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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풀리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는 봄나들이 인파가 늘고 있다.장흥군은 주말 하루 평균 500여명을 기록하던 우드랜드 방문객 수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인 24일 1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이날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봄날씨를 즐기며 편백숲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장흥군에서도 지역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볼거리 마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산책로에는 맥문동, 꽃무릇 등 초화류 14만본을 식재했다.말레길은 오엔스텐 작업과 데크보완을 마치고, 생태건축체험장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했다.생태건축체험장 21실은 우드랜드 홈페이지(www.jhwoodland.co.kr)를 통해 시설별 수용인원에 따라 사전예약을 하여 숙박할 수 있다.편백소금집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2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해졌다.이용객 편의를 위해서 매표소에서 소금집까지 셔틀 차량으로 운행하고 있다.장흥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관 조성을 통해 우드랜드를 더욱 화사하게 가꿔 나갈 것”이라며, “우드랜드를 방문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26 13:20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음악프로그램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최신가요, 인기 드라마와 영화 OST 등 총 30곡의 음악 프로그램에 맞춰 12종의 분수가 2,012가지 모양으로 연출된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평일 오전 11시(주말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가동될 예정이다.이달 23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일 15회에서 17회 운영하게 된다. ▲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에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분수를 재가동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26 13:17

곡성군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곡성레저문화센터 일원에서 국내 유일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인 만큼 축제에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아이스크림을 실컷 만나볼 수 있다. 토란과 멜론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이다. 전국 생산량의 70%가 곡성에서 생산될 만큼 토란은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국이나 탕으로 즐기던 토란이 아이스크림으로 변신하면 어떤 맛일지 기대하게 한다.멜론 역시 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다.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 무르지 않는 신선한 식감으로 유명하다. 유명 호텔이나 디저트 브랜드 설빙의 인기 메뉴인 멜론 빙수도 곡성 멜론을 사용할 만큼 국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한 곡성멜론은 뜨거운 여름을 한순간 잊게 만든다.쉽게 상상할 수 없는 특이한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현재 곡성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개발하고 있다. 와사비와 알싸한 맛이 아이스크림으로 어떻게 조화될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젠피(초피)를 이용한 아이스크림도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젠피는 강력한 향을 지니고 있어 향신료나 약재로 많이 쓰인다. 강한 향 때문에 처음에는 낯설지만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마성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유명 셰프가 젠피 아이스크림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민초파를 탄생시킨 민트 초코 아이스크림처럼 강력한 매니아층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축제 기간 중 많은 방문객들이 젠피 아이스크림 먹기 챌린지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신나는 체험과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레저문화센터 운동장에는 비누방울 슬라이딩 대회, 워터 슬라이드, 물총 싸움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액티비티가 마련된다. 이날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흠뻑 젖어볼 수 있다. 야간에는 EDM 파티가 몸과 마음을 뒤흔든다. 멜론 음료, 빙수, 맥주 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면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이열치열 화끈하게 불태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름철 관광 비수기를 타개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곡성군의 경우 5월에는 장미축제, 10월에는 어린이대축제가 열리며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고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관광객들이 계곡과 바다를 선호하는 까닭에 관광객이 급감한다. 또한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도 시가지를 경유하지 않고 지나치면서 읍 상권이 침체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곡성군과 민간 단체가 시가지 거리 축제를 개최하기로 마음을 모았고, 그 결과가 아이스크림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지역 상인,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체육회가 기획하고 참여하는 민관 협업 축제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이스크림을 소재로 축제를 여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추억과 재미, 즐거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곡성에서 시원하고 짜릿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26 13:16

가평군은 21일 예전가격 그대로 할인된 금액으로 관광지 순환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 할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하는 테마관광형 순환버스로 관광객 및 이용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도심과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 볼 수 있다.1회 5회에 걸친 운행코스(A코스)는 가평터미널~가평레일파크~자라섬~남이섬~쁘띠프랑스·이탈리아마을~청평터미널~청평역~아침고요동물원~아침고요수목원 구간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연중무휴로 평일·주말 2시간 간격으로 운행 중이다.요금은 할인쿠폰을 지참할 경우, 성인은 6천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은 4천원에 이용 가능하며, 할인쿠폰은 가평군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출력하거나 가평역·청평역 관광안내소에서 받을 수 있다.또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으면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는 ‘가평 구석구석 모바일스탬프투어’에 순환버스 이용권을 인증하면, 스탬프로 인정해주고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일상 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에 발맞춰순환버스 요금할인 이벤트 및 순환버스를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기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4-23 21:04

경상북도는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을 맞아 침체된 관광산업 회복과 그동안 억눌렸던 관광수요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본격적인 관광정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그동안 경북도는 코로나 시기에도 철저한 관광지 방역과 안전관리, 힐링, 가족단위 체험관광 상품 개발 등의 수요자 맞춤형 관광정책 추진으로 비대면·힐링·안전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아왔으며, 이제 코로나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 경북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어려워진 관광업계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관광수용태세 구축 ▷경북투어패스 운영 ▷다양한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콘텐츠확산 ▷일상회복 국내관광활성화 추진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문화관광 축제활성화 등 경북관광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살린 경북형 관광콘텐츠 운영과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안전하게 여행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70개소에 현장 방역요원 152명을 배치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를 우선하여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그리고 2019년도부터 시작한‘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다시 찾고 싶은 경상북도 이미지 제고에도 매진할 계획이다.‘관광서비스시설환경개선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600여개소를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코로나로 관광흐름이 안전하고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힐링 관광이 유행하며 캠핑이 각광을 받았다. 이에 발맞추어 경북도에서는 도내 등록 야영장을 대상으로 개보수 지원·화재안정성 확보 지원·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야영장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더 많은 캠핑족들의 발길이 경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북투어패스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나만의 버킷리스트를 완성경북도에서는 2019년부터 온라인 중심의 개별 관광객을 주요 타깃으로하는 ‘경북투어패스’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3대문화권 사업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 관광시설, 맛집, 숙박을 하나의 바코드로 설정된 48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토록 기획한 ‘경북투어패스’는 2020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주신라, 울릉아일랜드, 힐링여행, 문경레포츠 등 지역 연계형 투어패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별 시군 및 단품 특화패스 기획으로 2021년 23개 시군 전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2020년 6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74종의 상품 개발운영, 약 25만매의 누적 판매를 보이고 있다.통합바코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전송되는 모바일 티켓 형태의 경북투어패스는 일반적인 매표 없이 바코드를 지정 단말기에 인증으로 ‘더 쉽고 자유롭게’경북관광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내비게이션 연동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 제공으로 원스톱 관광객 편의 제공은 물론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관광 체질개선에도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한 경북관광 콘텐츠 확산SNS와 모바일 시스템을 활용한 『경북, 어디까지 해봤니?!』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안심관광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여행’을 테마로 ①경북, 어디까지 걸어봤니?! - 경북런투어 ②경북, 어디까지 앉아봤니?! - 경북체어투어 ③경북, 어디까지 마셔봤니?! - 경북 텀블러투어 등으로 기획하였다.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계정에 이벤트별로 주어지는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여행사진을 게시 후 여행지를 소개하고 인증하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숨어있는 관광지를 수요자 중심으로 홍보한다는 전략이다.이중 지난 3월 16일부터 진행된 경북 런투어는 한 달 동안 참여객이 5천명에 달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별화된 관광상품으로 일상회복 국내관광 활성화 추진경북도는 시군과 함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2년 시군 대표 관광상품 4개, 야간 관광상품 4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대표 관광상품은 ①구미시의 라면 테마여행 마시구라, 재미구라 산업투어 ②고령군의 지산동 고분군을 활용한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③문경시는 드라마 세트 활용한 드라마IP 활용 관광 상품 ④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을 테마로 생명이 깃드는 태실, 희망충전 성주여행 등 4개 사업이 진행된다.야간관광상품에는 ①경주시의 수많은 문화재를 활용한 경주 별을 품은 달 ②청도군은 야간 액티비티 체험의 Contact 힐링 청도 ③영주시는 소백산예술촌에서의 문화예술 체험의 힐링과 낭만이 가득한 선비고을 야간여행 ④안동시는 월영교 야경과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한 달빛투어 달그락(樂) 등 4개 사업이 선정되어 4월부터 시작된다.이밖에도 하반기에는 뉴노멀 관광 유행에 맞춰 1400만 명의 반려동물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댕댕이 축제’(가칭)와 지난 해 개발한 경상북도 명품 자전거길 25선을 활용한 ‘라이딩 경북! 빙고&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첫 발을 내 딛는다.또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에 대해서도 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이동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철도할인, 공유차량 이용서비스 지원, 단체여행객 버스비 지원, 숙박할인, 근로자휴가비 지원, 체험료 할인 등을 시행중이다.□ 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추진한류, K-콘텐츠 활용 해외마케팅 분야는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려 있던 외래관광객들이 국제선 재개, 무격리 입국 허용 등 점차적인 일상회복으로 관광객 수요가 늘어갈 것으로 예상 이에 도에서는 전방위적 해외 홍보마케팅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우선 국내·외 여행업계에 적극적 경북관광 마케팅에 나선다.코로나19 이전 주요 방한국이며 잠재관광객 수요가 높은 5개국(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에 현지 관광홍보사무소를 운영한다. 현지 여행사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상품개발 및 홍보판촉, 잠재관광객 대상 관광정보 제공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홍보사무소가 운영되지 않은 국가들 대상으로는 현지 여행업체와 웨비나 등 온라인설명회를 통해 다각적으로 경북관광을 알릴 예정이다. 2월 중 인도 여행업계 대상 웨비나를 통해 경북의 관광자원을 홍보하였고, 트래블버블 체결국가인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와 비대면 설명회를 5월 중 추진 할 계획이다.그리고, 기존 해외 현지인으로 구성된 SNS 관광홍보단을 확대하고, 재한외국인으로 구성된 SNS홍보단 운영을 통해 해외 현지인의 관심사를 재한 외국인이 직접 체험 관광하는 투트랙 홍보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재개되는 문화관광 축제를 통한 관광경기 활성화문화관광 축제활성화분야도 봄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 개최된다. 먼저, 문경 찻사발축제가 4.30.(토) 개막행사로 포문을 연다. 이를 시작으로 5월에는 영주선비문화축제, 고령대가야축제, 성주참외페스티벌, 영양산나물축제, 영주소백산철쭉제 등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한편 지역축제를 통해 침체된 관광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다시금 시작되는 축제 활성화를 위해 SNS를 통한 홍보채널을 강화하고, 축제 솟폼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나도 틱토커가 될 수 있다”를 통해 젊은 층들의 관심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 일환으로 메타버스축제장을 구축하여 축제 전에는 홍보, 축제 때는 게임과 체험으로 재미를 더 해 가상공간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축제로, 축제의 영토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 선순환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이 기대된다.”며 “이제부터 일상관광 수요에 대비한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하여 올해는 경북관광 재도약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4-23 21:02

고성군은 4월부터 고성의 주요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큰 온라인으로 고성군의 아름답고 수려한 관광지와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고성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해 인플루언서들은 3개월 동안(4월~6월) 월별로 테마를 나눠 팸투어를 다닐 예정이다.△4월 대가면 십리벚꽃길, 고성안뜰 봄꽃경관 농업단지, 상족암 군립공원, 마암면 장산숲 등 △5월 전통시장, 당항포관광지, 구절산 폭포암, 월곡마을, 오두산 숲멍 축제 등 △6월 송학동 고분군, 만화방초, 그레이스정원, 수남유수지 생태공원 등 다양한 고성의 관광지가 준비돼 있다.군은 이를 통해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체험 후기 포스팅으로 향후 고성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4월에 방문하는 고성안뜰 봄꽃 경관농업단지와 인근 고성시장을 연계해 방문 관광객들이 볼거리와 먹거리 등으로 오감을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성시장은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 중인 송학동 고분군과도 연접해 있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자연스레 송학동 고분군까지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가 고성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이후의 관광 패러다임에 발 빠르게 대응해 관광객 중심의 홍보 전략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관광공사 추천으로 지난해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가장 주목받았던 ‘상족암과 공룡박물관’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장 방문하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4-23 20:44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축제관광재단 이사회를 통해 올해 복날 시즌에 열릴 제2회 삼계탕 축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지난해 금산군 고유 특색 담긴 삼계탕-온라인 방송모습(사진=금산군 제공) 올해 삼계탕축제는 오는 7월 15일부터 3일간 열리며 삼계탕 판매코너, 물놀이터, 약초 콘텐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금산군 고유 특색 담긴 삼계탕-삼계탕 경영대회 (사진=금산군 제공) 삼계탕 판매코너는 10개 읍면이 참여해 각 고장별 특색 있는 삼계탕을 선보이며 삼계탕 단일메뉴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추가적으로 금산 삼계요리, 전국 삼계요리 경연대회 등을 신설했다. 지난해 금산군 고유 특색 담긴 삼계탕 요리(사진=금산군 제공) 또 여름 축제로써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가족 여름 삼(蔘)캉스 물놀이터와 삼계탕 보양의 의미를 강조하는 약초 콘텐츠를 강화했다.이외에도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가하는 금산 열대야 음악회, 여름 쿨 음악회 등의 야간공연 등도 기획됐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선된 축제 계획을 수립했다”며 “금산만의 삼계탕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4-22 14:45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영광군은 형형색색으로 피어난 철쭉의 향연이 시작됐다고 21일 알렸다.백제 불교 최초도래지로 알려진 영광군은 오래된 철쭉 명소로 봄이 되면 분홍빛 철쭉이 주변을 뒤덮는다. 이곳은 인도의 승려인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에 와서 불법과 불도를 전래한 곳으로 간다라 양식을 따라 만들어진 상징문, 간다라 유물관, 탑원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봄인사를 건네는 철쭉과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지나 숲쟁이공원으로 가는 길에 자리잡은 숲쟁이꽃동산에서는 만개한 철쭉과 나무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며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법성 숲쟁이 꽃동산 인근에 위치한 숲쟁이 공원은 300년이 넘는 느티나무 군락지로 '한국의 아름다운 숲'과 '국가명승 제22호'로 지정된 천년의 숲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산책하기 좋다. 숲쟁이 공원을 걷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과 느티나무 잎 사이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에 눈이 부시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에 느티나무잎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이따금 노래하는 새들의 소리가 정겹다. 장암산 산림욕장 전망대와 행잉텐트 장암산도 4월 중순부터 산 전체가 진분홍 철쭉으로 장관을 이룬다. 묘량면 월암리에 위치한 해발 482미터의 산으로 산세가 부드럽다. 등산로 입구부터 정상까지 철쭉 군락지로 산위에 꽃동산이 펼쳐져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며 편백나무 숲이 뿜어내는 청량함이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드넓게 펼쳐지는 푸른 하늘과 화려한 철쭉, 초록 나무들은 등산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정상 인근에는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어 패러글라이딩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특히 장암산 산림욕장에서는 알프스 초원 같은 잔디광장에서 전국 최초 숲속 디스크 골프(9홀)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망대에 올라 서해바다와 탁 트인 영광들녁을 한눈에 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 “나무의 푸르름과 철쭉의 향기가 어우러진 영광군에 방문하여 올봄 핑크빛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22 14:38

해남 우수영의 명물, 울돌목 숭어가 거센 물살을 뚫고 돌아왔다.보리이삭이 팰 무렵에 잡히기 때문에 보리숭어라 불리는 봄철 숭어는 여름철 산란을 앞두고 살이 올라 달고 찰진 맛이 일품이다. 눈 부위가 검은 것이 특징으로 4월 중순부터 초여름인 6월까지 잡힌다.특히 우수영 숭어는 거센 조류의 울돌목 바다를 거슬러 오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울돌목이 위치한 해남 우수영 관광지에서도 뜰채 숭어잡이가 시작됐다.울돌목 거센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숭어를 재빠르게 뜰채로 나꿔채는 뜰채 숭어잡이는 울돌목의 명물 볼거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우수영 어민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전수되어 오던 고기잡이 방식으로, 진도대교 교각 아래 갯바위에서 물때에 따라 하루 한차례 정도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안전을 위해 갯바위 위쪽에 조성된 데크에서 뜰채 숭어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뜰채로 잡은 숭어는 관광지 내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데 쫄깃한 육질을 자랑하는 울돌목 숭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에는 지난해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명량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해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로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뜰채 숭어잡이 어민 박양호씨는 “숭어회는 가격이 저렴하고, 푸짐해 인기있는 회이지만 현지가 아니면 참맛을 알기가 어려운 음식이다”며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눈앞에서 보고, 직접 잡은 숭어회라 그런지 특별히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인기비결을 전했다.해남 어느곳에서나 싱싱한 숭어회가 제철이지만 현지에서 먹는 회맛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울돌목 숭어는 바다를 거슬러 해남 임하도까지 올라간다.울돌목에서 시아바다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임하도 선착장은 매일 숭어 활어를 위판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도매 외에도 어민들이 직접 잡은 고기로 떠주는 숭어회의 맛이 입소문이 나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줄을 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가격도 1kg(2마리)에 1만원선으로 시중보다 저렴하고, 바다에서 막 잡은 상태로 회를 뜨기 때문에 싱싱함이 남다르다. 초장과 상추 등을 직접 준비해온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배위에서 회를 먹거나 임하도의 바닷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인근 갯바위와 정자 등을 찾는다. 코로나 걱정없이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제격이다.임하도 선착장의 선상 회는 조업해 둔 물량이 떨어지면 더 이상 팔지 않고, 그날그날 판매량도 다르기 때문에 방문할 때는 미리 현지 상황을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어민 박상준씨은 21일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벌써부터 직접 찾아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고 있어 5월 황금연휴 기간 정도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어려운 시간이 이제 지나간 만큼 울돌목 숭어회 드시고, 해남에서 마음껏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22 14:34

섬진강은 지금 유채꽃앓이 중_나들이객이 제월섬 유채꽃을 즐기고 있다. 섬진강 곡성 구간 제월섬 주변이 노란 유채꽃으로 봄 나들이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제월섬 유채밭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영산강 유채꽃 단지 등에 비해 규모는 아담한 편이지만 그래서 더 오밀조밀하고 친근하다. 소설로 치자면 서사를 중심으로 하는 장편 소설이라기보다 감정과 서정을 내밀하게 그린 단편 소설에 가깝다.유채꽃밭의 끝자락에는 함허정이 자리잡고 있다. 함허정은 섬진강을 휘감고 돌아가는 벼랑 위에 나뭇가지 하나 얹은듯 살포시 얹혀져 있다. 섬진강과 유채꽃을 한 번에 조망하기에 알맞다. 섬진강 위에서는 봄 햇살에 반짝 물비늘이 일렁이고, 그 옆으로 노란 융단처럼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다.함허정에서 내려오면 더 가까이에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자세히 본 유채꽃은 꽃잎 하나하나에 노란 봄볕을 머금고 있는 모양새다. 가끔씩 불어오는 강바람은 유채꽃 향기를 매달고 벌과 나비들을 불러 모은다.제월섬은 이 모든 풍경의 배경이 되어 유채꽃을 더욱 전경화(前景化)하는 효과를 불러 일으킨다. 섬 자체가 가진 이력도 재미있다. 한때 낚시꾼들에 의해 ‘똥섬’이라 불리며 버려진 섬 취급을 받던 곳이었다. 하지만 자연은 누구를 위해서랄 것 없이 스스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냈다. 현재 제월섬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트리 클라이밍 등 아이들을 위한 숲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제월섬을 알게 된 사람들의 발길이 하나둘 늘고 있다.21일 광주에서 제월섬 유채꽃밭을 찾은 A씨는 “북적이지 않고 여유 있게 유채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평소에 사진을 잘 못 찍는 편인데 오늘은 다 잘나왔다. 제월섬에 돗자리 깔고 잠시 쉬었다 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22 14:32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축제관광재단(이사장 문정우)은 지난 19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18회 이사회를 열고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기본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올해 금산인삼축제는 2년 만에 현장 개최 방식으로 열리며 6일간의 휴일을 포함해 11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삼약초시장 차 없는 거리, 추억의 인삼축제, 길놀이 등을 구성해 축제 파급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차 없는 거리에서는 관광객 참여 이벤트인 거리의 라디오 쇼를 비롯해 인삼저잣거리,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거리의 뮤지션 등 체험과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인삼약초거리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또한, 40주년을 맞아 과거 인삼축제의 추억을 회상하는 응답하라 1981, 그때 그 물건 등 프로그램과 공군 특수비행단 40주년 축하비행 블랙 이글스 에어쇼, 야간특별공연 추억의 가요 톱 10 콘서트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10개 읍․면 길놀이도 대폭 개선했다. 길놀이 운영 시간대를 오후로 변경하고 길놀이 시작도 행사장에서 출발해 관광객들이 10개 읍․면의 특색 있는 길놀이를 관람할 수 있도록 보강했다.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야간 빛 조형물과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건물 벽면을 이용한 빛과 소리의 쇼도 계획해 야간 볼거리도 강화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민들을 위한 판매부스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판매코너도 이번 기본계획에 새롭게 제시됐다.이날 이사회에서는 40주년 축제 티셔츠 다변화 방안, 금산인삼의 우수성 홍보 전략 등 의견이 추가로 제시됐다.문정우 금산군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현장개최된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2019년 38회까지 현장에서 열렸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39회는 온라인 개최, 2021년 40회는 올해로 연기됐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4-21 14:03

양평군은 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자연을 닮다, 문화를 담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바람 이는 4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지역축제 제한에서 벗어나,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산나물 축제를 기다린 많은 사람들에게 큰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개 토속적인 부스를 설치, 소규모 현장 판매장을 개설하여 양평의 맛있는 제철 산나물과 신선한 몸에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첫날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용문산 관광지 내 설치된 돌배나무 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1부에는 <경기소리보존회>의 양평 토속민요 ‘양평나물의 노래’를 시작으로 양평 사물놀이팀 <느닷>의 타악 공연, 전통 타악과 전통극이 혼합된 창작 퍼포먼스가 진행된다.행사 2부에서는 <양평 연예인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와 <양평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의 전자현악 공연과 팝페라 가수 고진엽, 양평군 홍보대사 진시몬의 노래가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둘째날부터는 <버스킹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트로트, 성악, 댄스,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장르로 진행된다. 2일 차에는 파스텔걸스가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3일 차에는 양평군 홍보대사 박구윤의 노래가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이는 라디오>가 하루 2회, 용문산 관광지 내 스피커와 양평톡톡TV(양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데, 일상의 재미난 사연 소개와 전문가들의 상담토크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축제 기간동안 사또, 주모, 심마니 등 조선시대 복장을 한 <웰컴투 용문골>의 배우들이 현장을 찾는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주리 틀기, 곤장 맞기와 같은 체험 행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였으며, 조각마임 퍼포먼스, 산나물 거리 전시로 축제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축제기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하루 1시간씩 진행되며 <티몬 플랫폼>을 통해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여기에 경동방송에서 진행하는 <딜라이브 홈쇼핑>이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하루 3회 방송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대면 축제로 진행되지 못했던 지난 축제들과는 달리 올해 축제는 완환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오프라인 행사와 병행하여 열린다.”며 “많은 사람들이 산나물 축제를 찾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4-20 12:47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글로벌 워터 페스티벌 '송크란뮤직페스티벌'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이하 EDM)과 100만 리터의 워터 시스템이 결합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워터 페스티벌인 ‘송크란뮤직페스티벌(SONGKRAN MUSIC FESTIVAL/이하 에스투오 코리아)’이 오는 7월 9일(토)과 10일(일) 이틀간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송크란’은 태국의 설날이자 태국 전역에서 약 10일간 펼쳐지는 물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이 모여 그 열기를 가득 채우는 세계 대표 축제다. 이를 모태로 탄생한 ‘송크란뮤직페스티벌’은 약 100만 리터의 물을 활용한 특수효과와 함께 세계 정상급 EDM 뮤지션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워터 뮤직 페스티벌로, 태국,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이번 ‘에스투오 코리아’는 지난 2년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EDM 페스티벌인 만큼 무대의 열기에 목말랐던 팬들에게 올해 꼭 가야 하는 EDM 페스티벌로 손꼽히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연 주최사인 ‘비이피씨틴젠트’는 그간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하이네켄 스타디움’ ‘월드카운트다운’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DM 페스티벌 만들어 온 제작사로 지금까지 ‘비이피씨탄젠트’가 쌓아온 EDM 페스티벌 제작 노하우와 ‘에스투오 코리아’만의 강렬한 워터 콘텐츠 그리고 세계 최정상급 EDM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에스투오 코리아’의 한국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 김은성 대표는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에스투오 코리아’는 그동안 ‘비이피씨탄젠트’가 쌓아왔던 EDM 페스티벌의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이번 페스티벌에 모두 쏟아 그동안 EDM 페스티벌을 기다려 왔던 팬들을 위한 페스티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에스투오 코리아’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s2okoreafest.com) 및 유튜브 채널,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4-20 12:28

밀양시는 밀양돼지국밥이 2022년 향토음식 분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 Awar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19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됐고, 수 많은 브랜드 중 단 43개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전국 229개의 지자체 중 단 18개의 지역만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밀양돼지국밥 브랜드의 위상이 돋보였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품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다. 엄격하고 공정한 조사를 거쳐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상으로 평가되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올해 1월 3일부터 1월 21일까지 14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한 네티즌 설문조사에서는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을 조사했다. 이후 브랜드별 대표브랜드지수(MBI; Master Brand Index)를 산출, 부문별 수상브랜드 선정위원회 인증위원들의 인증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밀양돼지국밥은 언양불고기 등 타 지자체의 평균 60.6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인 79.3점을 기록하며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산업군별 타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나게 높은 점수였다.밀양돼지국밥은 1938년 밀양의 무안 장터에서부터 시작되어 현재 백년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돼지나 소뼈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돼지 수육과 밥을 말아 아삭아삭한 부추김치나 깍두기를 얹어 먹는다. 꾸밈없는 맛과 깊이 있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시름과 애환을 달래며 현재까지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밀양돼지국밥은 토렴식으로도 유명한데, 여기서 ‘토렴’이란 밥에 뜨거운 국물을 충분히 부었다 따랐다 하여 데우는 방식이다. 토렴을 거치면 밥알에서 전분이 풀려 국물이 탁해지는 것도 막고, 밥이 딱 먹기 좋은 온도에 맞춰지기에 과거 보온장치가 없던 시절에 주로 이용됐으며 밀양에는 아직도 그 전통을 이은 토렴식 돼지국밥을 찾는 이들이 많다.밀양아리랑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어 여러 세대를 내려오며 대표 민요가 된 것처럼 밀양돼지국밥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긴 세월을 함께 해 왔으며, 그 담백하면서도 진한 맛이 한국인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특색 있게 잘 보여주는 음식이라 하겠다.그동안 시는 밀양돼지국밥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각종 노력을 해 왔다. 밀양 관내의 돼지국밥 음식업소 53개소를 총 조사하고 위생, 맛, 품질 향상에 힘을 기울여 가장 기본적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품질을 개선했다.또한 시는 관광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대를 넘어 밀양돼지국밥이 남녀노소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밀양돼지국밥 캐릭터인 ‘굿바비’를 개발했다. ‘굿바비’ 이름은 ‘국밥’ 발음을 부드럽게 하고 ‘good’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입혔으며, 이름만으로도 밀양만의 돼지국밥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밥이 → 국바비 → 굿바비(굿(good)바비)) 추후 밀양돼지국밥을 밀양돼지굿(good)밥으로 특별화 하겠다는 포부까지 담았다.굿바비는 밀양돼지국밥이 밀양시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종 축제·행사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TV와 유튜브에 출연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밀양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 결과 올해 1월에는 굿바비의 활약을 인정받아 밀양시 지방관광서기보로 명예 공무원에 임명되기까지 했다.그리고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밀양돼지국밥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안내판을 활용하여 밀양돼지국밥 무안맛길을 만들고 전국 TV, 전광판 광고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또한 시는 ‘밀양돼지국밥’이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맛, 위생, 신메뉴 개발 컨설팅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전국에서 밀양돼지국밥을 손쉽게 맛볼 수 있도록 ㈜밀양물산과 협약해 밀양돼지국밥 밀키트화 연구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굿바비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홍보를 진행하는 등 관광 상품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군분투 중이다.시 관계자는 “그간 밀양돼지국밥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모든 방면으로 힘쓴 시간들이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나와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밀양돼지국밥이 세계를 이끌어 갈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시는 밀양돼지국밥의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굿바비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밀양시 카카오톡 채널 등록 시 굿바비 이모티콘 30일 사용권을 5만 명에게 선착순 무료로 지급한다. 배포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주간 진행되나, 선착순 이벤트이기 때문에 일찍 만료될 수 있다.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밀양시청’을 검색 후 채널 추가 버튼을 등록하면 되고, 채널 기존 추가 인원은 별도의 과정 없이 이모티콘이 자동 지급된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4-19 16:20

부산광역시 및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수도권 인바운드 여행사 15개사 초청,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상품화 현안을 토론하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K-POP에 대한 해외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방한 관광시장 회복 동력으로 십분 활용,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도시 인지도 제고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관광산업 주요 현안들에 대해 업계 대표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엔데믹(Endemic) 이후 오프라인 공연 관람객을 모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 및 BOF 상품 판매 참여 여행사 대상 홍보 지원 등 수도권 인바운드 관광시장의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수도권 업계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유에스트래블 김근수 전무 외 업계 대표들은 BOF K-POP 콘서트 실시간 중계 시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 활용 확대 및 부산 10월 메가 이벤트에 집중되어 있는 페스티벌 분산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내놓았다.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얼어붙은 수도권 인바운드 시장에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공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글로벌 온라인 팬덤층 5만명을 오프라인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 홍보하고 특히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적극 홍보 및 한류 콘서트는 고부가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여행업계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4-19 16:11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해외기업이 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람회장 조감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제공) 19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해외 출입국 제한 조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유럽, 중동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기업과 기관들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14일 현재 박람회 참가 의사를 밝힌 해외 기관과 기업은 총 15곳이다. 구체적으로 오키나와현 서울사무소,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 연변주 서울대표부(중국), 담수머드화장품 브랜드 마렌스 스킨케어(라트비아), 테키르기올 머드를 대표 치유자원으로 활용하는 테키르기올 스파&치유센터(루마니아), 사해머드 화장품 기업인 뷰티시크릿, 누메이라, 라큐어(요르단) 등이다.사해머드 화장품은 국내 소비자에게는 생소하지만 유럽 및 북미에서는 이미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유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머드국가의 참가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보령머드는 해외 대표 머드 브랜드와의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갈 발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되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산업 관련 국제박람회로 해양신산업과 머드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4-19 16:09

목포시가 ‘2022 목포 반려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시는 ‘함께♥ 행복하개 즐겨보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7일 삼학도 공원 일원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목포시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다. 목포시에서는 갈수록 많은 가정이 반려견을 양육하는데 4월 현재 1만1백마리가 등록됐다.이처럼 반려견이 시민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목포시수의사협회, 유기동물보호소, 반려견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통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꽃길걷기 페스티벌’을 비롯해 홍보마당, 교육마당, 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홍보마당은 반려견 동물등록 및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등을 홍보하는 한편 유기견 입양부스를 운영한다. 교육마당은 전문강사 진행으로 반려견 사회화 교육과 이미용 교실 등을 진행한다. 체험마당은 반려인과 반려견 달리기 대회, 반려견 놀이터, 포토존, 퀴즈왕 선발대회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용품과 사료·간식 등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목포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반려견 페스티벌에 많은 반려견 양육가구가 참여해 반려견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반려견 양육가구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남권 최초로 부주산 반려동물놀이터를 개장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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