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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반값 아파트 5천가구가 공급된다.최영주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은 지난 15일 이재명 후보가 강남구 구룡마을을 공공개발 하겠다는 송영길 대표를 통한 공약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 노른자위에 위치한 개포동 구룡마을은 그간 무허가 주택 원주민과 토지주 등 당사자들의 이해관계와 개발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룡마을을 둘러싼 규제를 해제하여 공급규모를 늘리고, ‘공공개발’ 방식을 선택해 현실에 적합하고 세밀한 방식을 마련할 예정이다.용적율을 500%까지 상향해 1만 2천 가구를 공급하고, 그 중 5천 가구는 ‘누구나 집’, ‘기본주택’ 등 다양한 공급방식을 활용하여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주택 공급으로 개발이익 전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것은 집값 안정, 청년·신혼부부 주택난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최영주 의원은 “구룡마을 공공개발” 사업 모델은“해당 지역을 넘어, 서울시민 전체에게, 서울을 넘어 모든 국민에게 이익과 혜택이 돌아갈 것이고 전국적으로 이러한 공급방식이 부동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2-02-16 11:17

개포4단지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개포동 재건축 아파트 단지내 '흔적남기기' 사업이 백지화될 전망이다.‘흔적남기기’ 사업은 서울시 내 아파트 재건축 진행 시 옛 아파트의 일부를 역사동으로 남겨 '미래유산'으로 삼는다는 전임 박원순 시장의 구상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와 4단지의 단지 내 ‘미래문화유산’에 대해 전면 철거를 진행하는 안건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계위에서 안건이 통과될 경우 개포1단지와 4단지는 물론 잠실주공5단지와 반포주공1단지 등 서울 주요 재건축아파트 단지내 ‘흔적남기기’ 사업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개포주공1단지·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사업장에서 진행돼 온 ‘흔적남기기' 사업은 지난 10년간 주민들의 '흉물' 이라는 지적과 함께 주요 민원사항이 돼 왔다. 최영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3)은 개포1·4단지 흔적남기기 사업이 대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는 실패한 정책이라며 “흔적남기기 역사동을 철거하고, 주민 편의시설 등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높여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개포 주공4단지(재건축 후 단지명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재건축 후 총 35개 동, 3375가구로 거듭나는 대형 사업장이지만 지난해 11월 착공이후에도 2개 동은 여전히 ‘재건축 미래유산’이란 이름으로 철거하지 않은 상태다.그동안 서울시는 전면철거에 대해서 난색을 표시해 왔지만, 오세훈 시장 취임이후 내부적으로 주무부서 검토의견의 형식으로 '전면 철거' 등의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주공1단지(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또한 1개동(15동)을 두고 전면철거와 기타 방안 사이에서 결론이 날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새 시장이 취임했고 또 그동안 전시행정이라는 부정적 여론과 누적된 주민 청원을 무시하고 기존 사업을 이끌어가기 힘들다는 판단에서 재검토 방안을 정했다”면서 “조합에 정식으로 제안을 해보라고 해서 그 안을 받아 담당부처에서 검토 후 최종적으로 도계위에 안전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2-07 11:31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단장 김정태)는 '문재인 정부 지방분권 정책평가와 서울시의회 활동성과와 미래 과제'라는 주제로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가 주관하였으며, 대통령소속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했다.세미나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영교위원장, 정청래 국회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박기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이 참석했다. 또 이해식 국회의원,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시대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해식 국회의원은 "지방의회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는 역량 있는 대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의회가 모범을 보여 전국의 모든 지방의회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김인호 서울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는 우리 의회가 다가올 제도 변화를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지난 개정안에 미처 반영하지 못한 지방의회의 숙원 과제들을 검토해, 추가적인 법 제·개정을 준비할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지방의회법 제정에 공로가 많은 서영교 위원장과 정청래 국회의원에게 '지방분권 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1-25 13:58

'박원순표' 사업·TBS 출연금 예산 삭감안 등 놓고 치열한 공방 불가피답변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부터 사흘간 서울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을 받는다.서울시가 이달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이래 오 시장이 처음으로 전면에 서는 자리여서 오 시장의 시정 방침에 반대하는 시의원들과 한바탕 격돌이 예상된다.16일 서울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오 시장은 18일까지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 참석한다. 시의원들이 시장에게 시정 전반과 각종 사업·정책에 관해 질의하고 답변을 요구하는 자리다.오 시장 취임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다수의 시의원이 오 시장의 각종 정책을 문제 삼아온 데다 이달 초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크게 반발하고 있어 관련 질문이 빗발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시의회 전체 110석 중 99석을 차지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오 시장이 '서울시 바로 세우기'를 표방하며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추진한 주요 사업 예산과 TBS(교통방송) 출연금을 대폭 삭감한 것과 관련해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오 시장은 이달 1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관행적·낭비적 요소의 재정 지출을 과감히 구조 조정하는 재정 혁신을 단행해 총 1조1천519억원을 절감했다"며 이 중에는 '서울시 바로 세우기' 관련 민간위탁 보조사업 절감분 832억원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민간위탁·보조금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 사회적경제·마을·사회주택·도시재생·청년참여·태양광 등 사업의 예산이 크게 깎이거나 없어졌다.임시회 참석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연합뉴스=자료사진관련 단체들은 시 정책의 퇴행일 뿐 아니라, 시민의 인권과 노동권 침해, 시민의 자치활동 위축과 참여 배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조처라며 시의회가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하지만 서울시는 오 시장의 시정질문 참석을 이틀 앞둔 14일 태양광 보급 사업, 사회주택 사업 등 박 전 시장 재임 시절 추진된 사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시가 TBS 내년 출연금 예산을 올해보다 123억원 깎은 252억원으로 책정한 것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오 시장이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 씨를 겨냥해 '보복성 예산'을 편성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임명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시의회는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저격수'로 불리는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을 상대로 10일 인사청문회를 연 뒤 '부적격'으로 판정해 통보했지만, 오 시장은 15일 사장 임명을 강행했다.아울러 오 시장의 역점사업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과 저소득층 복지정책인 '안심소득', 재건축·재개발사업 규제 완화와 '신속통합기획' 등 주택정책을 두고도 시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오 시장은 지난 9월 3일 시의회 시정질문 도중 진행 방식에 항의하면서 한 차례 퇴장한 바 있어 이번 시정질문에서도 갈등이 고조될 경우 이런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다.한편 오 시장의 시정 방침과 예산안 등에 반대하는 여러 단체들은 이날 시의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1-16 14:44

최영주 서울시의원(사진ㆍ강남3)이 8일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문화회관의 출연금 증액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서울시가 같은 투자 출연기관인 TBS(교통방송) 출연금은 대폭 삭감하고 세종문화회관 출연금을 증액한 것은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이 오세훈 시장 측 인물이기 때문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 출연금은 올해 345억원에서 내년 399억원으로 54억 증액됐다. 반면 TBS 출연금은 375억원에서 252억원으로 123억원 삭감됐다.최 의원은 "세종홀 임대사업자를 못 찾아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24억을 들여 라운지로 재조성하기로 한 것도 혈세 낭비"라고 "세종문화회관도 어느 정도 자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같은 당 김춘례 의원도 박근혜 정부 당시 안호상 사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을 거론하며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사장이 왔다는 것은 과연 오세훈 시장이 시민을 사랑하고, (세종문화회관의) 정상화를 바라는지 의심이 든다"고 비판했다.지난달 1일 임명된 안호상 사장은 오 시장의 과거 재임 시절인 2007∼2011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인 2012∼2017년에는 국립중앙극장장을 각각 지냈다.임명 이유에 대해 안 사장은 "(오 시장과 인연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공연계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임명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문화회관 경영과 관련해서는 "광화문광장 공사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연간 70억원 정도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법 변경을 서울시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강규형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이사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들도 성토 대상이 됐다.민주당 경만선 의원은 "시향 이사장은 중립을 지켜야 하는데 '강기봉'이라는 가명으로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찬양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전과범으로 몰아세운다"며 "이렇게 대놓고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황규복 위원장(민주당)도 "시향이 한쪽에 치우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동조했다.손은경 시향 대표는 "이사장의 개인적인 성향은 모르겠다"면서도 "의회에서 지적한 내용은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1-09 11:51

 서울시가 막바지 조정 작업 중인 내년도 예산안에 청년 대중교통비 10만원 등 청년지원방안을 대거 포함시켰다.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24세 청년에게 소득과 상관없이 대중교통비를 연간 1인당 최대 10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 등이 담긴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다음 달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미래청년기획단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대상자는 약 100만 명으로, 이 중 20% 정도가 신청할 것으로 보고 연간 150억 원의 예산을 신청했다"면서 "신청자가 더 늘어나면 추가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중교통비는 현금이 아니라 교통카드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전·월세 보증금이 2억 원 미만일 경우 1인당 보험료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연간 1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해온 '청년 마음 건강 사업'과 '고립 청년 지원 사업'의 내년 예산은 3배 이상 대폭 늘릴 계획이다.일각에서는 청년 지원 사업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정책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미래청년기획단 관계자는 "취업난 등으로 인해 청년이 되어도 경제적 자립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면서 "선심성 정책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서울시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사업에도 플랫폼 구축에만 30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주민자치, 노동 관련 예산은 삭감될 것으로 알려져 관련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서울 지역 노동·시민·지역사회단체들은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서 주민자치, 노동 관련 예산이 70% 안팎 삭감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코로나 너머 새로운 서울을 만드는 사람들'('너머서울')은 이날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시장이 삭감하려는 것은 노동·복지·기후정의·시민참여 등의 민생과 풀뿌리민주주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너머 서울'에 따르면 이달 22∼25일 서울시의 예산 삭감에 반발하는 단체들에게 연서명을 받은 결과 나흘간 관련 단체 428곳과 시민 381명이 이름을 올렸다.서울시 관계자는 "시의회도, 특히 민주당 시의원들도 지적한 특정 시민단체 등의 문제점들에 대한 부분을 지적한 것으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삭감 방침 배경을 설명했다.서울시는 내년 예산으로 올해 예산(40조1천562억원)보다 약 10%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44조 원을 편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주 추가 논의를 거쳐 다음 달 1일 서울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예산권을 쥔 서울시의회의 대다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만큼 예산안 처리를 둘러싸고 시의회와 힘겨루기가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서울런' 사업은 시의회는 물론 관계 부처가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예산안 심의에 난항이 예상된다.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의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그 어느 때보다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며 "코로나 방역과 민생회복을 위한 대책들이 얼마나 촘촘하게 마련되었는지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특히 "내년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반드시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업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서울시 예산 규모 44조, 이 거대한 예산 속에 이들을 위한 자리는 분명히 있다. 이러한 회복예산은 마땅히 1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0-27 17:28

서울시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2021 서울관광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시가 2019년 처음 도입한 서울관광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 대표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고취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올해 서울관광대상은 정부가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는 시기와 맞물려 그간 어려움을 겪은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울관광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선정 인원은 관광인,관광콘텐츠,관광기반,관광마케팅,관광정책 5개 분야 총 12명 내외이며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수상 자격은 추천일 기준 해당 분야 1년 이상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추천일 기준 최근2년 이내 시장 및 장관급 이상의 표창을 받은 개인 또는 단체는 제외된다.후보자 추천은 25일까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공적사실 조사와 서울시 내부 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신 관광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관광업계 종사자와 서울관광이 다시 굳세게 일어날 수 있도록 서울시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0-26 10:19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의장접견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인호 의장과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과 양승우 서울학연구소장, 조유현 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장,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와 김영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1967년 설립 이후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육을 목표로 세계 65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사무소는 1987년 설립되어 독일통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화해’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학연구소를 통해 서울-평양 간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서울시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이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서울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정책의 발전을 이끄는 시너지효과를 마련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추진됐다.김인호 의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과 서울시의회가 함께 서울시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은 향후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위한 협력 증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정책 개발과 연구 협력 △국내·외 학술행사 기획 및 공동주관 △각종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0-24 15:22

우형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우형찬, 더불어민주당, 양천3·사진)가 제303회 정례회 기간 중 도시교통실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카카오모빌리티, 티머니,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씨앤지, 코원에너지서비스, 삼천리 대표 등을 채택했다.교통위원회는 22일 제302회 폐회 중 임시회를 개최, 해당 증인들을 채택하기 위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증인 출석을 요구,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기반 택시의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 등 운영과정에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 사고 위험과 주변 교통정체 유발에 따른 시민불편 또한 여전하다”며 “대기업들이 수익에만 초점을 맞추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여 안타깝다”고 지적했다.또 “공영차고지 내 일부 CNG 충전소의 기부채납기한이 올 12월 만료됨에 따라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서울시와 충전업체 간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그로 인한 피해가 자칫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우형찬 교통위원장은 “교통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간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을 초래해왔던 플랫폼 기반 택시 목적지 표기에 따른 콜 거부와 드라이브 스루 매장 주변 보행자 안전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강력히 촉구, 공영차고지 내 CNG 충전소 운영에 대한 보다 나은 개선 대책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행정사무감사 출석요구서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10-22 16:01

서울시는 행정직군 2천20명과 기술직군 819명 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천839명을 29일 발표했다.이들은 6월 5일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시험을 통과한 3천606명 중 8∼9월 면접시험을 통과한 이들이다. 필기 합격자 중 간호·보건 등 감염병 대응인력 410명은 일정이 단축돼 7월 30일에 조기 발표됐다.이번에 발표된 합격자 2천829명 중 여성이 1천624명(57.2%)으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과반이었다.구분 모집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이 313명(11.0%) 선발됐으며, 장애인이 104명(3.7%), 저소득층이 209명(7.3%)이다.합격자들의 연령대는 20대(1,667명, 58.7%)가 절반을 넘었고, 30대(887명, 31.2%), 40대(233명, 8.2%), 50대(42명, 1.5%), 10대(10명, 0.4%) 순이다.최연소 합격자는 전기시설직인 2003년생 남성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인 1962년생 남성이다.이번 공채는 서울시의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이었다.하반기에 치러지는 제2회 시험으로는 공개경쟁 309명과 경력경쟁 108명이 뽑힐 예정이다. 직급별로는 7급 348명, 9급 52명, 연구사 17명이다. 필기시험은 타 시도와 마찬가지로 10월 16일에 치러진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9-29 10:51

 서울시가 학생부터 예비 창업가까지 미래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1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빅데이터캠퍼스'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민·관·산·학이 자유롭게 공유·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공모전 사전 참가 신청서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공모 주제는 자유다. 참여자들은 서울시가 보유한 서울 아파트 시세, 나 홀로 소비 카드 데이터, 자치구별 택배차량 운행량 등 빅데이터를 활용·분석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거나 사회문제 해결 방안, 공공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공모전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1차)은 서면 평가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하고, 본선(2차)은 현장 발표 평가로 최종 11개 팀을 선정한다.서울시는 최종 11개 수상작을 선발한다. 수상작품이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발된 상위 8명에게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빅데이터 인재양성 인턴십 프로그램(AI-DT연구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표창과 함께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을 포함해 11개팀에게 총 1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상위 3개 팀에게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인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에서 우수작 발표 기회가 주어진다.올해는 이전과 달리 신청서 접수에 앞서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사전설명회 및 빅데이터 비즈니스 활용전략 세미나를 진행한다.공모전 신청 양식은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는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고,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겠다"며 "미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9-06 09:56

양재 도심첨단 물류단지 개발을 둘러싼 서울시와 하림산업의 갈등과 관련해 감사원이 18일 서울시의 정책 혼선이 초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서울시가 도심첨단 물류 시범단지 선정을 위한 신청 때부터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했고, 이후에도 합리적 사유 없이 결정을 번복했다는 것이다.감사원은 지난 1월 제기된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서울시의 양재 도심첨단 물류단지 개발 업무처리 적정성을 감사해 이날 그 결과를 공개했다.앞서 서울시는 2015년 10월부터 이 일대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했다.문제는 하림산업이 이듬해 4월 '양재 옛 화물터미널 부지를 도심첨단 물류단지로 개발하겠다'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시범단지 선정 신청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이는 서울시의 R&D 거점개발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 것이었다.하지만 도시첨단 물류 시범단지 신청 주체인 서울시는 부서 의견 조회 등 서울시 내부 절차를 생략한 채 업체가 제출한 신청서를 그대로 국토부에 제출했다.이에 따른 문제를 뒤늦게 인지한 서울시의 유관 부서는 도시첨단 물류단지 관련 부서에 국토부에 신청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국토부는 이 부지를 2016년 6월 도시첨단 물류 시범단지로 선정했다.서울시는 시범단지 선정이 완료된 지 4개월 뒤 '부지 건축물의 50% 이상을 R&D 시설로 채워야 한다'는 방침을 뒤늦게 세워 하림산업 측에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방침은 구속력이 없는 것이었다.하림산업이 이를 수용하지 않자, 서울시는 3년 반이 지난 뒤인 작년 초 투자의향서를 반려할 예정임을 통보하면서 압박했다.이후 하림산업이 '부지 건축물의 R&D 비율 40%'를 제시하자, 서울시는 이를 받아들여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도시첨단물류단지 및 R&D 복합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하지만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다시 입장을 바꿨다.'도시첨단 물류단지도 주변 택지지구 단위계획의 허용 범위 내에서 개발돼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개발 방침과 달리 "해당 사업계획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외부에 공개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서초구를 제치고 직접 지구 단위계획을 입안해 뒤늦게 법적 근거를 만들려 했다는 점도 감사에서 확인했다.감사원은 서울시장에게 앞으로 도시첨단 물류단지 조성 인허가 업무를 처리할 때 부서 간 사전조율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법적 근거를 갖춰 업무를 처리하도록 하라고 요구했다.아울러 정책 방향을 정한 경우 합리적 사유 없이 이를 번복하는 등 정책 추진에 혼선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하림산업은 감사원 결과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도시첨단물류단지는 생활물류가 폭증하며 발생하는 각종 도시 문제를 해소하고 디지털 경제시대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데 시급하게 필요한 필수 도시 인프라"라고 했다.그러면서 "기존에 밝힌 6대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6대 기본구상은 ▲ 배송포장 쓰레기 없는 물류 ▲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 100% 자원화 ▲ 탄소배출 없는 클린에너지 운송 ▲ 안전한 일터·질 좋은 일자리 창출 ▲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적화된 스마트 물류센터 ▲ 도시와 농촌, 중소기업의 상생발전 가교 등이다.서울시 관계자는 "감사원으로부터 결과를 받아 보는대로 관련 법(도시첨단물류법)에 따라 업체(하림산업)가 신청한 내용을 심사하고 그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8-18 18:33

서울시는 올해 '도시경관사업' 대상지로 ▲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 종로구 자하문로 일대 ▲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강동구 진황도로 등 5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역별로 최대 15억원, 총 59억원(시비 35억원, 구비 24억원)이 투입돼 가로환경 정비·개선, 녹화, 야간경관 정비, 역사적·문화적 경관 형성 등 사업지별 특성에 맞는 사업이 이뤄진다.설계·공사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치구가 주도하며,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진한다. 시는 이달 초 공모를 시행해 8개 자치구가 신청한 11개 사업지 후보 중 이 5곳을 선정했다.서울시는 2009년부터 총 61개 지역에 도시경관사업을 해 왔으며, 이 중 도봉구 창동역사 하부 등 44곳이 완료됐고 17곳이 진행 중이다. [표] 2021년 도시경관사업 자치구 공모사업 선정 현황(자료: 서울시) 자치구 사업명(위치) 규모 사업내용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 (시흥동 1000-124) 면적 44,857㎡ - 정조대왕이 능행길에 들렀던 시흥행궁의 터에 있는 수령 83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적 경관 보전 - 보행 및 가로환경, 야간경관 개선 중 구 북창동 먹자골목 경관개선사업 (북창동 남대문로 1길) 연장 830m, 너비 1∼8m - 1970년대부터 형성된 '북창동 먹자골목'만의 거리의 특색을 표현하는 경관 조성 - 보행환경 개선 및 거리미관 저해요소 제거 종로구 자하문로4길·6길 경관개선사업 (통의동 자하문로4길·6길) 연장 350m, 너비 2∼5m - 미술관 및 복합문화공간 밀집지역에 지역 미술관 큐레이터 및 설치 미술가 등의 참여를 통한 가로 갤러리 창조 - 노후환경 개선 및 문화예술거리 조성 강동구 진황도로 경관개선사업 (둔촌2동 진황도로 145) 연장 460m - 도심 속 삭막한 가로환경을 가로숲 조성을 통해 힐링가로로 개선 - 녹지 및 쉼터 조성 등 도봉구 창동 골목시장 주변 경관개선사업 (창동 552-12∼443-1) 연장 730m, 너비 2∼4m - 전통시장이 산재한 지역에 시장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 불법 지장물 제거 및 보행친화거리 조성   

지역 | 정연미 기자 | 2021-07-25 12:02

@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가 지난 9일 서울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박종철 아시아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투쟁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널리 공유·확산시키기 위해 (사)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박동호 박종철기념사업회 이사장, 최정순 서울시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박은홍 성공회대 정치학과 교수가 ‘6월 항쟁과 아시아 민주주의, 그리고 미얀마’, 김영미 다큐엔드뉴스코리아 대표가 ‘미얀마, 암흑의 사법시대’, 마지막으로 임종국 서울시의원이 ‘6·10민주항쟁과 지방자치,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경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연구교수, 이승원 경희사이버대학교 NGO사회혁신과 교수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임종국 의원은 주제발표에서 “4·19혁명과 유신반대투쟁, 5·18광주민주화운동, 1987년 6월 민주항쟁 등 길고도 험난했던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현재의 지방자치를 이루게 된 것”으로, “지방자치 30년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 라고 말하며, “우리 지방자치는 행정기관으로서 민주주의는 성숙단계에 접어들었다. 주민자치회가 발전하여 행정-시민사회-지역사회 간 협치 구조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임 의원은 “대한민국은 아시아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소통과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길고도 험난하게 걸어온 역사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이 미얀마와 동남아시아 민주주의의 거울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끝으로 임종국 의원은 “6·10민주항쟁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 지방자치 등 절차적 민주주의를 쟁취해 냈지만, 실질적 민주화를 위한 사회 양극화, 불평등, 인권문제 등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 라며, “소수의 불법적 집권세력을 위한 국가에서 모든 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로 바꾸겠다는 6·10민주항쟁의 가치는 지금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1-07-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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