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257건)

보성군은 매주 토요일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을 뜨겁게 달궜던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기 종료한다고 15일 밝혔다.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은 지난 5월 4일부터 9월까지 5개월여 동안 진행된 맨손활어잡기 체험으로 가심비(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축제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득량만 청정바다 일원에서 생산되는 제철 수산물을 잡고, 먹고, 즐기는 활어잡기 행사를 통해 힐링 해양 관광 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보성군 체류 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효자축제로 확실한 입지를 굳혔으며, 행사장 주변 경기에도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켰다는 군민들의 호평이 자자하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대다수의 행사나 축제가 5월에 집중되고, 5월말부터 9월에는 거의 개최되지 않는 점에 착안해 틈새시장 전략한 것과 축제 상설화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것이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활어잡기 페스티벌과 같은 내실 있는 콘텐츠로 비수기에도 꾸준히 지역을 알려 올해 여름철 율포종합관광단지 최고 수익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으로 급성장했다.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 열병으로(ASF) 활어잡기 행사가 조기 종료되었음에도 지금까지 행사를 문의해 오는 관광객이 많다”며 “2020년에는 활어잡기 체험행사를 4월부터 조기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한편, 보성군은 활어잡기 페스티벌 참가자를 비롯한 부대행사 참가자를 2만여 명으로 집계했으며, 행사기간 중 연관 관광객을 17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레저 | 정연미 기자 | 2019-10-15 17:26

사회적기업 ㈜좋은날은 ‘2019 양재시민의 숲 가을축제’가 오는 1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재시민의 숲 지식서재 주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주최, 시민의 숲 친구들과 좋은날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 가는 가을 숲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축제 프로그램은 나눔/소통, 놀이, 체험 분야로 나뉜다. 나눔/소통 프로그램은 친환경적 공원 활동을 위한 대화 모임 ‘공원상상’과 시민의 숲에서 느낀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의 쉼표’, 공원사진사가 찍어주는 인생샷 ‘공원사진관(유료)’ 등이다.놀이 프로그램은 톱질, 망치질 등 체험이 가능한 ‘목공 놀이터’, 나무에 설치된 여러 밧줄을 이용한 ‘숲밧줄놀이’이며 ‘가을 편지쓰기’, ‘자연관찰 드로잉’, ‘자연을 닮은 주물럭 비누 만들기’, ‘풀피리 체험’ 등은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부대행사로는 숲 속 동물 친구들 포토존과 페이스 페인팅, 플라워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 캘리그라피 체험, 누워서 하늘보기, 숲 속 마술쇼(오후 1시, 2시), 시민의숲 사행시 온라인 백일장 전시 등이 펼쳐진다.백일장은 축제 공식 SNS(인스타그램 @citizen_park_yj 페이스북 @citizen.park.yj) 계정을 통해 사전에 진행됐다.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국악 창작그룹 ‘더나린’의 국악 공연과 ‘아베스 오카리나’, ‘우면복지 하모니카’, ‘반포자이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축제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좋은날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심에 자리잡은 숲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좋은날 개요좋은날은 빛나는 주인공 곁에 든든한 파트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획 전문 MICE 사회적기업이다. 사업분야는 축제, 이벤트, 전시, 기업행사, 작은결혼식, 기타 사업관련 교육, 컨설팅사업이다. 소셜 미션은 고비용, 허례허식을 탈피한 개성 있고 합리적인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우리 고유 문화인 전통 풍습을 계승하고 활성화하고 실버세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설립연도는 2017년 5월 8일이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19-10-15 17:22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은 오는 17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별의 노래, 신화 속 하프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구민뿐 아니라 해운대문화회관을 찾는 관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공연과 보다 저렴한 관람료(1층 1만원, 2층 5000원)로 국내최정상 하프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하프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17일 무대에 오르는 앙상블 The Harp는 코리안 심포니 하피스트 윤혜순을 중심으로 부산시립교향악단 하피스트 김영립, 교향악단단원 및 솔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 권민지, 최미래가 모여 창단된 앙상블 단체이다.앙상블 더 하프의 리더 하피스트 윤혜순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은 클래식, 재즈, 애니메이션과 영화 OST와 함께하여 관객들에게 하프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파헬벨의 캐논,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24번 변주곡,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등 정통 클래식과 앤리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피아졸라의 리베를 탱고, 영화 사운드오브 뮤직 OST 등 4대의 하프앙상블과 타악기, 오보에의 특별출연으로 더욱더 풍부한 음향과 효과를 만들어 낸다.신의 선물과 같은 하프앙상블의 소리는 10월 17일 목요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 및 해운대문화회관 문의를 통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공연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해운대문화회관 개요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규모는 495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문화 | 강인구 기자 | 2019-10-15 17:13

익산시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보석을 만나볼 수 있는 ‘2019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12일간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사)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익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60여개의 보석 전문 업체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희귀한 보석들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30% 특별할인행사(24K, 다이아몬드 제외)도 진행돼 보석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얼리 우수작품 특별전시, 개인소유의 보석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보석 리세팅 , 보석 카페 운영, 보석 가공 시연, 주얼리 콘서트(주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과 숙련된 장인의 솜씨로 빚어낸 주얼리 작품 전시와 다양한 체험행사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주얼팰리스협의회(063-834-5100), 익산시청 한류패션과(063-859-4383)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국내 최고의 귀금속보석 판매센터인 주얼팰리스에서는 매년 봄, 가을 2회 보석대축제를 개최하여 보석의 도시 익산만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19-10-15 17:06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곡성의 맛과 멋을 알렸다.곡성군은 시군 대표 진설음식, 음식 전시, 음식명인관, 남도음식경연대회, 남도장터, 남도 피크닉홀 6개 분야에 참가했다. 곡성의 풍부한 식자재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에 방문객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남도장터와 남도피크닉홀에서 판매된 곡성참옻농장의 참옻진액, 석곡 우리식당의 닭숯불석쇠구이, 다슬기수제비는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중 다슬기수제비는 남도음식경연대회 단품요리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도음식경연대회에서는 일반부에 참가한 양미숙 씨, 허진 씨가 토란을 활용한 토란참게수제비, 토란영양밥 등의 요리를 선보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방송 프로그램 ‘한식대첩 3’의 최종 준우승자이자 남도음식 명인으로 지정된 김혜숙(새수궁가든 대표) 씨는 참게장, 참게탕, 은어훈제, 곡성 멜론장아찌 등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다.곡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꾸준히 연구하고, 상품화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0-15 17:03

순천시(시장 허식)는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목)~ 19일(토) 3일간 순천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청렴, 애민, 배려를 기본으로 팔마 정신을 계승하는 ‘2019순천팔마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팔마문화제는 예년과 다르게‘팔마의 재발견! 새로운 순천’의 주제로 팔마 기본정신을 찾는 순천형 인문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최석 부사 환생의 거리행렬’,‘관내 25개 공공기관 청렴협약식’,‘연극 팔마에게 길을 묻다’,‘팔마 토크쇼’,‘팔마퀴즈왕’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청렴협약식은 순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25개 기관단체가 최석부사의 청렴정신을 함께 공유하고 지켜나가기 위한 다짐의 의미로 진행된다. 또한 한옥글방,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신대회랑 등 순천시 전역에서 팔마정신 찾기 문화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시민들 모두가 기억하는 순천 팔마정신을 알릴 계획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순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팔마문화제를 시민들과 함께 하면서 팔마정신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인문 문화제 형식의 팔마문화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0-15 17:02

오는 2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제38회 화순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2019 화순 국화향연 개막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릴 예정인 2019 화순 국화향연(이하 국화향연) 개막일에 맞춰 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38회를 맞는 화순 군민의 날 행사는 25일 12시 30분부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퓨전 난타와 치어리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3개 읍·면의 입장식과 군민의 상 시상식 등이 열린다.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명랑경기와 읍·면 노래자랑·장기자랑,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축하 공연으로 군민 소통·대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지난해 약 52만 명이 방문해 명실공히 전남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국화향연은 올해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 손님맞이가 한창인 국화향연은 오는 25일 개막해 17일간 남산공원 일원에 열린다. 군민의 날 행사에 이어 국화향연을 축하하는 화순 군민화합 페스티벌(축하 쇼)이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25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이날 축하 쇼에는 미스트롯 진에 빛나는 송가인, KPOP을 대표하는 마마무와 청하, 안동역에서의 진성, 노라조, 신현희 등 내로라하는 국내 톱 가수들이 총출동한다.군 관계자는 “1억2천만 송이 국화의 화려한 향연과 함께 볼거리,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더욱더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제38회 군민의 날 행사와 화순 군민화합 페스티벌이 ‘2019 국화향연’ 축제의 대성공을 위한 첫 단추인 만큼 공직자, 화순 군민들이 하나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19-10-15 17:00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2일 전국의 대표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신바람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24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산성시장(사진= 공주시 제공)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협업해 대도시 소비자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주시는 올해 3연 연속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날 무궁화호 및 새마을호 정기열차에 탑승한 240여명의 관광객은 서울역을 출발해 조치원역에서 관광버스로 환승해 가을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공주의 가을대표 명소 갑사를 방문했다.방문객들은 사찰을 관람하고 산채비빔밥 등 토속음식을 즐긴 뒤 공주박물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송산리고분군 등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며 가을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팔도장터 관광열차-송산리 고분군(사진= 공주시 제공) 이어 산성전통시장을 찾아 곳곳을 돌아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공주인절미와 칼국수, 소머리국밥, 밤막걸리 등 자유석식을 즐겼으며, 공주알밤 등 지역농산품을 구매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조관행 관광과장은 “전통시장 가을축제기간을 맞아 대규모 관광객이 공주의 대표 관광지와 산성시장을 방문해 공주음식을 즐기고 지역농산품을 구매하게 되어 흐뭇하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0-15 12:10

전라남도의 대표 버스 여행상품인 ‘남도한바퀴’가 17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을 주요 경유지로 구성한 특별상품을 운영한다.‘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농업박람회의 특별상품은 천불천탑의 화순운주사, 국제농업박람회장, 드넓게 펼쳐진 영산강의 금빛갈대밭을 경유하는 코스다. 박람회의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정취로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용 가격은 박람회 입장료를 포함해 1만 3천900원으로 저렴하다. 박람회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완도수목원’, ‘해양수산과학관’ 등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40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번 특별상품은 남도한바퀴 일반상품과 마찬가지로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운행한다. 예약은 온라인 남도한바퀴 누리집과 금호고속 예매 및 전화(062-360-8502)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국제농업박람회에선 총 140여 가지의 체험행사와 35개의 크고 작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윤진성 기자 | 2019-10-15 12:01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린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36만 6천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크게 늘어 지난해 가격보다 큰 폭으로 내린 1kg당 5만 원(구입가격)을 유지해,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이와 함께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대하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팔씨름대회 △다트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열려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인근 백사장 해수욕장에 위치해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언덕, 은은한 솔내음이 일품인 ‘해변길’이 가을 여행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모습(사진=태안군 제공) 축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한 차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고, 올해는 축제기간 내내 대하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앞으로도 대하의 본고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찾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태안 자연산 대하는 11월 중순까지 즐길 수 있으며, 가을을 맞아 태안에서는 ‘가을꽃축제(코리아플라워파크, 9.27~10.27)’, ‘팜파스축제(청산수목원, 8.15~11.24)’, ‘2019 핑크뮬리·세이지축제(팜카밀레, 9.14~11.30)’, ‘제5회 천리포 수목원 열매전시회(천리포 수목원, 10.18~11.5)’, ‘제7회 옥파 국화 축제(원북면, 11.1~11.5)’ 등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진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0-15 11:49

흔히 굴뚝 없는 공장으로 불릴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게 관광산업이다.주 5일제 근무와 소비패턴의 변화로 관광수요가 계속 늘면서 관광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마련되어야 한다.김제시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김제시티투어버스 도입 이후 한달여간의 운영성과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11일 문화관광해설사들과 자체 평가를 실시하였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시티투어버스 운영을(8회, 119명) 통해 주요 관광지를 손쉽게 체험하고, 해설사와 함께 역사문화탐방도 하는 등 대체로 긍정적이고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김제시 이미지에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홍보마케팅 강화, 운행코스(테마형) 다양화, 관광객 만족도 향상방안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앞으로 김제시에서는 운영성과 등을 더욱 면밀히 분석하여 운행 코스 재정비 및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여 시티투어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티투어버스는 수익성으로만 설명할 수 없는 관광인프라의 한 형태로 이해해야 한다"며 "시티투어버스가 김제시의 대표 관광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행 코스 다변화,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 제시로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를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지난 9월 15일 첫출발을 시작하였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imje.go.kr/citytour)에서 확인할수 있다. 

관광 | 박용섭 기자 | 2019-10-14 10:07

태안군이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 지역 주민간의 교류와 통합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19. 한울타리 어울림 대축제’ 모습(사진=태안군청 제공) 군은 지난 9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앞 운동장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한울타리 어울림 대축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우리가족 多 행복해 U’라는 부제로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주민 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지역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019. 한울타리 어울림 대축제’ 모습(사진=태안군청 제공)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자녀 댄스공연과 결혼이주여성의 다국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태안의 상징을 글귀로 담은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화합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다국놀이 및 다국의상체험 △베트남 전통놀이감 만들기(쭈온쭈온) △모두 家 평등 OX퀴즈 △아나바다 장터 △인생사진관(포토존) 등과 함께 베트남, 필리핀, 태국, 중국 일본의 다국음식 체험부스가 함께 설치돼 풍부한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제공도 했다. ‘2019. 한울타리 어울림 대축제’ 모습(사진=태안군청 제공) 군 관계자는 “이번 한울타리 어울림 대축제를 통해 다문화 가족이 서로 격려하고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소중한 분들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0-14 09:50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인 ‘제46회 고창 모양성제’가 전통문화체험 등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8일 고창군은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열린 ‘제46회 고창모양성제’가 역사성, 즐거움, 어울림의 주제의식을 축제 전체에 담아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고창 모양성제_답성놀이 ‘고창모양성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답성놀이’는 주민과 관광객 1000여명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성곽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성 밟기 이후에는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 노래를 부르며 돌면서 하나 된 모습을 연출 해 장관을 이뤘다. 야간에는 청사초롱과 함께 모양성을 밝히며 소원성취 답성놀이로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올해 처음 진행된 ‘모양성을 사수하라(공성전)’는 나라와 고을의 안녕을 위한 축성의미를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결의에 찬 조선군의 훈련과 왜적의 침략, 조선 장수와 왜나라 장수의 마상전투 등이 실감나게 펼쳐지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창 모양성제_모양성을지켜라 여기에 관객이 직접 참여해 성을 타고 오르는 왜군들을 향해 모형 돌과 화살을 날리며 굳건하게 성을 지켰다. 왜군이 후퇴하자 “한반도 첫수도 고창 만세”의 환호성이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오기도 했다. 실제 모양성은 1453년(조선 단종 1년) 축성 이후 단 한 번도 왜적의 침략을 허용하지 않았다.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늘리면서 관람객들의 체류시간이 대폭 길어졌다. 모양성 안에는 형형색색 야간 포토존이 설치돼 모두가 스마트폰을 꺼내들고 사진 찍기 놀이에 여념이 없었다. 소나무 숲에도 은은한 LED등이 설치돼 선선해진 가을 밤 산책을 즐겼고, 평근당 앞에 둘러앉아 영화를 보기도 했다. 고창 모양성제_강강술래 이밖에 축성참여 고을기 올림행사, 거리퍼레이드, 원님부임행차를 비롯해 모양성 쌓기, 하늘에서 본 모양성, 축제 모바일 스탬프 등 전통과 모양성을 테마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호평을 얻었다.또 올해 축제에선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와 고창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이 입점한 먹거리장터 역시 고창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맛깔난 음식을 선보였다. 여기에 고창모양성제 기간 중 답성놀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석정웰파크시티 30%할인과 석정휴스파와 고인돌박물관 반값 할인 등 지역 업체가 참가해 축제와 연계한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줬다.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고창모양성보존회와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19-10-14 09:49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지원을 받아 10월 10일부터 3일간 완주군청 일대에서 전라북도 내 아동·청소년 3,000명을 대상으로‘전라북도아동·청소년 권리축제 : Go Back’을 진행한다. 놀이프로그램(스포츠신체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전라북도 아동청소년 권리 축제 : Go Back’은 정부의‘포용국가 아동정책’중 아동의 놀 권리를 알리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놀이 기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체험부스 운영,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아동 놀 권리 교육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놀이 프로그램, 아동학대예방캠페인 등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전라북도 아동·청소년권리축제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놀 권리를 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저희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도민 모두가 아동의 놀 권리를 위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중부지부는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을 위탁받아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1월 1일 설치되었다. 현재 전주시 완산구, 전주시 덕진구, 완주군, 정읍시, 진안군에 학대받은 아동을 발견하여 전문적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한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19-10-14 09:48

아쟁 듀오 ‘다시(Dasi)’, 아타(아쟁 타는 언니)와 신재은이 결성한 아쟁 듀오 ‘다시(Dasi)’가 창작곡과 록 명곡을 아쟁 연주로 풀어낸 데뷔 음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디지털 음원으로 최근 발표했다.아쟁의 명인 김일구, 김창곤, 이관웅 선생을 사사한 아타와 신재은은 전통과 퓨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국악의 깊이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해석해내는 실력파 연주가다.'‘다시’는 순우리말로 ‘하던 것을 되풀이해서’, ‘방법이나 방향을 고쳐서 ’새로이’라는 뜻이다. 아쟁 듀오 ‘다시(Dasi)’는 국악뿐 아니라 팝, 록, 일렉트로닉,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아쟁으로 새로이 해석해 관객들과 나눈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아쟁 듀오 ‘다시(Dasi)' ‘낯선 곳으로의 여행’음반 표지 이번 디지털 싱글 음반에는 창작곡 ‘flowing’과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White Rabbit’,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3곡이 담겨 있다.‘flowing’은 민요 ‘뱃노래’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작품인 만큼 떠나고 헤어지는 정경의 애절함이 깃들어 있는데, 아쟁의 애잔한 선율은 이별의 애절함을 더해준다.특히 두 아쟁의 다양한 연주로 표현된 이 곡은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아쟁의 현란한 연주가 이어진다.‘White Rabbit’은 1960년대 후반 사이키델릭 록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연주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사이키델릭 록 특유의 분위기와 아쟁 소리의 친근성은 다시(Dasi)의 연주로 분명히 확인된다. 거칠고 강렬하게 주고받는 두 아쟁 소리를 듣다 보면 애원감은 한층 고조된다. 아쟁 듀오 ‘다시(Dasi)’연주 모습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은 박동감 넘치는 전개와 소름 끼치는 절정 덕분에 명곡으로 칭송받고 있는데, 다시(Dasi)는 소아쟁과 대아쟁을 통해 신비하고도 동양적인 분위기로 색다른 변화를 시도했다.도입부의 스산한 분위기부터 일정함을 유지하는 중간 부분까지는 신재은이 목소리를 냈다. 아쟁은 시종일관 곡을 이끌기보다는 간간이 노크하듯 묵직하게 받치는 자리로 남아 있다.특히 원곡에서는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 전환과 헤비적인 사운드를 드러내는 과정을 거친 후 로버트 플랜트의 절창으로 끝을 맺는데, 이 음반에서는 보컬이 아쟁 연주로 대체되어 아쟁 특유의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아쟁 듀오 ‘다시(Dasi)’ 다시(Dasi)는 “데뷔 음반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소리를 찾아 이제까지 가본 적이 없는 길을 따라 여행을 떠났다. 처음엔 두렵기도 하고 목적지에 제대로 도달할 수 있을까 염려도 많이 했다. 하지만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통해 음악 인생의 또 다른 묘미를 맛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 | 김호성 기자 | 2019-10-14 09:41

오는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명상컨퍼런스가 개최된다.‘내가 일주일 뒤에 죽는다면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까?’ 직장인 A씨는 어느날 이 같은 질문과 마주했다. 매일 스스로를 챙길 틈 없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갈 때 쯤 불현듯 든 생각이다. 죽음이 일상과는 먼 일인 것 같지만 우리는 모두 죽음에 다가가고 있다는 사실을 금세 깨달았다.사실 예전부터 종교와 철학 속에서 죽음은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었다. 불교 경전에서는 ‘모든 명상 중 최고의 것은 죽음 명상이다’라고 무상과 무아를 가르쳤고,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죽음을 연습하라’, 중세 유럽의 기독교 수도승들은 ‘메멘토 모리(죽음을 잊지 말라)’를 가슴에 새겼다.‘죽음’이라는 진실에 직면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진정으로 돌보게 하는 명상기법이 있다. ‘Being With Dying(BWD)’, 죽음에 관한 명상이다. 이 명상기법을 하루 8시간 동안 알차게 공부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11월 15일 오전 10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명상컨퍼런스다.얼핏 으스스하게 들리는 ‘죽음’이라는 단어는 사실 그 무엇보다 더 명징하게 ‘삶’을 반추할 수 있는 거울이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숙 아시아행복연구원장과 앤토니 벡 워싱턴대 교수, 유재환 경희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죽음에 관한 명상을 소개한다.BEING WITH DYING(BWD)은 만성질환 또는 생애말기질환을 경험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1970년대에 조안 할리팩스 박사에 의해 개발되어 현재 전 세계 의료 및 교육기관에서 적용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스피스 및 완화치료 의료현장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를 위해 설계된 명상전문훈련이었으나, 생애말기환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 호스피스 기관 근무자, 정신건강전문가, 심리학자, 행정가, 종교인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김정숙 원장은 ‘자애와 연민을 바탕으로 한 행복활동’을 펼치는 아시아행복연구원(Asia Institute for Happiness) 원장으로 상담 및 의료 현장에 마음챙김과 연민에 근거한 명상 및 심리치료를 실천하고 있다. 또 BWD Korea 대표로 한국사회에 죽음명상을 통핸 새로운 영적 케어를 안내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앤토니 벡 교수는 워싱턴대학교 의대 종양학 교수이자 미국 시애틀 암관리협회의 완화치료 디렉터이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의로서 환자와 의사 사이의 의사소통과 완화의료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의료 현장에 과학과 휴머니즘을 통합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실천불교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우빠야 젠센터 전문명상훈련의 죽음명상과 G.R.A.C.E.(연민배양훈련) 프로그램의 핵심 교수진이다. 더불어전국병원불자연합회장으로 자비와 나눔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유재환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도 이날 컨퍼런스에 함께 한다.한편 이번 명상컨퍼런스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자 한국불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2019서울국제불교박람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준비됐다. ‘명상: 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펼쳐지는 박람회 기간 중 3일에 걸쳐 △죽음 명상 △마음챙김 자기연민 명상 △심신이완 및 스트레스 감소명상 컨퍼런스가 펼쳐진다.명상 컨퍼런스에는 10월 14일 오픈하는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일 3만원이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도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19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명상과 불교, 예술을 모두 아우르는 불교계 최대 박람회다. 올해는 세계의 석학을 초청한 명상컨퍼런스로 국제화를 도모했으며 지역 사찰과 박람회장을 연계하는 ‘도시축제’로 지역성을 넓혔다. 주요 전시 분야로는 △공예(불교공예, 전통공예, 현대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건축(건축, 인테리어) △의복(승복, 천연염색, 한복) △식품(차, 사찰음식, 사찰식품, 전통식품) △수행의식(수행NGO, 장례, 사찰, 명상단체) △문화산업(디자인, IT, 여행, 출판, 미디어, 웹) 등이 준비됐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5000원 상당의 박람회 관람 초청권을 받을 수 있다. 단체관람을 원하는 사찰과 단체는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불교박람회 사무국 개요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교·전통문화 업체에 상품 및 서비스 홍보·유통 기회 제공 및 지속가능한 전통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화 | 정연미 기자 | 2019-10-12 21:17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충남 태안의 별주부마을에서 가족, 친구, 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10개 그룹, 총 6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어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어촌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재방문을 유도하고 어촌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촌 체험활동과 함께 마을에 기여하기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친다.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재능기부의 하나로 별주부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며, 해안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환경과 해안 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둘째 날인 13일에는 독살을 이용한 물고기잡기와 조개잡기를 하는데, 그중 독살은 조수 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바다 쪽을 향해 말굽 모양으로 돌담을 쌓고 밀물 때 밀려온 어류들이 썰물이 되어 빠질 때 돌담 안에 갇히게 해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어로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한편 수협중앙회는 어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촌 관광을 유도하며, 도시 주민과 어업인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 4회씩 총 8회에 걸쳐 어촌체험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참가자 선정은 참가 신청사유, 어촌 재방문 가능성, 재능기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며, 참가자에게는 어촌체험활동, 숙박시설, 식사를 제공한다.행사 참가자는 각 어촌마을까지 이동비용만 부담하면 되는데, 소그룹별로 참가 약정금 3만원을 내야 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어촌특산물이 제공되므로 실질적인 참가 비용은 없다.이번 별주부마을 행사는 울산 주전마을과 인천 선재도 마을 행사에 이은 하반기 세 번째 교류행사이며, 19일~20일 안산 선감마을에서 하반기 마지막 소그룹 교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소그룹 어촌체험 방문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어촌사랑 홈페이지와 어촌사랑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수협중앙회 개요수협중앙회는 1962년 창립되어 수산업 발전, 어업인 소득 증대, 수산자원 보호, 생산지도, 어장 환경 개선 등 어촌과 어업인, 수산업의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회원조합 지원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이다.

레저 | 한광현 선임기자 | 2019-10-12 21:05

 무안군(군수 김산) 은 청년축제기간동안 ‘님도 보고 뽕도 따세’라는 주제로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미혼남녀 미팅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동안 미혼남녀 40명을 선정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청대상은 무안군내 직장인 또는 지역거주자 미혼 남녀 40명(남 20명, 여20명)이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친화와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인디밴드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450-5174) 또는 메일(wisdom821@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행사 문의는 무안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061-450-4181~4183)에서 확인 가능하다.군 관계자는 “업무와 야근이 잦은 지역 내 미혼 남녀의 솔로탈출을 위해 다채로운 만남 행사를 준비했다”며, “첫눈이 오기 전 따뜻한 옆구리 준비가 필요한 미혼 남녀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저 | 강성섭 기자 | 2019-10-12 20:52

순창군 군립도서관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섬진강무지개물고기` 독서캠프를 섬진강향가오토캠핑장에서 연다. 군은 조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인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할 계획이어서, 지난해와 다르게 캠프 자체에 많은 의미를 담았다.경제적 이유로 인해 인문독서 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계층에 군이 적극 나서서 문화경험에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참가대상을 사회적 배려대상으로 한정했다.또한, 이번 캠프는 순창군의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비롯한 전주, 남원, 임실군과 광주, 담양, 곡성군에 이르는 「순창과 도시를 잇는 캠프」로 전라권의 청소년들이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독서와 글쓰기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청소년의 독서능력을 높이는 이번 행사에 군은 국비를 포함하여 5천여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1박 2일씩 총 2차로 나눠 열리며, 1회차 마다 각 6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차 마감은 10월 18일까지, 2차 마감은 11월 1일까지다.오는 26일과 27일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은 총 6개 분반으로 구성되며 유진수(독서저널 책 읽는 광주 대표), 최은영(방송작가), 신수영(생태환경전문가), 남융희(열린순창신문사 국장), 정준호(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 고문변호사), 장민화(캘리그라피 전문강사) 등 6명의 강사들이 문학분야가 아닌 실생활 중심의 실용문 감상과 작품활동을 지도한다.이어 2회차인 11월 9일과 10일에는 순창지역 대표 시인인 장교철(한국현대시협중앙위원), 차은숙(그림책작가), 이서영(소설가), 김주연(수채화가), 김현서(시낭송가), 오희자(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들이 문학작품 감상과 창작 중심의 독서체험 활동을 진행한다.또한 특별초청 강연회에서는 교과서와 책속에서 만날 수 있었던 박영철 만화가, 김성범 아동문학가, 김준태 시인, 은미희 소설가, 임성미 교수 등 국내 유수의 만화가와 시인, 소설가, 독서전문가가 책 읽기의 묘미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작가와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sunchang.go.kr) 또는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063-653-2365)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 | 최광식 기자 | 2019-10-12 16:27

  • 통일경제뉴스 는 신문윤리강령과 인터넷신문윤리강령 등 언론윤리 준수를 서약하고 이를 공표하고 실천합니다.
  • 법인명 : (사)코트린(한국관광문화발전연구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내수동 75 (용비어천가) 1040호
  • 대표전화 : 02-529-0742
  • 팩스 : 02-529-0742
  • 이메일 : kotrin3@hanmail.net
  • 제호 : 통일경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51947
  • 등록일 : 2018년 12월 04일
  • 발행일 : 2019년 1월 1일
  • 발행인·편집인 : 강동호
  • 대표이사 : 조장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섭
  • 통일경제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통일경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trin3@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