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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연차(사진) 태광실업그룹 회장이 31일 향년 74세로 별세했다.박 회장은 지병이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며칠 새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의 빈소는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태광실업그룹 관계자는 "박 회장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며 "장례는 평소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최대한 간소하고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회장은 1945년 11월 밀양시 산골짜기에서 5남 1녀 중 넷째로 태어나 어려운 성장기를 보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66년 월남전 파병군으로 자원 입대해 1968년까지 44개월간 복무했다. 파병 시절 사업에 대한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면서 1971년 사업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1980년 태광실업으로 법인명을 전환하고 임종 직전까지 50여 년간 그룹 경영에 힘을 쏟았다.박 회장은 태광실업의 모태회사인 정일산업을 1971년 창업했다. 초기 가내 수공업 형태로 출발해 신발 완제품 협력업체였으나, 1970년대 후반 신발 완성품 업체로 성장했다. 1980년대 신발산업이 주력 수출산업이 되면서 태광실업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특히 나이키와 거래를 시작하면서 고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하지만 그는 노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지면서 상당한 고난을 받았다.2008년에는 비리와 탈세, 정관계 로비 사건 등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았다. 노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인 노건평 씨와 더불어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관련 뇌물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박연차 게이트`로 불린다.박 회장의 별세로 인해 태광실업의 가업 승계와 기업공개(IPO)도 요동칠 전망이다. 현재 고 박연차 회장의 장남인 박주환 기획조정실장(부사장)은 태광실업 지분 39.4%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태광실업은 지난해 8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상장 작업을 진행해왔다. 상장 시기를 내년 이후로 저울질해왔지만 경영권 승계가 새롭게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31 18:05

사진=연합뉴스 이성희(71·사진)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제24대 농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3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이 당선자는 1차 투표를 1위로 통과한 후 결선에서 177표를 얻어 116표를 받은 유남영 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292명 전원과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의 직무대행을 맡은 허식 부회장까지 모두 293명이 참가했다이 당선자는 선거 공약으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내세웠으며,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농협 주요 사업 토론 기회 연간 1회 이상 마련, 다양한 하나로마트 운영모델 개발 등을 제시했다.일명 ‘농민 대통령’으로 불리기도 하는 농협중앙회장은 임기 4년 단임제에 비상근 명예직이지만, 농협중앙회 산하 계열사 대표 인사권과 예산권, 감사권을 갖고 농업경제와 금융사업 등 경영 전반에 영향력을 펼친다.한편 앞서 제23대 농협중앙회장인 김병원 전 회장은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임기 중 조기 사퇴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31 15:41

자료사진=연합뉴스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선생이 이 시대의 젊은이에게 마지막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해 관심을 끈다.JTBC는 설 연휴인 26일과 27일 이틀간 다큐멘터리 '헤어지기 전 몰래 하고 싶었던 말-이어령의 백년 서재에서'(기획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연출 최영기PD)를 방영한다.토크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신예리 보도제작국장이 지난 2019년 4월, 암 투병 중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의 평창동 자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4기 암 선고를 받았음에도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어령 선생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평생 족적은 물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한다.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그는 만 22살의 나이에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한국 문단에 등장했다. 문단 원로들과 기성세대의 권위의식을 비난하며 고(故) 서정주 시인 등 수많은 문학계 거물들과 논쟁을 벌이고 저항 문학을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이후에도 수십 년 간의 저술 활동을 비롯해 평론가, 시인, 언론인, 교수, 문화부 장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어령 선생은 마지막 이별을 앞두고 자신의 삶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이어령 선생은 "작가이기에 죽음의 과정을 글로 남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마지막으로 집필 중인 책은 '탄생'에 관한 이야기라고 털어놨다. 그는 "탄생 속에 죽음이 있고, 가장 찬란한 대낮 속에 죽음의 어둠이 있다"며 메멘토 모리를 강조했다. 죽음을 앞두고 삶이 가장 농밀해지고 있다는 것.소외, 방황, 정체된 채로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이어령 선생이 헤어지기 전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자못 궁금하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26 10:47

전주경제가 희망의 몸짓으로 꿈틀대고 있다. 이는 전주시가 최근 세계적인 관심 속에 급부상한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대한민국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데다 대일무역분쟁으로 다급해진 소재 국산화를 이끌 탄소분야를 한 단계 성장시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는 드론축구를 중심으로 한 드론산업도시, 연기금 중심의 금융중심도시 도약을 꿈꾸는 등 4대 미래먹거리산업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키로 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최근 언론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전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용기를 내서 걸어왔습니다. 앞으로도 안으로부터 힘을 찾고 북돋우는 노력과 함께, 전주경제의 규모를 키워나갈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전주경제를 키우고 시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주시가 15년 전부터 앞장서 키워온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대한민국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선도도시 지정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4대 미래먹거리산업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전주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위해서는 도시 외관이 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시민들의 마음”이라며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전주가 전통만 있는 게 아니고 도전하는 도시,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도시로 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가장 큰 동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전주의 경쟁력인 ‘전주다움’을 바탕으로 경제를 살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단단한 터를 닦고,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고 따뜻하게 변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김 시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지만 본질은 끝까지 지켜나가는 뚝심 있는 도시, 자존심을 잃지 않고 전주다움으로 세계와 승부하는 도시, 세계 어디를 가든 ‘전주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운 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다음은 전주시가 제시한 4대경제 집중 육성방안이다.  △ 전주,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한다전주시는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인 시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탄소·드론·금융산업의 4대 미래먹거리 산업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과 청년창업을 육성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전주형 경제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수소산업의 경우, 시는 지난해 말 완주군과 함께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도시경제와 생활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열쇠로 육성하는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수소경제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수소시범도시는 도시 내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 활용까지 연결되는 수소생태계가 구축돼 시민들이 수소를 주된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건강하고 깨끗한 도시를 의미한다.시는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완주군, 전북도, 정부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45억원 등 총 320억원을 투입해 수소 에너지 생산 및 이용기반을 구축하는 등 실생활에서 실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서 수요이용·홍보도시의 역할을 맡아 △상가 및 공공기관 수소연료전지 실증 △친환경 수소버스 대중교통 기반 구축 △한옥마을 수소 홍보관 구축 △한옥마을 내 셔틀버스 운영 △수소저장용기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시는 수도시범도시로서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나아가 시는 수소시범도시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수소전기차가 널리 보급될 경우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수소차(넥쏘) 1대를 1시간 운영할 경우 성인 43명이 1시간 동안 마실 수 있는 공기량인 26.9㎏의 공기를 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향후 송천동 1호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시점에 맞춰 올해 수소차 280대 보급을 위해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시내버스도 올해 15대를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친환경 수소버스로 교체해나갈 계획이다. △ 탄소 강점 살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이끈다전주가 이처럼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이끌어갈 선도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여 년 간 탄소산업을 공들여 키워왔기 때문이다.시는 철보다 가볍지만 강도가 10배나 강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소재를 전략적으로 키워 대일 무역적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로 올해도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탄소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입주할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총 1770억원이 투입되는 탄소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업유치와 탄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여기에 시는 탄소산업 고도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23억원을 투입해 탄소융복합소재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인증을 지원하는 탄소복합재 신뢰성 시험평가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일찍부터 탄소산업을 미래먹거리산업이자 지역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집중해온 전주시는 올해도 그간 갖춰온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산업 육성과 소재 국산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100억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부터 △압력용기 탄소섬유 고속성형용 와인딩 장비 개발 △고품질 탄소섬유용 첨가제 국산화 등을 추진한다.뿐만 아니라 시는 전국 유일의 탄소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보유중인 기술을 활용해 창업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소기업 설립도 집중 지원한다. 시는 올해 8개 연구소기업을 설립하고 오는 2023년까지 연구소기업을 50개까지 늘린다는 구상이다.지난 2011년 둥지를 튼 ㈜효성 첨단소재 전주공장도 현재 연간 2000톤 정도인 탄소섬유 생산량을 2월 중 2000톤 추가 증설을 완료해 오는 2028년까지 12배 수준인 2만4000톤까지 늘릴 예정이어서 전주시 탄소산업 생태계가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드론축구 발판으로 글로벌 드론산업도시 도약전주가 키워온 탄소산업은 세계드론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는데도 한몫 했다. 이는 전주가 첨단 드론산업과 탄소소재, ICT기술을 융복합한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보급한 드론축구의 종주도시이기 때문이다. 2019' 드론산업국제박람회 2016년 전주에서 탄생한 드론축구는 만 3년이 지난 현재 전국에 19개 지부가 설립되고, 국내에서만 300여 개 팀이 활동하는 등 첨단레저스포츠로서의 확고한 기반을 갖췄다.국제적으로도 드론축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항공 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항공연맹의 시범경기 종목으로 채택되고, 지난해 4월에는 전주시가 정한 드론축구 규정이 채택되는 등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전주에서 국내 최초로 열린 ‘2019 전주 FAI 월드 드론 마스터즈 국제대회’ 에서는 국내외 드론레이싱 선수와 관계자들도 드론축구 경기에 큰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FAI 월드 드론 마스터즈 국제대회 시는 축구경기를 관장하는 스위스 FIFA본부처럼 드론축구 세계연맹 본부를 전주에 세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드론축구가 전 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오는 2025년 드론축구 월드컵도 준비하고 있다. 드론축구 관련 프랑스 모형항공협회이사 부시장 면담 드론축구 관련 프랑스 모형항공협회이사 부시장 면담  여기에 시는 올해 드론기업 지원센터와 드론 실내 실험장, 드론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드론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드론산업혁신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고, 드론택시(PAV, Personal Air Vehicle) 중심의 드론교통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드론축구 세계화 및 세계적인 드론산업도시가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 연기금 중심의 세계적인 금융도시 꿈 키운다동시에 시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과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도시 지정과 연기금 중심의 세계적인 금융도시 도약을 위해 금융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지난 2015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운용자산규모가 기금운용본부를 포함해 총 7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41년이면 운용자산규모가 1778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여기에 올해는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이 전북혁신도시에 들어서고, 공단 이전 후 서울에 잔류했던 국제협력센터도 전북혁신도시 추가 이전이 확정되면서 전주가 명실상부한 연기금 중심의 금융도시 기반을 갖추게 된다.시는 종합금융과 정책개발, 금융정책의 컨드롤 타워 역할 등을 수행하는 제1금융도시인 서울, 선박·해양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파생상품을 중심으로 지역산업을 지원하는 제2금융도시 부산과는 달리 연기금 중심의 금융도시를 꿈꾸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지역 대학들과 함께 금융산업을 책임질 금융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금융과 금융산업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 아카데미도 운영한다.앞서 전주는 지난해 BNY멜론(뉴욕 멜론 은행) 전주사무소와 SSBT(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 전주사무소 등 세계적인 기금운용사와 수탁은행들이 새롭게 둥지를 트는 등 글로벌 금융도시가 되기 위한 기반을 점차 갖춰왔다.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가 발 빠르게 선점해 육성해온 탄소산업과 드론산업, 현 정부의 주력산업인 수소산업,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한 금융산업을 전주경제를 이끌어갈 4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정하고, 올 한해 이를 고도화 시키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전주만이 가진 산업기반과 자원,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동력을 만들고 키워나가 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0-01-24 12:42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이용주(여수갑ㆍ사진) 의원은 "진보 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해 힘을 보태겠다"고 22일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의 여론이 조속히 민주당에 입당해 힘을 보태라는 게 주된 권유 사항이었다"며 "그 뜻이 저와 다르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민주당 시·도의원으로부터 입당 권유도 받았고 중앙당 차원에서 입당 가능성을 타진해봤다"며 "(입당) 진행 과정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정치적 노선이 민주당의 이념과 맞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돼 민주당에 복당한 권오봉 여수시장의 예를 들며 "입당 여부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통합신당 참여 여부에 대해선 "호남의 민심을 반영해 설사 통합신당이 성사된다고 해도 함께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이 의원은 음주 운전 논란과 관련해 "저의 잘못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시는 과오는 범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더 큰 여수, 더 좋은 여수를 위해 필요하다"며 "21대 국회에 입성해 문재인 정부의 개혁 완수와 진보 진영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더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 의원 측이 제작한 기자회견 현수막에는 '이용주 더불어'라는 글귀가 등장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의 글씨체와 비슷해 눈길을 끌었다.이 의원은 "오늘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옷을 가지고 왔는데 깜박 잊고 안 입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은 최근 이 의원의 입당에 대해 "4년여 동안 당적을 3번이나 바꾼 철새정치인과 함께 정치할 수 없다"고 반대한 바 있다.

인물포커스 | 홍성표 기자 | 2020-01-22 12:32

자료사진=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정계 복귀를 위한 첫 행선지로 광주를 찾아 '광주 민심'을 재타진한다.19일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귀국해 20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에 이어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현충원 참배는 20 오전 7시쯤부터 진행한다. 이념을 넘어 좌우를 가리지 않을 방침이어서 현충원내 어떤 대통령 묘소를 방문할 지 주목된다.이어 광주로 내려갈 안 전 대표는 지방 첫 공식 활동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후 1시30분경 참배할 예정이다.참배에는 광주지역 바른미래당 소속 권은희·김동철·박주선 의원과 김삼화·이동섭·이태규·신용현·김수민 등 비례의원, 당직자·당원 등이 함께 한다. 주승용 국회 부의장도 동참을 검토하고 있다.안 전 대표는 5·18민주묘지 참배를 마치고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본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인다. 참배가 끝나면 곧바로 부산으로 이동한다.안 전 대표의 광주 방문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1월 이후 2년 만, 5·18민주묘지 방문은 2017년 9월7일 이후 2년4개월여만이다.처가가 전남 여수라 '호남사위'로 불리는 안 전 대표에게 호남은 정치적 출발점이자 고비 때마다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2012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은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의 진원지였고 안 전 대표가 민주당과 결별하며 정치적 기로에 섰던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에 녹색돌풍을 일으켰다.국민의당은 당시 광주 8석 전석을 석권하는 등 호남 의석 28석 중 23석을 휩쓸며 원내 제3당 자리를 차지, 안 전 대표의 대선가도에 양탄자를 깔아줬다.하지만 2016년 연말 '촛불정국' 이후 안 전 대표는 '새정치'를 내세웠으나 무언가 확실한 비젼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7년 5·9 '장미대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후 중도 보수에서 우클릭하며 '새정치'와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다 바른정당과 합당을 추진하며 광주 민심을 잃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19 11:22

사진=국가혁명배당금당 허경영의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최근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최대 수혜자가 될 지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7일부터 시작된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에서 허경영이 총수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전국서 600명이 넘는 후보자를 냈다.지역별로는 지역구가 한 곳에 불과한 세종시(2개 지역구로 분구 예상)에 19명의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13개의 의석이 걸린 인천에는 국가혁명배당금 소속 당원 45명, 8개인 충북에선 26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당내 경쟁률로만 치면 인천은 3.46대 1, 충북은 3.37대 1이다. 인천 서구을에서만 6명의 국가혁명배당금당 예비후보가 등록했으며 남동구갑은 현재 등록된 예비후보 모두가 국가혁명배당금당 소속이다.정당별 집계에서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전국적으로 605명의 예비후보를 등록시켜 369명인 더불어민주당, 361명인 자유한국당을 크게 앞섰다. 이어 민중당은 46명, 정의당은 41명이었으며 무소속은 58명이다. 예비후보자는 1월15일 현재 전국적으로 1527명이 등록을 마쳐 6.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국가혁명배당금당은 지난 15대와 17대 대선에 출마한 허경영 후보가 세운 정당으로 이번 총선에서 국회의원 수 100명 축소, 대학수능시험 폐지, 재산비례형 벌금제도, 결혼 시 결혼수당 1억원, 주택자금 2억원 무이자 지원, 20세이상 국민에게 1인당 150만원의 지급 등의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정가에선 국가혁명배당금당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은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처음 도입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선 의외의 결과를 거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17 14:03

사진=다음 캡쳐 김기창(56·사법연수원 19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지난 14일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판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김웅 검사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글을 날렸다.김기창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웅 씨가 검사 그만두면서 국회가 결정한 검찰제도 개혁을 '사기극'이라고 평가했다"며 "본인께서 검사직에 있는 동안 윤석열과 동료 검사들이 4개월 넘게 저지르고 있는 '망나니짓'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못한 XX가 XXX 소리는 아니지"라고 적었다. [김기창 교수 페이스북]서울대 법학과 81학번인 김기창 교수는 1985년 사법고시에 합격, 1990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캠브리지 대학교 퀸즈 컬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활동 등을 하다가 2003년부터 고려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김 교수는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에서 행정 심판 위원을 맡았고, 2009년 6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법률가 시국 선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김웅 검사는 전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를 통해 "그깟 인사나 보직에 연연하지 마라. 봉건적인 명에는 거역하라. 우리는 민주시민이다. 추악함에 복종하거나 줄탁동시 하더라도 겨우 얻는 것은 잠깐의 영화일 뿐"이라고 반발했다. 김 검사는 정부와 여당이 추진한 검찰 개혁은 "거대한 사기극"이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유명한 김웅 검사는 정부·여당의 수사권 조정안에 강하게 반대하다 지난해 7월 수사 실무를 맡지 않는 연구직으로 사실상 좌천됐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15 11:08

 북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1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생일축하 메시지를 직접 친서로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새해벽두부터 남조선당국이 우리 국무위원장에게 보내는 미국대통령의 생일축하인사를 대긴급 전달한다고 하면서 설레발을 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10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박3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 후 취재진과 만나 "마침 만난 날이 1월8일 김 위원장의 생일이었다. 그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기억하고 문 대통령께 김 위원장 생일에 대한 덕담을 하면서 그 메시지를 문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께 꼭 좀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셨다"며 "어제 적절한 방법으로 북측에 그러한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보낸 친서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진 않았지만 김 고문의 성명에 비춰 북한의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전향적 입장을 표하는 등의 내용은 담기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김계관 북한 외무성 고문은 11일 담화에서 "북미 두 정상의 친분 관계가 나쁘지 않다"면서도 "북측의 요구사항이 수용돼야만 대화 테이블에 복귀할 수 있다"면서 두 정상의 '톱다운 케미'와 협상 재개는 엄연히 다른 문제라는 분리 대응 기조를 밝혔다.이는 지난해 2월 말 '하노이 노딜'에서 경험했듯 두 정상의 '브로맨스'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현실 인식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미국의 요구사항 수용이 있어야만 대화 재개가 가능하다고 못 박으면서 "미국이 그렇게 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며 또 그렇게 할 수도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부연한 것도 그 연장 선상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며 달래기에 나서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추가 양보를 얻어내기 위한 북측의 '협상 전술'이 아니냐는 분석도 고개를 들고 있다.CNN방송은 '미국이 북한을 속였다'는 김 고문 발언을 주목하며 "김계관의 성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보낸 생일축하 친서가 보여준 외교를 향한 문을 다시 열 기회에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보인다"며 북한이 협상 재개의 '값'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 견해를 소개했다.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김정은의 생일을 축하하자 북한은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대미)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한 것"이라고 풀이했다.로이터통신은 이번 성명이 두 정상의 친분 관계가 외교를 위해 단지 아주 조금 유용할 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전문가 견해를 전했다. 북한이 이번 성명을 통해 외교에 대한 문을 완전히 닫아둔 것은 아니지만 북미 간 근본적인 간극을 드러냈다는 것이다.미국은 당분간 북한의 추가 고강도 도발을 막는 식으로 상황관리에 주력하면서 대화 테이블 복귀를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로선 북한이 요구하는 '새로운 셈법'을 먼저 수용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여 당분간 모멘텀 마련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12 11:52

국내 물놀이 안전 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서 발생한다.계곡, 해수욕장 외에 유원시설, 수영장, 레저 시설 등이 운영됨에 따라 다양한 시설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상 안전관리를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따라 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꾸준히 받는다면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사)한국생존수영협회는 최근 밝혔다.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수영장이 부족하고 학교재정 문제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교육을 받는다해도 각각의 수영장이나 지도하는 선생님에 따라서 교육내용이 다르게 진행되고 대부분 영법 기초를 배우거나 물놀이 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아이들을 포함하여 일반인에게 효율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하기 위하여 지도안을 만들고 강사과정에 생존수영 지도자를 양성하여 생존수영의 보급화에 힘쓰고 있는 사)한국생존수영협회가 최근 6기강사과정을 열었다.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빠질수 없는 응급처치 교육은 세월호 이후 인천시 교육청이 2014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범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아.소아. 성인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이어갔다.생존수영강사, 응급처치강사인 안전전문가 한국안전교육연구소 전선희 대표는 "수상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때문에 생존수영교육은 한명도 빠짐없이 실습에 임하며 실전에 가까운 교육으로 열기가 가득했으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생존교육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전은술 기자 | 2020-01-12 11:05

 무소속 정인화(사진) 의원(전남 광양·곡성·구례)은 10일 "잘못된 부동산 권리관계를 간편하게 바로 잡아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6·25 전쟁 등을 거치면서 부동산의 소유관계 서류가 멸실되는 등 부동산의 소유권과 등기부 기재가 불일치하는 사례가 많아,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과거에 한시적으로 3차례 시행된 바 있다.그러나 농어촌 지역의 경우 이 법 시행에 대한 홍보와 인지 부족으로 부동산 소유권과 등기부 기재가 불일치하는 부동산들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어 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컸다.이에 따라 정 의원은 지난해 5월 부동산의 권리관계를 바로 잡고 부동산 소유자의 정당한 재산권이 행사될 수 있도록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홍보의무를 부담시키는 내용의 '부동산특별조치법'을 대표발의 했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정인화 의원을 비롯한 11명의 대표발의 의원들의 법안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안이며,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되고 시행일로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효력을 갖게 된다.정인화 의원은 "'부동산특별조치법' 필요에 대한 국민의 여망을 대변, 입법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민생입법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10 12:48

LG디스플레이 정호영 사장  LG디스플레이[034220] 정호영 사장이 올해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판매 목표를 작년의 2배로 제시했다.정호영 사장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전략을 발표했다.정호영 사장은 "TV용 패널에서 OLED 매출 비중은 올해 20%가 될 것 같고, 2∼3년 후에 30% 가까운 수준이 될 것"이라며 "전체 물량이 작년 330만대 정도였고 올해 600만대 중반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과 관련 구체적인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서도 공개했다.정 사장은 "국내 LCD TV 패널 생산은 올 연말까지를 마지막으로 대부분 정리할 것"이라며 "중국의 LCD TV 패널 공장에 집중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범용 모니터 LCD 제품도 더는 국내 생산이 적절치 않다고 봤다.그러면서 "파주는 고부가 제품으로 중심으로 한 IT용 패널, 구미공장은 P(플라스틱)-OLED 등 제품을 중심으로 운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율 문제로 가동이 지연됐던 중국 광저우 OLED 공장은 올해 1분기 중으로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국내 10.5세대 파주 공장의 경우 광저우 공장 증설을 진행한 이후로 가동 시기를 계획 중이어서 "2022년 전에는 파주 10.5세대 패널이 양산될 가능성이 작다"고 밝혔다.이날 정호영 사장이 제시한 3가지 중점과제는 ▲ 대형 OLED 대세화 주력 ▲ P-OLED 사업 경쟁력 제고 ▲ LCD 경쟁우위 중심 구조 혁신 가속 등이었다.정 사장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몇 가지 전략 과제를 충실히 해나가면 다시 세계 1등으로서의 모습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그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작년 하반기 수준의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다가 오는 하반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정 사장은 자동차용 OLED 사업 전망에 대해 "운송 사업 전반에서 디스플레이 매출의 30%는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2분기 말 P-OLED 적용된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형 OLED TV 패널과 P-OLED 패널을 합친 매출 비중이 올해 40%, 내년 50%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봤다.이 밖에 LG디스플레이의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고객사 상품 기획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한 회사는 레노버(Lenovo)로 알려졌다.삼성전자[005930]의 QD(퀀텀닷) 디스플레이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와 비교해 신기술 개발이 다소 느슨한 것 아니냐는 질문엔 "QD 디스플레이는 기본적으로 OLED"라고 강조했다.이어 "마이크로 LED도 준비 중인데 목표 시장에 (삼성과) 차이가 있다"며 "가정용 제품에서는 마이크로 LED가 화이트 OLED 대비 강점을 소구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전날 마이크로 LED TV 라인업을 가정용에 적합한 크기로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대중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물포커스 | 전선화 기자 | 2020-01-07 13:42

사진=연합뉴스 30대 청년 소방관이 더불어민주당의 5호 영입인재로 선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4월 총선을 앞두고 '5호 인재'로 소방관 출신의 88년생 오영환 씨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소방관 출신이 정당의 영입 인재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당은 청년과 국민안전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는 방침이다.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씨의 입당을 공식 발표했다. 오 씨는 JTBC <말하는대로>라는 길거리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오씨는 경기 동두천 출신으로 부산 낙동고를 졸업해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쳐 최근까지 중앙119구조본부에서 현장대원으로 일해 왔다. 오 전 소방관은 일선 소방관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 <어느 소방관의 기도(2015년)>를 출간해 인세의 약 86%를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기부하기도 했다.  오 씨는 "제가 소방관 그리고 공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감히 대표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가장 절박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 더 절박하게 일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구조대원으로서 현장에서 느꼈던 법과 현실의 괴리, 열악한 환경에 있는 사람일수록 더 쉽게 위험에 노출된다는 뼈아픈 현실을 이제 정치를 통해 바꿔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영환 씨의 배우자인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인 김자인 씨가 함께 참석해 오 씨의 입당을 축하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앞서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 영입을 시작, 2005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20대 원종건씨,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전 육군대장 등을 영입한 바 있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07 12:21

이건희 회장=자료사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9일 78회 생일을 맞는다. 올해로 와병 7년째다.5일 재계와 복수의 삼성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건강 상태가 특별히 악화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의식은 없지만, 인공호흡기나 특수 의료장비 없이 자가 호흡을 한다고 전해졌다. 주로 병상에 누워서 지내면서도 자주 휠체어를 태워 복도를 산책시키거나 신체 일부를 일으켜 세워 마사지해주는 등 운동 요법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접촉이나 소리 등 외부 자극에 반응해서 음악을 들려주는 등의 보조적인 자극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이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이 일어나 인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다음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이후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으면서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부인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가족은 이 회장 생일을 맞아 신년 인사를 겸해 병원을 찾아 문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삼성 임직원들은 이 회장 와병 초반에는 사내매체 등을 통해 쾌유 기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나, 2018년부터는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고 있다. 올해도 회사 차원의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05 09:34

사진=jtbc화면캡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에게 직격탄을 날린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1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JTBC 스튜디오에서 열린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정준희 교수는 진중권 전 교수가 알릴레오 등 진보성향의 뉴미디어를 비판하자 "안 봤는데 어떻게 아시냐" "어떻게 확신하시냐" 등 공세적인 발언을 펼쳤다.이날 '한국 언론, 어디에 서 있나'를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정 교수는 '진중권 vs 유시민'의 구도를 '진중권 vs 정준희'의 구도로 바꿔가며 진 전 교수의 발언에 반박과 재반박을 날렸다. '왜 언론은 불신이 됐나'라는 주제에 대해 진중권 전 교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시민의 알릴레오' 등의 뉴미디어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정준희 교수는 "뉴미디어의 대표는 알릴레오가 제일 잘못했고 레거시 미디어는 뉴스공장과 PD수첩이 제일 잘못했고 그 바깥은 없으세요?"라고 반문했다. '가치가 없어서'라는 진 전 교수의 대답에 정준희 교수는 "예를 들면 신의 한 수라는가 이런 식의 것들은 보셨어요?"라고 되물었다.'안 본다'는 진 전 교수의 말에 정준희 교수는 "왜 안 보시죠? 거기에 수많은 가짜 뉴스들과 수많은 허위 사실들이 나오는데"라며 "안 보셨는데 어떻게 아시냐고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정 교수는 "지금 레거시 미디어가 다 옳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최성해 총장 건이 판결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확신하시는데요?" 등의 질문으로 진 전 교수를 당황케 했다.정준희 교수는 KBS '저널리즘 토크쇼'에 고정 출연 중인 패널로, 한국 저널리즘 상황에 대한 합리적인 진단으로 이름을 알렸다. 진중권 전 교수 역시 2016년 썰전 등 그간 다수 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른바 '저격수'로 알려졌다. 

인물포커스 | 정연미 기자 | 2020-01-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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