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대표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알뜰 가을 여행의 기회가 생겼다. 대전시, 관광시설 50% 할인 결합상품 4종 출시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료 관광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초특가 관광 결합상품’4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입장권 2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7,500원 ▲엑스포아쿠아리움 입장권 + 디아트스페이스193 입장권 22,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asq.kr/xMnoMdzXC), 네이버쇼핑 검색(지구촌세계일주)에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일간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구입한 입장권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11월 30일까지 환불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대전을 방문하는 여행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서 여행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반값할인 결합상품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을 통해 대전 방문객을 늘려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9-20 13:06
익산시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등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정상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연휴가 시작하는 9일부터 12일까지 휴무일 없이 개관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을 진행한다.우선 보석박물관은 추석연휴를 맞아 기획전시실에서 화우림 동호회의 ‘수채화, 행복을 그리는 화우림’ 전시를 진행한다.주얼리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보석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인 보석팔찌 만들기,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지우개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주얼리 아카데미 센터 앞 마당에서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인 투호와 제기차기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익산 대표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다이노키즈월드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시설들을 정상 운영한다.실내 놀이체험시설에서는 아트클라이밍, 스카이트레일, 타익스, 레이저태그, 인터렉티브 트렘폴린 등이 설치돼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실외 놀이체험시설인 드롭형과 나선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슬라이드타워 전망대는 아슬아슬한 묘미를 제공하며 어린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다.한편 밤에는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과 칠선녀 빛의 분수지, 보석 관련 미디어파사드 상영을 통해 치유와 회복을 넘어 감동의 장으로 재탄생하는 공간을 선사하기도 한다. 야간경관은 일몰 후부터 22시까지이며, 미디어파사드는 20시부터 21시까지 상영한다.보석박물관 관계자는“추석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시설물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왕궁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함벽정, 보석정, 수변정 등 아름다운 산책로를 정비했으니 오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귀금속보석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석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jewelmuseum.go.kr/) 또는 보석박물관 전시기획계(063-853-4772)로 문의 하면 된다.
관광 | 박용섭 기자 | 2022-09-06 11:46
완주군이 수도권에서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만경강 관광자원을 홍보하며 ‘1천만 관광객 유치 시대’를 향한 거보(巨步)에 나선다.완주군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에 참가, 군의 대표 축제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만경강 관광자원 홍보 등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만경강변 사계절 경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한다.전국 지자체를 비롯하여 국내·외 여행관련 업체 등 180여 개 회사가 참여하여 여행관, 스마트관광 산업관, 테마 여행관, 축제 등 테마별 400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만큼 완주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할 최적의 기회라는 분석이다.또 아시아 스마트관광 산업대전을 공동 개최해 해외 여행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완주군은 축제 명칭을 변경하고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새롭게 개최되는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이번 박람회에서 집중 홍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어가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완주군은 특히 최근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만경강 중심으로 한 청정 자연을 대표하는 비비정과 동상호, 위봉폭포,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감성여행지 소양 오성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을 공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아울러 완주관광 블로그와 SNS(인스타그램) 구독 참여,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게 된다.유희태 완주군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군은 만경강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생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자연 친화적 관광개발을 통해 모두가 힐링을 하는 대표 감성여행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2-08-11 18:14
@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낙후되고 열악한 섬 지역의 성장거점을 육성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총 138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고 1일 밝혔다.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지역개발 투자 선도지구」에 선정된 결과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해 지역의 관광발전 촉진과 문화 예술, 사계절 힐링이 어우러진 명품 섬 해양 관광도시로 개발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사업계획서를 작성, 공모 신청을 통해 2022년 전국 1개소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자은면은 신안군의 중심권역으로 천사대교 개통과 1004뮤지엄파크, 세계 조개박물관, 수석공원, 둔장 특화마을, 60여개의 모래해변 등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풍부한 수산물로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노후되고 열악한 기반 시설로 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번에 선정된 『자은 지오 국제문화 관광단지 투자선도지구』는 지난 6월 18일 오픈한 라마다 씨원 리조트와 백길·면전 해수욕장 등 뛰어난 휴양자원을 연계한 총사업비 2,838 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국비 78억을 지원받아, 주요 진입도로 확·포장과 주변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향후, 지방비 60억원과 현재 추진중인 ㈜지오그룹의 2,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더불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국제적 휴양관광단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전라남도 관계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더해져 만들어진 결실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박우량 군수는 “생활 SOC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증대와 주민 소득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제 문화교류 예술행사 유치와 다양한 해양 레저 기반시설 구축으로 자은면을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섬 관광 휴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광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01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