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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4명 중 1명은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300명 본인·배우자의 농지(전답·과수원) 소유 실태를 발표했다.자료는 관보와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가 제공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데이터 등을 활용했다. 지난해 3월 재산 신고내용(재선)과 8월 재산 신고내용(초선) 이후의 변경사항은 반영하지 않았다.21대 국회의원 전체 농지소유 현황 조사 결과 국회의원 300명 중 25.3%에 해당하는 76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고 이들이 가진 농지는 총 약 12만968평(40㏊)·133억6천139만원 규모에 달했다. 1인당 평균 약 1천592평(0.52㏊)·1억7천500만원의 농지를 보유한 셈이다.경실련은 "우리나라 농가의 48%에 해당하는 48만7천118호가 경지가 없거나 0.5㏊ 이하를 갖고 있다"며 이러한 소유 규모가 작지 않은 수준이라고 전했다.개별 소유현황을 보면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이 강원 평창에 3만4천836평(11.5㏊)으로 가장 넓은 농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경실련은 한 의원을 포함해 1㏊ 이상의 농지를 소유한 국회의원이 8명이라며, 이들이 상속받았음에도 농업경영을 하지 않았다면 농지법 위반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농지법 7조는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했으나 농업경영을 하지 않는 사람은 1ha까지만 소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가액으로 보면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 창원에 15억8백만원(3천251평)에 달하는 가장 비싼 농지를 소유했다.평당 가액 100만원 이상의 농지를 소유한 국회의원평당 100만원 이상의 농지를 보유한 의원은 4명 있었다. 이 중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울산 북구에서 평당 약 399만원(90평·3억6천만원)으로 가장 비싼 농지를 보유했다.경실련은 "농지 가격이 100만원 이상이라는 것은 투기 목적의 농지 소유가 의심되며 농지 전용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실제 경작을 하는 농지는 평당 7∼8만원으로 15만원 이상이 되면 농지를 구매해 농사를 짓기 힘든 수준이라고 경실련은 덧붙였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총 7만2천941평· 86억7천100만원으로 가장 큰 면적과 가액의 농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총 3만6천770평·38억4천100만원의 농지를 소유했다.경실련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농지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비농업인의 농지 소유를 금지해야 한다"며 "헌법상 경자유전 원칙이 구현되도록 농지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투기 의혹이 의심되는 의원에게는 취득 경위와 이용 실태를 확인하고 고발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정연미 기자 | 2021-02-01 13:59

전북 고창군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체계 구축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올해 5개 분야 즉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사업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전체 사업비 78억 원 상당을 투입해 3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올해 ‘고창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총사업비 70억 원)’이 본궤도에 오른다. 생물권보전 브랜드강화와 차별화 요인을 발굴하고, 높을고창 공유가공센터 구축과 높을고창 스타트업 지원, 명품기업 육성 및 유통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구축된다. 여기에 선순환 경제 지역 먹거리 복지서비스 구축, 전통 향토 음식문화 계승 자원화, 비대면 홍보 플랫폼구축을 위한 미디어 시설구축 및 인재양성 등도 진행된다.또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관내 제조·가공식품기업의 품질 향상과 시설 현대화 이뤄진다.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산-가공-체험에 이르는 6차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안정적인 제품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더불어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농식품산업 (예비) 창업자의 기계·설비 등 초기 비용을 지원해 새로운 가공창업의 판로를 개척한다. 이를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창군 관계자는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가공·유통하는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1-01-29 15:02

충북도는 사회적 농업을 통해 농촌지역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장을 올해 4개소 늘려 모두 7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사회적 농장은 농업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충북도는 지난 2018년부터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사회적 농장 기반을 다져왔다.청주 닥나무와 종이, 제천 청년마을, 보은 성원농장에서는 그동안 발달장애인, 치매 노인, 예비 귀농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 농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특히 제천 청년마을은 전국 사회적 농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활동으로, 강원·충북 권역을 대표하는 거점농장으로 선정되어 권역 내 사회적 농장을 선도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올해는 충북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충주 쇠불리교육협동조합, 제천 에코마을과 희망그린마을, 진천에 있는 충청사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 신규 선정되어 활동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 개선비를 개소당 매년 6천만 원씩 5년간 지원받게 되었다.신규 사회적 농장 중 쇠불리교육협동조합은 교육부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마을교육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장애학생 등을 대상으로 돌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충청사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과 연계하여 고령자, 장애인 대상 농촌형 돌봄 서비스 제공 사업을 함께하면서 시너지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 홍순덕 농업정책과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업 활동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상생·포용의 정책”이라며, “사회적 농장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27 14:58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021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36농가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농촌진흥 시범사업 신청 접수 관련 사진(사진=공주시 제공)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농촌 자원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통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다.총 사업비 2억 327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분야 및 귀농귀촌분야 등 2개 분야 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우선 농촌체험분야는 ▲치유형 농촌체험농장(치유팜) 시범육성(2개소) ▲농촌교육농장 육성(2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개선 지원(2개소) 등 3개 사업이다.귀농귀촌분야에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15개소) ▲젊은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2개소) ▲귀농인 영농 및 유통지원(8개소) ▲귀농 초보농부 실천농장 운영(3개소)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2개소) 등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에 제출하면 되며, 서류 및 현지심사를 거쳐 3월 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은 농촌체험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농업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41-840-8680)로 문의하면 된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23 16:14

홍성군이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2022년도 해양수산사업’신청을 접수한다. 남당항 전경(사진=홍성군 제공) 신청대상사업은 수산인들의 수산업경영기반 증대에 필요한 해양·수산·유통분야 사업으로 △수산종자매입방류 △김양식 복원 △소형어선 인양기 설치 △수산물 세척장 설치 △간이 냉동냉장 시설 △수산물 가공유통 저장고 △김 가공 6차 산업화 구축 △수산물 소비촉진 등 총 23개 사업이다.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은 해양수산과를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검토 및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결정한 후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최주식 해양수산과장은 “해양환경 변화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에게 해양수산사업을 적기에 지원해 수산인들의 경영안정 및 복지증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와 더불어 2021년 해양수산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니 어업인 및 관련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해양수산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22 11:14

충청북도는 여성농어업인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가‧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다음달 10일까지 접수한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농어업인 여가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2012년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1949.1.1. ~ 2001.12.31.) 여성농어업인이다.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올해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대상은 36,000명으로, 1인당 연간 18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농협하나로마트, 슈퍼,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에서 한도 내에 올해 말까지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충북도는 지난해 카드발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카드사용처 중 일부업종이 제한돼 사용이 불편하다는 건의사항을 받아 올해는 농협하나로마트, 슈퍼까지 사용처를 확대했다.단, 보건복지부와 협의 결과 지난해와 동일 하게 의료(병원, 약국)분야는 사용이 제한된다.충북도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은 농작업과 가사일을 병행하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 역점 시책 사업”이라면서,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받아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어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21 11:56

강진군이 장미 생산농가의 어려움에 동참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군산하 및 관내외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청자골 장미꽃 선물하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강진군은 국토의 남단에 위치해 온난한 기후 여건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화훼 재배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청자골 장미’는 장미의 화색이 선명하고 향기가 짙어 전국에서 최고의 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강진군 32농가 15.3ha가 장미를 재배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축소되면서 꽃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관내 장미 재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파로 난방비 또한 증가하면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지난 15일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장미재배 법인인 땅심화훼영농법인(대표 조우철)을 찾아 장미 재배농가를 격려하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청자골 장미꽃 선물하기 운동’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옥 군수가 관내 장미농가를 방문해 한파 점검 및 위로 격려하는 모습. 이번 ‘청자골 장미꽃 선물하기 운동’을 통해 군기관 및 관내외 유관 기관단체에 협조를 요청하고 매주 1회 화훼를 공급하는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를 추진한다. 또 생일직원 및 자녀 졸업식 꽃 선물, 가정 내 화훼류 장식 등 화훼 소비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자골 장미꽃 선물하기 운동이 화훼 농가의 어려운 경영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국민이 청정지역 남도의 깨끗한 바람과 온기로 가꾼 예쁜 꽃으로 심신 안정과 정신건강 도모로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바란다”면서 꽃 소비 촉진 운동 및 생활화에 동참을 호소하였다. 

농어업 | 홍성표 기자 | 2021-01-20 13:40

  ‘청년농부 괴산에 산다’ 북콘서트 사진(사진=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평가는 2020년 사업참여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관련 사업추진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차별화 성과를 평가했다.괴산군은 '귀농귀촌 똑똑한 생각! 괴산 愛 함께 살아요'를 주제로 △귀농귀촌단지 조성△괴산 서울농장 운영 △빈집양성화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농촌 재능 나눔 활동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더불어 선주민과 이주민 간의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융화프로그램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지난해 9월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수면 고마리, 장연면 오가리에 귀농귀촌단지를 조성했다.귀농귀촌 우수사례집 ‘청년농부, 괴산에 산다’를 발간했으며, 코로나19에 대응해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 ‘청년농부 북 콘서트’ 등 차별화된 홍보방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를 바탕으로 2019년 전국적으로 귀농가구원수가 전년대비 9.4% 감소한 가운데 괴산군은 34.9%가 증가해 충북도내 귀농인·귀농가구원수 1위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지난해 충북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시민 농촌 유치 노력에 대한 괴산군의 높은 의지를 인정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등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민 융화,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16 12:39

태안군이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품질고급화를 위해 ‘2021년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유은행(사진=태안군 제공) 올해 환경축산분야 시범사업에는 총 3억 5800만 원이 투입되며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조사료) 재배기술 보급 시범 △축산ㆍ농업ㆍ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기술 시범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 등 총 5개 사업이 진행된다.우선, 군은 영양가치가 높고 수확량이 많은 국내 조사료 품종의 재배기술을 보급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자 ‘신품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그린콜‘ 재배 기술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그린콜 종자 △조사료 파종 및 수확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가축 분뇨 부숙화 의무화’에 따라 퇴비화 시간단축 및 고품질 퇴비를 생산하는 ‘자연순환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처리 및 퇴비화 촉진 관련 장비 및 자재 △악취저감 미생물 △송풍기 △교반기 등을 지원하는 ‘축산ㆍ농업ㆍ지역의 공생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기술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또한, 군은 국내개발 사료용 옥수수를 활용한 고품질 사일리지 생산으로 수입조사료 대체하기 위해 ‘국내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단지화 시범 사업’을 추진, 사료용 옥수수 전용 수확기ㆍ파종기 등 재배관련 기자재, 종자 및 비료 등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초유생산을 위한 ‘초유 품질향상을 위한 거점농가 육성 시범 사업’에는 저온저장시설, 초유품질 향상 자재 등이 지원된다.이밖에, 폭염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확대 및 축사 환경개선을 통한 최적의 사양관리로 가축 생산성을 향상하고자 ‘기후변화대응 축사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더불어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개선을 통해 축산 농가 등의 생산성 향상ㆍ생산 안정화ㆍ품질고급화를 이뤄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11 16:10

아열대 작물이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면서 정읍지역에서도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고품질 만감류가 새 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다.시는 정읍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홍예향(레드향)의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만감류는 한라봉과 레드향으로 감귤과 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만든 아열대 작물이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온에 민감해 겨울 추위가 심한 내륙지역에서 재배는 생각하기 어려웠다.정읍시에는 2013년도부터 만감류를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으로 시험 연구해 농가에 보급해 왔으며, 현재 33개 농가에서 10ha를 재배하고 있다.  주 품종은 레드향과 천혜향, 한라봉으로 전북 생산 만감류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레드향’은 ‘홍예향’, ‘천혜향’은 ‘천년향’으로 이름을 붙여 사용하고 있다. 만감류의 주 수확 시기는 12월 ~ 2월로 온주밀감에 비해 특유의 맛과 향기가 있고 저장 기간이 길어 인기가 높다.또,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을 많이 함유해 혈액순환과 감기 예방에 탁월하며 피부미용 등에 좋다.그중 홍예향(레드향)은 한라봉과 귤을 교배한 것으로 일반 귤보다 크기가 크고 납작하며, 잘 익으면 붉은빛이 도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특히, 과실 표피가 얇고 매끄러우며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평균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맛과 외형, 품질이 뛰어난 품종으로 꼽힌다.만감류 재배 농가는 “제주도 감귤류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만감류 개발에 더 매진할 것”이라며 “맛과 향이 좋은 정읍지역 만감류의 적극적인 소비와 설 명절 선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정읍지역 농가의 만감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품질 과실 재배를 위한 토양과 당산도 관리 등 재배 시설 개선과 스마트팜 등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1-01-11 15:09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올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겨울철 농업 재해가 우려된다며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해 꼼꼼한 점검을 7일 당부했다.겨울철 기상재해로 발생하는 농업시설물 파손과 난방기 고장, 무너짐 사고는 시설뿐 아니라 시설 내 농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래된 난방장비와 시설물일수록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시설작물은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한 경우 농작물이 얼어 죽을 수 있고, 수분과 수정 불량에 의해 수량감소나 기형과 발생이 증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보온을 위해 장기간 하우스를 밀폐하게 되면 하우스 안 습도가 높아져 각종 병이 발생이 증가하니 적절한 환기도 필요하다.인삼 재배시설 햇빛 가림망 및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 내거나 측면으로 말아두어 많은 눈에 의한 무너짐 피해 예방 조치를 하고, 간이 버섯 재배사는 보온덮개 위에 비닐을 씌워야 한다.축사는 파손된 단열재를 보수하여 알맞은 온도을 유지하고, 내부 순환 팬을 가동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환기를 해야 한다. 외부에서 유입된 공기가 가축에게 직접 닿을 경우 호흡기 질병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한다.특히 농업시설물 화재에 대비해 전력 사용량이 농장규모에 맞는지 그리고 전선 피복 상태와 누전차단기 작동여부도 확인해야 한다.안전을 위해 문어발식 전기사용을 금지하며 난방기 주위에는 불이 잘 붙는 인화성 물질을 치워 화재 발생 요인을 차단해야 한다.도 농업기술원 최재선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겨울은 한파와 폭설에 취약한 시설 보완과 전기안전점검 등을 생활화해 농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라며, “혹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해 복구지원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1-01-08 13:32

전북 부안군 행안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SP 한승용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기능성 먹거리를 개발하고 특허를 획득해 주목을 받고 있다.한승용 대표가 발명한 기술은 발효김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지난해 12월 17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받았다.이번 기술은 유산균을 활용해 김 원초를 발효시켜 김을 제조함으로써 김의 항산화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기능성․저장성 및 기호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발효김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일반적으로 한국인이 밥반찬으로 즐겨먹는 김은 김 원초를 이용해 제조되는데 김 원초는 ‘해태(海苔)’라고도 하며 바다의 암초에 이끼처럼 붙어서 자란다.김 원초는 길이 14~25㎝, 나비 5~12㎝이고 몸은 긴 타원 모양 또는 줄처럼 생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으며 몸 윗부분은 붉은 갈색이고 아랫부분은 파란빛을 띤 녹색이다.김 원초는 해조류 중에서 가장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도 풍부한 식품이다. 실제 김 원초의 비타민A 함량은 감자보다도 훨씬 많으며 비타민B12 함량도 타 식품에 비해 높은 편이다.특히 비타민B12는 뇌신경 영양물질로 야채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으며 건조 김 3매 섭취로 1일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또 김 원초는 인지질이나 콜린의 함량에 있어서도 타 식용 해조류보다 훨씬 높으며 미역과 비교했을 때 김 원초에는 약 3배 이상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다.이로 인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이 김에 녹차와 표고버섯, 몰로키아 등 다양한 식품을 첨가해 기능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김 원초만을 이용해 영양성 등을 높이는 식품에 대한 개발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한승용 대표는 유산균을 활용해 김 원초를 발효시켜 김을 제조하는 방안을 고안해 냈다.이는 천연미생물로 가금류 면역력 증강 제품, 축산농가용 악취제거살포제 등을 개발해 대한민국 축산업을 지키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SP 한승용 대표여서 가능했던 일이다.이번 특허기술의 핵심인 유산균은 글루코오스 등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미생물을 말하며 다른 미생물과 비교적 잘 공존·공생하는 특징이 있다.포유류의 장내에 서식해 잡균에 의한 이상발효를 방지해 정장제로도 이용되는 중요한 미생물이다.이러한 유산균은 장 내 이상발효의 개선, 장내 정상 균총의 유지, 장내 부패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성물질 무독화 작용, 설사·변비 개선 이외에 면역기능 강화 및 항암효과 등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유산균의 정기적인 이용에 따라서 동물과 사람에게 콜레스테롤과 지방저하 작용이 나타났음도 밝혀졌으며 젖산발효에 의해 생성되는 젖산에 의해서 병원균과 유해세균의 생육이 저지되는 성질이 있어 식품제조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한승용 대표는 이러한 김 원초와 유산균의 우수성 및 기능성을 인식하고 김 원초를 전처리하는 전처리단계, 전처리된 김 원초를 세척하는 세척 단계, 세척된 김 원초에 유산균 혼합물을 첨가해 발효시켜 김 발효물을 얻는 발효단계, 김 발효물을 성형시키는 성형 단계 및 성형된 김 발효물을 건조시켜 발효김으로 제조하는 건조 단계를 포함하는 발효김 제조방법을 개발해 특허 획득했다.유산균 혼합물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락토바실러스 불가리쿠스,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중 2종 이상을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이들 유산균은 면역강화와 유해균 억제, 장내 적절한 미생물 균형 유지, 항암효과, 정장작용 및 소화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승용 대표는 “이번 특허기술은 유산균을 활용해 김 원초를 발효해 발효김을 제조하는 기술”이라며 “품질이 우수한 부안의 김 원초를 이번 기술로 가공·판매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하고 안전한 기능성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1-01-04 14:06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2021년 1월 8일까지 ‘2021 농사형통 새해농업설계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35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여파로 사전에 접수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이 교육은 다음 달 11일부터 27일까지 총 8회(2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식량작물(벼·밀·보리·콩) 생산·관리 기술 △복숭아 재배 기술 △농산물 마케팅 △도시농업 등 8개 과정이다. 전주푸드에 대한 이해 과정과 도시민들을 위한 약초재배 교육과정도 있다.  신청은 농업인은 물론이고 귀농예정자, 도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다. 희망자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nongup.jeonju.go.kr) 또는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281-6708)로도 신청할 수 있다.이에 앞서 센터는 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농촌동을 중심으로 QR코드 신청방법과 교육 일정 등이 담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내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온라인으로 기획하게 됐다”며 “시청이 자유로운 온라인 교육만의 장점을 활용해 많은 교육생들의 농업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20-12-25 14:57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로 어름돔 종자 인공생산에 성공했다.道 수산기술연구소는 5년에 걸친 어름돔 종자생산 시험연구 끝에 전국 최초로 종자 생산에 성공해 독자적인 종자생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산기술연구소는 지구온난화에 따라 연안 수온이 상승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온대성 어종인 어름돔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2016년부터 추진해왔다. 연구소는 어름돔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위해 2016~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자연산 어미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 산란기인 6월에 성숙유도 호르몬 처리를 통해 수정란 채란 기술을 확보했고, 2020년에는 단계적 먹이 공급을 통해 어름돔 종자 약 2만 마리(전장 15cm) 생산에 성공했다. 수산기술연구소는 생산된 치어는 어미로 육성해 완전 양식 기술을 확립하고 종자 생산을 희망하는 어업인들에게 보급함으로써 기존의 참돔, 감성돔, 돌돔 등 양식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름돔은 회유성 어종으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안에 주로 분포해있다. 서해에서는 수온이 비교적 높은 5~10월에 어획되는 어종으로 몸 색깔은 옅은 푸른색을 띄어 「청돔」이라고 부른다. 또, 형태가 아름다워 해수 관상어로도 활용 가치가 높고 참돔 등 다른 돔류에 비해 쫄깃한 식감과 담박한 맛을 자랑해 고급 횟감으로 알려져 있다.전병권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신품종 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해 어업인에게 새로운 양식기술을 보급하는 등 수산자원회복과 양식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업 | 이상호 기자 | 2020-12-23 12:47

전북 고창군이 14일 프리미엄 농특산품 브랜드인 ‘높을고창’ 시리즈 3탄으로 ‘높을고창 친환경 쌀’ 출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높을고창 브랜드는 프리미엄급 농산물에만 부착되는 브랜드로 군은 지난 수박, 멜론에 이어 이번 친환경 쌀을 출시했다. 쌀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인 ‘수광벼’ 품종이다. 밥맛을 결정짓는 아밀로스 및 단백질 함유량이 낮아 찰기가 좋으며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높을고창 쌀은 친환경 인증, 특품의 출하등급, 단백질 함량 6%이하의 우수한 품질기준과 전용 저온창고 보관, 출하직전 1주일 이내에 도정한 것만을 유통해 신선도 유지에 신경을 썼다.유기상 고창군수는 “그간 고창에서는 쌀을 재배하여 왔으나, 제대로된 브랜드의 부재로 농가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출시되는 ‘높을고창 친환경 쌀’은 전용품종, 고품질 기준적용 출하 등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높을고창 쌀은 온라인 쇼핑몰인 CJ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통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농어업 | 이세호 기자 | 2020-12-20 16:26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17일 대추연구소에서 「2020년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과 대추연구회 성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대추 산업발전 심포지엄과 성과 보고 생방송으로(윤명혁 학장)(사진=충북도 제공)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생방송으로 진행했으며, 대추 재배 농가를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대추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윤명혁 학장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농업 경영 전략’과 대추연구소 이경희 팀장의 ‘2020 대추 현장 애로와 해결’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 삼아 미래 농업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여름철 호우 피해 등 해마다 나타나는 돌발 기상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것을 강조하였다.이어 진행한 대추연구회의 성과보고회는 토양관리분과, 병해충분과, 착과비대분과, 친환경분과, 가공분과 총 5개 분과로 구성된 대추연구회원들이 자신의 농장 경영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구명서, 최선하, 신동우, 공영배 회원의 금년도 경영성과 발표가 있었다.도 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신현만 소장은 “이번 행사가 비대면 개최이지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보면서 채팅을 통해 궁금한 부분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라며, “어려운 시기에 심포지엄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영농현장과 소통 방식의 혁신으로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농어업 | 한광현 선임기자 | 2020-12-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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