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회장 김두봉)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왕진숙)의 2019년 행복나눔봉사단 도민 위안공연이 지난 11월 8일 오후 2시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노인회 소속 5개 행복나눔봉사단과 노인자원봉사클럽 1개 봉사단이 합동으로 참석해 도민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공연을 실시했다.행복나눔봉사단은 베이비부머 세대와 노인들로 구성된 전문 봉사단이다. 전주시 연예봉사단(단장 고홍문), 웃음마술봉사단(단장 이수남), 이웃사랑봉사단(단장 기노신), 군산시 사랑나무봉사단(단장 박귀근), 부안군 얼쑤! 우리 소리 국악단(단장 이경한) 등 5개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은 요양 시설과,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노래와 춤, 음악 공연을 통하여 환우들과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있다. 마술과 풍선 만들기 봉사를 통하여 인지 능력 향상에 노력하기도 한다. 특히 또한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하여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2012년 조직된 노인자원봉사센터는 노노케어 봉사, 마을 가꾸기, 등산로 환경 정화 및 안내, 범죄 예방에 앞장서는 방범, 요양 시설이나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각종 공연을 실시하는 문화공연, 문자 해독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한글 지도, 노인과 청소년들에게 서예 지도, 한궁 지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북 도내 14개 시군에 289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이 있다. 2019년 현재 87개 노인자원봉사클럽과 5개의 행복나눔봉사단을 조직·운영하고 있다.(전북실버방송정복규 기자 제공)
지역 | 고은지 시민기자 | 2019-12-01 20:45
사진=연합뉴스 서울시의 '녹색교통지역' 시행 첫날인 1일 280대의 차량이 25만원의 적지 않은 '과태료 폭탄'을 맞았다.서울시는 1일 오후 3시 기준 총 280대의 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녹색교통지역을 운행한 차량 전체 11만325대 가운데 5등급 운행제한 차량은 1757대,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 차량은 280대로 파악됐다.과태료 부과 제외대상 차량은 가운데서는 저공해 조치를 받은 차량이 1013대였고, 이밖에 저공해조치 신청차량(362대), 저공해조치 미개발차량(101대), 긴급(1대) 등이었다. 과태료 부과 차량의 등록지로는 서울이 128대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경기지역 차량은 103대로 36.8%를 기록했고 인천 10대(3.6%), 기타 39대(13.9%)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차량 가운데서는 한양도성 외각 등록차량이 128대, 한양도성 내 등록차량 7대를 기록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녹색순환버스 4개 노선 신설 ▲따릉이·나눔카 2배 확대 ▲강남·여의도 녹색교통지역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및 녹색교통 확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및 녹색교통 확충계획에 따라 이날부터 저공해조치를 하지 않은 전국의 모든 5등급 차량이 녹색교통지역에 진입하면 과태료 25만원이 부과된다. 녹색교통지역은 종로구 8개동(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과 중구 7개동(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이다. 단속통보는 녹색교통지역 경계지점 45곳에 설치된 119대의 카메라가 진입차량 번호판을 촬영·판독한 후 운행제한 차량일 경우 차주에게 실시간 메시지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수진 서울시 교통정보과장은 "녹색교통지역 내 5등급 차량 진입 시 운전자에게 과태료 부과 대상임을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10초 안에 고지한다"며 "주·야간 악천후에도 테스트를 통해 99% 수준의 번호판 인식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 과장은 "저공해조치 시 90%가량을 시에서 부담하고 있다"며 "향후 홍보를 통해 과태료 부과 대상을 더욱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19-12-01 20:00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제8회 영암 김창조 국악대전을 가야금산조기념관내 공연장에서 개최한다.전통국악의 계승 발전과 젊은 국악인 등용 기회 제공을 위한 이 대회는 영암군과 (사)김창조산조보존회에서 주최한다.본 경연에 앞서 29일 오후 5시부터 대회 개회식과 인간문화재 양승희와 제자들, 영암 어린이 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하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선생의 예술세계, 인간문화재 김죽파선생·양승희선생의 예술세계 영상도 볼 수 있다.본 대회는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국악의 계승발전과 국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권위 있는 국악대회이다.이날 국악대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가야금, 가야금병창, 관악, 현악 4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치며, 30일에는 예선경연이, 12월 1일에는 본선경연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전동평 영암군수는 “국악의 신묘한 멋과 우리의 삶을 아름다운 선율로 녹여낸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가야금산조를 창시한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알리고 신진국악인의 등용문이 될 제8회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에 영암군민과 전국 국악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이번 경연대회가 가야금산조의 본향인 영암군의 위상을 드높임과 동시에 국악의 저변확대를 통해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의 계승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창조 국악대전 참가신청은 11월 28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564-0269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19-11-27 13:40
충남 홍성군은 내달 4일부터 청사입지 최종 선정을 위한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선호도 조사 포스터(사진=홍성군 제공) 군에 따르면, 군 청사 입지 예비 후보지 5개소에 대한 주민선호도 조사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는 것. 예비선호도 조사방법은 11개 읍면 순회 투표와 선관위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홍성군민들만 참여 가능하며 한 주민이 한 개 방식 투표 참여만 허용된다.군은 지난 12차, 13차 청사입지 선정위원회에서 청사입지 최종지 선정방식을 주민선호도 70%, 전문가 그룹 평가 30% 점수 합산으로 채택한 바 있다.우선 11개 읍면 순회투표는 내달 4일 오전 10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11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읍면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하며, 선거 일정 및 장소는 각 읍면 주민센터 및 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며, 투표용지를 교부받아 기표함에 투입하면 된다.선관위 온라인 투표는 내달 23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진행된다. 투표일에 개인 휴대폰 및 PC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다만, 선거인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민선거인단 모집시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선관위 온라인투표 주민선거인단 모집기간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12일간이다.한편 청사입지 예비후보지 순서는 예비 후보자 단체 추첨에 의해 결정된①세광아파트 부근(토방~꺼먹돼지 옆, 홍성읍 오관리 715-9번지 일원)②현 청사 부근(홍주초 부근 및 공영 주차장, 홍성읍 오관리 61번지 일원)③옥암지구 택지개발지구 내(홍주 문화회관, 농업기술센터 맞은편, 홍성읍 옥암리 1228번지 일원)④구 홍성여고 맞은편(대교리 1구, 홍성읍 대교리 216-3번지 일원)⑤홍성세무서 뒤 (홍주종합경기장 앞, 홍성읍 소향리 350-18번지 일원) 순이다.군은 주민 선호도 및 전문가 그룹 평가를 12월 중 마무리해 최종 선정지를 연내 결정할 방침이다.청사입지 위원장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주민 투표 참여율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수긍할 만한 청사 입지 최종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1-26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