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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청렴도 1등급에 도약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천안시는 18일 올해 '2020년도 청렴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대 전략과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천안시는 '반부패 청렴활동 강화로 청렴문화 정착'을 목표로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를 비롯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사전예방으로 부패제로화, 구성원 인식개선 및 청렴문화 확산 등을 도모한다.이를 위해 시는 우선 부패취약분야 공사·용역 관리감독 대상자, 보조금 지원 담당자, 공유재산 관리 분야, 취득세 납세 분야, 인허가 분야 민원인 등에게 시장명의의 청렴서한문을 교부할 예정이다.또 부패신고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직원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참여형 청렴교육 '도전! 청렴골든벨'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청렴도 측정 관여도에 따른 '청렴지킴이부서'를 지정해 청렴과제 추진관리 담당자로 구성된 '청렴실무추진단'도 지속 추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 공사용역 관리감독분야 특별점검,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정책 홍보와 청렴캠페인을 펼쳐 청렴문화를 공유·확산한다는 방침이다.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알려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공직자 청렴도에 대한 시민 눈높이가 높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행정으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측정'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2등급, 외부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8 12:46

김제시의 (구)심포항 마리나 조성 계획이 해양수산부 「제2차(2020~2029)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지난 15일 반영·고시되었다.김제시 민선7기 핵심공략사업인 (구)심포항 마리나 조성사업은 해수부의 입지조건검토 및 인문사회·자연환경 여건 등 까다로운 평가 기준을 거쳐 지난 2018년 9월 최종 후보지 12개소 중 전북에서 유일하게 해수부 내수면 마리나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지난해 10월 박준배 김제시장은 심포 마리나 조성사업이 레저, 휴양, 문화가 공존하는 마리나항만이 조성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해 관광형 마리나 복합단지에 관한 토지용도 변경 사안을 매듭짓고자 발 벗고 나선 바 있었으며,이와 같은 애정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 끝에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고, 김제시 심포 마리나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마리나 항만과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 계획인 (구)심포항은 새만금 방조제 내측에 자리 잡고 있어, 조수간만의 차가 없을 뿐만 아니라 수표면이 잔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또한, 최근 국내외에서 여가활동으로 수상레저 활동(요트, 수상스키 등)이 급부상하고 있어 이에 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내부 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어 마리나 조성 사업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최니호 새만금해양과장은 심포 마리나 항만과 관광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지역과 함께하고, 산업이 성장하며, 국민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개발될 것을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새만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 수목원 등과 함께 휴양문화를 접목시켜 시너즈 효과를 극대화 한 레저힐링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 휴양지로의 변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김제시 해양레저 관광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05-18 12:02

청주 고인쇄박물관(관장 임헌석)이 재개장에 맞춰 박물관 광장에 여름 꽃단장을 했다. 청주고인쇄박물관(사진=청주시 제공) 지난 15일 박물관 직원 등 10명은 박물관 주변 대청소와 함께 화분200여개에 산파첸스(물봉숭아) 등 여름꽃 1,000주를 심어 박물관 입구 주변을 꽃밭으로 조성하고 박물관내 실개천에도 꽃길을 만들었다. 특히 박물관 출입구 계단에는 꽃 화분으로 ‘직지’ 문구를 조성하여 고인쇄박물관만의 시그니처 공간이 되었다.임헌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시행으로 지난 2월 23일부터 휴관하던 박물관을 5. 8.(금)부터 개관․운영하고 있으나 체험 및 단체관람 등은 제외한 제한된 운영을 하고 있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활짝 핀 꽃들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가벼운 외출로 코로나 블루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방문 시에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및 관람거리 유지 등 관람규칙을 준수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8 10:24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7일 보령시 효자2리 4개 도서를 잇달아 방문해 도서 종합 개발 등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고 도가 전했다. 소도 주민과 함께(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방문은 도정 참여가 어려운 도서민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도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양 지사와 보령시장, 도·시의원, 담당 공무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현장 방문은 소도, 허육도, 월도, 추도 순으로 진행했다. 허육도 해양 쓰레기 현장(사진=충남도 제공) 먼저 소도를 방문한 양 지사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도서발전종합계획 현황을 공유하고, 해안 데크길을 따라 걸으며 생활상을 살폈다.이어 양 지사는 허육도로 이동해 해양쓰레기 발생·유입 현장을 직접 시찰했으며, 해양쓰레기 대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해양환경·쓰레기와 관련해 2015년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운영하면서 성과가 보이고 있다”며 “도는 전국 최초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육상기인 차단시설 설치, 해양쓰레기 운반선 건조,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 등 해양환경·오염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이후 월도에서는 주민 간담회에 앞서 옹벽보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양 지사는 월도 주민들과 만나 “40·50대 주민들을 중심으로 활력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보령시와 적극 협조해 도서종합개발 사업 등 장기적인 도서 발전 방안을 발굴하고, 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추도로 이동한 양 지사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 입구부터 폐교된 추도 분교까지 대나무 숲길을 걸으며 섬을 둘러보고, 도서지역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이어진 주민 간담회에서 양 지사는 “추도는 효자2리 섬들 중 평균연령이 75.8세로 가장 높다”면서 “도서지역 어르신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75세 이상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8 10:19

청주시가 목련공원 화장시설 현대화사업에 국비 5억원 포함 7억 2000만 원의 사업비로 친환경 대형화장로 3기를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 목련공원 전경(사진=청주시 제공) 이번 현대화사업은 최근 현대인의 체격변화로 신장이 2m이상 시신을 화장할 수 없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대형화장로 1기를 신설하고 기존 화장로의 2기를 대형화로로 교체하는 사업이다.특히 대형화장로는 기존 화장로 보다 친환경 고효율 고속화장로를 사용해 화장시간을 단축하고 사용연료를 절감하는 등 유족들의 대기시간 감소로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는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윤달이 있는 해로 분묘개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주목련원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시 관계자는 “대형화장로 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비하고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화장시설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8 10:17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15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영양지도와 보충식품을 지원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길러 주기 위해서다.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6개월 이하인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보유자다.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의 소득가정이면 대상자로 선정된다.대상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를 적용해 최종 결정한다.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검정콩, 미역, 김, 달걀, 현미, 참치, 우유 등)를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사업 신청방법은 사전에 전화로 신청을 한 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서류접수를 해야 한다.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 사본, 의료급여증명서, 산모수첩(임신부), 출산증명서(출산부) 등을 준비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3-540-5727)으로 문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영양관리가 중요한 시기의 임산부, 영유아에게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산부나 영유아 부모님들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7 20:21

사진=충북도 충청북도가 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과학자 마을) 건설에 착수한다.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충북연구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사이언스 아카데미 빌리지‘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12일 충북도청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도는 9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용역을 통해 과학자 마을의 부지선정과 조성 방안, 과학자 유치 방법, 분양 형태 등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도는 50여가구가 밀집된 단독주택 단지를 지은 뒤 5060세대 고경력 과학자들을 유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용역과정에서 공동주택 형태 등으로 큰 틀이 바뀔수도 있다.도가 나이 많은 과학자들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이들의 정착을 유도하는 게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도 관계자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과학자들은 연구경험 전수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싶어한다”며 “이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제2의 삶을 충북에서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도는 사이언스 빌리지가 조성되면 과학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역 산업발전과 인재양성에 접목돼 충북이 과학발전을 선도할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충북도가 청주 오창에 유치한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프로젝트는 총 1조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7 17:12

사진=천안시 천안시가 지난 15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복지관련 10개 기관·단체와 주거복지서비스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과 천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해 주거복지정보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기관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높이고 주거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서비스 지원을 위한 ▶대상세대 발굴 ▶서비스연계·의뢰된 대상가정에 대한 지원 협력체계 구축 ▶취약계층 이사지원 서비스 무상제공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발굴 및 정책제언 ▶그 외 주거환경개선지원 사항에 대한 상호의견 교류 등이다.협약에 동참한 기관은 천안시복지재단, 달빛사랑봉사단, 천안시건축사회, 119익스프레스,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LH천안권주거복지지사, 천안새희망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거복지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천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7 16:59

익산시가 오랜 숙원이었던 신청사 설계 공모를 실시한 결과 작품명 ‘多多익산’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최근 밝혔다.‘多多익산’은 시민에게 열린 청사를 바탕으로 ‘자연을 품고 시민과 소통하는 풍경의 숲터’, ‘시민 공간 중심으로 열린 커뮤니티의 장’, ‘백제고도의 미륵사지 석탑을 담은 미래 역사의 관문’이라는 테마를 공간화 한 작품이다.당선된 설계도에서 엿볼 수 있는 신청사는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건축 연면적 38,953㎡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이며 지하 486대를 포함해 총 520여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한 규모이다.청사 내부에는 다목적홀, 시민 회의실, 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야외에는 어울림마당, 솔숲공원, 시민정원, 사계정원, 가족마당 등 시민들의 쉼터가 다양하게 담길 예정이다. 당선작은 미륵사지 석탑을 건물의 전면부에 상징적으로 반영하여 백제고도 익산의랜드마크를 구현했다.특히 청사 전면공간은 공원화하여 도심 내 부족한 녹지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하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계하여 다목적홀, 시민회의실, 작은도서관 등 시민의 휴식, 여가, 문화생활의 핵심 공간으로 계획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익산시는 당선작을 바탕으로 시행되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 시민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며, 2021년 초까지 신청사 설계를 마무리 해 상반기 중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신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에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좋은 아이템들이 담겨져 있어 기대가 크다”면서 “설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고민하여 더욱 더 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청사로 만들 계획이며, 더불어 도심 팽창 보다는 구도심의 재생이 국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신청사를 구심점으로 삼아 관련 정책을 연계해 남중동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0-05-17 16:42

사진=삼척시 삼척시 평생학습관은 2020 인문독서아카데미 ‘독서의 힘, 우리는 왜 읽는가’ 수강생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우수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문화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삼척시가 2년 연속으로 선정돼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총15강으로 운영된다.이번 아카데미는 삼척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아카데미 수강생은 삼척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김수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 윤성근, 민들레연극마을 대표 송인현 등 9명의 인문강사들의 ‘책을 읽으면 행복해집니다.’ 등 15개의 소 주제를 통해, 인문학으로 삶을 발견하고 나 다움을 배우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척시 평생확습관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 | 정태수 기자 | 2020-05-17 16:35

 대전시는 보문산 사정공원에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놀이를 위한 숲속 자연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숲속 자연 놀이터 (사진=대전시 제공)  주요시설은 흥미를 더해주는 모험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움막놀이대, 놀이가벽, 소꿉놀이대, 숲속교실, 짚라인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발현에 도움을 주는 시설로 선별 조성했다. 숲속 자연 놀이터 (사진=대전시 제공)  시는 매일 오전과 오후 두 번 이상 철저하게 방역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숲속 자연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숲속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자연놀이터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며, 인근 목재체험장과 유아숲체험원을 연계해 목공체험과 숲교육, 숲놀이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전시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숲속 자연놀이터는 숲을 통해 무한상상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체험놀이시설로써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숲속자연놀이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042-270-7860)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5-17 16:27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지난 14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와 쌍치면 공무원 50여명은 쌍치면 홍종남씨 등 2농가를 찾아 고추지주목 설치 및 줄치기 작업을 도왔다. 군은 고령농가·장애농가·부녀농가 등 형편이 매우 어려운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필요한 농가, 설해,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을 선정해 각 실과소원과 읍면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7월까지 두달 동안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주요 지원대상 농작업으로는 ▲벼는 이앙작업, ▲과수는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매실수확 등 ▲채소는 고추 지주목 설치, 배추 수확 등 ▲특작은 오디수확, 매실 수확, 복분자 수확, 블루베리 수확 등 ▲기타 비닐하우스 철거, 영농폐비닐 수거 등이다.특히 오디, 매실, 복분자, 블루베리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은 사회단체를 알선해줘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전체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확산시킬 방침이다.군은 또 공공기관, 시민.종교단체, 군부대, 교육기관, 기업 등이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키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생명농업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원농협 등지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일손돕기 창구를 각각 운영한다.지원창구를 통해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봉사희망 단체간 신속한 알선으로 적기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일손부족으로 애로가 있는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을 통하여 농촌일손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여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또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시지역에서 순창지역에 농촌수확체험을 희망할 경우 버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0-05-17 16:25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농번기 영농현장에서는 농업인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최근 영농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농업의 희망을 찾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 군수는 11개 읍면의 모내기, 담배 식재, 완두콩 수확, 벼 육묘장, 두릅 공선장, 방울토마토 수확, 딸기 수확 현장 등을 방문했다. 특히 벼 모내기 현장에서는 농업경영비 절감 및 도복에 강한 드문모 심기 기술을 강조하고 시설하우스 농가에게는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당부했다.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황숙주 순창군수는 15일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농촌 현장의 가감 없는 현실을 이해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면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은 이번 영농현장에서 논의된 애로사항이나 농민들이 제시한 농업발전 방향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 최광식 기자 | 2020-05-17 16:24

전라북도는 15일 행정안전부 「’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김제시와 고창군 2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행안부가 인구감소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특성 및 현장수요에 맞추어 자치단체가 원하는 사업(소프트웨어)을 공모한 것으로전국에서 31개 시군이 지원하여 경쟁을 벌였는데, 1차 서면심사, 현지조사, PT발표를 통해 최종 10개 시군(사업)이 선정되었고 우리 도는 우수 시도로서 2개 시군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종 선정된 김제시와 고창군은 ’21년 4월까지 1년간 국비 9천만원을 지원받아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주도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김제시는 “젊어지는 농촌 「청년창업(농부) 지역정착 솔루션」”으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및 유입촉진과 청년 농업인 각종 사업과의 연계를 목적으로 청년 창업농 맞춤형 멘토-멘티 결연 50팀, 청년농 역량강화, 창업동아리 구성 및 상품개발 10팀을 지원할 계획이다.행안부 심사에서 청년농 대상 맞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고창군은 “한옥전문인 양성, 지역자원을 활용한 인구유입”으로 고창군 빈집, 노후 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청년이 기술을 배우고 그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역 청년층 대상 목조건축, 집수선 건축 등 운영으로 배려계층 집수리 지원에 나서게 된다.행안부 심사과정에서도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인 ‘한옥’과 청년을 연계하여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인구유출 최소화에 어느 정도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이 주도하는 다양한 인구감소 대응사업이 중앙부처 공모를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지속적으로 도내 인구감소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05-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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