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25일(토) 일산 호수공원 및 한울광장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 일산월드휴먼브리지, (사)코리아투게더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일산소방서, 롯데칠성음료, 켄싱턴호텔&리조트, 애슐리, 일산광림교회가 후원한다.‘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생명경시풍조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건강한 사회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행사 시간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부스체험, 공모전 시상식, 경품추첨,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캠페인 참여와 부스체험 등을 통해 최대 4시간의 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참가 신청은 걷기축제 홈페이지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 개요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는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사회’를 지향하고 실천 행동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화예술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며, 밝은 문화를 만들고 창출하여 밝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화, 공연, 교육, 상담 등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 법인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코리아 C 페스티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버스킹 콘테스트, 사랑의 나눔활동, 청년창업 지원 등이 있다.
지역 | 김원호 기자 | 2019-05-17 11:10
사진=경기북부청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의 장으로 탈바꿈한다.우선 오는 4일 평화토크홀에서는 인형극 ‘우리집이 최고야’를 개최, 재미있는 손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는 평화광장에서 마술쇼, 버블 퍼포먼스, 버스킹 등을 개최한다.이어 11일에는 평화광장에서 팝페라 가수 스윗트리의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들을 위한 손가락 인형극, 15일 평화토크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마련하며, 18일에는 평화광장에서 전자현악 그룹 카린과 경기도립 국악단의 공연을 개최한다.이 밖에도 북부청사 내 ‘모두의 갤러리’에서는 경기북부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1~11일), 어린이작가 전시회(14~21일)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27일~6월 10일) 등의 예술전시 행사를 마련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광장에서 ‘경기도民(민)평화마켓’을 운영한다.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이달부터 도민을 위한 열린 서비스의 일환으로 연중 상시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로, 법정공휴일엔 휴무한다.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도민의 휴식문화공간, 가족과 즐기는 행복소통공간, 평화를 상징하는 화합의 공간”이라며 “광장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북카페의 여러 문화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기북부 랜드마크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 김원호 기자 | 2019-05-02 13:51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가 4일 개막해 약 한 달간 동화나라를 연다.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2005년 시작한 축제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다. 안데르센이 생전에 구현하려 했던 가치인 ‘삶은 한 편의 동화(Life is a Fairytale)’라는 부제 아래, 처음으로 주빈국 개념을 도입해 안데르센과 동화의 나라인 ‘덴마크’를 주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민다.◇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모인다그림책과 동화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축제인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에는 특별한 행사가 있다.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가 대거 모이는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이 10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의 영광의 수상자들(안드레 레트리아(포르투갈/그랑프리), 마르코스 과르디올라(스페인/그린아일랜드), 우르슐라 팔루신스카(폴란드/골든아일랜드) 등)과 2019 나미콩쿠르 심사위원(로저 멜로(브라질), 준코 요코타(미국) 등), 이 밖에 주한 외국 대사, 유관기관과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눌 예정이다. 야외 조형물인 빅북 사인회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어린이취타대의 흥겨운 퍼레이드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운다.◇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들… 공중과 물속에서의 퍼포먼스, 덴마크 팀의 환상적인 무대5월의 주말을 가득 채우는 공연 프로그램은 음악극, 인형극, 판소리, 스트리트 댄스 등으로 화려하다. 축제를 여는 첫 주말에는 공중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아트 퍼포먼스 ‘Life is a Fairytale’를 비롯해 덴마크 공연팀 ‘씨어터블릭’의 종이로 펼치는 아름다운 무대 ‘HOV!’를 만날 수 있다. 둘째 주에는 유쾌한 거리음악극 ‘랄랄라 쇼’, 안데르센과 판소리의 만남 ‘안데르센 판소리 동화’가, 셋째 주에는 덴마크 공연팀 ‘미쉬매쉬’의 아크로바틱 마임극 ‘THE NOSE’과 한-영 공동제작 음악극 ‘여왕과 나이팅게일’ 등이 무대를 올린다. 이 밖에 매주 남이섬의 중앙잣나무길을 누비는 각종 퍼레이드도 놓치면 아쉽다.◇여유롭게 즐기는 전시… 다양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과 덴마크 여왕의 손길을 만나자알찬 전시들도 기다리고 있다. 평화랑에서는 덴마크 작가들의 일러스트레이션과 여왕 마르그레테 2세의 데쿠파주(decoupage: 종이를 오려붙여서 장식하는 기법) 작품으로 안데르센의 대표작 일곱 편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2018년 수상자 에이코 카도노(일본/글 부문)와 이고르 올레니코프(러시아/그림 부문)들의 주요 작품들은 안데르센그림책센터에 소개된다. 아시아 최대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의 2017년 수상작은 나미콩쿠르 갤러리에서, 2019년 수상작은 5월의 푸른 자연 속에서 빅북 조형물로 감상할 수 있다.◇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덴마크 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남이섬의 자연과 곳곳의 시설들을 십분 활용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세계의 다양한 그림책 5천여 권이 있는 그림책놀이터에서는 팝업북과 손인형으로 꾸미는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1인 그림책 극장’, 그리거나 붙이기, 콜라주를 하며 맘껏 노는 ‘내가 만드는 안데르센 그림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쿼이아훼밀리가든에 펼쳐지는 ‘안데르센 동화놀이터-눈의여왕과 마법의 숲’에서는 각종 소품과 페이스페인팅으로 동화 속 용감한 순록이 되어 퍼레이드를 함께한다. ‘씩씩당당 덴마크 숲놀이터’는 덴마크 문화를 만나는 공간이다. 전신 놀이복을 입고 ‘흙이랑 나무랑’ 함께 놀거나, 공중에 매달린 나무통을 깨뜨려 사탕을 꺼내먹는 ‘페스텔라운’, 어릴 때 사용한 쪽쪽이를 나무에 매달며 자신의 성장을 자랑하는 ‘쪽쪽이나무’를 체험할 수 있다.축제를 준비한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는 올해는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상호 문화의 해’이자, 남이섬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후원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라서, 덴마크를 주빈국으로 한 이번 축제가 더욱 뜻깊다며 가족과 함께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를 찾아, 그림책을 통한 즐거움과 동화 속 동심을 만끽하는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5월 26일까지 이어지며, 남이섬을 방문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일부 체험 유료,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 확인).남이섬교육문화그룹 개요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국제교류 및 공연, 전시, 축제,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NAMI CONCOURS)’를 토대로 2년마다 남이섬에서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Nami Island International Children’s Book Festival)’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 외에 국제아동도서협의회(IBBY)를 비롯한 다수의 국제기관 및 국가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이섬 내 크고 작은 무대에서 연간 약 600회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전시장과 갤러리는 좋은 전시로 채우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안데르센그림책센터, 아이들랜드, 유니세프홀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청정 자연과의 어울림 속에서 어린이가 행복하고 문화적 감수성이 깨어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은 항상 노력하고 있다.
지역 | 김원호 기자 | 2019-05-02 12:03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트랜스미션 페스티벌’이 오는 9월 21일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의 컬쳐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트랜스미션’은 EDM 의 장르 중 트랜스 음악을 바탕으로 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화려한 조명과 레이저로 영상을 연출하고 특수한 무대예술 및 장치를 조합하여 연출하는 화려한 댄스페스티벌로, 전 세계 많은 팬을 유치하고 있는 음악 페스티벌이다.지난 2006년 체코 프라하에서 시작된 댄스 뮤직 페스티벌 중 하나로 체코와 슬로바키아, 독일, 태국, 중국, 시드니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파라다이스 시티가 함께 주최사인 ‘유나이티드 뮤직 이벤트’, ‘쓰리앵글스’를 만나 긴밀히 협의한 결과 인천에서의 개최가 확정되었다.현재 공식홈페이지( www.transmissionfestival.com )에서는 사전등록을 통한 티켓 판매 정보를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이번 페스티벌의 국내외 관람객 약 1만5천여 명이 함께 EDM 트랜스미션을 만끽할 예정이다.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조명, 영상, 음악, 레이저 등 화려한 특수효과와 4개 테마의 차별화된 스토리 라인, 무대와 기존 EDM 페스티벌을 보완하여 더 안정된 행사로 한국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EDM 페스티벌과 함께 다양한 음악축제가 열리는 인천에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트랜스미션 코리아 2019’의 공연시간과 티켓 오픈, 출연진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채널과 이벤트 페이지(bit.ly/EventTMKOR19)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얼리버드 티켓은 사전등록 페이지(bit.ly/TMKOR19)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5월 17일 오픈 예정이다.
지역 | 전은술 기자 | 2019-05-0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