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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다양한 체험행사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는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반딧불축제 행사기간 진행하는 천체관측 신비 탐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반디별 소풍’은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관람장에서 전문 강사의 설명과 안내에 따라 나만의 별자리를 찾는 천체 관측의 기회다.이 프로그램은 축제 첫날인 지난 27일 무주읍 대차리 서면마을 소이나루공원에서 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돼 여름밤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반디별 소풍’ 프로그램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천문망원경으로 밤하늘에 수놓인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면서 밤하늘과 별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무주군은 29~30일 남대천에서 치어를 방류하는 ‘남대천 생명플러스’행사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29일 행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 무주초 · 중앙초 어린이 각각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붕어와 동자개(빠가사리) 1만8,500마리를 남대천에 방류했다. 남대천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남대천 징검돌다리에서 개최됐으며, 무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동참한 반딧불축제 프로그램이어서 큰 의미를 더했다.이날 남대천 생명플러스 행사에 동참한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치어를 방류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8-31 13:47

@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막을 앞두고 축제의 꽃인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월드거리퍼레이드 경연은 10인 이하의 개인 또는 15인 이상의 국내·외 전문예술단체 및 공연팀, 체육단체, 동아리, 사회·학교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연 주제는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이다.경연 주제에 맞춰 국내·외 유명 영화 장면 중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장면 또는 영화테마, 추억의 레트로 감성 이미지를 연출하면 된다. 경연 구간은 광주수창초등학교~금남로~5·18민주광장에 이르는 약 1.9㎞이다.신청은 31일까지 충장축제 누리집(www.donggu.kr/cjf)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cjfest16@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한 내에 접수한 참가자들은 팀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 받게 된다.총상금 5,100만 원을 놓고 경연을 펼치는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는 대상(그랑프리 수상팀)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김백기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 총연출 감독은 “각자의 예술적 일탈이 보장된 퍼레이드를 통해 평상시에는 표현할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면서 “오는 10월 금남로를 시민들의 흥이 넘치는 예술의 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충장축제 기간동안 펼쳐지는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는 충장축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만큼 축제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금남로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할 충장월드거리퍼레이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축제추진단(☎062-608-4672~3), 추억의 충장월드페스티벌 사무국(☎062-232-1008~9)으로 문의.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31 13:20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을 남악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는 제2회 무안 YD(Young Dream) 페스티벌은 축제의 연속성과 브랜딩을 통해 대내외에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청년도시 무안’이미지 각인과 건전한 청년문화의 창출 그리고 문화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뒀다.청년을 중심으로 세대간 공감을 통한 소통을 위해 길거리 퍼레이드, 드론쇼, 전국댄스 경연대회 등 청년 주도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도농복합도시 무안의 특성을 살려 지역 농산물을 체험하고 농어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농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늘렸다.또한 남악과 오룡 신도시 주변의 오룡산, 대죽도 등의 지역자원을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 참여를 통해 발굴함으로써 ‘무안 바로 알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또한 4차 산업, 일자리 박람회, 명사초청강연, 청년농업인 참여행사, 건강증진사업 홍보관, 도농교류 협력 공간 등 부서별 연계행사와 축하공연, EDM공연, 청년문화공연, 버스킹공연 등 양질의 공연행사를 통해 축제 기간 내내 방문객들이 일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와 토크콘서트,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년가요제를 비롯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농구대회, 지역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오승우 미술관 내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YD 축제기간인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전남도청 일원에서는 제1회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도 개최되며, 박람회에서는 정책포럼, 문화공연, 체험행사,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김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가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의 꿈을 지원하며 세대간 도농간 한데 어우러지고 모두가 하나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남은 기간 동안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방역지침 준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에도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2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남악신도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정원 페스티벌 이후인 10월 15일부터는 남악중앙공원 일원에서 군화인 국화를 전시하는 등 10월 한달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 제공으로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남악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30 17:48

강진군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량미항 특설무대 일원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 주관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 미항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해 열리며, 개막식은 오는 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주요행사로 식전행사인 마량면 풍물패 공연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시작으로 해양구조대 인명구조 시범, 개막 축하공연, 마량미항 노래자랑, 마량면 풍경화 전시,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전어 맨손잡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찰전어 시식행사는 취소했다. 특히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사전에 준비하고 관광객이 드나드는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은 더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축제’를 만드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찰전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주대열)은 "제12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방문객들이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8-30 15:16

@신안군 신안군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퍼플섬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혹의 보라향기속으로’라는 주제로 「퍼플섬 버들마편초 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마편초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색꽃이 피며, 꽃피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식물로, 해안 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전국 최대규모의 천만여송이의 꽃이 피어있어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매혹적인 보라꽃길과 함께 초가을의 정취에 매료시키고 있다. 퍼플섬에는 계절별 보라색 꽃이 피는 대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봄에는 라벤다꽃, 여름에는 버들마편초 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으며, 가을에는 아스타국화꽃이 만여평의 단지에서 ‘아~스타!’보라색 향연을 기다리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8일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저마다 마음속에 갯벌의 빼어난 해양경관과 몽환적인 보라색의 향연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기를 바란다”며,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기회 삼아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여행 | 강성섭 선임기자 | 2022-08-29 16:12

 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개막한다. 서울세계무용축제조직위원회는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강대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춤에게 바치는 춤들’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획 공연 5편을 비롯해 이스라엘의 현대무용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등 9개국 무용수들의 작품 34개를 선보인다.춤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기획 프로그램 ‘춤에게 바치는 춤들’에는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유령들’, 독일 무부아르 무용단의 ‘헬로 투 엠티니스’(Hello to Emptiness), 포르투갈 조나스&란더의 ‘바트 파두’(BATE FADO), 김미애의 ‘여(女) 음’, 무용역사기록학회의 ‘리커넥트 히스토리, 히어 아이 엠’ (Reconnect History, Here I am)이 참여한다. 또 이번 서울세계무용축제에는 이스라엘의 ‘솔 댄스 컴퍼니’, ‘휴먼 필즈’, ‘샤하르 비냐미니’ 세 팀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스라엘 포커스’ 프로그램이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이 외에도 부채춤의 대가 김백봉 선생의 춤을 재현하는 ‘한국의 춤-유파전(김백봉류)’, 한국 무용가 육미영의 ‘…잃었다…’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우르는 국내 초청작 6편도 무대에 오른다.

여행 | 양성희 기자 | 2022-08-29 16:06

(사)노름마치예술단과 ㈜나우판코리아가 2022년 제8회 ‘흥’ 페스티벌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오는 9월 3~4일 공동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RE:BOOT’(흥의 부활) II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의 축제는 COVID-19로 인해 저조했던 우리의 일상이 다시 활발해질 수 있길 바라며 흥을 발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흥’ 페스티벌은 전문 국악 축제로서 전통공연, 퍼레이드, 경연,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객들의 국악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돕고 우리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축제이다. 2019년 이전에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되었던 ‘흥’ 페스티벌은,  COVID-19로 인해 2020년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관객들을 제한적으로 만나왔다. 3년 만에 대면 야외축제로 돌아온 여덟 번째 ‘흥’ 페스티벌은 남산골한옥마을의 야외공간에서 ‘공연’, ‘신바람 퍼레이드’, ‘신바람 학당’, ‘미래명인전’ 등의 주요 프로그램과 ‘흥페X동진 신바람마켓’, ‘팝업 체험마당’, ‘추억의 사진관 이벤트’, ‘흥한의 벽’, ‘흥찾기’, ‘탈꾼을 찾아라’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9월 3일,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신바람 퍼레이드’는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이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즉흥 경연도 펼친다. 올해는 가든파이브 합창단,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아트커넥트(Art Connect), 연희 Connect 이을, 윤명화무용단, 피리밴드 저클(JC Crew),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이 선정되어 함께한다. 이들은 합창, 국악, 아크로바틱, 연희, 무용, 치어리딩 등의 다양한 장르의 팀으로, ‘흥’ 페스티벌의 무대에서 팀 고유의 특색을 선보이며 흥을 발산할 예정이다. 9월 3-4일에 진행되는 메인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의 신진 및 중견 팀들이 함께하며 신바람 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의 출연진은 엇박장구와 쇠의 갱매기 소리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논산두레풍장소리보존회’, 한국의 전통 무속장단과 선율을 통해 새로운 무드의 음악을 창작하는 ‘음악제작소 WeMu’, 2021 청춘열전 출사표 경연대회 금상수상의 국악신예로 ‘금속성’을 탐구하는 ‘METALISM’,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그리고 대중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첼로가야금’, 전통인형극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현시대의 이야기를 담아 선보이는 연희공방 음마갱깽, 한국 전통음악 기반의 컨템포러리 뮤직 밴드 ‘신노이’, 전통 판소리와 역동적인 댄스를 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소리꽃가객단’,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예술을 접목하여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젝트 흥한민족’이다. 9월 4일에는 사물놀이 '느닷'과 함께하며 한국전통 타악기를 재치 있고 쉬운 방식으로 배우는 ‘신바람 학당’과 명인을 꿈꾸는, 국악의 미래를 이끌 국악영재를 미리 만나보는 ‘미래명인전’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마당 ‘팝업 체험마당’, '담아두면 한이오 풀어내면 흥이라'!는 ‘흥’ 페스티벌의 모토에 맞게 우리들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흥한의 벽’, SNS 참여 이벤트인 ‘탈꾼을 찾아라’, ‘흥’이라는 보물찾기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흥찾기’, 연남동 전통시장인 동진시장과 함께하는 ‘흥페X동진 신바람마켓’, 후원기관 메르세데츠 벤츠 공식딜러 (주)모터원과 함께하는 ‘추억의 사진관 이벤트’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작년에 이어서 ‘지구의 소리에 귀기울이자’라는 모토와 함께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릴스로 표현한 챌린지 프로그램인 ‘얼쑤 비트 챌린지(Earth Beat challenge)’가 8월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축제의 총감독인 김주홍 감독은 “전통음악의 가치보존과 변화발전이라는 거대한 두 흐름 속에, 흥 페스티벌이 동시대인들에게 삶을 향유하는 다양한 방식 중의 하나로 ‘우리다운’ 음악과 볼거리, 놀거리 등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라고 축제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는 이어서 “펜데믹이 사회시스템과 일상생활을 크게 변화시키며 세상살이를 더 각박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에 전통음악의 가치가 시대와 함께 발전하는 문화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라며, 그 속에 저희 축제가 함께 합니다”라고 올해의 축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도 축제·공연계 뿐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제, 일반인의 일상생활 등이 다시 전처럼 활기찰 수 있기를 바라며 작년에 이어 ‘흥의 부활’이란 주제로 진행됩니다”라고 이번 축제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제 8회 흥 페스티벌은 (사)노름마치예술단과 (주)나우판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모터원이 후원한다. 자세한 축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nowpanfest.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29 15:35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확 날려줄 도심 속 시원한 축제가 광주에 온다.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우리 다시 Together! 걱정을 Beer Brewer(브루어:맥주 양조업자)”라는 주제로 ‘2022 Beer Fest Gwangju(광주 맥주축제)’를 연다.‘2022 광주 맥주축제’를 통해 광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경제불황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맥주축제의 행사성공을 위해 하이트진로, 하이네켄 등 대형 주류업체 3개사, 현완단겸, 진솔, 스타빅 등 푸드업체 16개사, 홍보부스 운영 및 후원 등 15개사, 총 34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지원한다.광주 맥주축제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하이네켄의 하이네켄과 타이거, 트레비어의 수제맥주 나주라거 등 국내외 유명 맥주를 선보인다. 무알콜맥주 하이네켄 0.0도 있어 비음주자라도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감성 캠핑 느낌을 담은 글램핑존 운영, 맥주 댐, 비치 펍, 클래식‧빈티지 분위기를 연출한 맥주 오크통 테이블, 맥주 파레트 활용 피크닉존, 음악분수 운영 등 광주 맥주축제만의 특색 있는 행사장을 조성한다.또한 상추튀김, 주먹밥 등 광주 대표음식과 그릴 스테이크, 베이컨 구이, 버팔로윙, 립바베큐, 마라샹궈, 타코야끼 등 맥주와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안주를 요리하는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도 운영된다.특히 DJ 춘자, 그런트제로, 헨돌핀, 아스터&네오, 수라, 문규리, 유미랑, 장소영, 정동하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삼바 카니발, DJ 공연, EDM 댄스파티, 감성라이브도 열려 맥주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이 밖에도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광주명소 퀴즈, 지폐빙고 게임, 서핑샷 이벤트, 소리를 질러봐, CGV 영상감상, 원샷 콘테스트, 오매나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2019년 광주 맥주축제 축제기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세계조경가대회”와 “SPLASH전시회”와 연계하여, 광주를 찾은 국내외 행사 참가자 7000여명을 맥주축제로 초대해 광주의 관광상품과 축제를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 테이블간 안전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수시 점검 및 안내, 손 소독제 비치, 지속적인 행사장 소독 등 축제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김상묵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은 “광주 맥주축제를 지역의 신나는 대표 축제로 육성하여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행 | 홍성표 기자 | 2022-08-28 13:33

군산시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군산의 근대를 핵심으로 시간여행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이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성인 등 누구나 이번 자원봉사에 신청할 수 있다.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근무수칙 교육을 받은 후 구) 시청광장 등 월명동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축제 프로그램 및 부스 운영 지원,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방역수칙 안내 및 지도 등 방역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자들은 활동별로 6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역량과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2-08-28 13:22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열려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로 위상을 높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가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NS 쿡페스트’ 축제를 통해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GLOBAL FOOD & AGRIBUSINESS) 기업인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는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메카로서의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 갈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이뤄진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1팀)이 요리경연에 참여한다.이밖에도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9월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원 총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주제로 지역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식당전 - 닭요리대전’이 신설됐다. 요리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3496-7824, nscook@naver.com)이며, ‘익산 미식식당전-닭요리대전’ 관련은 익산시 위생과(063-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정헌율 익산시장은 “NS Cookfest가 2020년부터 익산 개최로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돼 올해 다시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2-08-28 13:13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해리면 체육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제26회 고창해풍고추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해풍고추를 넣은 사랑의 김치 담그기와 군민 화합을 위해 500명분 비빔밥 잔치를 마련해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과 함께 비빔밥을 나눠 먹는 시간이 진행됐다. “청정해풍고추, 그 참맛과 참빛 체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해리면 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청정한 고창 생물권 보전지역과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청정 고창갯벌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란 고추를 소재로 진행된다.특히,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땀 흘려 수확한 해풍고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또한 어린이들도 비교적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비즈아트를 활용한 고추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해풍고추 많이 담기, 고추 높이 쌓기, 고추 무게 맞추기, 해풍고추 장떡 만들기 등 해풍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어울 마당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공연행사로는 첫날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관광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즉석 노래방 코너 “나도 가수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또 WBS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이 마련돼 정수라, 강혜연, 강진, 김성환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하여 신명나는 축제로 꾸며져 모두가 즐거운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심덕섭 군수는 “해풍고추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만들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여행 | 이세호 기자 | 2022-08-28 13:09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는 지난 26일(금), 오후 1시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유료공연을 대상으로 한 1차 입장권 판매 개시에 이어 2차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무료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소리프론티어 시즌2’, ‘젊은판소리다섯바탕’, ‘마스터 클래스’ 총 3개 프로그램 11회 공연이 해당된다. 소리프론티어 시즌2는 판소리를 활용한 초연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작품 중 실내에서 진행되는 2개 작품 ‘김봉영X김승진 <판소리 드라마 ‘다시 쓴 엽서’>‘와 ’소리극단 도채비 <도채비 SSUL 적벽대전>‘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김봉영×김승진_판소리드라마 9월 17일(토)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는 판소리 드라마 ‘다시 쓴 엽서’는 한 부부의 인생을 사계절 4개의 에피소드에 빗대어 옴니버스 판소리로 선보인다. 9월 20일(화) 오후 7시에 펼쳐지는 ‘도채비 SSUL 적벽대전’은 소리극단 도채비만의 색깔로 풀어낸 적벽가로 남창의 멋과 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두 공연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소리극단 도채비 공연과 지역의 명소를 결합해 공연의 공간성을 확대한 프로그램 중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연화루에서 마련되는 ▲젊은판소리다섯바탕과 ▲마스터 클래스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젊은판소리다섯바탕] 좌로부터 김나영 김원기 김정훈 김주리 정윤형 9월 17일(토) 12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은 김정훈, 김원기, 김나영, 정윤형, 김주리 다섯 명의 젊은 소리꾼들이 릴레이 형태로 선보이는 판소리 공연으로, 바탕 별로 30명씩 예약제로 운영한다.9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매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마스터 클래스’는 김일구 명창, 배연형 교수, 최동현 교수, 조상현 명창의 강의 및 단가 배우기 수업 등을 통해 판소리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 프로그램도 강의별로 30명씩 예약을 받는다.  [마스터클래스] 좌로부터 김일구 배연형 조상현 최동현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모든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든 예약 및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나루컬쳐(naructure.co.kr)를 통해 할 수 있다.이 밖에 축제 기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는 전통, 현대, 융복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한편, 지난 16일(화) 1차로 개시된 총 14개 공연은 ▲개막공연 <백년의 서사> ▲전주세계소리축제×KBS교향악단 <접점> ▲전주세계소리축제×전북CBS <마에스트로 정명훈 실내악 콘서트> ▲이머시브 가족뮤지컬 <알피 ALPI> ▲어린이 국악극 <우리랑 진도깨비> ▲판소리다섯바탕 <심청 패러독스-방수미×박애리×정상희> ▲안예은 콘서트: 전주 상사화 ▲Bate Fado 바트 파두 ▲Flamenco Reborn 플라멩코 리:본 ▲오늘의 시나위 <방울성, Project.여운> ▲판소리다섯바탕 <춘향가(김세종제) 박지윤> ▲판소리 다섯바탕 <적벽가(박봉술제) 김도현> ▲산조의 밤 <이동훈, 원완철> ▲Two Guitars: 박규희×박주원(feat.박종성)’이다. 또, 모든 유료공연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1544-1555)과 나루컬쳐(naructure.co.kr/1522-6278)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정보는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행 | 이상호 기자 | 2022-08-28 13:06

무주반딧불축제, '안성낙화놀이' 지난 27일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본격 개막했다.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은 등나무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개막선언을 했다.첫날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개막식과 다양한 행사 체험을 하며 모처럼 맑은 주말 한 때를 즐겼다.이번 축제는 다음 달 4일까지 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 예체문화관,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 신비탐사지 등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무주반딧불축제, '산의실 솟대 세우기' 무주반딧불축제, '산의실 솟대 세우기' 무주반딧불축제, '무주향우의 날 기념식' 무주반딧불축제, '농특산물판매장' 무주반딧불축제, '농특산물판매장' 무주반딧불축제, '한풍루 별빛정원' 무주반딧불축제, '체험행사' 무주반딧불축제, '체험행사' 무주반딧불축제, '반디의 숲' 무주반딧불축제, '놀이터' 무주반딧불축제, '낙화봉 만들기 체험' 무주반딧불축제 삐에로공연 무주반딧불축제, '환영리셉션' 무주반딧불축제, '포토존'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과 개막공연'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과 개막공연' 무주반딧불축제, '야간인파' 무주반딧불축제, '안성낙화놀이'   

여행 | 백종기 선임기자 | 2022-08-28 13:04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2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의 기다림 속에 막을 연다. 지난해 영동포도축제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포도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는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대표 여름축제로, 올해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영동포도축제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다양하고 독특한 프로그램이 즐비하다.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리는 만큼 ‘가족과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지난해 영동포도축제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특히, 올해는 중부권 최고의 명품 휴양지로 조성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해, 힐링관광지 조성에 따른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과일을 콘텐츠로 친환경·체류형 축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영동포도축제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첫째날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식 공연에서는 청학동 국악자매 김다현 양과 영동군 출신 가수 임찬,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 서지오, 풍금 등이 무대를 꾸미고 이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둘째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지며, 셋째날에는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되어 백지영, 부활, 신유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10여종 오감만족 힐링 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진행된다.포도판매장에서 판매되는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20~3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의 자연과 정성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포도 등 농특산물 구입시 5만원 이상 구매시는 5천원권 영동사랑상품권,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1만원권 영동사랑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열린다.군과 재단은 늦여름의 무더위에 대비해 최신식 돔텐트 포도과일판매장,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전기열차 및 순환버스 운행 등으로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경관조형물 설치 등 야간콘텐츠를 강화해 체류형 축제로의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최소화 및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쓰레기 줄이기 운동캠페인도 실시한다.재단 관계자는 “단순히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했다.”라며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유쾌하고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25 19:36

이번 8월중 휴가를 겸해서 ‘#의령 한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에 참가해 2박3일의 답사여행을 감행했다. 그 바쁜 와중에 그래도 의령 의병제전과 이호섭가요제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사람들이 모이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금기시되었던 까닭에 문화적으로나 상업적으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제6회 이호섭가요제 포스터 Ⓒ 박세호 2019년 행사를 가진 이후 공백 기간을 보낸 것이다. 그러나 내년 4월에는 정기적인 의병제전 행사가 개최될 것이다. 그리하여 의병을 일으키고 조직적으로 구국의 활동을 펼치신 우리 선조들의 호국의지와 기상을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것이다.의령의 대표적 행사가 또 하나 있는데, 가수지망생들에겐 꿈의 무대라 할 수 있겠다. 대한민국 대중가요계의 대표적인 작곡가이면서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호섭 선생의 명성을 배경으로 한 이호섭가요제가 유명하다.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전통을 다져온 이호섭가요제가 열린지 오래되지만, 군 내 어딘가 그 때의 포스터 같은 것이 붙어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의령에 가기 며칠 전 MBN의 ‘특종세상’ 이호섭 편을 본 것도 관심을 더 갖게 만들었다. 의병박물관 입구 로비에서 Ⓒ 박세호    #여기는 의령, 의령의 볼거리 9경 Ⓒ 박세호 도보관광을 겸하여 두루 다녀보았다. 건널목을 몇 개 건너서 공설운동장도 가보고, 충익사 인근 넓은 공터도 가보았으며 전통시장을 벗어나 군청 앞 길 골목도 몇 군데 들여다보았다.돌고 돌아서 (사)의병기념사업회를 찾아갔더니 거기 사무실 벽에 제47회 의병제전과 제5회 가요제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한 커트 찍었다. 직원 분이 더운 날 수고한다고 드링크 한 개를 건네주셔서 시원한 맛을 즐겼다. 우리 역사 가운데 나라가 위급한 그 때마다 의병활동과 선각자들의 가르침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 일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서울로 올라오고 난 후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출신 유명 작곡가의 이름을 딴 ‘이호섭가요제’가 오는 10월 29일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도하 언론기관을 통하여 발표한 사실을 알았다.이것은 지난 2019년에 이어 3년만의 일이다. 벌써부터 가요제 출전을 희망하는 문의가 많다고 한다. 권위 있는 행사인 만큼 가수의 꿈을 간직한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주면 좋겠다. 조금 연령이 높더라도 아직 꿈을 간직한 늦깎이 예술가들도 다시 한 번 힘을 내볼 일이다.대상, 금상, 은상, 동상의 순으로 수상하는데 대상의 경우 3백만원을 받고 특전으로 이호섭, 이채운 작곡의 신곡을 두 곡 무료로 음반을 제작해준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채운 작곡가는 이호섭작곡가의 아들로 역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작곡가이다. 오른쪽이 이채운 작곡가다Ⓒ MBN 화면캡처  이 행사는 작곡가 이호섭 선생이 고향인 의령의 문화콘텐츠 발전을 위해 적극 기획, 지원함으로써 단순히 가요 경연만을 하는 일반 가요제와 달리, 실질적으로 가수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의병박물관, 동영상 해설 Ⓒ 박세호    #여기는 의령, 의병박물관 Ⓒ 박세호 [행사 안내]행사명 : 제6회 이호섭 가요제일시 : 2022. 10. 29.(토) 18:00 ~ 22:00장소 : 서동생활공원(특설무대)주최/주관 : 의령군/(사)의병기념사업회참가자격 : 만16세이상~만40세 이하(기성가수 제외, 만16세 이하라도 중 고등학생 참가 가능)참가부문 : 대중가요 전반(창작곡은 신청서 접수 때 음원 제출)참가신청 접수 : 2022. 8. 12.(금) ~ 9. 30.(금)(50일간)신청방법 : 인터넷 접수http://www.이호섭가요제.krhttp://www.의령홍의장군축제.krhttp://www.의병제전.kr  MBN방송의 ‘특종세상’ 화면 (캡처) Ⓒ 박세호​​ 이러한 행사들이 개최되었거나 앞으로 개최될 장소들은 충익사와 의병박물관 그리고 그 주변 공터와 전시실 등 다양하다. 그리고 공설운동장에서는 많은 인원이 모여서 스포츠경기 뿐 아니라, 수많은 군민들이 운집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된다. 이호섭가요제의 행사 장소는 서동생활공원 특설무대이다.​ 군민문화회관 공연 프로그램 Ⓒ 박세호 군청을 중심으로 한 도심권에는 전통시장과 경찰서, 우체국, 은행, 마트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다.또 입산문화역사마을에는 일제강점기 서릿발 같은 정의감과 민족정신으로 나라의 자존심을 지켜낸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를 비롯한 유서 깊은 역사적 자취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이번에 비록 행사 열기와 군중들의 환호, 그리고 현장감 있는 공연의 감동과 박수갈채는 접할 수 없었지만, 묵묵히 계속해서 걸으면서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위대한 인물들이 시대정신을 일깨우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운 그 배경이 된 우리 산천의 아름다움과 강렬한 지맥을 가슴속 깊이 느껴볼 수 있었다./글 사진=박세호 선임기자

여행 | 박세호 선임기자 | 2022-08-25 19:27

고양특례시가 비무장지대(DMZ) 인근 생태-역사-평화 자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운영한다. 디엠지 평화의길 고양 구간은 오는 9월13일부터 11월23일까지 주5일, 1회당 선착순 20명으로 제한 개방된다.디엠지 평화의 길은 남북평화 촉진 및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총 526Km에 걸친 세계 유일의 접경테마 도보여행길이다.문체부, 행안부, 국방부, 통일부, 환경부 등 5개 부처와 10개 시군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처음으로 10개 시군 모든 노선이 전면 개방된다.고양시 구간은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해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다시 행주나루터를 따라 한강변을 걸은 뒤 장항습지탐조대, 통일촌막사를 방문하는 구간이다.이 길은 대한민국 제24번째로 지정된 람사르습지인 장항습지의 아름다운 생태경관과 40여년간 미개방 구간이던 군 철책길(2.5km)을 걷는 이색적인 평화-생태 코스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이 가장 먼저 제거된 장소라는 점과 풍요로운 한강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가가 동행하는 도보여행으로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 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누리집(dmzwalk.com)과 걷기 여행길 정보제공 앱 ‘두루누비’를 통해 할 수 있다.DMZ 평화의길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여행 이후 사용할 수 있는 고양시 브랜드 상품 쿠폰이 함께 지급된다.안미경 관광과 팀장은 22일 “방문하는 시민이 디엠지 평화의 길을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 모두가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접경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여행 | 이강석 기자 | 2022-08-24 09:48

충북 괴산군은 2022괴산고추축제를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2022괴산고추축제 포스터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온라인 행사 위주의 비대면 행사로 열렸으나 올해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3년 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나흘간 열리는 2022괴산고추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괴강가요제 △세계고추 전시회 △우리가족 고추 요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특히,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 속에서 황금고추 등 여러 가지 상품을 찾는 이벤트로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킬러 콘텐츠다.군은 300명이 동시에 입장이 가능하도록 ‘황금고추를 찾아라’ 공간을 조성하고, 총 4차례(매일 1회) 진행해 총 1,20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여기에 순금, 건고추, 기타 농산물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군은 참가자 편의를 위해 인터넷 접수, 현장 접수 등 접수 방법도 다양화했으며, 행사 참가비를 1인당 5000원씩 받고 대신 참가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5000원권 괴산사랑상품권을 되돌려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명품 괴산청결고추를 구입할 수 있는 고추직판장 ‘고추장터’를 운영하며, 그 외에도 괴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또한, △세계고추전시회 △괴산청결고추품평회 △괴산군민작품 종합전시회 등의 전시행사, 체험행사·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먹거리 마당’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그 밖에 괴산고추축제 응원댓글 추첨 이벤트와 괴산청결고추를 주제로 한 육행시 짓기 이벤트를 비롯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김종화 축제위원장은 “2022괴산고추축제를 찾아주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축제를 만들겠다”며 “이번 축제에 전국의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오랜만에 마음껏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행 | 한광현 선임기자 | 2022-08-24 09:44

김제시가 주최하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제27회 지평선 전국청소년가요제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열어 음악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기간에 진행될 계획이다.참가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 및 청소년 동아리로, 참가 부분은 노래·댄스·밴드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2일(목) 18:00까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kilbo.or.kr)에서 가능하다. 지평선 전국청소년가요제의 예선은 코로나19로 인해 9. 26(월)까지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하고, 본선은 10. 2.(일) 18:00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시상 분야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글로벌 특별상, 장려상 등 여성가족부장관 상장을 비롯하여 9개 분야의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된다.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문화활동과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이번 대회는 전주MBC(TV)에서 특집 방영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자세한 내용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063)545-1924로 문의하면 된다.김재철 체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갈 눈부신 화합의 장을 기대하며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여행 | 박용섭 기자 | 2022-08-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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