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하는 ‘JB문화통신원’을 모집한다.재단은 도내 14개 시군의 문화·관광·예술에 관한 정보 제공, 지역의 숨은 문화 발굴과 재조명, 도민들의 문화·관광·예술 향유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 줄 참신하고 역량 있는 2019 ‘JB문화통신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전주, 익산, 군산, 완주 지역은 각 2명, 그 밖의 시군은 각 1명으로 총 18명의 지역을 대표하는 ‘JB문화통신원’을 선발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14개 시·군 해당지역 거주자 우선이며 문화예술관련 분야의 활동가, 기획자, 작가, 자유기고자, 기관 및 단체 실무자, 일반인 등이다.주요 활동으로는 월 1회 이상 도내 문화예술 현장 취재(사진 촬영 포함) 및 원고 작성, 간담회 참석 등 재단의 홍보 요원으로서의 역할이 주를 이루며, 선발된 ‘JB문화통신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소정의 원고료(활동비 포함) 지급, 명찰 제작, 우수 원고 시상, 국내 공모전 참여, 상·하반기 역량강화 워크숍 참여 등의 지원이 따른다.‘JB문화통신원’은 문화·관광·예술에 대한 도민 중심의 생생한 소식 전달 체계를 마련하여, 온라인 소식지 ‘마중 뉴스레터’에 전라북도 문화예술 전반의 소식을 제공하고 아울러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과 함께 하는 여러 사업을 홍보하는 체계적인 홍보 요원으로서의 역할로 재단 홍보팀의 중점 사업이기도 하다.재단 김정인 홍보팀장은 “지역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지닌 분들 그리고 지역의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2019년에는 더욱 다양한 지역 소식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2018 ‘JB문화통신원’은 ‘보다’, ‘찾다’, ‘잇다’의 영역으로 취재 영역을 나누어 총 18명이 188건의 14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아카이빙 하였으며, 간담회와 워크숍을 통해 ‘JB문화통신원’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홍보팀(063-230-7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19-02-15 11:15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밑그림인 기본계획이 14일 나왔다.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인물축제인 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이 뚜렷한 명품 프로그램을 선별했다. 영암의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문화를 정착하는데도 중점을 뒀다. 아울러, 축제장 전역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세대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충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치 콘텐츠도 더욱 확대해 올해를 왕인문화축제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5년 연속 ‘유망축제’를 뛰어넘어 ‘우수축제’로 도약한다는 목표까지 세웠다.군은 최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 기본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로 축제 개최 22주년을 맞는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백리길 벚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4일(목요일)부터 7일(일요일)까지 4일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일원에서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려, 6개 부문 82종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아울러 대표행사이자 축제의 ‘메가 퍼레이드’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를 비롯해, 주제행사로 ‘제29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 등 5종, 문화공연행사로 ‘우리 동네 문화人 페스티벌’ 등 29종, 놀이체험행사로 ‘어린이 왕인스쿨’ 등 25종, 연계행사인 ‘구림벚꽃길 걷기대회’ 등 6종, 부대행사로 ‘벚꽃로드 낭만열차투어’ 등 16종이 함께 열린다. 올 축제 프로그램과 관련해 군 문화관광과 임채을 과장은 ▲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이 뚜렷한 명품 프로그램 구성에 중점을 뒀으며, ▲영암전통문화의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문화 정착, ▲축제장 전역의 문화공간 조성 및 포토존 확대, ▲관광객 중심의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충,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외국인 유치 콘텐츠 확대, ▲내실 있고 쾌적하며 안전한 축제 운영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하고 있다.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을 더욱 다듬기 위해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 가오!’ 퍼레이드에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 ‘킬러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본 간자키시 대표단 행렬과 연계한 퍼레이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퍼레이드 구간 4개소에 일본,중국 등 세계민속공연과 상대포에서 왕인박사 환송행사 후 풍물놀이와 뒷풀이로 관광객들과 마른 목을 축이고 왕인박사유적지 본무대로 되돌아오면서는 구림한옥마을의 전통담장 등에 숨겨놓은 보물도 찾으면서 시골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 천자문과 경전 성독대회 등 그동안 호평을 받은 행사를 지속 추진하고, 어린이 왕인스쿨 및 왕인 뮤지컬 갈라쇼 등의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민 주도형 축제를 위해 영암 3대 민속놀이인 도포제줄다리기 등의 지역문화 보존계승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심화하고, 지역문화예술동호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한마당 공연인 ‘우리 동네 문화人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연염색, 떡메치기, 다도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사회단체들이 적극 참여해 추진하도록 했다.또한 축제가 열리는 동안 벚꽃이 만개할 축제장 전역은 문화공간은 포토존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왕인박사 탄생지, 성천 등에 전통기무예체험, 꽃마차 운영 등 프로그램을 배치하고, ‘왕인 보물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포와 구림마을까지 축제장으로 활성화한다. 뿐만 아니라 버스킹, 길거리 공연, 벚꽃로드 낭만열차 투어 등을 통해 축제권역을 더욱 넓히면서, ‘상징 포토월 왕인’ 등을 통해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추억으로 남기게 한다는 전략이다.세대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엄선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점핑 도네이션 ‘주니어엔젤’, 키즈파크, 천자문놀이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서는 ‘벚꽃 소망트리’, 스탬프 랠리, 스마트포토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 또 연인들을 위한 ‘벚꽃데이트 사랑의 자물쇠’, ‘4월愛 벚꽃 프로포즈’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어르신들과 관광객들이 다함께 호기심을 느끼고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왕인 전통혼례식, 氣찬건강체험관, 월출산 生氣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왕인문화축제 세계화의 원년인 올해 글로벌 축제 개최를 위해 외국인 유치 콘텐츠도 더욱 확대했다.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등 외국인 대상 광범위한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여행사들과 연계해 1박2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전통의상체험, 세계민속공연, 외국인 음식점 운영 등 외국인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5년 연속 국가축제 선정의 원동력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 내실 있고, 쾌적하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연예인 및 1회성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는 대신, 관광객 체험 및 부대행사를 확대하고, 손 씻기 공간 및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향토음식관 내부에 확대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관광객 쉼터(그늘막)를 설치하고 전문도우미를 배치해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교통용역 인원을 보강하고 안전통제요원을 확대 배치함으로써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전동평 군수는 “2019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지금으로부터 1천600여년 전인 백제시대 때 일본왕의 초청으로 여러 기술자들과 함께 도일(渡日)해 천자문과 논어 등을 전파, 고대 아스카문화를 꽃피워 ‘일본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5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될 만큼 인물축제로는 전국 최고의 축제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부터는 세계 속의 축제로 발 돋음 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전 군수는 이를 위해 “영어 및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해 여행사 및 외국 언론 등에 배포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명동과 광주 충장로 한복판 등에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왕인박사가 도일해 일본에 상륙했던 곳인 간자키시 등과 적극 협력해 축제에 직접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2-14 14:08
올 해부터 유달산 봄 축제가 다시 관광객들을 맞는다.목포시는 오는 4월 6일 부터 4월 20일 까지를 유달산 봄 맞이 주간으로 설정하고, 기간 중 5일에 걸쳐 유달산 및 원도심 일원에서 ‘2019 유(달산) 케(이블카) 한! 목포 유달산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무대 공연이나 체험 프로그램 등의 행사가 열리는 날은 주말인 4월 6일(토) ~ 7일(일), 13일(토) ~ 14일(일), 20일(토)이다.시에서는 지난 해 12월 21일 부터 30일 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732명이 참여해, 기존 ‘이순신 수군문화축제(18.13%)’보다 ‘유달산 봄 축제(81.18%)’가 목포를 더 대표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이번 축제는 유달산의 봄이라는 틀에서 둘레길 트레킹, 시립예술단체 공연, 시민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케이블카 개통 이벤트 등 매주 차별화된 테마 행사를 선보인다.또, 수군 교대식 등 이순신 수군의 역사적 가치를 접목하며, 유달‧만호동 일대 근대역사문화공간 탐방과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정명여고 4.8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까지 더해 문화‧역사적으로도 뜻깊은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또, 오는 4월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맛의 도시 선포’,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목포 관광의 도약을 위한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기간으로 축제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과 주요시책을 적극 홍보하고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나갈 계획이다.다가오는 4월에는 목포의 맛과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목포 유달산 봄 축제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02-14 13:30
제주 성산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벙커: 클림트>展이 패션디자이너 박린준과 콜라보레이션한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12일 출시한다. 주최사인 ㈜티모넷은 오늘부터 2월 한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와 페일 터콰이즈(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 라인(정가 39만원)을 20% 할인과 함께 구매자 전원에게 프랑스 향수비누 뱅네프생토노레 세트를 증정한다. ▲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Gold이번 아트콜라보에서 박린준 디자이너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상징하는 Yellow, 제주의 옥빛 바다를 상징하는 Turquoise, 예술과 영생을 상징하는 Gold, 이 3가지 컬러로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구성했다. 수년간 폐허로 방치되었던 제주의 비밀 벙커에서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아트 뮤지엄으로 부활한 ‘빛의 벙커’의 입구를 재현한 컬러블록킹 백이다. 박린준 디자이너는 “클림트의 작품 <키스>와 같은 황금빛 사랑,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녹슬지 않는 금의 특성과 접목해 구현한 백이다. 제품 구매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망가지기 보다는, 세월의 멋을 담아내는 자연 소재를 부자재로 활용했다.”라고 아트콜라보 시리즈를 설명했다.‘빛의 벙커’와 중국 광저우, 영국 런던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패션디자이너 박린준의 이번 만남은 ‘제주’라는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작년 11월 제주 성산에서 개관한 ‘빛의 벙커’는 수십여개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상설 전시관이다. 박린준 디자이너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로, 그는 고향을 모티브로 '창백한 청록색'이란 뜻이 담긴 브랜드 ‘페일 터콰이즈’를 론칭했다.한편 오랫동안 방치된 공간을 업사이클링 아트 플레이스로 회생시킨 ‘빛의 벙커’는 현재 개관작인 <빛의 벙커: 클림트>展을 통해 클림트와 에곤 쉴레, 그리고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대가들의 명화를 선보이며 개관 두 달여 만에 1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페일 터콰이즈’는 동물 박제 등 비윤리적 패션을 배제하는 에코 럭셔리(ECO-LUXURY) 콘셉트로 해양 생물 무늬와 옅은 옥색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로 블랙핑크, 샤이니, 엄정화에 이르기까지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협찬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 ▲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Turquoise ▲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Yellow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2-14 11:48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코코브루니가 2019년 밸런타인데이 한정 컬렉션 ‘花樣年華 (화양연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한자어로, 국내에서는 홍콩 영화의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15년 국내 남자그룹의 앨범제목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코코브루니는 2019년 트렌드인 뉴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정 컬렉션을 기획하였으며, 클래식한 장미 디자인과 한자 표기를 시즌 패키지에 적용하여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현하였다고 밝혔다.또한 코코브루니의 초콜릿으로 소중한 사람과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한편 화양연화 디자인이 가미된 봉봉쇼콜라(4구, 9구, 16구, 29구) 제품은 코코브루니 전 점포(압구정점, 한남점, 홍대점, 센터원점, 사당점, 광명점)에서 2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내 봉봉쇼콜라 제품 구매 시, 화양연화 메시지 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비락 개요비락은 1963년 3월 23일 설립한 유제품 전문기업이다. 우유, 요구르트, 음료, 생식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회사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19-02-14 08:30
안다만해 하벨록섬의 만찬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파트너와의 낭만적인 사랑을 시작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액티비티를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2019년의 밸런타인데이를 화려하게 장식할 이번 액티비티들은 커플은 물론 반쪽을 찾는 싱글들을 위한 맞춤형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커플들의 경우 클룩이 자체 설계한 카테고리 분류 필터를 통해 ‘커플을 위한 액티비티’를 언제든 추천받을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250여개 도시에서 6만여개의 액티비티를 제공 중인 클룩을 통해 나만의 ‘맞춤형’ 밸런타인 데이 계획을 세워보자. 커플은 물론 사랑을 찾는 낭만여행자들을 위한 전 세계의 ‘숨겨진 명소’들을 지금부터 소개한다.◇‘커플’ 추천 액티비티방콕 샹그릴라 호텔 살라팁 레스토랑 7가지 코스 디너(2인)타이어로 끄룽텝(Krung Thep) 이른바 천사의 도시로 불리는 태국 방콕은 아름다운 문화유적으로 가득한 도시다. 방콕의 차오프라야 강변에 자리 잡은 샹그릴라 호텔은 연인들에겐 ‘낭만’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특히 태국식 정자에 자리 잡은 ‘살라팁 레스토랑’에선 7가지 코스로 디자인된 태국 전통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강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댄스공연과 함께 잊지 못할 ‘밸런타인데이’의 밤을 만들어보자.안다만 제도 하벨 록섬에서의 ‘프라이빗 캔들 라이트 저녁’단둘만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면 안다만 제도 하벨록 섬에서의 저녁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인도의 안다만 제도에 있는 하벨록 아일랜드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백사장 해변으로 유명하다.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숨겨진 섬으로, 연인들은 달빛이 비치는 하늘 아래에서 단둘만의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다. 은은한 촛불의 빛과 풍경음같은 파도소리는 낭만을 더욱 배가시켜준다. 단 둘만의 저녁에는 특색있는 4가지 코스요리가 제공된다.베네치아 곤돌라 타기다채로운 건축물과 좁은 운하가 있는 베네치아는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 사랑의 도시’ 중 하나다. 이곳에 도착했다면 곤돌라에 반드시 탑승해보자. 달콤한 노랫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는 석양은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도시의 풍부한 색채는 최고의 사진 스팟이다. 베네치아 곤돌라 타기 ◇‘사랑을 찾아서’ 떠나는 여행인도 고아 열기구 투어구름 속에서 사랑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는 열기구 투어가 제격이다. 낭만적인 로맨스를 꿈꾼다면 지상 2500피트를 넘나드는 곳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그림같이 아름다운 일출을 즐겨보자. 360도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파노라마 전경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것이다.캄보디아 프놈펜 선셋 크루즈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는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인 메콩강이 흐른다. 마치 금빛 가루를 흩뿌린 듯 매혹적인 프놈펜의 석양과 함께 미끄러지듯 강줄기를 따라 운행하는 프놈펫 선셋 크루즈를 ‘새로운 사랑의 장소’로 추천한다. 호기심 많은 여행 방랑자들에겐 늘 인기 있는 도시로, 마음과 배가 가득 채워지는 뷔페 스타일의 만찬은 덤이다.모로코 마라케시 시티 투어도시와의 사랑도 새롭게 제안한다. ‘카사블랑카’의 나라 모로코의 심장부인 마라케시에서의 시티투어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마라케시 곳곳을 탐험해보자. 혼란스럽지만 규칙적인 골목길 곳곳을 지나다 보면 금세 마라케시와 사랑에 빠질 것이다. 벽으로 둘러싸인 고대도시 ‘메디나’를 통해 이어지는 투어로, 중세 시대의 삶에 대한 간접 체험도 할 수 있다.클룩 테크놀러지 개요클룩 테크놀러지는 2014년 홍콩에서 이썬 린, 에릭 녹 파, 버니 시옹 등 3인에 의해 설립된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이다. 창업자인 에릭 녹 파와 이썬 린이 투자은행 시절 네팔에 여행을 갔다가 떠올린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여행 전에 해당 상품과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고 홍콩으로 돌아와 구체화한 끝에 창업했다. 클룩의 이름은 ‘계속 찾아본다’라는 뜻의 ‘Keep Looking’이란 뜻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세쿼이어 캐피탈(에어비앤비, 애플, 인스타그램 등 주요 투자사) 및 TCV, 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총 3400억원(3억달러)을 투자받았다.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유럽, 미주 등에서 16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800여명의 직원들이 전 세계에서 근무 중이다. 총 250여개 도시에서 6만여건의 액티비티를 판매 중이다.
여행 | 전선화 기자 | 2019-02-14 08:24
네모전람은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코리아 스마트모빌리티 페어(KOREA SMART MOBILITY FAIR, 코빌 KOBIL)’를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와 네모전람이 공동주최한다.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모빌리티 제품은 배터리와 모터 기술의 발달로 더욱 가벼워지고,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거듭 나고 있는 추세다.이번 전시에선 알톤스포츠, 삼천리자전거, 벨로스타, 베스비, 모토벨로, 그린모빌리티, 대풍이브이자동차 등 70여개의 국내 대표 스마트모빌리티 업체의 최신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에게 현장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왕복 200m에 달하는 실내 시승 코스에선 최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기오토바이 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전기이륜차보급사업’의 지원대상이 되는 자사의 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네모전람은 이번 전시회는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스마트모빌리티의 다양성과 발전 정도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련 업계 및 지자체 담당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시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입장료는 사전등록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네모전람 개요네모전람은 전시회 및 컨퍼런스, 이벤트를 기획, 주최하는 MICE 전문 기업이다. 전시회를 통해 해당 산업 발전과 소비시장 확대를 만들어 가며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19-02-14 07:34
미국 뉴욕의 션윈예술단이 3월 한국 공연을 밝혀 주목된다.NCM 뉴코스모스미디어는 최근 션윈예술단이 3월 한달간 ‘션윈 2019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션윈(神韻·Shen Yun)’은 시의 운율이라는 뜻으로,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천년 신전(神傳)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부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며 호평했고,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중국의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복원했다”고 극찬했다.션윈예술단은 문화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천년 전통 문화를 부흥시킨다는 취지로 북미의 중국인 예술가들이 2006년 뉴욕에서 설립한 비영리 예술 단체다.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이 주를 이룬 공연계에서 중국 고전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대중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션윈은 설립 13년 만인 올해 동일 규모의 예술단 6개가 5개 대륙 200여개 도시에서 6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칠 정도로 성장했다.워싱턴 ‘케네디센터’, 파리 ‘팔레 드 콩그레’와 같은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대받고 있으며, 특히 뉴욕시티발레단 전용극장으로서 자체 기획 공연 위주로 운영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매년 무대에 오르며 매진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링컨센터 14회 공연이 완전 매진되기도 했으며, 홈그라운드인 뉴욕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 공연장에서도 매진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킥오프한 ‘션윈 2019 월드투어’는 호주, 뉴질랜드를 거쳐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강릉아트센터, 대구 수성아트피아, 청주예술의전당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션윈예술단 홈페이지(ShenYun.com) 혹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공연 일정2019년 3월 17일(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2019년 3월 20일(수)~21일(목)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2019년 3월 24일(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2019년 3월 26일(화)~28(목)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2019년 3월 30일(토)~3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뉴코스모스미디어 개요NCM 뉴코스모스미디어는 동서양 순수 정통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이해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연 전문기획사이다.
문화 | 전선화 기자 | 2019-02-14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