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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강진군과 손잡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공동 추진한다.해남군은 4일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용역보고회를 갖고, 강진군 및 컨소시엄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 참여할 예정으로, 해남군과 강진군, 컨소시엄 업체인 넥스트스토리(플랫폼, 투어패스), 무브(스마트 모빌리티, KTX 연동), 야놀자(무인숙박시스템), 엑스크루(라이브커머스), 테이블매니저(스마트 오더), 한국스마트관광협회(판매‧유통) 등은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참여와 지역 관광사업체 상생협력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해남과 강진은 지난해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을 연계한 관광패키지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앞서 열린 용역보고회에서는 스마트관광의 중심도시 해남-강진의 비전을 제시하는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해남과 강진을 연결하는 관광 거버넌스 구축, 웰니스 기반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구축, 중소(농어촌) 도시 최초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유통‧판매 중심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등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군은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보고서를 보완해 한국관광공사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스마트관광도시는 모바일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한다는 개념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관광서비스에 접목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해남군은 지난해 9월 2021년 스마트관광도시 공모사업 계획 수립에 착수해 워크숍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정보 공유와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계획에 반영해 왔다.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로 인한 비대면·모바일·개별관광 등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따른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전 국민 누구나 해남과 강진을 모바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지역 | 홍성표 기자 | 2021-03-09 17:27

코로나 상황 속 태교와 출산의 걱정이 많은 임산부들을 위해 완주군이 비대면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지난 8일 완주군 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동영상 어플을 이용한 임산부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들이 참여하는 임산부교실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목요일부터 재개되는 임산부교실은 건강한 부부관계를 첫 주제로 한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도가 높은 태교 프로그램, 아기 언어 이해하기, 신생아 돌보기, 수유 돕기, 산후 교실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강의는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진행되며, 이외에도 군은 관련 교육자료와 DIY(Do it Yourself) 출산·육아용품 꾸러미를 집으로 배송해 임산부들이 직접 DIY물품을 만들며 태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상반기 임산부교실은 3월부터 6월까지 월 2회 진행될 예정으로 추후 전달될 DIY물품은 캘리그라피 키트, 기저귀파우치 등이다.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의 편의증진과 수요자 요구에 부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완주군은 출산장려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 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업, 출산 축하용품 및 후원품(소고기, 미역)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063-290-3055, 3022)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1-03-09 17:21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 현장에 여성을 비하하고 사고 책임을 노동자에 전가하는 듯한 표어가 붙어 논란이 일고 있다.8일 부산진구 등에 따르면 부산시민공원 북문에 건립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장 안내판에 '사고 나면 당신 부인 옆엔 다른 남자가 누워 있고 당신의 보상금을 쓰고 있을 것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문구 주위에는 눈만 내민 채 이불을 덮고 있는 여성과 5만원권 돈뭉치가 그려져 있다.시공사 태영건설컨소시움은 해당 안내판을 이날 오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시민들이 곧바로 관할인 부산진구와 부산시 등에 항의하며 간판 철거를 요구했다.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안내판은 이날 바로 철거됐다.해당 문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건설 현장에 쓰여 논란이 됐다.2019년초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 비슷한 안내판이 걸려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고,앞서 2016년 대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도 같은 문구가 간판 내용에 들어가 물의를 빚었다.당시 전국건설노동조합 측은 성명서를 내 해당 건설사를 비판한 바 있다.건설노조는 "죽고 싶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다. 간판 내용은 사고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는 것"이라며 "사고가 나면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은 노동자 책임이라는 사용자 측 인식 때문에 저런 문구가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1-03-08 18:14

고창군이 바뀐 복지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제작 홍보에 적극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요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고창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쉽게 복지 정보를 알 수 있다. 지난 3일 송출된 복지 영상(고수박과 복자 씨가 알려주는 알쏭달쏭 복지 이야기)은 높을 고창 대표 농산물 수박과 복분자 이모티콘 캐릭터를 활용해 복잡한 복지제도를 최대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제1편 ‘확 바뀐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선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의 기준이 완화된 내용이 소개됐다. 만 65세 이상 노인과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한부모가족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가 고소득·고재산(월 834만원, 부동산 9억원 초과)자가 없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구체적인 예시와 속 시원한 설명으로 군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고창군은 관련 영상을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홍보해 시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창군청 관계자는 “유튜브 동영상 댓글을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편 제작에 반영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1-03-08 17:40

익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 체육시설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시는 8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PC나 모바일로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QR코드를 스캔해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용 대상을 지역 내 시민으로 한정했으며 시설 이용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공공 체육시설(김동문 배드민턴장, 종합운동장 내 족구장 등)을 안전하고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1주일간 시범운영을 거쳐 보완해 왔다. 이전에는 하루 전에 현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PC나 모바일로 원하는 시간대에 빈 코트 등을 확인한 후 직접 예약·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시는 지난해 공공도서관 도서 대출 온라인예약 서비스에 이어 올해 공공 체육시설 이용에도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힘쓰고 있다.시 관계자는“이번 예약시스템 개선은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준비했다”며 “온라인 예약·결제, 비접촉 체온측정, 출입자 명부입력(QR코드, 전화시스템) 등을 활용해 종사자와의 대면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1-03-08 17:35

정읍시가 4일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챌린지숍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준공된 청년창업챌린지숍은 창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시는 입주자들에게 회의실과 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창업 아이템별 멘토진을 구성하고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청년 창업자 총 8팀이다.입주보증금은 연납 시 ㎡당 30,000원이며 반기별 납부는 ㎡당 15,000원이다.임대료는 ㎡당 5,897원이며 입주 계약 기간을 고려하여 1년에 1회 산정할 계획이다.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입주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과 의지, 사업계획 등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합격자 결과 발표는 이달 2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입주는 내달 1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유진섭 시장은 “청년창업챌린지숍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세호 기자 | 2021-03-08 17:33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신임 임원진이 장학금을 기탁했다.지난 5일 군수실에서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들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19일 여성단체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제14대 임원진들이 이취임식 경비를 절약해 마련한 것으로 취임 후 첫걸음을 나눔으로 시작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천경욱 회장은 “코로나 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이 완주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힘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하신 여성단체 신임 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에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들에게 어머니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여성단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돼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 실천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지역 | 이상호 기자 | 2021-03-08 17:31

전라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 늘리기 사업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이를 위해 지난 1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접수된 12개 사업에 대한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사업은 빈점포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취창업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총 400여 명의 청년세대 유입 및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다.지역별 주요사업은 ▲청년 맥가이버를 양성하는 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 ▲청년몰을 조성해 창업을 지원할 보성군 ‘청년몰 조성사업’ ▲요식업 청년 대상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할 구례군 ‘로컬다이닝 창조 공유 센터’ 구축 등이다.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50세 미만 청·장년층에게 마을 내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수도, 전기 등 수리교육을 통해 마을의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한다.이 사업으로 지난해 순천에 15명이 정착했으며 마을 주민도 87%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맥가이버 정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지역 인구 유출의 70~80%가 청년”이라며 “청년의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인구사업을 계속 발굴해 확대하는 한편 청년정책 지원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마을 지원 조례 제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시군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광양 ‘청년 취업지원 올인원’을 비롯 담양 ‘청년 관광사업가 육성’, 완도 ‘섬마을 새댁 기 살리기’ 등 45개 사업을 발굴해 지역 청년의 정착과 취·창업을 유도하고 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03-08 15:18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한 군산 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오는 13일 첫 돌을 맞아 다양한 경품행사로 추진한다.‘배달의명수’는 1년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직격탄을 맞은 영세소상공인에게 동네상권의 희망을 전달했으며 군산소상공인의 종합플렛폼으로 준비되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1년 ‘배달의 명수’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소비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도 Only(오직) ‘배달의 명수’로 함께 나아가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행사는 ‘배달의 명수’ 생일인 3월 13일을 전후로 생일전야(12일), 생일(13일), 뒷풀이(14일) 3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 ‘배달의 명수’를 사용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별로 추첨을 실시해 경품을 지급한다.주요 경품은 맥북에어(노트북), 갤럭시버즈, 에어팟이 일자별로 준비돼 있으며, 3일동안 농산물선물세트(1일 10명), 배달의 명수 할인쿠폰(1일 20명)도 당첨자을 통해 지급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배달의 명수’ 페이스북과 어플, 군산시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지역 | 박용섭 기자 | 2021-03-08 15:16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깨끗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한 ‘바다환경 지킴이 지원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바다환경지킴이는 해양쓰레기 심각 지역 등에 대한 상시관리 전담인력으로 환경미화원과 함께 해안가에 배치되어 대국민 계도, 투기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군은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은 지역에 바다환경지킴이를 투입하여 해안변 107Km에 대한 예찰 활동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372t을 수거했다.군은 올해 사업비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해안선 길이, 해양쓰레기 유입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적절한 인원을 배치할 계획이며 5개 면에 바다환경지킴이 2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지원자격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자로, 군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 결격 사유가 없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 5개(청계, 현경, 망운, 해제, 운남) 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 선정 후 4월부터 군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해양 쓰레기 수거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 참여이다”며 "바다환경지킴이 운영을 통해 섬, 어촌, 항구 등을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강성섭 기자 | 2021-03-08 15:04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 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례가 하루 새 800여 건 늘었다.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806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9건은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고, 2건은 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다.사망 신고는 2명 늘어 이날 오후 기준으로 누적 9명이 됐다.당국에 새로 신고된 사망자 2명은 모두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여성 환자로, 평소 지병(기저질환)을 앓았다고 추진단은 전했다.먼저 50대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10시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접종 후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약 104시간이 지난 6일 오후 6시께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다른 사망자인 60대 여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고, 8일 정도(199시간) 지난 6일 오후 6시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 60대 사망자의 경우 사망 신고가 늦어져 8일 오전 0시 기준 통계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나머지 794건은 두통이나 발열 등 경미한 사례였다.이로써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3천689건으로 늘었다.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접종자 31만4천656명의 1.17% 정도다.이상반응 신고를 백신 종류별로 구분해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관련이 3천671건이고, 화이자 백신 관련이 18건이다.이 같은 결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누적 30만9천387명)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5천269명)보다 월등히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신고된 이상 반응을 유형별로 보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33건, 경련이나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한 중증 의심 사례는 5건, 사망 사례는 9건이다.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크게 아나필락시스,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으로 나뉜다. 현재까지 신고된 33건 중에서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 32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1건이다.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은 접종 후 2시간 이내 호흡곤란·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로, 증상만 보면 아나필락시스와 유사하지만 대증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그 밖에 전체 이상 반응 신고의 98.8%에 해당하는 3천643건은 예방접종을 마친 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고 추진단은 전했다.방역당국은 현재 사망 등 중증 이상 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지금까지 나온 사례 가운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확인된 바는 없다.추진단은 이날 예방접종 경험이 풍부한 임상의사, 법의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비공개회의를 열고 사망 사례를 비롯해 중증 이상 반응과 접종 간의 인과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1-03-07 16:20

충남도가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양승조지사 축사(사진=충남도 제공)  도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코로나19 이후 선도적인 국제 협력 방안과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기념 사진(사진=충남도 제공) 위원회는 △지역경제외교 △보건헬스케어 △그린뉴딜 △한류 외교 △전략연구 등 5개 분야 분과위원회로 구성했다.이날 도는 분과별 위원으로 기업인·의사·학교장·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총 50명을 위촉하고, 박우성 전 단국대병원 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위원회는 앞으로 분야별 국제 협력 방안 제시 및 프로그램 개발, 신규 교류지역 발굴 등 지역 외교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디지털 뉴딜 포함 교류 통상 확대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케이(K)-방역의 세계적 위상 제고, 의료시스템·기기 수출 등 교류 통상 양면(Two-track) 전략 △한국판 뉴딜 및 도 선진 환경정책을 매개로 개도국 대상 환경산업 확대 방안 △한류 문화 확산 프로그램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학술 연구 등에 대한 개발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이번에 위촉한 위원들의 임기는 내년 연말까지 2년이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국가와 중앙정부가 하지 못하는 일을 지역 외교가 담당하고 있다”며 “우리 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민간외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지역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양 지사는 “코로나19 등 시대적 전환의 시기에 지역 외교의 역할과 우리 도의 소명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국제 협력이 위축되고 있지만, 도는 행정력과 위원회의 민간 역량을 하나로 모아 우리나라 지역 외교를 선도하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3-07 16:11

 대전시는 대전지역 고등학생들 중심의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제61주년 3·8민주의거 기념식’을 오는 8일(월) 오후 4시,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한다. 제 61주년 3. 8 민주의거 기념식 포스터(사진=대전시 제공)  이 날 기념식은 국가보훈처 주관의 ‘푸른 들풀로 솟아나라’라는 주제로, 3·8민주의거 50주년을 기념해 지은 최원규 시인(충남대 명예교수)의 동명 시에서 모티브를 얻어 주제와 부합되게 선정했다. 이는 부패와 폭압에 맞서 꿋꿋하게 일어난 학생들의 정의로운 의거를 기억하고 3‧8정신을 이어받아 희망찬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하에서, 3·8민주의거 참가자, 정부 주요인사, 학생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3⋅8민주의거 기념식은 지난 2018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2019년부터 첫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으며, 이번 61주년 기념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어 정부기념식으로는 두 번째로 거행된다. 한편, 대전고, 대전상고(現 우송고), 대전공고, 보문고, 대전여고, 호수돈여고, 대전사범학교 등 충청권 7개교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민주적 저항운동인 3·8민주의거는 대구의 2·28민주운동, 마산의 3·15의거와 함께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은 주요 인사들의 3·8민주의거기념탑 참배로 시작되며, 본식에서는 국민의례, 여는 영상, 편지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주제영상, 헌시낭독, 대합창), 3·8찬가 제창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애국가는 3·8민주의거에 참가한 대전고등학교, 우송고등학교, 대전여자고등학교, 호수돈여자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에서 학생대표가 1명씩 나와 선창된다. 여는 영상에서는 3·8민주의거 당시 학생들이 걸었던행진로를 다시 한번 찾아보며, 33·8민주의거에 실제 참가한 주인공들이 영상에 등장해 대전교에서 구 충남도청까지 이르는 당시 지역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어 3·8민주의거 당시 대전고등학교 학도호국단 대대장으로서 학우들을 독려하고 의거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던 박제구님(‘63년 건국포장)이 60여 년 전 그날의 함성과 친구들을 생각하며 작성한 편지를 낭독한다. 이 밖에도 주제영상인 ‘넘어가다, 넘어지다, 넘어서다’상영, 헌시 낭독과 대합창 순으로 진행되고, 대합창 공연자와 현장 참석자들이 함께‘3·8찬가’를 제창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든 3·8민주의거를 기억하고, 민주운동의 역사를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3-07 15:35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입장료를 폐지하고 탐방로를 정비한 구례 천은사와, 정원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쌍산재를 잇따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상황을 살폈다.구례 천은사는 지난 2019년 산문개방 후속조치로 운영기반 조성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준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엄사 주지, 천은사 주지 등 천은사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8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엔 전남도와 구례군이 찻집 및 휴게소 리모델링을, 환경부가 천은제 주변 수변데크길, 숲길 탐방로 조성 등을 지원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수사업을 지원,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코로나 19로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입장료 폐지 이후 천은사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난해 45만 명이 방문했다.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상생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리산 권역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천은사는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문화재청, 전남도, 구례군 등 8개 기관과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김 지사는 이어 전남 제5호 민간정원인 쌍산재를 방문했다.전남도는 도민이 정원문화를 체감토록 동부권의 순천만국가정원, 서남부권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북부권의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을 핵심축으로 도내에 산재한 정원수목원을 연계하는 ‘전남 정원 네트워크’ 구상을 지난달 발표했다.쌍산재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공간을 도와 구례군에서 발굴·지원해 전남 정원관광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곳 중 하나다.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자연과 순응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인다.이 때문에 지난 2018년 10월 전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18년 2만 8천 명, 2019년 3만 명, 코로나19 상황과 tvN ‘윤스테이’ 촬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휴원한 지난해에도 3만 6천 명이 다녀갔다.‘쌍산’은 운영자인 해주오씨 오경영 씨의 고조부의 호 쌍산에서 따왔다. 친분이 두터웠던 마을 주민이 타지로 이사하자 두 가문이 영원히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고, 두 개의 산처럼 세상에 덕을 쌓으며 살자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개인이 만들고 가꾼 특색있는 14개 민간정원과 3개의 사립수목원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연계 관광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과 공동 홍보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김 지사는 “임기 초부터 생활 곳곳에 큰 나무를 심고 정원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쌍산재처럼 하나씩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원을 계속 확충해 도민 삶을 윤택하게 하고 소득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윤진성 기자 | 2021-03-07 15:31

충남도의 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 亞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 (사진=충남도 제공)  덴마크 정부와 블룸버그자선단체가 공동 주최한 탈석탄 동맹(PPCA) 정상회의에 양승조 지사가 아시아 지방정부 대표로 초청받아 도의 탈석탄 정책을 소개했다.양 지사는 지난 4일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 ‘탄소중립 레이스 기회-유럽과 아시아 관점’ 세션에 아시아 대표 토론자로 참석했다. 양승조 지사,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 亞 대표로 초청받아 참석 (사진=충남도 제공)  이번 토론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일부터 개최 중인 탈석탄 동맹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렸다.도청과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뉴욕,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개최한 토론에는 양 지사와 캐놀라 밴 린소우에버 네덜란드 외교부 지속가능발전대사,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JERA 헨드릭 고르덴 커 국장, 덴마크 최대 전력회사인 외르스테드의 울린 스트리드백 인허가부서 총괄자 등이 참여했다.사회는 단 야르겐센 덴마크 기후·에너지 전력 장관, 앤서 윌리엄스 블룸버그 환경전문자문관이 맡았다.토론은 유럽연합 에너지집행관인 카드리 심슨이 기조연설을 가진 뒤, 양 지사를 비롯한 패널 4명이 공통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토론을 진행하는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의 선도적인 탈석탄 정책 추진에 대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0기 중 절반이 위치해 있고, 이 화력발전에서 생산한 전기의 60% 이상을 타 지역으로 보내며,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여건에서 비롯됐다”고 소개했다.양 지사는 또 탈석탄 목표 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일자리 감소 및 관련 종사자의 직업 전환 문제 △지역 핵심산업 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 △화력발전을 대체할 친환경발전소 건설 필요성 대두 등을 꼽았다.이 과제 중 일자리 문제는 대규모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공공기관 유치, 지역 미래 산업 개발 계획 수립을 통한 종사자 직업 전환 및 창업 지원, 일자리 승계 프로그램 제시 등을 추진해 풀겠다는 뜻을 밝혔다.해당 지역 경제 침체 문제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금 조성 등 지역경제 발전 동력 마련을 통해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탈석탄 목표 달성을 위한 전력회사,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과 관련해서는 “도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거나,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는 등 정부와 지속적인 공조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보다 충남이 1년 앞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그린뉴딜 추진계획을 먼저 수립해 정부에 제안했으며, 도의 앞선 노력이 ‘탈 탄소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그린 뉴딜정책 특별법안’, ‘지자체 착한 금고 선정법’으로 속속 발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양 지사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으로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이자 시대적 사명”이라며 “국제적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의회, 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2050년 탄소중립을 완성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3-06 12:39

 대전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 건축설계 제안공모-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건물은 유성구 궁동에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300여 명의 창업기업 입주공간, 200인 이상 규모의 다목적홀, 전시장, 시제품 제작소 등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유일의 실패박물관을 통합 구축하여 창업-성장-실패- 재창업으로 이어져 실패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성공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제안공모를 통해 대전 스타트업파크의 성과를 키워줄 우수한 건축설계를 실시하기 위해,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과업 수행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파크의 앵커건물 건축설계는 11월경 완료되어, 창업자와 운영사 입주공간과 교류ㆍ협력ㆍ연구ㆍ교육을 위한 창업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혁신기술 창업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모신청 접수는 오늘 3월 15일까지이며, 3월 16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4월 20일 제안서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지며 당선자에게는 스타트업파크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술창업의 거점으로써 디지털 뉴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3-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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