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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공예협동조합(이사장: 안명수)이 주관하는「충북 공예페어2022」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청주 문화제조창(3층) 내 한국공예관 갤러리 6관에서 개최된다. 충북 공예페어 2022 포스터 (사진=충북도 제공)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충북 공예페어 2022」는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공예작품 감상과 체험을 통해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충북 우수공예 판매전을 확대한 행사이다.충북 공예페어 2022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공예관, △충북공예가회 등 후원하고 △대전공예협동조합, △충남공예협동조합,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등 많은 공예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공예 문화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공예관 갤러리 6관(문화제조창 3층)에는 다양한 공예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페어존과 우수 공예품(충북공예품대전 역대 수상작)을 전시하는 기획존과 함께 관람객이 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체험존‧전통놀이 존이 운영될 계획이다.또한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추억의 영화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충북공예협동조합 안명수 이사장은 “이번 충북 공예페어를 통해 충북 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공예작품을 많은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충북도는 지역의 우수 공예품이 많이 홍보‧판매되고 공예문화산업이 고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0 13:10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공산성 - 가을 전경 (사진=공주시 제공) 9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1만여 명의 독자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SRT매거진 에디터 평점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공산성 - 미디어아트 (사진=공주시 제공) 선정 결과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오히려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산성 - 수문병 교대식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를 대표하는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산성 - 수문병 교대식 (사진=공주시 제공)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특히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산성 - 전경 (사진=공주시 제공) 또한,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트, 막걸리, 라떼를 비롯해 칼국수, 짬뽕, 알밤한우 등 식도락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요즘 최고의 화두인 건강과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0 13:06

가을의 절정, 충북 영동군의 도마령이 늦가을의 정취로 짙게 물들었다.   도마령(刀馬岺)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840m 높이의 외딴 고갯길이다.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다. 도마령 가을 (사진=영동군 제공) 이맘때면 춤추듯이 굽이굽이 휘감아 도는 24굽이를 따라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든 단풍이 맑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만추의 절경을 뽐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특히, 도마령 정상인 팔각 상용정에서 보는 도마령 24굽이는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뛰어난 풍광을 연출한다. 도마령 가을 (사진=영동군 제공) 코로나19이후 언택트 관광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잠시 차를 대고 아늑한 가을산을 내려다보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인근에는 물한계곡,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등 이름난 관광명소들이 많아 잠시 쉬어가는 사계절 작은 힐링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9일 “이곳 도마령은 탁트인 굽이길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찾고 여유와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10 13:04

충주시는 택견의 전승 보급과 택견공연을 통한 충주시 홍보 활동을 하게 될 충주시립택견단 상임단원 3명을 공개채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택견 공연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지원자격은 택견 한 동(단) 이상 취득자로 20세부터 35세까지(남자의 경우 군필자 혹은 면제된 자)이다.또한 지방공무원법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로 학력,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택견단 공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건장한 자를 선발한다. 택견 공연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선발된 자는 각종 대내외 행사 시 택견시범공연을 통해 택견과 충주시를 홍보하고 관내 시민, 학교, 기관 등에 택견을 전승 보급, 택견체조 및 택견무 등을 개발하고 훈련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보수는 지방공무원 9급 상당 봉급으로 추가 근무 시 수당이 추가되며 연 1회 호봉이 승급된다.근무 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 이내로 결격사유가 없는 한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공고문 붙임문서) △자기소개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병역사항 포함) △최종학력증명서 △기술 및 자격증(이력서 기재사항에 대한 증빙서류)으로 모든 증빙자료는 공고일 이후 발급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응시원서 접수는 12월 5일부터 12월 9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충주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실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12월 20일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 채용은 2023년 1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9 15:02

청주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관광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7일부터 30일까지 청주시 관광지 곳곳에서 ‘2022 전통시장가는달’ 동행 캠페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유튜브 「청주관광」채널 구독&좋아요’와 ‘육거리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청주 주요 관광지(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연계’ 이벤트를 시작하며, 오는 11일부터는 ‘초정행궁 체험 프로그램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바우처 증정 이벤트 기간은 7일부터 바우처 소진 시까지며, 행사 참여자에게는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권을 2000매를 선착순 지급한다.이 기간에 받은 바우처는 오는 30일까지 청주 육거리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고,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과 즐거운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희망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청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9 14:56

서천군은 오는 12일 서천이하복고택에서 체험형 문화 축제인 ‘푸른초가 서천이하복고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푸른초가 서천이하복고택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천군 제공) 이번 ‘푸른초가 서천이하복고택 페스티벌’은 특별기획전, 음악이 있는 낭독 콘서트, 전통문화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됐다.서천이하복고택 전시관 특별기획전은 초가집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전시로 즐겁게 풀어낸 ‘노랑 돼지, 초가 지은 이야기’로 새롭게 개관한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청암 이하복 선생의 자서전인 ‘왔다, 사랑했다, 그리고 갔다’의 내용으로 이하복 선생의 인간관과 교육관을 살펴보며 이에 맞는 음악을 선곡한 ‘재즈 음악 낭독 콘서트’로 진행한다.체험마당은 중부지방 전통농가인 ‘이하복 고택’의 특성을 살린 초가이엉 잇기, 짚공예, 아궁이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과 초가집 보전을 위해 분양했던 벼모종 홈커밍 행사, 초가집에서 서식하는 굼벵이 분양 등이다.이외에도 볏짚 놀이터, 특별기획전 에코백 만들기, 서천의 무형문화재인 부채장과 침선장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군 관계자는 “문화재 활용사업의 꽃인 문화 콘서트와 함께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9 14:38

금산군은 관내 무형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금산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12일 인삼광장 야외무대에서 제1회 금강전통민속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물페기농요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이날 행사에는 군의 예능 무형문화유산 △물페기농요(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6호) △농바우끄시기(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2호) △금산농악(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2호) 등 3개를 시연한다. 농바우끄시기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축제는 지난 2020년부터 군민과 관광객들이 금산의 무형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연기 후 올해 처음 개최된다. 금산농악 (사진=금산군 제공) 주요 프로그램은 1부 공연으로 나아내풍물단의 난타 및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대균의 줄타기 초청공연과 금산 물페기농요 시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금산농악과 농바우끄시기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지키고 보존해야 할 무형문화유산이 많이 존재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가을 금산을 벗 삼아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9 14:34

 대전둘레산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 국가숲길 공식 엠블렘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8일 산림청에서 대전둘레산길을 대한민국 제7호 국가숲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제도로, 2020년 6월 도입된 이래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등 전국 유명숲길 6곳이 지정됐다. 대전둘레산길 (사진=대전시 제공)  국가숲길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산림생태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녀야 하고 ▲숲길의 거리, 행정구역 등 국가차원의 관리가 필요하거나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숲길이거나 ▲지역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거나 가능성 있는 숲길이어야 한다. 대전둘레산길은 다른 국가숲길에 비해 인지도는 낮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길이 도심을 둘러싸고 있어 도심경관과 산림생태자원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숲길을 따라 14개의 산성과 태조 이성계 태실 등 수많은 역사․문화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고, 편리한 대중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둘레산길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그동안 국가숲길 지정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고 숲길 관련 스토리를 개발하였으며, 수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과하며 7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받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대전시는 이번 국가숲길 지정으로 전국적 인지도 상승으로 10만 명 이상의 산행객 증가와 함께 숲길의 국가 관리 전환에 따라 연간 약 2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숲길 안내인 등 지역주민 고용 증대 효과와 숲길 주변 식당, 카페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국가숲길은 ▲DMZ펀치볼둘레길 ▲백두대간트레일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내포문화숲길 ▲대전둘레산길 등 7곳으로 늘어났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국가숲길 지정을 계기로 대전을 찾는 내외 산행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숲길을 이용한 다채로운 활동과 행사가 펼쳐져 대전관광에 활력소가 될 뿐만 아니라 숲길 주변 식당, 카페 등 지역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둘레산길은 2004년 대전과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대전둘레산길잇기’동호회를 결성한 뒤 대전을 둘러싼 산의 능선과 능선을 연결한 12개 구간 138km의 둘레산길 노선을 개척했다. 동호회의 사업 제안을 대전시 수용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 대표적인 민관협치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9 14:28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관장 이태형)이 8일(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별박사의 3분 우주”를 통해 별박사 이태형 관장의 해설로 올해 마지막으로 일어나는 개기월식의 전과정을 생중계한다. 11월8일 개기월식, 천왕성 엄폐 과정 (사진=고구려천문과학관) 이번 개기월식은 월식 과정 중에 천왕성이 붉게 변한 달 뒤로 숨었다 다시 나타나는 엄폐현상도 함께 일어나는 보기 드문 우주쇼가 될 전망이다. 해설 중계는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이후 30분간은 화면 방송으로 진행된다.천문과학관에서는 생중계가 진행되는 동안 천문대 야외에 별도의 망원경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무료로 월식 과정을 관측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월식 관측에 참여하려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개기식 중인 붉은 달 (촬영: 2018.1.31.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번 유튜브 방송에서는 개기월식의 원리와 달의 색깔에 대한 과학적 설명, 월식에 관한 역사적 의미 뿐 아니라 천왕성 엄폐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태형 관장은 지난 2011년에 신윤복의 그림 ‘월하정인’ 속에 그려진 달이 1793년 8월 21일에 있었던 월식 때 보였던 달이라는 것을 고증하여 발표한 바 있다. 2018년개기월식 (사진=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이날 달은 서울기준으로 17시 19분에 뜬다. 지구 반그림자(반영) 속으로 달이 막 들어가는 중인 반영식 시작 무렵이다. 18시 09분에 지구 본그림자(본영) 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식이 시작되며, 19시 19분에 본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간 개기식이 시작된다. 최대식은 19시 59분이다. 월식 달이 붉게 보이는 이유 (사진=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붉게 물든 달 왼쪽 아랫 부분으로 접근해온 천왕성은 20시 23분쯤 달 뒤로 사라진다. 20시 42분 개기식이 끝나고 지구 본그림자에서 빠져나오는 달 뒤에서 천왕성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천왕성 엄폐는 21시 26분에, 부분식은 21시 49분에 끝난다. 천왕성은 5.6등급이므로 천왕성 엄폐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쌍안경이 필요하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8 16:07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도담삼봉이 지난해 전국 국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TOP 6위에 뽑혔다.여기에는 도담삼봉을 비롯해 경기 에버랜드, 경북 영덕 강구항,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서울 롯데월드, 전북 군산 선유도 등도 이름을 올렸다.  도담삼봉과 유람선 (사진=단양군 제공) 7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 2021년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 도담삼봉은 226만 7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 대구수목원, 경기 양평 두물머리도 인기 관광지로 나타났다. 도담정원 황화 코스모스 (사진=단양군 제공) 지난해 도담삼봉은 충북 관광지 중 가장 인기 많은 곳으로 조사됐고, 3회 연속 대한민국 관광100선 선정 및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관광지 TOP 20’에도 뽑히는 기염을 토했다.단양팔경 중 맏형격인 도담삼봉은 단양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뤄졌고 장군봉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두 봉우리가 물 위에 우뚝 솟아있다.장군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 풍월을 읊던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정한 것도 도담삼봉에서 유래한 것이라 한다.퇴계 이황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석양엔 저녘놀 드리웠네 시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적에 별빛달빛 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라는 주옥같은 시 한 수를 남기기도 했다.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 2만㎡ 유휴지에 조성한 도담정원은 최근 가을을 반기는 황금색 코스모스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내년 봄에는 파종 면적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며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증대를 위해 봄, 가을마다 다른 품종을 파종하고 안내표지판, 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접근성 확대를 위한 흙콘크리트 포장과 기존 배수로 등도 정비하고 도담리 농산물 판매장 이전 설치와 도담정원 주민활동 참여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최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에너지 타운 공모 선정을 통해 약 3천㎡ 규모의 ‘도담 별빛 식물원’도 건립할 것으로도 알려졌다.소각시설에서 발생한 폐열을 재활용해 유리온실과 특화정원 등을 갖춘 ‘도담 별빛 식물원’은 도담삼봉과 연계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악재에도 불구하고 도담삼봉에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관광 확충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관광 단양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8 16:02

서천군이 7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과 관련해 지역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전통시장 상품권 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색다르게 서천 여행하기 포스터 (사진=서천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과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며, 서천 여행 및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연계 관광 상품은 △서천 시티투어 △서천관광택시 △장항! 향미미션여행 △조류생태전시관 체험프로그램 △서천여행 SNS 인증자 △치유의 숲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서천종합관광안내소와 각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서 1인 5000원권 전통시장 바우처 1매가 지급된다.바우처는 이벤트 진행 기간 내에 서천특화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지급에 따라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침체되어 있었던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8 15:16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15곳에서 ‘마을김장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을김장체험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은 지난 31일 이태원 참사 추모에 동참해 ‘2022 괴산김장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으나 각 마을에서 운영되는 ‘마을김장체험’은 그대로 진행한다.괴산김장축제에서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원-스톱 김장체험’ 사전예약자들은 환불 또는 택배 배송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괴산군 내 마을김장체험장에서 체험도 가능하다. 지난해 마을김장체험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내 마을김장체험농가는 △괴산울엄마농장(괴산읍) △동막골구찌뽕농원(장연면) △엄지네농장(장연면) △오가마을(장연면) △새재골(연풍면) △영농조합법인 알토팜(연풍면) △가시버시 농원(연풍면) △둔율올갱이영농조합법인(칠성면) △숲골농원(문광면) △고은정농원(청천면) △하늘느티농업회사법인(청천면) △개미네농가(청안면) △백마권역영농조합법인(사리면) △㈜가산영농조합법인(소수면) △양달농장(불정면) 등 총 15농가이다.올해 마을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의 경우 13만5000원, 10㎏ 체험은 7만2000원이고, 추가 속재료는 1㎏당 1만3500원이다.하늘느티농업회사법인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체험은 16만 원, 10㎏ 체험은 8만3000원이며, 비건(완전채식)은 절임배추 20㎏ 체험 13만5000원, 10㎏ 체험은 7만2000원이다.마을김장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체험물량 10㎏당 괴산장터에서 활용가능한 5,000원의 쿠폰을 지급한다.군 관계자는 “마을체험농가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어 참여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라며 “김장체험을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3 14:37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관광1번지 단양군 곳곳에 자리한 천연동굴이 이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고수동굴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 천연동굴은 영겁의 시간과 물이 빚어낸 자연의 신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데다동굴 내부는 1년 내내 영상 15도 정도로 기온이 일정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카르스트 지형인 단양은 180여개의 석회암 천연동굴이 지역 전체에 골고루 분포돼 있다.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동굴도 적잖다. 고수동굴 사랑바위 종유석 (사진=단양군 제공) 고수동굴(천연기념물 256호), 온달동굴(〃261호) 등 천연기념물이 3곳이 있고, 천동동굴은 충북도 기념물 19호로 지정돼 있다.고수동굴 입구에는 석회암 동굴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전시관과 인터액티브 영상관이 마련돼 있다.동굴 안에는 독수리와 도담삼봉, 사랑 등 갖가지 형상물을 떠올리게 하는 바위들이 즐비해 보는 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천동동굴 (사진=단양군 제공) 천동동굴은 종유석과 석순, 석주, 종유관이 숲처럼 장관을 이루는 동굴밀림과 갖가지의 퇴적물이 즐비해 동굴의 표본실로 불린다.규모가 작고 아담한 단일 공동(空洞)의 동굴이지만 수많은 동굴의 지형지물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색채도 화려하고 아름다워 마치 극락세계의 지하궁전을 방불케 한다. 온달동굴 산호 (사진=단양군 제공) 영춘면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동굴은 4억 5000만 년 전부터 생성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1979년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지정됐다.동굴은 석회암층에 연한 희색의 종유석과 석순 등이 잘 발달돼 내부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가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온달동굴 (사진=단양군 제공) 총 길이 800m의 온달동굴은 1∼3층으로 구분돼 있으며 아기자기한 석순이 많고 지하수량이 풍부해 현재까지도 생성물이 자라고 있다.온달장군이 이곳에서 수양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면서 온달동굴로 불려졌다.1일 군 관계자는 “신비로운 자연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한 겨울에도 영상의 온도를 유지해 겨울 가족여행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3 14:31

오색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인 만추의 계절, 옥천 곳곳도 울긋불긋 가을색으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인 옥천은 매년 가을이면 힐링을 위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인다.청명한 하늘 아래 더할 것 없이 훌륭한 경치가 함께하는 옥천의 주요 등산, 트레킹 명소를 소개한다. 깊어가는 가을 옥천이 선물하는 멋진 풍광과 정취에 푹 취해보자. 2021년 향수호수길 물비늘전망대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9경 중 제8경에 속하는 향수호수길은 옥천읍 수북리 옥천선사공원에서 안내면 장계리 주막마을까지 대청호반의 멋진 경관을 따라 만들어진 생태문화 탐방로다.자연을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5.6㎞ 트래킹 코스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가을빛으로 물든 숲 사이로 산새는 정겹게 나무를 쪼며 ‘딱딱’거리고 다람쥐는 낙엽 사이로 먹이를 찾아 노닌다.길 사이로는 꽃향유, 산국, 까실쑥부쟁이 등 다양한 야생화들이 속속 고개를 내밀며 탐방객들을 반긴다. 올해 11월 장계관광지 전경 (사진=옥천군 제공) 늦가을 옥천 장계관광지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낙엽이 소복한 산책로를 거닐며 사색에 잠겨보는 것도 좋고, 벤치에 앉아 마냥 호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1km가량의 산책로를 따라가면 대청호반의 풍경을 보며 수국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꽃들로 가득한 정원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향수30리-멋진신세계(장계관광지)’로도 유명하다.‘향수30리-멋진신세계’는 정지용 시인의 시상을 공간에 적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옥천 구읍에서 장계관광지를 잇는 아트벨트 30리 길을 이르는 말로 목적지인 이곳에 도착하면 시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진다. 올해 11월 부소담악 전경 (사진=옥천군 제공) 마치 금강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을 한 부소담악은 가을철 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옥천의 명소다.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용이 강 위를 스쳐 뻗어나가는 듯한 700m 길이의 기암절벽으로 이뤄졌다. 바위산 봉우리에 우뚝 세워 있는 정자인 추소정에 오르면 호수 위로 떠 있는 듯한 그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또한, 입구 주차장에서 추소정까지 데크로드와 꽃길, 꽃동산 등이 조성돼 있고, 그 너머로는 능선을 타고 트래킹할 수 있는 산책로가 정비됐다. 봄꽃이 만개하는 4~5월과 오색 빛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그리고 흰 눈이 소나무 잎을 살포시 덮는 겨울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쏟아내는 부소담악은 지난 2019년 관광명소 옥천9경 중 제3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1년 장령산 자연휴양림 드론 사진 (사진=옥천군 제공) 해발 656m의 장령산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기능 강화에 탁월한 피톤치드가 충북도 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이 배출되어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기에 제격인 곳이다.장령산을 중심으로 맑은 금천계곡이 유유히 흐르고 단풍나무, 활엽수 등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특히, 금천계곡과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보면서 듣는 숲 해설과 치유의 숲 산책로(3.9km)를 걸으며 치유의 정원을 둘러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숲을 보고 듣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에게 꼭 추천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1월 수생식물학습원 전경 (사진=옥천군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정원 따라 떠나는 가을 여행지’로 선정된 수생식물학습원은 사색과 성찰의 공간으로 ‘천상의 정원’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수생식물학습원은 수련을 비롯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거의 모든 수생식물이 재배, 전시돼 있고 계절별로 수백 종의 야생화가 만발하는 금강 대청호가 품은 가장 아름다운 호수 정원으로 자리매김했다.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천상의 바람길’이다. 호젓하고 아기자기한 산책로 곳곳에서 불쑥 대청호가 나타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 학습원이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대, 수련이 가득한 연못 등을 둘러보는 맛도 일품이다. 학습원을 느긋하게 돌아보면 여유와 기쁨이 샘솟는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3 14:22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조선 중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을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역사인물-류근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1572년(선조 5) 문과에 급제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한 선생은 이조참판,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대제학, 예조판서 등 지방직과 중앙직을 차례로 역임하면서 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1596년에는 무너진 쌍수산성(雙樹山城)을 다시 세우고 방어하라는 선조의 명을 받아 충청도관찰사로 부임해 공주에 군영 설치를 추진하는 등 목민관의 임무를 수행했다.정유재란이 끝난 후 조정에서는 1602년 다시 한번 선생을 충청도관찰사로 임명하며 충청도를 안정시키는 임무를 맡겼다.두 번째 충청도관찰사 임기를 시작한 선생은 공주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지, 충주에 있던 충청감영의 본영을 공주로 옮길 것을 조정에 건의했다.조정으로부터 감영의 이전·설치에 대한 허락과 함께 공주목사를 겸직하라는 명을 받은 선생은 1603년과 1604년(선조 37) 두 해에 걸쳐 쌍수산성을 보수하고 충청감영인 쌍수영과 공북(拱北)·진남(鎭南)이란 문을 세워 공주의 충청감영을 열게 되었으며 공주는 호서의 중심 고을로 부상하게 되었다.1627년(인조 5) 정묘호란이 발발하자 강화도로 인조를 호종(扈從)하던 중 통진(現 김포시)에서 별세하였으며, 문집으로는 ‘서경집(西坰集)’이 전해지고 있다.1604년 호성공신(扈聖功臣) 2등에 녹훈(錄勳), 진원부원군(晉原府院君)에 봉해졌으며, 1696년(숙종 22) 조정으로부터 문정(文靖)이라는 시호를 하사받았다. 이후 고향인 괴산의 화암서원(花巖書院)에 배향됐다.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충청도관찰사를 역임하면서 충청감영을 공주로 이전·설치한 충청도관찰사 류근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1월의 역사인물로 선정했다. 11월 중 류근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화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1 17:03

옥천을 상징하는 향수와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결합한 ‘향수테마여행’이 옥천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수테마여행 관광객 체험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1일 옥천군에 따르면 ‘향수테마여행’은 버스와 기차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하며, 대상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관광객이다.주요 관광지는 ‘정지용생가’와 ‘육영수생가’ 등 문화유산이 즐비한 구읍과 대량의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화인산림욕장’이 있다. 향수테마여행 관광객 (사진=옥천군 제공) 또한 금강산을 축소해 놓은 듯하여 우암 송시열 선생이 소금강이라 이름 지어 노래했다는 ‘부소담악’과 최근 새단장하여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는 ‘장계관광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외에도 관광객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여 전통시장에서 옥천의 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향수테마여행은 군 관광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10월 말 기준으로 750명의 관광객이 ‘향수테마여행’을 통해 옥천군을 방문하였다.지난달 22일에는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한 떡메치기 행사에 여행객들이 참여하여 체험과 식도락을 함께 누리는 일석이조의 체험으로 만족도를 높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앞으로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향수테마여행’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관광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1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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