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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16일 오후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에서 0.50%포인트 인하해 0.75%로 운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한국은행 사상 초유의 0%대 금리로서, 코로나19가 불러온 판데믹의 여파란 분석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의장인 이주열 총재의 소집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했다. 한은이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금리를 내린 것은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0.50%포인트 인하)과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0.75%포인트 인하) 두 차례뿐이다.  이 총재는 지난달 27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이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고조됐고 실물경제 위축이 빠른 속도로 심화하자 이같이 대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평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지고 상당 기간 지속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 부문에 복합적인 충격을 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히고, 글로벌 경제가 ‘L’자 곡선을 그릴 것을 우려했다.시장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판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가 세계 경제에 드리웠다"며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일제히 통화완화 및 재정확대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다. 한국도 기준금리 인하를 늦출 수만은 없었고, 급격한 금리 인하 시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에 대응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고 진단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16 22:32

홍준표SNS 미래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오는 17일 대구 수성을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홍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화요일(17일) 오후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詩碑) 앞에서 대구 선언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25년 헌신한 이 당을 잠시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며 “이번 총선은 피할 수 없기에 대구 수성을에서 대구 시민들의 시민 공천으로 홍준표의 당부를 묻기로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탈당은 무소속 후보 등록 직전인 3월25일에 할 예정”이라며 “300만 당원 동지 여러분. 이 길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저를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 반드시 승리하고 원대 복귀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전 대표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이상화 시비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유명한 독립투사 시인”이라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대구 사람들의 마음”이라고 했다.홍 전 대표는 애초 고향 창녕이 있는 경남 밀양·창녕·함안·의령에 출마하려다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서울 험지 출마’ 압박에 경남 양산을로 공천을 신청했다.그러나 공관위는 지난 5일 홍 전 대표를 양산을에서 공천 배제(컷오프)했고, 홍 전 대표는 반발 끝에 무소속 출마를 단행키로 했다.한편 대구 수성을 선거구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선거구다. 이번에 미래통합당은 주 의원을 김부겸 의원이 민주당 깃발을 꽂은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공천했다.일각에서 홍준표 전 대표와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맞붙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으나 일단 주 의원과 김 의원이 수성갑에서 혈전을 벌일 전망이다.20대 총선에서 주 의원은 당시 새누리당이 수성을 선거구를 여성 우선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이인선 전 경북 경제부지사를 공천하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현재 대구 수성을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이인선 전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경선을 치르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상식 전 대구경찰청장이 본선을 준비 중이다.

인물포커스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3-15 14:12

사진=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관한 첫 위로 전문을 보냈다.14일 중국 관영 중앙(CC)TV는 시 주석이 보낸 전문에서 “최근 한국에 코로나19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시 주석은 “중·한은 서로 돕고, 한배를 탄 우호 국가”라며 “한국 정부와 사회 각계각층은 중국의 방역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묻고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문 대통령은 특히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라고 강조했다”면서 “감염병에는 국경이 없고, 세계 각국은 동고동락하는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은 한국이 현재 맞닥뜨린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중국은 계속해서 힘닿는 데까지 돕고, 한국의 방역을 지지하겠다”고 다짐했다.시 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협력해 조속히 감염병과 전쟁에서 함께 승리하기를 원한다”며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이날 시 주석은 한국 외에도 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이탈리아와 중동의 이란에도 위로 전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의 상황이 안정을 찾아가는 데 반해, 세계 곳곳에서는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14 20:18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최근 찾았다. 구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변이 일어난 곳이라 적잖이 관심이 가는 곳이다. 아직 경쟁상대가 정해지지 않아 캠프의 분위기는 살짝 긴장감이 떨어진다. 그러나 대이변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모두 촌음을 아끼며 일하고 있다.김철호 후보는 구미토박이다. 구미에서 중학교까지 마치고 대구상고를 거쳐 중앙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한국자동차보험(현 DB화재)에 입사하여 노조위원장으로 일 할 때 회사가 동부그룹으로 인수되었다. 그의 평탄한 직장생활은 거기까지였다. 많은 직원들이 회사를 떠났고 그는 낙향하여 시민사회운동에 투신하였다. 인생 2막은 정든 고향에서 그렇게 시작되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구미공단의 많은 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살고 있었다. 정의감이 강한 그는 노조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주야 없이 일했다.2003년엔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했다. 금고는 수신고 270억에 조합원의 출자가 휴지조각이 될 정도로 부실해져 있었지만 이를 악물고 일한 결과 수신고 5천억의 우량금고로 만들어 놓고 14년 여만에 지난 2017년 말 퇴임했다. 인생 3막은 그렇게 마쳤다.그의 정치적 멘토는 노무현 대통령이다. 종로구에서 금뺏지를 달았다가 부산으로 내려가서 연거푸 낙선했던 '바보'에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 김철호 후배는 결심했다, 나도 언젠가는 구미를 위해 자신을 던지겠노라고. 구미시는 전국 어디보다 젊은 도시이다. 42만 인구의 평균 연령이 38세가 채 안된다. 대기업이 떠나며 도시의 활기는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열심히 살아 가고 있다. 소중하지 않은 고장이 어디 있을까만은 구미시가 살아난다면 많은 지방 중소도시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김후보는 경북에서 '일당독점의 시대'을 끝내는 선봉에 서고자 했다. 아쉽게도 선수는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뺏겼다. 도의원의 절반도 민주당이 차지했으며 시의원의 최다 득표자리는 민주계가 거의 휩쓸었다. 그러나 민주당 국회의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지난 지방선거에서의 이변은 우연이 아니라고 한다. 구미는 항일독립운동의 메카라고 한다. 다만 그 만큼 빛을 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듣고 있으니 모골이 송연해질 만큼 리얼한 사실(史實)들이 나열된다. 구미 시민들이 그 만큼 잘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라도 구미는 인재가 많이 배출된 인물향(人物鄕)으로 자부심을 가질만 하다.김후보는 누구보다 인생을 열심히 살아 온 사람이다. 겸손하면서도 인품이 온화하다. 누구나 편안하게 다가 가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같다. 게다가 경제에 밝고 실무능력까지 갖췄다. 장점보다 단점을 찾는 게 빠를 것 같다. 그는 전국구 수준의 인물은 아니다. 정치적 컬러도 강렬하지 않다. 그냥 생활 정치인 유형이다.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것이다'는 것이 그의 신념이다. 늘 약자 편에서 일하고자 했던 그의 인생 역정에 화려함은 보이지 않는다. 캐릭터만 보다면 정세균 총리의 인품에 박원순 시장의 열정을 섞어 놓은 듯 하다.그의 인생 4막을 건 국회의원 출마.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식이 바껴야 한다. 의식이 바껴야 구미가 발전한다. 그 길로 정치인이 앞장 서야 한다고 그는 믿고 있다. 만약 당선 된다면 우리 정치의 묵은 때를 벗겨낼 수 있는 사람이다. 집권당의 힘을 빌어 구미시를 깜짝 놀라게 변모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도 가지고 있다. 구미시를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로 바꿔내고 싶다는 그의 포부를 실현할 기회가 주어질 지는 한 달 후에 판가름난다.

인물포커스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3-14 15:05

사진=AP연합뉴스 전세계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할리우드 톱스타인 톰 행크스 부부(사진)도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뉴욕 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 촬영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중인 톰 행크스는 12일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과 아내 리타 윌슨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그는 “리타와 난 여기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다”며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하고 몸살 증세도 좀 있다”고 적었다. 이어 “리타는 오한 증세가 나타났다 사라졌다. 미열도 있다”며 “검사와 관찰을 받을 것이며, 공중보건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영화 '필라델피아' '포레스트 검프'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명배우인 톰 행크스는 앞으로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했다.NYT는 톰 행크스가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촬영을 위해 오스트레일리아를 찾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프레슬리의 괴짜 매니저인 톰 파커 대령 역을 맡는다. 톰 파커 대령은 195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를 스타로 키워낸 인물이다.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오는 16일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제작사 워너브러더스는 성명을 내 “우리 구성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항상 최우선 순위”라며 “전세계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스트레일리아에선 현재까지 1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인물포커스 | 전선화 기자 | 2020-03-12 15:23

 도쿄 올림픽 반대 운동을 벌여 온 김창근(사진) 對일본투쟁위원장의 첫 공판이 오는 5월2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417호 대법정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하루 종일 열린다.이 곳은 지난 2008년 국민참여재판이 처음 시작된 이래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사건 등 국민적 관심을 끄는 중요 사안들이 열렸던 역사적인 장소다. 이 곳에서 열리는 재판의 중요성 때문에 거의 매번 150여석의 좌석은 방청객들과 외교부, 국회, 법원, 취재진들로 꽉차는 진풍경을 연출한다.오는 7월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 예정인 2020 도쿄올림픽은 방사능 오염 등으로 부적절성이 지적됐던데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세 앞에서 여전히 개최 불가 전망이 우세하다.그러나 김 위원장은 지난해 봄부터 누구보다 일찌 일본 도쿄 올림픽 참가 반대 운동을 줄기차게 벌여왔다. 개최 예정지인 도쿄 인근의 후꾸시마 원자로 붕괴 사고로 인한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가 곳곳에서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이곳에서 올림픽이 개최될 경우 전세계 참가 선수들과 체육관계자 및 관광객 등이 방사능에 피폭돼 그 후유증이 자신만 아니라 자손대대로 이어지며 고통을 당할 것이란 우려에서다.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선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난해 7월 22일 김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 1인시위를 벌였다. 김 위원장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선수단을 보내지 말아야 하며, 더우기 평화헌법을 개정하여 전쟁가능국가로 나아가려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화를 위장한 올림픽 제전에 참가해서 들러리를 서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알려진대로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의 일부 이벤트를 후쿠시마에서 진행할 계획이어서 피해는 예상보다 더 커질수 있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출발지로 예정된 경기장 'J빌리지'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폭발사고를 일으킨 '후쿠시마 제1원전'과 불과 20㎞ 거리에 위치한 곳이다. 또 야구와 소프트볼 경기도 후쿠시마 사고 현장과 70㎞ 떨어진 '아즈마' 구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당시 도쿄 올림픽 참가반대와 함께 후꾸시마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일본 농수축산물 수입반대와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철저한 검역도 요구했다.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당시 시위현장 주변에 있던 청중들에게 보다 강력한 호소를 하기 위하여 인근 건물 외벽에 무심코 올라 탔다가 '현주 건조물 침입' 등으로 체포돼 즉심에 회부됐다. 법원은 이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으나 김 위원장을 이를 거부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자신은 오로지 일본의 올림픽을 빙자한 평화위장 쇼에 우리 선수들을 보내서는 안되며 일본의 방사능 오염 식품의 국내 도입은 국민들의 건강을 헤칠뿐임을 홍보하기 위한 것일 뿐이었다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다른 일본 정부 관계자들이 줄곧 도쿄 올림픽 참가 선수단에게 제공하는 식재료에 후쿠시마 농산물을 쓴다고 말했다"며 "이는 참가 선수들의 안전은 등한시 한 채 후꾸시마 농수산물의 안정성만을 선전하려는 음흉한 흉계일뿐"이라고 질타했다.나아가 그는 "이제 도쿄올림픽에 참가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한가지 더 추가됐다"며 "최근에 일본내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올림픽을 강행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치명적인 감염병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대한민국 최고의 대법정에서 겨우 벌금 100만원짜리 첫 재판을 맞는 소감을 묻자 김 위원장은 "동경 올림픽 개최 반대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나의 간절한 소원을 하늘에서도 알고 재판장에게도 나의 뜻이 전달된 것 같다"면서 "후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우리나라가 먼저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를 선언하고 전세계적으로 경각심을 일으켜 이를 확산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11 20:26

사진=연합뉴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브리핑에서 “대구시내 10명 이상 신천지 집단 주거단지는 64곳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이어 “신천지 집단거주 시설로 추정되는 원룸과 빌라는 7곳"이라고 밝혔다.권 시장은 이어 “정치권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줄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생계자금과 생활밀착형에 대한 긴급생존자금을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모든 산업활동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멈춰서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등 생활밀착형 분야는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최근 정치권 제기되는 재난기본소득에 적극 환영하지만 이것이 여야 정쟁으로 무산되거나 선거용 립서비스로 끝나면 대구 시민에 좌절 실망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권 시장은 자신과 신천지와의 관련설을 부인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코로나19와의 싸움도 버거운데 교묘하게 방역을 방해하는 신천지, 저급한 언론들의 대구 흠집 내기, 진영논리에 익숙한 나쁜 정치와도 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권 시장은 "코로나19 책임=신천지=대구=권영진 대구시장이라는 프레임을 짜기 위한 사악한 음모가 작동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래 마음껏 덤벼라. 마음껏 맞서 주겠다. 나는 이미 죽기를 각오한 몸이다. 죽을 때 죽더라도 이 전쟁만큼은 끝장을 보겠다. 반드시 대구를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3-11 12:44

 김어준(사진) 방송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이를 ‘대구 사태’로 지칭해 논란이 되고 있다.김씨가 방송을 진행 중인 TBS게시판에는 “김어준씨의 퇴출을 요구한다”는 글이 쏟아지는 한편 한 보수단체는 김씨가 대구시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또 김씨의 방송 퇴출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했다.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일 본인이 진행을 맡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코로나19 사태를 ‘대구 사태’로 불렀다.김씨는 방송에서 “중국이 정말 (코로나 확산의) 문제였다면 인구 2,300만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 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라면서 “숫자가 명백히 말하고 있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씨는“(마스크는) 일주일에 2장이면 충분한데 불안한 분들이 있다”면서 “저 같으면 일주일에 1장이면 충분하다. 불만은 원래 끝도 없다”고도 했다.이같은 김씨의 발언 이후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를 향한 비하라며 정치권 안팎에서는 논란이 거세졌다.TBS게시판에는 “이런 시기에 지역 감정 조성, 모두 불안한 상태인데 언론을 통해서 이런 식의 발언을 하는 사람이 방송을 계속 한다는 것이 정상인지 TBS에서 생각해야 한다” 등 김씨의 퇴출을 요구하는 글이 연이어 이어졌다.청와대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9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방송의 김어준씨 퇴출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글쓴이는“언론인 또는 방송인 그것도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 교통방송에서 김어준씨가 한 말 ‘대구 코로나 사태, 신천지 사태’. 눈물이 난다”면서 “그분께 묻고 싶다. 광주 5.18 민주화항쟁 인가요. 광주사태 인가요? 김어준씨의 정치적인 편향성 발언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보수 성향의 한 시민단체는 김씨가 대구시민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다.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행동연대)는 지난 8일 “김 씨가 방송과 SNS에서 ‘대구 사태’ 발언을 하지 못하도록 권고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진정서를 인권위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이 단체는 진정서에서 “중국지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를 대구 사태라 명명하는 것은 대구시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라면서 “현 정부와 가까운 인사들은 정부의 무능한 방역을 ‘대구’ 코로나 또는 ‘대구’ 사태로 물타기 하고 다른 지역은 확진자가 적어 안전하다는 식으로 선동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씨 발언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TBS 측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TBS는 김씨 발언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적으로는 대구에, 사회적으로는 신천지라는 종교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만큼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 대책도 이 두 지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10 11:04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 금지를 추진하자 기독교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10일 기독교계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지사가 밝힌 '종교집회 금지' 방침에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앞서 경기도는 9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막기 위해 교회 예배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감염병예방법 49조에 따라 종교집회를 전면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그러나 기독교계에선 이를 종교억압으로 해석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한 교인은 "교회의 존재이유는 예배다. 이를 못하게 하면 반발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왜 교회만 대상이되어야 하느냐. 지하철, 공공장소나 놀이시설, 유흥업소 등은 강제집행을 안 하느냐"고 반문했다.지난 8일에도 경기도에서만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교회들이 예배를 정상적으로 연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개학 연기가 교육 탄압이 아니듯 일시적인 예배 금지가 종교 탄압이 될 수는 없다"라고 입장도 나온다.이 지사는 주말 상황을 보고 긴급명령 시행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10 08:26

사진=AFP연합뉴스 일본이 9일 0시부터 한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금지하면서 한일 관계가 얼어붙었다.8일 외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도쿄 하네다공항 등 현장에선 큰 혼란이 일고 있다.이날 한국인 유학생 등은 입국 제한이 적용되기 전에 예정보다 일찍 들어오려는 행렬이 눈에 띄었다. 한국이나 중국에 있던 일본인들조차 이번 조처(자택 격리)가 너무 급작스럽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일본은 이번 입국제한 조치가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논리가 궁색하다.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한국과 중국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방침을 불과 발표 하루 전에야 측근에게 지시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번 조치가 법적 근거도, 세부 지침도 없이 즉흥적으로 이뤄졌음을 입증하는 대목이다.이런 가운데 아베 일본 총리가 7일 국회에서 단상에 서자마자 기침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된다. 그는 팔을 꼬집은 뒤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모습도 보였다. 일본 정부는 '꽃가루 알레르기'라고 설명했지만 아베 총리의 건강상태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일본의 이번 조치로 한국인 1만 7천여 명의 비자 효력이 중단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일본 정부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입국 제한 조치도 상황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연장 가능성을 열어놨다.이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는 한국과 일본을 향해 정치적으로 싸우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물포커스 | 전선화 기자 | 2020-03-08 21:36

사진=연합뉴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기도는 "전날(2일) 오후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는 공공기관이 실시한 최초 검사 결과다.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는 전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행범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제 채취 의사를 밝히자 자발적으로 이뤄졌다.앞서 이 총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민간병원인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자체 검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의무기록 사본을 공개했다.그러나 도는 공식기록상 확인되지 않아 신뢰하기 어렵다며 감염병예방법을 근거로 이 총회장의 검체 채취를 거듭 요구했다.도는 이 총회장이 2일 오후 3시 15분께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개최한 사죄 표명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이 총회장의 검체를 채취하려고 시도했으나 신천지 관계자의 저지로 무산됐다.이에 이 지사가 강제로라도 검체를 채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강제 역학조사 현장을 지휘하겠다며 오후 7시 20분께 수원에서 가평으로 출발했다.이후 이 총회장은 이 지사가 가평으로 이동하던 중인 오후 8시께 평화의 궁전을 나온 후 오후 9시 15분께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차를 탄 채 진행되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으로 검체 채취에 응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03 11:01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계획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신천지 측은 1일  "코로나19 감염 의혹이 불거진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검사 시기와 장소, 방법 등은 결정되지 않아 실행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이 총회장은 현재 경기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행적이 밝혀지지 않아 코로나19 감염설 등이 퍼지기도 했다.특히 집단 감염 온상이 된 경북 청도대남병원 지하 장례식장에서 열린 친형 장례식에 이 총회장 역시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아 검사가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돼 왔다.신천지는 이날 `정치 지도자 여러분께 보내는 호소문`을 내 "신천지를 범죄 집단화하는 시도를 멈춰달라"는 요청도 했다. 신천지는 "각 지자체에서 명단을 문제 삼아 신천지를 앞다퉈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신천지가 관련 시설을 은폐하고 있다는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신천지 성도라는 것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은 일부 성도들로 인한 감염자 발생에 대해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성도들을 향한 낙인찍기, 혐오, 비방을 제발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01 18:27

문병호 전 의원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이 '옛 안철수계'인 문병호(사진) 전 의원을 서울 영등포갑으로 전격 소환했다.따라서 이번 4.15 총선에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9일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에 단수공천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문 전 최고위원은 인천 부평구갑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전날 이 지역이 경선 지역으로 발표되면서 컷오프(공천배제) 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하지만 통합당측은 "형식적으로는 인천 부평구갑에 신청했는데 서울 영등포갑으로 옮기기로 조율됐다"며 "사실상 전략공천"이라고 전했다. 문 전 최고위원은 광주 인성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노동문제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법위원장을 역임했다. 17대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 민주통합당 비대위원과 국정원개혁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을 거쳤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지난 4일 김영환 전 의원 등과 함께 범중도·보수통합에 참여한다고 선언하고 통합당에 합류한 바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3-01 10:58

사진-연합뉴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제세계 확산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28일(현지시간) CNBC보도에 따르면 빌 게이츠는 "코로나19는 우리가 우려해온 1세기에 한 번 나올 만한 병원체"라며 "이 바이러스가 다른 바이러스들보다 훨씬 더 치명적이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세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게이츠는 이날 영국 의학저널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기고한 글에서 "그것이 그렇게 나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 우리는 그럴 것이라고 상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게이츠는 "(코로나19는) 기존에 건강 문제를 안고 있는 나이 든 사람들은 물론 건강한 성인도 죽일 수 있고 둘째로 아주 효율적으로 전염된다"며 "평균적인 감염자는 2∼3명의 다른 사람에게 이 질환을 옮기는데 이는 기하급수적인 증가율"이라고 평가했다.게이츠는 또 "이 질병의 치사율이 전형적인 계절성 독감보다 몇 배 더 심각하다"면서 "약 1%로 추정되는 코로나19의 평균 치사율은 110만 명을 숨지게 한 1957년의 아시아 독감(0.6%)과 1918년 시작돼 5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스페인 독감(2.0%)의 중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이어 게이츠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치사율을 0.7∼4.0%로 제시하며 이 병을 치료하는 곳의 의료 시스템 질에 따라 치사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이는 많은 저소득·중위소득 국가들의 의료 시스템을 금세 압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나아가 "더 부유한 나라들이 자국민을 우선시하려는 자연스러운 욕망을 고려할 때 더 가난한 나라들은 정치적·경제적 지렛대가 거의 없다"고 강조했다.게이츠는 과거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때도 세계가 전염병의 대규모 발병에 준비돼 있지 않다며 비슷한 경고를 던진 바 있다. 게이츠와 아내 멜린다 게이츠는 지난 2000년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 전 세계의 건강 증진과 극심한 빈곤 방지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물포커스 | 전선화 기자 | 2020-02-29 17:07

안철수 대표 국민의당 인철수(사진) 대표가 오는 4월 15일 실시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역구 후보는 내지않고 비례대표만 낼 것을 선언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한 쪽에서는 당 안팎의 '야권 연대', 즉 미래통합당과의 선거 연대 압박을 부분적으로 수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현역 의원들의 연쇄 탈당으로 인한 자원고갈의 현실을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253개 지역 선거구에 후보자를 내지 않기로 했다"고 선언했다.그는 이어 "비례 공천을 통해 실용적 중도의 길을 개척하고, 야권은 물론 전체 정당 간의 혁신경쟁, 정책경쟁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이 길이 제가 현실정치에 복귀하면서 이루려고 했던 두 가지 목표, 즉 첫째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둘째 실용정치, 중도정치를 뿌리내려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꿀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안 대표는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들께선 지역 선거구에서 야권 후보를 선택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주시고, 정당투표에선 가장 깨끗하고 혁신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정당을 선택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어 달라”며 “저는 오늘의 결정이 이번 총선에서 전체 야권의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우리 국민께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정치 구도는 과반 정당이 없는 여소야대의 다당제 상황이라고 확신한다. 특정 정당이 승리하는 선거가 아니라 우리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정권을 심판하면서도 실용정치, 중도정치의 힘들고 외로운 길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안철수 대표는 “이제 많은 분이 걱정하시던 야권 분열과 여당의 어부지리 가능성은 사라졌다. 그 대신 혁신경쟁과 정책경쟁의 새로운 씨앗이 뿌려졌다”며 “국민의당이 정권 심판과 야권 경쟁을 동시에 이뤄내겠다. 국민의당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잘 해야만 하는 것에 집중하겠다.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오로지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관점에서 오로지 국민께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국민의당 사무총장인 이태규 의원(비례대표, 정무위원회)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결단을 내지 않으면 지역구 후보를 내도 야권 연대 가능성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논란의 싹을 잘라야 당 가치와 비전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최근 국민의당에 입당한 권은희 의원(광주 광산구을, 행정안전위원회)은 “저는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해 선택을 받겠다고 했고, 이와 관련해서는 변화가 없다”며 “저와 이태규 의원 등 현직 의원은 안 대표가 말한 중요 선거 전략과 관련해 큰 관련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은희 의원이 국민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현재 본인의 지역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앞서 이날 안철수 대표는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계 인사들이 연이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는 것에 대해 “이 길이 어려운 길 아니냐? 그렇지만 ‘우리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길이니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는 이 길을 가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렇지만 ‘현실 정치인들은 각자가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고 또 생각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저는 존중한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본인이 판단하시라, 존중하겠다’ 그 말을 이미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도 했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미래통합당으로 갈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엔 “없다. 저는 지금까지 일관되게 ‘통합연대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2-28 14:18

  왼쪽부터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회장, 문원호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에 류재선 회장이 재선됐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6대 회장 선거의 개표를 실시했다.총 투표 대상자 1만4872명 중 8630명이 투표(총 투표율 58.03%)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는 기호 3번 류재선 후보(금강전력)가 4339표(50.28%)를 획득, 3408표(39.49%)를 얻은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주식회사)와 883표(10.23%)를 얻은 기호 2번 김갑상 후보(주식회사 상화전력)를 각 931표와 3456표 차이로 따돌리고 전기공사협회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류재선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앞으로 3년간 회원의 미래를 짊어져야 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감영창 후보님과 김갑상 후보님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교만하지 말라는 회원들의 뜻인 줄 알고 앞으로 더욱 더 겸손한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회원 모두가 협회정책에 참여하는 선진협회를 만드는데 저에게 남아있는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이어 류재선 회장은 “1만7000여 회원은 모두 하나”라며 “협회는 회원과 함께 꿈꾸고, 함께 고민하여 희망찬 100년 미래를 위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전기공사업의 부흥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류재선 회장은 26명의 비상임 이사와 2명의 감사를 지명하면서 새로운 26대 집행부를 선임했다.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오송사옥 건축 세부계획(안)이 승인됐고 이에 따라 협회는 2020년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혁신을 통한 전기공사 경영환경 개선 △중소 전기공사기업 역량 강화 △오송 연수원 건립 성공적 추진 등의 사업목표를 정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및 이형주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 프로필△(주)금강전력 대표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5대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현) △ (주)한국전기신문사 회장(현)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현)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현) △ (주)한국전기신문사 사장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남도회 제23대, 제24대 회장 △국무총리 표창,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외 다수한국전기공사협회 개요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법 제25조에 근거한 전기공사업 유일의 법정단체이다. 1960년 창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기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복리 증진, 국가전력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2-27 11:11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의 심재철, 전희경, 곽상도 의원이 24일 코로나19검사를 받았다.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세 의원이 하 회장과 함께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기 때문이다.국회는 24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전격 취소하고 2일 하루 방역을 위해 본관과 의원회관 등을 폐쇄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심 원내대표와 전 의원, 그리고 곽상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통합당 원내행정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심 원내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중에 있다"며 "확진 판정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전염의 1% 가능성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늘 예정됐던 의원총회와 본회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곽상도 통합당 의원이 주최한 '문재인 정부 사학 혁신방안,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하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심 원내대표와 함께 곽상도, 전희경 의원도 참석했다.하 회장은 추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심 원내대표와 곽 의원, 전 의원도 이날 병원 검사를 받았다.더구나 심 원내대표가 이 행사 이후 통합당 의원과 관계자, 취재진들을 만났고 다음 날 본회의도 열렸던 만큼 만약 확진 판정이 난다면 다수의 추가 자가격리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신천지에 대한 책임 논란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신천지의 연락두절자가 670명에 달한다는 점을 들어 신천지 측에서 협조에 불응할 경우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특정교단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집단이나 사람에게 책임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2-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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