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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 12~15일, 4일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31개소, 약국 102개소)하며,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추석 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등에 대한 안내는 보건소(덕양구 ☎031-8075-4006, 일산동구 ☎031-8075-4086, 일산서구☎031-8075-4160)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11 10:19

고양시는 ‘청년정책 원년의 해’에 걸맞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고양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해 지난 5월부터 제안을 접수했다.2개월간 접수된 총 29건의 청년 아이디어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심사위원회가 지난 5일(목) 청년 소통공간 ‘청취다방 Hub(화정터미널 2층)’에서 열렸다.이번 심사에서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다양한 중기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고양 상상캠퍼스’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청년 맞춤형 홍보 채널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그 외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가 지원 방안, 홍보 서포터즈 운영 및 정책토론회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17일 청취다방 Hub개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이번 심사가 열린 ‘청취다방 Hub’는 화정터미널 2층에 조성된 청년지원공간으로 소통 공간, 활동 공간 및 회의 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청년들을 위해 공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회의, 세미나, 신체 활동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고양시는 ‘청취다방 Hub’의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고용노동부의 공모 사업에 참가, 국비 1억2천만 원과 도비 2억4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등 청년공간의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9월 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청취다방 Hub’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관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10 18:28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명예퇴직으로 인한 기술서기관 승진, 경기도와 사무관 1:1 교류인사 등을 반영한 9월 10일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결원직위인 도시균형개발국장에는 배상호 현 도시재생과장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되었다.배상호 과장은 지방공무원 7급 공채로 1991년 고양군 원당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주택과장, 첨단지식산업과장, 덕양구 건축과장으로 재직하며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었다.현 도시재생과장으로 국가시책인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능곡지역 사업비로 국도비 108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도시재생 세계도시포럼 추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신설 등 고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데 기여해 왔다.아울러, 이번 인사에 특별한 점으로 고양시가 지난 4월부터 경기도와 협의해 온 사무관 1:1 교류 인사가 포함되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우수인재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 간 파견의 형태로 인사교류를 준비해왔다.지난 2014년도까지는 도에서 시로 일방전입은 있었으나, 사무관 1:1 파견형태의 인사교류는 최근 들어 고양시가 최초로 실시한 사례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다.경기도에서 고양시로는 공동주택, 주택정책, 지역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이명섭 지방시설사무관이 교류되어 도시재생과장에 임용됨에 따라 고양시 도시재생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에서는 김종철 일산서구 안전건설과장이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실로 교류하여 예산, 재정 등에 있어 도와 시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지방서기관 명예퇴직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임자를 신속히 임용하였고, 최초 실시하는 경기도와 사무관 교류인사로 우수인력이 시에 파견된 만큼 앞으로 시정에 더욱 활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7 13:24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재활을 위해 재활프로그램(물오름)을 주 5일(10~15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음성증상은 모든 것에 흥미와 욕구를 상실해 점차 은둔생활을 하게 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 결여와 외부활동의 단절은 정신질환자를 더욱 고립시키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다양한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적응훈련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9일, 센터 회원들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SHOW ME YOUR SELFIE’ 전시를 관람했다. 우리 문화의 일면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전시로, 아직은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의 미술 관람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 관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여름휴가를 못 갔는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회원들이랑 좋은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상 이번 달 지역사회 적응훈련으로는 어디를 갈지 설레고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지난 5일 센터 회원들과 가족, 실무자들과 함께 추석행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27일(금)에는 고양시 정신보건 유관기관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명랑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센터 이용 회원들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 내선 510)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7 13:23

사진=고양시청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일 오후 2시 킨텍스에서 재정분야 전문가들과 관계공무원 및 각 직능단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분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의 열악한 재정구조를 개선하고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재정권한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등 3중 규제 때문에 만성적인 세수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중앙의 이전재원에만 계속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실질적인 재정확대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이 시장은 “특례시의 핵심은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에 편중된 세금의 많은 부분을 이양해 실질적인 분권을 이뤄내자는 것”이라며, 재정확대방안으로 국고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 체계 개편과 지방소비세 인상분의 대도시 직접교부, 국세로 운영되는 양도소득세의 지방세 전환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방안을 제시했다.한편 이윤승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인구 105만 고양시는 미래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재량과 권한이 필요하다”며 “특례시 재정분권을 통해 복지, 안전, 일자리, 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앙정부가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까지 지방정부에서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대도시 특례를 강조했다.토론에 앞서 진행된 전문가 발제에서는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본부장이 ‘문재인 정부 재정분권 평가와 추진방향’을,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이 ‘100만 대도시 재정특례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제를 맡은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시규모에 걸맞은 재정권한이 이양되어야 한다”며 재정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지정토론은 우명동 성신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손희준 청주대 교수·주만수 한양대 교수·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채우석 고양시의원·여미경 고양시민회 대표·김운영 고양시 기획조정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재정분권의 필요성과 재정특례 확대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이날 토론회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풀어내는 소통과 숙의의 장이 됐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재정분권의 실효적 추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6 11:21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이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의 자립 기반 구축과 해외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력 중심의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수출업무 지원 매니저로 참여 중인 권영진 씨(58세)는 국내 종합상사 해외영업팀 근무를 시작으로 KOTRA, 중소 벤처기업청에서 수출 전문위원을 거쳐 경북TP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수출 지원 사업 현장 평가위원으로 활약하면서 500여 개 기업의 수출 현황 분석 등 30년간 수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그는 과거 수출 업무 컨설팅 및 현장 지원 과정에서 많은 창업 초기 기업들이 자금 조달, 마케팅 전략, ITEM 분석 등 기본적인 준비 과정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봐왔다. 그간 쌓아온 수출 업무 경력을 활용해 신생기업이 사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안정적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양시는 1인 창조 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 8월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해 현재 17개 업체가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곧 4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사업가 등 1인 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레이스 진행과 우수 개발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코칭, 미니 IR 워크숍, 쇼 케이스, 모의 투자 대회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R&D사업, 창업 도약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노하우 전수 등 스타트 업 기업을 키우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업무를 진행 중이다.신중년 매니저 권영진 씨는 “창업 초기 단계인 1인 창조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우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수출 진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업별 현황을 파악한 후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기본적인 수출 진행 업무부터 무역 실무, 판로 개척, 수출 지원 유관기관 연결 등 1인 기업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특히 B업체가 개발한 IT 관련제품을 연말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해 아마존 마켓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데 물류 관련 애로 사항, 기본적인 수출 절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출 지원 기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을 알고 도움을 청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 중으로 조만간 좋은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출 업무에 취약한 1인 창조 기업들에게 수출‧입 서류, 계약서 샘플, 수출 관련 지원 기관 리스트, 수출 판로 개척 방법 등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놓는 것이 작은 목표이고 현재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6 11:21

최종 우승상금 1000만원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2019 인디스땅스 TOP 5 결선이 오는 18일(수) 안산 한양대 ERICA 캠퍼스에 마련된 대형 특설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TOP 5 결승 무대는 MBC 플러스 방송촬영을 통해 사후 방송된다.최종 우승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TOP 5 팀은 브라스가 더해진 풀밴드 세션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보컬팀 림하라, 파워풀하고 세련된 연주를 보여준 프롬올투휴먼, 몽환적인 테크니션 COSMOS, 실력뿐만 아니라 출중한 외모로 관객을 설래게한 MARVIN, 고급스런 재즈 보이싱 테크닉을 기반으로 일상에 대한 달콤함을 들려준 DOO(가나다 및 ABC 순)이다.이번 결선 무대는 이전 경연보다 더 세련되고 디테일한 연주력으로 청중과 심사위원들을 매료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일정 및 소식들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gggmtown)에 업데이트 된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상 소식 또한 확인 할 수 있다.경기콘텐츠진흥원 개요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인디뮤지션들의 경연대회이다.

문화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5 12:13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4월 출시한 지역화폐 ‘고양페이’의 누적 일반발행액이 3일 기준으로 100억을 넘어섰다.선불카드형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는 올해 4월 22일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일반판매액이 증가하다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여름 휴가철과 추석을 맞아 실시한 10%이벤트 확대기간에 판매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2달간 총 82억이 판매돼, 같은 기간 경기도 내 지역화폐 일반발행 1위를 달성했다.현재 산후조리비와 청년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발행분까지 합치면 지역화폐 총 발행액이 160억이 넘는 금액으로 이는 도내 최고 수준이다.특히 7·8월에 판매된 일반발행액은 전월인 6월 대비 평균 약 800%가 늘어난 수치로, 이는 고양페이 마케터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실시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입소문과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을 통한 고양페이의 장점이 빠르게 확산되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앞으로도 고양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는 지역화폐 제도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해 고양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제도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7,8월 고양페이를 많이 이용해주신 시민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화폐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로 서민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증가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져와 지역경제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제도로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5 10:11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4일 관내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민생탐방을 실시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이번 민생탐방은 국내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능곡·원당·일산전통시장 등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명절맞이로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도 살피고, 물가모니터요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대비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합리적 소비생활 실천을 알리는 거리캠페인도 진행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전통시장별로 상인들을 만나 소통하며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 확대로 얼어붙은 소비심리와 대형 유통업체의 공격적인 진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전통시장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는 우위에 있어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는다면 전통시장도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박해균 일산시장 상인회장은 “시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활성화 도모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장 상인들도 상인 의식 교육 및 서비스 개선, 질 좋은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해 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돕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증액하고, 업체당 특례보증 한도도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증액해 전통시장 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역 상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5 10:08

사진=고양시청.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고양시는 올해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 올해까지 확보한 일자리기금 중 가장 큰 규모다.시에 따르면 시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금, 기타 수입금을 포함한 일자리기금을 2023년까지 운용한다. 시는 경우에 따라 존속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 출연금 100억 원은 9월 추경에서 확보할 예정이다.고양시 일자리기금이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확대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실업자 구제 사업 ▲공공일자리사업 등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 기금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우리나라 산업의 저성장 기조로 인한 급격한 실업 위기 발생 시, 신속히 자금 투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시는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증액하여 신규 대규모점포 입점에 따른 상생지원 및 금융기관의 매칭출연 등을 통해 총 23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출연금의 10배수인 235억 원 한도에 약 1천8백 명의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이후 넉넉한 일자리로 물길처럼 흐르는 고양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줄곧 달려왔다.”며 “일자리기금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2 20:18

 고양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 제9조 및 ‘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21명이며 모집분야는 디자인, 건축, 조경, 도시계획, 구조, 안전, 경관 등 이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공공디자인사업,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심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 및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기반시설물, 가로시설물, 공공매체 및 용품에 대한 심의․자문 등이다.위원회 운영은 안건별로 풀(POOL)제로 전문성 확보를 통한 심도 있는 소위원회 심의와 분과별 사이버 자문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심의․자문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접수기간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이며, 방문․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팀(☎031-8075–3187)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고양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2 20:14

사진=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야행(夜行)장터 ‘호수 밤 마실 축제’를 열어 1만2천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초가을 신선함을 즐기러 주말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체험존, 먹거리존, 이벤트존, 소셜마켓존 등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축제와 같은 사회적경제 장터를 개최했다.소셜마켓존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대거 참여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상품 홍보 및 판매 행사로 시민들과 직접적 스킨십을 통한 매출 확대와 인지도를 제고했으며,체험존에는 사회적경제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인형&팔찌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핸드폰 소독, 방향제 만들기 등이 있어 가족단위로 밤 마실 나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먹거리존에서는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목살필라프, 닭꼬치, 코코넛쉬림프, 해물볶음우동 등 별미음식을 제공했다.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구매금액에 따른 추억의 뽑기게임, 수익전액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착한 경매, 버스킹 공연, 책수레 인형극 공연 등 시민들에게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사회적경제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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