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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정월 대보름인 19일을 앞두고 전국 소방서가 특별경계 근무에 들어 갔다.이날 전국적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 위험이 큰 상황이다.대보름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한해 소원을 빌며 달집을 태우거나 소원을 적어 풍등에 날려 보내고, 들에서 쥐불놀이하고 지역에 따라 횃불 싸움을 즐기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세시풍속을 전통이라고 아무 생각 없이 따라 했다간 자칫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풍등 날리기'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쥐불놀이나 달집태우기를 개인적으로 즐기려는 경우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부산 소방안전본부의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즐기는 것을 다 막을 수는 없지만, 가급적 안전조치를 한 행사장 등을 이용하면 좋다"면서 "불을 낼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다"고 말했다.소방청은 "지표면 풍속이 초속 2m 이상일 때나 공항 주변 5㎞ 이내에서는 풍등을 띄워서는 안 되며 고체 연료 지속 시간은 1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면서 "풍등을 띄우는 곳은 바람의 영향이 적고 주변에 위험시설이 없는 지역을 골라야 하며 예상 낙하지점에 수거 팀도 배치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소방기본법에는 소방서장 등은 풍등이나 소형열기구를 날리지 못하도록 명령할 수 있고 이 명령에 따르지 않으면 2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한다.2017년 풍등으로 인해 117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고양 저유소 화재 등이 발단이 됐다.풍등으로 인한 화재는 2014년 10건, 2015년 4건, 2016년 4건, 2017년 10건, 2018년 5건 등 최근 5년간 모두 33건이나 발생했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19-02-18 15:06

제주 성산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벙커: 클림트>展이 패션디자이너 박린준과 콜라보레이션한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12일 출시한다. 주최사인 ㈜티모넷은 오늘부터 2월 한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Bunker de Lumières)’와 페일 터콰이즈(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 라인(정가 39만원)을 20% 할인과 함께 구매자 전원에게 프랑스 향수비누 뱅네프생토노레 세트를 증정한다.  ▲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Gold이번 아트콜라보에서 박린준 디자이너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상징하는 Yellow, 제주의 옥빛 바다를 상징하는 Turquoise, 예술과 영생을 상징하는 Gold, 이 3가지 컬러로 스페셜 에디션 라인을 구성했다. 수년간 폐허로 방치되었던 제주의 비밀 벙커에서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은 업사이클링 아트 뮤지엄으로 부활한 ‘빛의 벙커’의 입구를 재현한 컬러블록킹 백이다. 박린준 디자이너는 “클림트의 작품 <키스>와 같은 황금빛 사랑, 영원한 사랑의 의미를, 녹슬지 않는 금의 특성과 접목해 구현한 백이다. 제품 구매 후 시간이 지날수록 망가지기 보다는, 세월의 멋을 담아내는 자연 소재를 부자재로 활용했다.”라고 아트콜라보 시리즈를 설명했다.‘빛의 벙커’와 중국 광저우, 영국 런던 등 해외에서 주목받는 패션디자이너 박린준의 이번 만남은 ‘제주’라는 특별한 인연이 계기가 되었다. 작년 11월 제주 성산에서 개관한 ‘빛의 벙커’는 수십여개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몰입감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상설 전시관이다. 박린준 디자이너는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제주 토박이로, 그는 고향을 모티브로 '창백한 청록색'이란 뜻이 담긴 브랜드 ‘페일 터콰이즈’를 론칭했다.한편 오랫동안 방치된 공간을 업사이클링 아트 플레이스로 회생시킨 ‘빛의 벙커’는 현재 개관작인 <빛의 벙커: 클림트>展을 통해 클림트와 에곤 쉴레, 그리고 훈데르트바서 등 비엔나 대가들의 명화를 선보이며 개관 두 달여 만에 1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페일 터콰이즈’는 동물 박제 등 비윤리적 패션을 배제하는 에코 럭셔리(ECO-LUXURY) 콘셉트로 해양 생물 무늬와 옅은 옥색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브랜드로 블랙핑크, 샤이니, 엄정화에 이르기까지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협찬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 ▲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Turquoise  ▲ Bunker de Lumières : Klimt X Pale Turquoise 스페셜 에디션-Yellow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2-14 11:48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주지역 3.1운동의 중심지였던 신흥중·고등학교 앞 버스승강장이 3.1운동을 테마로 한 승강장으로 탈바꿈된다.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국비 등 총 6500만원을 투입해 중화산동 신흥 중·고등학교 앞 시내버스 승강장을 3.1운동의 역사성을 살리고, 쉼터 기능이 강화된 예술있는 승강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3.1운동의 테마를 담은 승강장이 위치하게 될 신흥 중·고등학교는 지난 1900년 한강 이남지역에 설립된 최초의 근대교육시설로, 1919년 3.1운동 당시 신흥학교 학생들이 학교 지하실에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 등 인쇄물을 만들어 독립만세운동을 펼치는 등 전주 3.1운동의 발상지로 잘 알려졌다.이에 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전주 3.1운동의 발상지이자 신흥중·고교생과 기전대학생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버스 승강장을 3.1운동을 테마로한 승강장으로 바꿔 시민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민들의 자긍심도 높일 계획이다.이곳 승강장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작가가 참여해 3.1운동의 역사성이 담긴 조형물이 설치되고, 승강장 내에는 역사기록 사진과 태극기 등을 부착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3.1운동의 의미를 공유하게 된다. 또, 버스 승강장에서는 3.1운동 정신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1919년 3.1운동 당시 신흥학교 학생들이 일제 식민지배에 항거하여 학생운동을 일으킨 곳입니다’라는 안내방송도 송출된다.특히, 새로운 버스승강장은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미세먼지를 회피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와 미니도서관, 음수대, 탄소발열의자, 에어커튼, 교통카드 잔액표시기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한 복합 쉼터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시는 교통약자도 편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 승강장으로 설치하고, 장애인 알림표시벨과 등을 설치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시는 3.1운동 100주년인 오는 3월 1일 이전 승강장이 완공되면 시민들은 물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장소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은 기능성뿐만 아니라 도시의 정신을 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버스 승강장을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승강장으로 꾸미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2-11 15:40

이동진 진도군수가 오는 7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 등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이 군수는 지난 7일(목)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에서 “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개장·운영될 예정이다”며 “▲위험 도로 개선 ▲안내 표지판 정비 ▲음식점 친절 등 서비스 마인드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이 군수는 공직자들이 남아 있는 4개월 동안 각 분야별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또한 그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운영과 관련 ▲진도 출신 인재 채용 ▲농수산 우수성 홍보 ▲독특한 즐길거리·체험거리·볼거리 확대 등이 밑받침 되어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진도군 관광 산업도 동반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어 이동진 군수는 “독특한 민속 문화예술 자산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바탕으로 환경클린운동과 마을 가꾸기 사업 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관광객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세심한 준비와 배려가 필요한 시기이다”고 말했다.2월 정례조회에서 마을가꾸기 사업 우수 마을 등 지역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2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에 대한 수상과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잔류기준 강화(PLS) 제도에 대한 공직자 교육도 실시했다. 

레저 | 홍성표 기자 | 2019-02-10 12:09

 어느새 두꺼운 옷을 정리하고 옷장 속 봄 옷을 준비하는 새 봄 맞이 2월이다. 제주 중산간 자락에 위치한 핀크스리조트가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늦겨울 제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Sweet Dream 패키지’를 2월 한정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포도호텔과 디아넥스호텔 두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제주의 가심비 호텔로 많은 추천을 얻고 있는 디아넥스호텔의 Sweet Dream 패키지는 슈페리어룸(트윈/더블) 숙박과 조식(2인),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실내수영장(1일 1회, 2인 제공) 이용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1박당 티라미수케익과 와인(1병) 특전으로 제공된다. 정남향 객실 창 너머 제주의 밤 하늘을 바라보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달콤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는 패키지 가격은 2인 1실 기준, 주중 19만5000원, 주말 24만5000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제주 7대 건축물, 포도호텔에서 누리는 특별한 힐링제주 아름다운 7대 건축물이자 세계적 건축가 이타미 준의 건축작품인 포도호텔은 Sweet Dream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디럭스룸(양실/더블) 숙박과 조식(2인), 인원 추가 1인 무료를 제공 하며, 1박당 티라미수케익과 와인(1병)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포도호텔은 객실 내 욕조가 비치되어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욕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호텔로 제주의 꼭 가보고 싶은 워너비 여행지로 유명하다.포도호텔 투숙객은 세계적 건축거장 이타미 준이 포도호텔에 남긴 예술을 따라 걸어보는 건축예술가이드 프로그램 참여(일일 오후 4시)와 ‘Jeju in PODO, PODO in Jeju’ 콘셉트의 전시공간 포도갤러리에서 5회차 전시 배중열작가 <제주, 시선의 수집>展 관람이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3인 1실 기준, 주중 양실 39만, 주말 44만, 한실 주중 44만, 주말 49만원(부가가치세 포함, 인원 추가 시 침구 및 조식 별도)이다.호텔 패키지 예약은 온라인 예약과 직접(유선)예약이 가능하다. 핀크스 공식홈페이지의 온라인 무료 멤버십을 가입하면 클래식 등급이 부여되고 패키지를 예약할 경우 1박당 5000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예약 1회 이상 투숙한 프리미어 등급 고객이 예약할 경우 1박당 1만원을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온라인 예약은 홈페이지 MEMBERSHIP 페이지를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유선전화로도 예약을 문의할 수 있다.에스케이핀크스 개요국내 최초 세계 100대 골프장 핀크스 골프클럽과 세계적 건축거장 이타미준이 설계한 포도호텔,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사우나 시설을 갖춘 디아넥스호텔 그리고 생태휴양주거공간 비오토피아의 4개 사업을 운영관리하는 SK핀크스는 제주를 대표하는 Premium Resort로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리조트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레저 | 조설 기자 | 2019-02-07 12:40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원장 오광남)은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한려수도의 중심인 여수 돌산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매년 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해양수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전시수조와 체험관이 59개나 되고 전시 어류는 참돔, 여우고기, 파랑돔 등 72종이다.살아있는 어패류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장과 실제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을 관람할 수 있다.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실내외 전시장을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독창적인 요소로 새단장 했다. 국내외 관상어 및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전시, 볼거리와 생태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춰 설 연휴 방문객을 맞이한다.야외에서는 섬진강을 연출한 생태하천과 연못에서 자라는 수련(꽃), 연어를 형상화한 테마공원 등을 볼 수 있다. 물고기 생태순환 놀이터와 먹이주기 체험수조도 있다.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방문객을 위한 강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 체험거리도 제공한다.오광남 원장은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마음을 치유할 뿐만 아니라, 수산생물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해양수산의 산 교육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윤진성 기자 | 2019-02-02 16:04

 최광식(사진) 전북 순창군 고추장익는마을 대표가 한국팜스테이중앙회장에 당선됐다.전북농협은 최근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최광식 대표가 8대 전국 회장에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임기는 2월1일부터 3년간이다.최광식 대표는 2002년부터 순창 고추장익는마을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순창 구림농협 조합장, 한국팜스테이중앙회 전북도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최 회장이 운영하는 순창 고추장익는마을은 전국 최초로 고추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농협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 마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유지하면서 전통발효식품 종합휴양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최광식 회장은 “우리나라 농촌관광을 선도해 온 팜스테이마을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다”며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팜스테이 마을간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간 인력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이어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와 문화·체험·관광서비스를 연계해 농촌지역의 활력 회복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1-31 16:11

남원시는 기해년(己亥年) 설맞이 소원성취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남원시가 준비한 설맞이 특별 기획프로그램은 2월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원에서 「올해는 돼~지 돼~지 다~돼지!」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소원을 말하고 체험하는 이야기가 있는 내용이 마련된다. 먼저, 「소원성취!」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돼~지 돼~지 다~돼지! 소원을 말해봐! 로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MC 개그맨 김범준과 조래훈이 2월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웃음과 재미가 넘치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매일 2시와 3시에는 황금 복~돼지 추첨과 즉석 이벤트를 통하여 모두 365명에게 복을 나눠주면서 참석자 모두가 1년 내내 복 된 날을 기원한다.군밤체험도 할 수 있다. 「화로가 전해주는 복(福)밤 속 복(福)이야기!」 라는 주제로 가족과 친지, 친구가 함께 화로불에 앉아 복밤을 구워먹으며 복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전통놀이체험기회도 마련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면 복(福)되지! 복 터져도 좋아 다~잘 될거야 함께라서 더 좋아」 라는 작은 주제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만들기 체험도 준비된다. 「복(福)을 내 안애(愛) 만들면 복(福) 돼지!」 프로그램에서는 복 돼지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사랑의 고장 남원과 기해년(己亥年)을 오래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남원시는 또, 예촌 문화지구를 중심으로 광한루원과 시내 중심지를 연결하는 남원만이 할 수 있는 남원다운 다양한 특별 체험행사를 개발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1-27 17:04

   항공안전기술원(원장 김연명)은 항공레저스포츠사업에 사용되는 패러글라이더 비행안전 홍보의 일환으로 패러글라이더 비행 시 주요 확인사항을 리플릿과 포스터로 제작해 최근 배포하였다.이번 비행안전 홍보는 ‘안전할 권리와 지켜야 할 의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홍보리플릿과 포스터를 통해 패러글라이더의 신고상태, 보험가입, 조종자격, 안전성인증 여부 등 항공레저스포츠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자(조종자)와 비행체험 이용자(체험자)가 비행 전 인지하여야 하는 사항을 안내하였다.특히 안전성인증 여부는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으로 안전성인증 홈페이지와 현황에 접속,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항공안전기술원 이강이 항공인증본부장은 “이번 비행안전 홍보활동 외에도 패러글라이더 조종자, 체험자 모두를 위해 항공레저스포츠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14일 ‘패러글라이더 정비업 종사자 안전교육’을 통해 정비 및 수리방법, 사고사례 전파 및 관련법령 등을 공유하였으며, 비행안전 홍보에 대한 사전설명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항공안전기술원 개요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19-01-08 15:27

올 겨울 완주에서 신나는 얼음 썰매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완주군은 동상면 밤티마을의 얼음 썰매장이 3년 만에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동상면 밤티마을은 해마다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겨울의 추억을 선사했지만 이상고온 현상으로 지난 2016년을 끝으로 썰매장을 개장하지 못했다.밤티마을 얼음 썰매장은 시골 논바닥을 이용한 썰매장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큰 인기를 모았었다.얼음 썰매장은 오는 5일부터 문을 열어 내달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썰매장 면적은 800평 규모로 얼음판 위에서의 팽이놀이, 장작불에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등 도시 아이들이 평소에 느껴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또한 1인용과 2인용 썰매를 비치해 마음껏 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간식거리와 인근 식당에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밤티마을 관계자는 “논바닥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만들어 전혀 위험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며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중 동상면장은 “밤티마을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겨울철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소득사업으로 직결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논바닥 썰매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1-06 17:28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스키장 리프트 고장으로 스키어들이 1시간 동안 공중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한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가 오늘(5일) 리프트 탑승객들에게 환불하고 사과했다.이날 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리프트 고장으로 긴 시간 동안 두려움에 떨었을 고객들에게 사과한다"며 "리프트를 작동하는 전자 시스템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현재까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전상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리프트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슬로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리프트 대신 무빙워크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리조트 측은 이어 사고를 당한 승객 34명의 리프트 이용 요금 2만 9천 원을 환불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새벽 6시 57분쯤 전북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멈춰 서 승객 34명이 공중에 고립됐다.사고 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였고,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리프트를 수동으로 작동시켜 1시간 만에 추위에 떠는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했다.

레저 | 이상호 기자 | 2019-01-05 16:34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5일(토)부터 겨울축제 시리즈 2탄 ‘설원의 사냥꾼’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옛 선조들의 겨울철 수렵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하면서 겨울 야외활동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올 겨울 첫 선을 보이는 설원의 사냥꾼 축제장에서는 빙어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조에 있는 빙어를 뜰채로 잡는 간단한 체험에서부터 민속마을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이 안전하게 결빙이 되면 빙판위에서 얼음낚시를 진행한다. 직접 잡은 빙어를 튀김요리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며, 휴게공간에서 추위에 꽁꽁 언 몸을 녹일 수도 있다. 또한 빙판 위에서는 얼음낚시 외에도 신나는 얼음썰매를 탈 수 있도록 무료로 썰매를 대여해 준다.설원의 사냥꾼 축제 취지에 맞춰 겨울철 수렵생활을 위한 사냥꾼 양성소를 운영한다. 매사냥 체험지역에서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매사냥 특별시연을 하루 두 차례 씩 선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매의 다리에 줄을 달아 먹이를 주는 매사냥 기초훈련을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하며, 매 식별을 위해 꽁지에 표식을 하던 시치미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겨울철 땔감용으로 사용하던 장작패기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설원의 사냥꾼 축제 기간 동안 연 날리기 대회가 매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연 날리기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들은 직접 연을 준비해 오거나 상설체험장에서 운영 중인 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연을 만들어 참가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의 스타 알바로 유명한 사냥꾼 콘셉트의 캐릭터 연기자들과 함께 펼치는 연 날리기 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 팀장은 “설원의 사냥꾼 축제는 빙어낚시와 매사냥 등 겨울철 수렵생활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옛 선조들이 겨울을 보냈던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들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날씨가 춥다고 실내에서 웅크리고 있기보다 야외에서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겨울축제 시리즈 1탄으로 먼저 막을 올린 8090시대 추억의 향수를 자극시키는 복고 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더욱이 12월부터 개장한 한국민속촌 눈썰매장에는 일찌감치 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다. 아동용 코스와 성인용 코스가 순차적으로 개장한 가운데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민속촌 개요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촬영의 메카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마다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레저 | 김진호 기자 | 2019-01-0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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