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기전대학교와 현장 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9월부터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18일 전북도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으로 ‘전북 취업지원 서포터즈 운영’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일자리버스 운영, 청년취업 동호회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자리 버스’는 시‧군 일자리센터가 없거나 접근성 문제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하는 구인·구직자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올해 12월까지 30회 이상 운영해 도내 곳곳을 누빌 예정이다.교육과 취업이 필요한 구직자들은 ‘일자리 버스’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전문 상담사와 1:1 면담, 직업탐색, 심층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되며, 구직자뿐만 아니라 동시에 구인기업에도 우수인재를 알선한다.특히 대학교로 찾아가 학과 특성에 맞는 구직상담 및 심층컨설팅을 제공하고 실전 면접체험 등을 운영하며, 장애인, 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상담도 진행한다.구직자뿐만 아니라 동시에 구인기업에도 우수인재를 알선하게 되며, 전북도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고용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일자리 버스 운행과 함께 전북도는 청년 취업 동호회를 지원해 구직자의 취업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취업동호회 15개 팀을 선정하여 자격증 교육비, 스터디 활동비, 면접사진 촬영비 등 구직활동 비용으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팀별로 맞춤형 취업지원 집중 멘토링 지원, 기초직무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 우수 중소기업 견학 등을 제공한다.이정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 “고용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북도는 누구나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책 | 이상호 기자 | 2021-08-24 19:21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5차 재난지원금과는 별도로 추가 지급이 되는 지원금으로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어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지원 대상은 2021년 8월 31일 이전에 자격을 취득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다. 정읍지역에서는 1만2,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파악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0만원 씩 1회 한시적으로 지급된다. 기초생활보장 생계ㆍ주거급여,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 장애(아동) 수당,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다만, 계좌 확인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의료ㆍ교육 급여,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 확인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지원금은 24일 일괄 지급된다. 단, 계좌오류가 생기거나 이달 신규로 책정되는 법정 저소득층 등은 다음 달 15일까지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추가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대상자 중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국번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정책 | 이세호 기자 | 2021-08-24 19:18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2회 대전블루스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제2회 대전블루스 유튜브 영상공모전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5인 이내, 팀원 중 최소 1명 이상 대전에 주소지를 두어야 함)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소상공인에 힘을! 우리 동네 가게전!’이다. 별난 가게, 착한 가게, 예쁜 가게, 맛난 가게 등 나만 알고 있는 가게 이야기를 나만의 방법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담아내면 된다. 시 홈페이지(https://daejeon.go.kr)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동영상 파일과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lunanotte@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동영상 파일은 영상카메라,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된 해상도 Full-HD급(1920×1080 pixel) 이상의 MP4 형식이어야 한다. 콘텐츠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1편(400만 원), 우수 1편(200만 원), 장려 4편(각 60만 원), 입선 6편(각 30만 원)을 선정, 대전광역시장상과 상금(총 1020만 원)을 수여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 중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입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시 공식 유튜브 ‘대전블루스’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시거나 홍보담당관실(☎042-270-0224)로 문의하면 된다.
정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8-03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