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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버스운수종사자 모집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효율적인 운수종사자 양성사업 운영을 위해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교육기간을 단축·운영하고 운전연수·생계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시는 지난해 7~9월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무교육기간 개선을 건의해 올해 1월부터 양성교육을 기존 15일에서 단축시켜 소형버스(25인승) 5일 교육과정과 소·중·대형 통합 10일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교육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고양시 관내 버스업체는 취업대상자가 운수종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하고 운전연수를 지원할 경우, 1인당 최대 69만원의 연수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교육수료자에게도 최대 69만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수료생이 여성 또는 한부모 가정일 경우 연수지원금 및 생계지원금을 최대 10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홍보해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시‧군 중 가장 많은 94명의 양성사업 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버스운행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올해는 2월부터 고양시 전역 74곳에 운수종사자 모집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2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 | 이강석 기자 | 2024-02-12 21:38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역사회 염원이 담긴 달빛철도 특별법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됐다고 29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달빛철도 특별법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하고 헌정사상 역대 최다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한 법안이자 10개 지자체가 연계된 법안이다.지난해 12월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 상정이 번번이 불발돼 오다 이달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달빛철도 건설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98.8㎞의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거창·함양), 전북(장수·남원·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사업이다.달빛철도에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은 1천800만 명에 달하며, 승용차로 2시간 30분, 버스로 약 3시간 30분인 광주에서 대구까지 소요 시간은 철도가 개통되면 1시간대로 줄어든다. 증암철교 오례철교 특별법 통과로 올해부터 사업 적정성 검토 등 착공 사전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며, 특히 담양군은 송정리~광주~담양 간 36.5㎞의 전남선 구간이 1944년 폐선된 역사가 있어 광주~대구 간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담양철도 80년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의미도 가진다.이병노 군수는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상징과도 같은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 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담양군의 지속적 경제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달빛철도 건설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사업과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도 구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회 | 홍성표 기자 | 2024-01-3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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