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코스] 고창 읍성·고인돌박물관 → 고창 강선달마을 → 정읍 동학혁명 기념관·황토현 전적지 → 김제 벽골제전시관 → 벽골제마을 고창 강선달마을 전라북도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농촌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오감(五感)으로 배우는 역사”란 농촌여행 추천코스와 곧 마감 임박한 “전라북도만의 농촌여행 할인 행사”를 7일 소개했다.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손으로 만지고, 코로 느낄 수 있는 역사탐방 추천지로①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옛날 가옥이 많아 드라마 “녹두꽃”, “미스터 션샤인” 등의 주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 고창읍성②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사냥체험과 움집체험 등으로 책으로만 배우던 청동기시대를 한번 살아보는 고창 고인돌박물관③ 서해의 비경인 구시포해수욕장의 낙조는 그야말로 전국 최고이며, 내 아이와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고창 강선달마을④ 프랑스대혁명이 프랑스에 근대화를 이끌었다면, 우리나라에는 구한말 폭정과 외세에 저항한 동학농민혁명이 있었다. 그 역사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정읍 동학혁명 기념관과 황토현 전적지⑤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저수지로 암기하던 ‘벽골제’를 유물로 배우고, 짚풀 공예로 외워가는 김제 벽골제전시관 김제 벽골제 유형지 조형물 ⑥ 지평선에 해지는 장관은 전국에서 오직 여기뿐, 지평선 해지는 모습을 보며 바비큐 파티도 즐기는 김제 벽골제마을 김제 벽골제마을 전라북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의 활성화 대책으로 전북만의 농촌관광 할인정책을 다양하게 펼쳤다.그 결과, 코로나19를 피해 한적하고 안전한 전라북도 농촌관광에 눈을 돌린 관광객의 문의가 쇄도하고, 예약 전화로 상담 연결이 어려울 때도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구했다.또한, 농촌마을에서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 할인하는 “농촌 공감여행”은 벌써 70%의 예산이 소진되었다며, 아직까지 여행계획을 잡지 못한 예비 피서객은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전라북도 농촌관광 할인정책“농촌공감여행 지원사업“은 우수 농촌체험휴양인증마을(50개소)에 사전 1주일 전에 방문 예약을 하고 숙박·식사·체험을 즐겼다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처 :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농촌관광처방문한 타지역 가족에게 1인당 2만원의 숙박비를 지원하며, 전북 농촌체험휴양마을(139개소), 농어촌민박(1,225개소)도 할인대상 시설이다.* 문의처 : 전라북도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 수학여행지원팀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숙박·식사·체험·농산물 구입 등을 농협·신한·현대카드로 결제했을 경우, 카드대금에서 최대 3만원 차감할인 받는 사업이며, 타 할인혜택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할인받을 수 있는 농촌관광지 등 자세한 내용은 웰촌에서 확인 가능* 사용처 :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6차인증경영체, 교육농장, 낙농체험목장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라북도에는 고인돌 군락지가 있는 농촌마을도 있고, 역사의 격변기를 함께한 농촌의 어르신도 많다”며, “역사에 흥미가 많은 자녀를 뒀다면, 이번 여름은 농촌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五感) 역사 여행을 전라북도에서 보낸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0-08-07 12:28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기차 여행을 즐기는 청년들과 함께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시와 코레일 전북본부는 6일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과 코레일 전북본부 영업처장, 전주역장이 참석한 가운데 만25세 이하 전국 대학생들로 구성된 내일로 서포터즈 1기 20명의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부산, 인천 등지에서 참여한 내일로 서포터즈는 이날부터 1박 2일의 일정 동안 ‘안전은 오늘로, 여행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전주-코레일 거리두기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이 캠페인은 시가 코레일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추진한 것으로, 거리두기 아이템을 활용해 전주를 대표적인 안전 여행지로 홍보하는 게 핵심이다.서포터즈는 첫째 날인 6일, 전주의 두 가지 색다른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전주 트레디셔널(전통)’와 ‘전주 뉴(새로움)’의 두 그룹으로 나눠 팸투어를 진행했다.‘전주 트레디셔널’의 경우 전통적인 전주의 이미지에 집중해 오목대와 승광재, 경기전,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코스를 돌며 한식, 비빔밥, 전주가맥 등을 체험했다.또한 ‘전주 뉴’ 그룹은 전주수목원과 팔복예술공장, 동물원을 둘러본 뒤 개성 있는 카페와 식당이 많은 구도심의 번화가인 웨딩거리(웨리단길)와 객리단길의 문화를 즐겼다.특히 내일로 서포터즈는 이날 단순한 전주의 풍경을 홍보하기보다는 한복, 갓, 부채, 비빔밥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용이한 아이템을 활용해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데 집중했다.서포터즈는 7일 전주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콩나물국밥을 체험하고 남부시장 청년몰 등을 견학한 뒤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향후 SNS를 활용해 전주 여행지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 자료 등을 코레일의 KTX 매거진과 코레일 여행센터의 홍보물로 적극 활용해 코레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전주를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알려나갈 방침이다.이와 관련 코로나19 여파로 안전한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마음을 치유하면서 100대 공예 체험 콘텐츠와 한옥의 정취가 느껴지는 골목길 투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영국을 대표하는 여행매거진인 ‘트레블위클리’에서는 올해와 내년에 방문할 여행지로 전주가 추천되기도 했다.전주시 부시장은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은 물론 객리단길과 웨리단길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감성 넘치는 ‘힙’한 장소들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라며 “특히 한옥체험 자체가 일반적인 숙박시설과는 달리 거리두기가 용이한 곳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북적이는 장소를 꺼려하는 여행객들에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0-08-06 15:07
무주반디랜드가 휴가와 여름방학이 집중된 여름 성수기(8.3.~9.7.)동안 휴관 없이 운영된다.이용 가능한 시설은 체험학습이 가능한 곤충박물관과 천문과학관을 비롯해 레저시설인 사계절 썰매장, 그리고 숙박시설인 청소년 야영장, 통나무집 등이다.곤충박물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희귀곤충 표본 등 1,500여 종의 전시물 관람이 가능하다. 또 수달을 비롯한 장지뱀과 피라루크 등 90여종에 달하는 어류와 양서류, 파충류 등도 만나볼 수 있다.반디별 천문과학관(13:00~22:00)에는 전시실과 영상실, 관측실 등이 마련돼 있어 태양을 비롯한 달과 소행성 등의 천체와 위성 관측이 가능하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잔디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청소년 야영장은 4개의 야영지로 구성돼 있으며 30개의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설치돼 있다. 대형화 추세에 있는 텐트의 크기를 감안해 각 야영지별로 사이드 데크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폭 4.5m크기의 텐트 15개 정도를 칠 수 있다. 각 야영지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돼 있다.통나무집은 4인이 이용 가능한 원룸 형 숙소 5곳, 방1, 거실1, 다락방1, 화장실2로 구성된 6인 이용 가능 객실 5곳이 마련돼 있다.통나무집 이용 접수는 무주군 홈페이지(문화관광-반디랜드)에서 하면 된다. (기타 이용 문의(063) _ 반디랜드 320-5652,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3시 이후> 320-5681, 사계절 썰매장 320-5643 무주군 홈페이지 www.muju.org 및 반디랜드 홈페이지 www.bandiland.com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0-07-31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