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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금와습지생태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금개구리의 서식이 확인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8일 완주군은 지난 2016년 만경강 주변에 조성된 ‘금와습지생태공원(완주군 삼례읍 후상제방길 54)’ 내에 금개구리의 안정적인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개구리는 한국 고유종으로 ‘금줄개구리’라고도 불린다. 과거에는 논에서 자주 발견되었지만 황소개구리와 같은 천적의 증가와 농약사용 등 서식지의 환경변화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보호되고 있다.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양서류 전문가와 함께 금개구리가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에 꾸준한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던 중 최근 금개구리의 울음소리와 성체를 육안 확인했다. 완주군은 생태공원 보존 이외에는 인위적으로 금개구리 방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금개구리가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사례를 남기게 됐다. 그동안 수도권 등지에서 금개구리를 증식시키기 위해 방사 등의 정책을 펼쳤지만 실패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특히, 완주지역은 산업과 농업활동이 상존하는 곳으로 금개구리가 인간과 공생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줘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생태공원의 환경과 식생 조건이 금개구리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에 부합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희귀 생물의 보호와 서식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이런 자연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공간으로 활용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1-06-21 20:29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로 '5인 이상 집합 금지' 지침이 시행된 지 약 반년 만에 비수도권에서 모임금지 조치가 전면 해제된다.정부는 내달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해 이같은 조치를 허용하기로 했다.수도권에서는 6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지고, 15일부터는 8인까지 모임도 가능해진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새 지침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5단계로 운영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조정한다.1단계는 일일 발생 확진자 수 전국 기준 500명 이하·수도권 250명 이하, 2단계는 전국 500명 이상· 수도권 250명 이상, 3단계는 전국 1천명 이상·수도권 500명 이상, 4단계는 전국 2천명 이상·수도권 1천명 이상일 때다.이 분류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8인까지 모임 허용), 비수도권은 1단계(사적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제한 없음)가 적용이 된다.2단계가 적용되는 동안 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노래방, 식당, 카페 등이 24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비수도권의 경우 1단계에 해당하므로 새 지침이 적용되는 1일부터는 인원에 제한 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해진다. 다중시설 역시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진다.현재는 해당하는 지역이 없지만, 만일 3단계로 격상되는 지역이 생긴다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다시 적용되고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만일 4단계가 적용되는 경우가 생기면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김 총리는 또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해서 자영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하려고 한다"며 "지자체에도 자율성을 많이 주는 대신 책임도 함께 지는 것을 요청하려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가 적용되더라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당분간 착용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의 경우 내달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만, 이 역시 2m 이상의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총리는 평소 마스크를 쓰고서 중대본 회의를 진행하지만, 이날은 "국민들께 정확하게 새 지침을 소개해야 한다"면서 마스크를 벗은 채 모두발언을 하기도 했다.[그래픽] 다중이용시설 단계별 방역수칙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1-06-20 19:29

더불어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대체공휴일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했다.이 개정안은 현재 추석과 설,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 대체 공휴일을 다른 휴일에도 확대하는 내용이다.이 법안이 시행되면 주말과 겹치는 올 하반기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도 대체 공휴일로 추가로 쉴 수 있게 된다.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라진 빨간 날을 돌려드리겠다. 6월 국회에서 계류 중인 대체 공휴일 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오는 광복절부터 즉시 시행되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는 주요 7개국(G7)에 2년 연속으로 초대를 받을 만큼 선진국이 됐지만, 여전히 노동자 근로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 2번째로 길다"면서 "대체 공휴일 지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다.이어 "조사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시 전체 경제 효과는 4조2천억 원에 이르고 하루 소비 지출도 2조1천억원이며 3만6천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도 있다"면서 "대체공휴일 법제화는 국민의 휴식권을 보장하면서 내수도 진작하고 고용도 유발하는 윈윈 전략"이라고 밝혔다.앞서 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대체공휴일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1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2.5%가 대체 공휴일 확대에 찬성했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1-06-15 11:46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고공행진을 하며 예약 접종률이 99.5%에 달하고 있다.예약자가 나타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노쇼 백신'은 거의 없어 일부에서는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주내 1차 접종자 수가 목표치인 1300만명을 넘어 14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180만2287명이다. 작년 12월 기준 전체 인구(5134만9116명)에 비하면 23.0% 수준이다.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번 주 안에 누적 1300만명을 넘어 최대 1400만명까지도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평일 기준 1차 접종자가 하루 70만명씩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1차 접종 목표 1300만명을 달성하고, 방미 성과인 101만명분의 얀센 접종까지 더하면 상반기 1400만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주(6.13∼19일) 백신 예약인원은 총 291만명이다. 일별로는 13일부터 순서대로 ▲2만6000명 ▲68만7000명 ▲56만5000명 ▲47만9000명 ▲37만4000명 ▲52만2000명 ▲25만7000명이다.지금까지 사전 예약자의 접종률은 99.5%로, 거의 대부분의 사전 예약자가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차 누적 접종자에다 이번 주 사전 예약자를 더하면 총 1471만2천287명이 된다.이날부터는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30대 이상 주민에 대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등 접종 대상이 더 확대된다.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해군은 임시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한산도함을 이용해 섬을 오가며 오는 30일까지 섬주민 638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또 내일(15일)부터 26일까지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 백신 접종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화이자 접종 대상자는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찰·소방·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일하는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9세 이하 어린이를 돌보는 돌봄인력 등 20만명이다.역시 희귀 혈전증 발생 부작용 우려 등으로 아스트라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소속된 30세 미만 종사자에 대한 모더나 접종도 이번주 내로 시작될 예정이다.정부는 계획대로 1300만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고 이달 말까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지금처럼 1000명 이하로 유지될 경우 내달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하는 등 방역조치를 완화할 방침이다.

사회 | 정연미 기자 | 2021-06-14 12:4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동물은 생명체 그 자체로서 마땅히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고 강조하며,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한 민법 제98조의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이 전 대표는 13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보라매공원 반려견놀이터를 방문해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 현황 보고와 함께 시민의견을 청취한 후 “작년 기준 우리나라 반려동물가구는 638만가구로 열 집 중 세 집(27.7%)에 달할 정도로 반려동물 가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사회적 갈등과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동물 그 자체가 생명체로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2011년 18대 의원 시절, 반려동물의 치료 목적 진료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면제하자는 ‘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반려동물 치료비 부담 증가와 이로 인한 반려동물 유기 증가를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가 컸으나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측면도 있었다”며 “생명을 치료하는 행위에 물건 등에나 붙이는 부가세를 부가하는 것은 반려동물이 생명보다는 물건이라고 보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독일의 경우 1990년 민법에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선언적 규정을 명문화한 바 있다. 우리나라 민법 제98조는 동물을 물건으로 규정하고 있어 반려동물이 학대당하거나 사망할 경우 형법상 재물손괴죄가 적용되거나 강제집행 시 반려동물이 압류되기도 했다.이 전 대표는 이와 함께 “현행 동물진료는 진료체계가 표준화돼 있지 않아 같은 질병에도 진료항목이 상이하고, 동일한 진료행위임에도 비용이 수배까지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진료항목 표준화와 진료비 공시제의 빠른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동물의 법적지위 명문화 ▲반려동물 진료항목 표준화 및 진료비 공시제 도입 및 보험 활성화와 함께 ▲반려견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대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터넷 반려동물 거래 금지 등 판매문화 개선 ▲동물학대 예방 및 처벌 강화와 동물보호교육 활성화 추진 등 5가지 반려동물 상생정책을 제시했다.특히 이 전 대표는 “반려동물의 입양경로는 지인 간 거래가 6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펫숍과 같은 관련 영업자를 통한 입양 비율이 24.2%로 뒤를 잇고 있다”며 “누구나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 문화는 근절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유실·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함께 무허가·무등록 펫숍영업자에 대한 단속과 벌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입양비용과 등록비용, 예방접종비용 등의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상에서 반려동물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작년 한해 구조된 유기동물(개, 고양이 등)은 12만1077마리에 달했고,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개물림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횟수가 하루 6명꼴, 연평균 2천 건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날 행사에는 정태호 국회의원(서울 관악을)과 윤영찬 국회의원(경기 성남중원), 오영환 국회의원(경기 의정부시갑)과 동물자유연대 한혁 전략사업국장, 서울시동물복지지원센터 강경숙 팀장 등이 함께 했다.

사회 | 전은술 기자 | 2021-06-14 12:00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와 소년한국일보가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제26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30일(수)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2~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장점, 흡연예방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출품 글 분량은 200자 원고지 7장 안팎이며 원고지 형식의 전산작성도 가능하다. 접수는 우편*(소년한국일보) 또는 이메일(sonyonhk@daum.net)로 하면 된다.* 우편접수처: (03151) 서울시 종로구 종로5길 58 석탄회관빌딩 2층 소년한국일보 교육문화사업부입상자 발표는 오는 7월 중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 소년한국일보 홈페이지(kids.hankooki.com)와 지면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금상(한국건강관리협회장상), 은상, 동상을 비롯한 총 7개 부문 942명이다. 많은 작품을 출품한 초등학교 1개교를 선정하여 최다출품상도 시상한다.공모전 관련 문의는 소년한국일보 교육문화사업부(02-724-2521)로 하면 된다. 

사회 | 이상호 기자 | 2021-06-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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