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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대만 타이베이 국제 정기노선 취항식 모습 (사진=충북도 제공) 이스타항공은 20일 정기노선 재개를 기념하기 위해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국제선인 청주-타이베이 취항식을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했다.코로나19 이전 2019년 청주국제공항 4개국 14개 정기노선 중 9개 노선을 2020년 2월 전면 중단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주 7회(매일) 운항한다. 기종 기간 횟수 출 발 도 착 출발시간 도착시간 소요시간* B737-800 (189) 12. 20.~ ’24. 3. 30. 주 7회 청 주 타이베이 23:50 01:00 2시간 10분 타이베이 청 주 02:00 05:30 2시간 30분 * 한국(청주)-대만(타이베이): -1시간 시차또한 내년 상반기 중 옌지(연길), 장자제(장가계), 선양(심양) 등 중국 노선 재개도 계획 중에 있어 청주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북도와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월 27일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인재 우선 고용, 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내용으로 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로나19 이전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은 4개국 14개(중국 10, 일본 2, 미국 1, 대만 1)로 중국 중심이었으나, 12월 현재 운항 중인 국제노선은 6개국 9개 노선(일본 3, 베트남 2, 태국 1, 중국 1, 대만 1, 필리핀 1)으로 노선이 다변화되어 꾸준한 이용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더해, 티웨이항공(6개 노선)과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4개 노선)이 동남아 중심으로 국제 정기노선을 양분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운수권(옌지, 장자제, 선양, 상하이, 하얼빈)을 보유한 이스타항공의 재개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22년 개항 이후 연간 항공 여객 최대실적인 317만명 달성에 이어 올해는 노선 다변화로 연말 36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늘어나는 항공 수요에 대비하고자 주기장 확충, 여객터미널 신축,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추진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식(12. 5.), 전문가 토론회(12. 13.)를 개최했으며, 내년 초에는 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니, 항공사에서도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와 공항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12-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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