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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집행위원장 김한기)가 자랑하는 특별 세션 ‘크로스아이콘’이 새로운 얼굴을 발표했다. <궁녀> <태종 이방원> 등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박진희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 ‘[2023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그녀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으로 배우이자 엄마, 여성인 박진희의 연기와 삶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영화 <곡성> <여중생A>의 배우 김환희를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된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과 이슈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에는 3040 여성이자 엄마들의 이야기에 집중함으로써, 어린이 담론을 보다 확장한다는 것이 영화제의 설명이다. “어린이를 이루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양육’에 대한 이슈인 만큼, 누군가의 엄마로 호명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올해 배우 박진희를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박진희라는 한 사람이 ‘여성’ ‘배우’ ‘엄마’로 살아가는 그 궤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진희는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래 <여고괴담> <연풍연가> <연애술사> <궁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는 물론 드라마 <그대를 알고부터> <쩐의 전쟁> <구암 허준>과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종 이방원>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성실하고 꾸준하게 활동하며 특유의 강단 있고 정의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한 예능과 라디오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배우 박진희와 함께하는 ‘[2023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그녀의 이름은’ 행사는 영화제 기간 중인 9월 16일(토)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관객들을 초청해 개그우먼 장효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이자 엄마, 여성 박진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 ‘맘’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 위한 제안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icff.kr) 또는 공식 SNS(www.instagram.com/sicff_official)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수)부터 20일(수)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  

인물포커스 | 이상호 기자 | 2023-08-22 14:22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2호기 항공기 도입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Aero-K)가 26일(월) Airbus사(社)의 A320-200(180석) 기종을 2호기로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항공기 도입은 코로나19 여파로 운항 개시 후 항공기 1대로 국내선만 운항하다 마침내 국제선 운항에 필요한 2호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에어로케이 측은 도입한 2호기는 우선 국토교통부의 감항(항공기 안전성 및 신뢰성) 증명검사 통과 후 일본 오사카 노선을 7월 6일부터 주 14회 운항(에어로케이 누리집 https://www.aerok.com을 통해 예약가능)하고, 연말까지 항공기 4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4개국 10개 노선(일본 7, 몽골, 대만, 마카오)까지 확대 운항한다는 계획이다.동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에어로케이의 국제 항공운송사업 면허취득부터 운항증명, 운항 개시까지 전 도민적 역량을 총동원하였던 충청북도는 에어로케이 국제선 운항 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도는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항공사(국적사, 외항사 모두 대상)가 신규 국제 정기노선 개설시 운항 횟수와 좌석규모에 따라 0.5~5억원을 2년간 지급한다. 또한 공항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 국토교통부의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 추진을 이끌어내 과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 5월 용역 결과에 따라 시설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24시간 운영 공항(’08. 10.) 활성화를 위한 세관(Customs)·입국심사(Immigration)·검역(Quarantine) 인력·조직 보강, 이용객 혼잡시간대 슬롯 우선 확대, 지상 조업사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사증(무비자) 제도 도입, 여행사 전세기편 노선 홍보를 위한 재정지원 등 공항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한편,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여파로 ’20. 2. 25.부터 전면 중단된 국제 정기노선이 지난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4월 태국 방콕, 6월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이 신설되어 현재(26일) 4개국 5개 정기노선이 운항하고 있다. 향후, 에어로케이 계획대로 추가 항공기 도입 및 노선 확대 시 올해 총 7개국 16개 국제노선이 운항하게 되고, 이에 따라 개항 이후 최다노선(’19년 4개국 14개 노선)과 최다이용객(’22년 317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6-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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