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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자 부르타 최여진 공연 / 쇼비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최여진이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며 컴백했다. 배우 최여진은 지난 달 29일 개막한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이하 <푸에르자 부르타>)의 게스트로 첫 무대를 가졌다. 앞서 2018년과 2019년 공연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대중과 언론의 큰 호평을 받아온 최여진은 더욱 완벽해진 연기력과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는 오는 8일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와 토요일 오후 6시 공연에 참여하며 관객을 다시 만난다. 최여진은 작품의 대표신 '마일라(MYLAR)', '글로바(GLOBA)’와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라그루아(LA GRUA)'에 등장, 자유로운 몸짓과 황홀한 연기력으로 특유의 아름답고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 큰 환호를 받았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마일라’에서는 자유로이 물속을 유영하는 모습으로 관객과 특별한 교감을, 와이어에 매달린 채로 공중으로 올라가는 퍼포먼스가 압권인 '글로바’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특히 특별하게 제작된 약 14미터의 크레인을 활용하여 공중에서 달리거나 움직이는 '라그루아'에서는 그만의 역동적인 모습에 뜨거운 환호성이 이어졌다. 최여진은 케이킴의 서양적이지만 한국적인 요소를 절묘하게 복합시킨 의상을 입고 압도적인 장면을 완성,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최여진은 “<푸에르자 부르타>는 마음 깊숙하게 자리잡은 자유로운 감각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무대에 서는 매 순간 힘을 얻는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푸에르자 부르타>만의 뜨거운 에너지를 꼭 한 번 느껴보셨으면 한다”며 작품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푸에르자 부르타>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공연되어 파격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연일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감정을 언어가 아닌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하여 독특한 매력을 전한다. 또한 무대와 객석의 경계없이 벽, 천장 등 모든 공간을 무대로 활용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Interactive performance)’로, 관객들은 관람과 동시에 작품에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2022년 단 하나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선사할 크레이지 아트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는 온라인티켓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예스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오는 12월 26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 북문 소광장 FB씨어터에서 시즌을 이어간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10-07 12:51

탕웨이의 팬이 배우의 생일을 맞아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다.인디스페이스는 오는 7일 배우 탕웨이의 생일을 기념하여 한 팬이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B7석에 [배우 탕웨이 演员汤唯]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탕웨이는 <색, 계>, <만추>, <황금시대>, <지구 최후의 밤>, 그리고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헤어질 결심> 등에 출연하였고 매 작품마다 전세계의 주목을 끌며 명실공히 톱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7일(금) 오후 7시 <헤어질 결심> 특별 상영을 확정했다. 단연 올해의 영화로 꼽히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탕웨이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탕웨이 배우는 섬세한 연기로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서래'라는 인물을 표현, 그이기에 가능한 캐릭터와 연기로 단번에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탕웨이 배우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작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인디스페이스측은 "나눔자리 후원은 지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주는 배우와 관객들의 행보가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indie@indiespace.kr, 02-738-0366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10-06 13:02

맛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인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주한옥마을 향교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류재현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과 김성군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21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2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프로그램과 올해 축제의 특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전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미식축제로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첫날 ‘개맛식’을 시작으로 비빔밥을 주제로 전주의 다양한 맛을 느끼고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먼저 전주의 맛을 여는 ‘개맛식’에서는 ‘향교길B-boy 경연’과 ‘비밥달리기’ 등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비빔밥재료를 활용한 아트월인 ‘비밥아트월’ △퓨전국악무대 등 축하공연인 ‘비밥콘’ △2022 전주비빔밥축제가 제시하는 신개념 경연대회인 ‘비빔김밥경연대회’ △‘비밥아카이빙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전주향교에서 즐기는 피크닉인 ‘비밥피크닉’ △핑거푸드와 음료를 즐기는 DJ 파티인 ‘비밥파티’ △맥주와 비빔음식을 즐기는 ‘비맥파티’ △무선 헤드셋 영화관인 ‘비밥영화관’ △동문길에서 진행되는 ‘비밥테이블’ 등도 올해 비빔밥축제의 대표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이와 함께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과 눈, 귀를 즐겁게 할 20여 가지 상시프로그램도 마련된다.구체적으로 전주 음식 명인·명가와 차세대 전주 요리 장인들과의 만남인 ‘전주명인·명가이야기’와 단 하나의 커플을 위한 ‘인생맛찬’, 전주비빔밥축제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비빔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밥레스토랑’, MZ세대 세프와 함께 하는 ‘비밥주막’, 다양한 음식이 소개되는 스트릿푸드존인 ‘비밥푸드코트’, 천변길을 따라 만들어지는 야외테라스 ‘파라솔테이블’등에서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여기에 공예플리마켓인 ‘향교길어울림마켓’과 ‘동헌길플리마켓’, ‘고래테마존’, 이동식 퍼레이드 공연인 ‘향교길공연’, 지역의 장인과 함께하는 테이블웨어전인 ‘전북한상전시’,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존인 ‘비밥체험’, 게임, 이벤트존인 ‘비밥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올해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 하에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약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류재현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의 의미인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단순히 섞는 게 아닌 무엇보다 ‘맛’에 집중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젊은 기획자를 육성하고, 지역의 맛집을 소개해 축제가 끝난 뒤에도 맛을 기반으로 많은 이들이 전주를 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지속되는 속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축제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방역지침 준수하에 음식을 맛보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축제장을 찾아 함께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9-23 11:20

임진왜란(1592년) 당시 풍전등화의 나라를 지킨 ‘의병장 황박 장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19일 오전 완주군 운주군 산북리 대둔산휴게소 옆 이치전적지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기념비를 가린 천이 내려오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쓴 비문이 드러나자 박수가 쏟아졌다. ‘그해 여름 그가 쏟은 의혈과 충혼/ 이곳에 잠들어 불멸의 호국정신으로/ 겨레의 앞날을 영원히 밝히리라.’  완주군과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 전 총리를 포함한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정 전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는 호남을 지켜낸 중요한 육상전투로 황박 장군은 두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라며 “황박 장군의 저지로 왜군은 전라도에 한 발짝도 들여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번 제막식을 계기로 전국에 황박 장군의 기개와 정신을 바로 세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유 군수는 기념사에서 “독립운동의 후손으로서 황박 장군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이 무척 감격스럽다”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황박 장군과 수백 명의 의병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가 지금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군수는 “나라의 존망을 걱정하며 구국을 위해 희생하신 황박 장군의 호국정신을 군 차원에서 적극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남용 군의회 의장도 “황박 장군의 이치전투 승리가 없었다면 임진왜란의 불리한 전세(戰勢)를 뒤집기 힘들었다”며 “웅치 전적지의 국가 사적지 지정을 통해 교육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황병주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이 기념비는 이치전투에서 순절한 황박 장군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적 조형물”이라며 “황박 장군을 위시한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임진왜란 웅치·이치전투는 당시 호남을 지켜낸 중요한 육상전투로, 최근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서 호국정신으로 의(義)를 위해 싸운 황박 장군을 비중 있게 다뤄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는 계기가 되어 이번 제막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의병장 황박 장군의 기념비는 지난해 12월 완주군의 보조를 받아 (사)웅치·이치전투기념사업회가 건립했으며, 비석의 문구는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작성했다.한편 완주군은 지역 내 임진왜란 호국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웅치전적지를 국가사적 지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웅치전투가 있었던 음력 7월 8일에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문화 | 이상호 기자 | 2022-09-20 13:08

전라북도 곳곳에서는 가을축제들이 관광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을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그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 분위기와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로 관광객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24일 완주 오성한옥마을 오픈가든축제를 시작으로 9월 29일에는 김제 지평선축제와 정읍 구절초꽃축제, 9월 30일에는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고창 모양성제가 개최되어 전북이 가을축제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10월에도 전주비빔밥축제(10.6~10.10), 순창 슬로슬로 발효마을 축제(10.1~10.2)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이 도내 곳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를 위해 각종 공연, 이벤트 마련 및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 힘을 쏟는 중이다.축제별로 가족단위, MZ세대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꼼꼼한 방역대책 수립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축제장 조성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또한 축제 수립 단계부터 “쓰레기 없는 축제”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친환경 축제가 되도록 도·시군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9일 “전북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가을축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장 조성과 매력적인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9-19 16:22

코로나 이후 전북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MICE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2022 GSTC 아·태 지속가능관광 국제 콘퍼런스」가 전라북도 새만금 일원에서 개최된다.‘Re-thinking tourism in Cities and Nature (도시와 자연에 대한 관광의 재인식)’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관련 국제기구, 유관기관, 학·협회, 주한 외국 대사관, 업계를 비롯한 전북의 미래 관광을 이끌어 갈 MZ세대 등 국내·외국인 4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GSTC(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는 UN Foundation(유엔재단), UNEP(유엔환경계획), UNWTO(세계관광기구) 등에 의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로 미국, 스위스, 일본 등 국가 및 공공회원, 기업회원 등 총 300여 회원사가 가입(2022년 5월 기준)하여 활동 중이다. 특히, 리우선언 30주년, 유엔 세계생태관광의 해 20주년과 2012년 국내에서 개최된 세계관광기구(UNWTO) 제4차 세계생태관광총회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이번 국제 콘퍼런스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15일에는 GSTC(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루이지 카브리니 의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관광 국제 콘퍼런스, WITH 포럼, 글로벌 지속가능 문화관광 외교 콘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군산 시민과 함께하는 드론 라이트닝 쇼’가 군산 은파호수공원(오후 8시)에서 개최된다.지속가능관광 콘퍼런스에서는 마이스 산업의 지속가능성 및 국제표준개발, 관광지 관리, 호텔부문의 지속가능 관리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WITH포럼은 전라북도의 지역특화 마이스로 선정된 국제포럼으로 지역사회 활성화 마중물로서의 생태관광 디자인 및 브랜딩 전략 그리고 아·태지역 생태관광 활성화 사례를 통한 향후 전북 생태관광 활성화의 단서를 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 WITH 포럼(Wonders In Tourism&Heritage)은 세계유산, 국제적 지정유산(MAB, Geoparks), 국립공원 등 국가유산 효과적 관리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미래의 방향 설정을 위한 국제포럼이다.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문화관광 외교 콘퍼런스는 쿠바와 브라질, 한국외국어대학교, 수원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다수의 학계 전문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교환 교수 및 학생들의 참여로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16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동시세션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새만금과 싱가포르 센토사 사례에서의 시사점을 살펴보는 특별 세션과, MZ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오후에는 관광지 관리, 글로벌 마이스 표준 개발 워크숍 및 지속가능 문화관광 외교 콘퍼런스가 진행된다.특히 새만금 세션은 지속가능한 새만금 개발에 집중하며 연내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추진 중인 전라북도의 정책기조와 맞물려 진행되는 중요한 자리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과 센토사개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새만금 개발을 통한 전북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또한 MZ세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GSTC, 인트레피드 트래블, 져니 풀 체인지, 레지오 남아시아 비즈니스 등 글로벌 관광 업계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과 전북 관광의 미래를 짊어질 도내 관광관련 학과 학생들의 참여로 귀추가 주목된다.마지막 17일은 전주한옥마을과 전주시 일원의 현장방문을 통해 전북 관광자원 및 마이스 인프라 등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본 행사에 앞서 전라북도는 지난 8월 9일 새만금개발청·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군산시와 행사 협력 및 공조를 다짐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향후 2025년 GSTC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 및 도내 시·군의 국제지속가능관광 목적지(도시) 인증, 그리고 2025년 이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과 GSTC가 공동 추진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관광 교육훈련센터 설립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전북 관광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해답을 찾아 미래를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 마련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선도하는 지속가능관광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하며 “2023년에 전라북도에서 예정된 대규모 국제행사(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2023년 아·태 마스터스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14 15:50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품격 높은 간판문화 정착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제7회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7월 전국 공모를 거쳐 9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이번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그리고 창작모형 등 3개분야로 진행된다.먼저 기존간판(옥외광고물) 분야는 도내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돼 제작.설치된 기존 간판을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및 간판을 제작한 옥외광고업자, 간판디자이너가 신청하며, 창작간판과 창작모형은 국민 모두 제한없이 참여한다.전라북도는 출품된 간판을 대상으로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등 건물 및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간판과 업소 특색을 살린 창의적인 간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간판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26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간판주  (옥외광고업체)에게 상장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기존간판과 창작간판은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2개 작품) 50만원 △동상(2개 작품) 20만원을 수여하고창작모형은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2개 작품) 100만원 △동상(2개 작품) 50만원이 수여되며, 옥외광고협회에서는 총 8작품에 대해 특별상을 수여한다.전라북도는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를 추진하지 못해 광고인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전라북도 주택건축과 설상희 과장은 “올해 다시금 간판상 행사 개최를 통해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옥외광고문화 수준이 한층 높아져 현장에서 아름답고 창의적인 간판이 확산됨으로써 품격있는 도시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에서는 공모전과 관련, 「창작간판분야」의 참여확대를 위해 ‘22년 10월 21일까지 공모기간을 연장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홈페이지,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063-245-16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13 10:51

팔복병설 아이들과 숲을 오릅니다.축축한 숲 속의 꽃, 버섯 관찰하기. '붱샘~ 버섯이 나뭇잎을 먹어요오.‘ 부채닮은 버섯. 쿠키닮은 버섯. 국수닮은 버섯...^^ 오마... 누가? 뭘 먹었지? 범인은 바로바로 청.서어어어~~~청서가 잘 익은 비자 열매 한 알을 나무 사이에숨겨 두었는데 효민이가 발견!^^ 두리번~두리번~도토리를 떨어트린 범인을 찾아라. 작은 구멍 앞에 편백 열매가 반씩 잘려있네?음~~ 범인은 바로오오~~~~등줄쥐^^ 4살 일모가 양말 자국이 그물처럼 찍힌 붱새발등을 가리키며 왜 그러냐고~~ㅋㅋㅋ^^ 폭신한 이끼를 만져보고 느낌 말하기! 일모 생애 첫 번째 외나무다리 건너기는성공 대 성공, 맨발의 일모는 용감했다!^^ 지난번 내린 비에 모여든 깨끗한 모래로 놀기. 만져보고 향기도 맡아보고'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흙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는 말에효민이와 채라가 붱샘테 주는 사랑의 선물.^^ '붱샘 사랑해요.'아이들이 내민 콩제비 하트 모양 이파리.♡♡오늘도 아이들보다 붱새가 더 즐거웠네.만쉐르~  

레저 | 이상호 기자 | 2022-09-13 10:33

추석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전개된다.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공무원들은 출연기관 직원, 자생단체 회원 등과 함께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명절 음식과 선물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장보기 행사는 부서별 장보기 장소와 일정에 따라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전통시장들도 상인회별로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고, 자체 할인판매 행사도 벌인다.남부시장번영회는 오는 8일까지 남부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건어물과 버섯, 과일, 잡곡 등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중앙상가도 의류 점포 특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지류와 모바일뿐만 아니라 충전식 카드형으로 지난 29일 새롭게 출시했다. 충전식 카드형의 경우 소비자의 보유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충전 후 실물카드 결제 방식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할인율 10%, 월 100만원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도 코로나19 재확산과 고물가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께서 가까운 전통시장을 찾아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2-09-08 15:06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박현영 씨(33세·전북 전주시)가 영예의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전주시는 5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을 열창한 박현영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판소리명창부 장원에게 주어진 상금은 국악계 최고 대회의 위상에 맞춰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6000만원에서 1000만원이 늘어났다. 이날 전주MBC로 생중계된 본선대회에서는 판소리명창부 대상인 박현영 씨를 포함해 각 부문별 장원자가 배출됐다.부문별 장원자는 △무용명인부 한진희(국회의장상) △농악부 오산외미걸립농악보존회(국무총리상)  △민요부 이소정(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부 이정아(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궁도부 이형춘(전라북도지사상) △무용일반부 박현준(전주시장상) △판소리일반부 정진성(전라북도지사상) △기악부 김소리(문화방송사장상) △시조부  임환(문화방송사장상) 등이다.지난 4일 진행된 학생대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판소리부 정새하, 관악부 박혜솔, 현악부 최세론, 무용부 김재원 △전라북도지사상 민요부 강산, 가야금병창부 신수린 △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 농악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가 장원으로 선정됐다.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와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는 지난달 21일 궁도부 대회를 시작으로 이날 본선대회까지 총 16일간 국립무형유산원을 비롯해 전주대사습청, 전주향교, 천양정, 전주시청 강당 등에서 분산 개최됐다.전국대회에서는 △외국인 공연자들의 국악 축하공연 △젊은 장원자들과 국악계 명인·명창, 그리고 전주대사습놀이 역대 장원들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선을 보였다.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위축되었던 전통공연 부흥의 시작을 알리고자 풍부하고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국악계의 큰 기둥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2-09-06 12:09

KBS <전국노래자랑>이 새로운 진행자 김신영과 함께 완주로 온다. 특히,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30일부터 2일까지 펼쳐질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연계해 녹화가 이뤄질 예정이다.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노래자랑> 완주군편이 지난 2009년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며 지역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예심 접수는 이미 시작됐으며, 오는 16일까지 완주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행정지원과(063-290-2252)에서 접수 가능하다. 예심은 오는 29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치러진다. 예심을 통해 약 15팀이 본선으로 진출할 예정이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주인공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전국노래자랑>은 결을 같이 한다”며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최근 열린 청원월례조회에서도 유 군수는 “우리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예선장을 뜨겁게 달궈주길 바란다”며 “다만, 주민들보다 특출나게 잘해서 본선에 올라 상까지는 받지 말아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 완주군편 본선 녹화는 내달 1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인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게 되며, 당일 사회자 김신영을 필두로 초대가수 조항조, 신유, 윙크, 나상도, 정다경이 출연할 예정이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9-06 12:04

전주시와 전주생태하천협의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완산체육공원에서 도심 속에서 반딧불이와 만날 수 있는 ‘2022 전주 반딧불이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시와 생태하천협의회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늦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반딧불이의 생태적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반딧불이 탐방행사를 열고 있다.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삼천 상류 일대를 탐방하며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또, △반딧불이와 호랑나비 생물 전시 △전주에서 만나는 반딧불이 생태 특강 △주말 공연 등이 행사장인 완산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전주반딧불이탐방 누리집(www.jeonjubadibul.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생태하천협의회(063-284-2974)로 문의하면 된다.이은혜 전주시 환경위생과장은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늦반딧불이 복원사업을 통해 삼천 상류 지역 늦반딧불이의 서식처를 개선하고, 개체 수 증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생물 다양성 보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05 10:43

사진출처 : 전북도민일보(2015.09.09일자)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석면이 사용된 옛 대한방직 석면 건축물을 철거하는 방안을 토지 소유주인 ㈜자광과 논의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2018년 공장 가동이 중단된 후 옛 대한방직 폐건물이 도심 속 흉물로 장기간 방치되면서 안전사고 및 석면 등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자광에 폐공장 건축물 철거를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지난 7월 4일 취임 후 첫 전체 간부회의에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석면이 많은 대한방직 폐공장을 철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건축물 내 석면철거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시는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철거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자광 측과 협의해나갈 계획이다.정비대상은 석면 등 유해물질이 사용된 12개동(2만5772㎡)을 포함한 폐공장 21개동(6만1135㎡)으로, 시는 주변 잡목 제거 등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철거 여부가 확정되면 토지 소유주인 ㈜자광은 올 연말까지 폐공장 철거를 위한 현지조사와 실시설계를 완료 후,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폐공장 철거공사 허가를 득해야 한다.아울러 시는 철거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 주민피해를 방지하고, 공사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기간 중 부지 둘레 전 구간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가설울타리의 경우에도 주변 경관 개선과 시정홍보 등을 위해 아름다운 경관을 담은 벽화 형태로 설치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전주시 관계자는 “대한방직 폐공장 철거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석면 건축물을 철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 폐공장 철거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05 10:40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라북도명장`을 선정한다.2일 전북도는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내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우수 숙련기술인을 선정·지원하는 ‘전라북도명장’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며, 오늘 23일까지 대상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명장은 기계설계, 섬유제조, 산업안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 종사하는 기술인 중에서 총 3명 이내로 선정한다.신청자격은 지원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으로, 공고일 기준 도내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도내 사업체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자다. 특히, 숙련 기술 보유정도가 높으며 지역 숙련 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술인이 대상이다.전라북도명장 모집 신청접수는 오는 9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전북도청(일자리경제정책관)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명장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해 선정한다.명장으로 선정되면 전라북도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연 300만원씩 5년 간 총 1,5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원한다.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 전북이 그리는 신산업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숙련기술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라북도명장 선정을 통해 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제출서류와 작성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2-09-05 10:38

가을에 떠나는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 여행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 공동집행위원장 이철하)가 오는 10월 20일(목)부터 27일(목)까지 8일간의 개최 일정을 알리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내 최초 음식 테마 영화제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서울국제음식영화제(Seoul International Food Film Festival)는 영화와 음식을 매개로 세계 곳곳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축제다.영화제는 인생의 맛과 여유를 환기하는 영화들을 통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잊힌 삶의 미각을 되찾는 맛있는 힐링을 지향하는 한편, 건강한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음식 문화를 논의하는 장 또한 꾸준히 마련해 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10월에 개최될 올해 영화제의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포스터는 결실과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지는 10월에 열리는 영화제인만큼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어 내는 풍성한 결실의 의미를 담았다.가을에 이르기까지 햇볕과 바람, 비를 맞으며 쑥쑥 자라서 탐스럽게 익은 농작물과 수확을 기다리는 섬세한 손의 이미지가 눈에 띈다. 손으로 정성 들여 키우고 거둔 농작물을 다시 손으로 다듬고 맛있는 음식으로 요리해 한상을 차려 내는 것처럼, 많은 이들의 정성과 노동이 담긴 영화와 음식으로 한층 더 즐겁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 낼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8일간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KB청춘마루, 홍대 축제거리 등에서 개최된다.또한 온라인 상영관을 통해서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먹는다는 것과 우리 삶의 관계를 돌아보고 함께 나눠 먹는 즐거움을 생각하는 맛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제8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사단법인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주최하며, 올해 영화제의 특별전을 함께 진행하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 주최로 열린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9-01 19:59

7인조 걸그룹 빌리(Billlie)의 수현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빌리(Billlie)의 수현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빌리(Billlie)는 7인조 걸그룹으로, 2021년 11월, 첫 번째 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또한 올해 초 발매한 미니 앨범 2집 타이틀 곡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멀티 세계관 콘셉트를 구축, 글로벌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지난 7월 14일 윤종신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첫 주자로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로 두 번째 미니 앨범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one'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기록을 발매 당일 바로 뛰어넘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빌리의 메인보컬이자 리드댄서로 활동하고 있는 수현은 걸그룹 데뷔 전, 2016년 Mnet [PRODUCE 101]로 대중에게 먼저 얼굴을 알렸다. 2017년 KBS2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첫 연기를 선보인 가운데,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여보람 역으로 활약하며, 10대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을 장착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수현은 “BIAF2022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영광이고 너무 설렙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BIAF 홍보대사 선정 소감과 함께 포부를 밝혔다. 수현은 오는 9월, BIAF2022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 개최를 하는 10월까지 BIAF를 알리기 위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BIAF2022 홍보대사 수현과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5일간 열린다. 

연예 | 이상호 기자 | 2022-09-01 19:57

오는 9월 11일(일)~12일(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을 개최하는 ‘송골매’의 합주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제공 지난달 30일 공연 주최사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배철수, 구창모가 세션 멤버들과 함께 ‘송골매’의 불후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아가에게’를 연습하는 모습이 담긴 합주 영상을 공개했다. 배철수, 구창모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대중에게 공개된 것은 약 40년만으로,  여느 때보다 더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송골매’의 2집 수록곡이자 남녀노소 불문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최대의 히트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시작하는 해당 영상에서는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배철수와 그간의 긴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구창모의 보컬이 눈에 띈다.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실제 공연이 연상될 만큼 치열하게 합주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어, 송골매의 대표적인 록 발라드곡 ‘모두 다 사랑하리’에서는 세션 멤버들과 곡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합주하는 모습이 공개,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함께 그룹사운드의 전설 ‘송골매’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배철수가 보컬까지 맡아 연주하는 ‘빗물’은 배철수 특유의 무심한 듯 던지는 보컬이 인상적이다. 구창모와 세션 멤버들이 배철수의 보컬에 맞춰 화음을 넣는 모습에서는 본 공연에서 관객들이 ‘떼창’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연상시킴으로써 올 추석 공연장을 찾은 모두의 가슴을 웅장하게 울릴 것으로 예상된다.합주 영상의 마지막은 송골매 3집 수록곡 ‘아가에게’가 장식했다. 긴장감이 느껴지는 구창모의 보컬은 이 곡의 백미라 할 수 있다. 1984년 이후 함께 한 무대에 오른 적이 없었던 배철수와 구창모는 약 40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줘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송골매’의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서울 공연 이후 9월 24일(토)~ 25일(일) 부산 벡스코, 10월 1일(토)~2일(일) 대구 엑스코, 10월 22일(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일(토)~13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후 배철수와 구창모는 2023년 3월 미국에 있는 팬들까지 만날 계획으로, 약 40년만의 추억과 감동의 무대를 최대한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한편, 배철수와 구창모 중심으로 19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송골매’는 1982년부터 1985년까지 4년 연속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0대 가수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기간동안 KBS 가요대상에서도 록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그룹사운드로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을 남긴 바 있다.■ 공식 타이틀 2022 송골매 전국 투어 콘서트 : 열망(熱望) 공연 일정 서울 - 2022년 9월 11일(일)~12일(월) /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부산 - 2022년 9월 24일(토)~25일(일) / 부산 벡스코대구 - 2022년 10월 1일(토)~2일(일) / 대구 엑스코광주 - 2022년 10월 22일(토) /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인천 – 2022년 11월 12일(토)~13일(일) / 송도컨벤시아주최 / 주관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공식 웹사이트 웹사이트(http://songolmaetour.com/) /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songolmaetour/)   

통일경제TV | 이상호 기자 | 2022-09-01 19:52

완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완주소셜굿즈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지난 26일 오후 3시부터 완주군, 완주소셜굿즈센터, 완주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협력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소셜굿즈’란 사회적경제를 뜻하는 소셜(Social)과 상품을 뜻하는 굿즈(Goods)를 합성한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제품 통합 브랜드다.쇼핑라이브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매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생산한 추석 선물세트와 제철 먹거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완주군 사회적경제 우수상품인 ▲모시왕송편 ▲누룽지선물세트 ▲국산 참기름·들기름세트 ▲김부각세트 ▲쿠키세트 등 명절 맞춤 선물은 물론이고 소셜굿즈 쇼핑몰에 입점된 먹거리,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추천 상품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쇼핑라이브는 실시간 방송으로 상품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청자들을 위한 이벤트 및 전 품목 무료배송이라는 혜택이 주어진다.소셜굿즈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은 2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검색 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시간과 관계없이 ‘소셜굿즈’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스토어찜 및 소식 알림 받기를 설정하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이외에도 완주군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확대하고자 다음 달 1일은 국민연금공단에서, 2일은 완주군청 로비에서 추석맞이 소셜굿즈 홍보장터(오프라인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8일 “코로나19 재확산과 경제 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회적경제 우수상품들을 홍보·판매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품을 생산하는 완주의 건강한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통 | 이상호 기자 | 2022-08-29 15:45

(사)노름마치예술단과 ㈜나우판코리아가 2022년 제8회 ‘흥’ 페스티벌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9월 3~4일 공동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RE:BOOT’(흥의 부활) II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의 축제는 COVID-19로 인해 저조했던 우리의 일상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길 바라며 흥을 발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흥’ 페스티벌은 전문 국악 축제로서 전통공연, 퍼레이드, 경연,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객들의 국악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고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이다. 2019년 이전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되었던 ‘흥’ 페스티벌은,  COVID-19로 인해 2020년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관객들을 제한적으로 만나왔다. 3년 만에 대면 야외축제로 돌아온 여덟 번째 ‘흥’ 페스티벌은 남산골한옥마을의 야외공간에서 ‘공연’, ‘신바람 퍼레이드’, ‘신바람 학당’, ‘미래명인전’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흥페X동진 신바람마켓’, ‘팝업 체험마당’, ‘추억의 사진관 이벤트’, ‘흥한의 벽’, ‘흥찾기’, ‘탈꾼을 찾아라’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9월 3일,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신바람 퍼레이드’는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즉흥 경연도 펼친다. 올해는 가든파이브 합창단,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아트커넥트(Art Connect), 연희 Connect 이을, 윤명화무용단, 피리밴드 저클(JC Crew),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선정되어 함께한다. 이들은 합창, 국악, 아크로바틱, 연희, 무용, 치어리딩 등의 다양한 장르의 팀으로, ‘흥’ 페스티벌의 무대에서 팀 고유의 특색을 선보이며 흥을 발산할 예정이다. 9월 3-4일에 진행되는 메인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의 신진 및 중견 팀들이 함께하며 신바람 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의 출연진은 엇박장구와 쇠의 갱매기 소리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논산두레풍장소리보존회’, 한국의 전통 무속장단과 선율을 통해 새로운 무드의 음악을 창작하는 ‘음악제작소 WeMu’, 2021 청춘열전 출사표 경연대회 금상수상의 국악신예로 ‘금속성’을 탐구하는 ‘METALISM’,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그리고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첼로가야금’, 전통인형극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현시대의 이야기를 담아 선보이는 연희공방 음마갱깽, 한국 전통음악 기반의 컨템포러리 뮤직 밴드 ‘신노이’, 전통 판소리와 역동적인 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리꽃가객단’,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예술을 접목하여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흥한민족’이다. 9월 4일에는 사물놀이 '느닷'과 함께하며 한국전통 타악기를 재치 있고 쉬운 방식으로 배우는 ‘신바람 학당’과 명인을 꿈꾸는, 국악의 미래를 이끌 국악영재를 미리 만나보는 ‘미래명인전’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마당 ‘팝업 체험마당’, '담아두면 한이오 풀어내면 흥이라'!는 ‘흥’ 페스티벌의 모토에 맞게 우리들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흥한의 벽’, SNS 참여 이벤트인 ‘탈꾼을 찾아라’, ‘흥’이라는 보물찾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흥찾기’, 연남동 전통시장인 동진시장과 함께하는 ‘흥페X동진 신바람마켓’, 후원기관 메르세데츠 벤츠 공식딜러 (주)모터원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관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서 ‘지구의 소리에 귀기울이자’라는 모토와 함께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릴스로 표현한 챌린지 프로그램인 ‘얼쑤 비트 챌린지(Earth Beat challenge)’가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총감독인 김주홍 감독은 “전통음악의 가치보존과 변화발전이라는 거대한 두 흐름 속에, 흥 페스티벌이 동시대인들에게 삶을 향유하는 다양한 방식 중의 하나로 ‘우리다운’ 음악과 볼거리, 놀거리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축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이어서 “펜데믹이 사회시스템과 일상생활을 크게 변화시키며 세상살이를 더 각박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전통음악의 가치가 시대와 함께 발전하는 문화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그 속에 저희 축제가 함께 합니다”라고 올해의 축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도 축제·공연계 뿐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 일반인의 일상생활 등이 다시 전처럼 활기찰 수 있기를 바라며 작년에 이어 ‘흥의 부활’이란 주제로 진행됩니다”라고 이번 축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제 8회 흥 페스티벌은 (사)노름마치예술단과 (주)나우판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모터원이 후원한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nowpanfes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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