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313만명을 넘어섰다.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지만 일부 주에서는 영업모드로 전환하고 있다.29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13만7130명으로 집계됐다. 총 사망자는 21만8657명, 회복자는 92만5442명으로 나타났다.세계 최다 감염국인 미국은 하루새 확진자가 2만5000여명 가량 늘어나면서 총 104만576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5만9266명이다.주별로는 뉴욕이 29만510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이어 뉴저지(11만3856명), 메사추세츠(5만8302명)으로 뒤를 이었다.이런 상황에서도 미국 일부 주정부는 경제 재개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텍사스, 조지아, 오클라호마, 알래스카,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일부 주에서 일부 경제 재개를 시작했다. 미국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두번째 큰 텍사스주는 내달 1일부터는 외출자제령을 해제하고 식당과 상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텍사스의 확진자는 이날 기준 총 2만6222명이고, 조지아주는 2만4881명이다.유럽에서도 경제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나온다. 확진자 총 23만2128명, 사망자 2만3822명을 기록한 스페인은 이날 6월말까지 점진적으로 전국 봉쇄조치를 완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페인은 지난 26일부터 어린이 외출 금지를 완화하는 등 완화 단계를 밟고 있다. 이밖에 이탈리아는 누적 확진자 20만1505명, 프랑스는 16만9053명을 기록했고, 이어 영국(16만2350명), 독일(15만9735명)이 뒤를 잇고 있다.프랑스는 다음달 11일부터 상점 영업 재개를 시작하고, 독일은 앞서 이동제한 규제를 완화하고 소규모 상점 영업을 재개했지만 여전히 감염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9 13:18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사진=AP연합뉴스 베트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에 성공했다고 선언하고, 경제회생 모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는 전날 각료회의에서 "베트남은 코로나19를 근본적으로 퇴치했다"면서 "이는 (공산)당과 정부, 인민의 승리"라고 선언했다.푹 총리는 그러면서 각 지방정부에 비즈니스와 생산을 부양하기 위해 서비스 분야 등의 제한을 완화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제45주년 남부 해방 및 통일 기념일(4월 30일)과 노동절(5월 1일)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국내선 여객기와 기차, 차량 운행 횟수도 점진적으로 늘려갈 것을 주문했다.푹 총리는 또 의료용 마스크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및 의료 장비의 수출을 허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곡창지대인 메콩강 삼각주에서의 가뭄 및 바닷물 역류에 따른 식량안보 확보 차원에서 지난달 말부터 쌀 수출량에 제한을 뒀던 것도 5월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세계 3대 쌀 수출국으로서 올해 쌀 650만∼670만t을 수출할 수 있다는 관계 당국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푹 총리는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격리 조치를 조건으로 기술자와 숙련 노동자, 투자자들의 입국을 계속 허용하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 한국 143개 기업의 필수인력 340명으로 구성된 출장단이 29일 두 편의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베트남에 예외적으로 입국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기업인 단일 출국으로는 최대 규모다.베트남 내 플랜트 건설과 공장 증설·운영 등에 필요한 인력으로 공기업 1개, 금융사 6개, 대기업 9개, 중소·중견기업 127개사 직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베트남에 입국한 뒤 14일 격리를 마치고 다음 달 13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베트남에서는 지난 16일 이후 12일 연속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이에 따라 인구 1억명에 달하는 베트남에서 누적 확진자는 270명으로 유지됐다. 이 가운데 220여명이 완치돼 퇴원했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푹 총리는 그러나 보건 당국에 경각심을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대규모 모임 금지 등 철저한 생활 방역을 당부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9 13:03
28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300만 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21만 명을 넘어섰다.특히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통계 서비스 사이트 월드오미터스에 따르면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010,356명, 사망자는 56,797명이다. 또한, 스페인은 확진자 229,422명, 사망자는 23,521명이다.질병관리부에 따르면, 스페인은 스페인 4월 27일부터 항체양성자 미포함으로 통계 보고방식 변경되었다고 밝혔다.이탈리아는 확진자 199,414명, 사망자 26,977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8 13:13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3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망자수는 20만6,265명에 달한다.27일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296만5,363명을 기록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 수는 98만명을 넘어 100만명에 다가서고 있다. 가장 피해가 심한 뉴욕주는 누적 확진자 수가 28만8,076명이며 사망자수는 1만6,966명이다. 다만 일일 사망자수는 367명으로 뉴욕 전역에서 하루 사망자수가 400명을 밑돈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이에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는 “다음달 15일 건설업과 제조업을 시작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유럽에서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일일 사망자수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확진자 수는 스페인 22만6,629명, 이탈리아 19만7,675명, 프랑스 16만2,220, 독일 15만7,495명, 영국 15만4,032명 순이다.스페인 보건당국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해온 봉쇄령을 풀고 어린이들의 외출 제한을 완화했다. 14세 이하 아동은 부모와 동행하는 경우 하루 한 시간 동안 거주지에서 반경 1km 이내까지 외출할 수 있다.이탈리아에서도 봉쇄 조치가 완화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전날보다 260명 늘어난 2만6,644명이다. 하루 사망자 수가 30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14일(175명) 이후 처음이다.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내 감염자(712명)를 포함해 총 1만4,153명이다. 사망자는 총 385명으로 집계됐다.다만 도쿄도에서 일일 신규 감염자수가 13일만에 100명을 밑도는 등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감염자수 추이 등을 감안해 다음달 6일까지 긴급사태 선포를 연장할지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7 11:15
그래프=연합뉴스 26일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2만 명을 기록하고, 사망자도 20만 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26일 09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824,026명, 사망 201,526명이 발생했다.'코로나19' 최대감염국인 미국은 확진자가 933,933명, 사망자는 5만 명을 넘어선 53,44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만2천여명으로 전 세계 희생자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유럽의 최대 감염국인 스페인은 확진자 223,759명, 사망자는 22,902명으로 나왔다. 사망자가 수가 많은 이탈리아는 확진자 195,351명, 사망자 26,384명이다. 프랑스와 영국은 최근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서 22,614명(확진자 124,114명), 20,319명(확진자 148,377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독일은 확진자 156,418명, 사망자는 5,873명를 기록했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6 11:07
그래프=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72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9만 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25일 09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726,818명, 사망 194,882명이 발생했다.특히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890,524명, 사망자는 51,017명이다. 또한, 스페인은 확진자 219,764명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2,524명이다.이탈리아는 확진자 192,994명, 사망자 25,969명, 독일은 확진자 154,545명, 사망자는 5,723명이다.한편, 지난달 23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강행한 싱가포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며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우리나라보다 확진자가 많은 12,075명, 사망 12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5 12:06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가 270만명을 넘어섰다. 총 사망자 수도 20만명을 바라보고 있다.24일 한국시간 오전 8시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만859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8만8437명, 회복자는 73만7857명을 기록했다.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7만3137명, 총 사망자는 4만9759명을 기록했다.하지만 공식 집계치보다 실제 감염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뉴욕주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최고 270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약 30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9%가 양성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증상이 없거나 가벼워 통계에 잡히지 않은 감염자가 많다는 뜻이다.일본의 신규 확진자도 하루 새 43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1950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2일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을 웃돌았다.유럽에서도 확산은 멈추지 않았다. 확진자 수는 스페인(21만3024명), 이탈리아(18만9973명), 프랑스(15만9460명), 독일(15만1784명), 영국(13만9246명) 순으로 많았다. 프랑스 당국은 3월 중순부터 시행 중인 전국적인 이동제한 조치를 조금씩 완화하기 위해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다. 다만 음식점과 주점 등은 최소 6월 중순까지는 영업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1만1178명, 필리핀 6981명, 인도네시아 7775명 등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전체 확진자 중 15.8%인 1062명이 의료진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의료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남미에서도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다. 브라질 4만9492명, 페루 2만914명, 칠레 1만1812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4 12:11
23일 ‘코로나19’ 전세계 확진자가 263만 명, 사망자도 18만 명을 넘어섰다.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22일(현지시간) 84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도 5만명에 근접했다.이와는 별도로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23일 09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63,858명, 사망 181,793명이 발생했다.특히,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837,947명, 사망자는 4만 명을 넘어 46,497명이다. 또한, 스페인은 확진자 208,389명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1,717명이다.이탈리아는 확진자 187,327명, 사망자 25,085명, 독일은 확진자 150,062명, 사망자는 5,250명이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3 11:28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1일(현지시간) 250만 명, 사망자도 17만 명을 넘어섰다.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2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4만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22일 09시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502,228명, 사망자는 175,935명이 발생했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확진자가 823,257명, 사망자는 4만 명을 넘어 44,805명이다. 스페인은 확진자 204,178명으로 20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1,282명이다.이탈리아는 확진자 183,957명, 사망자 24,648명, 독일은 확진자 148,291명, 사망자는 5,033명이다.그 밖에 확진자 기준으로 프랑스 15만 8050명, 독일 14만 8453명, 영국 12만 9044명, 터키 9만 5591명, 이란 8만 4802명, 중국 8만 2788명, 러시아 5만 2763명 등 순이었다.일본은 확진자 수가 1만 1512명으로 세계 24위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베트남, 몽골은 각각 홍콩 1030명(81위), 대만 425명(106위), 베트남 268명(120위), 몽골 34명(169위)으로 나타났다.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미국이 4만 53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이탈리아 2만 4648명, 스페인 2만 1282명, 프랑스 2만 796명, 영국 1만 7337명, 벨기에 5998명, 이란 5297명, 독일 5086명, 중국 4632명, 네덜란드 3916명 등으로 집계됐다.일본은 281명, 홍콩 4명, 대만 6명, 베트남 0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2 15:08
그래픽=연합뉴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40만 691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만 5059명으로 집계됐다.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76만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4만명을 넘었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1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40만 6910명(+7만 5924명)이다. 사망자는 16만 5059명(+4302)이며, 회복된 인원은 61만 7023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76만 38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스페인 19만 8674명, 이탈리아 17만 8972명, 프랑스 15만 2894명, 독일 14만 5742명, 영국 12만 67명, 터키 8만 6306명, 중국 8만 2747명, 이란 8만 2211명, 러시아 4만 2853명 등 순이었다.일본은 1만 797명으로 한국을 재치고 세계 23위에 올랐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홍콩은 1026명(79위), 대만 420명(105위), 베트남 268명(118위), 몽골 32명(169위)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역시 미국이 4만 5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이탈리아 2만 3660명, 스페인 2만 453명, 프랑스 1만 9718명, 영국 1만 6060명, 벨기에 5683명, 이란 5118명, 독일 4642명, 중국 4632명, 네덜란드 3684명 등으로 집계됐다.이밖에 일본은 236명, 홍콩 4명, 대만 6명, 베트남 0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국제 | 전선화 기자 | 2020-04-20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