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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8일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전국 펜싱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3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서 대전시 펜싱협회(회장 이효)는 펜싱 종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전 펜싱 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어 낸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항저우의 영웅 오상욱 선수는 시검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2023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는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 중도일보, 대전시 펜싱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았다. 대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생활체육 펜싱대회로 대전의 브랜드 종목 활성화 및 동호인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사브르, 에페, 플뢰레 3개 종목에서 총 500여 명의 펜싱 동호인이 참가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눠 진행된다. 28일은 초․중․고등부, 29일은 일반부, 엘리트부 경기가 이뤄진다. 대전시 체육회와 대전시 펜싱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장 사전점검은 물론 자원봉사자, 진행요원,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대전시는 대전 체육 대표 브랜드 종목인 펜싱의 활성화와 저변확대, 펜싱인들의 열망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펜싱 선수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 2관왕인 오상욱(대전시청)을 비롯해 하태규(대전도시공사), 맹관보(대전생활과학고) 등으로 이어지는 엘리트 유망주 발굴과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펜싱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만족시키기 위해 펜싱 전용 경기장 조성, 전국대회 개최, 펜싱학교 프로그램 운영 등 펜싱 열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전국생활체육 족구대회를 시작으로 대전시민생활대축전, 생활체육 종목별 전국대회, 시장기 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여러 종목의 체육대회를 열어 대전시민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펜싱의 도시 대전에 오신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펜싱을 대전시 대표 브랜드종목으로 성장시키고, 나아가 체육일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생활체육 펜싱대회에 모인 500여 명의 선수들은 열띤 경쟁을 펼치고 폐회식 없이 경기장에서 시상 후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10-29 14:20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28일(토) 강남 코엑스 K-POP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볼더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다.최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서채현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스피드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지민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천종원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결승전 시등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당일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손나은 배우도 참석해 동호인 응원과 체험 등반을 한다.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강남 코엑스 K-POP 광장에서 개최되는 만큼, 많은 동호인과 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대중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제27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대한체육회 선수등록시스템에 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동호인' 대상으로 대회가 열리며, 200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만이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참가자 전원에게는 노스페이스 티셔츠가 제공되며, 1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그리고 1인당 눕시 다운재킷 포함 1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시상한다.한편, 자세한 내용과 경기방식은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이상호 기자 | 2023-10-24 18:40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포스터 (사진=당진시 제공)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대학,일반)’경기가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배드민턴협회(회장 김택규)가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0개 팀(대학 및 일반부 선수 530여 명)이 참가한다. 단체전 34경기와 개인전 326경기가 열릴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종목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해 일반부 단체전 종합 3위를 달성한 당진시청 배드민턴팀 선수들도 참가한다.오성환 당진시장은“배드민턴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7개의 메달을 수확해 우리 국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줬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배드민턴계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겨루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는 최근 당진초 초등부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 6연패,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2년 연속 배드민턴 종합우승에 이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단체전 종합 3위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배드민턴 도시이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10-23 12:24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 코스 (사진=청주시 제공)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 대회가 오는 8일 문의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9년 직전대회 보다 428명이 증가한 5,956명이 참가한다.대회는 남녀노소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위해 건강코스(5㎞), 단축코스(10㎞), 하프코스(21.0975㎞), 풀코스(42.195㎞) 4개 코스로 구성됐다.가족단위 건강달리기에 알맞은 건강코스는 문의파출소에서 출발해 문의문화재단지를 지나 문의대교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다.건강코스 외에 단축코스, 하프코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에서 출발한다. 풀코스는 문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문의사거리, 괴곡리마을 앞을 지나 청남대 반환점을 돌아 가덕면과 남일면의 코스모스 길을 달리는 구간으로 각 구역별 주로급수를 운영한다.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수여된다.10km이상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kg)이, 5km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잔치국수 및 생명쌀떡, 생명쌀김밥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참가자 안전을 위해 10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라톤 코스 일원 교통통제가 시행되므로 시민 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리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10-01 13:59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 선수단 입장 (사진=충남도 제공) 220만 충남 도민 화합의 장인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14일 금산군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개회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 교육감, 김영범 도 체육회장, 선수단, 도민 등 1만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성화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성화 점화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만물이 결실을 맺는 풍요로운 계절인 가을에 생명의 고향 금산에서 함께 해주신 선수단과 도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서로 단결과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개최를 축하했다.이어 선수단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김 지사는 15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성과를 소개했다.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사상 최초로 국비 9조원 시대를 열었고, 이제 1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에는 삼성으로부터 56조원의 투자를 확보했고, 전국 최대 규모인 200만평의 국가첨단산단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에너지전환과 산업재편을 통한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물론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처럼 충남은 더이상 밋밋하고, 무색무취한 지역이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 앞서 나가고, 대한민국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저도 17개 시도지사들과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기싸움에서도 확실히 이길 자신이 있다”며 “220만 도민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축사를 마쳤다.오는 17일까지 금산군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육대회는 ‘금산에서 하나되고, 도민 모두 함께하고’라는 구호 아래 총 30개 종목에서 15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종목별 시상 및 시군 종합순위 점수에 반영하는 채점 종목은 축구, 배구,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이며, 시상은 하되 종합점수에 반영하지 않는 비채점 종목은 농구, 댄스스포츠, 산악(등산) 등 9개 종목이다.도 관계자는 “스포츠가 선택이 아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지가 되도록 기반시설 확대 등 앞으로도 도민의 체육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을 넘어 220만 도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에서 선수단과 가족, 도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9-15 16:44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포스터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이란 대회 구호로 역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시민 및 관람객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한다.대회에 앞서 9월 6일과 7일에는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00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회식은 7일 오후 6시부터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개회식은 보령 출신 가수 김수빈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시립합창단과 전문댄스그룹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식후 행사는 △미디어퍼포먼스(마이클잭슨 주제공연) △인기가수 트리플에스, 에일리, 이찬원의 축하 공연 △불꽃퍼포먼스 △자동차 모닝 등 경품추첨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또한 9일까지 진행되는 종목별 경기는 주교면 2개소, 남포면 5개소, 성주면 1개소, 대천1동 3개소, 대천4동 1개소, 대천5동은 4개소에서 진행되며, 수영 종목만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7일에는 시군 장애인선수단의 교통 편의를 위해 보령종합경기장 내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다.이에 시는 대천1동 하상주차장과 남포면에 위치한 행복한웨딩홀, 남포장례식장, 수소충전소 인근 건설기계공영주기장 등 4개의 임시주차장과 시내권을 관통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보령종합경기장에 시민과 관람객을 운송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시군장애인선수단 및 보령시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해 △대회 포토존 꽃탑 △푸드트럭 △체험 부스 22동도 운영한다.김동일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체전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라며 “개회식을 비롯해 대회 기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셔서 선수단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잊지 못할 추억까지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9-05 18:36

전남 구례군은 오는 9월 8일부터 4일간 지리산 호수공원 및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 World Triathlon Corporation) 공인코스에서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2023 IRONMAN GURYE KOREA)」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5년 만에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34개국 철인 1,100명이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2019년에는 태풍으로 인해 경기 전날에 대회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2023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가 주최하는 풀코스 대회로 선수들은 수영(3.8km), 사이클(180km), 달리기(42.2km) 총 226km 코스를 17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2024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진다. 9월 8일과 9일에는 구례공설운동장에서 선수 등록과 선수 지급품 배부가 이뤄지고, 9일에는 공식 수영훈련을 위한 수영경기장과 자전거 등록을 위한 바꿈 터(지리산 호수공원)가 개방된다. 본 대회는 10일 오전 7시에 열린다. 수영을 시작으로 자전거, 마라톤 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본 대회가 열리는 10에는 구례군과 구례경찰서가 연계하여 구간별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천은사를 찾는 방문객은 화엄사 방향으로 우회하고, 사성암을 찾는 관광객은 구례구역 쪽 동해마을로 진입해야 한다. 산동면은 원촌마을 방향으로 진입해야 한다. 구체적인 교통 통제 계획은 군 홈페이지와 현수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순호 군수는 “선수와 경기 관계자,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스포츠 도시 구례에서 모든 선수가 완주의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 홍성표 기자 | 2023-08-28 12:46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관·기업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전라남도는 21일 호남지역 대표 4개 기업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 총 4억 원을 전남도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 기업은 포스코, 우미건설, 중흥그룹, 보성그룹이다. 각 1억 원씩을 기탁했다.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전국체전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박정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 채정섭 서남해안 기업도시개발 사장이 참석했다.기부금은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개·폐회식 관람객 편의용품 제공 등 도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남도체육회는 8월 현재까지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원 기부금 총 7억 4천만 원과 1억 3천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기탁받았다. 기부금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별도 예산으로 편성·운용해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사용된다.김영록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서도 기부금 기탁을 결정해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열망하는 뜨거운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이번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은 코로나 일상회복 등의 상황을 감안, 약 4만 명의 대규모 선수단과 함께 많은 관람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 | 윤진성 기자 | 2023-08-22 14:07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후원)가 오는 22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된다.  17일 등록을 마친 선수와 관계자들은 18일 시범경연대회와 태권도 문화교류 페스타, 품새 세미나에 참가하고 메타버스체험을 즐겼으며, 19일에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품새 경연과 글로벌 태권도 캠프 등의 주요 행사를 비롯해  한여름밤의 콘서트 등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19일 T1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정강선 도 체육회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이병하 조직위원장과 전라북도태권도협회 원로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세계 20개국의 선수단과 사범, 심판, 그리고 무주군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인도의 배우 겸 영화감독, 주 의회의원, 정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지사는 “태권도의 중심 변화하는 태권도라는 슬로건을 품은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문화와 역사, 스포츠와 교육을 포괄하는 태권도축제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5년의 시간을 함께하며 태권도인이라는 자긍심을 안겨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무도로서의 태권도와 문화콘텐츠로서의 태권도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라며 “여기에 여러분의 꿈과 젊음, 우정이 더해져 앞으로 태권도 발전을 도모하는 태권도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건립 추진에 들어간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대학원대학으로 세계 태권도인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20일에도 겨루기 경연을 비롯해 지도자간담회 등에 참여했으며,  21일에는 품새 · 겨루기 A매치에 이어 폐회식, 그리고 무주군 와인동굴을 비롯한 전주 한옥마을 등지로 문화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은 제1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자연특별시 무주 안내를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했으며, 21일에는 문화탐방에 나선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스포츠 | 백종기 선임기자 | 2023-08-21 13:59

야구의 명문 고려대학교 야구부(감독 길홍규)가 숙명의 라이벌 고연전을 앞두고 17일 순창을 찾았다.고려대 야구부는 오는 9월 8일부터 시작되는 고연전을 대비해 팔덕다용도경기장에 전지훈련 캠프를 마련하고 맹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팔덕다용도보조구장에서 이뤄지며, 총 31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한더위의 폭염을 뚫고 체력 및 전술 강화 훈련과 연세대 야구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묘수 찾기에 집중할 예정이다.명문 고려대가 순창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이유는 2019년에 완공된 최신식 야구장은 물론 읍내권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어 오롯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명예 순창군민인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의 적극적인 추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군은 고려대 야구부 훈련팀을 위해 팔덕다용도보조구장의 시설대관료  면제 및 전지훈련비 일부를 보조해 주었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줌으로써 선수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 야구의 최강 고려대 야구부가 멀리 순창까지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지훈련 및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명품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 | 최광식 기자 | 2023-08-21 13:58

지난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오는 10월 8일 청주시 대청호반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대회에 5,956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 참가자 수는 지난 2019년 대회보다 428명이 증가했다.코스별로 풀코스(42.195㎞) 670명, 하프코스(21.0975㎞) 961명, 단축코스(10㎞) 2,585명, 건강코스(5㎞) 1,740명이 참여한다.특히 청주시 참가자를 제외한 관외지역에서 2,341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자의 39%를 차지했다. 2019년보다 관외참가자가 10% 이상 많아진 것이다. 지난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모습 (사진=청주시 제공) 시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인근 문의면, 가덕면, 남일면 주민과 상가 분들이 가을 코스모스 길 조성과 행사장 환경정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도 교통통제 및 안전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기별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해 제2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 인증 풀코스 공인대회로 전국의 마라토너들의 대규모 참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또한, 행사장에서는 잔치국수, 생명쌀떡 등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10㎞이상 참가자에게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4㎏), 건강코스(5㎞) 참가자에게는 기념티셔츠를 지급해 가족단위, 단체별 참가접수도 많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8-18 15:47

제14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포스터 (사진=제천시 제공) 전국 사회인야구 선수들이 겨루는 제 14회 제천 청풍호배 사회인 야구대회가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박기영)는 오는 9월 2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일정을 확정하고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 일정은 총 5일이며 약 500명 이상이 참여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32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사회인야구 4부리그 선수로 출전이 제한된다. 제천 사회인야구장(송학구장)과 금성야구장 2개 구장에서 진행하며 신청기간은 8월 9일부터 26일 자정까지이다. 1위 300만원, 2위 100만원, 3위 2팀에게 5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특히 이번 대회는 제천시야구소프트볼 협회의 탄탄한 운영이 주목을 받는다. 모든 경기에 투입되는 심판, 기록원, 영상 중계원을 협회 회원들로 육성, 전국대회를 치룰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박기영 회장은 “작년 송학면 사회인야구장의 개장과 함께 제천시 야구 저변과 전반적 수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거듭했다”면서, “5월 1차, 7월 2차 전국 유소년 대회, 9월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10월 전국 대학동아리 야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 유치경험을 양분삼아 중부내륙 최고의 전국단위 야구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대회 모든 경기는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모집요강 및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 홈페이지 및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8-11 17:38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동상 제막식 모습 (사진=보령시 제공)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개장식 (사진=보령시 제공)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전경 (사진=보령시 제공)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 산178번지 일원에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보령스포츠파크)가 본격 개장했다.보령시는 지난 2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김동일 시장,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장식 행사는 경과보고, 박지성 기념관 물품 기증식, 개장기념 손도장 퍼포먼스, 박지성 동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는 지난 2020년 8월 착공했으며, 사업비 368억 원(국비 71억 원, 시비 297억 원)을 들여 대천해수욕장 인근 신흑동에 대지면적 12만934㎡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주차장 등을 조성했다.특히 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설치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 축구장 1면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에어돔을 설치하고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전지훈련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축구트레이닝센터가 전국의 축구동호인, 프로축구단, 실업·학생팀 등의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국내외 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트레이닝센터를 통한 스포츠인 및 관광객 유입으로 관광수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동일 시장은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일년내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민의 체육활동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8-08 11:27

제23회 홍성마라톤 대회 포스터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3회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홍성군과 한국K-POP고등학교총동문회, 중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홍성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21.09km)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6km) ▲단체전(10km) ▲패밀리런(6km)으로 진행된다.코스별 참가비는 하프코스, 단축코스, 단체전의 일반 부문은 30,000원, 매니아 부문은 20,000원, 건강코스, 패밀리런 코스는 15,000원이며, 하프코스와 단축코스 일반부문의 경우 참가기념품인 광천김과 광천새우젓을 추가로 지급한다.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패밀리런(6km) 코스에 참가할 경우 소정의 참가기념품과 이벤트 선물을 증정하며, 패밀리런 코스 참여 대상은 13세 이하 자녀를 포함한 3인 이상 5인 이하 가족이다. 지난해 홍성마라톤 대회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이번 대회에는 담백한 소고기 국밥, 시원한 냉면, 수육, 두부김치 등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먹거리와 대형 그늘막, 야외 샤워부스 등 편의시설과 페이스페인팅, 야외 워터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또한 코스별 우수한 성적을 낸 참가자에게 상장․트로피․상금이 주어지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참가 접수는 전화, 팩스, 홈페이지(amarunhs.com), 이메일(yck0423@hanmail.net)을 통해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홍성군체육회(☎041-631-200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제23회 홍성마라톤대회에 많이 참여하셔서 참여자 모두 함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 대회 안내와 함께 행사 당일 교통 통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홍성군은 국민적 영웅이며 마라톤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이봉주 선수의 업적을 기리고자 매년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홍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8-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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