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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전북도 대표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을 상징할 수 있는 ‘노을빛 낭만을 여는 상징게이트’를 제작·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징게이트는 전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하나로 조달청 평가에 따라 선정·설치돼 9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상징게이트는 변산해수욕장이 대표관광지로 새롭게 비상하는 모습을 비둘기가 장막을 열어 사계절 내내 즐거움이 열려있는 장면으로 연출하고 황금빛 석양을 품은 노을과 굽이치는 파도 등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징게이트는 1980년대까지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뤄 최고의 관광명소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다 국립공원 지정으로 개발이 제한돼 최고관광지의 명성이 급격히 추락해 명맥만 유지하다 재개발로 화려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군의 염원이 담겨있다. 실제 변산해수욕장은 지난 1933년에 개장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으로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해안을 매립해 만들었으며 1988년 변산반도국립공원 지정 전까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후 국립공원으로 개발이 제한돼 점차 관광시설이 노후화되고 배후시설이 낙후 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고 이름뿐인 해수욕장으로 전락했다. 이에 지역주민과 군의 하나된 노력으로 최근 해수욕장을 국립공원에서 제외시키고 지난 2014년부터 재개발을 위한 관광지 조성사업을 실시해 2017년 1차 사업을 완료하고 2차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관광지 조성과 함께 전북도와 군은 지난 2015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전북도 대표관광지 변산해수욕장 육성사업의 개발계획을 수립해 화장실·샤워장·관리사무소 등 해수욕장 배후시설과 전망대 챌린지파크·한옥정자·산책로 등 체험거리, 야간경관조명·써치라이트·미디어글라스 등 볼거리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이와 함게 노을축제와 해넘이축제 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산해수욕장에 자전거도로, 물놀이시설, 족욕장 등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변산해수욕장으로 만들어 명실공이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0-12-08 13:52

(재)고창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가 함께 제작한 고창군 관광 홍보영상이 오는 18일까지 KTX와 KTX-산천간 호남선(상·하행)에 송출된다.홍보영상은 고창읍성을 주제로 고창의 자연과 역사를 30초 분량으로 담아냈다. 사적 제145호로 지정된 고창읍성은 전국에 남아있는 읍성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조선시대 자연석 성곽이다.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걷기 좋은 산책로가 있고, 매년 고창군 대표축제인 고창모양성제를 열고 있다. 이번 홍보영상 송출로 KTX이용객에게 고창의 문화자원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영상은 KTX를 이용하는 내·외국인들에게 맞춰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다. 1개월간 총 112대의 모니터에서 약 85만회가 송출되어 높은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창읍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풀버전 영상은 고창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은 지역내 관광사업체들이 주체가 되어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심층 세미나와 아카데미를 개최하며 연대의 끈을 조이고 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0-12-06 11:41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4일 ‘옥화구곡 관광길’을 방문해 걷기길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옥화구곡 관광길’현장방문(사진=청주시 제공) 옥화구곡 관광길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18억 원을 들여 청석굴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어암까지 총 14.8km를 거닐면서 유교자원과 달천변에 서식하는 생태자원과 함께 주변풍광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공법으로 조성됐다.이날 한범덕 시장은 걷기길 주요 구간인 옥화대부터 월용리 ~ 금봉까지 판석길과 자갈길, 징검다리 등을 직접 확인하고 도보 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폈다.한 시장은 “청주도심에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옥화구곡 관광길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이다”이라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옥화구곡 관광길’이 미동산 수목원, 청석굴, 옥화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동남권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2단계 사업 추진 및 생태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여름 긴 장마 이후 부실설계 의혹으로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으나, 시는 지난 9월 지역주민들과 대책을 마련해 수해복구를 마무리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2-06 11:03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조형물 계절별로 각양각색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고 있는 정읍시가 최근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색다른 매력 뽐내고 있다.시는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응원한다고 3일 밝혔다.특히, 매년 봄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나들이객에게 즐거운 선물을 선사하고 있는 정읍천의 아양교와 샘골다리, ᄃᆞᆯ하다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샘골다리 야간조명 달하다리 야간조명 달하다리 야간조명  아양교는 교량 바닥에 낮 동안 태양 등으로부터 자외선을 흡수해 두었다가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축광석을 도포해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도록 했다.야간에 이 길을 걸으면 영롱한 별이 빛나는 낭만적인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은하수를 걷는 느낌이 든다고 하여 은하수 길이라 불린다.오색빛깔 빛으로 변신한 샘골다리와 ᄃᆞᆯ하다리도 많은 시민이 야간 산책을 즐기며 야경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다.화려한 조명으로 직접 눈으로 보는 야경도 멋지지만 바람이 없는 날 야경 사진을 찍으면 데칼코마니 같은 아름다움을 보이는 곳이다.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에 조성된 은하수 조명과 4m 크기의 흰고래 조형물, 2.5m의 곰 조형물도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의 빛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조형물 특히,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넓게 펼쳐진 은하수 조명 위에 흰색으로 밝게 빛나며 솟구치는 고래 조형물은 경이로움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의 나래로 떠나는 꿈을 꾸게 한다.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정읍사공원 내 정읍사예술회관과 시립미술관도 야간경관 명소로 손꼽힌다. 정읍사예술회관 정읍사예술회관에는 웅장하면서도 고즈넉한 정취와 어울리는 야간 경관조명을 넣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시민들의 야간 산책 코스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정읍의 야경 명소로 정읍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즐거움도 있다.이 외에도 오는 4일부터는 한파도 잊게 할 형형색색 아름다운 LED 경관조명이 내장산의 겨울밤을 밝힐 예정이다. 2019 내장산 겨울빛축제 2019 내장산 겨울빛축제 2019 내장산 겨울빛축제 4일부터 내달 말까지 신록이 잠든 단풍 터널 일원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겨울 이벤트 ‘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가 펼쳐진다.화려한 조명 빛의 포토존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올 연말을 추억할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0-12-04 14:54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꽃 속 추억을 선사했던 덕진공원 연화교가 40년 만에 전통 석교 형태의 새 얼굴을 드러내게 되었다. 전주시가 지난 2018년 11월 16일 연화교 출입을 통제하고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연화교 재가설 공사를 시작한지 약 2년 만이다. 새 연화교는 연장 284.3m, 너비 3.06m 규모로 가설, 기존 철제 현수교 형태의 연화교는 폭이 1.2m였으나 이번에 새로 놓인 연화교는 폭이 2배 이상 늘어나 양방향 교행이 한층 편리해졌으며, 또 휠체어 이용자와 유모차를 탄 어린 아이 등도 이동이 수월해졌다. 전통 석교 형태의 새 연화교는 난간도 전통담장 형태로 꾸며졌으며, 평면적으로는 수면에 근접한 굴곡진 형태이나 다리 밑이 반원형인 무지개 다리(虹橋:홍교)를 일부 가미한 모습으로 만들어졌다.연화교와 함께 덕진공원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연화정도 재건축을 시작하며, 연못 중앙부의 기존 섬을 넓혀 건축면적 393.75㎡(120평) 규모의 전통한옥 형태로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시는 연화교 재가설과 연화정의 재건축 등 다양한 전통공원화 사업을 통해 덕진공원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휴식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980년에 준공된 덕진공원 내 연화교는 201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고, 시는 다울마당과 설문조사 등 시민들과 함께 논의한 끝에 연화교를 새로 가설하게 됐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연화교를 새롭게 조성함에 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우선으로 하고 전통의 미를 가미해 덕진공원의 역사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연화정 조성사업에 따라 이번에 가설된 연화교의 통행이 다소 불편할 수 있어 이 점을 시민들께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0-12-03 17:36

부안군은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고자 변산반도 국립공원 해안도로인 국도 30호선 쌍계재에 노을경관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노을경관쉼터는 세계 3대 낙조(SUNSET)보다 아름다운 변산 낙조 및 천혜의 곰소만 경관 등 환상의 전망을 자랑하는 위치에 조성될 계획이며 내소사와 채석강, 적벽강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노을경관쉼터가 조성되는 위치는 지난 30년간 국도변에 지어진 가설건물로 인해 주변경관 저해와 교통사고 유발 등 민원이 많이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군은 민선 7기 출범부터 민원 해결 등을 위한 노을경관쉼터 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지난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하게 됐다.노을경관쉼터는 총사업비 국비 36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약 4000㎡ 부지에 전망대와 주차장, 화장실, 데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장건물 9동 중 8동에 대한 철거가 이뤄지면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군은 노을경관쉼터가 조성되면 변산반도 해안도로에서 환상의 서해바다 일몰을 감상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군 관계자는 “국도 30호선 변산반도 해안도로에 세계잼버리쉼터 및 곰소염전스마트복합쉼터와 함께 노을경관쉼터가 조성되면 황홀경을 자아내는 부안의 서해바다 일몰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변산반도 해안도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노을과 휴식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해변관광도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0-12-01 12:08

진안군이 마이산 헬스 관광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이산 조망 8거점 조성사업’의 1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마이산 조망 8거점 사업’은 진안군의 대표 산인 마이산을 진안군내 8개 명산(△운장산 △구봉산 △지장산 △대덕산 △천반산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에 조망점을 확보하여 각기 다른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8개 산 정상에 전망 데크를 설치하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군은 2020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으며 1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310백만원을 투자하여 운장산(1,126m)과 구봉산(1,002m)에 전망 데크 설치 및 위험구간 등산로를 정비 완료하여 등산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2021년도에는 지장산, 천반산, 대덕산을 대상으로 2022년도는 부귀산, 덕태산, 내동산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관련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며, 사업이 완공되면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산림관광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춘성 진안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블루 발생으로 산림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안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산림휴양서비스 및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위기의 시대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산림문화와 관광콘텐츠 개발에도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0-12-01 11:57

무주군이 천혜의 칠연계곡을 끼고 있는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23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체험장과 탐방로가 들어설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을 펼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동부권특별회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은 총 사업비 164억 원 가운데 도비 9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이 일대에 관광자원화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올해부터 오는 2024년 마무리 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사업은 36만 7,000㎡ 규모에 용추폭포 조망 포토존을 비롯해 칠연생태 탐방로, 어린이자연체험장, 유아숲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3월 실시설계 등 행정절치 이행이 마무리되면 2021년 4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앞서 지난 3월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군은 올해까지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와 주민설명회 개최, 국립공원계획변경 승인 완료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오는 2024년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함께 무주의 관광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면서 1천만 관광객 기반조성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황인홍 무주군수는 “칠연계곡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칠연지구의 관광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웰빙과 휴식공간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을 국내 최고 웰빙 휴식공간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광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행정절차는 물론 주민의견 수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0-11-25 15:01

전라북도가 지난 1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과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2020전북트래블마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트래블마트는 전라북도와 시‧군, 유관기관(한국관광공사, 태권도진흥재단), 민간업체 등이 함께하는 공동협력마케팅 사업으로 올해 10번째를 맞이하였다.이번 전북트래블마트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한 30여 개 기관이 국내 주요 관광업계, 언론‧홍보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시군의 관광자원과 체험여행 상품을 홍보하는 여행상담회와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에 거주하는 12개국 35세 미만의 글로벌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청년회의(글로벌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와 ‘외국인 인플루언서 SNS 홍보 ’활동을 추가하며 온라인을 활용한 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였다.이날, 글로벌청년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1부 행사에서는 ‘스마트관광 전북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각 나라 대표단 발표,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의 회의로 진행되었다.이어진, 2부에서는 글로벌청년 전북 관광 홍보 발대식을 통하여 40명의 글로벌청년이 전라북도 안심관광 홍보단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이들 안심관광 홍보단은 시‧군의 비대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안전여행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해외 친구나 가족 등에게 전북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하여 관광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유용규 KT 전남‧전북법인 고객본부 본부장의 강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북트래블마트에서 각국의 청년이 선호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으며, 전북도는 이를 반영하여 안심 관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제는 코로나19와 함께하는 일상의 시대로써 이번 행사에 방역소독을 철저히하였다”고 덧붙였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0-11-20 13:18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관광 상품 홍보 및 판매촉진을 지원하고자 「크라우드펀딩 관광상품개발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나의 눈부신 여행’이라는 주제의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행의 즐거움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지역특색을 반영한 참신한 국내관광 상품을 모색하였으며, 선정된 상품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텀블벅)’의 홍보기회와 상품참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진안군은 산림문화를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쉽게 ‘농업회사법인 에이치포레스트(주)’가 기획한 ‘진안힐링여행’이 특별기획전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에는 △치유체험(숲치유 및 명상, 산약초채취, 꽃차만들기) △문화산책 △건강한식사 △피톤치드숙박 의 코스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치유와 행복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본 기획전은 진안의 주 관광객인 40~60대 뿐만 아니라, SNS 소통이 활발한 20~30대 젊은 층까지 진안의 아름다운 문화와 자연환경을 알릴 수 있어 진안의 새로운 관광산업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본 기획전은 이달 22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https:// www.tumblbu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0-11-17 11:21

@대한항공 대한항공[003490]의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 결정으로 국내 항공사 양강 체제가 32년만에 독점체제로 회귀한다.16일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을 골자로 하는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진칼에 총 8천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대한항공의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조5천억원 및 영구채 3천억원 등 총 1조8천억원을 투입하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된다.이동걸 산은 회장은 "양대 항공사 통합은 글로벌 항공산업 경쟁 심화 및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근본적인 경쟁력 제고 없이는 국내 국적항공사의 경영 정상화가 불확실하다는 인식이 있다"면서 "지난 20년간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국가, 항공사 규모를 불문하고 규모의 경제를 도모코자 항공사 통폐합이 활발히 진행되어 대부분의 국가가 '1국가 1국적항공사 체제'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거래를 통해 탄생하게 될 통합 국적항공사는 글로벌 항공산업 내 톱 10 수준의 위상과 경쟁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코로나 위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및 코로나 종식 이후 세계 일류 항공사로 도약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산업은행은 기대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에 따라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진에어[272450], 에어서울, 에어부산뿐 아니라 제주항공[089590], 티웨이항공[091810] 등이 통폐합 대상이다.항공기 7대를 보유하고, 노선이 많지 않은 에어서울은 자연스럽게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에 흡수된다.에어부산의 경우 별도의 재매각 대상으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지만, 항공업계 재편이라는 기조 아래 대한항공에 함께 매각될 가능성이 크다.이럴 경우 국내 LCC 업계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합친 진에어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남게 된다. 지난해 사업 면허를 취득한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도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된다.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자회사까지 합치면 국내선 점유율이 62.5%에 달하는 점도 다른 LCC들이 긴장하는 이유다.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진에어의 단거리 노선 집중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중복된 노선을 정리하며 미주와 유럽 노선에 집중한다면 단거리 노선은 진에어를 중심으로 개편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에 빠진 LCC들이 합병을 통한 규모 키우기로 위기를 돌파하고자 할 수도 있다.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 매각 무산 이후 재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스타항공 인수를 추진했던 제주항공은 올해 7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며 인수를 포기한 바 있다.매각설까지 나오는 플라이강원은 직원의 60%가량이 무급휴직을 하고 있고, 에어프레미아는 첫 취항을 시작하기도 전에 직원 무급 휴직을 시행하고 있다.업계에서는 정부가 대형항공사의 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만큼 LCC 업계도 합병 움직임이 다시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코로나19로 인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당장 인수를 시행할 여력은 안 되지만,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정부 지원을 받는다면 다른 LCC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관광 | 정연미 기자 | 2020-11-16 14:11

진안군이 지난 7, 8일 마이산 북부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한 가족 힐링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돼지문화체험관, 산약초타운 등 마이산 북부일원에서 열려 접근성을 높였으며, 진안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활용하여 돈가스, 햄버거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 만든 음식은 라탄 바구니에 담아 군에서 준비한 라미란 텐트로 이동하여 가족끼리 즐기는 피크닉 캠프 체험도 함께했다.더불어 마이열차를 탑승하여 마이산 북부의 연인의 길 탐방, 명인명품관, 가위박물관 관람 및 체험 순 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참가자들의 전염병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 방역과 방문지 손 소독제 비치, 참가자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김용호 시설공원사업소장은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활용한 이번 캠프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야외활동은 물론 여행이 쉽지 않았던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마이산 정기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받아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진안에서 생산되는 천연 먹거리를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색다른 체험 활동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와 긴장에서 벗어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관광 | 백종기 기자 | 2020-11-10 17:38

@자료사진=삼척시 경상북도와 의성군은 푸른 밀과 노란 유채꽃으로 그려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수가 끝난 안계평야에 우리 밀과 유채를 시범 파종했다고 최근 밝혔다.경관농업은 수년전부터 전북 고창 부안, 전남 순천, 강원 삼척 등지에서 시범적으로 조성돼 봄철 상춘객들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왔다.경북도는 안계평야에 푸른 밀과 유채꽃단지를 조성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골목정원, 펫월드와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우선 우리 밀은 시범재배를 통해 지역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와 지역의 4개 농가가 협력해 2ha 농지에 파종했다.의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국산 밀의 대표 품종으로 국내 기후에 잘 맞고 면이나 빵의 원료로 사용되는 조경밀과 논 재배에 적합한 백강밀 종자를 확보하고 농가에 제공했다. 시범재배를 통해 안계평야의 토양 및 기후에 따른 재배 적합성을 판단하고 향후 농가 경영분석을 통해 우리밀 재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유채는 안계면에서 위천으로 가는 안계평야 도로 주변 농지 10ha에 파종됐다. 26개 농가로 구성된 안계면 경관개선사업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경관보전직불금을 지원 받을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유채는 이른 봄 안계평야에 매력적인 경관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벼농사를 위한 풋거름으로 사용돼 농사에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토양 및 기후에 따른 재배 적합성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면 지역 농가와 협의를 거쳐 향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에는 스마트 팜,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을 통해 외지 청년 1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중 81명은 이미 주소를 이전했다.그러나 안계면 소재지는 거주인구 2600여명에 노인인구가 27%나 되는 초고령사회로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가기에는 시장성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이웃사촌시범마을의 지속발전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우리 밀과 유채를 통한 경관농업을 실시하기로 했다.노후하고 인적이 끊긴 골목길에는 골목정원을 조성해 생기와 정겨움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밀과 유채를 통한 안계평야 경관조성, 펫월드, 골목정원과 연계한 골목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생기 넘치는 이웃사촌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유정근 경상북도 인구정책과장은 “1천헥타(ha)에 이르는 안계평야는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큰 자산”이라며, “안계 뜰에 경관농업의 일환으로 우리 밀과 유채를 재배해 외래 방문자나 관광객이 넘쳐나는 이웃사촌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광 | 백태윤 선임기자 | 2020-11-09 10:51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관광트램을 도입하기 위해 우리나라 철도분야 최고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손을 맞잡았다.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는 3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미숙 전주시의회 부의장, 송영진 전주시의원, 나희승 한국철도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 관광트램 도입을 위한 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한옥마을에 관광트램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현재 추진 중인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및 자문, 차량도입, 인증 시험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자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트램 기술을 활용해 무가선 트램 설계와 제작을 맡기로 했다.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이행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대외기관 등의 협의도 진행키로 했다.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내년 5월까지 전주 한옥관광트램 도입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관광트램 공사를 시작하고 차량 제작에도 들어갈 방침이다.전주한옥마을 관광트램은 오는 2023년까지 차량 7대를 편성해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어진박물관~전동성당~경기전~청연루~전주향교~오목대 등 3.3㎞를 순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트램 차량은 배터리를 탑재해 따로 전선이 필요 없는 무가선 트램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길이 9m에 25명이 탈 수 있는 규모다. 시는 이 트램이 외관은 한옥마을 경관과 어울리도록, 내부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갖추도록 제작할 계획이다.시는 한옥마을에 관광트램이 도입되면 관광지로서 한옥마을의 매력과 친환경도시로서 전주의 이미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주 한옥마을에 철도연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성과인 트램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한옥마을 관광트램을 통해, 전주시가 전통과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 관광트램 1호인 한옥마을 순환트램은 국가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상징적인 수단이자 한옥마을 업그레이드의 중요한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1단계 한옥마을, 2단계로 구도심 100만 평까지 확장시켜 걷고싶은 도시 전주, 글로벌 여행도시 전주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상호 기자 | 2020-11-04 16:24

도심 곳곳 이색벤치 설치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정읍시가 아름다운 도심 환경 조성과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색벤치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지 중앙로(터미널 네거리 ~ H호텔)와 내장산 문화광장, 정읍사공원 등에 17종 26개소의 이색벤치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올해는 정읍천 둔치(죽림교~정동교) 약 1.8km 구간에 8종 23개소의 이색벤치를 추가 설치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 곳곳 이색벤치 설치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도심 곳곳 이색벤치 설치로 시민 휴식공간 마련 이를 통해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게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벤치는 기존 벤치와는 달리 태양광 모듈이 장착돼 낮 시간 동안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력을 얻을 수 있다.전력은 벤치에 설치된 야간조명을 밝히는 데 사용되어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곳곳 필요한 장소에 적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광 | 이세호 기자 | 2020-11-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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