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이 20일 오전 시청 로비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열리는 영덕 단오장사 씨름대회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은 김시영 감독을 중심으로 태백급(80kg 이하) 3명(지대환, 황찬섭, 김성하), 금강급(90kg 이하) 4명(한다복, 배경진, 전도언, 김수춘), 한라급(105kg 이하) 3명(이승욱, 정상호, 김기환), 백두급(140kg 이하) 2명(서남근, 김병찬) 총 12명이 출전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는 2019년 추석장사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한 서남근 선수와 2019년 구례 지역장사대회에서 금강 장사에 등극한 전도언 선수다.이들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또한, 지난 설날 장사대회에서 아쉽게 1품에 머물었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한라급의 정상호 선수도 장사 등극을 목표로 대회에 나선다.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꾸준히 훈련해온 선수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무관중으로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직접 현장에서 응원하지 못하지만, TV 중계로나마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응원하겠다”고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씨름연맹이 주관한다.경기 순서는 여자부, 여자부 단체전, 남자부 순서로 진행되고, 22일부터 24일은 KBSN, 25일부터 26일은 KBS에서 생중계한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0-07-21 13:58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한국 이(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기에 맞춰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0 e스포츠 한밭대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e스포츠 한밭대전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를 발굴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1팀/5인)’, ‘배틀그라운드(1팀/2인)’, ‘브롤스타즈(1팀/3인)’, ‘오디션(1팀/3인)’과 개인전인 ‘카트라이더’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 최초 온라인 비대면 운영방식을 도입해 참가 선수들이 지정 장소로 이동하지 않고 각 가정 등에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되고, 본선 참가자는 배틀독(battle.dog)에서 신분 확인 등을 거친 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경기 일정 첫날(7.25)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롤스타즈’, ‘카트라이더’가 진행되고, 다음날(7.26)에는 ‘배틀그라운드’, ‘오디션’이 개최되며 각 종목별 1위 팀(개인)에게는 대전광역시장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단체전 5팀(종목별 1~2위팀)과 개인전(1~2위) 총 17명에게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전국결선 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대응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언택트 여가생활을 이끌어 나갈 지역 내 실력 있는 e스포츠 선수 육성과 건전한 생활 스포츠로서 e스포츠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 070-8046-2798, 7128, 7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17 14:11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김기옥) 육상부는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치러진 한국U20대회에서 신유진의 원반던지기 1위(통신과3, 여자부 대회 신기록)를 비롯하여 여자부 해머던지기 1위(홍승연, 통신과3) 남자부 해머던지기 2위(홍종호,통신과3), 남자부 원반던지기 2위(기계과3,나인성) 등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함께 열린 제11회 한국U18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최하나(건축과2) 학생이 여자부 포환던지기와 여자부 해머던지기에서 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내었다.또 신유진(통신과 3)은 지난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치러진 제49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51.36m로 여자부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동 대회에서 이리공업고등학교 육상부는 신유진의 원반던지기 1위(여자부 신기록)를 비롯하여 여자부 해머던지기 1위(홍승연, 통신과3) 남자부 해머던지기 1위(홍종호, 통신과3), 남자부 원반던지기 2위(나인성, 기계과3)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한국 신기록을 세운 후 신유진 선수는 다시 한 번 한국 신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도전하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이어 예천에서 열려진 제49회 종별 육상경기대회(7월 9일~7월13일)에서 다시 한 번 한국 신기록을 세워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 남자부 해머던지기 1위(홍종호, 통신과3),여자부 해머던지기 1위(홍승연, 통신과3), 여자부 포환던지기 1위(최하나, 건축과2) 등의 성과를 올렸다.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많은 역경이 있었으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어 지도 선생님들과 학교에 큰 영광을 안겼다.
스포츠 | 이세호 기자 | 2020-07-16 12:43
청주시청 남녀양궁부가 8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제37회 올림픽제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금메달4개, 은메달2개, 동메달 1개를 합작했다. 남자 양궁부(사진=청주시 제공) 김우진(29)은 70m, 30m, 남자일반 개인전, 남자일반 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와 90m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국가대표 선발 1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여자 양궁부 (사진=청주시 제공) 여자부에서는 김소희(24)가 50m에서 정다소미(현대백화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에서는 홍수남(31), 김소희(24), 정수라(26), 안세진(30)의 고른 활약 속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우진 선수(사진=청주시 제공) 최상의 컨디션으로 4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은 “지난번 대통령기 대회 때 다소 부족 했던 부분을 감독님께서 집중적으로 지도해 주신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남녀양궁부는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7-09 11:28
청주시청이 지난 2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서금메달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통령기 양궁대회 금메달 2개 명중(사진=청주시 제공) 김우진, 임동현, 배재현, 신영섭이 출전한 남자 일반 단체전에서는 총점 4,105점으로 4,094점을 기록한 현대제철을 여유있게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대통령기 양궁대회 금메달 2개 명중(사진=청주시 제공) 남자 리커브 70m에서는, 배재현이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과 나란히 345점을 쏘며 공동 금메달을 차지했고, 임동현, 신영섭은 344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한 남자 국가대표 1위에 선발된 김우진은 50m와 30m 경기에서 동메달 2개를 땄고, 배재현도 3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한편, 남녀양궁부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제37회 올림픽재패기념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 출전한다.
스포츠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06-23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