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사당 중앙홀(서울 중구 세종대로 125)에서 ‘시민이 주인 된, 시민과 함께 할 서울시의회’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인호(사진)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동진 서울시자치구청장협의회장이 참석했으며, 이 밖에 이태환 세종시의회 회장, 김명선 충청남도의회의장,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광수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조상호 서울시의회 대표의원,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7-09 18:17
@서울시의회 서울시가 매칭펀드 방식으로 청년을 지원하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 지원이 기존 3000명에서 7000명까지 대폭 확대된다.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확정 의결했다.‘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은 2015년부터 저소득 가구·근로청년들의 빈곤탈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주거, 창업, 교육, 결혼자금 등을 목적으로 10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의 저축액을 1:1 매칭을 통해 지원하는 서울형 자산형성사업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하반기 중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앞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실, 더불어민주당, 중랑1)는 2021회계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7,000명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는 희망 두배 청년통장의 사업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이 외에도 보건복지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에 대한 인력지원과 어르신 돌봄종사자 성희롱 예방 매뉴얼 제작을 위한 예산 등도 증액 의결하였다.이영실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위원님들의 논의 결과, 희망 두배 청년통장의 경쟁률이 높고, 경쟁에서 탈락하는 경우 자산형성 시기가 늦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존 3,000명에서 7,000명으로 확대하는 안을 의결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7-05 18:55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청소년재단과 함께 「2021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청소년이 직접 조례를 제정해봄으로써,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지방자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 만들기(제정 개정)’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참가대상은 서울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두거나, 서울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단위는 개인 및 4인 이하의 그룹별로 모집한다.6월 7일부터 7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예비심사를 거쳐 8월 11일에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8월11일에 개최되는 「청소년 조례제정 경진대회」 본선대회는, 개인(팀)별 조례안 발표(5~7분)→심사위원 심사→시상식→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된다.본선대회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 방문한 청소년들에게 「본회의장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문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신청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www.smc.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edcy2021@naver.com)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기타 공모와 관련된 문의는 한국청소년재단 사업팀(02-796-7856)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인호 의장은 “내가 꿈꾸는 서울시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라고 말하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청소년의 시선에서 서울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조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6-04 19:14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웨이드가 주관하는 ‘2021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가 6월 24일(목)부터 11월 26일(금)까지 6개월간 서울시민 대상 관광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보다 질 높은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일상 속 관광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 아카데미는 △다양한 관광과 여가 활동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시민강좌’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관광트렌드 읽기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민강좌는 서울 곳곳의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이론 및 체험 실습 교육을 5060세대 및 가족단위 서울시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6개월간 이론과 실습 형태로 강좌 당 2회차로 구성되어 반려동물, 1인 미디어, 원예, 건강, 문학, 요리 6개 분야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다룬다. 시민강좌는 6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금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온라인 이론 교육과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한다.반려동물 분야에서는 TV동물농장에 출연한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대표, 1인 미디어는 유튜브랩의 박현우 총괄PD, 음식 분야에서는 한국전통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 등 분야별 저명인사의 지도에 따라 온라인 이론교육과 오프라인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온라인 이론교육은 화상채팅 앱 줌(ZOOM)을 통하여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신청한 수강생에게 별도의 링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관광·여행 등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강좌별 주제에 맞는 서울 곳곳의 장소를 선정하여 진행된다.이어서 관광 트렌드 읽기 특강은 서울 관광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강 프로그램으로 7월 7일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의 ‘빅데이터로 바라보는 관광산업의 미래’를 시작으로 약 4개월 동안 관광산업의 트렌드, 언택트 시대 여행 트렌드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참가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또한 야놀자 김종윤 부사장 등 매월 1회씩 4회 진행 예정이며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운영방식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웨이드의 조현진 책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참가자는 관광산업 종사자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그 외 예비 종사자의 경우 신청자에 한하여 접속 링크를 전달받고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웨이드 오창훈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토대로 서울시민들의 생활권 장소를 관광지로 재발견하여 일상 속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서울시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종사자분들에게는 관광산업의 환경 변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선보이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 접속은 오는 5월 26일 자정부터 가능하며 5월 27일 시민강좌 모집과 관광 트렌드 읽기 특강 등 다양한 강좌는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홈페이지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5-25 12:11
지난해 서울의 가구주 평균나이는 51.8세로 2015년의 48.9세보다 약 3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구원수는 2.33명으로 2015년의 2.64명보다 0.31명 감소했다. 1인 가구 비율은 33.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서울시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0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를 이용해 서울 보통 시민의 생활상을 분석했다고 4일 밝혔다.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는 2003년 첫 조사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약 1개월간 서울시내 15세 이상 2만 가구와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조사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방문면접조사와 함께 이뤄졌다.조사결과에 따르면 1인 인구에 이어 2인(25.8%), 3인(20.6%), 4인(15.8%), 5인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지속기간은 평균 9.7년이었다.서울 보통가구의 가구주는 절반 이상인 54.4%가 대졸 이상의 고학력층으로 최근 5년 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주택점유 형태는 자가 42.1%, 월세 31.3%, 전세 26.2% 순으로 나타나 5년 전보다 월세의 비중이 5.3%포인트 이상 증가했다.하루 평균수면 시간은 6시간 49분으로 전년보다 4분 감소했다. 서울 거주 가구의 20.0%는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하고, 보유 가구의 74.7%는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시민 10명 중 6명(64.1%)은 노후생활자금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년 64.9%와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 노후 생활자금은 △국민·사립교원·공무원 등 연금(65.2%)△은행저축(62.4%)△보험(48.1%),△개인연금(37.8%) △부동산투자(11.0%) 순으로 준비하고 있었다.은퇴후 적정 생활비로는 ‘200~25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7.6%로 여전히 높지만, 2019년에 비해 7.5%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은퇴 후 적정 생활비로 3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7.9%포인트 증가해 서울 시민이 생각하는 은퇴 후 필요한 생활비는 앞으로 점점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민의 10년 후 서울 거주 의향은 63.8%로 전년보다 3.3%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10명중 7명(67.2%)이 10년 후에도 서울에서 살기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60세 이상은 10명중 4명 정도(41.6%)가 서울을 떠나고 싶어했다.이원목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에서 2020년은 시민들의 생활과 생각들이 전반적으로 힘들었던 한 해라는 것이 서울서베이 조사결과에 나타났다“며 ”이를 활용해 시정 반영을 위한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5-04 13:03
서울시는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전의 내용은 전통과 현대, 열정과 여유가 공존하는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 안전,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모습과 매력이다.분야는 영상, 이미지(사진 등) 총 2개다. 영상은 10초 이상~5분 이내로 제작해 신청자 유튜브 등에 업로드한 후 링크로 제출해야 하며, 이미지(사진 등)는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모전 접수부터 심사, 시상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서울시는 48개의 작품을 선정해 서울시장상과 시상금 총 30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작품은 시 국내외 홈페이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구글폼을 활용해 받는다.공모전에 관심 있는 내국인 뿐 아니라 국내외 거주 외국인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영어 및 중국어로 공모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선정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6월 중 확인할 수 있다.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전통과 현대, 여유와 열정이 공존하는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굴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시민들에게는 자그마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에 홍보해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4-21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