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 12~15일, 4일간) 시민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응급진료대책’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시민 건강보호를 위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병의원 31개소, 약국 102개소)하며, 3개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아울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또한,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이 어렵거나 가벼운 증상일 경우에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가지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추석 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의 운영 여부와 구급차 출동 등에 대한 안내는 보건소(덕양구 ☎031-8075-4006, 일산동구 ☎031-8075-4086, 일산서구☎031-8075-4160)와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11 10:19
고양시는 ‘청년정책 원년의 해’에 걸맞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고양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해 지난 5월부터 제안을 접수했다.2개월간 접수된 총 29건의 청년 아이디어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심사위원회가 지난 5일(목) 청년 소통공간 ‘청취다방 Hub(화정터미널 2층)’에서 열렸다.이번 심사에서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다양한 중기 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고양 상상캠퍼스’가 최우수 아이디어로, 청년 맞춤형 홍보 채널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그 외에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가 지원 방안, 홍보 서포터즈 운영 및 정책토론회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17일 청취다방 Hub개소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이번 심사가 열린 ‘청취다방 Hub’는 화정터미널 2층에 조성된 청년지원공간으로 소통 공간, 활동 공간 및 회의 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청년들을 위해 공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회의, 세미나, 신체 활동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다.고양시는 ‘청취다방 Hub’의 조성을 위해 경기도 및 고용노동부의 공모 사업에 참가, 국비 1억2천만 원과 도비 2억4천여만 원을 확보하는 등 청년공간의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9월 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청취다방 Hub’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22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며,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관할 예정이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10 18:28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명예퇴직으로 인한 기술서기관 승진, 경기도와 사무관 1:1 교류인사 등을 반영한 9월 10일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결원직위인 도시균형개발국장에는 배상호 현 도시재생과장이 기술서기관으로 승진 임용되었다.배상호 과장은 지방공무원 7급 공채로 1991년 고양군 원당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주택과장, 첨단지식산업과장, 덕양구 건축과장으로 재직하며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갖추었다.현 도시재생과장으로 국가시책인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능곡지역 사업비로 국도비 108억 원을 확보하는 한편, 도시재생 세계도시포럼 추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신설 등 고양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개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데 기여해 왔다.아울러, 이번 인사에 특별한 점으로 고양시가 지난 4월부터 경기도와 협의해 온 사무관 1:1 교류 인사가 포함되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우수인재의 적극적인 활용과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 간 파견의 형태로 인사교류를 준비해왔다.지난 2014년도까지는 도에서 시로 일방전입은 있었으나, 사무관 1:1 파견형태의 인사교류는 최근 들어 고양시가 최초로 실시한 사례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다.경기도에서 고양시로는 공동주택, 주택정책, 지역정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이명섭 지방시설사무관이 교류되어 도시재생과장에 임용됨에 따라 고양시 도시재생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양시에서는 김종철 일산서구 안전건설과장이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실로 교류하여 예산, 재정 등에 있어 도와 시의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인사부서 관계자는 지방서기관 명예퇴직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임자를 신속히 임용하였고, 최초 실시하는 경기도와 사무관 교류인사로 우수인력이 시에 파견된 만큼 앞으로 시정에 더욱 활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7 13:24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재활을 위해 재활프로그램(물오름)을 주 5일(10~15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회원들과 함께 하는 지역사회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정신장애인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음성증상은 모든 것에 흥미와 욕구를 상실해 점차 은둔생활을 하게 되고 사회와 단절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사회적 관계 결여와 외부활동의 단절은 정신질환자를 더욱 고립시키게 만드는 요인이기도 하다. 이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다양한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회원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적응훈련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9일, 센터 회원들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SHOW ME YOUR SELFIE’ 전시를 관람했다. 우리 문화의 일면과 예술의 관계에 대한 전시로, 아직은 더운 날씨에 실내에서의 미술 관람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전시 관람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여름휴가를 못 갔는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회원들이랑 좋은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항상 이번 달 지역사회 적응훈련으로는 어디를 갈지 설레고 기다려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지난 5일 센터 회원들과 가족, 실무자들과 함께 추석행사가 진행됐으며, 오는 27일(금)에는 고양시 정신보건 유관기관과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명랑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센터 이용 회원들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 내선 510)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7 13:23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에서 추진 중인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이 지역 내 1인 창조기업의 자립 기반 구축과 해외 시장 개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력 중심의 신중년 일자리 사업에 수출업무 지원 매니저로 참여 중인 권영진 씨(58세)는 국내 종합상사 해외영업팀 근무를 시작으로 KOTRA, 중소 벤처기업청에서 수출 전문위원을 거쳐 경북TP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수출 지원 사업 현장 평가위원으로 활약하면서 500여 개 기업의 수출 현황 분석 등 30년간 수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그는 과거 수출 업무 컨설팅 및 현장 지원 과정에서 많은 창업 초기 기업들이 자금 조달, 마케팅 전략, ITEM 분석 등 기본적인 준비 과정이 부족한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봐왔다. 그간 쌓아온 수출 업무 경력을 활용해 신생기업이 사업을 준비하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서 리스크를 줄이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안정적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신중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양시는 1인 창조 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 8월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해 현재 17개 업체가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곧 4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사업가 등 1인 기업 성장 지원을 목표로 문을 연 지원센터는 입주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레이스 진행과 우수 개발 제품의 해외 진출 지원, 투자 기반 마련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코칭, 미니 IR 워크숍, 쇼 케이스, 모의 투자 대회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R&D사업, 창업 도약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마케팅 노하우 전수 등 스타트 업 기업을 키우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 업무를 진행 중이다.신중년 매니저 권영진 씨는 “창업 초기 단계인 1인 창조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우수 아이디어 제품에 대한 수출 진로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업별 현황을 파악한 후 맞춤형 컨설팅이 되도록 기본적인 수출 진행 업무부터 무역 실무, 판로 개척, 수출 지원 유관기관 연결 등 1인 기업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특히 B업체가 개발한 IT 관련제품을 연말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해 아마존 마켓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데 물류 관련 애로 사항, 기본적인 수출 절차,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출 지원 기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을 알고 도움을 청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 중으로 조만간 좋은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수출 업무에 취약한 1인 창조 기업들에게 수출‧입 서류, 계약서 샘플, 수출 관련 지원 기관 리스트, 수출 판로 개척 방법 등 손쉽게 진행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놓는 것이 작은 목표이고 현재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면서 이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6 11:21
고양시는 추석 연휴기간(9월 12~15일, 4일간) 행주산성을 휴무일 없이 특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추석당일인 9월 13일은 오후 10시까지 특별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입장은 관람시간을 고려해 관람종료 1시간 전에 마감된다.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의 한 곳인 행주산성에서는 충장사, 행주대첩비, 대첩기념관 등의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 행주산성 정상에는 자유로, 방화대교,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관이 펼쳐진다. 또한 인근에 장어, 민물매운탕, 잔치국수 등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문화마을이 있어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들과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제격이다.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양시 대표 역사 명소인 행주산성을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행복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은 행주산성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주산성관리사무소(☎)031-8075-4642)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5 10:14
고양시는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법’ 제9조 및 ‘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제8조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고양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21명이며 모집분야는 디자인, 건축, 조경, 도시계획, 구조, 안전, 경관 등 이다. 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공공디자인사업,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심의,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변경에 대한 심의 및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기반시설물, 가로시설물, 공공매체 및 용품에 대한 심의․자문 등이다.위원회 운영은 안건별로 풀(POOL)제로 전문성 확보를 통한 심도 있는 소위원회 심의와 분과별 사이버 자문으로 효율적이고 신속한 심의․자문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접수기간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이며, 방문․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도시재생과 경관디자인팀(☎031-8075–3187)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통해 고양시 공공디자인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문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2 20:14
사진=고양시청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야행(夜行)장터 ‘호수 밤 마실 축제’를 열어 1만2천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초가을 신선함을 즐기러 주말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체험존, 먹거리존, 이벤트존, 소셜마켓존 등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축제와 같은 사회적경제 장터를 개최했다.소셜마켓존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대거 참여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상품 홍보 및 판매 행사로 시민들과 직접적 스킨십을 통한 매출 확대와 인지도를 제고했으며,체험존에는 사회적경제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인형&팔찌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핸드폰 소독, 방향제 만들기 등이 있어 가족단위로 밤 마실 나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먹거리존에서는 세계음식 청년 푸드트럭이 참가해 목살필라프, 닭꼬치, 코코넛쉬림프, 해물볶음우동 등 별미음식을 제공했다.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구매금액에 따른 추억의 뽑기게임, 수익전액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착한 경매, 버스킹 공연, 책수레 인형극 공연 등 시민들에게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사회적경제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이강석 시민기자 | 2019-09-02 20:10