해 UNWTO 주요 공식행사 등 국제무대에서 발표할 계획으로 관련 내용은 UNWTO 연관 홈페이지 및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전 세계 회원 기관에게 공유할 예정이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우수 출품작은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공개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마케팅에 두루 활용될 예정이다.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여행객들은 안전과 공정, 지속가능성과 같은 가치들에 중요성을 더 부여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글로벌 관광객들이 바라보고 기대하는 관광의 미래 모습을 공유함과 동시에 서울이 국제무대에서 더 책임있는 역할과 브랜드를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지속가능 공정관광 공모전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양성희 기자 | 2022-07-25 10:55

전주시는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해외일본팀 및 전북지사와 함께 일본 오사카·나고야 여행업계 관계자 16명을 초청해 전주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보다 많은 해외관광객 유치로 방역당국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조치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는 이날 K-DRAMA 등 수요가 높은 일본 관광객들의 취향에 맞춰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전주의 전통음식 그리고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은 최근 K-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주의 문화관광자원들과 연계해 한류 콘텐츠를 담은 여행상품 개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드라마 촬영지와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판소리와 공예품 만들기 체험도 했다.시는 향후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및 해외지사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여행객을 유치하는 데 공을 들일 계획이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면제 등으로 글로벌 아웃바운드 시장의 경쟁이 열띤 가운데 전주시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아시아 관광객 주요기지 중 하나이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7-25 09:56

순창군 강천산 군립공원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을 마치고 등산로를 재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를 마쳤다.군은 본격적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피서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장애인도 편하게 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병풍폭포에서 천우폭포까지 맨발 산책로를 황톳길로 포장하고 지면 또한 고르게 보완했다. 아울러 더위를 피할 수 있게 의자와 파라솔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는 8월 31일까지 휴무 없이 매일 야간 개장을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매주 금, 토, 일 3일 간만 야간 개장을 했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를 강천산 야간산책으로 달랠 수 있도록 휴무 없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야간 운영 시간은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오후 8시 30분까지 입장을 마쳐야 한다. 매표소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구간을 산책하면서 반딧불 조명과 함께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콘텐츠 ‘단월야행’을 감상할 수 있다.단월야행은 구름계곡, 신비의 강, 빛의 정원, 달빛 궁궐 등의 메인 공간에 미디어 쇼와 화려한 조명으로 연출했으며, 조선 중기 고전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저승과 연관되는 염라대왕과 도깨비, 청룡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친근함을 주도록 했다. 특히, 병풍폭포 앞에 조성된 세족장은 물이 흐르는 시냇물처럼 만들어 삼삼오오 앉아 발을 담그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낮에는 남녀노소 즐거운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단월야행을 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관광 | 최광식 기자 | 2022-07-20 10:58

충주시가 철도를 거점으로 지역의 명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교통망을 선보인다. 충주여행 마을버스 시간표 (사진=충주시 제공) 시는 철도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충주역·앙성온천역과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충주여행 마을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중부내륙선과 충북선 열차 시간에 맞춰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15인승 마을버스를 운행한다. 충주여행 마을버스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역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는 중앙탑, 탄금대, 종댕이길, 활옥동굴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경유한다.활옥동굴과 종댕이길 방면은 1일 4회, 중앙탑과 탄금대 방면은 1일 3회 운행하고 있다.앙성온천역에서는 비내길과 능암온천 등으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2024년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살미역과 수안보온천역에도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시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협업해 역에서 시내버스로 쉽게 환승할 수 있는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한다.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코레일의 승차권 예약 시스템과 연계해, ‘코레일톡’에서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 정보 및 주요 관광지 노선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노선 안내에는 충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해 지역관광 정보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의 멋이 스며들어 있는 충주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20 10:40

진안군은 최근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운일암반일암에 길이 220m 규모의 구름다리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개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전용태 전라북도의회 의원, 김홍훈 진안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름다리 개통을 축하했다.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예산 46억5천만원(국비 12억, 도비9억, 군비 25억5천만)을 들여 2020년 착공했으며 자연환경 훼손 최소화에 신경써 길이 220m 폭 1.5m 높이 80m로 조성됐다.명덕봉과 명도봉을 잇는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일암반일암의 천혜의 자연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높은 위치에서의 아찔한 스릴감을 느낌과 동시에 무지개다리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구름다리 운영 시간은 7~8월은 08:00 ~ 19:00까지 무휴로 운영하며 기상악화시(강우,강설,강풍 등)에는 출입이 제한된다. 또한 구름다리에는 자동차단기 및 CCTV가 양쪽에 설치했으며 운영관리 인력 17명을 배치해 관광객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군은 구름다리 개통으로 방문객들이 많아 질 것을 예상해 기존 주차장을 정비하고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여 주차장 총 6개소 약 1,2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전춘성 군수는 20일 “오늘 구름다리 개통과 함께 운일암반일암이 마이산과 구봉산, 용담호를 연계하는 진안군 사계절 휴양관광 1번지로서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운일암반일암은 빼어난 경관의 계곡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 날 개통한 구름다리를 비롯해 무지개다리, 국민여가캠핑장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7-20 10:37

임실치즈테마파크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대한민국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임실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참여한 2022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추천 안심관광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안심관광지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서 여행자가 안전하고 안심하며 여행을 지속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곳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말한다.이번에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대한민국 대표 치즈인 임실치즈의 맛과 멋이 깃든 체험교육의 장으로, 드넓은 초지, 유럽풍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한 임실의 대표 관광지이다.2004년부터 8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15만㎡의 드넓은 초지 위에 조성됐다.치즈체험관, 서바이벌게임장, 역사홍보관, 치즈레스토랑 등 체험하며 맛보고 배우는 오감만족 시설들로 이루어져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축제 때마다 전국적으로 40~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유일무이의 치즈를 테마로 한 명품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올해에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릴 예정인 가운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한 만큼 더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24일간 지역민들과 물놀이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2022년 아쿠아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2022 대한민국 안심관광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https://kto-event.or.kr/2022_safe_travel_campaig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7-20 10:28

@대구시청 별관  대구관광재단‧대구문화재단‧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관광문화부문 별도 기관들이 줄지어 사라진다. 홍준표 신임 대구시장 취임에 따른 대구시의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일환이다. 이들 3개 기관들은 추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통합 예정이다. 이승익 대구문화재단 대표,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는 11일 '문화예술관광분야 출연기관 대표 공동입장문'을 내고 사임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추진하는 개혁 정책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남은 임기와 무관하게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민선 8기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관광분야 공공기관 통폐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해 대구가 문화예술과 관광, 디지털 산업이 어우러진 글로벌 첨단문화콘텐츠 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통폐합 과정에서 각 기관의 고유 기능을 최대한 살려 특화할 수 있게 하고, 직원 고용승계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이들은 모두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다. 이승익 문화재단 대표의 임기는 내년 7월까지, 박인건 오페하우스 대표는 오는 10월까지, 박상철 관광재단 대표는 2024년 1월까지다. 사임 시기는 관련 조례 개정과 기존 재단법인 청산 등 절차를 감안해 관계부서와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하순 중 확정할 예정이다.한편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공공기관 구조개혁 일환으로 문화예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관광재단·오페라하우스와 시 산하 사업소인 문화예술회관·콘서트하우스·미술관이 문화예술진흥원으로 통합된다.

관광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13 15:42

청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본격적 방한관광 및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대응하고자 중국, 몽골, 베트남 등 타깃시장을 선정해 청주관광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준비 본격 박차 (사진=청주시제공) 이번 사업은 해외 홍보마케팅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 통용 소셜채널인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와 마펑워(중국 여행 커뮤니티)에 다양한 온라인 관광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한다. 홍보 컨텐츠 제작(수암골 전망대) (사진=청주시 제공) 이에 따라 12일부터 13일까지 한중 커플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초정행궁, 청남대 등 주요 관광지 11개소에 대한 여행노트 및 여행 후기 포스팅, 숏폼 영상 제작, 온라인 가이드북 제작 등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오는 8월부터 중국 전역에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 컨텐츠 제작(수암골 전망대) (사진=청주시 제공) 또한,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몽골, 베트남 등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상으로 해외 현지에 「청주에서 꼭 해야 할 11가지」 테마로 유튜브 광고를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관광대국인 중국인의 잠재적인 해외관광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최신 업데이트된 청주관광에 대한 정보를 중국 소셜채널에 제공해 청주의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13 14:46

충북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모한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 조성 사업에 지난 6월 협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북형 웰니스를 제페토에서 만나보세요”(단양 패러글라이딩) (사진=충북도 제공) ‘코리아 트래블 빌리지’조성 사업은 네이버 제페토(증강현실 3D 아바타 플랫폼)를 활용하여 외국인 대상으로 국내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는 13개 지자체가 신청해 대전, 삼척, 영광, 춘천, 충북 5개 지자체가 협업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충북이 선정됐다. “충북형 웰니스를 제페토에서 만나보세요”(충주 요트)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충북 웰니스 나라의 앨리스’라는 주제로 신청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야기를 모티브로 구성해 충북의 다양한 관광지에서 신나는 모험으로 성장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충북 대표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제페토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관광 유도를 위해 흥미로운 캐릭터와 스토리를 개발하여 대만, 홍콩, 일본 등 주요 사용자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충북도 박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인데 그 중 하나가 메타버스다. 가상의 공간에서 충북이라는 지역을 경험해보고 실제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7-12 11:44

전주시가 전주의 매력을 담은 웹툰으로 중국 MZ세대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전체 사용자 3억4000명, 하루 5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중국 유명 웹툰 플랫폼 ‘콰이칸(快看)’에 웹툰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를 총 10회 연재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웹툰은 게재된 지 단 하루 만에 중국 전역에서 약 8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 거주하는 MZ세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주에 대한 궁금증과 코로나 이후 전주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이 표출된 것이다. ‘전주 이씨네 게스트하우스’는 전주를 배경으로 한·중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웹툰이다. 예상치 못한 이유로 30일간의 전주 여행을 시작한 중국인 여주인공이 한국 남주인공을 만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시는 이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음식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선보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은 한국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전주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샤오홍슈, 시나 웨이보 등 중국 MZ세대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전주 관광웹툰 사전홍보를 하고, 중국 검색 포털사이트 소후망과 뉴스채널 봉황망 등에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자원들을 다양한 형식으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MZ 세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주로 이용하는 웹툰을 통해 전주의 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속적인 해외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7-11 19:39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시는 치맥페스티벌 행사 기간(7.6~7.10) 동안 자매도시인 타이베이시 대표단을 대구로 초청해 상호 관광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행사기간 동안 양측은 대만관광 설명회 개최 및 타이베이 홍보 부스 지원 등 양국 관광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이번 타이베이 대표단의 방문은 대구시의 적극적인 설득과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19 이후 2년여 동안 중단됐던 해외네트워크 회복의 차원에서 두 도시 간 교류·협력을 재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타이베이 대표단은 대만 타이베이시정부 류이팅 관광전파국장을 단장으로 공연단과 동삼TV언론매체를 비롯한 8명이 7.5(화)부터 7.11(월)까지 대구에 머무르며, 치맥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대만 타이베이 관광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번 타이베이 대표단의 대구 방문 일정에 따르면, 7. 6(수), 오전 10시에 대구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대중교통 시설을 활용한 관광 홍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대구시와 타이베이시는 평등호혜의 원칙에 따라, 다양한 홍보방식으로 양 도시의 상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타이베이시는 지하철 승강장 TV영상 송출, 지하철 라이트 박스를 통한 대구관광 홍보를 지원하고 대구시는 지하철 2호선·3호선 내부광고와 옥외 광고매체를 통한 타이베이 관광 홍보를 지원한다.이후, 타이베이 대표단은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개막식 이전 현장을 찾은 참관객을 대상으로 대만 타이베이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형 관광지와 쇼핑몰을 연계한 관광상품들을 소개하며 공연단의 대만 전통춤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타이베이시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만 마스코트 팬미팅, 타이베이 기념품 추첨, 대만 전통과자 ‘펑리수’ 시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과 국내 아이돌 그룹 ‘더킹의 리더 전세진’군과 함께 지역 시민들에게 대만 타이베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2년여 만에 대구를 찾아 타이베이시를 홍보하게 된 대표단의 류이팅 타이베이 관광전파국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랫동안 양 도시 간 교류를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코로나 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한 대구시를 방문해 감회가 새롭다”며, “치맥축제 동안 타이베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양 도시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향후, 대구시는 오는 11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여전(TITF)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 운영하는 등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타이베이시는 인구 255만명(2020년기준)으로 대도시로, 대만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만의 수도로써 정치와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2010년 타이베이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하고, 매년 지자체와 민간차원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대만은 코로나 이전 2019년 대구방문 대만 관광객이 298,058명으로 전체 외래 관광객 711,005명 중 41.9%를 차지할 만큼 대구관광에서 대만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오랫동안 우정을 나눈 타이베이시의 대구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이 대구 시민들에게는 대만 타이베이를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되어 양 도시 간 관광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6 11:11

부산관광공사는 관광 수요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2022 부울경 관광상품 공모전'을 오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거점으로 부울경 지역을 연계한 광역관광 마케팅으로,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급감한 외국인 관광객 공동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공모대상은 국내 소재 종합여행업, 국내여행업, 국내·외 여행업 등록업체다. 희망 업체는 부울경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3개 이상)과 상품 운영계획서 등을 신청 서식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공사는 신청업체 중 10여개 전담 여행사를 선정해 외국인 관광객 모객 실적기반으로 숙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울경 대표코스 3선과 함께 신규 관광코스도 발굴해 부울경 관광 공동 상품 개발·판매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통합 관광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엔데믹 시대에 여행업계와 함께하는 부울경 광역관광 공동 마케팅을 통해 지역 관광 시장의 수요를 회복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7-01 13:49

전주한옥마을 오목대에 고풍스러운 한옥마을의 풍경과 아름다운 전주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생겼다.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여행객에게 전통과 품격이 담긴 한옥마을 경관을 선물하기 위해 오목대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와 한식담장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미관을 해친 오목대 절개지 부분에 한옥마을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조성하고, 여행객을 위한 쉼터도 만들었다.이곳에서는 전주한옥마을은 물론이고 전주천을 배경으로 한 남천교 청연루와 전주향교 주변, 남고산과 모악산을 볼 수 있다.전라북도 기념물 제16호로 지정된 오목대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귀경하는 도중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연 장소다. 1900년 고종이 친필로 쓴 태조고황제주필유지(太祖高皇帝駐畢遺址 : 태조가 잠시 머물렀던 곳)가 새겨진 비가 세워져 있다.오목대 전망대 주변에는 한옥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에 어울리는 한식담장도 조성됐다.최근 종영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를 찾아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했다는 한 여행객은 “한식담장을 배경으로 해 사진을 찍거나 전망대에서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곳 전망대와 같이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해, 수많은 추억거리를 남겨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6-30 20:54

전주한옥마을에서 무더운 여름밤을 다채로운 음악으로 가득 채울 한옥정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한옥마을 내 마당이 아름다운 한옥정원에서 ‘여름밤 한옥정원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옥정원 콘서트는 여행객들에게 소담하게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한옥들을 소개하고 전주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한옥마을에서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콘서트는 한옥마을 인증제인 ‘한옥의 별’ 인증업소를 중심으로 진행돼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은 여행객들이 마당이 넓고 아름다운 한옥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김은총, 이상욱밴드, 문화포럼 나니레, 이희정 밴드 등 실력파 팀이 참여해 전통민요와 퓨전 국악, 국악트롯, 국악가요,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음악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귀를 사로잡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콘서트와 관련된 세부 일정은 전주한옥마을 누리집(hanok.jeonju.go.kr)및 블로그, 인스타 등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서배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정원에서의 공연은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여름밤의 추억을 제공해 전주 여행의 좋은 기억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주 한옥마을만의 색다른 공연 콘텐츠를 기반으로 체류형 여행 정착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6-24 11:56

전라북도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인 관광아이템 발굴을 위한 <관광벤처 공모전-예비관광벤처>(이하 공모전) 모집이 시작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도내 관광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으로 전북 관광산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관광 활동을 제공하는 아이템을 기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기존 3년 이내 관광 외 사업운영자라도 관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계획 중인 사업자라면 신청이 가능하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3명(팀) 내의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경영관리, 상품개발, 마케팅 등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한 도내·외 관광벤처기업과의 네트워킹, 관리현황 점검 등 선정자의 자생력과 지속성을 확보를 위한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의 사업 공고의 붙임 서식 다운로드 및 작성 후, 오는 29일부터 7월 5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gunner7231@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관광사업팀(063-230-7482)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6-23 16:18

무주군이 서울에서 열리는 여행 전문박람회에 참가해 무주군의 관광과 특산품을 폭넓게 홍보하는 자리를 가진다. 무주군에 따르면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50개 기관 270부스 규모의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개최된다.‘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여행 전문 박람회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국내 여행의 다양한 관광 콘테츠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올해 19회를 맞이한 박람회는 ‘떠나라! 자유롭게! 내 나라로!(자유여행권)’를 주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어려웠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 할인과 여행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관을 비롯한 정책관, 지역관 전시 및 홍보, 여행상품관(트래블 마켓관)을 하는 전시행사와 여행가들의 장터 여행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직접 인쇄해 손수건을 제작하는 ‘내나라 손수건 만들기’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고 마지막날에는 우수부스 시상식도 있다.이에 무주군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개최 예정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와 무주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무주농특산품(대통령 만찬주로 선정된 무주머루와인)홍보 및 포토존, 축제 참여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반딧불이 유충과 성충을 담은 반딧불이 일생을 전시해 무주군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반딧불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무주군만의 차별화된 MZ세대를 겨냥해 내나라박람회, 전주시와 공동제작한 특별 무주영상과 무주이미지로 제작된 공동 포스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무주여행에 관해 안내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또 무주군이 자랑하는 향로산자연휴양림 숲속거울집 20% 할인을 반영한 상품을 개발해 박람회 기간 동안 라이브방송도 진행과 부남면 장안마을 삼굿구이 체험을 연계한 무주반딧불축제 여행 패키지 상품도 판매할 계획이다.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형재 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 전면 해제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여행수요에 맞춰 언제든지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힐링 관광지는 무주라는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킬 계획이다”라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관광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6-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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