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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 읍내 구도심이 영화를 콘셉트로 새롭게 변신하기 시작했다.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국토부 국비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이하 ‘청춘어람’)을 추진해왔다. 사업은 크게 경관 정비와 청년창업이라는 2가지 축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관 정비는 영화를 콘셉트로 560m에 달하는 도로와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읍내24길에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청년창업의 경우 10개소의 공방과 청춘어람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그동안 곡성군은 주민설명회,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10개소의 공방 창업자를 모집해 공방 조성을 거의 마무리했다. 그리고 경관 정비를 위한 도로 및 가로환경 정비와 청년커뮤니티 공간인 청춘어람센터는 지난 6월 최종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갔다. 곡성군은 올해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완료된 낭만공방 1개소 공원 및 쉼터 낭만공방 조성 이미지 청춘어람센터 곡성군은 청춘어람 조성이 완료되면 10개소의 특색 있는 공방들과 함께 해당 지역 일대가 새로운 활력으로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록달록한 상가 외벽과 영화 관련 조형물, 그리고 추억을 느끼게 하는 감성적인 거리 경관을 통해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공방마다 독특한 상품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인근에는 곡성군 관광명소인 기차마을이 위치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청춘어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시설적인 기반 구축 외에 상권을 살려보고자하는 참여자들의 의지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낭만공방 창업주들은 지난 5월 협동조합을 설립을 완료했다. 협업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에는 낭만주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만든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청춘어람센터 1층은 공유공방 및 팝업 스토어, 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2층은 청년 기획자들이 입주해 지역 청년들과 구도심 상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거리환경 조성에 앞서 곡성군은 올 7월까지 공방 10개소에 대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8월 중 공방 개장 행사를 추진할 생각이다. 현재 공방 조성은 토란주 가공점 시향가를 비롯해 8개소가 완료되어 일부 운영 중이며, 2개소는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공방 창업주 A씨는 22일 “오랜 준비 끝에 출발점 앞까지 왔다. 좋은 상품을 즐겁게 만들어 조합 창업주들과 함께 거리 일대를 감성과 문화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0-07-22 14:44

충북 괴산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길림성 집안(지안)시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지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지지하는 서신(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에 따르면 집안시 인민정부는 17일 괴산군에 서신을 보내 유기농산업의 확산과 발전을 위해서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억엑스포의 개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  괴산고추축제 당시 중국 집안시 방문  사절단 (사진=괴산군 제공) 집안시는 이번 서신에서 “중국과 세계를 위한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의 장이 필요하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이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2015년 엑스포가 양 지역의 유기농산업 교류와 실무 협정 추진의 계기였다”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도 파견원(사절단)을 보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중국 길림성 최남단에 위치한 집안시는 인구 약 24만 명이 거주하고 있는 농업도시다.광개토대왕릉비와 장수왕릉이 위치한 집안시는 유리왕이 천도한 후 장수왕이 평양으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 425년간 고구려의 수도였다.괴산군은 2006년 집안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해 활발히 교류 중이며,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당시에는 유기농 산업 발전에 뜻을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집안시가 괴산군에 사절단을 파견하기도 했다.괴산군 관계자는 “청소년 고구려·발해 유적탐방,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방면에서 교류하고 있는 자매도시 집안시에서 보내준 엑스포 지지선언에 감사드린다”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개최 될 수 있도록 집안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22 14:31

  충남도가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 문을 내년 말 홍성에서 연다.  또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 지원 체계도 구축·가동한다. 양승조 지사 기자회견(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및 지원 계획과 △디지털 성폭력 피해 통합 지원을 위한 ‘사이버 지킴이’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열악한 출산 환경 개선과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출산 장려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설립을 추진해왔다.  도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실시, 홍성을 충남 첫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잡은 공공산후조리원은 홍성의료원 내 기존 산후조리원을 리모델링해 설치한다.  580㎡에 산모실 10실 규모로,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등 총 12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건축비 8억 원과 연간 운영비 6억 원은 홍성군과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도는 다음 달 홍성군, 홍성의료원 등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산후조리원 설립 방침을 세우고, 설립·운영 조례를 제정한다.  이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면 △양질의 모자 보건 서비스 제공 △산모 중심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다자녀 이용료 감면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임산부 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내년 12월 개원 이후에는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에 나선다.  양 지사는 “저출산 극복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시대적 과제이며, 민선7기 충남도정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는 소명과 함께 출발했다”라며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은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는 충남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 통합 지원을 위한 사이버 지킴이 네트워크 구축은 디지털 성폭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아가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우선 ‘1366충남센터’와 디지털 성폭력 피해 원스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총괄하며, 기관별 피해 지원 기능을 연계해 통합 지원하고, 신고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추적 관리한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SNS 접수 채널을 개설하고,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에 접수 배너를 만든다.  이와 함께 도민모니터링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법률자문단을 꾸려 △가해자 고소·고발 △민·형사 등 재판 시 변호 등을 지원한다.  심리치료단의 정서적 지지 및 공감 활동을 통해서는 피해자들이 피해 극복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도는 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털 성폭력 영상·사진 등에 대한 삭제를 지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실시한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도 강화한다.  초등학생 대상 ‘스톱 디지털 성범죄!’ 인형극 공연을 내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공연하고, 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 및 인식 교육은 학부모·교사까지 확대한다.  이밖에 디지털 성폭력 지역활동가를 양성해 피해 가족을 집중 관리하고, 디지털 성 유해 환경 도민감시단을 운영하며,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안심구역’도 지정·운영한다.  양 지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디지털 성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여성과 청소년들은 아직도 폭력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라며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 접수부터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더불어 행복한 충남은 여성의 행복에서, 여성의 인권을 존중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디지털 성폭력 대응 통합지원이 건강한 충남,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22 14:28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건설사업을 위한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지난 21일 오전 경상북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5회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사진=천안시제공)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천안시 교통정책과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았다.협력체는 그동안 철도건설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토론회와 국회포럼 개최,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대통령 공약 확정과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공약 반영, 일부구간 예타면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성과보고 후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 채택과 대국민 홍보를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 제작·방영, 국가철도망 구축 연구기관 및 국토교통부 방문 등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다.앞으로 협력체는 지속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2개 시·군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12개시·군의 염원이 담긴 건의문을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강력 건의하고 또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9월에 국회 포럼을 개최키로 합의했다.또 협력체 대표의 임기(2년)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대표도 선정했다. 그동안 천안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가운데 앞으로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반영이라는 중차대한 임무 수행을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이 만장일치로 협력체 대표로, 전찬걸 울진군수가 부대표로 각각 선출됐다.협력체 대표로 선출된 박상돈 천안시장은 “12개 협력체 시장·군수님과 정치권의 노력, 시민들의 관심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본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22 14:19

전북도와 전북노인일자리센터는 도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과정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실시해 36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전북도와 전북노인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60+ 바리스타교육’은 도내 거주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커피 품종과 원두 종류, 로스터 기술, 맛‧향기 등의 이론 과정과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카페모카‧카라멜마끼아또 등의 음료를 직접 제조하는 실습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관련 교육 이수 후 자격취득 시험을 통해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라떼 및 크림아트 등을 제조하는 전문 심화과정 참여의 기회도 주어진다.또한 고령자친화기업인 드림카페에서 실전 바리스타 취업 실습에도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드림카페’에서 근무 중인 소 모씨는 한국철도공사 1급 관리직으로 2016년도 퇴직 후, 지난해 바리스타 교육 이수한 은퇴 시니어로 “요즘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커피도 좋아해 바리스타를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교육도 받고 취업도 하게 돼 노후가 행복하다” 며 높은 참여 만족도를 보였다.전북노인일자리센터 장우철 센터장은 “그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 대상 설문 결과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커피 사업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욕구도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향후 카페 창업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전라북도 김영식 노인복지과장은 “올해는 바리스타 자격취득 과정뿐만 아니라, 신노년 세대의 욕구에 상응하는 교육과정 개발과 노인 일자리 질적 제고를 통해 노후 생활이 행복한 고령친화 전라북도를 실현하겠다”며 도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제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오는 8월과 10월에는 시니어 바리스타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라떼아트 등의 심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전북노인일자리센터(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42)를 방문하거나 유선(063-255-9112)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4:14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두 달 가까이 휴관한 문화시설 66곳을 22일부터 다시 연다고 21일 밝혔다.시설별 특성에 따라 사전예약제, 입장 인원 제한 등을 적용해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이용객은 방문하고자 하는 시설의 홈페이지에서 이용 방법을 미리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참석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서울역사박물관과 한성백제박물관 등 시립박물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 미술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21일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다. 시설별 수용 인원과 운영 시간 등이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온라인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현장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수용 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서울도서관은 대출·반납 서비스를 재개한다. 열람실 이용은 안 된다. 회원증이 없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발급받은 뒤 책을 빌릴 수 있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했다.돈의문박물관마을은 마을전시관 16개소를 열고, 건물별 관람객은 5명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노인을 위한 문화공간인 청춘극장은 총 260석 중 40석 이내로 관람객을 입장시키고, 기존 1일 4회 상영을 1일 2회로 축소해 운영한다.돈화문·남산국악당 등 공연장도 객석 띄워 앉기(객석의 30%)를 적용한다.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문화시설에 방문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며 "시설 방문 시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 양성희 기자 | 2020-07-21 14:04

전북 정읍시 귀농인 한영석(남, 51세) 씨가 전국 최초의 한국무형문화유산 전통 누룩 분야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는 전통 발효제인 ‘누룩’의 제조기법을 오랜 시간 연구·개발하고 계승 발전시켜 온 ‘한영석의 발효연구소’ 한영석 대표를 전통발효 누룩 분야 명인으로 지정하고 지난 17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번에 지정된 명인은 앞으로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활동하며, 본인이 습득한 기능을 계승자에게 전승·보존하게 된다.한 대표는 짧은 귀농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 귀농 사례로 자타가 공인하는 정읍의 특별한 귀농인이다.그는 수원에서 전통발효를 복원하는 연구를 하던 중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청정지역에서 만들면 더 좋은 상품의 누룩을 만들고 스토리텔링화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지난 2018년 정읍시 쌍암동 답곡(논실)마을에 귀농했다.이후, 내장산 자락에 100평 규모의 전통발효 누룩 공장을 짓고, 가장 전통적이고 한국적인 방식으로 누룩을 띄워, 대한민국을 넘어 발효 산업의 세계화를 목표로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한 대표는 누룩 숙성에 대한 장인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방식을 전승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으며, 현재 정읍시 귀농귀촌학교와 경기대학교, 한국가양주연구소 등에서 전통발효 누룩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민족의 창의성을 전승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또한, 한국 궁중 술 빚기 대회 대상 수상(2014년), 누룩 성형기와 성형 방법 특허출원(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전통 발효 누룩 자문위원(2017년) 등 다수의 수상 이력과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특히, 전통적인 고유방식으로 10가지 종류의 누룩을 띄워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조장과 식초공장, 교육장, 체험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한영석 대표는 “휠체어에 의존할 정도로 건강이 매우 악화된 상태에서 전통발효 누룩을 접하고 건강을 되찾게 됐다”면서 “전통 발효제인 누룩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조기법을 개발해 후손들에게 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진섭 시장은 “전통 발효제 누룩은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기반으로 선조들의 뛰어난 지식과 경험을 통해 탄생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전통 누룩 분야 전국 최초 명인 지정을 계기로 정읍 전통발효 누룩의 명성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통 식품 분야 명인은 전통 식품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전문기관이 지정한 명인으로서의 명예는 물론 제품에 명인 표지와 표시사항을 부착할 수 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3:57

전북 부안군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범죄나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내에 조성된 500여 대의 CCTV 영상을 재난상황실 및 119종합상황실, 112상황실 등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을 돕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이 구축 완료되면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에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운영·관리하는 영상을 전송·연계해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대표적으로 경찰·소방이 현장에 출동할 경우 종전까지는 무전만으로 현장상황을 전달받고 출동해 신속하게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도입되면 112·119센터와 현장 출동 경찰·소방관이 사건·사고 발생 주변 CCTV를 보면서 출동할 수 있어 대응능력이 강화된다.또 경찰·소방 외에도 법무부, 여성가족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재난상황실, 민간보안업체 등과도 CCTV 영상을 연계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이 조성될 전망이다.권익현 부안군수는 20일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을 바탕으로 부안군이 지속가능한 도시, 생동하는 부안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3:54

한국전쟁 등으로 관련 서류가 사라진 토지·건물 실소유자 등의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가 간소화된다. 이는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 특별조치법이 지난 2006년 이후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전주시는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와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농지와 임야를 간소화된 절차로 이전 등기할 수 있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다음 달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적용지역은 1988년 1월 1일 이후 전주시에 편입된 완산구 석구동과 원당동, 중인동, 용복동, 상림동, 덕진구 산정동, 금상동, 중동, 도도동, 강흥동, 도덕동, 남정동 등 농촌동이 해당된다. 이 중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 등기가 돼있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부동산소유권 이전을 할 수 있다.소유권 이전등기를 원하는 시민은 부동산 소재지 구청장으로부터 위촉된 보증인 5인 이상의 보증을 받은 뒤 구청장으로부터 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이후 신청인은 전주지방법원 등기과에 확인서를 제출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다만 허위로 확인서를 발급하거나 문서를 위조 또는 변조하는 경우, 허위로 보증서를 작성하거나 타인을 기망해 허위 보증서를 작성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부동산 특별조치법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홍보와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3:39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 www.wdu.ac.kr) 언어치료학과 이경래(19학번) 학생이 지난 18일(토) (사)한국언어치료학회에서 주최한 ‘2020년도 언어치료 실습수기 공모전’에서 ‘문서형 재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사)한국언어치료학회에서는 예비 언어치료사들의 역량계발 및 언어치료 학문을 널리 알리고자 2019년부터 매년 ‘실습수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원광디지털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이경래 학생은 '엄마는 언어재활사가 될 거야!'라는 주제로 ‘문서형 재활’ 부문에 응모해 15개 학교 48팀이 참여한 공모전에서 2등상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수기에는 이경래 학생이 이현주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했던 ‘언어진단 실습’에 대한 다양한 경험들이 담겨 있다. ‘언어진단 실습’이란 학생 언어치료사가 언어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검사도구를 이용해 언어연령을 진단하고, 언어발달지연을 보이는 경우에는 생활연령에 맞게 발달할 수 있도록 장단기계획을 세우고 목표에 맞춰 매회기 다시 회기계획을 세워 실제 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을 말한다.이경래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모전에 응모하면서 미래 언어치료사로서의 스스로를 돌아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좋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실습 지도를 담당해 주신 교수님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원광디지털대학교 언어치료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체계적인 교육과정, 지역캠퍼스와 각 지역 언어치료실을 연계한 오프라인 임상관찰 및 실습으로 우수한 언어치료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국가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을 위한 교육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종합병원, 사회복지기관, 언어치료소, 특수학교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0-07-21 13:37

청주시가 20일 오후 3시 시청 직지실에서 직지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 ‘직지와 활자씨’ 김근혜작(사진=청주시 제공) 이날 시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대상은 ‘직지와 활자씨’의 김근혜 씨이며 상품권 100만 원 상당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상 ‘직지와 활자씨’ 김근혜작(사진=청주시 제공) 최우수상 ‘지돌이와 지순이’의 윤민경 씨에게 상품권 30만 원 상당과 표창장이, 우수상 ‘조조와 호호’의 황유리 씨,‘직지&활자’의 유효진 씨에게는 상품권 10만원과 표창장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캐릭터 공모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인 직지 그리고 금속활자로 대표되는 인쇄술 및 기록문화의 우수성을 표현하는 캐릭터 총 62점의 작품을 접수했다.1차 심사로 10점을 선정했고 온‧오프라인 시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로 당선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입상작 캐릭터로 이모티콘, 애니메이션, 굿즈 개발, 해외 전시 등 각종 홍보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21 13:36

경기 고양시는 고양동 종합복지회관에서 시민 참여로 조성된 '고양시민 햇빛발전소 4호기' 준공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고양시민 햇빛발전소는 시민(조합원)들의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과 교육 시설 등을 임대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발전소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심상정 국회의원, 고양시의회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고양시민햇빛발전소 준공은 지난 1월 31일 고양시와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평수)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제휴협약(MOU)’ 이후 이뤄낸 첫 성과다. 고양동종합복지회관 옥상에 설치된 69.72kW의 태양광발전시설은 연간 8만9067kWh의 전력을 생산해 에너지자립과 더불어 15.9톤의 온실가스 저감 및 2835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영리단체인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2018년 10월에 설립됐으며, 발전수익은 시민햇빛발전소의 지속적 확대 및 조합의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된 제2자유로 법면 3개소(1148kW)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고양시내에는 총 7호기의 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주로 공공기관 주도 하에 이뤄졌다면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해 고양시가 에너지자립도시 및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1 13:34

사진=오산시 오산시는 경기관광공사와 ‘2020년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문화도시’란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 문화공간 조성,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도시 브랜드화를 도모하는 국책사업이다. 오산시는 지난해 6월 ‘교육도시’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배움을 넘어선 감동이라는 모티브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을 주제로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요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관광공사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관광자원 연계사업 추진하고 오산시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 추진으로 교육과 문화의 이음, 관광자원 개발과 활용을 통한 문화도시 지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지난 5일 개장한 죽미령 평화공원과 스미스 평화관을  오산시의 특화된 관광명소로 알리는 계기가 됐고 경기관광공사 또한 임진각에 통일 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을 밝히는 등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서 오산시는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이음’으로서 새로운 차원의 문화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면서 “여기에 관광 인프라를 형성, 문화도시의 선진적인 모델을 제시해 최종 문화도시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교육도시를 넘어 새로운 도시 브랜드에 도전하는 오산시를 적극적으로 응원한다”면서, “최종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 이강석 기자 | 2020-07-21 13:28

부산시는 도시재생사업에 지역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 추가 공모를 한다고 21일 밝혔다.공모는 이날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대상은 본사가 부산시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도시재생사업 실적과 계획, 매출, 성장률, 고용인원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업이다.공모 분야는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협력단 등)과 물리적 재생(종합건설 업체·전문건설업체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지역주민 교육업체, 소규모 정비사업 추진업체 등)이다.스마트 재생(스마트솔루션 업체·스타트업 기업)과 문화예술재생(제품·시각·환경·패션·공예·콘텐츠 개발 등) 분야도 포함된다.도시재생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마케팅 지원과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청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인재 채용 등 인력 지원도 받는다.서류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시재생 전문기업 41곳을 지정했다.당초 격년제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도시재생 관련 기업체 반응이 좋아 올해 30∼40개 업체를 추가로 지정하기로 했다.

지역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07-21 13:10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시내 3곳에 대형 주차타워를 짓는다고 20일 밝혔다.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 조상 사업은 삼척시 남양동 소재 삼척중앙시장 주차타워에 총 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 삼척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 300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지상 4층 건물로, 오는 8월 주차시스템을 구축 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또 지역 최대 인구밀집역인 교동 택지 일대에도 주차타워를 짓는다.교동택지 공영주차장 주차타워는 지난해 생활 SOC 사업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확보, 총 55억 원을 투자해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419㎡ 규모로, 올해 연말까지 실시설계와 각종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인 성내지구 대학로 주차타워가 당저동 150-1번지 일원에 총 30억 원 사업비를 투입, 지상 4층과 옥탑층, 연면적 3559㎡ 규모로 추진될 계획이다.이와 관련, 삼척시는 지난해 8월에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며, 설계용역을 완료 후 현재 건축협의 중에 있다.이번 대학로 주차타워가 건립되면 대학로 주차공간을 확보해 깨끗한 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3곳의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상가와 대학로의 이용객 증가로 지역 내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 | 정태수 기자 | 2020-07-21 13:05

복지시설 나눔숲, 무장애 나눔길 등 2개 분야 전라북도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 및 치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복지숲을 확대한다.도는 이를 위해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21년 공모계획은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등 2개 분야에 총사업비는 158억 원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개소당 1억 원에서 최고 2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6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 까지 지원한다.응모 방법은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여 7월 24일까지 시·군 산림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응모 방법과 지원조건 등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누리집(https://fow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의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 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위한 녹지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과 나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목제데크와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전라북도는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녹색자금 23,603백만 원을 지원받아 총 99개소에 복지시설 나눔숲 등을 조성하였으며, 올해도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전주, 익산, 완주, 남원) 무장애나눔길 1개소(부안)를 조성하고 있다.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녹색자금 지원 사업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배려계층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숲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우 유익한 사업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산림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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