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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인천 펜타포트)이 코로라 재확산 조짐에도 불구하고 3일간 최대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무더운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인천 펜타포트는 뱀파이어 위켄드, 넬, 자우림, 재패니스 브렉퍼스트, 데프헤븐, 타히티80, 모과이를 비롯해 크라잉넛, 잔나비, 이디오테잎, 새소년, 이무진, 아도이, 세이수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3일간 참여 관객 수로는 경찰 및 주최 측 추산 5일 3만 5천명, 6일 5만명, 7일 4만 5천명 등 약 13만명을 동원했다. 인천 펜타포트의 첫 날인 5일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바비핀스’의 무대로 시작하였다.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크랙샷’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무진’은 몰입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으로 무장한 ‘선우정아’는 인천 펜타포트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펼쳤으며 대한민국 인디 록을 대표하는 밴드인 ‘크라잉넛’은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불릴 만큼 압도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프랑스의 인디 팝 밴드 ‘타히티 80’은 연륜이 느껴지는 라이브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였으며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넬’은 수많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인천 펜타포트의 첫날을 마무리하였다.  6일 둘째날 공연은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뉴클리어 이디엇츠’, ‘크랩’의 패기 넘치는 무대로 시작됐다.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여온 ‘소음발광’, ‘CHS’, ‘실리카겔’, ‘이랑’을 비롯해 인디계의 아이돌 ‘우효’, 국내에도 출간된 에세이 ‘H마트에서 울다’를 쓴 한국계 미국인 미셸 자우너의 1인 프로젝트 밴드 ‘재패니스 브렉퍼스트’는 무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열광적인 관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이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인 미국 출신의 ‘뱀파이어 위켄드’는 갑자기 내린 폭우에도 불구하고 열광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펜타슈퍼루키 선정팀인 ‘화노’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스킵잭’, ‘봉제인간’ 그리고 거칠지만 깊은 울림을 지니고 있는 ‘더 보울스’, 독보적인 음악 정체성을 지닌 ‘웨이브 투 어스’의 무대가 이어졌다. 수많은 히트곡과 더불어 관객들의 추억을 되살린 밴드 ‘체리필터’는 펜타포트의 무더위를 날려 버리는 공연을 펼쳤다. 이어 일렉트로닉 기반의 밴드 ‘글렌체크’와 유니크한 음악을 선보이는 ‘이승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디오테잎’, 폭발적인 노이즈 사운드를 선보인 ‘모과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인천 펜타포트를 수놓았다. 2022년 인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한 밴드인 ‘자우림’은 김윤아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수많은 히트곡들로 인천 펜타포트의 헤드라이너의 명성을 증명하였다. 올해 인천 펜타포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하고 전문적인 방역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세트 체인지가 일어나는 중간 전 무대와 객석 전체 방역이 이루어진 것은 물론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 방역 게이트를 설치하고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소독을 진행했다. 더불어 전문경호와 자원봉사자 등 안전한 행사를 위해 440명의 현장운영 인력과 의료, 소방인력 30명도 배치했다. 또한 발열 등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누구나 자가키트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이상증상자 자가진단부스와 확진자 발생시 다른 관람객의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격리부스를 설치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배치해 관람객이 스스로 자율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마스크 6만개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하여 혹시라도 물에 젖은 마스크는 수시로 교체 가능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등 안전과 방역에 최우선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전기발전기 사용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 푸드존 다회용기 사용 등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를 내세웠다. 그리고 관람객의 소중한 애장품을 판매·구매할 수 있는 ‘벼ROCK시장’은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수익금은 추후 아름다운 가게에도 일괄 기증된다. 또한 올해 눈 여겨 볼 곳은 피크닉존과 캠핑장으로, 인천 펜타포트의 오랜 관객들이 이제 가족이 되어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는 모습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고, 음악과 더불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관계자는 10일 "이번 펜타포트를 통해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록 마니아들이 현장에서 그간 비대면 페스티벌의 아쉬움, 코로나19로 인해 끊어진 문화예술 공연의 갈증과 스트레스를 날리셨길 바란다. 아울러 펜타포트를 응원해주는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도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10 18:56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에서 1,400년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이 시작된다.익산시는 2022 익산 문화재야행(夜行)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왕궁에 나타난 백제무왕’을 주제로 진행되는 2022년 익산 문화재야행은 다채로운 전시·공연·콘서트와 다양한 포토스팟, 익산 문화재야행에서만 즐길수 있는 이색 체험 등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올해는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시민단체가 협업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며 ‘왕궁, 무왕, 문화유산, 고즈넉함, 휴식’과 같이 익산 문화재야행을 대표하는 테마들을 행사장 곳곳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행사장 초입인 백제광장에서는 지역상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프리마켓과 먹거리, 포토존, 무형문화재의 공연이 방문객의 흥을 돋구기 시작한다. 광장을 지나면 백제왕궁박물관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6월 리뉴얼된 백제왕궁박물관은 ICT 기술을 활용하여 백제왕궁을 복원한 가상체험관, 발굴체험실, 어린이 디지털체험실 등을 갖춘 어린이 친화형 스마트 체험 역사박물관으로 거듭났다. 또한 박물관 외벽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쇼가 상시상영될 예정이며, 2022 익산 문화재야행 기간에 한하여 박물관 옥상이 개방되어 ‘백제왕궁 야경’의 진면모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박물관을 나와 우측으로 가면 드디어 1,400년전 무왕이 건설한 백제왕궁이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백제 최고의 건축기술을 사용해 광활하게 조성된 백제왕궁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각 구간마다 채워진 화려한 포토존, 해설, 전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광활한 백제왕궁에 매료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지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탑리마을에는 변사극, 생활문화동호회의 버스킹이 진행되는 탑리극장, 가훈써주기 및 서예체험을 진행하는 백제서예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정헌율 익산시장은 “백제왕궁에서 개최되는 2022 익산 문화재야행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익산만의 시민참여형 문화유산 행사”라며 “알차게 준비한 2022 익산 문화재야행에서 한여름밤의 낭만적인 백제왕궁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2-08-10 18:47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 축제에서 ’국악과 함께 하는 LED태권발레‘가 13일 오후 7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공연을 펼친다.이번 공연은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관광재단과 서울시가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개최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국내외 관광객의 참여 열기가 큰 축제에서 서양의 발레와 우리나라의 국기(國伎)인 태권도가 접목된 작품이 선보이게 돼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연을 기획 제작한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비바츠아트그룹 대표)는 “서울의 매력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축제에서 동서양의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작품을 공연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국악을 가미한 LED 태권발레는 대표적 융복합 축제형 아트포츠(Artsports) 작품으로 발레, 태권도, IT국악, 미디어아트가 총 동원돼 환상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서양의 대표적 예술 장르와 한국의 상징적 스포츠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낸다.여기에 국악밴드 '런(RUN)'의 전통 리듬과 미디어 영상이 흥을 더욱 끌어 올린다. 런은 전통 리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바탕으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퓨전 타악 전문 공연단체다.특히 국악그룹 ‘런’의 대북공연팀은 큰북이 고정돼 있는 다른 작품과 달리 북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생동감과 율동감을 한껏 높인다.공연 프로그램은 오프닝, 4막, 전막으로 구성됐다. 오프닝은 태초의 불과 하늘의 소리를 상징하는 IT대북공연과 화려한 레이저쇼를 바탕으로 우주 생성의 신비함과 웅장함을 태권도와 함께 형상화시킨다.이어 △1막-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가 보여주는 ‘비상’(飛上), △2막-발레의 우아함과 태권도의 강인함으로 인간생명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생명 탄생의 축복과 희망의 꿈’ △3막-발레의 우아한 동작과 태권도 퍼포먼스로 미래를 개척정신을 표현하는 ‘환희와 도전’ △4막-서양 드럼 리듬에 국악 장고가락을 접목시켜 생동감과 감흥을 돋우는 IT대북팀 ‘런(RUN) 희열’로 펼쳐진다.공연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전막은 발레·태권도의 퓨전 무대가 환희에 찬 신세계로 승화하면서 공연의 대단원을 연출한다.인간의 강인함과 고귀함을 나타내는 태권도 품새와 환상의 빛을 발하며 우아함을 표출하는 LED 클래식 발레가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 화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이를 통해 힘든 세상의 빛과 힘이 되어 코로나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신세계 판타지’를 생성시키며 무대의 극치를 보여준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2-08-09 11:47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희망을 향한 달빛항해를 펼칠 ‘2022 청주문화재야행’의 즐거움을 사전신청하자! 청주문화재야행 홍보 포스터 (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8일(월) 오전 10시부터 ‘2022 청주문화재야행’5대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선착순 사전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오는 27일(토) ~ 28일(일) 개최하는 이번 청주문화재야행은 역사 속 숱한 재난과 재해를 슬기롭게 이겨냈던 1500년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지도 삼아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아 항해를 떠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돛대를 닮은 당간을 세워 홍수의 피해를 막았다는 전설의 ‘용두사지철당간(국보 제41호)’을 중심으로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등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진다.<위대한 항해>, <승리의 숲>, <관아의 빛>, <희망의 거리> 4개의 테마로 34개의 현장 프로그램과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 꿀잼 가득한 총 3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가운데 ▶주성의 뱃사공 ▶트레저 헌터C ▶역사적인 한 끼 ▶주성의 아름다움 ▶픽셀던전, 5개 프로그램을 사전신청으로 즐길 수 있다.▶주성의 뱃사공은 문화재 해설사들이 뱃사공이 되어 유구한 역사의 물길을 안내하는 원도심 해설 투어 프로그램으로,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위대한 선조들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달빛 항해」와 일제강점기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망선루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망선루 흔적 찾기」, 청주읍성의 성벽과 성문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읍성 한 바퀴」 총 3개 코스로 운영한다.여기에 어린이가 헌터가 되어 청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가는 가족단위 프로그램 ▶트레저 헌터C, 청주의 전통주와 스페인 음식을 함께 맛보며 다양한 문화의 조화로움을 느껴보는 미식 프로그램 ▶역사적인 한 끼, 청주 한복문화거리 남주‧남문로와 연계한 한복체험인 ▶주성의 아름다움, 몬스터로 변해버린 중앙공원 속 문화재를 복원하기 위해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비대면 체험키트 ▶픽셀던전, 문화재 몬스터! 등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사전신청자를 기다리고 있다.모든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운영횟수와 참여인원 등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사전신청은 8일(월) 오전 10시,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www.cjculturenight.org)에서 시작되며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043-201-2436)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043-219-1020/1131)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7일(토) ~ 28일(일)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원도심에서 출항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9 11:34

보성군은 오는 27일 벌교읍 장양리 일원에서 ‘2022. 제7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을 활용한 해양레저 스포츠 대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하는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메인 행사인 레저뻘배대회 이외에도 갯벌 풋살대회, 갯벌 씨름대회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와 짱뚱어, 칠게 등 갯벌 생물 잡기, 갯벌 보물찾기 등이 부대행사로 추진된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 천상갯벌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보성 뻘배를 활용한 이번 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해양레저스포츠”라면서 “올 여름 보성을 방문한 모든 분의 기억에 오래 남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갯벌에서 꼬막 등 수산물을 채취하기 위한 어업인들의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던 뻘배는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등록되었고, 레포츠 장비로 개발되어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호응이 높은 체험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8-09 11:31

@신안군 신안군은 전라남도가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여행지 3곳 중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 재유행 확산에 안전한 관광지가 각광 받는 만큼, 분계해수욕장의 깨끗한 모래사장과 해안을 따라 펼쳐진 울창한 여인송 숲의 나무향은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해수욕장 주변에는 어른 팔로 감싸기 어려울 정도로 굵은 소나무 군락중 여인송은 연인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준다는 전설을 간직해 가족단위 여행객들 뿐만 아니라 데이트 장소와 피서지로도 인기다. 또한, 분계해수욕장 주변으로 해변을 낀 전국 유일의 자연휴양림, 수석미술관, 세계 조개박물관이 있는 1004뮤지엄파크와 함께 거대한 풍차 같은 풍력발전단지가 넓게 펼쳐진 해변은 이국적인 풍광으로 관광객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인근에 새로 개장한 씨원리조트&라마다호텔은 전남 최대 규모의 연회장을 비롯해 워터파크, 사우나, 레스토랑,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여름 휴가는 섬 자은도에서 시원한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숲을 경험하시며 추억이 남는 여행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09 11:27

보성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2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군중 운집 가능성이 큰 대규모 공연 은 진행하지 않고 추모 공연, 경연대회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무관중 경연대회로 진행됐던 2021년과 달리 올해는 관중과 함께하는 경연 대회로 진행된다. 청중평가단 인기상을 신설해 청중의 참여도를 높인다. 명창부 본선은 기존 청중평가단 5점 배점을 없애고, 전문 심사위원의 점수로만 평가해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경연대회는 판소리와 고수 분야로 나눠 명창ㆍ명고부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학생부 종합 등으로 열리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명창부 판소리 본선은 공영 TV를 통해 방송 송출될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061-852-2621)로 접수하면 된다.한편, 보성군은 서편제의 비조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 정권진,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를 개최하여 전국경연 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여행 | 정연미 기자 | 2022-08-09 11:21

오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3일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일원에서 ‘제20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가 개최된다.전라남도 무형문화재인 거문도뱃노래 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여수시(시장 정기명)에서 주최하고 거문도백도은빛바다체험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주요 행사로는 첫날 저녁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둘째 날은 은빛가요제 본선이 펼쳐진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고둥잡기, 지인망 끌기, 맨손 활어잡기, 거문도해풍쑥 힐링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또한 거문도역사문화관, 거문도해풍쑥홍보관, 거문도수산물홍보관에서는 거문도의 역사와 자연생태를 살펴보는 전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특히 청정해역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신선한 먹거리가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관광과(☎061-659-4745) 또는 추진위원회(사무국장 ☎010-5422-50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문도‧백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특유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신비의 섬이다.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청정바다의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여수에서 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1일 1회 왕복 운항하며,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 이용 가능하며, 여수시민은 요금이 50% 할인된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8-09 11:16

전국 최대 농축산물 축제인 2022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예매가 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2022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사진=청주시 제공) 입장권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구매할 수 있다.입장권 가격은 일반권은 5000원, 유아·청소년권은 1000원이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지난 2019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가격과 동일하며 금액만큼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022청원생명축제 입장권 (사진=청주시 제공) 또한 입장권 구매 시 축제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청남대 방문시에는 성인권은 2000원, 유아·청소년권은 1000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2022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진행되는 축제로‘새롭게 함께하는 행복하고 활기찬 축제’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전국 단위 경연프로그램, 지역 예술단체 공연, 청원생명가요제 및 유명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린이 고구마수확체험을 비롯한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청주시에서 수확한 품질 좋은 농특산물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8 18:32

한복패션쇼 참여하는 단하주단의 현대 한복 오는 27일(토), 영국 스타워브리지(Stourbridge) 국제유리공예축제에서 한복패션쇼 등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이하 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문화 축제의 일환이다. 한복패션쇼 참여하는 단하주단의 현대 한복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 진행되는 국제유리공예축제(International Festival of Glass/이하 축제)는 약 400여 년의 유리세공술 역사를 가진 영국 중서부 스타워브리지에서 개최된다.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축제는 전 세계 유리공예가의 작품을 소개하며, 매 회 수천 명의 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동아시아를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작가들의 작품들을 집중 조명한다.27일(토)에는 ‘한국의 밤’ 행사에 한복패션쇼가 진행된다. 국제유리공예축제 참여 작가 약 30여 명이 한복 디자인에 어울리는 유리장신구를 별도 제작, 한복과 유리공예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한다.  한복패션쇼 참여하는 런던한복의 현대 한복 한복패션쇼에서는 전통한복과 함께, 블랙핑크 뮤직비디오로 전 세계적 이목을 끌었던 ‘단하주단’과 영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런던한복’의 현대한복이 함께 선보인다. 패션쇼와 함께 또한 클래식 트리오와 한국현대무용 공연으로 이루어진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왕립음악원(Royal Academy of Music) 소속 트리오 우하영(바이올린), 정지효(첼로), 레베카박(플루트)의 클래식 연주와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예린 무용수 등의 ‘Un-Tact’라는 한국현대무용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김치만들기 ▲전통무용 ▲서예 ▲노리개 및 연꽃등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수업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한국문화를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제유리공예축제 웹사이트(www.ifg.org.uk) 및 주영한국문화원 웹사이트(www.kccuk.org.uk)에서 확인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08 18:26

부안군은 지난 3일 곰소젓갈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광옥 위원장(현 곰소젓갈마을협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곰소젓갈발효축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 19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곰소젓갈발효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면행사로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2차 회의에서는 그간 개최해왔던 곰소젓갈발효축제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지난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코로나 19 확산추세에 대한 철저한 대비 ▲축제 슬로건 제안 및 결정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주민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특히 지난 축제에서 먹거리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 풍부한 먹거리와 참신하고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하였다.부안군은 기존에 추진했던 축제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곰소젓갈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곰소젓갈발효축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8-06 11:38

홍성군의 에너지 자립마을인 결성면 원천마을에서 오는 6일(토)~7일(일) 양일간 ‘제9회 원천마을 조롱박 축제’가 개최된다. 제9회 원천마을 조롱박 축제 포스터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의 품앗이마을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원천마을 조롱박 축제는 마을회관 앞에 조성한 110m 길이의 조롱박터널을 활용하여 에너지자립 마을의 특성을 살린 축제이다.축제가 열리는 결성면 원천마을은 주민과 농업, 축산업이 상생하며 환경친화적인‘생태․ 상생마을’조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자발적으로 ‘에너지 자립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감축 등 마을 주민 모두가 뜻을 모아 실천하고 있다.이날 축제는 일회용품을 쓰지 않으며, 에너지 자립을 위한 바이오 가스 만들기 등 재생 에너지 생산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조롱박 공예품 만들기, 조롱박에 이름 새기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한편, 사업단의 ‘품앗이 마을축제’ 지원사업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주민이 행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문화기반 조성으로 문화도시 홍성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2년 15개 마을을 선정하여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오는 12일에는 ‘제1회 구항 백중 놀이마당 축제’와 20일 구항 ‘잉어와 나무꾼 스토리 야행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6 11:37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오는 21일 온양온천역에서 여름을 대표할 물총페스티벌 ‘적Show’를 개최한다. 협동조합 와트와 물총페스티벌 ‘적Show’ 개최 (사진=아산시 제공) 물총페스티벌 ‘적Show’는 아산시가 공모한 마을축제 명소화 지원사업에 신청 선정된 협동조합 와트(WATT)가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적Show’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하는 놀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협동조합 와트와 물총페스티벌 ‘적Show’ 개최 (사진=아산시 제공) 행사 당일 온양온천역에서 △K-POP댄스 퍼포먼스 대회 △물놀이 이벤트 △워터풀장 △물총축제 △청년창업가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온양온천역에서 진행되는 물총페스티벌 ‘적Show’를 통해 많은 분이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65일 축제와 공연예술이 넘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afesta.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6 11:33

임실군 필봉마을굿축제가 자랑하는 인문생태콘서트 <당산풍월>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 진행된다.이 행사는 근 400년 가깝게 마을풍물굿을 전승해 온 필봉마을의 인문전통을 더욱 넓게 ‘나눔’해 보려는 의도로 기획되었으며, 2018년 제23회 필봉마을굿축제를 기점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필봉마을 수호신인 당산나무를 배경 삼아서, 과거와 현재, 전통과 창작을 경계없이 오가는 가무악(歌舞樂) 예술과 문학, 예술비평, 마을과 사람의 서사 등으로 다양하게 차려 온 당산풍월은 친자연성과 함께 문화다양성을 구현한 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해마다 성장을 거듭한 <당산풍월>은 올해 ‘당신과 함께’라는 주제로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종목 세 단체-진도씻김굿, 발탈, 제주칠머리당굿-의 연속 공연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12일(금)에는 “산자를 위한 씻김”이라는 제목으로 진도씻김굿 공연을 선보인다. 진도씻김굿은 이승에서 풀지 못한 죽은 사람의 원한을 풀어주고 극락왕생하도록 기원하는 굿으로 춤과 노래로 신에게 비는 무속의식이다. 8월 13일(토)에는 발탈 전승교육사 김광희가 선을 보인다. 발탈은 포장막 안에 누운 발탈꾼의 발에 탈을 씌워 어릿광대와 재담을 주고 받으며 연기하는 놀이이다.8월 14일(일)에는 제주도 특유의 해녀신앙과 민속신앙을 엿볼 수 있는 무속의례인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을 볼 수 있다. 칠머리당영등굿은 제주도 해안가 마을의 본향당에서 바람의 신인 영등신을 맞이하여 풍어와 해상안전 등 해녀들의 풍성을 기원하는 굿이다. 이 날의 당산풍월은 “신들의 만찬”이라는 제목을 달고 용왕신을 맞아들여 기원하는 요왕맞이를 보여줄 예정이다.올해로 27회를 맞는 필봉마을굿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11-5호) 단체 임실필봉농악보존회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다. 이 단체는 농악[풍물굿]이라는 인류무형유산을 품은 마을사회의 역사, 생활, 문화 전통, 공동체 심성과 예술 감수성을 상징하는 마을당산을 외부세계를 향해 활짝 개방하고, ‘이 시대, 이 곳의 모든 이’가 참여할 수 있는 풍월의 현장을 벌여놓음으로써, 현대사회 속 새로운 문화 중심의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제27회 필봉마을굿축제와 인문학콘서트 ‘당산풍월’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www.pilbong.co.kr, 페이스북 필봉농악 페이지 또는 필봉문화촌 전화문의로(☎ 063-643-1902)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8-06 11:30

백제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 등을 총괄할 총감독이 새롭게 위촉됐다. 웅진판타지아 총감독 위촉(사진 좌측부터 김태욱 감독, 최원철 시장님, 서재형 연출)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8회 백제문화제에서 선보일 뮤지컬 ‘웅진판타지아’와 시민 참여형 거리 퍼레이드인 ‘웅진성 퍼레이드’ 연출을 담당할 총감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최원철 시장은 ‘웅진판타지아’ 총괄 연출에 서재형 연출, ‘웅진성 퍼레이드’ 총감독으로 김태욱 감독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는 그동안 공개입찰을 통해 제작업체를 선정하거나 지역 예술가에게 프로그램 제작을 의뢰해 왔으나 저작권에 의한 연속성 문제가 제기돼 왔고 20203년 대백제전을 앞두고 작품성과 대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웅진성 퍼레이드’를 총감독을 맡은 김태욱 감독은 ‘평창문화올림픽’ 총감독을 비롯해 ‘2020~2021 세계유산축전-제주’ 총감독,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총연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연출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성한 경험을 갖고 있다.‘웅진판타지아’ 총괄 연출을 하게 된 서재형 연출은 연극 ‘리차드 3세’와 ‘오이디푸스’의 연출가이자 한국·대만 합작뮤지컬 ‘Toward’의 연출가로 국내·외 공연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출계의 거장이다.김태욱 감독은 “백제 문화가 한류 원조였던 것처럼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특별한 퍼레이드를 통해 퍼레이드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서재형 연출은 “찬란했던 웅진백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관람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의 첫걸음이 되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원철 시장은 “각 분야에서 역량과 인지도가 높은 연출가분들이 위촉된 만큼 역사문화 축제의 맥락을 잘 파악하고 공주시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프로그램에 녹여낼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이자 관람객과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올해 제68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공주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 제민천 일원에서 열린다.웅진성 퍼레이드는 10월 9일 오후 6시부터 중동교차로를 시작으로 연문광장까지 펼쳐지고,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내 특설무대에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오후 8시 선보인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06 11:27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안성 낙화놀이를 비롯해 솟대세우기 등 전통놀이와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으로 풍성하게 펼쳐진다.이번 반딧불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2년 만에 진행하게 돼 벌써부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1일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개막일인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한 한풍루, 남대천, 예체문화관, 반디랜드와 신비탐사지 등 무주일원에서 관람객들을 맞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로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반딧불축제는 드론이 등장해 남대천 일대에서 불꽃향연으로 펼쳐지면서 생태와 어우러지는 야간경관을 새롭게 살리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한다.27일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무주읍 내도리 산의마을 주민들이 축제 성공을 염원하기 위한 '산의실 솟대세우기' 재현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산의실 솟대세우기 행사는 내도리 산의마을 주민들의 전통공연으로 정월 대보름날 제액과 초복을 관장하는 신에게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던 마을 전통놀이다.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56호 ‘낙화놀이’는 드론쇼와 함께 펼쳐지며 8월 27일과 8월 28일, 9월 2일, 9월 3일, 4차례 남대천에서 불꽃 향연으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하고 있는 낙화놀이는 한지에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100~200개 정도)를 줄을 맨 긴 장대에 달아 불을 붙이면 흩날리는 불꽃으로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 무주의 자긍심인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을 성대하게 진행하고 생태체험행사인 반딧불이 신비탐사, 국악 및 태권도시범단공연, 무주농악보존회의 전통공연과 함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매장도 운영되면서 무주의 품질좋고 맛좋은 음식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반딧불축제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의 가치 공유’에 목적을 두고 전개된다. 이에 청정환경의 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통해 삶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의 대외 이미지 향상과 관광객 유인으로 관광산업 육성을 모색하게 된다.그리고 전통성과 고유성을 가진 향토자원 소개와 상품화로 연계관광 활성화, 지역민의 문화향유와 단합, 자부심 및 애향심 고양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빛을 테마로 한 야간 축제로서의 프로그램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라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반디별 소풍, 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 연계 등으로 축제기간 새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8-06 11:24

곡성섬진강천문대 전경 여름방학을 맞아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8월 10일(수)부터 8월 13일(토)까지 ‘여름철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여름철 별자리 교실에서는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우주 호기심 탐구 교실’에서는 과학 마술 등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과학교구제작 체험교실’에서는 VR 안경, 에어 로켓, 회전 별자리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우주로의 초대’에서는 4D&VR 융합 상영관에서 천문 우주 영상물을 관람하고, 직접 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와 토성, 달, 백조자리 이중성 등을 관측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다. 전화 접수를 통한 선착순 정원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신청 및 이용에 대한 사항은 섬진강천문대(061-363-8528)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과학 문화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과 가족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 인근에는 대표 관광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아름다운 섬진강을 따라 이동하는 레일바이크, 어린이들의 시원한 놀이터 압록상상스쿨, 자연 속 최고의 피서지 도림사 계곡 등 다양한 여행지가 밀집해 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8-06 11:16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제5회 서문가요제’와 ‘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을 서문·칠성야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대구 시민들에게 잠시라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야시장을 맛과 흥겨움이 넘치는 피서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먼저 금년 5회째를 맞는 ‘서문가요제’는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마이크(open mike)로 진행된다.서문가요제 온라인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예선을 진행한 후 12월 최종 경연전을 펼치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칠성야시장 썸머 페스티벌은 오는 12일(금)~13일(토) 이틀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칠성야맥축제’로 진행되며, ‘엘린밴드’, ‘더 엘러우’ 락밴드 특별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칵테일 만들기, 퀴즈게임 등이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맥주 무료쿠폰, 야시장 음식 바우처도 제공된다.또한, 현장 시민참여로 진행되는 수제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길거리 칵테일 경연 및 칵테일 직접 제조·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한편, 8월 6일(토)에서 15일(월)까지 열흘간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미끄럼틀, 미니 수영장, 탈의실 등 설비를 갖추고 있고, 안전요원이 배치된다.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5일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은 서문가요제와 칠성 썸머 페스티벌이 열리는 야시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행 | 백태윤 선임기자 | 2022-08-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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