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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환황해포럼 최종보고회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 공생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제9회 환황해 포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가 최근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도는 지난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환황해 포럼 성공 개최를 위한 ‘제9회 환황해 포럼 행사 대행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환황해 포럼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행사 최종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포럼 운영 흐름 및 시간 계획 △해외(지방정부 등) 주요 참석 인사 현황 △3개 세션별 연사 현황 △주제 영상 및 홍보 영사 시사 △일반 참가자 사전 등록 △홍보·행사 운영 인력 방안 등을 공유했다.이번 포럼은 오는 24∼26일 ‘2023 대백제전’과 연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롯데리조트)에서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개최한다.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해양문화관광’을 큰 주제로 선정했으며, △해양벨트 △문화관광 △탄소중립 등 3개 세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별도 행사로는 도내 환황해권 행정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등 6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업무협약식’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조길연 도의장, 중앙부처 관계자, 국회의원 등 국내 인사와 주한중국대사, 일본 나라현지사·의장,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해외 인사까지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돼 국제 포럼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검토·반영해 포럼을 내실 있게 준비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세계 해양문화관광을 주도하기 위한 환황해권 공동의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고 환황해권 교류·협력을 다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포럼 준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대백제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이 우리 도가 1500년 전 동아시아 해상문화교류를 주도한 백제처럼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환황해 포럼에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참가자는 제9회 환황해 포럼 누리집(http://www.chungnam.go.kr/pysf.do)을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9-12 14:41

라오스 사랑의 컴퓨터 기증식 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도교육청이 라오스 정부와의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소방·구급차에 이어 ‘사랑의 컴퓨터(PC)’ 300대와 책걸상 300조를 기증했다.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책걸상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증식에 이어 도와 라오스 정부를 상징하는 나무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통해 도의 발전 경험을 라오스 정부에 공유하고 우정과 협력이 지속되길 기원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기증식이 도와 라오스 정부간 상호교류와 우호협력을 위한 출발점이 되고, 상호 발전적 관계 정립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도와 라오스간 우호협력에 관심을 갖고, 라오스 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책걸상을 기증한 김지철 교육감과 민간전문가로서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유현숙 이사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번 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국회의원 시절 한국-라오스의원 친선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라오스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김 지사가 지난해 9월 13일 내용연수 5년이 경과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기증하는 방안 마련을 당부하면서 시작됐다.이후 도는 지난해 12월 12일 도청에서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협약서 제2조에 정보통신(IT) 장비와 구급차량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아 이번에 기증식을 열게 됐다.사랑의 컴퓨터는 지난 4월 행정업무용 컴퓨터 502대를 교체하면서 상태가 양호한 컴퓨터를 수리해 마련했으며,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오는 9월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인계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만남은 인연이지만 관계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업무용 컴퓨터를 라오스에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컴퓨터 기증에 앞서 도는 지난 3월 23일 양해각서 체결 후속 조치로 라오스에 소방·구급차 15대를 기증한 바 있다.

국제 | 한광현 선임기자 | 2023-07-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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