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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오는 2025년까지 영상·문화콘텐츠 제작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가칭 '청라 스트리밍시티' 조성을 위한 인천경제청·한국토지주택공사(LH)·민간사업자 3자간 양해각서(MOU) 체결안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8천400억원을 들여 청라 투자유치용지 11만9천㎡에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와 미디어 센터, 세계문화거리,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민간사업자로는 예닮글로벌, MBC아트, EBS미디어 등이 참여한다.인천경제청은 청라 스트리밍시티 사업계획이 지난해 6월 처음 제안됐으며 그동안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검토와 수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인천경제청은 다음달 초 MOU를 맺고 사업 협약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부지와 세부 사업내용이 협상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정확한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다.청라국제도시에서는 2018년 첨단 스마트 업무단지인 'G시티' 조성을 위한 MOU가 체결됐지만, 사업성 확보를 명분으로 한 과다한 주거시설 건립 논란이 일면서 결국 무산됐다.

연예 | 전은술 기자 | 2020-06-08 17:28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남동구청 은행나무홀에서 남동구와 당정협의를 갖고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을 비롯해 이강호 남동구청장, 국장급 이상 실무진과 지역구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 등을 의논했다.지역 현안으로는 ▲구월4동 복개천 공영주차장 증축 ▲간석4동 복합청사 신축 ▲남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동노인복지관 건립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소래지역 수변 경관 조성 등이, 주민숙원사업으로는 ▲간석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보수보강 ▲도림2지구 진입도로 개설 ▲소래포구항 국가어항 개발 ▲소래논현지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의 사업이 논의됐다.맹성규 의원은 주차장 사업과 관련해 “지역별 맞춤형 주차장 설치 등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한 행정이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주민 중심 행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아울러 맹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임기 때 접수한 집단민원 대부분은 구청에서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사업을 추진하다가 발생한 것”이라며 “사전에 저를 비롯한 지역구 의원들뿐만 아니라 주민들과도 과하다고 생각될 만큼 소통하고 협의하며 집행능력 있는 구청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구 집행부에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맹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안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들과 면밀히 협의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의 4년도 우리 남동구가 원팀이 되어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보자”고 말했다.

정치 | 전은술 기자 | 2020-06-04 13:41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국노총 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와 노동존중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제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정일영 후보는 이날 한국노총 공공연맹 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선거사무실에서 갖고 인천지역 공공노동자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공서비스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 및 예산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인간존엄과 노동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1대 총선 미래선거대책위원회 노동존중 실천단 출정식을 이날 진행했다. 출정식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약속에 담긴 정책과제와 이행방안에 동의했다.​정 후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다양한 일자리 영역에서 양적 성과 와 함께 노동시장의 격차가 완화되면서 삶의 질 개선의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등을 통한 임금노동자 소득 개선,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기본적 처우개선가 우선’이라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재임 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화를 약속하고,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 명의 정규직화를 실현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한 경험’이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노동자의 권익을 높이고 사회적 정의를 위해서 올바른 기초를 만들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4-08 18:52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사진) 국회의원(인천 남동갑, 당 원내부대표)은 27일(금) 21대 총선 3호 공약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모아 공약으로 구체화한 ‘함께 희망 남동’을 발표했다.지난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시민 공약 제안은 27일까지 10일 동안 정책제안 홈페이지와 모바일, SNS 등을 통해 모두 103 건이 접수되었으며, 공약의 타당성과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지난 2018년 6월 보궐선거 당선 이후 매월 민원의 날을 개최하여 300건이 넘는 민원을 듣고 해결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 온 맹성규 의원은 이번 ‘함께 희망 남동’ 공약을 통해 남동구 공공자전거 사업 확대와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남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이번에 발표된 ‘함께 희망 남동’의 공약은 ▲ 남동구 공공자전거 사업 확대 및 자전거 도로 개선 ▲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 남동구 관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 ▲ 체육시설 부족 지역에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 인천 청년수당 사업 확대 ▲ 남동구 관내 공원 가로등 정비 ▲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임산부 수당 등 지원 확대 등 8가지다.이 중 남동구 공공자전거 사업 확대 및 자전거 도로 개선 공약은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근거리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과거 소래습지공원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하였던 공공자전거 사업을 관내 전체로 재추진하고, 소래포구에서 남동구청으로 가는 자전거도로 등 파손이 심하거나 길이 끊긴 자전거 도로를 개선하는 공약이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를 타고 안전하게 남동구를 이동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제안을 반영하였다.맹성규 의원은 시민 제안 공약을 발표하며, “시민들께서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바라는 개선 사항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약 제안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들게 감사드리며, 발효하지 못한 제안들 역시 꼼꼼히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희망 가득한 남동구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맹성규 국회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하였으며, 문재인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강원도 경제부지사, 노무현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정치 | 전은술 기자 | 2020-03-28 11:50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는 지난 19일 제262회 남동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공공시설 내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가결하였다.이 조례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인 한국수어를 활성화하고 공공시설에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또는 자막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1월 김안나 의원이 조례안을 대표발의(강경숙 의원 공동발의)한 후 이번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3월 중 공포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관람석 300석 이상 규모의 공공시설에 대한 한국수어 전용 스크린 및 자막시스템 설치, 남동구청에서 제작하는 방송물에 대한 한국수어 또는 한글자막 포함 제작, 남동구청 주관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경우 한국수어통역서비스 제공, 공공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에 대한 한국수어 교육, 한국수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단체 등에 대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최재현 의장은 “구민 여러분께 드리는 신년인사 등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사회적 약자와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은 2020년 남동구의회 의정 운영의 주요 방향이며,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일환으로써 우리사회가 한층 더 공정해지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회에서는 올해 1월부터 본회의 한국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어통역이 포함된 생방송 및 녹화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남동구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2020년 1월 말 기준 3,923명으로, 남동구 전체 등록장애인 26,161명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수어는 한국수화언어의 줄임말이며, 2016년 제정된 한국수화언어법에 의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국수어를 교육․보급하며 한국수어의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정책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2-21 13:23

국내 물놀이 안전 사고는 대부분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아서 발생한다.계곡, 해수욕장 외에 유원시설, 수영장, 레저 시설 등이 운영됨에 따라 다양한 시설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상 안전관리를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따라 초등학교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통하여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교육을 꾸준히 받는다면 수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사)한국생존수영협회는 최근 밝혔다.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수영장이 부족하고 학교재정 문제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교육을 받는다해도 각각의 수영장이나 지도하는 선생님에 따라서 교육내용이 다르게 진행되고 대부분 영법 기초를 배우거나 물놀이 같은 교육을 하고 있다.​아이들을 포함하여 일반인에게 효율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하기 위하여 지도안을 만들고 강사과정에 생존수영 지도자를 양성하여 생존수영의 보급화에 힘쓰고 있는 사)한국생존수영협회가 최근 6기강사과정을 열었다.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에 빠질수 없는 응급처치 교육은 세월호 이후 인천시 교육청이 2014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시범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아.소아. 성인에 이르기까지 정확한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이어갔다.생존수영강사, 응급처치강사인 안전전문가 한국안전교육연구소 전선희 대표는 "수상에서의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때문에 생존수영교육은 한명도 빠짐없이 실습에 임하며 실전에 가까운 교육으로 열기가 가득했으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생존교육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전은술 기자 | 2020-01-12 11:05

박우섭(사진 왼쪽)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SNS 라이브에서 ‘강소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2일 박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박우섭과 함께 두시의 파란’을 통해 국가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강소기업이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한국 경제의 문제점인 신자유주의와 재벌 위주 경제구조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진단했다.박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기업 수의 99%가 중소기업이며, 이들이 일자리의 88%를 만든다는 ‘구구팔팔’이라는 말이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를 줄이고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를 발전 시켜 10년 후 1천 개의 히든 챔피언을 만들어 강대국의 입김에도 휘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한 환경의 중요성도 역설했다.박 예비후보는 “국민기본소득제를 도입해 잠재력을 지닌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기업가 정신 및 창업에 대한 기본교육을 도입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의 변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20-01-06 12:24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회장 정창곤)는 지난 24일 한부모 다문화가정과 실직 외국인노동자들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 유기농 우렁쌀 20k 5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협회의 미디어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대표인 상무위원들의 후원과 언론인 회원들의 정성이 모여 성사된 것이다.협회의 복지위원장이며 상무위원인 ㈜파란산업개발 백판성 대표는 평소에도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봉사와 기부를 실천하는 건설인으로 알려졌다.또한 ㈜비티씨세븐의 이해경 대표와 ㈜메디앤리서치의 이서형 대표는 해외에 수출하는 뷰티산업체를 운영하며 해외에서도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인물들로 알려졌다.한편 한신방협 정창곤 회장은 “평소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 지원을 실천해 온 우리 회원들이 크리스마스에도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히고 이어“가난한 기자들과 PD들은 물론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기업체CEO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2-30 11:21

현대백화점면세점이 26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 시각장애인학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사랑나눔 선물 박스'를 전달했다.이 선물 박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와 방한용품, 학습용 블루투스 스피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시각장애학교 저소득 가정의 150명 학생에게 전달된다. 특히 선물 박스에 포함된 도서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자·촉각·음성이 포함된 책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임직원 봉사단이 콘텐츠를 직접 구성하고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각장애인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 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소외계층 자립지원'에 동참한다는 목표 아래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꿈봉사단'을 구성하였으며, 미혼모·노인·장애인·아동을 4대 사회적 배려 대상으로 선정해 다양한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 | 전은술 기자 | 2019-12-29 12:58

CTS제주방송(지사장 오동환) 전속 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이정우)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대학교 허대식 교수의 지휘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A Christmas Festival)',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How Great Thou Art)’, ‘주기도문(The Lord's Prayer), ‘푸니쿨라(Funiculli Funiculla)’등 대중들이 평소에 자주 들었던 찬양과 클래식을 비롯한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이며, 테너 김성배 와 소프라노 고예진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장애·비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우누스오케스트라’ 와 70여 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는 ‘성지유스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을 통해, 음악을 향한 다음세대들의 꿈과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제주방송은 도내 기독교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7년 연속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면서 “특별히 다음세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더 키워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13년 창단된 CTS제주방송 심포니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정기연주를 통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함은 물론 도내 음악인들 간의 상호교류와 연주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입장권은 전석무료이다.(문의-064 724-9191)

문화 | 전은술 기자 | 2019-12-11 11:31

인천시 조성민(구월2동, 간석2ㆍ3동) 더불어민주당 남동구의원은 2019년도 사회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11/21~29)에서 일부 부서가 조례에 규정된 사업의 시행계획조차 세우지 않고, 사업 추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조성민 의원이 남동구로부터 받은 “부서별 각 조례에 따른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여부”자료에 따르면, 시행계획 수립이 규정된 조례 72건 중 미수립 된 조례는 22건(30.5%)에 달했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가 15건으로 상당부분을 차지했고, 제정된 지 10년 가까이 된 조례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노인장애인과는  「남동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  「남동구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남동구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업시행계획 등은 강행규정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수립하지 않았다. 또한, 「남동구 홀로 사는 노인과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에 따른 고독사 예방추진계획도 대상을 누락시킨 채 일부만 반영하였다고 밝혔다.가정복지과는 각 조례에 따른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에 관한 계획,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등을 수립하지 않고 방치하다, 시간이 흐른 후 정부나 인천시 사업 위주로 위임받아 정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조성민 의원은 “조례에 명시된 사업 등을 시행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채 소극적으로 추진하는 무책임한 행정이 구정 신뢰를 하락시키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주민 삶에 필요한 조례들은 제정 취지에 맞게, 시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성민 의원은, ‘실적 채우기’조례 발의 행태를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조성민 의원은  “일부 언론과 정당에서 조례 발의 건수를 의정활동 평가 척도로 사용하다 보니, 의원들이 건수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어, “하지만,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불필요한 조례의 남발은 행정의 비효율로 이어져 결국 주민 삶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런 행태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2-10 11:09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19일 서울 LW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회 2019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네이버포스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의 SNS’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 및 기업의 SNS 활용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찾아 플랫폼별로 우수한 기관에게 주는 상이다.남동구는 인천시 최초 네이버포스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남동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이벤트 진행과 구민에게 유익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해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특히 이번에 수상한 ‘네이버포스트’는 구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이 만들어낸 남동구 곳곳의 숨은 매력과 소식들로 이뤄져 있다. 탄탄한 구성으로 네이버 ‘우리동네’ 메인에 꾸준히 오르는 등 남동구의 홍보효과를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 점이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남동구 네이버포스트는 개설한 지 2년여 만에 6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으며 월평균 조회수가 10만건에 이르는 등 방문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이강호 남동구청장은 “남동구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데에는 소셜미디어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며 “앞으로 남동구 SNS를 통해 남동구의 숨은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구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1-22 13:24

사진=연합뉴스 인천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안에서 불법으로 희귀물고기 등을 전시하는 아쿠아리움을 운영한 업체가 행정당국에 적발됐다.그러나 업체 측은 아쿠아리움을 이전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적발된 뒤 5개월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행정당국이 후속 조치에 나섰다.인천시 서구는 22일 연희동 그린벨트에서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는 A업체에 폐업 등을 요구하는 시정명령 이행 촉구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A업체는 올해 5월부터 연희동 그린벨트 내 800여㎡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불법으로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다가 제보를 받고 현장 확인에 나선 서구에 적발됐다. 서구는 적발 이후 올해 6월 19일 A업체에 불법 아쿠아리움 부지를 원상회복하라며 시정명령을 했다.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르면 그린벨트에서 농업용을 제외한 다른 목적의 비닐하우스는 설치할 수 없다.그러나 A업체 측은 다른 곳으로 이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채 5개월째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A업체는 아로와나, 플래티넘 엘리게이터 가아, 피라냐, 알텀 엔젤피쉬폴립테루스, 호주폐어, 혈앵무 등 희귀물고기를 전시해 놓고 방문자들에게 성인 1인당 1만3천원씩 받고 팔고 있다.또한 알파카와 육지 거북이 등 동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있다.불법 운영되는 아쿠아리움에는 주말이면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이 많이 몰리면서 주변에 주차난까지 발생하고 있다.서구는 시정명령 이행 촉구 공문을 보낸 뒤에도 자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경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서구는 사업자 측이 법령을 모르고 비닐하우스에 아쿠아리움을 운영했다고 소명하자 통상적으로 제공하는 자진 정비 기간 3개월보다 많은 시간을 기다려준 것으로 파악됐다.서구 관계자는 "업체 측은 김포 쪽으로 이전하겠다며 최근 관련 계약서와 향후 계획 등을 제출했다"며 "업체의 폐업 등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1-22 13:04

지난 11월 4일(월) 상인천중학교(교장 박용균)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경임)에 아동 및 어르신 대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후원금 89만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임경임 관장은 “교내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해서 얻은 바자회 수익금을 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요청한 취지에 맞게 사용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박용균 교장은“점점 산업화가 발전됨에 따라 개인주의가 우선 시 되는 사회에서 이렇게 교 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준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바라는 것처럼 아동 및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또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상인천중학교 동아리(회장 최재영)는“독거 어르신이나 몸과 마음이 힘든 아동들에게 사용하여 함께 웃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램을 전했다.이 날 전달한 후원금은 아동 및 어르신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1-05 10:48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라는 수험생에게 중요한 운명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에게 수능은 대학 입시를 결정하는 관문이자, 그 결과가 청소년의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마음을 가진다. 수능으로 인해 커다란 압박감에 짓눌리고, 좌절감, 패배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수능 해방감에 유해환경업소 출입 등 비행의 유혹에 흔들리기도 한다.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중추기관인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보기)는 ‘수학능력시험 전․후 대비 상담주간’을 마련하여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진학/진로, 우울/불안/스트레스 해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청소년동반자), 청소년전화1388(032-1388)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일탈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수능일 찾아가는 거리이동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센터 이용은 청소년전화1388(032-138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청소년 상담의 중추기관으로 친구관계, 자살, 학업, 스트레스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만9세~24세 청소년과 부모를 위하여 개인상담, 심리검사, 1388 전화상담, 교육 등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1-05 10:39

인천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김경미)이 지난 10월 30일(수)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 직무연수’에서 ‘우수 청소년시설 표창(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1992년 개관하여 오랜기간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놀이공간이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HYO, 인성”, “작업장운영” 등이 특성화된 시설이다.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위탁한 2015년 이후 질적․양적 발전을 거듭하여 긍정적인 외부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표창은 지난 4년간 내실있는 시설운영과 지속적인 이용인원 증가, 꾸준한 프로포절의 노력과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지역사회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노력, 인천지역 청소년활동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김경미 관장은 “앞으로 더욱 지역 청소년활동의 발전과 청소년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 함께 해준 청소년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 ”고 전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 난타호텔에서 진행된 직무연수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기관장 및 실무자 180명이 참석하여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았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11-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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